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1:46:38

𨽙에서 넘어옴
그늘 음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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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1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イン, アン, オン
일본어 훈독
かげ, かげ-る, くら-い, ひそ-か
표준 중국어
yī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특징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차자표기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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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陰은 '그늘 음'이라는 한자로, ' 그늘', ' 그림자' 등을 뜻한다.

2. 특징

유니코드에선 U+9670에 배정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NLOII(弓中人戈戈)로 입력한다.

옛 형태는 ( 언덕 부)가 빠진 侌이지만 阝가 추가되어 陰이 되었다. 뜻을 나타내는 (언덕 부)와 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어둡다'는 뜻을 나타내는 侌이 합쳐진 한자이다. 侌은 今(이제 금)과 云(이를, 구름 운)이 합쳐진 한자이다.

( 볕 양)과 대비되어 어둡고 차가운 느낌과 마이너스를 나타낸다. 단어에서도 이랑 바꿔쓰면 반대어가 되는 단어도 많다.

생식 기관을 뜻하기도 한다. 이 의미상 더 어울릴 것 같지만 음란하다는 뜻보다는 생식기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가려서 보이지 않는 부위이므로 '그늘 음'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에는 음경(줄기 같은 생식기), 음낭(주머니 같은 생식기), 음순(입술 같은 생식기) 등 여러 생식 기관의 명칭의 앞에서만 나타나지만, 한문에서는 이 陰 하나만으로 생식기를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면 고자되기陰으로 표현한다든지.

고자(古字)로는 𠆭( #)이 있는데, 무슨 초서로 쓴 것 마냥 둥근 모양의 획이 있어 모양이 특이한 한자이기도 하다.[1] 속자로는 오른쪽이 人 아래에 镸인 이 있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 숙어

3.3. 인명

3.3.1.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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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씨 한자 상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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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까지 성씨는 내국인 인구의 99.16%입니다 (2015년 통계청 자료)
 
인구 비율이나 100위 아래의 성씨 등은 한국의 성씨별 인구 분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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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통계청 집계 기준 대한민국 인구 5,604명, 인구 순위 126위의 성씨로 주요 본관으로는 죽산(竹山), 괴산(槐山)이 있다.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 (그림자 영)

5. 상대자

6. 차자표기적 관점

陰은 한국 차자표기에서 흔히 /검/거모/로 읽히지만[2] /노/로 읽히는 경우가 있다. 확인된 근거는 아래와 같다.

1.
江隂縣, 本髙句麗屈押縣, 景徳王改名. 今因之.
강음현(江陰縣)은 본래 고구려 굴압현(屈押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까지 그대로 따른다.
(삼국사기 강음현)

해설: 지명 屈押(굴압)이 江陰(강음)에 대응된다. 보다 자세히는 江[3]이 굴(屈)에, 陰이 눌(押[4])에 대응된다. 陰의 독음이 /노/라면 押을 설명할 수 있다.

2.
隂竹縣, 本髙句麗奴音竹縣, 景徳王改名. 今因之.
음죽현(陰竹縣)은 본래 고구려 노음죽현(奴音竹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까지 그대로 따른다.
(삼국사기 음죽현)

해설: 지명 奴音竹(노음죽)이 陰竹(음죽)에, 보다 자세히는 奴音(노음)이 陰(음)에 대응한다. 陰의 독음이 /노/라면 奴를 설명할 수 있다.

3.
隂城縣, 本髙句麗仍忽縣, 景徳王改名. 今因之.
음성현(陰城縣)은 본래 고구려 잉홀현(仍忽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까지 그대로 따른다.
(삼국사기 음성현)

해설: 지명 仍忽(잉홀)이 陰城(음성)에 대응된다. 仍의 고대 중국어 음은 /나/에 가까웠다. 陰의 독음이 /노/라면 仍을 설명할 수 있다.


[1] 획이 많아 보이는데, 둥근 획부터 지그재그획까지를 모두 한 획으로 잡아서 총 획수는 5획밖에 되지 않는다. [2] 陰의 뜻이 '검다'이며 고대 중국어 음이 /금/에 가까웠다. [3] 江의 뜻은 옛한국어 '갈/가라'이다. [4] 押의 훈은 '누르(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