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0:16:41


파일:漢.svg 파일:漢_White.svg 한문 어조사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닫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어조사'가 들어간 한자 명칭
, 㞐, 䢎, , 䢋, 凥, 㝒(어조사 기) · (어조사 내) · (어조사 랍/라) · (어조사 륵) · (어조사 리) · 嘛, 嚰, 㕰(어조사 마) · 唦(어조사 사) · (어조사 아) · , (어조사 야) · 喲(감탄하는 어조사 약) · , 扵 (어조사 어) · (어조사 여) · (어조사 완) · , 亏, 亐(어조사 우) · (어조사 월) · (어조사 의) · , 㢤, 䢎, 䢋, 㦲(어조사 재) · (어조사 저) · , 㞢(어조사 지) · (어조사 형) · , (어조사 혜) · , 虖(어조사 호)
그 외
, 卻, 㕁(물리칠 각) · , , 㐰(낱 개) · , 亓(그 기) · (몸 기) · (머리 두) · 唻(노래하는 소리 래) · 咧(새소리 렬) · (마칠 료) · (애오라지 료) · (시끄러울 루) · , 麼, 么, 尛(작을 마) · 丕, 㔻(클 비) · , 恖(생각 사) · 些, 㱔(적을 사) · ·(죽일 살) · 胥, 縃(서로 서) · (사랑할 아) · (같을 약/반야 야) · (그런가 야) · (줄 여) · 殹(앓는 소리 예) · 繇, 䌛(역사 요) · (이를 운) · 攸(바 유) · (생각할 유) · (오직 유) · (있을 유) · , 肀(붓 율) · 憖, 憗(억지로 은) · 猗(불깐 개 의) · , 尒, 尔, 厼(너 이) · , (아들 자) · (공경스러울 저) · 聻(부적 적) · 㫋, 旃, 旜(기 전) · 軹(굴대 끝 지) · , 祗(다만 지) · , 恉, 㫖, 㫑(뜻 지) · (알 지) · (가질 취) · (거짓 탄/낳을 탄) · (아이 다툴 파) · (허락할 허) · (쉴 휴) · (일 흥) }}}}}}}}}
갈 지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丿, 3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4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この, これ, の, ゆ-く
-
표준 중국어
zhī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파일:之획순.gif
획순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

[clearfix]

1. 개요

之는 '갈 지'라는 한자로, '가다'라는 뜻을 가진다. 그 외에 3인칭 지시 대명사[1], 어조사[2] 등의 의미가 있다. 주로 한국어 조사 ''에 대응하는 속격 어조사로 많이 쓰였는데, 현대에는 흔히 쓰이지는 않으며[3] 문어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4]

또한 중국 남북조시대에 이름으로 흔히 쓰이던 한자이기도 했다.[5]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갈
중국어 표준어 zhī
광동어 zi1
객가어 chṳ̂
민동어
민남어 chi
오어 tsr (T1)
일본어 음독
훈독 この, これ, , ゆ-く
베트남어 chi

유니코드에는 U+4E4B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戈弓人(INO)으로 입력한다.

갑골문 상에서는 발을 나타내는 (그칠 지)자 밑에 가로선 하나()가 그어져 있는 모습인 로 나타난다. 가 소리를 나타내는 형성자로 볼 수 있고, 止에 一을 하나 그은 지사자로도 볼 수 있다.

止자와 기원이 같다 보니 어떤 글자 내에 자나 자가 들어가 있을 경우 之로 뭉개 쓰는 경우도 흔하며, 이런 예는 비교적 오래된 문헌이나 건축물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 뭉개 쓰는 형태에서 히라가나 し와 가타카나 シ가 유래되었으며, 뭉개쓰는 형태 중에는 じ(心에서 맨 왼쪽 점이 빠진 것)도 있다.

이 한자가 다른 한자의 구성 요소로 올 때는 之 형태 그대로 오는 경우가 거의 없고, 㞢에서 유래한 ⺧, 土, 士 등으로 변형된다.

본래 뜻은 '가다'이지만 후에 이 글자는 문법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글자로 훨씬 더 많이 쓰인다. 상용하는 之 자의 용법은 주로 다음과 같다.
  • 동사: 가다

    • 之南之北。

        남쪽으로 갔다가 북쪽으로 가는 둥 갈팡질팡하다.

