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1:31:40

가엘리오 보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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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표정
이름 ガエリオ・ボードウィン/가엘리오 보드윈/Gaelio Bauduin
성별 남성
성우 마츠카제 마사야/ 로비 데이먼드
한 메구미/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少)
소속 걀라르호른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어록5. 미디어믹스에서의 등장6. 기타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겸 걀라르호른 측의 주요 인물.

걀라르호른 특무 삼좌(特務 三佐, 한국식으로는 특무소령)로, 감시국에서 화성 지부로 파견된 맥길리스 파리드의 호위를 맡아 동행한다. 설정상 훌륭한 파일럿으로,[1][2] 전용 모빌슈트는 커스터마이즈한 보라색 슈발베 그레이즈 건담 키마리스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 건담 비다르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를 탄다. 걀라르호른을 이끄는 세븐 스타즈 중 하나인 보드윈 가 출신으로 맥길리스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 현재 9살인 여동생 알미리아 보드윈이 있으며 이 여동생과 맥길리스 사이에 약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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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분을 인생에서 두 분[3]이나 만나다니, 이 이상의 행복은 없습니다. 이 은혜는 이 목숨으로 반드시 갚겠습니다."
- 아뢰야식을 완전히 이식한 아인 달튼[4]
"지금의 난 많은 걸 짊어지고 있어. 하지만 모두 눈에는 영원히 비치지 않을 것들이야. "
- 비다르의 가면을 벗은 자기 자신.[5]
1기 종료 시점으로는 작품 외적으로 보면 주인공들을 미화하려는 연출이 오히려 주인공들에게 독이 되어서 본의 아니게 득을 제일 본 캐릭터이다. 제작진이 주인공 세력이라 하는 이 반사회성 성격 장애 + 소시오패스 + 출세만능주의인데, 가엘리오는 화성 출신의 부하를 거두어주고 차별하지 않는 대인배에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도 있고 그 신념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

사실 단순한 배반당하는 악당측 조역으로 최후를 맞이할 운명이었던 이 오만한 성격의 캐릭터는 1기 방송 종료 이후 평가가 좋아지는데, 성우의 처절한 연기력[6]으로 전개의 분위기를 바꾼 원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주인공인 미카즈키 오거스와 관련이 있다. 철혈의 오펀스 코멘터리북에 따르면 미카즈키는 각본가인 오카다 마리가 점차 나약해지기도 하는 등 변화하는 성장형 주인공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가 미카즈키는 완성된 천재형 주인공이기 때문에 납득할 수 없다고 하자 오카다 마리는 이를 납득했다고 했다. 그래서 변화하는 성장형 인물상을 가엘리오에게 옮기게 되었다는데, 어쨌든 그 덕분에 성장형 주인공 클리셰를 가엘리오가 가져가게 된 것이다.

2기에 들어 43화에 재등장하자 완벽하게 진 주인공의 조건을 갖추었다.[7] 이야기의 중심축[8]에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 캐릭터의 "성장", "합당한 목적", "개념찬 인성" 등의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 성장: (원래) 주인공인 올가 이츠카나 미카즈키 오거스의 경우, 미카즈키는 완성형 주인공이기 때문에 성장 자체가 없고 그저 올가의 무력을 담당할 뿐이며, 올가는 자신이 동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끈다고 생각한 것이 오만이였다고 자신의 선택을 자기합리화 하는 등 갈수록 퇴화하는 반면 가엘리오는 철부지 도련님에서 고난을 겪으며 현실을 알게 되고 편견을 극복한다.
  • 목적: 미카즈키나 올가의 철화단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자기보신 그 이상이 없는 반면 가엘리오의 경우에는 '자신을 죽인' 맥길리스를 끝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맥길리스가 원하는 것이 결국 힘 뿐이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부하나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킬 것을 알고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 확실하고 올바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이해와 깊은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점수를 더 줄 수 있다.
  • 인성: 올가는 자신의 소중한 동료들의 목숨을 도박의 칩처럼 걸고, 미카즈키는 적에게 잔혹할 정도로 인정이 없는 반면 가엘리오는 이전에도 자신이 편견이 있었던 화성인이였던 아인 달튼을 평등하게 대해줬고, 앞서 말했듯 자신을 배신하고 죽이려고까지 한 맥길리스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예전 자신이 무시했던 아뢰야식 시술자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하며 '개념'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철혈의 오펀스에서의 인기는 말 그대로 폭발적. 죽음에서 귀환한 복수귀이자 한때 자신을 열렬히 따랐던 옛 부하의 염원과 함께 하면서 이제는 완전히 신념을 가지고 1기의 유약하고 도덕적으로 결벽적이던 멋 모르는 도련님 인상이 아닌 진짜 삶을 사는 사람들을 직면한, 상남자화 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 작중 러스탈 엘리온이 말한 것처럼 가엘리오의 대척점인 맥길리스는 건담 시리즈의 다른 적군들처럼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그저 힘, 권력, 폭력 등을 얻기 위해서 날뛰어서 인간을 지배하고 싶은 미성숙한 캐릭터임이 드러났기 때문이며[9][10] 그가 꾸몄던 거창해 보인 계획들은 결국 그저 『 건담 바알』만 손에 넣는다면 모든 힘이 자기손에 들어온다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가정에서 출발했다.[11]

만약 이 애니가 정석적인 전개로 걀라르호른에 중점을 둔 애니였다면 러스탈이 가엘리오의 가치를 알아본 시점에서 맥길리스라는 멍청한 신념을 가진 중2병은 이미 패배가 정해진것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인것이다. 가엘리오가 비다르로서 맥길리스를 지켜본것도 진짜 맥길리스가 어디까지 폭주하는지 지켜보고 이렇게까지 상황이 확실해진 이후에야 맥길리스를 치겠다고 선언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인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건담 바알을 구동시킴으로써 얻는 상징성이라든지 힘 같은 것이 정확히 어떤 물건인지 상세히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지만 이 제작진에게 그런 섬세한 것을 바라는 건 욕심이니 가엘리오쪽에 사람들이 더 감정이입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12]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해빠진 금수저 청년이 가장 친밀했다고 생각한 친우에게 배신당해 모든 것을 잃었는데도 결코 광기나 집착에 휩쓸리지 않고, 복수라는 어둠의 감정만을 추구해 비도덕적이고 피에 굶주린 미치광이 복수귀로 변모하지도 않았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인격을 칭찬해줄만 하지만 가엘리오는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복수라는 감정에 매몰되기는커녕 복수는 단지 행동원리의 일부일 뿐 언제나 정의와 도덕 등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며 그것을 위해 싸우는 긍지높은 모습을 보여왔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친구의 만행을 정당하게 심판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올바른 대의까지 갖추었다.

