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호그와트 먼치킨의 마법생활
1. 개요
호그와트 먼치킨의 마법생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인공 - 에이센 나이트리
아바다 케다브라, 체인.
본작의 주인공이자 호그와트 레거시의 주인공. 덤블도어의 6년 선배로, 재학 당시부터 마법 세계에서 알아서는 안 되는 자라 불렸다. 어둠의 마법사들에겐 마주쳐선 안 되는 사신 같은 존재였으며, 20세기 초에는 마법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부모가 들려주는 괴담의 등장인물처럼 여겨지고 있었다.[1] 고대 시간 마법을 연구하던 도중 사고로 인해 육체가 어려지면서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왔다.
그렇게 완전무결한 것처럼 보이는 그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빗자루 타기. 19세기 당시에는 최신 빗자루도 시속 50km가 될까 말까였던 터라 골동품 취급받는 70년 묵은 빗자루도 시속 80km를 뽑아내는 것에 적응을 못 했다. 사실 70년 전 빗자루라 해도 에이센이 시공을 넘어오기 전 시점부터 20년은 더 지나서야 출시되는 물건이기도 하고. 당연하게도 F1 머신에 필적하는 속도를 뽑아내는 님부스 시리즈나 파이어볼트는 얼씬도 안 한다.
불의 잔 편 종료 이후, 자신의 본명을 아는 흑막에게 대항하기 위해 4년 동안 하던 '에이센 포터'로서의 학생 생활을 끝냄과 동시에 교수 '에이센 나이트리'로서의 안식년을 끝내겠다고 선언, 고대마법 교수로서 호그와트에 돌아온다. 본래 고대마법 과목은 특정한 일반 과목의 O.W.L.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N.E.W.T. 과정 수강 자격을 가진 학생이 일정 수 이상 신청해야 개강하는 특수 과목으로[10], 웬만해서는 개강이 안 되는데 에이센이 복귀하자 덤블도어가 5학년에게 시범 교육을 시켜보게 했다.
이름의 유래는 고대 + 번개. 에이센은 Ancient(고대), 나이트리는 번개를 뜻하는 단어를 변형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레거시 주인공답게 독자들 사이에서 매직 히틀러, 매직 사이코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여담으로 출생은 한겨울에 태어난 것으로 추측만 하고 있는 고아이며, 연애엔 관심도 없이 고대마법 연구만 한데다 타임 패러독스 문제도 있기 때문에 '나이트리 가문' 같은 건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3. 에이센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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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크루시오-시크레토.
크루시오 옴니 막시마--!!
원작의 주인공이자 본작의 서브 주인공. 원작대로 선택받은 아이이며 에이센의 유일한 제자다. 원작의 설정대로 더즐리네에 지내고 있었지만 에이센이 자신의 편을 늘릴 겸 제자 키우기라는 소일거리를 얻고 겸사겸사 덤블도어를 엿먹이려고[11] 해리를 제자이자 가족으로 거둬줬다.[12]
원작처럼 뛰어난 마법 재능을 가지고 있고 에이센에게 마법을 배워 입학 전부터 어지간한 성인 마법사 못지않는 실력을 가졌으며, 여전히 퀴디치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다만 스승이 스승인지라 어린 나이부터 용서받지 못할 저주들을 태연히 사용하는 등[13], 20세기보다 19세기에 가까운 도덕성을 가졌다.
불의 잔 시점에선 에이센에게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만한 새 주문을 만들어보라는 과제를 받자 크루시오의 변종인 '크루시오-시크레토'를 창작했다.[14] 고통을 주는 건 크루시오와 동일하지만, 영혼에 흉터가 남는 통상 크루시오와 달리 이건 그런 거 없다. 아직 한 번밖에 사용되지 않았지만, 에이센의 도움을 받아 죽음의 성물 투명망토에 걸린 은밀 마법의 일부를 사용한 것이니만큼, 현장을 직접 보지 못했다면 덤블도어나 볼드모트급의 대마법사가 아닌 이상 크루시오가 사용되었다는 걸 전혀 파악할 수 없는 무서운 마법으로 추정된다.
