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도중 한 차례 T95 GMC로 이름이 바뀐 적 있는 미국의 초중전차에 대한 내용은
T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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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95 Medium Tank |
1. 개요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까지 개발된 미국의 실험용 중형전차 프로젝트.2. 제원
| 무게 | 38.2톤(전비중량) |
| 차체(전체)길이 | 7.00(10.18)m |
| 폭 | 3.15m |
| 높이 | 2.84m |
| 승무원 | 4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
| 장갑 | 차체 전면 상단 95mm, 하단 76~127mm |
| 차체 측면 32~102mm | |
| 차체 후면 25mm | |
| 포탑 전면 178mm (포방패 포함 559mm) | |
| 포탑 측면 76mm | |
| 포탑 후면 51mm | |
| 주무장 | 90mm T208포 1문 (탄약 50발 탑재) |
| 부무장 |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1문 (탄약 1700발 탑재), M37 7.62mm 1정 (탄약 4750발 탑재) |
| 엔진 및 마력 | AOI-1195, GM12V71T 8기통 가솔린 550 ~ 570 hp |
| 최대속도 | 56km/h |
| 항속거리 | 230km |
| 현가장치 | 토션바 서스펜션 또는 유기압 현가장치 |
3. 개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이전까지 차기 중형전차 개념인 TL-1이라 불리었으며, M48 패튼을 대체할 신형 중형전차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1954년 9월 23일에 이 개념안을 개발하는 안이 통과되어 다른 개념안들인 TL-4와 TS-31들과 함께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때 T95와 함께 T96 중전차 설계안도 개발에 들어갔다.개발에 이전보다 향상되거나 잘 사용하지 않은 첨단 기술들을 많이 사용되었다. 석영유리 내장형 장갑(siliceous-cored armor),[1][2] OPTAC 사통장치, 신형 현가장치, 활강포의 사용등이 대표적이다.
1956년에 9대의 차량이 만들어지는 것이 확정되어 4대는 기본 T95, 1대는 T95E1, 그리고 나머지 4대는 T95 차체에 T96 포탑이 적용된 T95E4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T96 전차의 포탑이 제때 완성되지 않아서[3] 계획되었던 T95E2 2대에는 M48A2의 포탑이 적용되었고, 나머지 2대에는 이전에 폐기된 T54 프로젝트 중에서 T54E2의 포탑을 활용하였다. OPTAC 사통장치는 전기광학 거리측정기를 사용하고 이를 포탑 오른쪽에 장착했으며 APFSDS를 사용하는 90mm T208주포와 결합되어 사용된다.
그리고 현가장치에선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러시아 전차처럼 보이게 하는 리턴롤러 미장착형 토션 바로 설계되었고 공압 현가장치가 장착되었다. 이외에 우리나라 MBT에 많이 쓰이는 방식인 유기압 현가장치를 MBT-70에 적용하기 전에 선 시험 대상으로 쓰이기도 했다. #
최종적인 목표 무장은 120mm 포로, M103 전차에서 쓰이고 있는 그 포였다. T95와 M103 전차에서 약간의 성공으로 인해 T110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하지만 신기술을 대거 투입한 만큼 문제도 있었으니, 알맞은 포탑을 제작하는데 계속 실패했다. 결국엔 임시방편으로 M48A2의 포탑을 얹은 T95E2와 T54 포탑을 얹은 T95E3를 제작하기도 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형 APFSDS탄약도 기술력 부족으로 세장비가 짧았던데다가 텅스텐 탄자가 쉽게 깨져나가는 현상을 보였다. 엔진도 마찬가지여서 콘티넨탈과 캐터필러 두 회사가 경쟁적으로 신형 디젤 엔진을 만들어내긴했지만 이 역시 실용화되지 못했고 임시로 장착한 엔진은 출력이 500마력대에 머물렀다. 이 때 M48은 비록 연비가 작살나는 가솔린의 경우 810마력에, 디젤엔진은 750마력이었다. OPTAC 사통장치도 심한 안개가 끼거나 비가 오면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등 결함 덩어리로 남았다.
