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2px -12px" |
{{{#ffffff {{{+1 장비}}}}}} | ||||
워프레임 | 무기 | 동반자 | 아크윙 | 착륙정 | |
K-드라이브 | 레일잭 | 네크라메크 | |||
{{{#ffffff {{{+1 업그레이드}}}}}} | |||||
모드 | 리벤 모드 | 아케인 | 포커스 | 플렉서스 | |
헬민스 | |||||
{{{#ffffff {{{+1 기초 플레이 정보}}}}}} | |||||
조작 | 마스터리 랭크 | 오비터 | 피해 유형 | 자원 | |
클랜 | 소모품 | 일일 접속 보상 | |||
{{{#ffffff {{{+1 미션 관련 정보}}}}}} | |||||
미션 | 퀘스트 | 보이드 균열 | 콘클레이브 | 신디케이트 | |
이벤트 | 나이트웨이브 | 보존 | 낚시 | 채광 | |
{{{#ffffff {{{+1 등장 적 정보}}}}}} | |||||
적 일람 | 보스 | 암살자 | 아이돌론 | 오브 마더 | |
쿠바 리치 | 파보스의 자매들 | 집정관 | |||
{{{#ffffff {{{+1 지역}}}}}} | |||||
성계 지도 | 릴레이 | 아이돌론 평원 | 오브 협곡 | 캠비온 퇴적지 | |
프록시마 | 두비리 | ||||
{{{#ffffff {{{+1 세계관}}}}}} | |||||
등장인물 | 진영 | 조각들 | 언어 | 레퀴엠 | |
{{{#ffffff {{{+1 기타}}}}}} | |||||
초보자 가이드 | 게임 용어 | 문제점 | 캡처라 | 미니게임 | |
도전과제 | 워프레임 마켓 | 코믹스 | 사운드트랙 | TennoCon |
조각들 | ||||||||
세팔론 | 시터스 | 가라 | 구울 | 레버넌트 | 알브레히트의 기록 | |||
솔라리스 | 파트너쉽 | 교의 | 프렉스 | 두비리의 섬들 |
1. 개요
Thousand-Year Fish Fragments천년어 조각상 위치 1, 2
아이돌론 평원 곳곳에 숨겨진 천년어 조각상을 스캔해야 볼 수 있다. 천년어 조각상은 큐리아와 같이 매우 작으며, 이미 스캔된 물체는 재스캔이 불가능하다. 천년어 조각상을 전부 스캔할 시 오비터에 장식 가능한 천년어 조각상을 주며 천년어에 얽힌 오스트론 설화를 알아볼 수 있다.
2. 시터스 조각
아이돌론의 평원 Plains of Eidolon |
|||
|
|||
우눔의 투사, 가라와 타워의 재생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했던 거대 센티언트가 마지막으로 격돌했던 최후의 전장으로, 오늘날 약화되어 자아를 잃어버린 센티언트의 흔적들이 다시 한번 결합할 날을 기다리며 - 오스트론인들에게는 달갑지 않지만- 방황하는 곳입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고대의 역사 History of Ancient |
|||
|
|||
이곳에는 아직도 해답이 없는 많은 질문들이 존재합니다. 시터스의 진짜 역사란 무엇인가? 우눔이란 무엇이며, 그녀가 타워와 함께해온 세월은 얼마나 오래되었는가? 그녀와
퀼의 관계는, 그리고 그들의 숨겨진 목적은 무엇인가? 기록자인
온코는 가능한 많은 양의 오래 된 설화를 모아 보존했지만, 이 중 진실은 어느 정도인가? 만약 이 사건들의 전개에 어떠한 종점을 목적으로 둔 운명의 계획이 존재한다면,한 가지만은 분명합니다. 텐노가 시터스에 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것을이지요.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타워의 살점 The Tower's Flesh |
|||
|
|||
"카눙! 카눙! 입구 쪽 4-2-7-5 비워! 전기 충격 고정 됐고! 폭발 범위 500미터 대피! 점화 준비! 점화 준비!" 우눔은 스스로 자신의 템플 몸체 중 어느 부분을 언제 수확할 수 있을지 알려주곤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녀의 몸은 영원히 재생 및 보충되어, 그녀의 주민들에게 내다 팔 살점과 정제할 템플 쿠바, 훌륭한 효능의 연고를 만들 수 있는 기름을 제공하곤 하지요. 간혹 그녀의 아랫부분에 자리한 근처층에서는 로스트 테크놀로지나 원시 에센스 등, 보기 드문 것들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런 희귀한 발견물들은 성계 여기저기에서 여행자들을 끌어모으기도 하며, 그녀의 주민들을 위한 보상물이기도 합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오스트론 속어 Ostron Patois |