에이센을 아버지처럼 따르지만 실전제일주의인 에이센의 훈련은 싫어하는 편이다.[15] 마법약 훈련만 해도 독사의 독에 중독시킨 후 직접 염소의 위에서 위석을 꺼내 해독하게 시키는 등 혹독하기 그지없기 때문.
처음 쓴 주문도 그렇고, 본인의 창작 주문도 그렇고 주력 주문은 역시 크루시아투스인듯.
원작에 비해 성격이 꽤나 과격해진 것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 엄브릿지에 대한 대처인데, 원작에서 처럼 덤블도어의 군대를 만드는 등 은밀하게 대항한 것이 아니라 수업 도중 아예 정면에서 오블리비아테를 연속으로 갈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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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도라[16]
에이센이 기르는 불사조. 에이센이 기르던 마법 동물 중 유일하게 에이센이 올 때까지 남아있었다. 크라켄의 다리로 만든 포를 좋아한다.[17] 주된 역할은 에이센을 혼내거나 우스운 일에 당했을 때 에이센을 비웃는 것. 평소에는 변신 마법으로 앵무새 모습을 하고 다닌다.
불의 잔 무도회 시점부터 앵무새의 모습일 때는 인간의 말을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에이센을 대놓고 조롱한다. 나중에 에이센이 애니마구스를 터득하여 불사조로 변신할 수 있게 되자, 아르도라의 말을 알아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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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크
에이센의 집요정. 본래 호그와트 레거시에 등장하는 필요의 방 관리 담당 집요정인데, 당시 교감인 마틸다 위즐리의 주도에 따라 에이센이 필요의 방에 데려다놓은 수많은 마법 생물들 관리를 위해 에이센이 졸업한 뒤엔 그를 주인으로 모시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다. 에이센이 행방불명된 후에도 아르도라와 함께 떠나지 않고 에이센의 집과 목장을 관리했다[18]. 작중에서 늙었다는 언급이 몇 번 되는 걸 보면 집요정 기준으로도 고령인 듯. 에이센의 신뢰를 많이 받는 집요정답게 상당히 유능하다. 에이센이 워낙 사고뭉치라 가끔씩 아우도라랑 함께 에이센을 한심하게 처다본다.
연륜이 상당해서, 헤르미온느의 집요정 인식과 관련해 행동하는 입장에선 진심으로 상대를 배려했더라도 받는 입장에선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아달라는 충고를 해주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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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위그
해리가 기르는 알비노 우크라이나 아이언밸리. 원래는 그린고트 금고의 파수꾼이었지만, 거기서 학대받던 걸 에이센이 데려와서 해리에게 생일선물로 줬다. 에이센이 그린고트 지하에 차르봄바를 터뜨리는 걸 보고 공포에 떨어 시간이 지났음에도 자다가 그 날이 악몽으로 나온다고 한다.
평소에는 변신 마법으로
흰올빼미의 모습으로 지내며 해리의 편지를 배달한다. 호그와트에 있을 때는 흰올빼미 모습으로 멧돼지를 사냥하는 게 취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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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
비밀의 방의 바실리스크. 원작처럼 톰 리들의 영혼으로 비밀의 방이 열려 활동하지만, 해리는 천 년 동안 하수도에서 쥐만 먹으며 살아왔고 그대로 있다가 누굴 죽여버리면 금세 에이센에게 도축당해버릴 바실리스크를 불쌍히 여겼고, 록허트를 미끼로 써[20] 유인한 뒤 헤드위그를 불러 제압시키고 먹이와 자유를 주겠다고 길들였다. 천 년의 충성심이 날아가는 데는 약간의 폭력과 배부른 한 끼 식사면 충분했다고(...). 톰 리들의 일기장이 파괴된 후 실뱀 크기로 축소되고, 본 상대를 죽이는 저주는 에이센이 만들어준 안경으로 막아서 품에 데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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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윙
에이센이 구해주고 길렀던 히포그리프 하이윙과 칼리고의 자식. 부모가 늙어 죽은 후 떠돌다가 해그리드가 데려와 길들였다. 에이센이 부모의 주인이라는 걸 알아 신비한 동물 수업에 에이센을 보자 반갑게 맞이하고 에이센도 해그리드 몰래 나이트리 농장 부지로 데려가 풀어준다.
