1. 屛 風
병풍( 屛 風)은 바람을 막거나 무엇을 가리거나 혹은 장식용으로 방 안을 장식하기 위해 치는 물건이다. 오늘날과 같은 접이식 병풍은 한나라 시대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전국시대까지도 병풍은 있었지만, 통자형으로 세워두는 배경 그림이었다. 초기에는 그림 위주의 병풍이 제작되다가, 당나라 때부터 서예를 중심으로 꾸민 병풍이 많이 만들어졌다.
한국은 대대로 온돌난방의 건축구조로 집의 바닥을 중심으로 난방을 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벽쪽에 웃바람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병풍은 이를 막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였다. 당시 조선에서 제작 및 소비되던 병풍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 침병: 잠자리에서 머리맡에 치는 병풍.
- 백납병: 여러 주제의 그림이나 글씨로 장식한 병풍.
- 수병: 자수를 놓아 꾸민 병풍.
- 일월병: 왕궁의 용상 뒤에 치는 병풍.
- 고정동수병: 청동 솥이나 종 그림을 비단 위에 수놓아 꾸민 병풍.
- 장생병: 십장생 등의 동물을 그린 병풍.
- 백동자병: 동자(어린이)들이 노는 모습을 그린 병풍. 주로 중국풍의 복장에 만두머리(쌍상투)를 한 아이들이 그려져 있었다. 사실 조선 초기만 해도 어린이들은 쌍상투를 트는 경우가 많았다.
- 신선도병: 도교 사상의 영향을 받아 신선들의 모습을 그린 병풍.
- 화조병: 꽃과 동물을 그린 병풍.
- 도장병: 국왕의 옥새가 찍혀있거나 수결(서명)을 담은 병풍,
- 서권도병: 책과 문방사우를 그린 병풍.
- 산수도병: 산수화를 그린 병풍.
- 소병: 아무 그림이 없이 흰 종이만 바른 채로, 상중이나 제사에 사용하는 병풍. 주자의 가례에 따르면 상중이나 제사에는 반드시 이 병풍을 사용해야 하나, 실제로는 글씨가 수수한 병풍을 많이 사용했다.
보통 잔치나 제사를 지낼 때 뒷쪽에 펴 놓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한쪽 면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다른 면은 글이 쓰여져 있는데 전자가 잔치용, 후자가 제사용.
전통적인 장례 당시에는 현재처럼 별도의 장례식장이나 영안실이 없었고 생을 마감했던 집에서 치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시신을 보통 병풍으로 가리고 병풍 앞에 위패를 포함한 상을 차리고 향을 피우기도 했다. 흔히 죽음을 에둘러서 표현할 때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다'라고 하는 표현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베타병풍은 여기서 비롯된 용어.
2. 유난히 존재감이 없는 대상을 일컫는 말
유래는 바로 위 문단의 병풍.요즘 실생활에는 병풍을 쓰는 일이 그다지 없다 보니 요새는 이 쪽의 뜻으로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오래 전부터 종종 쓰이던 말로, 이것이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나 기타프로그램 갤러리 등 디씨 내로 유입되어 인터넷상에서 널리 퍼진 용어가 되었다.
아이돌 중에서 유난히 존재감이 없거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하는 것도 없이 가만히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흔히 쓰이며, 일부는 아예 이를 컨셉으로 살려 나가기도 하는 경우가 있지만[1], 이것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진짜 병풍이 되어버린다. 비단 연예계 뿐만 아닌 스포츠[2], 만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 병풍일 때는 꽃병풍이라는 말도 쓰인다.
비슷한 표현들로는 공기, 스텔스, 투명인간, 투명라인 등이 있다.