결국엔 M48A2에 비해 나을 게 없다는 이유로 프로젝트가 취소되었고, 프로젝트 취소 이후 실물로 남은 건 T95E2의 기관총 큐폴라를 제거하고 약간 더 마력이 좋은 디젤 엔진으로 바꾼 T95E8만이 유일하다. 그러나 이 T95 전차를 개발하는 과정은 결코 헛되지 않은게, 바로 이 녀석의 포탑을 만드는 과정 중 E7에서 M60 전차의 최종 포탑 형태인 롱노즈 포탑이 나왔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취소 이후 잉여로 남은 몇몇 T95 차체들은 엔진을 AVDS-1790으로 교체한 다음에 1960년~1964년까지 M728 전투 공병 전차의 시제차(T118E1) 개발에 사용되었다.
2차 대전 이후로 영국과 가장 많은 콜라보레이션이 적용됐는데, 양측에서 치프틴 전차와 포탑, 차체를 서로 교환한 안을 검토한 적이 있다. 하지만 부품 규격과 보급 관련 문제로 고려만 되고 취소되었다.
4. 형식
제작되지 않은것 이름 뒤에 ❌가 붙는다-
T95
90mm T208 활강포를 무반동 마운트에 장착한 오리지널 버전. 2축 스태빌라이저가 장비되었다. -
T96 중전차 ❌
T95와 동시기에 개발된 45톤급 중천차[5]. -
T95E1
T95에서 스태빌라이저가 제거된 대신에 단순한 사격통제장치가 장착되었다. -
T95E2
M48A2의 포탑에 90mm M41E1[6] 강선포가 장착되었다. -
T95E3
T54E2의 포탑에 105mm T140 강선포가 장착되었다. -
T95E4
T96 중전차의 포탑에 105mm T210 활강포가 장착되었다. -
T95E5 ❌
T95E2에 105mm 로열 오드넌스 L7의 미국 라이센스 버전인 T254 강선포를 탑재한 버전. T95E5에 계획된 포탑은 초기형 M60 전차 포탑의 기반이 되었다. -
T95E6 ❌
T96 중전차의 포탑에 120mm T123 강선포가 장착되었다. -
T95E7 ❌
T95E1에 105mm T254E2 강선포를 장착한 버전. T95E7에 계획된 포탑은 M60A1 포탑의 기반이 되었다. -
T95E8
T95E2에 12V71T 디젤엔진이 장착하여 마력이 500에서 560으로 증가했다. 덤으로 기관총 큐폴라도 제거했다. 현재 유일하게 보존된 T95 개체로, 구글에 나오는 컬러 사진의 전시된 T95 차량은 다 이거다. - T95E8 test rig :M60A2의 포탑과 152mm XM81 건-런처를 장착한 T95E8 시제차.
- T95E8 tube-over-bar test rig : 위의 차량에 신형 유기압 현가장치[7]가 적용된 T95E8 시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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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5E9 ❌
T95E6에 12V71T 디젤엔진이 장착되었다. -
T95E10
T95에 VDS-1100 디젤엔진이 장착되었다. -
T95E11❌
T95E6에 VDS-1100 디젤엔진이 장착되었다. -
T95E12 ❌
T95E6에 2m길이의 신형 거리측정기, 풀 솔루션(full solution)사격통제장치와 VDS-1100 디젤엔진이 장착되었다. -
T118
전투공병차량. 앞에 불도저삽이 달려있고 A프레임 호이스트가 달려있으며 M57 165mm 해체작업용 포가 장착되었다. - T118E1
-
Mr. Mo
전시회에서 유기압 현가장치 기술을 시연하기 위해 제작한 버전. 포탑 대신에 회전 가능한 거대 캐릭터 얼굴 조형을 올려놓았다. T95의 차체만 활용한 비무장 상태의 물건이다. 설명 영상
개조된 M60A1의 포탑을 장착한 T118 시제차. M728 전투공병전차의 기반이 되었다.
5. 미디어
5.1. 월드 오브 탱크
미국 테크트리 8티어 프리미엄 중형전차로 T95E2이 등장하며 10티어 프리미엄 중형전차로 T95E6이 등장한다. 다만 복합장갑의 특성을 구현해서 성형작약탄에 강하다거나 그런 건 없고 방호력이 같은 두께의 RHA로만 환산된다.