4. 호그와트
4.1. 교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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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스 덤블도어
교장. 에이센의 6년 후배로, 선역 등장인물 중 제일 고통받는 존재다. 첫 등장했을 때, 자신의 마법 지팡이인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을 빼앗기고,[21] 하루가 멀다 하고 에이센으로 인해 계획이 어그러진다.
호그와트에 입학하고 채 한 달도 안 되었을 때 마음에 안 드는 문화를 에이센을 통해 도입시킨 당대의 관리인인 글래스턴 문을 엿먹이려고 동급생을 이용했다가 에이센에게 크게 혼난 적이 있다[22]. 이때 목격한 에이센의 어둠의 마법사 도축, 그리고 체인 아바다 케다브라는 100살이 넘은 작중 시점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성격은 변한 게 없어 어둠의 마법 벙어법 교수 인선 관련으로 한 번 욕을 쑤어먹고, 비밀의 방 편 이후 에이센에게 잡혀가 강제로 훈련을 하기도 했다.
에이센의 고대 마법을 막고 반격하게 만들며 굴려서 원작보다 훨씬 건강하다. 이 훈련에서 에이센은 덤블도어가 아니면 진짜로 죽을 만한 고대 마법을 잘 때와 식사할 때만 빼고 24시간 내내 갈겨댔다. 덤블도어가 말하길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훈련이기에 효과는 확실하다고. 거기다 에이센에게 가로막혀서 호크룩스 중 하나인 곤트의 반지를 끼지 않아 저주에도 안 걸렸다.
그래도 에이센 역시 후배로서 마음에 들기도 했고, 자신을 제외하면 제일의 마법사라는 사실도 인정하고 있어 엄브릿지가 모함을 은근슬쩍 요구하자 덤블도어는 협잡꾼 따위에게 욕을 들을 만큼 모자라지 않다고 단언한다. 에이센 덕에 이래저래 꽤 득을 많이 보았기에 평소에는 에이센과 해리의 든든한 정치적 뒷배의 역할을 한다.
작중에선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겼는지 스네이프가 만든 탈모약을 복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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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루스 스네이프
마법약 교수. 에이센도 인정한 마법약의 대가이고 과거 어둠의 마법사였다. 하지만 자신의 배신으로 인해 릴리가 죽자 죽음을 먹는 자를 배신하고 덤블도어의 수하가 되었다. 첫 등장 당시 어둠의 마법사였다는 이유로 에이센에게 죽을 뻔했지만 레질리먼시로 치부가 드러나면서 살아남았다.
이후 에이센이 살려주는 대가로 에이센에게 특별 마법약 수업을 진행하는 거래를 맺는다. 이로 인해 살짝은 해리와의 관계가 더 양호해졌다. 평소 슬리데린 편애와 그리핀도르 갈굼 때문에 뭔 일이 벌어지면 자주 해리가 용의선상에 올리는 원작과 달리, 에이센이 특강을 받는 것을 알고 에이센에게 인정받은 정말 유능한 교수로 여기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의심하지 않는 두 교수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아래의 미네르바 맥고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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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맥고나걸
교감이자 변신 마법 교수. 에이센의 정체를 모르기 때문에 그저 천재가 나타났다고만 생각해 애니마구스를 가르쳐 준다.