2.1. 대표적인 병풍의 예
2.1.1. 만화, 애니메이션
일본의 경우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공기라는 말을 사용한다. 주된 예시는 해당 문서로.2.1.2. 성우
-
믹스쥬스 -
모리나가 리카
같이 활동했던 사이토 치와, 우에다 카나, 나카하라 마이는 알아주는 네임드가 됐지만 이쪽은 성우일이 아닌 다른 쪽 일을 했던 적이 있다보니 가장 묻혔다. -
스피어 -
타카가키 아야히
토마츠 하루카와 토요사키 아키는 자리를 확실히 잡았고, 코토부키 미나코도 꾸준히 여기저기 나오고 있지만 타카가키 아야히는 셋과 비교해 이렇다할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1.3. 게임
- 기타루맨의 아니마로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스크린(Scrin)
3편인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부터 등장. 세계관의 핵심이 되는 타이베리움과 관련이 깊은 외계 종족이고 아예 지구에 무력으로 쳐들어오기까지 했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사이버보츠 - 하가네 텟산
- 이나즈마 일레븐의 한다 신이치를 필두로 한 비중 적다 못해 공기 같은 선수들
-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 -
질풍의 레온을 제외한 동료 캐릭터
일부는 그나마 소소한 이벤트라도 있지만 나머지는... - 디아블로3 - 이테리엘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카시아
원딜이지만 사거리가 짧고 패시브 특성상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좀 어렵다는점을 제외하면 딜량으로든 유틸로든 꿀릴게 없는, 프로들도 인정하는 최소 1.5티어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참 없다. 출시와 동시에 히어로즈 2.0, 하나무라 사원, 겐지, D.Va 등에 의해 존재감이 묻혔고, 그 이후로도 인상적인 경기 명장면 따위를 연출해내서 주목을 받는다든가 하는 일이 많았던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다른 여캐들에 비하면 미모나 개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라 게임 외적인 면에서 주목받는 일도 드물다. -
별의 커비 64 -
커비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인 커비의 비중이 정말 적다. 오죽하면 해당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은 커비가 아니라 아들레느, 리본, 디디디 대왕, 웨이들 디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
커비
프렌즈가 다 하다 보니 커비는 존재감이 없다. -
메이플스토리 -
은월,
캐논슈터[3], 모험가와 레지스탕스의 전사
전직
교관,
존 재감 - 발디의 수학교실 - 예술과 공예부들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 파일럿맛 쿠키. 첫 등장 때부터 지금까지 밸런스 패치 이외에는 아무런 상향이 없고, 그 어떤 스토리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
KOF 시리즈 -
앤디 보가드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병풍이 없었는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부터 점점 병풍 역할을 하고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출시 초기의
키아나,
릴리아,
렐,
둘 다 바로 전 패치와 바로 뒷 패치, 혹은 챔피언이 출시된 패치의 다른 부분에 관심을 모두 뺏겨 버려서 출시 초기에는 아예 연구조차도 안 되었던 챔프로 키아나는 전 패치에 전략적 팀 전투(TFT 혹은 롤토체스)가 출시 되었고, 키아나 바로 뒷 패치에서는 모데카이저가 리메이크 되기로 되었었기 때문에[4] 키아나에게 차마 관심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고[5], 릴리아는 신챔치고는 유저들이 기대했던것 이하의 성능을 보여주며, 37%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출시 직후, 얼마 되지도 않아. 그뒤에 공개된 인기 챔피언 중 하나인 야스오의 형인 요네의 출시로 인해, 곧바로 요네에게 관심이 쏠려서 묻히게 된다. 렐은 세라핀이 바로 전 패치에서 좋든 싫든 관심을 많이 끌었고, 렐이 출시된 바로 그 패치가 아이템 대격변이 벌어진 2021년 프리시즌이었다. 이러다 보니 셋 다 관심을 전혀 받지 못했고, 렐은 서포터 1티어인 지금의 인식과는 매우 다르게 똥챔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그러나 셋 다 대회에서 많이 나옴으로써 셋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지금은 병풍에서 벗어났다.