영국 보상전차로 치프틴과 T95의 차체와 포탑을 섞은 전차가 등장한다.
T95/치프틴은 10티어 중전차로 치프틴의 포탑과 T95의 차체를 사용한다.
치프틴/T95는 치프틴의 차체에 T95의 포탑과 90mm 주포를 사용하는 8티어 중형전차이다.
치프틴의 차체를 사용하였지만 동티어에서 치프틴의 차체 상판을 뚫을 수 있는 전차가 많으며 포탑이 단단하지만 해치와 얇은 천장 때문에 헐다운이 쉽지 않다. 게다가 40km/h의 최고속도와 230의 낮은 골탄 관통력, 바닥을 기는 DPM 때문에 운용이 어려운 전차이다. 장점은 빠른 탄속과 높은 명중률, 단단한 포탑정면, 좋은 부앙각뿐이다.
5.2. Tanktastic
탱크타스틱/미국 테크 트리의 주력전차 트리의 3번째 전차이다. 스톡 시에는 곶곶한 성능을 보인다.5.3. 워 썬더
T95E1이 등장한다.
출시 당시에는 스톡임에도 날탄을 쓰고 적당한 방호력을 갖추는 등 주포 안정기가 없다는 것만 빼면 쓸만한 전차였으나, 날탄+스태빌라이저 사용 차종의 지속적인 추가, 반응장갑&복합장갑, 대전차미사일, 열상장비 업데이트 등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인한 파워 인플레로 인해 쓰기엔 애매한 전차가 되었다. 또한 T95E1이 빈번히 조우하는 BR 8.7~9.3대에는 외장형이나마 복합장갑을 탑재한 전차들이 하나 둘 등장하는데, 정작 T95E1은 석영유리 내장형 장갑(siliceous-cored armor)이 구현돼있지 않아 가이진은 수많은 미국 지상 유저들의 욕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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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참조 문헌
영문 위키피디아
[1]
미국이 개발을 시도한
복합장갑. 내부 충전물로 퓨즈드 실리카(fused silica)를 사용한 장갑이다. 미국 전차에 고안된 최초의 복합장갑으로, 이후 XM60에 사용하는 것도 고려되었으나 결국 채택되지는 못했다. 1952년 운동에너지탄에 대한 방어력을 희생하지 않고도 성형작약탄에 대한 방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개발이 시작되었다. 균질압연강판 사이에 끼워진 유리가 성형작약탄의 메탈제트를 분산, 소실시키기에 성형작약탄에 대해 뛰어난 방어력을 보였다. 성형작약탄에 대해서는 퓨즈드 실리카 1인치 당 대략 균질압연강판 3인치 정도의 방어력을 가진다.
[2]
게다가 퓨즈드 실리카는 유리 자체의 탄성으로 에너지 일부를 보존했다가 다시 방출하여 비활성
반응장갑(NERA)처럼
운동 에너지탄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NERA형 장갑으로 만든 것이 아니었으므로 피격후 외부 강판이 탄성 변형에 의해 손상되는 문제점은 있었다. 퓨즈드 실리카 4인치의 방어력은 운동에너지탄을 기준으로 일반 RHA 6인치에 해당되었다고 한다.
[3]
이후에도 T96 포탑은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한다.
[4]
타 예시로는
T-90A :
오비옉트 187,
T-34-85 :
T-43,
M4 셔먼 76(W) :
T23,
M47 패튼,
T42가 있다.
[5]
더 무거워지면서 보기륜이 한쌍 늘었다. 포탑은 T95와 별개의 새로운 포탑이 장착될 예정이었으나 전차가 미완성되어 포탑만 계획되었다고 한다. T96의 포탑은 T95 일부 버전에서도 활용될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제때 나오지 못해서 결국 쓰이지 못했다.
[6]
90mm M41은 T자형
소염기, M41E1은 Y자형이다.
[7]
보기륜의 개수도 초기형 M60 전차처럼 6개로 늘어났고 리턴롤러(지지륜)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