1학년 때 에이센이 반쯤 농담조로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는데, 불사조 기사단 시점에서 교수가 되어 나타난 에이센에게 그 모든 것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알고 머로더즈 때보다도 속이 뒤집혔다고 밝힌다. 자신에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면서 덤블도어는 이름으로 부르며 반말을 하는 것에도 복잡한 기분을 느낀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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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우스 해그리드
숲지기이자 마법동물학 교수. 원작과 달리 해리를 마법세계로 데려오지 못해 비중은 줄었지만, 해리와 빠르게 친해져 여전히 그를 아낀다. 원작대로 3학년 때 아라고그를 기르다가 퇴학당했으며, 아즈카반의 죄수 편에서 교수로 임명되자 수업교재로 혼종인 폭탄꼬리 스크루트[24]를 데려오는 등 에이센도 19세기 기준으로도 미친 놈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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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 스프라우트
약초학 교수. 19세기의 약초학 교수였던 미라벨 갈릭 교수보다 실력이 떨어져서 에이센이 실망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중국산 깨무는 양배추의 깨물기에 대해 제대로 안 가르쳐 주는 것[25]에 1차, 만드라고라를 마법 해제용으로만 쓰는 걸 보고 시한폭탄에 시간 표시 기능이 있다고 시계로만 쓰는 짓이라며 2차로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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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다 후치
빗자루 비행 교수. 레거시를 플레이해 보면 그녀가 젊었을 때 썼다는 빗자루가 신상품으로 등장하여 시대 차이를 실감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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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버트 빈스
마법역사학 교수. 19세기에도 에이센을 가르쳤지만 "전에 가르친 학생이랑 닮았네" 이상의 관심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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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우스 플리트윅
일반 마법 교수. 마법사 결투 챔피언 출신이라는 설정답게 에이센의 말에 따르면 상당한 실력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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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트릴로니
점술 교수. 원작과 마찬가지로 진짜 예언과 허튼소리를 골고루 섞어서 내뱉는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정확도가 높다. 예시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 늦어도 내년이면 누군가는 영원히 호그와트를 떠난다. → 에이센이 4학년을 마지막으로 가명으로 하는 학교생활을 종료하면서 '에이센 포터'는 호그와트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 검은색을 조심해야 하지만, 검은색이 아닌 것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 → 벨라트릭스는 원래 벨라트릭스 블랙이었지만 결혼으로 성이 바뀌었다. 그리고 블랙은 검은색을 뜻한다.
- 과거의 인연을 조심해라. → 에이센의 과거의 악연인 세바스찬이 그의 앞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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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 핀스
호그와트 도서관 사서. 작중 도서관에서 에이센의 도발에 넘어간 헤르미온느가 소리지를 때 헤르미온느를 밖으로 보내고 출입금지를 시키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불사조 기사단 시점 때 고대마법 교수가 된 에이센이 수강 신청을 수업 하루 전날 저녁에 공고했으나 고대마법 과목은 인원 제한이라고 명시하면서 신청 장소를 안 써놔 에이센이 둔 수강 신청용 통[26]이 도서관에 있다는 게 알려지며 수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에 몰려와 난동이 일어나자 핀스 부인은 에이센에 대한 분노가 커져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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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누스 퀴럴
원작 1권 시점에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였다. 볼드모트의 숙주로 마법사의 돌을 훔치기 위해 암약 중이었다. 마법사의 돌이 숨겨진 소망의 거울을 살피고 있던 중 결박 주문을 푼 해리 포터가 시전한 아바다 케다브라를 맞고 사망, 시체는 볼드모트가 조종하다가 해리에게 걸린 '사랑'의 효과로 분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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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더로이 록하트