2.1.4. 프로게이머 투명라인
-
이병민
dlqudals. 1대 병풍. -
이재호
dlwogh. 2대 병풍. -
허영무
gjdudan. 3대 병풍. 그나마 진에어 스타리그 2011과 최후의 온게임넷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2번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스타크래프트 1 최강의 프로게이머로 남게 되었다. -
신노열
tlsshduf. 4대 병풍. 그나마 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최후의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스타크래프트 2 최강의 프로게이머로 남게 되었다. -
이영호
프영호. 별명도 거품토스. 인지도도 테영호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린다. 그나마 그 인지도라는 것으로도 테영호 넘을 사람도 많지 않다는 것도 있지만... -
홀맨
철권 크래쉬에서 총 4번[6]이나 우승했으나 팀원들이 워낙 쟁쟁한 사람들이라 비중은 병풍에 가깝다. 그래도 결승 때마다 큰일은 저지르니까 위의 저 3명보다 더 나을지도. 테켄 버스터즈에서도 같은 팀원인 사람들이 내로라 하는 고수인 무릎과 하오인지라 상대적으로 묻히는 느낌이 강했다. 예선에서 활약했던 것과는 달리 본선에서는 다른 팀원들에 비해 활약이 미비했다.
2.1.5. 연예인
- 개그콘서트 - 김정훈[7], 김장군[8]
-
네가지 -
김기열
캐릭터도 오죽하면 인기 없는 남자. 결국 코너 종영 무렵에는 객석으로 강등되는 수모까지 당했고, 네가지 마지막횟날에도 재합류에 실패했음은 물론 개콘 마지막회에 특별히 한 회차에서도 나오지 못했다. 물론 이 때는 김기열이 개콘에 안 나온지 꽤 됐던 때였다. -
용감한 녀석들 -
양선일
다른 멤버들인 박성광과 신보라, 정태호가 이 팀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지만, 양선일은 아는 사람만 알 정도로 이 팀의 일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한 번은 남자의 자격에 새로히 합류한 김준호와 주상욱을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출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남격 멤버들이 나머지 셋은 바로 알아봤지만, 양선일만은 다들 뒤늦게들 알아봤다. 사실 양선일은 황금기수로 유명한 19기 다음으로 황금기수로 유명한 22기 멤버들 중에서도 많이 못 뜬 편이긴 하다. 게다가 오랫동안 무명이었던 양선일과 달리 박성광과 신보라, 정태호는 이미 네임드였다. - 공포의 쿵쿵따/시즌 1 - 김한석, 이휘재[9]
-
공포의 쿵쿵따/시즌 2 -
강성범
본업이 코미디언인데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내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신정환, 강병규, 주영훈의 예능감이 막강한데다 강성범 본인은 예능 경험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묻힐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남자의 자격 -
윤형빈,
이정진,
이윤석 -
내일은 미스터트롯 -
영탁
영탁의 경우, 축제가 열렸을 때, 단체가 돈가스와 라떼를 먹는데 자신 혼자만 햄버거와 초콜릿으로 먹을 걸 때웠다. 심지어는 다른 내일은 트롯 시리즈 출연진들보다도 인지도가 낮다. 그 노래 시절이 전성기라고 언급했다고... 심지어는 다른 출연진들이 승용차와 버스와 택시를 탄 사이, 자신은 지하철과 자전거, 도보를 선택했다. - 대단한 도전 - 박수홍
-
런닝맨 -
이광수[10], 양세찬[11], 송지효[12],하하[13] - 무릎팍도사 - 올라이즈 밴드[14][15], 황광희
-
무한도전 -
정형돈[16], 전진, 황광희[17] - 백종원의 3대 천왕 - 이휘재
-
베이비복스 -
윤은혜
현재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인지도가 가장 높다. - 상상플러스 - 정형돈
- 세바퀴 - 이휘재
-
스펀지 -
이휘재
하는 말이라고는 그저 "아... 이건 뭔가요?"가 다일 정도로 말이 많이 없었고, 활약도 많이 없었다. 그나마 메인 중 하나였던 이혁재가 2007년 가을에 스펀지에서 하차하고 다른 여자 MC들도 한 번 이상씩 자주 교체되던 와중에도 본인만큼은 마지막까지 꾸준히 살아남으면서 이후로는 사실상 메인이 되기도 했지만, 이 무렵의 스펀지는 망해가고 있던 와중이어서 별 의미도 없다. -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
이정권
이정권의 경우는 이상한데, 유명가수전에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이정권만 군만두 1개를 줬다. 다른 싱어게인 출연진보다 인지도가 낮다. 연어장인 시절이 전성기라고 언급했다고 말할 정도다. 심지어는 윤종신을 싫어한다. - 아는 형님 - 김세황[18], 김영철