|||
|
|||
스와즈둘라 - 일반 인사 숄라 - '안녕'(헤어질 때) 수라 - '친구' 다둡 - '고맙소' 아이 요 - 흔한 감탄사, '이런'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츗! - '조용!'(요청) 크루나 메타 - 간청. '부디' 카눙! - 경고 웃츠 - 설명 뒤에 붙는 보편적인 강조사 ("나는 웃츠 행복해") '대단히' 도가 - 긴급. '어서, 빨리'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수확 도구 Tools of Harvest |
|||
|
|||
우눔은 시터스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자신의 템플 몸체 중 어떤 부분을 수확해도 좋을지 결정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사람들에게 내어줍니다. 굴착꾼은 거대한 뼈대를 타고 올라, 템플 벽면에 구멍을 뚫고 강력한 전기 충격기로 그 자리를 채우지요. 지붕 위에서 "점화 준비!" 라는 외침이 울려퍼지면, 모든 사람들이 알아서 수확의 폭발 범위에 들어가는 거리와 골목을 비워 줍니다. 폭발과 함께 성스러운 살점은 거대한 담요와 같은 덩어리로 파열되어, 긴 갈고리낫에 끌려 차례차례 아래로 벗겨집니다. 이렇게 수확된 살점을 아래와 같은 정육꾼들에게 배송해주는 건 발빠른 기구 수송 운전수들의 일이지요. 해부꾼:템플의 살점을 조각조각 나누는 일을 합니다. 폭발꾼:골라낸 선을 따라 전기 충격기를 설치하고 '점화'를 하여, 기구로 해체하기 쉽도록 떼어낸 살점을 느슨하게 만듭니다. 회수꾼:일이 끝날 때마다 모든 조각과 부스러기에서 기름을 짜내는 일을 합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그리니어 발굴 Grineer Excavations |
|||
|
|||
평원 전체에 흩어진 센티언트의 유해로 인한 부산물일까. 타워가 애초에 이 곳에 생겨난 이유가 이것 아닐까, 혹은 어쩌면, 모든 것이 그저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이 평원에는 놀랄 만큼 광물 밑 자원이 풍부합니다. 그 풍요로움에 그리니어들이 오스트론의 보복이나, 텐노의 노여움, 그리고 그 무시무시한 아이돌론의 분노조차 무릅쓰고 채굴을 하러 올 정도이지요.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앰프 Amps |
|||
|
|||
아이돌론은 평원의 흔한 짐승들과는 달리, 평범한 사냥꾼의 도구로는 쓰러뜨릴 수 없는 상태이지요. 이 ' 앰프'는 사용자의 의지를 집중시켜 살상 능력을 가진 광선으로 변환하며, 종국에는 이 거대한 괴물 하나를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을 발휘합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시터스의 퀼 The Quills of Cetus |
|||
|
|||
비밀스럽고도 모두에게 존경받는 존재인 '
퀼'들은 우눔의 가장 가까운 신봉자로, 낯설고 과묵한 존재인 그들이지만 우눔과 자신들 사이의 이어진 유대는 이 세상의 인과와 기묘한 관계를 형성하곤 합니다. "우리는 우눔을 이루는 무수한 가닥들에 속한 하나하나의 시각일지니, 우리는 관찰하며, 예상하며, 또한 호소하리라."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시터스의 상인들 Merchants of Cetus |
|||
|
|||
"들러붙는 것들이란 성가시지. 뭐든간 얻고 잃고자 하는 건 문이나 마찬가지요. 너머에 자비가 기다리는 그런 문 말이지." "내 문짝은 루비도 화물이네만, 여는 덴 얼마나 들지..?" "3000 크레딧, 세금은 따로요."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오로킨이 남긴 것들 Remnants of Orokin |
|||
|
|||
비록 오로킨 제국은 역사의 안개 속으로 가라앉았지만, 오로킨이 남기고 간 것들은 남은 자들에 의해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그리니어 터스크 The Grineer Tusks |
|||
|
|||