더욱이 가엘리오는 건담 바알을 빌미로 쿠테타 내전을 일으켜 권력을 차지하려는 맥길리스를 막는 반전을, 맥길리스의 복수에서도 맥길리스가 어찌하여 자신을 배반하였는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였는지를 심사숙고 성찰해가면서 맥길리스를 지켜보았을뿐더러 그와 대화를 함으로써 소통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맥길리스를 쭉 지켜보았을뿐만 아니라 맥길리스에게 복수에 성공하여 최후의 대화에서도 맥길리스를 끝내 용서해버릴지도 모른다고 절규하기도 하고 눈물까지 흘려버리는등 한때나마 가장 믿었던 친구를 죽인 것에 대한 슬픔과 애증의 감정이 잘 드러났을 뿐만이 아니라 맥길리스를 끝까지 이해하려고 하는 면모까지 그야말로 건담의 3대 핵심주제반전, 소통, 이해를 모두 구현함으로써 철혈의 오펀스란 괴작이 간신히 건담이라 불릴 수 있는 건담 시리즈에서의 진 주인공이라는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진짜 삶을 사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자 그 인기는 이미 맥길리스는 물론이고 주인공인 미카 올가 따위는 전부 쌈싸먹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가엘리오와 줄리에타가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다.[13][14]

실제 공식 인기 투표에서도 거의 대부분 1위를 차지한데다가[15] 건프라부터 해서[16] 캐릭터 상품까지 가엘리오가 더 잘 팔리고 있고 인기 콤비 투표에서도 주인공 콤비인 미카즈키와 올가를 더블 스코어로 누르고 아인과 함께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게다가 맥길리스&가엘리오 콤비도 4위. 43화 방영 기준으로 루리웹 등지에서는 가엘리오를 갓엘리오라 부르며 찬양하고 있다.

결국 자신의 다른 이름인 비다르 그대로 늑대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50화에서는 결국 휠체어 신세가 되기는 했지만 진주인공, 진히로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여론을 충족시켜 가엘리오와 줄리에타가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그나마 이 철혈 애니메이션에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몇 안 되는 대목이다. 그리고 본편에서 건담 프레임에 탑승한 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했다.[17]

3.1. 진 주인공?

사실 초반부터 나온 것처럼 최상류층치고는 상당히 개념인에 속한다. 걀라르호른의 학살을 보고 경멸하고 그러한 작전에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18] 최상류층의 인간이지만, 계급과 혈통조차 관여하지 않으며 평등하게 대해주고 있으며[19],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등 차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성거주민들을 차별하는 듯한 대사인 "화성인은 화성으로 돌아가"가 있으며[20], 아뢰야식 수술을 받은 철화단을 인간이 아니다라고 칭할 만큼, 본인만의 인간관이 뚜렷하다. 그런데 이런 사상도 부하인 아인이 사실은 화성인 혼혈이었다는 것과, 결국 아인이 인간의 모습을 저버리고 자신도 비슷한 처지가 되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21][22] 사실 이 부분들은 개인의 인성 문제보다 환경의 한계로 볼 수 있는데, 애당초 이 작품에서 화성인들을 사람 대접을 안하며 철화단에게 화성인은 화성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도 어지까지나 자신의 임무가 쿠델리아를 확보하는 것이고, 철화단이 지구에 못오게 막는 등 철화단과는 적대관계이지 인성이 안좋아서 저런 소리를 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걀라르호른에서 야뢰야식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을 의도적으로 퍼트려서 맥길리스처럼 야뢰야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못한 본인이 야뢰야식을 안좋게 보는 게 당연한 편이다.

또한 캐릭터 묘사를 더럽게 못하는 철혈인만큼 그에게도 비판점이 있다. 러스탈 엘리온과 결탁했다는 비판인데 가엘리오가 동지로 고른 러스탈 엘리온이 45화에서 더러운 작전을 펼치면서 그닥 좋은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다만 이것은 러스탈 말고는 가엘리오가 기댈 아군이 없어서 그랬다는 식의 반론이 있다. 일단 복수도 해야 하고 반란도 진압해야 하니 저러는 것이지 아직까지는 가엘리오나 러스탈이나 그럭저럭 납득이 가능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가엘리오가 저렇게 보이는 것은 자기 혼자서 뭔가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니 주적이 같은 상대와 연합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필수적 거래인 상황이라 제작진이 주인공 포지션으로 설정한 것이 철화단이기에 가엘리오가 차악과 협력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잠시 야인에 가깝게 살기는 했으나 가엘리오는 세븐스타즈의 일원이다. 즉 내전이 끝나고 정식으로 복귀했을시 내전에서의 공 + 보드윈 가의 후계자 혹은 가문의 당주로서 갈라르호른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본인이 한때 맥길리스와 꿈꾸었던 갈라르호른의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

또한 아인의 시체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고뇌도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그것인데 상식적으로 가엘리오가 그 점을 고뇌하지 않았을 리도 없었을 것이며[23] 동시에 너무나도 열혈적이고 주인공스러운 전개가 어느 정도 그러한 면을 상쇄시키고 있다. 그리고 가엘리오는 뇌 밖에 남지 않은 아인을 일개 부품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는 동료로서 대해주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그리고 2기에서 러스탈을 위시한 걀라르호른이 철화단을 괴멸시키려고 하는 행보에 딱히 반발하지 않는데, 이는 철화단이 맥길리스의 계획에 동참해 맥길리스의 편을 들어 싸우기 때문이며, 가엘리오 본인은 2기 시점에서 철화단에게 악감정은 없고 오히려 카르타 이슈를 죽인 미카즈키에게 이뢰야식 시술자라는 이유로 차별했던 것을 사과하기도 했으며, 최종화에서 줄리에타가 철화단을 옹호하는 발언을 할때 동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그 철화단은 뚜렷한 목적 의식도 없이 무작정 살육과 파괴를 일삼는 조직이기 때문에 가엘리오 입장에서는 박멸만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여기까지 전부 읽어 보았다면 알겠지만 주역 그룹인 철화단이 날이 갈수록 비정상적이고 비뚤어진 모습만 보이고 그 정점에 있는 것이 주인공인 올가, 미카즈키인지라 정상인인 가엘리오가 진 주인공 대접을 받고 있다(...). 포지션상으로는 분명 악역이지만 사실상 안 좋은 꼴을 당한 상황에 오히려 안타까움을 표하는 의견이 더 많을 정도(...)[24][25]

최종화 방영 직전 개최한 이벤트 "라스트 플래그"의 비보에 의하면 가엘리오는 처음부터 줄리에타와 함께 정의의 주인공으로 보이게끔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단순히 가엘리오가 비정상인들 사이에 떨어져서 상대 평가로 찬양받는 게 아닌 제작진들이 주인공으로 보이게끔 노리게 한 상대역이라고 할 수 있다. # 다만 이는 "주인공으로 보이게 끔 연출한 캐릭터"라는 의미지, 가엘리오가 주인공이라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주인공은 미카즈키와 올가.