원작 2권 시점에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초빙되었으나 비밀의 방에서 에이센과 리들의 결투에 휘말려 드레이코와 함께 리들의 인질이 되었다가 에이센에게 구조된다. 이후 평소처럼 오블리비아테로 업적을 빼앗으려다 역관광당하고 원작처럼 기억의 상당 부분을 잃지만, 에이센의 어둠의 마법사들을 증오하는 말들에 대한 기억이 남는 바람에 자신을 어둠의 마법사를 추적하는 사냥꾼이라고 인지하게 되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로 인해 꽤나 실력이 뛰어난 자경단으로 각성해 에이센을 스승으로 존경하며 어둠의 마법사들을 때려잡고 다닌다.[27]
4권 시점에서는 웜테일과 볼드모트에게 납치당한 버사 조킨스를 구출하는데, 그 전에도 여러 차례 이 둘을 추적한 적이 있는지 웜테일과 볼드모트가 또 저놈이냐고 학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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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스 루핀
원작 3권 시점에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임명되었다. 정상적인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과 나름 좋은 성격 덕에 학생들 사이에선 평가가 좋다. 하지만 학기가 끝날 무렵 면직받았는데, 표면적으로는 늑대인간이 아닌 속옷 바람으로 호그스미드를 활보해[28] 호그와트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이유고, 실제로는 본격적으로 불사조 기사단 활동을 하기 위해 면직을 명분으로 교수 자리를 내려놓기 위해서다[29]. 에이센은 울프스베인을 받지 못할 루핀에게 달빛에 포함된 광기의 파장을 변질시켜 이성을 유지하는 마법 손거울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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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로리스 엄브리지
원작 5권 시점에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마법 정부가 꽂아넣은 인물. 코닐리어스 퍼지를 밀어내고 장관이 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가 보냈지만, 개학식 날부터 다른 교수들 모두 싫어했다고 언급된다. 물론 에이센에게도 후배 덤블도어를 무시한 인간으로 단단히 찍혀 원작 이상의 고생길이 예상된다. 그리고 독자들은 인사 대신 크루시오를 맞은 것보다는 낫지 않냐고 놀린다. 첫 수업 당시 본인 생각에는 해리에게 무언가를 당했는데, 증거가 없으니 백날천날 퇴학시키라고 날뛰어봤자 다른 교수들은 협조해주지 않고,[30] 그나마 있는 권한을 이용해 원작에서 나온 그 피를 잉크로 쓰는 깃펜으로 해리에게 깜지 징계를 시켰는데, 그것도 해리에게 가뿐히 뚫리고 자기 손만 저며졌다.[31] 엄브릿지가 무서워하는 게 늘어날 거라는 작가의 말을 보면 앞으로도 해리나 에이센의 장난감 신세가 될 듯하다.
212화에 밝혀지길 엄브리지는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에이센의 말에 의하면 호그와트에 들어오기 전[32]에 흑막에 의해 사망했고 현재 활동하는 엄브리지는 스스로를 엄브리지라고 생각하는 골렘이라고 한다.
4.2. 그리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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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온느 그레인저
1학년부터 해리와 에이센이 압도적인 마법 실력을 보이자 열등감을 느꼈으나 2학년 때 슬리데린 학생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걸[33] 에이센이 구해주면서부터 호감이 생겨 에이센을 짝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4학년의 트리위저드 시합을 기점으로 쌍방 호감이 생겨나게 되었고 5학년 시점에서 흑막으로 인해 에이센이 잠시 호그와트를 이탈하자 해리포터가 쓴웃음 반 재밌음 반으로 에이센은 이제 휘어잡히게 되었다고 조소할 정도로 에이센에 대한 집착이 생긴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그녀의 1890년대에 대한 조사 실패로 인해 에이센의 정보 검열의 영향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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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위즐리
헤르미온느가 에이센과 이어짐에 따라 여기선 파틸 자매랑 썸을 타고 있는데, 호그와트 제일의 플레이보이가 되었다고 한다. 3학년 시절부터 최소 5명 이상을 꼬셨다고 프레드와 조지가 인증했으며, 심지어 가족들도 다 꿰고 있는 모양이다. 퀴디치 월드컵 때 파틸 자매를 데려왔는데 몰리 왈 2명 정도면 꽤 적은 편이라고. 심지어 슬리데린 여학생까지 최소 1명 이상 꼬셨다(...).
원작과 달리 해리에 대한 질투심이 거의 없어졌는데, 사건의 스케일이 원작보다 훨씬 커져서 해리나 에이센이 하는 일에 괜히 끼어들었다가 어둠의 마법이나 안 맞으면 다행이고 영웅 노릇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생겨 빠르게 열등감을 버려내서 성격이 어른스러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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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롱보텀
그리핀도르의 학생 중 한 명. 원작처럼 마법 실력이 영 좋지 않다. 특히 마법약 제조 실력이 그러한데 마법약 첫 시간에 냄비를 녹여버리는 사고를 친다. 다만 이를 본 에이센은 뛰어난 독 포션 제조 능력이 있다고 감탄한다.