아이돌론에 대해 파악하고 이 괴물을 부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파견된 이 기습 부대는 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그리니어 작전들을 쉬지 않고 감시합니다. 그들은 이 자아 잃은 센티언트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리고 이들은, 그 힘을 시터스를 향해 겨누고자 합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재활용의 삶 Scavenging Way of Life |
|||
|
|||
무의미한 것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오스트론의 씨족 사회는 한때 거대한 성채를 이루었던 오로킨 요새의 뼈대를 이용해 자신들만의 보루를 만들어냈습니다. 오스트론 인의 세계관에선 모든 것이 쓰임을 다한 뒤에도 또 다른 쓰임새를 가지며, 지금 당장 값어치 없는 것이라도 나중에 그 유용함을 드러내는 법입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타워 수확 Harvesting the Tower |
|||
|
|||
거대한 담요와도 같은 템플 살점이 떨어져 대기 중인 정육꾼과 해부꾼들 앞으로 펼쳐집니다. 기구의 수송 운전수들은 화물 아래 위치한 거대한 공기 보드를 이용해 부드럽고 연약한 화물을 안전히 옮기지요. 늙은 남자가 신호를 내립니다. "본 줄기 잘라!"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시터스 Cetus |
|||
|
|||
부유시장들은 주로 근원계의 레일을 따라 이 곳 저 곳을 오가지만, 시터스는 오스트론 인들의 '고향'이자 성계 내의 여러 곳에서 온 여행자들이 정보와 장비를 교환하고, 우눔에 의해 지켜지는 거래와 교섭의 법 아래 그리니어와 코퍼스, 그 양쪽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마음 편히 거래할 수 있는 평화를 찾아 도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오스트론의 장인들 Ostron Artisans |
|||
|
|||
오스트론의 폐허 잔해 재활용을 이용한 상업 문화는 다양한 스타일에 솜씨를 발휘하는 장인들의 풍부한 문화를 낳았으며, 이들은 당장 수중에 가진 재료가 어떤 것이든 단숨에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템플 수확 시, 부작용으로 가벼운 금가루 비가 내려 '도금된 폐' 라고 알려져 있는 퇴행성 질병을 유발하곤 하며, 이 현상을 막기 위한 가면이 일꾼들 사이에서 널리 쓰임에 따라 시터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면 공예가 독자적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테랄리스트 아이돌론 Teralyst Eidolon |
|||
|
|||
해 질 녘 호수에서 솟아올라 새벽이 오기 전에 다시 돌아가는 이 단순한 지능의 괴물은 한밤중의 평원을 방황하며 스스로도 간신히 기억하고 있는 소원을 찾아 울부짖습니다. 바로 완전성, 완벽성, 지성, 그리고 운명이 안배한다면 되찾지 말아야 할, 사악한 목적.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오스트론 The Ostrons |
|||
|
|||
"나는 우리가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백만 분의 일의 확률이지요. 모든 존재 중에서도 우리의 존재는 특히 연약합니다. 우리는 당장 내일이라도 멸절당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지혜 하나에 기대 거의 천 년을 살아남아 왓지요." 오로킨카: 한때 시터스에 살았던 오로킨 인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한 영혼의 집으로, 오스트론들은 그들이 살 자그마한 집을 주어 영혼들이 평안히 잠들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행운을 주는 존재로도 여겨집니다. 융바트: 오스트론 인들이 문턱에 놓아두는 항아리로, 여행하는 승려들을 위한 깨끗한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 물을 마셔서는 안 되며, 특히 외계인의 경우 더 그렇습니다.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평원의 동물들 Plains Animals |
