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7:44:10

마이너스

1. minus

부족함이나 손실, 적자, 불이익 따위를 이르는 말. 빼기(−)를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는 플러스.

모험유기 플러스터 월드에서 마이너스터들은 이 단어를 모티브로 한다.

2. 미국 웹툰 minus.

마침표까지가 제목이다. 보기

라이안 아먼드(Ryan Armand)의 만화로, 2006년 2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연재되었다. 거의 모든것이 가능한 초능력자인 아이 마이너스의 일상을 다룬 이야기로 주로 마이너스가 일으키는 일상을 보여준다. 파스텔톤 색조에 훈훈한 내용도 자주 나오지만, 마이너스가 일으키는 사건의 스케일이 너무 커서 전체적으로 정신이 없다.

2.1. 웹툰 minus.의 주인공

초반에는 바가지 머리에 반바지를 즐겨 입는 초등학생 소녀로, 그냥 보면 소년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나중에 한 아이스크림 장수가 소년이라고 칭한 것에 충격 받아 그 후로부터는 치마만 입고 다닌다. 능력은 전능. 말 그대로 생각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다. 시간이동, 생명 창조, 초능력... 할 수 없는 것이 없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한 번도 직접 나오지 않은 마이너스의 어머니에게는 거역하지 않는다. '마이너스! 밥 먹어라!'하면 그냥 밥 먹으러 간다.

마이너스는 아직 초딩이기에 아무렇게나 장난을 친다. 하지만 전능한 능력으로 장난을 쳐대기에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라서 운석을 야구 방망이로 쳐내려한다던가, 자신이 만들어낸 소규모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바다 속에서 거대한 문어를 소환한다던가. 크… 크툴루! 게다가 별 악의 없이 사람을 풍선으로 만들거나 사진에 가두는 등 무시무시한 짓거리도 서슴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초능력 때문에 친구들에게 왕따당하는 장면도 나오지만,[1] 친구 하나를 만들고 나서는 나름대로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듯.

나중에 사고로 인해 유령이 되지만 사람이든 유령이든 평상시 하는 행동은 다 똑같다. 유령이 된 이후 사람들을 전부 살려냈다가, 그 때문에 지구가 포화상태가 되어 사람들이 다 죽자 이번에는 유령들만의 세상을 만들고 지구는 테마파크로 삼아버린다. 마지막화에서 테마파크로 소풍을 온 어린아이 유령들을 볼 수 있다.

3. 파이널 판타지 4 THE AFTER YEARS 달의 귀환

크리에이터가 지구의 크리스탈을 수거하기 위해 만든 복제인간들로 크리스탈의 데이터 리디아의 DNA로 만들었다. 영문판에서는 미내드로 불린다. 개체 하나하나가 무지하게 강한데다[2] 정신지배까지 사용하는 수준. 나중에는 잡몹으로 등장하는데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종반부에 화학변화가 뇌에 미쳐 맛이 가버린 크리에이터가 세실 일행에게 제압당하고도 모자라 계속 추격을 해오자 스스로의 의지로 크리에이터에게 맞선다. 이 와중에 소녀 형태의 마이너스만은 어떻게든 살려보내달라고 세실 일행에게 요청하고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소멸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이너스는 쿠오레[3] 불리며 미스트 마을에서 리디아(와 엣지)의 양녀가 되어 거주하게 된다.[4]

전용 BGM도 있다.



4. 웹툰 잉여특공대의 매터 형태

항목 참조.


[1] 야구경기에서 초능력을 쓰다가 쫒겨나는 등 [2] 메테오, 홀리까지 쓴다. [3] 이탈리아어로 심장, 사랑을 뜻하는 단어. [4] 아직은 미숙한듯 누가 불렀을때 "뭐지?"라고 대답한다. 그래도 숨어있던 엣지를 간파하고, 순간이동으로 따라잡는걸 보면 마법적 재능은 마이너스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