-
에픽하이 -
Tukutz
맡은 일이 일이다 보니까 뒤쪽에서 쓸쓸이 턴테이블만 만지고, 그나마 방송에서도 많이 안 찍힌다. 그나마도 손만 찍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에픽하이를 듀오로 알거나 멤버가 정확히 셋이라는 건 알아도 투컷의 이름과 존재는 모르는 경우가 잦다. -
위험한 초대 -
강성범
공포의 쿵쿵따 시즌2와 같다. -
쥬얼리 -
서인영
슈퍼스타 이후 탈피. -
티아라 -
효민
병풍의 시초로, 청춘불패 시즌1에서 편집으로 인해 분량이 자주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
1박 2일 -
은지원,이수근[19],김C[20],김종민[21],김준호[22], 엄태웅, 주원, 윤시윤[23], 정준영[24],김주혁, 이용진, 데프콘[25], 유해진[26], 연정훈[27] -
AKB48 - 비인기 멤버
AKB48의 많은 멤버들 중 인지도나 팬들에게 언급 자체도 안되는 멤버들을 병풍이라고 부른다. 이런 병풍 분류 멤버들은 대기만성으로 포텐이 터지기도 하지만 결국 졸업하여 일반인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분야에서 적성을 찾아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
AOA -
서유경
밴드 유닛에만 나오는데, 하필이면 그 그룹이 댄스곡만 5번 연속으로 내버렸다. 결국 2016년 10월에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자 완전히 탈퇴해 버렸다. -
Yng & Rich Records -
twlv
2.1.6. 기타
-
시가(市歌),
군가(郡歌),
구가(區歌)
애국가를 비롯한 국가(國歌)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이상은 기억조차 못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 아랍어
이제는 아랍어가 웬만한 제2 외국어보다 수가 월등히 많다. -
대한민국 -
충청북도
충청도라고 하면 대다수가 충청남도부터 먼저 떠올린다. 충주시와 청주시 두 곳은 상황들이 조금 나으나, 제천시와 단양군은 사실상 강원도나 다름 없는 위치에 있다는 것조차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군대에서 휴가갈 때 원주시 쪽 가는 버스를 타면 왜 천안시 쪽 버스를 안 타는지 묻는 것은 익숙하다. 강원도나 제주특별자치도도 평소에는 존재감이 없으나, 일단 도마 위에 오르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그러나 충청북도는 아예 도마 위에 오르지 않는다.도마 위에 안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게다가 아이러니한 건 충청도의 '충'과 '청'의 유래가 된 충주와 청주는 모두 충청북도에 있다는 거!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고양시 병
바로 옆 지역구가 3기 신도시로 인해 문재인 정부 경제심판 격전지로 떠오르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서 각각 이용우와 김현아라는 거물급 인사를 공천시키고 3월 16일 기준으로 여론조사도 두번이나 이루어질 정도로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이 지역 역시 그렇게 2019년 여름에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여 왔으나, 미래통합당 측에서는 그나마 지역사회에서 이름이 있었던 이동환 당협위원장이 공천배제당하고 그 자리에 안산시 상록구 을 출신인 김영환이 단수공천되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정민이 전략공천되고 옆 지역구가 두 번이나 여론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여기는 한 번도 여론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주목도 못 받았다. - 별자리 - 공기펌프자리
- 북한의 강원도
-
미국 -
샌프란시스코,
와이오밍
옆에는 미국 제2의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가 있어서, 은근슬쩍 묻히는 경우가 많다. 후술할 중국 난징에 비하면 상황이 좀 낫지만, 그래도 SF가 LA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이 밀리는 건 사실이다. - 성수지선, 신정지선
- 서울 지하철 6호선, 서울 지하철 8호선
- 부산 지하철 3호선, 부산 지하철 4호선
- 신분당선
- 누리로, 4400호대 디젤기관차, 7600호대 디젤기관차, 통근열차, EMD GT26CW-2, 리미트 새마을호