|||
|
|||
"평원에서의 제 경험으로 알게 된 것은, 자연은 우리들보다도 더욱 기민하게 적응한다는 점이엇습니다. 콘드록들은 그리니어의 통신 타워에 둥지를 틀며, 쿼카 설치류들에 의해 둥지 군락으로 탈바꿈한 센티언트들의 처참한 유해들을 살피곤 하지요. 조련사 티소나이 씨께서는 모든 종류의 야생 동물을 길들이려는 야망만큼이나 열정적인 노력으로 제 목록 작업을 도와주셨습니다." - 온코, 시터스의 기록자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시터스의 일상 Life In Cetus |
|||
|
|||
바닷새들의 울음소리, 은은히 스며드는 템플 혈액 내음. 아이들의 웃음소리, 행상들과 상인들이 외치는 소리. 다가오는 우주선이 내는 굉음. 저 멀리서 들려오는 아이돌론의 울음소리. 시터스. 오스트론에 소란은 그리 많지 않다. 마치 이 곳의 모두가 그저 흘러가는 대로, 되는 대로 평화롭게 살아가기로 한 것 같다. 우눔과의 가까운 거리가 어떤 종류의 편안함을 주는 걸까, 하고 외계인들은 그저 생각할 뿐이다. 혹은 수수께끼의 존재, 퀼들에게서 옮은,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낙관적인 달관 때문인 걸지도.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우눔 The Unum |
|||
|
|||
"여행자 양반, 우눔이 자네에게 말을 건다면, 자네에게 그걸 들을 귀가 있기 때문이네. 처음에야 믿지 못하겠지만." 오스트론 인들에겐 '우눔', 그리고 잘 모르는 외계인들에게는 '벽'이라 알려진 이 존재는, 예언의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위성을 사들일 정도로 부유한 자들이 간혹 이 예언을 '사기' 위해 시터스로 찾아왔지만, 그녀의 말을 들을 자가 누구인지, 언제가 그 때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오직 우눔 하나이기 때문에 우눔에게 돈은 아무런 소용도 없었지요. 오스트론 인들은 그녀가 이 우주의 중심에 앉아, 무한한 인과의 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녀의 방을 찾는 방문자들 중, 어떤 사람은 실망한 채 떠나고, 어떤 사람은 기뻐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크게 화가 난 채 떠나곤 하지만, 한 가지만은 명백합니다. 그녀가 전하는 정보는 듣는 사람을 바꾼다는 것이지요. |
|||
행성 | 지구: 아이돌론 평원 | 스캔 횟수 | 1 |
3. 천년어 조각상의 숨겨진 메세지
세팔론 조각의 숨겨진 메시지처럼, 아트페이지를 완성했다면 특이점에 커서가 닿는데 성공하면 각각 온코가 말하는 오스트론의 설화를 들을 수 있다.
오로킨의 몰락 이후 수많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오스트론의 위대한 씨족들은 태양계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우주를 이동하는 자신들의 시장을 타고 정처 없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이 시절, 사랑에 빠진 두 젊은이가 있었지요. 어-프리아라는 이름의 여인과, 메르-사라는 이름의 청년이었습니다.
어-프리아는 잉빈둔야이(위대한 결속)라는, 오랜 역사와 단단히 결속된 가계, 그리고 재산을 지닌 씨족 출신이었습니다.
반면, 메르-사는 소속된 씨족이 없었습니다. 수 년 전 그의 가족은 그리니어로 인해 산산조각나고 말았지요.
그는 '시터스' - '땅이 없는, 씨족도 없는, 먼지가 되어 무심한 바람에 티끌처럼 흩어지는 자'라고 불렸습니다.
어-프리아는 가족으로 결속된 거대한 가족의 일원이었지만, 메르-사는 외톨이였지요.
하지만, 어-프리아에게 있어, 메르-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우주가 말하는 부드러운 언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시인이었습니다.
"어떤 장소를 알고 있어요."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더 이상 집 없이 살지 않아도 되는 곳.
나를 그 곳으로 이끄는 목소리를 들었어요. 나를 따라와요."
하지만 어-프리아의 아버지는 재물에 눈이 먼 남자로, 소리 높여 이들의 사랑을 반대했지요.