3.2. 비판

가엘리오의 경우엔 전형적인 빠가 까를 만든 케이스로 이것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사실 가엘리오는 철혈의 오펀스를 이루는 주인공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 가엘리오는 1기에서는 악역 동료였을 뿐이고, 2기도 정체를 드러내는 43화 이전까지는 조연일 뿐이므로 그가 주인공이 되는 에피소드는 사실상 8화 정도였다. 또한 결국 가엘리오가 속한 걀라르호른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러스탈 엘리온 몫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철혈의 오펀스는 딱히 주인공이라고 내세울만한 인물조차 없는 막장이라는 뜻이다. 어느 정도나마 가엘리오가 수습한 듯한 모양새가 나왔기에 망정이지.

일본에서는 가엘리오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일부 존재하는데, 아인의 힘을 쓰면서 정작 아인의 바람을 이루어주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말로는 항상 "둘이서 함께"라는 것을 강조하지만, 정작 가엘리오는 자신의 목적인 맥길리스 타도에만 앞섰지, 아인의 바람이었던 철화단을 타도할 생각은 커녕 적대적이지도 않았다. 때문에 아인의 뇌를 전쟁 무기로 쓰는 비인륜적인 행위를 마치 아인의 바람인 것마냥 포장하면서 실질적으론 그 아인의 바람은 이루어주지도 않았다는 것. 하지만 이 부분은 억지스러운 비판인데, 애초에 철화단을 그 지경으로 몰고 간 가장 큰 원인이 맥길리스 파리드이며, 아인 달튼을 아라야식 생체 CPU로 개조되게 유도한 것도 맥길리스다. 이 과정에서 가엘리오는 철화단을 비롯한 아라야식 시스템 이식자에 대한 그동안의 시각을 반성하게 되었으며, 이후 화성인과 철화단에 대한 증오를 버렸다. 미카즈키 오거스 카르타 이슈를 죽이긴 했지만 그녀의 유언에서 맥길리스가 진짜 자신의 원수임을 깨달았고, 자신과 아인을 이 지경으로 만든 맥길리스에 대한 복수가 우선인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또한 자신은 러스탈 엘리온과 손을 잡있고, 철화단이 맥길리스의 오른팔이 된 시점에선 맥길리스 타도가 철화단 타도로 연결될 수 있었다.

또 달리 비판받는 점은 위에서도 서술되었던 비중 문제가 있다. 1기까지의 가엘리오는 일본에서도 상당수의 시청자들이 동정하고, 호의적으로 여기는 캐릭터였다. 다만 2기에서 문제가 불거졌는데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철화단이었음에도 최후반부에 그동안 조연이었던 가엘리오가 주역처럼 묘사되었고, 실제로도 그걸 의도한 게 맞다는 제작진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가엘리오와 걀라르호른의 멤버들이 너무 편애받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제작진들의 인터뷰를 보면 미카즈키와 맥길리스는 까는 말 밖에 없는데, 가엘리오는 가장 감정이입이 됐다. 원래 맥길리스의 친구A 정도의 역할이었는데, 마츠카제 씨의 좋은 연기에 이끌려, 예정과는 다르게 성장해갔다. 나가이 감독은 해당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제작진들의 입놀림은 이외에도 많지만, 잡지 인터뷰등은 직접 서치하는 게 좋다. 트라이 에이지 5주년 행사때는 키마리스 트루퍼가 나오자 마츠카제가 '주인공 기체 나왔다!' 라고 말하는등 노골적으로 가엘리오에게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럴 목적으로 만든 캐릭터라는 것이다.

후반부 전개에서 러스탈의 걀라르호른이 지속적으로 우세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다 철화단과 터빈즈는 치열한 승부 끝에 패배하는 것이 아닌, 기존 기득권층이었던 걀라르호른이 다인슬라이프를 비롯한 전력상 우위를 이용해 토벌한다는, 뒷맛이 나쁜 방식[26]으로 퇴장하기 때문에 극 중 위치상 약소 세력이었고 여태까지 주인공 자리를 맡아온 철화단을 동정했던 팬들로선 이런 전개를 쉽게 납득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이다.

사실상 이게 일본에서 가엘리오가 까이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인데, 제작진, 특히 오카다 마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매우 거센 일본 웹에서는 이러한 오카다 마리의 편애성 발언 때문에 가엘리오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이 생겼고, 철혈의 문제점을 되짚는 의견이 나올 때마다 가엘리오의 주역화도 드물지 않게 꼽히고 있다. 다만 1기까지는 많은 호평을 받았던 캐릭터를 제작진의 편애 때문에 욕을 먹게 만들었다며 가엘리오를 제작진의 피해자로 보는 의견도 있다. 사실 가엘리오만 아니라 줄리에타 및 아리안 로드 진영도 캐릭터성이 일관되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일관적인건 대놓고 비하 캐릭터로 만든 이오쿠 쿠잔 밖에 없다.

또한 개수를 거치고 시스템 아인까지 탑재된 기체를 가지고서 맥길리스가 조종하는, 구시대 유물이나 다름없는 바알을 상대로 수없이 유효타를 허용하다가 시스템에 휠체어 신세를 질 정도의 과부하를 걸고서야 승리하는 모습때문에 조종 실력 면에서 쓸때없는 흠집이 들러붙기도 했다.

이후 '건담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가엘리오에 대한 평가가 매우 안좋다. 루리웹과 나무위키의 지나친 가엘리오 띄워주기에 대한 반발로 ' 근엘리오 첩드윈'이라고 부르며 모순적인 행적을 비판하는 여론이 매우 강하다.