- 야인시대 - 김두한[28], 이영숙[29], 임화수[30]
-
의정부 경전철,
용인 경전철
아예 교통수단이 아니라 놀이기구로 생각하고 있다. -
역곡역과
송내역
승객 수가 6만명을 넘길 정도로 수요가 많지만, 상권이 별로고, 수요가 적은 정발산역과 백석역보다 인지도가 낮다. 백석역과 정발산역은 그나마 승객 수가 적어저 그렇지,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
이명박 - KTX-산천 - 수능 수리영역 가형의 이산수학
-
이종범 - 종범(인터넷 속어)
이종범 자체는 구설수나 논란이 있지만 90년대를 대표한 정상급 선수고, 이정후의 아버지라는 점에서 병풍이 되기가 힘들다. 그런데 병풍 관련 비아냥이 생겨난 이유가 타이거즈 팬덤에서 이종범을 과하게 띄워줄 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괴상한 논리를 내세워 타 팀 팬덤들이 이를 비꼬아 투명인간, 병풍쪽과 엮어버리며 인터넷 속어가 만들어진다. -
막부 시대 이후의
천황
옛날이나 지금이나 일본에서 가장 높은 직위를 가졌다고는 하나, 타국의 군주들이나 대통령들이나 총리들에 비해서 존재감이 전혀 없다. 당장 동양 역사를 살펴봐도 천황은 비중이 없다시피 존재감도 없었다. 동양 역사를 거의 휘어잡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 황제와 비교하면 스케일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밀린다. 그렇다고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군주였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대부분 일본 역사는 쇼군과 지방 영주의 역사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일본 신화[31]나 메이지 유신과 제2차 세계대전을 제외하면 천황은 존재감이 없는 병풍 신세였다. -
영국 -
웨일스
지명의 유래가 오늘날 영국인 인종의 주류를 이루는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튼 섬으로 쫓아낸 켈트인들을 이방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Wēalas로 부른 것이 시초니 병풍화는 예견된 격이다. 게다가 스코틀랜드는 본부(?)인 잉글랜드의 바로 윗동네고, 북아일랜드는 안정적인 서유럽에서도 항상 시끄러운 동네라는 것에서 나쁜 의미로라도 존재감이 있다지만, 웨일스는 이렇다 할 특이사항이 없다. 게다가 축구 쪽도[32]... - 일본 - 시코쿠
- 대한민국 제2공화국
-
중국 -
난징
옆에는 중국 최대의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가 있고, 문화유적과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인 항저우, 쑤저우 등이 있어서 묻히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신해혁명과 난징 대학살 덕분에 인지도는 어느 정도 있어 아주 묻힌 경우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징크스가 많은 도시다. -
중앙아메리카
북쪽의 어떤 나라와 남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사이에 끼어 있는 지역이라, 미국 밑에 있어서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멕시코를 제외하면 어느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물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팬들은 빼고...[33] -
키보드 우측 상단의 삼형제
PrintScreen/Sys Rq, Scroll Lock, Pause/Break. 아무래도 얘네들은 DOS에서 주로 사용하는 키들이다 보니 DOS를 거의 쓰지 않는 지금은 자연스럽게 공기화가 되었다. 그래도 삼형제 중 그나마 PrintScreen은 꽤 쓰이지만, Sys Rq만큼은 대부분 모른다. Scroll Lock도 LED 껐다 켰다 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용법을 모르는 듯. 특히 Pause/Break는 DOS 사용해 본 사람들을 제외하면 아는 사람이 드물다. - 조선 - 정종, 인종, 헌종[34]
-
더 지니어스 -
김재경/더 지니어스
다른 이들은 어떤 식으로라도 방송비중이 있었던 반면 재경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조차 언급되지 않은 존재였다. -
프로듀스 101 -
조시윤
1화에 20초가량 나온것을 제외하고는 방송에 거의 잡히질 않았다. 결국 8화에서 탈락. - 프로듀스 48 - 알렉스 크리스틴
-
대한민국 공군 -
제16전투비행단
공군 출신자들 중에서도 여기를 모르는 사람이 상당수일 정도로 존재감이 없어도 너무 없다.