메르-사는 자신의 하나뿐인 진실한 사랑이 사는 부유 시장에서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어-프리아와 메르-사는 연인들이 으레 그렇듯이 함께 달아났고, 그 뒤로 그들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프리아의 가족은 그녀가 죽었다 생각해 깊은 슬픔에 잠겼고, 프리아의 아버지는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장신구를
꼬옥 쥔 채, 내세의 달빛 아래 딸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평화로이 눈을 감았지요.
수십 년 후, 고대 어 족의 궤도상에 들어오는 함선들을 향해 행성의 오염된 지표로부터 들려오는,
부드럽고 현명한 한 나이든 여인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상인들은 그녀를 맞아 인사하며, 자신의 가족들, 그리고 삶에 대한 최근의 이야기를 전했지만,
그들로써는 이 여인에게 남편이 있으며 이 부부가 신기하게도 이 험난한 행성의 독기 가득한 지표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여인에 대한 것을 알 수 없었습니다.
여인은 언제나, 언제나 여행자들에게 잉빈둔야이 씨족의 근황을 묻곤 했지요.
그리고 잉빈둔야이 족의 고물상들은 실종된 딸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지표로 내려왔습니다.
오래 전 잃어버린 딸의 가녀린 목소리가 그들에게 들려오자, 그들은 기쁨을 감출 수 없었지요.
"날 찾아낼 수 있을 거에요.", 하고 그녀의 목소리가 말했습니다.
"우리 사랑의 빛이 이끄는 대로."
어-프리아는 그녀를 찾아온 이들을 거대한 오로킨 유적 근방에 머물게 하며, 이 곳이 앞으로 찾아올 세대에게
오랫동안 부의 원천이 될 거라 전했습니다.
잉빈둔야이 씨족이 자신들의 거대한 부유 시장을 타고 찾아오자, 들쭉날쭉한 해안선 사이로 작은 빛이 반짝였습니다.
그녀의 목소리가 말했습니다.
"메르-사와 나 사이에 태어난 사랑의 빛을 따라가세요. 그리하면 그 어떤 위험도 걱정할 필요 없을 겁니다."
이 사실에 분노한 그리니어가 그들의 앞길을 막으려 나섰지만, 이들이 오래된 오로킨 타워에 접근한 순간,
통신이 끊어지고, 엔진이 식으며, 그들이 쥐고 있던 무기는 써먹을 수 없는 고철덩어리로 바뀌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낮,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밤의 혼. 어-프리아가 땅의 여인이듯이, 메르-사는 바다의 남자였습니다.
메르-사는 어가 홀로 존재해온 수천수만의 세월의 무게를 이해하고, 어는 오랫동안 간직해온 자신의 일부,
수천년 간 파도 아래 가라앉아 무형에 가깝게 다듬어진 오래 된 조각을 메르-사에게 선물했습니다.
메르-사는, 방치되고 잊혀진 것에서 성스러운 것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남자였고, 그렇게 찾아낸 것들에서
지혜를 얻곤 했지요.
많은 세월이 지난 후, 메르-사는 두 손에 움켜쥘 만큼 많은 '선물'을 모았고, 그 속에서 그는 이 세상의 삶을 알아갔습니다.
이렇게 그는 바다의 생물들과 하나하나 조화를 이루어갔지요.
한편, 홀로 보내는 시간 동안 어-프리아는 평원의 들짐승과 날짐승을 알아가며, 마찬가지로 그들과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이승과 저승의 온 목숨들, 고통에 시달리는 아이돌론조차도, 그들을 해치지 않고 타워 주변에 오스트론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땅을 만들어주었지요.
이 곳의 중심에는 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탑 안에는 목소리이자 힘인 우눔 - 오로지 이것만을 위해
오래 전 메르-사와 어-프리아를 이 곳으로 부른 존재가 있었지요.
하지만 우눔에 대한 건 다른 때의 이야기로 우선 남겨두도록 합시다.
오스트론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을에 카리파밀 - '가족과 부'라는 의미 -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어-프리아는 다시금 모인 자신의 씨족을 보고 더할 나위 없이 기뻐했지요...