아즈카반의 죄수 시점에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가 탈옥하자 보가트가 벨라트릭스로 바뀔 정도로 두려움에 떨었지만, 에이센의 마법 실력을 보자 제자로 받아달라고 한다. 그러나 에이센은 해리에게 맡겼고 해리의 지도에 마법을 수련해보는데, 네빌의 안에 있는 두려움 때문에 처절한 실력만 내자 해리는 현장을 경험해 자신감을 붙이는 게 답이라고 보고, 금지된 숲에서 벨라트릭스를 도발해 불러내서 벨라트릭스와 맞붙는 걸 직접 보여준다. 네빌은 해리의 행동을 보고 용기를 내 벨라트릭스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에이센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벨라트릭스가 숨겨둔 지팡이에서 시전한 살인 저주에 맞을 뻔했다. 해리는 자기 때문에 죽었을 것이라고 사과하지만 네빌은 자신이 죽을 뻔했다는 실감이 없어서인지 정신적 성장을 도와준 해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 뒤로 성적 중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마법 실력이 크게 늘었다. 특히 매드아이 무디로 변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의 용서받지 못할 저주 수업에서 임페리우스 저주의 명령을 정면으로 저항해 냈을 정도.[34]
마법 실력뿐만 아니라 떡대도 좋아졌는데 어지간한 학생들은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힘만으로 마법약 냄비를 구부렸다 다시 펴는 묘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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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위즐리 &
조지 위즐리
에이센의 웃음벨을 본 뒤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에이센은 끝내 주지 않았다. 원작에서 해리의 투자로 시작한 장난감 사업을 시리우스의 투자로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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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위즐리
해리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해리의 성격이 바뀐 등의 나비효과로 원작과 달리 비밀의 방과 관계가 없었고, 초 챙이 안 나온 덕에 알음알음 등장하면서 착실히 플래그를 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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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달랑달랑한 닉
그리핀도르의 유령. 호그와트 레거시 당시 목 없는 유령들의 클럽에 가입하고 싶어 에이센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때 구해 온 썩은 로스트 비프를 뇌물로 줬지만 머리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아서 20세기에서도 못 들어갔다. 스네이프의 그 Always를 패러디한 건 덤. 그 후 이때의 정으로 그의 사망일 파티에 간 에이센이 회상하길, 유령들이 발하는 특유의 서늘함을 이용해 냉각기를 만들려고 한 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에이센에게 걸려 자기들이 그 냉각기를 가동시키게 되었다나.
4.3. 래번클로
4.4. 후플푸프
4.5. 슬리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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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코 말포이
에이센으로 인한 피해자 중 한 명. 에이센이 그린고트 컨설팅 겸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돈을 털어먹는 목적으로 차르봄바를 터트려서[35] 그린고트에 보관 중인 가문의 모든 재산이 싹 날라갔고, 그린고트 측에서는 말포이 가문이 위험한 마법 도구를 그린고트 금고에 보관해서 생긴 일이라 주장해서 대량의 위약금을 내야 해 가문 전체가 빚더미에 깔린다. 결국 루시우스 말포이가 톰 리들의 일기장의 힘에 당하여 그것을 드레이코에게 줘버린다.
원작 6권에서 묘사되는 내면 깊은 곳의 선함 탓에 직접 누굴 죽일 용기는 내지 못하고, 대신 톰 리들에게 몸을 빼앗긴다. 그 이후 톰 리들이 비밀의 방을 열며 피해를 발생시키자 기고만장했으나, 에이센이 애니마구스 수행을 하러 가서 부재중일 때 혼자가 된 헤르미온느[36]를 집단으로 괴롭히려다 복귀한 에이센의 웃음벨에 당한다. 그리고 역사상 최고의 마법사는 머글 태생이었지만 그 누구보다 뛰어나고 언제나 어둠의 마법사와의 싸움에 앞장섰다는 조용한 일갈에 살짝은 마음을 고져먹는다.
하지만 너무나 어릴 때부터 교육받아 온 순혈주의를 다 버리지 못하고, 그 마음을 파고든 톰 리들의 생체 배터리가 될 뻔했으나, 결국 에이센과 해리가 호크룩스를 제압하고 구출된다. 그러는 사이 무의식 속에서 이성만 있는 상태로 자신을 돌아보아 볼드모트에게 이용당한 것을 깨닫고 고분고분해졌다.
