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회사 티즈기타T's Guitars/有限会社 ティーズギ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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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 1985년, 일본 나가노현 시오지리 시 | |||
창립자/대표 | 타카하시 켄지 (高橋謙次) ( 1985년~) | |||
본사 위치 | 일본 나가노현 시오지리 시 히로오카노무라 1871-1 | |||
사업 | 악기 제조, 판매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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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공식 사이트일본의 하이엔드 기타 공방. 1985년에 설립되었으며 일본 나가노현 시오지리 시에 위치해있다. 대표이사는 여러 악기점의 클리닉 내지는 NAMM Show 등의 악기 페어에서 a2c 등의 연주자와 함께 설명역으로 자주 등장하는 타카하시 켄지(高橋謙次) 씨. 큰 규모의 공방은 아니기에 직원은 10명 남짓한 작은 회사이다. 온두라스 마호가니를 필두로한 최고급 목재와 훌륭한 품질의 자체 픽업, 편리한 연주감 등으로 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다. 특히 Tom Anderson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탑과 완벽한 공정, 완성도로 장인이 만든 기타라는 걸 바로 알 수 있다. 그에 걸맞은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국내에는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T's Guitars를 사용하는 일본인 기타리스트들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티즈 기타는 클리닉을 진행하면 그 자리에서 커스텀 오더 주문을 받는 등 유저에게 다가가는 정책을 많이 펴는 특이한 브랜드 중 하나이다. 일렉트릭 기타 외에도 베이스, 통기타, 우쿨렐레등을 만들기도 하며 일렉트릭 기타와 마찬가지로 비싼 편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기타샵에서 수입, 판매중이다.
2. 모델
2.1. Arc Series
T's Guitars를 상징하는 모델. 더블컷 레스폴 같은 느낌의 바디셰입에 카브탑이 올라가있고, PRS 스타일의 3+3 헤드셰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a2c가 언급하길, 레스폴 형태의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기타라고. 레스폴 같은 성향을 가지면서도 연주감이 웬만한 슈퍼스트랫 만큼 편하다고 한다. 넥과 바디로는 양질의 온두라스 마호가니를 사용하며 지판으로는 에보니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제품의 스펙에 따라 표준형인 Arc-STD, 할로우바디형인 Arc-Hollow, 시그네쳐 모델인 Arc-Special 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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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STD
험-험 픽업 배열을 가진 Arc 모델중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다. 22프렛, 24프렛 모델이 있으며 제품에 따라서 고정형과 트레몰로형 모두 사용하고 있다. 바디에는 스몰 챔버처리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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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ollow
기존 Arc 모델에서 할로우 바디를 사용한 모델이다. 다만 풀 할로우라는 느낌보다는 세미할로우 모델 같은 느낌이 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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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Special
Arc 모델이 기반이 된 a2c의 시그네쳐 모델이다. 'Crying Moon'과 'Prometheus' 모델 두 종류가 있다. a2c의 말에 따르면 Crying Moon은 '음(陰)', Prometheus는 '양(陽)'의 이미지라고 하며, 그걸 반영했는지 두 모델의 1프렛에는 각각 초승달 모양, 해탑블레이드모양의 인레이가 들어가있다. 3프렛 이후의 인레이는 a2c 본인이 사용하는 Baker와 같은 특유의 사각형 인레이가 박혀있다. Crying Moon의 경우 파란색에 검은 버스트 컬러. 솔리드바디와 테일피스가 달린 튠오매틱 브릿지가 포인트이다. 픽업은 검은색이 바깥쪽을 향해있는 지브라 색상이다. Prometheus는 Crying Moon이 제작된지 1년 뒤 출시된 새로운 시그네쳐 모델이다. 빨간색에 검은 버스트 색상. 이전 시그네쳐 모델에서 24프렛에 고또 510 트레몰로 스펙으로 바뀌었다. 픽업은 검은색이 안쪽을 향해있는 지브라 색상이다. Crying Moon이 22프렛에 고정형 브릿지로 묵직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노렸다면 Prometheus는 다양한 곡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이전 Crying Moon에 비해 좀더 범용적인 컨셉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2.2. DST