하지만 메르-사에게는 어-프리아 외의 가족이 없었기에, 그는 카리파밀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어-프리아는 그녀의 씨족들에게 이끌렸고, 메르-사는 그에 대해 불만을 갖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그녀는 씨족에게 돌아가야 했던 것, 메르-사는 이런 결말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요.
그러모은 두 손 안에, 메르-사는 그의 오랜 삶이 지니는 동안 바다가 준 선물들을 모아쥐고 쪽배에 올라타,
깊은 밤의 어스름이 깔린 대양으로 돛을 펴고 나아갔습니다.
그는 이 선물들을 깊은 바다의 품으로 돌려보낸 후, 자신 또한 그 뒤를 따랐지요.
하지만 세상의 만물은 순환하고 또 순환하는 법, 그렇기에 메르-사의 발길이 닿는 곳은,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메르-사는 이 한밤의 바닷속 깊숙히 점점 더 빠져들어갔고, 그가 깊숙히 잠겨갈수록 그 자신 또한 점점 커져갔지요.
이렇게 해서, 어의 바다에는 거대한 천년어가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버린 채 전설 속에 몸을 감추어, 아주 드물게 그를 맞이하는 자를 바꾸는 거대한 존재가,
어가 품은 가장 위대하고도 오래 된 혼들 중 하나가 되었지요.
땅의 혼들은 어-프리아가 느끼는 슬픔을 함께 느끼고, 자신들의 친구를 앗아간 바다의 혼들에게 분노했습니다.
조화는 깨어지고, 동물들과 아이돌론들은 다시금 야생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잉빈둔야이 씨족의 사람들은 오래 전 빛나는 그들의 타워를 에워쌌던 위대한 오로킨의 장벽을 다시 재건하였지요...
그리고 다시는 한밤에 그 밖을 나가지 아니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가족과 부'라는 의미의 마을 이름, '카리파밀'을 버리기로 했지요.
그 날부터 그들의 마을은, '땅이 없는, 씨족도 없는, 먼지가 되어 무심한 바람에 티끌처럼 흩어지는 자들의 집' -
시터스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어-프리아는 남은 생애의 낮 동안을 그 곳에 머물며, 남은 밤 동안은 시터스의 장벽 꼭대기에 올라 먼 바다를 내다보았고,
간혹 누군가는 한밤의 대양 가운데 떠오른 섬과도 같은 거대한 물고기가, 사랑을 담은 눈으로 그녀를 마주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 후 그들이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메르-사는 깊은 바다를, 어-프리아는 땅을 보살폈다고 전해집니다.
어-프리아는 곧잘 남편의 바다 옆에 서서, 영혼으로 맺어진 이들만이 나눌 수 있는 말로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요.
어-프리아가 세상을 떠난 날,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를 땅에 묻었습니다.
바다로부터 그녀를 지켜보던 거대한 물고기는, 열 번의 낮과 밤 동안 그녀의 무덤을 지켰지요.
마침내 물고기가 파도 속으로 가라앉은 후, 다시는 그 누구도 그 물고기를 볼 수 없었습니다.
전해지는 바로는 천년어가 된 메르-사가, 이렇게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 누군가의 입을 타고 끊임없이 되살아나,
언젠가 그의 영원한 사랑, 어 프리아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온코, 시터스의 기록자로, 지금까지 땅의 여인과 바다의 남자 전설을 통역해 남겼습니다.[1]
우주를 이동하는 자신들의 시장을 타고 정처 없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이 시절, 사랑에 빠진 두 젊은이가 있었지요. 어-프리아라는 이름의 여인과, 메르-사라는 이름의 청년이었습니다.
어-프리아는 잉빈둔야이(위대한 결속)라는, 오랜 역사와 단단히 결속된 가계, 그리고 재산을 지닌 씨족 출신이었습니다.
반면, 메르-사는 소속된 씨족이 없었습니다. 수 년 전 그의 가족은 그리니어로 인해 산산조각나고 말았지요.
그는 '시터스' - '땅이 없는, 씨족도 없는, 먼지가 되어 무심한 바람에 티끌처럼 흩어지는 자'라고 불렸습니다.