4.6.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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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분류모자
20세기에 호그와트에 또 찾아와 자신을 쓴 에이센을 황당히 여기며 배정을 시도하는데, 그 순간 에이센이 레질리먼시로 그가 만들어진 과정을 파악한다. 이에 열받아서 아...를 외치려던 순간 오블리비아테를 맞고 그 기억을 상실, 에이센을 그리핀도르에 집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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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턴 문
에이센이 학교를 다니고 있었을 때의 호그와트 관리인. 레거시에 등장하는 인물로, 성씨와 연도를 감안하면 조선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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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카트 마녀
호그와트행 기차에서 간식을 파는 마녀. 에이센보다도 한참 앞 시대 사람이기에 에이센을 보자마자 알아보고 마법부의 검열 이전에만 나오던 개구리 초콜릿 초상화 카드 <알아선 안 되는 자>를 해리에게 줬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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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스 필치
야간 순찰을 돌다 해리에게 오블리비아테 주문을 맞거나 노리스 부인과 같이 바실리스크의 첫 번째 피해자가 되는 등 행적이 영 좋지 못한 꼴을 당한다.
5. 블랙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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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블랙
원래 아즈카반에 있었지만 해리가 8살 때 에이센의 도움으로 일찍 아즈카반에서 벗어났다. 이후 에이센이 피터 페티그루를 빠르게 잡아온 덕에 해리가 입학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누명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면서 블랙 가문의 저택에 거주 중이다.
대자인 해리를 매우 아끼지만 해리의 스승인 에이센은 탁탐치 않아한다. 만 8세짜리 어린이에게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가르쳐주고 아즈카반에 데려갔으니 뭐(...).
본인 스스로가 말 했듯이 돈을 잘 안 쓰는 경향이고 해리를 너무 아끼는 나머지 블랙 가문의 재산 대부분을 해리에게 쓰는 중이다. 재산을 유지 혹은 불리기 위해 이곳저곳에 투자했으며, 그 중 하나가 위즐리 쌍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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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부르가 블랙
시리우스의 어머니. 작중 시점에선 원작처럼 초상화를 남기고 사망했으며 기숙사를 그리핀도르로 가고 가출한 시리우스를 가문의 배신자로 여기며 끔찍하게 여긴다. 이후 초상화로서 등장했을 땐 아즈카반 탈옥 후 블랙 가문의 저택에 들어온 시리우스와 에이센 일행을 각각 배신자와 머글 혼혈이라며 모욕했다. 시리우스는 이에 분노해 "당신은 내 어머니도 아니라고" 말하고 에이센에게 부탁해 발부르가의 잠시 입을 막았다. 나중에는 크리쳐처럼 블랙 가문의 저택에 거주하는 시리우스를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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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
시리우스의 고조부. 에이센의 진정한 학창시절인 19세기 당시 호그와트의 교장이었다. 원작대로 작중 시점에서는 사망해 초상화만 남아있다. 과거 호그와트 보안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에이센에게 호그와트 명예교사직과 금지의 숲 근처의 동굴을 연구실로 제공해 호그와트 근처에 머물게 했다. 에이센의 말에 따르면 나름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순수혈통 관련 사상보단 시리우스가 살아있는 블랙 가문의 유일한 아들이란 것을 우선시하는 타입이어서, 에이센을 처음엔 못 알아보다가도 원작대로 시리우스를 아즈카반을 나오자 아주 기뻐했다. 이후 에이센이 잠시 시리우스와 해리가 대화하는 동안 에이센의 이름을 뒤늦게 떠올려 기겁하고, 에이센 일행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이는 크리처와 발부르가에게 호통치며 화를 냈다. 크리처가 이에 의문을 가지자 에이센이 어떤 존재인지 말해준 뒤 블랙 가문이 무너지는 꼴을 보기 싫으면 무례한 태도를 보이지 말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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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처
블랙 가문의 집요정.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로켓을 파괴한 에이센을 은인으로 여기며[38] 에이센과 그의 제자인 해리 포터를 자신의 주인인 시리우스 블랙보다 깍듯이 모신다. 반면 주인인 시리우스와의 관계는 최악으로 허구한 날 시리우스와 서로를 까기 일수지만, 그래도 원작에 비하면 나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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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스 블랙
작중 시점 이전에 이미 사망했기에 직접 등장은 없으나, 크리처가 슬리데린의 로켓 파괴를 맡기며 그에 대한 얘기를 해준 듯하다. 에이센도 들어보고 그의 인품에 감탄하고 그의 마지막 숙원이었던 로켓을 차르봄바와 낙뢰의 고대마법으로 파괴해주었다.