그러나 철혈이 종영된 지 몇 년이 지났고 일웹의 여론과 제작진의 인터뷰가 번역되어 퍼짐으로서 루리웹도 철혈 시리즈의 프라모델 게시글마다 줄기차게 진주인공 가엘리오 기체는 언제 나오나요 식의 뇌절이 거듭되어 반감 여론이 어느 정도 형성된 탓인지 예전만큼 가엘리오를 옹호하는 의견이 범람하진 않는 편이며 위키도 가엘리오 관련 도넘은 옹호 드립은 삭제되고 있는 추세. 사실 가엘리오 진 주인공 드립도 어디까지나 철혈의 작품성 문제를 지적(주인공인 철화단 측의 공기화와 공감을 못사는 도넘은 비상식적인 언행)하기 위한 그나마 정상인에 가까운 가엘리오를 띄워주는 척 하는 장난성 밈 성격이 강했는데 일부 철혈 극성 안티(+가엘리오, 줄리에타 극성팬)나 철혈을 제대로 보지 않은 채 유행따라 이 주제, 저 주제 넘어오는 네티즌들이 알아보지 않고 진지하게 드립을 받아들이면서 각 문서들과 커뮤니티 여론을 오염시킨 것이 문제이다.[27]

후속적인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구엘 제타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4. 어록

"화성인은 화성으로 돌아가!"
- 5화
"이 출력, 이 성능, 예상 이상이다! 뭐 그렇지 않으면 골동품[28]을 집 창고에서 끄집어낸 보람이 없지!"'
(중략)
"가엘리오 보드윈이다!"
미카즈키: "가리가리?"
"너 이 자식 일부러 그러는 거냐!"
- 17화
" 카르타, 편히 잠들어. 뒷일은 우리가...."
- 23화
"카르타, 맡겨 줘. 네 한은 내가 풀어줄게. 그리고 걀라르호른의 미래를 우리 손에!"
- 24화
" 모빌슈트 일체화 아인의 각오는 가짜인 를 능가한다! "
- 24화
가엘리오: " 덕분에 결심이 섰어. 애정이나 신뢰, 이 세상의 모든 귀중한 감정이 네 눈동자에는 하나도 비치지 않아. 네가 이해할 수 있는 건 권력, 위력, 폭력! 모두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뿐. 여기 있다는 건, 탈 수 있는 거지? 바알에 타라."
맥길리스: "당연히 막을 줄 알았는데, 내가 이걸 손에 넣는 게 뭘 뜻하는지 알고 있겠지? 아니면 한 번 죽은 몸이니 잃을 것이 없다는 건가?"
가엘리오: "아니, 반대다. 지금의 난 많은 걸 짊어지고 있어. 하지만 모두 네 눈에는 영원히 비치지 않을 것들이야. 네게 아무리 보여줘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부정하는 것. 그것들을 모두 짊어지고, 여기서 가면을 벗은 널 완전히 부정해 보이겠어."
- 43화
"예전 일을 사죄하마. 아라야식 수술을 받은 배척 해야 할 존재라고 한 걸."
- 43화[29][30]
"내 이름은 가엘리오 보드윈! 세븐스타즈의 일원인 갈루스 보드윈의 아들, 가엘리오 보드윈이다! 가엘리오 보드윈은 지금 선언한다. 역적, 맥길리스 파리드를...치겠다고!!"
- 43화
" 이 모빌슈트가 강한 건 인간이기 때문이야. 언젠가 말한 적이 있었지? 와 공통점이 있는 전사에 대해. 인간이기에 마음이 생긴다고 난 믿어."
줄리에타: 뭐에요?
"자신을 부정하지 마라.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가지고 그래서 발전하길 바라는 옳아."
- 44화
"이 전황에도 하멜른의 피리를 부는 거냐, 맥길리스? 청년 장교들이 불쌍해서 견딜 수 없군. 꼭 과거의 날 보는 것 같아."
- 45화[31]
가엘리오: "왜 맥길리스를 따르는 거냐? 그 자는 벗으로도 동료로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스루기: "나는 그런 감성적인 관계를 준장님께 바라지 않는다!"
가엘리오: " 사랑을 바친 여자마저 도구로 쓴 사내다."[32]
이스루기: "내 바람은 단 하나, 준장님께서 만드는 미래를 보는 것이다. 그 초석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가엘리오: " 사람이 이렇게까지 어리석어질 수 있다니! "
- 45화
가엘리오: "바람대로 비뚤어진 이상의 초석이 돼라!"
맥길리스: "지금 죽으면 곤란해, 이스루기."
가엘리오: "이용할 말로써겠지!"
- 45화
가엘리오: 뭐가 우습지?
맥길리스: 내 이상을 부정하는 너도 결국은 금기의 힘에 손대지 않았나?
가엘리오: " 네 마음을 구해 주지 못했던 나 자신의 마무리다! 네가 믿는 힘으로 널 죽였을 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겠지!"
맥길리스: "미쳤구나, 가엘리오!"
가엘리오: "난 제정신이다. 맥길리스!"
- 46화
가엘리오: "아직도 모르는 거냐, 놈이 논하는 이상에 희생되고 있다는 걸!"
이스루기: "설령 유혈의 앞날이라 해도...준장님 곁에서라면 꿈을 꿀 수 있었다. 걀라르호른에 소속돼 있어도...나 같은 뒷받침 없는 콜로니 출신자는 내일의 꿈조차 꿀 수 없다. 여긴 그런 세상이다. 날 때부터 보드윈의 이름을 가진 당신은 알 수 없어... 나는 준장님의..."
가엘리오: "그래. 이전의 난 분명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게 그걸 가르쳐 준 존재가 있어.[33] 그렇기에 말할 수 있다. 게 보여준 꿈은 가짜라는 걸. 나도 한 때는 놈과 같은 이상을 꿈꿨다. 이제 깨어나버린 과거의 꿈이다."
- 46화
줄리에타: "강하다면 어떤 힘이든 상관없다. 이제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아요. 나는 인간으로서, 나 그대로 강해질 거에요."
가엘리오: "그게 좋아."[34]
- 46화
맥길리스: "비켜라, 가엘리오."
가엘리오: "역시 날 보고 있지 않구나, 맥길리스. 가자, 아인!"
맥길리스: "내 앞길을 막는다면 이번에야말로 죽여주마!"
가엘리오: "네 눈엔 내가 보이지 않는다, 네겐 내 말이 들리지 않는다. 날 봐라!"
- 49화
맥길리스: "봐라, 순수한 힘만이 빛을 발하는 무대에, 놈들은 압도됐다. 네가 힘을 보임으로써, 내가 옳다는 것이 더욱 증명된다!"[35]
가엘리오: "아니다! 이건 네가 믿 힘과는 다른 것이다!! 아인, 부탁한다! 깨닫게 해 줘!!! 이 싸움은 혼자가 아니다!"
- 49화
가엘리오: "아직 죽지 마. 날 봐라, 맥길리스! 봐라! 네가 죽인 사내다. 그리고 널 죽인 사내다! 똑바로 날 봐! 널 벗이라 믿고, 그 마음을 배신당했으며 신뢰하는 동료들을 빼앗겼다!"
맥길리스: "네가 말 안 해도 보여. 아니, 보이면서 보이지 않는 척을 했지. 너희를 부정하지 않으면 나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너희와 함께 있으면 계속 품고 있던 마음이 흔들리는 듯해서 외면했다. 알미리아도 행복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가엘리오: "그런 건 거짓된 행복이다."
맥길리스: "행복에 가짜와 진짜가 있는 거냐?"
가엘리오: "그런 것도 모르냐!"
맥길리스: "왜 울지? 가엘리오, 너는 내게 있어..."
가엘리오: "말하지 마! 네가 하려는 말이 내 상상대로라면, 말하면 나는... 용서하고 말지도 몰라! 부탁이야, 말하지 마... 카르타를 위해, 아인을 위해 나는... 나는! 너를...![36]....잘 가라, 맥길리스."[37]
- 49화
가엘리오: "상대의 야망이나 목적을 알면 한계는 자연스레 보이지. 나도 그 녀석 좀 더 빨리 이해했다면... 줄리에타, 이다음 일은? 식사할 시간 정도는 있지?"
줄리에타: "무척이나 경박해지셨군요. 가면을 쓰고 있었을 땐..."
가엘리오: "언제 얘길 하는 거야?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아니면 그때의 내가 더 취향에 맞아?"
- 50화