어-프리아는 가족으로 결속된 거대한 가족의 일원이었지만, 메르-사는 외톨이였지요.
하지만, 어-프리아에게 있어, 메르-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우주가 말하는 부드러운 언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시인이었습니다.
"어떤 장소를 알고 있어요."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더 이상 집 없이 살지 않아도 되는 곳.
나를 그 곳으로 이끄는 목소리를 들었어요. 나를 따라와요."
하지만 어-프리아의 아버지는 재물에 눈이 먼 남자로, 소리 높여 이들의 사랑을 반대했지요.
메르-사는 자신의 하나뿐인 진실한 사랑이 사는 부유 시장에서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어-프리아와 메르-사는 연인들이 으레 그렇듯이 함께 달아났고, 그 뒤로 그들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프리아의 가족은 그녀가 죽었다 생각해 깊은 슬픔에 잠겼고, 프리아의 아버지는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장신구를
꼬옥 쥔 채, 내세의 달빛 아래 딸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평화로이 눈을 감았지요.
수십 년 후, 고대 어 족의 궤도상에 들어오는 함선들을 향해 행성의 오염된 지표로부터 들려오는,
부드럽고 현명한 한 나이든 여인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상인들은 그녀를 맞아 인사하며, 자신의 가족들, 그리고 삶에 대한 최근의 이야기를 전했지만,
그들로써는 이 여인에게 남편이 있으며 이 부부가 신기하게도 이 험난한 행성의 독기 가득한 지표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여인에 대한 것을 알 수 없었습니다.
여인은 언제나, 언제나 여행자들에게 잉빈둔야이 씨족의 근황을 묻곤 했지요.
그리고 잉빈둔야이 족의 고물상들은 실종된 딸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지표로 내려왔습니다.
오래 전 잃어버린 딸의 가녀린 목소리가 그들에게 들려오자, 그들은 기쁨을 감출 수 없었지요.
"날 찾아낼 수 있을 거에요.", 하고 그녀의 목소리가 말했습니다.
"우리 사랑의 빛이 이끄는 대로."
어-프리아는 그녀를 찾아온 이들을 거대한 오로킨 유적 근방에 머물게 하며, 이 곳이 앞으로 찾아올 세대에게
오랫동안 부의 원천이 될 거라 전했습니다.
잉빈둔야이 씨족이 자신들의 거대한 부유 시장을 타고 찾아오자, 들쭉날쭉한 해안선 사이로 작은 빛이 반짝였습니다.
그녀의 목소리가 말했습니다.
"메르-사와 나 사이에 태어난 사랑의 빛을 따라가세요. 그리하면 그 어떤 위험도 걱정할 필요 없을 겁니다."
이 사실에 분노한 그리니어가 그들의 앞길을 막으려 나섰지만, 이들이 오래된 오로킨 타워에 접근한 순간,
통신이 끊어지고, 엔진이 식으며, 그들이 쥐고 있던 무기는 써먹을 수 없는 고철덩어리로 바뀌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낮,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밤의 혼. 어-프리아가 땅의 여인이듯이, 메르-사는 바다의 남자였습니다.
메르-사는 어가 홀로 존재해온 수천수만의 세월의 무게를 이해하고, 어는 오랫동안 간직해온 자신의 일부,
수천년 간 파도 아래 가라앉아 무형에 가깝게 다듬어진 오래 된 조각을 메르-사에게 선물했습니다.
메르-사는, 방치되고 잊혀진 것에서 성스러운 것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남자였고, 그렇게 찾아낸 것들에서
지혜를 얻곤 했지요.
많은 세월이 지난 후, 메르-사는 두 손에 움켜쥘 만큼 많은 '선물'을 모았고, 그 속에서 그는 이 세상의 삶을 알아갔습니다.
이렇게 그는 바다의 생물들과 하나하나 조화를 이루어갔지요.
한편, 홀로 보내는 시간 동안 어-프리아는 평원의 들짐승과 날짐승을 알아가며, 마찬가지로 그들과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이승과 저승의 온 목숨들, 고통에 시달리는 아이돌론조차도, 그들을 해치지 않고 타워 주변에 오스트론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땅을 만들어주었지요.