스트랫 타입의 모델이다. 대체로 딩키 타입의 바디와 인라인 헤드셰입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하는 목재나 프렛 수, 브릿지 종류, 픽업 배열 등 스펙은 제각각이다. 가격은 arc 시리즈보다 조금 더 저렴한 정도이지만, 성능에서 밀리는 면은 없다.-
DST-Droptop
Classic 모델과 달리 픽가드가 없는 모델이다. DST 모델 중에서도 별다른 특징이 없고 가장 표준적인 모델이라 그냥 'DST' 라고도 분류하는 듯. 대부분 퀼티드 메이플, 플레임 메이플, 스펠티드 메이플 등 다양한 목재를 탑으로 사용하여 외관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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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Classic
픽가드가 장착된 모델이다. 24프렛형 모델의 경우 DST-Classic24 이라는 이름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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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Pro24
2010년에 출시된 T's Guitar의 25주년 기념 모델이다. 다른 DST 모델과는 헤드셰입이 다르다. 스웜프 애쉬 또는 엘더 바디에 퀼티드 메이플 탑, 메이플 넥에 에보니 지판이 적용되었으며 험싱험 픽업배열, 24프렛에 고또 트레몰로 브릿지 또는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가 장착된 슈퍼스트랫 타입이다. Godspeed가 2016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여 G5 앨범 수록곡 Surge의 뮤비에 이 기타의 30주년 기념 모델을 사용해 연주했다. 이 모델은 이전까지와의 DST-Pro와는 조금 다른, DST-Pro Mahogany Limited 모델이다. 목재 수급 문제로 인해 2016년 한정 생산 모델이며, 스펙은 온두라스 마호가니 바디&넥, 메이플 탑(플레임, 퀼티드 등 다양.), 온두라스 로즈우드[1]이다. 조금 특이한 점으로는 사이드 닷을 기존 다른 모델들과는 달리 Luminlay(야광 재질의 인레이)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 마호가니 리미티드 모델은 Godspeed의 컬러링 이외에도 여러 색상과 여러 종류의 탑으로 생산되었다. 그 중 Godspeed와 같은 모델은 Godspeed 본인이 쓰는 것 이외에 3대만 생산되었다고 하며, 팬서비스로 백 플레이트에 Godspeed의 싸인이 있기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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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DX
픽가드가 없는 모던 스타일의 스트랫이다. 온두라스 마호가니 바디에 청바지 느낌의 플레임 메이플 탑, 쿼터쏜 저먼 메이플 넥에 메이플/ 로즈우드 지판, 그리고 크롬 커버의 험험 픽업배열에 트레몰로 브릿지의 스펙을 갖추고 있다. 프렛수에 따라서 22프렛은 DX22 모델, 24프렛은 DX24 모델로 나뉜다. G5 Project, G.O.D. GUITARISTS ON DEMAND의 Godspeed가 이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DST-Pro와 마찬가지로 정식 Godspeed 시그니쳐 모델은 아니지만, 일부 모델은 Godspeed의 사인이 달린 백플레이트가 달려 나오는 듯.
2.3. VENA
비나 라고 읽으며, Arc-STD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가격을 낮추어 실용성을 갖춘 모델이다. 기존의 Arc 시리즈 모델이 40~50만엔이었다면 VENA 모델은 약 30만엔으로 꽤 저렴한(?) 모델이다. 엘더 플랫탑 바디에 볼트온 메이플 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그 중 Yamato의 시그네쳐 모델 NENA가 있다. 니나라고 읽으며, 한정 생산 모델이다. 24프렛에 27인치 스케일이라는 긴 스케일이 특징이며, 바디셰입은 Yamato 본인이 애용하고 있는 PRS의 Mira와 비슷하다. 이름을 니나라고 지은 것은 27인치 스케일의 27의 고로아와세에서 따왔다고 한다. 구입 시 야마토의 싸인이 적힌 일렉트로닉스 커버가 딸려나온다.
2.4. 대표 사용자
아무래도 회사 자체가 일본 소규모 기타 공방이다보니 사용자 및 엔도서들은 대부분이 일본인들이다.- a2c (G5 Project, MintJam)
- Godspeed ( G5 Project, G.O.D. GUITARISTS ON DEMAND)
- Yamato ( G5 Project)
- AZ ( G.O.D. GUITARISTS ON DEMAND) - 몇 없는 한국인 사용자. 과거에는 뮤직포스를 통해 PRS CU24 모델을 협찬받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기타샵을 통해 T's Guitar Arc-STD24,Quilt 모델을 협찬받아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