5. 미디어믹스에서의 등장

5.1.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철혈의 오펀스가 풀참전하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 데뷔. 1기/2기 버전이 따로 나뉘어지고 비다르도 독립된 캐릭터 취급이다. 스탯 면에서 보자면 각각의 캐릭터가 G제네의 3가지 기본 패턴을 전부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 1기 버전은 전형적인 격투&반응 바보급의 성장패턴을 보이고, 비다르는 생긴 것대로 가면남 시리즈의 성장패턴을 따르며, 2기 버전은 기수 나뉜 작품의 후기형 주인공 성장패턴을 가진다.

능력치는 순서대로,

1기는 140(514)/170(388)/200(856)/190(499)/160(668), 스킬: 데미지 컨트롤 β(25), MP 업 EX(80)

2기는 180(591)/210(697)/280(767)/210(642)/260(684)/150(587), 어빌: 아라야식 Type E, 스킬: 어택 버스트 Y3 (35), 하이 스피드 α(50), MP 업 EX (65)

초기 지휘치가 50인 가면남 버전을 제외한다면 1기 가엘, 2기 가엘 둘 다 공통적으로 지휘치 성장이 준수해 대충 마스터나 리더로 굴려먹기도 어렵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탑승기와의 궁합도 좋은 편. 1기 버전은 부스터 사양이던 트루퍼던 기동성 위주의 일격이탈 기체와 상성이 맞고, 2기 버전은 후기형 주인공 성장패턴에 따라서 가면남 시절보다 능력치가 너프를 먹었지만 전용 어빌리티인 아라야식 E와 장사정 무장인 다인슬라이프 덕분에 잠재력을 100% 이끌어낼 수 있다. 일단 비다르와 2기 버전이 아라야식 E 어빌리티 때문에 비다르와 키마리스 비다르 2기 이외의 아라야식 시스템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는 단점[38]이 있는 편이고, 아라야식 시스템 이식자답게 초기 각성치가 150이나 붙어 나오기 때문에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만큼 그냥 써먹기가 편하나 최종 각성치 성장이 587밖에 안되고 어빌탓에 키마리스 비다르에 태우는 것이 더 이득이라 각성치는 의미없고 2기 가엘리오 본인의 스킬들도 어택 버스트 y3, 하이 스피드 α, MP 업 EX이라는 준수한 것들이 있어서 마스터 유닛이나 유격그룹에도 잘 활약한다.

크로스 레이즈는 같은 캐릭터라도 스킬 패턴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이하게 2기 가엘리오와 비다르는 스킬이 동일하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1기버전은 건담 키마리스만 등록하면 스카웃 가능으로 나오고 지휘치도 좋지만 격투바보주제에 스킬들이 공격계 스킬이 없어서 마스터 유닛에 적합하지않고 유격그룹에 무스킬 유닛이라고 무방할 정도인 먹튀이고 2기 버전의 비싼 몸값과 늦은 해금 시기이지만[39], 어차피 다른 주인공급들도 후기 버전의 경우 엔왈 시점의 히이로 유이, 세컨드 시즌의 세츠나를 제외하면 해금 시기가 늦고 둘이 해금될 때쯤엔 이미 캐피탈 노가다 수단이 여럿 확보되었을 테니 역시나 단점으로서는 큰 의미가 없다.

별개로 2기 가엘리오는 비다르, 키마리스 비다르에 태우면 "아인 깨닫게해줘!!!"라는 전용대사를 외치는데 문제는 대사가 기체의 전용대사라 철혈 스테이지에서 적으로 자주 나오는 아인 달튼하고 상대하면 기분이 묘하게 된다(...)(가엘리오: 아인 깨닫게해줘!!!(다인슬라이프 발사) / 아인: 가엘리오님 무슨 말씀인가요?!(폭4))[40]지원공격 전용대사가 있는 쪽은 줄리에타 쥬리스와 맥길리스 파리드(2기)쪽인데 쥴리에타 평상시 톤으로 원호한다는 대사이지만 맥길리스쪽은 1기보다 더 까칠한 톤으로 원호한다는 대사를 외친다. 당연히 맥길리스에 대한 적대대사가 있다.[41]

6. 기타

1기 최종화의 "거짓말이야!"의 절규는 2기에서 생존이 확인되면서 만능 짤로 쓰이고 있다(...) [42]

맥길리스와 가엘리오의 머리색깔이 샤아 아즈나블 가르마 자비와 같아서 맥길리스와 가엘리오를 이 두 캐릭터의 오마쥬로 보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게다가 시즌 1 마지막화에서 맥길리스가 가엘리오를 배신하고 죽이면서 진짜 패러디였냐는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가르마와 샤아의 관계가 '권력자 가문의 도련님'과 '그를 뒤에서 보좌하는 친구'였던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생김새를 제외한 포지션상으로는 가엘리오 쪽이 더 샤아와 가까운 편이다. 게다가 맥길리스의 버릇 중 하나가 가르마와 같이 앞머리를 만지작거리는 것이었기도 하고, 여동생이 있는데다 건담과 그 파일럿에게 악연이 있는 걸로 따지면 가엘리오 쪽이 훨씬 샤아와 가깝다.[43][44]