3. 인간병풍
어원은 이것 역시 당연히 1의 병풍. 병풍처럼 사람들이 나란히 서는 것을 말한다. 큰 체구의 사람들이 병풍을 치면 위압감이 느껴진다. 보통 조폭 등이 위세를 과시하거나 아니면 경쟁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한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단신인 사람은 장신인 이들에 비해 특히 남자일 경우 유약하거나 위축되어 보이기 쉬운데, 반대로 단신인 이가 장신의 하급자를 여럿 데려와 뒤에 세워두고 있으면 이게 도리어 있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초딩들도 만든다고 하는데 초딩들이 보기에 멋지거나 대단해 보이는 것들, 이를테면 PC방에서 던파 결투장(계급이 무진장높거나 데페, 배메, 웨펀이어야 함)을 하거나 동네 오락실에서 메탈슬러그3의 4스테이지 같은 걸 하면 초딩들이 한둘씩 모여들어 결국엔 병풍처럼 플레이어를 둘러싸게 된다.[35] 오락실 리듬게임에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 EZ2DJ의 경우 쌍오토 Lucid 하드 정도만 해도 지나가던 초딩들이 감싸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럴 땐 다음 코인에서 스페믹이나 클럽믹스를 해보자.
4. 兵風
병풍은 병역 면제 관련 스캔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회창의 두 아들이 군면제 받은 것에 의혹이 제기되면서 쓰기 시작한 말로 예전의 북풍에 빗대어 만들어진 단어이다. 당시 방송 이때부터 한동안 언론에서 모든 병역비리 사건을 일컬어 병풍이라 칭했으나 세월이 가면서 차츰 잊혀져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기존의 병역비리, 병역 파동 등의 단어가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4.1. 관련 문서
5.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송병구와 이영한의 대전을 일컫는 말
송병구의 별명을 지을 때 흔히 강조하는 음절이 '병' 이고 이영한의 별명이 태풍이기 때문. 임진록과 같은 맥락에서 쓰인다.간혹 송병구와 홍진호의 대전을 일컫는 데 쓰는 사람도 있지만, 이쪽은 주로 ' 콩라인의 배신자에 대한 처단'을 중점으로 '처단록' 이라고 일컫는다.
6. 래퍼 VINXEN의 믹스테이프
난 이 늪에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모두가 날 내려다보는 이 늪에 있어.[36]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37]
래퍼 VINXEN(빈첸)이 2017년 발표한 믹스테이프이다. 빈첸의 할아버지께서 병풍은 일자로 안서고 굴곡이 져야 세워진다, 너도 인생 굴곡지게 살았으니 언젠간 멋지게 서라고 자주 해주신 말이라고 한다.Track List
1. 늪 - 도입부의 가사가 고등래퍼 2 세미파이널 '탓'이란 곡에서 사용되었다.
2. 제련
3. Ouu Ouu Ouu
4. UDC Wave
5. 다시 - 초반부의 가사가 고등래퍼 2 파이널 '전혀'란 곡에서 사용되었다.
6. 탓 - 중반부의 가사가 고등래퍼 2 세미파이널 '탓'이란 곡에서 사용되었다. [A]
7. 조항
8. 마른논에 물 대기 - 초반부의 가사가 고등래퍼 2 팀대전 ' 바코드'란 곡에서 사용되었다.
9. 패륜아
10.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 고등래퍼 2 팀대표결정전에 사용되었다.
11.SINKING DOWN WITH U [A]
[1]
청춘불패 당시
효민이 이런 케이스.