이 곳의 중심에는 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탑 안에는 목소리이자 힘인 우눔 - 오로지 이것만을 위해
오래 전 메르-사와 어-프리아를 이 곳으로 부른 존재가 있었지요.
하지만 우눔에 대한 건 다른 때의 이야기로 우선 남겨두도록 합시다.
오스트론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을에 카리파밀 - '가족과 부'라는 의미 -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어-프리아는 다시금 모인 자신의 씨족을 보고 더할 나위 없이 기뻐했지요...
하지만 메르-사에게는 어-프리아 외의 가족이 없었기에, 그는 카리파밀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어-프리아는 그녀의 씨족들에게 이끌렸고, 메르-사는 그에 대해 불만을 갖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그녀는 씨족에게 돌아가야 했던 것, 메르-사는 이런 결말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요.
그러모은 두 손 안에, 메르-사는 그의 오랜 삶이 지니는 동안 바다가 준 선물들을 모아쥐고 쪽배에 올라타,
깊은 밤의 어스름이 깔린 대양으로 돛을 펴고 나아갔습니다.
그는 이 선물들을 깊은 바다의 품으로 돌려보낸 후, 자신 또한 그 뒤를 따랐지요.
하지만 세상의 만물은 순환하고 또 순환하는 법, 그렇기에 메르-사의 발길이 닿는 곳은,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메르-사는 이 한밤의 바닷속 깊숙히 점점 더 빠져들어갔고, 그가 깊숙히 잠겨갈수록 그 자신 또한 점점 커져갔지요.
이렇게 해서, 어의 바다에는 거대한 천년어가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버린 채 전설 속에 몸을 감추어, 아주 드물게 그를 맞이하는 자를 바꾸는 거대한 존재가,
어가 품은 가장 위대하고도 오래 된 혼들 중 하나가 되었지요.
땅의 혼들은 어-프리아가 느끼는 슬픔을 함께 느끼고, 자신들의 친구를 앗아간 바다의 혼들에게 분노했습니다.
조화는 깨어지고, 동물들과 아이돌론들은 다시금 야생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잉빈둔야이 씨족의 사람들은 오래 전 빛나는 그들의 타워를 에워쌌던 위대한 오로킨의 장벽을 다시 재건하였지요...
그리고 다시는 한밤에 그 밖을 나가지 아니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가족과 부'라는 의미의 마을 이름, '카리파밀'을 버리기로 했지요.
그 날부터 그들의 마을은, '땅이 없는, 씨족도 없는, 먼지가 되어 무심한 바람에 티끌처럼 흩어지는 자들의 집' -
시터스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어-프리아는 남은 생애의 낮 동안을 그 곳에 머물며, 남은 밤 동안은 시터스의 장벽 꼭대기에 올라 먼 바다를 내다보았고,
간혹 누군가는 한밤의 대양 가운데 떠오른 섬과도 같은 거대한 물고기가, 사랑을 담은 눈으로 그녀를 마주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 후 그들이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메르-사는 깊은 바다를, 어-프리아는 땅을 보살폈다고 전해집니다.
어-프리아는 곧잘 남편의 바다 옆에 서서, 영혼으로 맺어진 이들만이 나눌 수 있는 말로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요.
어-프리아가 세상을 떠난 날,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를 땅에 묻었습니다.
바다로부터 그녀를 지켜보던 거대한 물고기는, 열 번의 낮과 밤 동안 그녀의 무덤을 지켰지요.
마침내 물고기가 파도 속으로 가라앉은 후, 다시는 그 누구도 그 물고기를 볼 수 없었습니다.
전해지는 바로는 천년어가 된 메르-사가, 이렇게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 누군가의 입을 타고 끊임없이 되살아나,
언젠가 그의 영원한 사랑, 어 프리아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온코, 시터스의 기록자로, 지금까지 땅의 여인과 바다의 남자 전설을 통역해 남겼습니다.[1]
[1]
마지막 문장은 게임 내번역이 누락되어 의역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