머리색깔도 보라색에 전용기의 색깔도 보라색이라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보라돌이. 5화 방영 이후는 미카즈키가 지어준 ' 초콜릿 옆의 사람'[45]이라는 별명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7화 시점에서는 여기에 " 가리가리"가 추가된다.[46]

작품 종료 후 제작진이 풀어놓은 후일담에 따르면,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이 내놓은 러스탈과 라이드 매스를 제외한 등장인물은 전원 사망이라는 방침에 따라 가엘리오도 죽을 운명이었지만, 각본이 오카다 마리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죽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의견을 내서 생존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우선순위로 보면 '철화단 잔당+쿠델리아와 아트라의 생존'보다 더 먼저 건의된 내용이다!

작중 외적인 이야기로, 친우인 맥길리스와 검을 겨누게 되는 부분은 같은 성우가 맡은 슈퍼로봇대전 캐릭터 진 스펜서를 상기시키는 부분. 차이점은 진이 일방적인 오해로 인해 친우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적대하는 반면, 이쪽은 친우인 맥길리스 쪽이 자신을 대놓고 속이다못해 죽이려 했다는 것. 마침 진의 전용기인 비자야도 보라색이다.

2기에서는 상술했던 건담 비다르를 조종하는 또 다른 가면남이 등장함으로서 살아있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었다. 참고로 성우인 마츠카제 마사야가 자신의 트위터에 철혈의 오펀스 2기를 언급하면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하였다. 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남자의 이름은 비다르로 맥길리스와 철화단에 강한 반감을 품고 있으며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그리고 43화에서 비다르가 가면을 벗으면서 가엘리오 본인이였다는 것을 확정지었다.

작 후반에 맥길리스에게 지나치게 집착해 얀데레나 심지어 게이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사실 '날 봐줘~'하는 얀데레적 집착이 아주 개연성이 없는 말이 아닌 이유는 43, 49화에 나오는데 가엘리오가 맥길리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는 것은 단순한 집착 때문이라기보다는 '내가 짊어지고 있는 것, 너의 목적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을 똑바로 봐라'라는 호소에 가깝다.[47]

성덕이고 세가의 열성팬이여야만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가엘리오의 성우인 마츠카제 마사야와 맥길리스의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저 옛날 게임 쉔무 때부터 악연으로 나왔다.[48] 그것도 두 성우 데뷔 초창기 시절부터.

메카닉 디자이너인 교부 잇페이씨가 마음에 들어하는지 키마리스,키마리스 트루퍼,비다르,키마리스의 모든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 키마리스

# 키마리스 트루퍼

# 비다르

# 키마리스 비다르


유년 시절의 모습이 잠깐 나왔는데 알미리아와 비슷하게 크고 순수하게 생긴 눈의 귀여운 꼬마 도련님인데, 헤어 스타일이 귀두컷이다.

여담으로 보라색머리에 머리스타일도 비슷해서인지 츠키야마 슈를 닮았다는 소리가 있다. 게다가 금수저 도련님인데도 1인칭은 오레를 사용한다.[49]

북미판의 경우 맥길리스보다는 아인 달튼, 러스탈 엘리온과 주로 엮인다. 마침 가엘리오의 성우 로비 데이먼드와 아인 달튼의 성우 맥스 미틀먼, 러스탈의 성우 레이 체이스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절친으로, 함께 LAVA라는 성우 팀으로 함께 활동을 하기도 한다.[50]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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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엘리오 보드윈(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 & 줄리에타 쥬리스( 레긴레이즈 줄리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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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1] 크리스티나 맥켄지 시점 [2] 바나드 와이즈먼 시점 [3] 대릴 로렌츠 시점 [4] 이오 플레밍 시점 [5] 삼척동맹 시점 [6] 자프트 시점 [7] 걀라르호른 시점 [8] 철화단 시점