      孟子之平陸。

        맹자가 제나라의 고을인 평륙으로 가다.
  • 3인칭 목적격 대사(代詞): 그것을, 그 사람을

    • 子貢問曰:“孔文子何以謂之文也。”

        자공이 물었다. "공문자는 어째서 그의 시호를 문(文)이라고 합니까?"

      佰牛有疾,子問之。自牖執其手,曰:“亡之,命矣夫!”
      백우에게 병이 있어 공자가 그에게 문병을 갔다. 창문을 통해 그의 손을 잡고 말했다. "그를 잃었구나, 천명이로구나!"
  • 서술어 표지: 뜻이 없고, 단지 앞의 글자가 서술어임을 나타냄

    • 左之右之。

        왼쪽으로 했다가 오른쪽으로 하는 둥 제 마음대로 한다.

      手之舞,足之蹈
      손은 춤추고 발은 뛴다.
  • 근칭 지시 대사: '이', '이렇게', '이러한' 등등

    • 之二蟲又何知。

        이 두 벌레가 또 무엇을 알겠는가?

      之子于歸,宜其室家。

        그 아가씨가 시집 가니, 그 집안이 화목하도다.
  • 조사: 조사의 뜻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 (1) 앞의 말은 뒤의 체언을 꾸미는 역할을 한다. ~의, ~하는.

    • 漁夫之利

        어부의 이익

      黃巢之亂

        황소의 난

      十分之一
  • (2) 뒤의 형용사는 앞의 체언을 꾸미는 역할을 한다. ~한.

    • 蚓無爪牙之利,筋骨之强。

        지렁이에게는 예리한 손톱이나 어금니도 없고, 강한 근골도 없다.
  • (3) 목적어와 서술어가 도치된 문장에서, 목적어와 서술어 사이에 들어가는 표지이다.

    • 何罪之有。

        무슨 죄가 있습니까?

      德之不修、學之不講、聞義不能徒、不善不能改,是吾憂也。

        덖을 닦지 않는 것, 배움을 추구하지 않는 것, 의로운 일을 듣고 못 따르는 것, 잘못을 못 고치는 것, 이게 내 근심이다.
  • (4) 주어와 서술어 사이에 들어가 그 절(節)이 다른 더 큰 문장의 일부분임을 표시한다.

    • 人性之善也,猶水就下也

        사람의 선함은 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 같다.

      說之,故言之;言不足,故長言之;長言不足,故嗟嘆之;嗟嘆不足,故不知手舞之足蹈之也。

        즐거워서 말을 하고, 말로도 부족하면 길게 말하고, 길게 말해도 부족하면 탄식하고, 탄식해도 부족하면 손이 춤추고 발이 뛰는 것을 모른다.
  • 네 글자로 된 한자어에 이 글자가 나온다면 대부분 세번째에 위치한다. ABC 같이 표현된다.

일본 사자성어에서는 之를 뜻이 같은 조사 の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중화권에서는 之를 3획으로 쓴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 숙어

아무래도 '~의'의 뜻으로 쓰이는 한자이니 사자성어에 쓰임새가 많으며, 특히 셋째 글자로 자주 등장한다.

3.3. 인명

3.4. 지명

3.5. 기타

  • 갈지자를 그리다
    갈 지 자를 쓸 때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필순에서 착안한 말로, 이리저리 비틀거리며 걷는다는 뜻의 관용 표현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어떤 일에 대해 방향성 없이 갈팡질팡한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그것' [2] '~의', 아무 의미 없이 말이 끊어지지 않았음을 표시하는 용법(而와 비슷하다.) 등 [3] 현대 중국어에서는 소유격, 관형격 조사를 통합해 모두 '과녁 적' () 자를 쓴다. 한국어에서도 '물리적인', '화학적인' 같은 관형격 단어를 사용할 때 그 '적' 이라는 접미사가 바로 과녁 적 자다. [4]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외국 영화, 게임 등의 번역명칭 등에 자주 쓰인다. 예를 들어 '서울의 봄'은 首爾的春이 아닌 首爾之春이다. [5] 주로 A之(A지) 식으로 많이 쓰였다. [6] [math(\dfrac1{10})] [7] 무협물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로, 무협물에선 "십분'지'일"이라고 읽는다. [8] 양수교지(兩手交之)가 변한 말이다. [9] 새발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