[2]
배구에서는 블로킹을 제대로 못하는 센터 선수를 지칭한다.
[3]
은월은 세상으로부터 잊어졌다는 캐릭터의 설정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내에서 병풍과도 같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인물이지만 세상에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을 뿐 숭고한 희생을 한 영웅이며 이를 핵심적인 캐릭터성으로 다루기 때문에 기믹으로서의 병풍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개그스러운 병풍 기믹을 밀어주는 캐릭터는 캐논슈터다.
[4]
하필 키아나가 출시될 때 공개되었다.
[5]
심지어 키아나가 패치된 그 패치에서는 온갖 버그로 인해 훈련장도 이용할 수 없었고, 키아나 본인도 아이템인 리안드리의 고통과 관련된 버그때문에 플레이하지 못했었다.
[6]
철권 크래쉬를 4번 우승한 것은 홀맨이 유일하다.
[7]
데뷔 이후 개콘이 종영된 그날까지
현재진행형으로 제대로 비중이 나오는 역할을 맡은 적이 없거나, 나온 코너가 오래가지 않아 폐지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8]
진지록 코너에서 그가 맡은 역할을 보면 아예 대놓고
노답인 상태다.
[9]
이 쪽은 시간이 지날수록 김한석보다도 더 병풍이 되었다.
강호동과
유재석의
미친 존재감 때문이다.
[10]
지금 보면 이게 무슨 소린지 싶은지 생각하지만, 의외로 초창기에는 그 분량 없다는 송지효보다 더 분량이 없었다. 하지만 예능감이 상승하면서 딜탱이 다 되는
사기 캐릭터가 되었다.
[11]
동기로 합류했던
전소민이 큰 활약을 보이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병풍이라도 봐도 무방하다. 현재는 그래도 제 몫은 다 하고 있어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조금만 더 나서는 적극성만 보이면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른다.
[12]
게임 면에서의 활약은 많은 편이지만, 정작 웃겨야 하는 예능에서 예능감이 다른 멤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토크도 약해서 편집이 상당히 잦다. 특히 추격전 게임이 많이 줄어든 후반기부터 이 문제가 증폭되었다. 그래도 세상과 담쌓은 캐릭터 컨셉을 잡으며 비중을 회복하긴 했다. 거기다
새 여성 멤버가 합류하면서 자매 기믹을 만드는 등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13]
2019년 후반에 하하가
김종국을 배신해서
김종국이 한동안
하하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했다.
[14]
초반에는 기상천회한 입담을 발휘하며 분량이 어느 정도 나왔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기타 들고 앉아만 있는 병풍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바로 뒤보다는 낫다.
[15]
본 직업은
가수고, 앨범도 몇 장 발매를 했지만, 그의
노래 가사 특징상 방송에 내보내기가 뭐시기해서 노래하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못하였고, 그 때문에 올밴의 본업이 가수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16]
무한도전 독립 편성 초기에는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성향 때문인지 유독 편집이 잦아서 활약이 적었다. 하지만 2009년 초중반 이후로는 예능감이 살아나면서 출연 비중이 꽤 많아졌다.
[17]
전진은 그래도 나름 비중이나 활약상이 있던 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존재감이 사라졌다. 황광희는 그나마 어떻게든 존재감과 분량을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여줘갔고, 제대 후에는 공교롭게도 무한도전이 사라졌으나,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뒤가 없는 캐릭터로서 무사히 자리를 잡았다.
[18]
김영철과는 달리 방송에서도 말을 많이 안 하고 활약도 많이 없고 분량도 적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예능 병풍. 결국 7회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19]
이 두 명은 초창기 한정으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비중이 적었으나 김C의 합류 이후부터 비중이 늘어났다.
[20]
본업이 본업인지라
윤도현의 러브레터 같은 음악 프로그램 외의 방송들에는 거의 나오지도 않았고 경험도 많지 않았던 사람이라 초기에는 병풍 취급을 받았으나, 날이 갈수록 예능감이 쌓여갔다.