[1] 다만 실력이 뛰어나기는 해도 미카즈키나 맥길리스처럼 재능이 넘쳐서 뛰어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차전에서는 밀리다가 2차전부터 그 부분을 기체 성능, 아니면 근성으로 커버하는 것이 자주 보인다. [2] 웃기는 것은 인터뷰에서는 기량이 뛰어나지 않고 작중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인 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내용대로라면 시즌 1에서 가엘리오에게 밀린 미카즈키는 아뢰야식이 있어도 실력이 형편 없다는 증거만 된다(...). [3] 크랭크, 가엘리오. [4] 정작 가엘리오는 인간이 기계를 이식하는 것 정도로 생각했는데, 기계에 인간을 강제로 넣었다고 할 수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아뢰야식을 허락한 것을 피눈물 흘리는 심정으로 후회하고 있다. [5] 맥길리스 파리드의 '폭력과 권위을 가진 자만이 세상에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반박하는 말이다. [6] 어떤 팬덤은 사람은 울때 처절하게 울부짖는 소리, 흐느끼는 소리 등 온갖 소리를 다 내는데 담당 성우가 그것을 전부 소화해냈다는 평까지 했다. [7] 사실 43화도 온갖 설정오류 및 무리수가 있지만, 가엘리오가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설명하는 것 만으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최고의 에피소드로 평가받고 있다. [8] 주인공이면 이야기의 흐름을 잡아야하는데 이야기의 실질적인 흐름은 아리안로드와 맥길리스 쿠데타 파 쪽이라 봐도 무방하다. 물론 맥길리스가 한 짓 덕분에 아무리 봐도 가엘리오가 주인공처럼 보인다. [9] 놀랍게도 '절대적인 권력으로 인간을 지배한다' 이 점은 리본즈 알마크와 어느 정도 매칭이 되지만, 그릇은 한참 다르다. 리본즈는 힘 자체에 도취했다기보다는 자신이 얻은 권력으로 본인이 어리석다고 치부한 인류를 이끌어 새로운 길의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 인물이지만, 맥길리스는 그냥 힘에 도취되어 힘으로써만 인류를 나아가게 할 수 있다고 믿는 꼬마일 뿐이기 때문이다. [10] 어스노이드는 이미 중력에 혼이 잡혀서 개선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 극단적인 생각을 한 샤아, 네오 지온을 필두로 스페이스노이드의 패권을 제창한 하만 칸, DOME을 통해 거의 파멸 가까이 깄던 세계를 다시 복원하면서 그 사이에 패권을 쥐려던 X의 각 진영 지도자들과 그 사이에서 우리의 존재를 증명하려던 프로스트 형제 등과 비교해도 맥길리스와 철화단은 특정한 비전이나 신념도 없는 애들 장난 수준이란게 더 비교된다. 하다못해 러스탈처럼 냉철하고 용의주도하지도 못하니 감정이입이나 재미를 못느껴서 가엘리오와 걀라르호른쪽으로 팬덤이 돌아선 것으로 볼 수 있다. [11] 심지어 건담 바알을 기동하기 위한 조건은 그냥 프로토타입 아뢰야식을 받기만 하면 되는 것이고 아그니카의 선택 같은 것은 없어서 건담 바알은 그저 옥새 아니면 엑스칼리버 건담이라 불려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12] 그런데 걀라르호른을 세운 남자 아그니카 카이에르가 컨트롤한 기체라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 건담 바알 자체에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일지도 추정되었다. 실제로 이 회차에서 러스탈 엘리온이 "내가 이 건담 조종하니 걀라르호른 짱 될거임"이란 마인드는 어린 시절 맥길리스의 허황된 생각이라고 판단했다고 독백한다. 하지만, 연설하는 꼬라지를 보고나서 결국 '정신은 꼬마에서 하나도 성장 못한 어른'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무섭게도 맥길리스의 수준에 맞추어 준 이 추측은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바알은 상징빼면 아무 것도 아닌 기체다. [13] 이미 작중 여러차례 뿌려진 복선이나 현재의 철화단과 맥길리스 연합의 상황을 봤을 때 가엘리오는 최소한 비다르라는 이름대로 본인의 복수에 성공할 듯 보이고 실제로 성공했다. 전력차가 나름 압도적이며 상황을 뒤집을만한 유일한 변수라 여겨진 건담 바알만의 특수 기능 또한 없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14] 미카즈키에 대해서는 복수할 대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힘을 합쳐 쓰러뜨려야 하는 강적이라는 인식이 더 강한듯 하다. 또한 그동안 겪어왔던 화성권이나 우주 노예들의 상황에 대해 더 이상 무시하거나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었던 가엘리오가 승리하는 쪽이 오히려 앞으로의 화성권의 미래에 더 좋을 수도 있다. [15] 정확하게는 전건담 대투표를 제외한 다른 모든 공식 인기 투표에서 모든 철혈 캐릭터들 중 압도적으로 1위를 먹었다. [16] 발바토스는 재고가 쌓여있는데 키마리스는 재고가 없는 상황이 허다하다. 특히 반다이 공식 쇼핑몰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최종 탑승기인 HG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는 양 팔꿈치가 아쉽지만 그 외의 색분할 수준이 매우 높아서 반다이에서도 진주인공에 걸맞은 대접을 해주었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17] 각각 발바토스,구시온 리베이크,플라우로스의 파일럿인 미카즈키 오거스,아키히로 앨트랜드,노르바 시노는 걀라르호른의 공격에,일반 구시온의 파일럿인 쿠달 카델은 미카즈키에 의해 사망,바알의 파일럿인 맥길리스는 자신이 죽였다. [18] 이러한 작전은 공적을 세우기에는 최고의 상황이다. 반란군들이 발사는 불가능하지만 엄연히 무장을 갖추고 있기에 표면적으로 진압이라고 해도 딱히 태클을 걸 수 가 없다. [19] 원래 평민이었다가, 어쩌다가 팔자가 핀 맥길리스는 따져보면, 자신보다 신분이 낮음에도 오히려 가엘리오가 맥길리스의 호위역을 자청했으며, 화성인 혼혈이라 온갖 구박을 받은 아인에게도 평등하게 대한다. [20] 이 작품 내에서는 화성인들을 거의 사람으로 안 보는지라… 그래도 쿠키와 크래커 자매를 교통사고 낼뻔했을때에 타이어 자국을 보면 핸들을 확 꺾었음이 티가 나는데다가 쿠키와 크래커 자매가 괜찮은지 확인하려고 했는데, 이로 미뤄보아 차별은 해도 화성인들 인명경시까지는 아닌듯. 코랄 같은 인간이면 그냥 뺑소니 내고 가버렸을터이니. [21] 사실 생각이 바뀌고 말고를 떠나서, 아뢰야식 시술을 받은 이들을 인간이 아니라고 칭하는 가엘리오의 조상인 보드윈 가 초대 당주가 키마리스를 타고 싸웠다는 것은 가엘리오가 자신의 조상이 인간이 아니라고 매도한 것과 마찬가지다. 상세는 걀라르호른의 과거 항목을 참조할 것. [22] 맥길리스가 말해주기 전에는 건담 프레임이 아뢰야식 특화형인지도 몰랐다. [23] 가엘리오의 49화 대사를 생각해도 그렇다. 맥길리스를 상대로 자신이면 몰라도 카르타와 아인을 위해서라도 용서할 수 없었다는 말이 그의 고뇌를 잘 드러낸다. 어쩌면 이것은 가엘리오의 부하를 구하지 못한 후회와 아인의 죽음마저 초월한 충의로 이어진 유대를 강조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애초부터 1기에 아인이 그레이즈에 설치되었을때 분노하고 슬퍼했던 게 가엘리오다. [24] 친구녀석때문에 이쪽도 카르타 이슈처럼 뒤통수를 맞은 상황인데다 철화단도 비스킷의 죽음으로 완전히 걀라르호른을 죽입시다. 걀라르호른은 우리의 원수라고 할 정도로 복수에 미친 복수귀로 돌변해서 걀라르호른에 대한 모든 것을 끝내려고 했고 결국 25화에서 그 친구에게 죽기 직전까지 갔으며 2기에서도 포지션상으로는 주인공측의 적대 포지션이었으니.... [25] 어떻게 보면 철화단과 가엘리오의 관계에서만큼은 기존의 건담 시리즈에서 보이던 '주인공-선 / 적대세력-악 으로 명시되지 않는' 관계가 성립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각자의 정의를 가지고 행동한다라기보다는 누가 봐도 철화단이 악인 것에 가깝지만(...) [26] 나제만 해도 보유 금지 무기를 단속한다던 인간이 정작 그 금지된 무기를 사용하는 와중 항복 신호도 받아주지 않아서 끝까지 저항하다 죽고, 완전한 상태의 미카즈키를 줄리에타가 이기는 전개는 제작진도 어떻게 끼워넣을 수가 없었는지 아예 다인슬라이프 궤도 포격으로 루프스 렉스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놓고 시작한다. [27] 안티스레 등지에서 '가엘리오를 사실상 2기의 주인공으로 했다'는 비꼼은 가엘리오의 찬양보다는,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형편없는 각본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2기 가엘리오도 동정하는 여론이 있었기에 진주인공 드립이 나온거라는 차이가 있다. [28] 후에 키마리스가 가엘리오에게 어떤 존재로 묘사되는지 생각하면 기묘한 발언이다. [29] 여기서 '너희'란 미카즈키를 한정한 게 아닌, 생존을 위해 아뢰야식을 이식한 모든 소년병들과 노예들을 포함한 것이다. [30] 방영 당시엔 거의 숭배화되다시피한 가엘리오를 찬양할 때 주로 언급되던 대사였으나 이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는 다소 애매한 평을 받는 대사다. 결국 자신도 똑같이 아라야식을 사용하게 된 지경에 도달하고서야 나온 사과라는 점과 2대1로 밀리는 상황에서 후퇴하던 도중에 갑자기 미안했다는 말을 던지고 이후 철화단에 대한 관심을 아예 꺼버리는 행태를 보여서 과연 이게 진정성 있는 사과였는지를 의문스럽게 하는 연출에 무조건적인 가엘리오 옹호에 지친 시청자들에게서는 다소 역겨운 대사라는 평가도 나온다. [31] 말그대로 맥길리스를 따르는 병사들을 동정해서 병사들의 진의를 알기 전까지는 제압만 하고 있었다. [32] 알미리아는 정말로 사랑하긴 했지만(...) 1기 25화에서 자신이 보드윈 가의 실세가 되기 위해서 결혼했다고 본인이 인증했다...만 가엘리오에게 밀리자 찔렸던 손을 보고 '알미리아.. 정말 곤란한 여자다!''라고 한다. [33] 이 장면에서 오른쪽에서 빛나고 있는 시스템 아인을 비춘다. [34] 똑같이 힘에 몰입한 옛 친구 악마에게 친구와 자신을 위해 인간을 포기한 부하를 잃었던 것을 감안하면 본인으로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대답이었을 것이다. [35] 러스탈 엘리온이 멕길리스와 가엘리오의 결전을 지켜보고 싶다는 이유로 결판이 날 때까지 끼어들지 말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기양양하게 외치는 맥길리스의 이 모습은 시청자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만일 정말로 강함에 압도되었었다면, 발바토스와 하슈발의 일기토 때처럼 주변 파일럿들이 감탄하고 두려워하는 연출이 '반드시' 들어가곤 했는데, 그런 묘사도 없다.. [36] 자신을 배신하고 죽이려 한 것에 대해서는 용서할 수는 있지만 카르타, 아인을 배신해 죽음에 이르게 했기에 용서해줄 수는 없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37] 흔히 일본 창작물에서 상대를 무조건 용서하는 클리셰를 비튼 것으로 보인다. 철혈의 오펀스 전반에 걸쳐 실패한 클리셰 비틀기 중 몇 안 되게 개연성 있는 시도다. [38] 아라야식 E는 작중 고증에 따라 다른 아라야식 어빌리티와 호환이 되지 않고, MS 장착 파츠로도 나오지 않는다. 다른 아라야식 계열 어빌리티와 비교하면 활용성은 사실상 없는 것에 가깝다. [39] 철혈 시나리오 12화 클리어지만 사실상 철혈 시나리오 다 클리어이다 [40] 다른 게임이긴 하지만, 실제로 등장한적이 있는 연출로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2에서 키마리스 비다르를 사용해 보스 스테이지의 그레이즈 아인과 대면하면 가엘리오 쪽에선 별다른 특수 대사는 없지만 아인 쪽에서는 가엘리오를 알아보고, 파괴당할 때도 어째서입니까! 보드윈 특무소령님!이라는 특수 대사가 출력된다. [41] "봐라! 네가 죽인, 널 죽일 남자다!" 별개로 맥길리스가 적으로 나온 스테이지는 철혈 스테이지 2외에는 없고 2기 가엘리오가 적으로 나오는 스테이지는 철혈 스테이지 11밖에 없다. [42] 맥길리스 파리드가 2기에서 완전히 등신으로 전략할 때, HG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의 실망스러운 사출색 공개, 철혈의 오펀스 극장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 글이 올라올때 등등 [43] 실제로 건담 키마리스의 프라모델 설명서엔 가엘리오가 미카즈키에게 당한 일(교통사고 미수 가지고 목 졸리고, 전투에선 부상당하고)로 인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어 집착하고 있다는 서술이 언급되었다. [44] 단 차이점이라면 샤아는 가르마의 사망에 간접적인 원인만 가했을 뿐 직접 죽이지는 않았다. [45] 5화에서 차에 치일 뻔한 쿠키와 크래커에게 맥길리스가 사과의 의미로 초콜릿을 주었는데 이후 미카즈키는 맥길리스를 초콜릿이라고 불렀다(...). [46] 다만 별명들을 지어준 미카즈키 오거스의 평이 갈수록 나락으로 떨어져서 이 별명들은 공식적 팬덤에서는 2기 종료시점에서는 잘 안 쓰지만, MAD 시리즈인 이세계 올가에서는 단골 멘트로 쓰인다(...). [47] 제작진의 이야기 설계 능력이 한심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단순한 집착이라 하기에는 깔아놓은 밑밥이 너무 노골적이라 무시할 수도 없다. 다만 구체제 혁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젊은 청년 장교의 이미지가 맥길리스에게 배신당한 이후로 너무 복수귀의 강한 이미지에 희석되어 버린 것은 아쉽다. 어차피 감독이라는 나가이는 가엘리오의 드라마에는 관심도 없었고 가엘리오의 드라마를 손본 것은 오카다 마리이며 오카다가 이런 질척한 전개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딱 예상할 수 있는 범위다. [48] 마츠카제는 주인공 하즈키 료 역이고, 사쿠라이는 료의 아버지의 원수이자 최종 보스인 란테이 역. [49] 43화에서 맥길리스를 치겠다고 말할때는 와타시를 사용했다. [50] 참고로 이 세명은 원펀맨에서도 각각 무면허 라이더, 사이타마, 탱글탱글 프리즈너로 출연했다. 물론 무면허 라이더와 탱글탱글 프리즈너는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