[21]
소집해제 이후부터 시즌 3 방영 이전까지. 시즌 3의 김종민 특집에서
나영석 PD가 영상 편지로 직접 언급할 정도로 그냥 멤버 1 수준으로나 취급받으면서 시즌 2까지는 존재감이 많이 없었지만 시즌 3에서는 본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업적도 인정받아 취소선 처리한다.
[22]
의외로 시즌 3 초기 한정으로 병풍이었다.
김준현 대신에 급하게 투입된 멤버라 눈치를 보는 등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이 세 명은 예능 출연 경험이 전무했거나 중도에 투입된 배우 출신 멤버라는 공통점이 있다. 엄태웅의 경우에는 양쪽 모두 해당되고, 주원은 시즌 2 방영 시작과 함께 투입된 멤버이기 때문에 전자 한정, 윤시윤은 예능 출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후자에만 해당된다.
[24]
앞의 사례들과는 다른 의미의 병풍. 시즌 3에서 추가 멤버로 들어온 이후 나름대로 강렬한 캐릭터성을 잡으며 '시즌 3의 다크호스'라 불리는 등 에이스 멤버로 분류되었다. 다만, 이를 감안해도 6명 중 비중이 없는 편이긴 했다. 물론 큰 문제는 아니였지만... 문제는 행운아 캐릭터 때문에 개그 센스도 별로 없고,
김주혁의 하차와 복귀 이후 윤시윤보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거다. 여기에
몰카 건이 진짜 범죄로 드러나고,
엄청난 범죄의 뿌리가 뽑히며 연예계에서 영원히 매장당하고 시즌 3도 강제 종영되었다.
[25]
이 세 명은 정준영 하나 때문에 시즌 3 전체가 내려가면서
존재가 증발해버렸다. 김준호와 윤시윤도 마찬가지.
[26]
시즌 막바지에
김승우의 후임으로 합류했지만, 활약상이 부족해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다만, 시즌 2가 본격적으로 암흑기에 접어들기 시작할 때 합류했는데다 출연 기간도 8개월 정도밖에 안 되는 짧은 편이었고, 이수근을 제외하면 유해진과 호흡을 맞출 정도로 예능감이 좋은 출연자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후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당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유해진 자체가 예능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27]
시즌이 2년이 되어가는 시점임에도 아직도 자신만의 확고한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예능감과 재미 자체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28]
자유당 편 한정.
[29]
조폭물이라서 그러는지 그렇지 많이 나오지는 못하는 편이다.
[30]
비중이 아니라 집단 화랑동지회 멤버 중에서 전투 실력 한정으로, 그 때문에 강자들한테 한 번에 당한다.
[31]
이마저도 대부분 쇼군과 지방 영주의 패권 다툼에 흥망성쇠하는 내용이 주가 된다. 이즈모 문화나 야마토 문화 역시 당대에 들어서는 허구이거나 중국 고대의 황허 문명보다도 훨씬 미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장 황허 문명은
갑골문이 발견되어 실제 역사임이 드러나기라도 했지.
[32]
웨일스는 오히려 축구보다
럭비가 더 인기 종목인데, 럭비 자체도 사실 전세계적으로는
비인기 종목 취급을 받는
스포츠인지라...
[33]
카리브해에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이나
쿠바 등에서 메이저리거를 다수 배출하곤 한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팬들을 비롯한 골수
야빠들한테는 도미니카나 쿠바라는 이름들은 다소 익숙하게 들릴 수 있다.
[34]
이 쪽은 특히 그 많은
사극들에서조차 한 번도 등장하지 못했다. 심지어
자기 아버지도 비록
퓨전사극에서만큼이나마 등장해 봤지만 정작 본인은 여전히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35]
애벌레루트가 가장 난이도가 쉽긴하다만... 근본적으로는 고의 미스 쳐서
여캐
누드를 보기위해서
[36]
'늪' 가사 중
[37]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가사 중
[A]
EP '제련해도'에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었다.
[A]
EP '제련해도'에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