6. 위즐리 가문
7. 죽음을 먹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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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모트
원작과 본작의 메인 빌런. 어둠의 마왕이라 불리지만 허구한 날 에이센에게 '아바다 케다브라를 썼다고 영혼이 쪼개진 약해빠진 존재'라 욕을 먹는다.[39] 에이센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인물로 해리 포터가 입학하기도 전에 호크룩스 중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로켓은 파괴되고 후플푸프의 잔도 에이센의 손에 있다.[40] 결국에는 부활하여 해리와 맞대결을 벌이나 생각보다 해리가 훨씬 더 강하여 애를 먹고는 해리에 의해 가슴에 번개 모양 흉터까지 남기는 등 상처만 남는다. 이후 힘이 빠진 해리에게 덤블도어 외에 엄청난 스승이 1명 더 있음을 간파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스승의 이름을 대라고 협박하나, 이내 직접 강림한 에이센에게 조롱과 모욕을 받고 결투에 들어간다. 그러나 덤블도어조차 가지고 노는 에이센에게 완전히 쳐발리고는, 부활 모임 중이던 죽먹자들 중 십수 명이 죽고 생포당하며, 본인도 악에 받쳐서 몇 번이나 덤벼들었으나 말 그대로 비참하게 농락당하고는 목숨만 부지하여 홀로 겨우 도망친다. -
톰 리들 주니어
톰 리들의 일기장으로 구현된 톰 리들의 사념체로 드레이코 말포이를 조종해 비밀의 방을 열었으나 얼마안가 해리가 바실리스크를 잡아가자 론을 어둠의 마법으로 석화시키고 말포이와 록허트를 비밀의 방에 감금했다. 해리는 막으려 했으나 결투에 져 비밀의 방으로 끌려갔으나 에이센이 구출하러 비밀의 방으로 침투했다. 톰 리들은 에이센에게 온갖 주문을 썼지만 모두 간파당하자 인질극까지 벌였으나 작중 체인 아바다 케다브라의 첫 제물이 된 뒤 바실리스크의 독니로 일기장의 호크룩스가 파괴되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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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돌푸스 레스트레인지
아즈카반에 수감되었으나 에이센이 레스트랭의 금고를 털다 헬가 후플푸프의 잔이 나오자 행적을 알기 위해 아즈카반에 들어가 로돌푸스를 고문하나 정보를 얻지 못하자 디멘터들에게 던져주어 키스를 당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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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아즈카반에 수감되었으나 에이센을 따라온 해리를 알아보고 해리의 부모를 모욕하다가 크루시오 저주에 당해버린다. 그 뒤로 해리에게 복수심을 품다 누군가 탈옥시키고 그의 조언을 따라 유령을 가두는 병으로 세바스찬 샐로우를 담고 호그와트로 침입한다.
하지만 금지된 숲에서 자신을 도발한 해리에게 패배하고 도주했으나 에이센에게 복수심을 품은 세바스찬과 연합해 세바스찬이 에이센을 유도하는 사이 폴리주스를 마셔 마커스 플린트로 변장해 헤르미온느를 납치한다. 그러나 호그와트의 비밀지도를 보고 있던 위즐리 쌍둥이가 에이센에게 제보해 추적당했다. 벨라트릭스는 살인 저주를 날렸으나 불사조( 베누) 애니마구스로 각성한 에이센을 이길 수 없었고 먼지로 소멸해버린다. 그런데 누군가 자신을 부활시키자 볼드모트인 줄 알고 환호했으나 이내 볼드모트가 아닌 다른 인물이었고 부활하면서 자신의 영혼이 그에게 종속된 걸 알자 결국 그 사람에게 복종한다. 그러나 불의 잔 시험 때 다시 에이센에게 덤볐으나 또 죽었다. 흑막은 벨라트릭스의 이용 가치가 떨어졌다며 되살리며 바티 시니어에게 처분을 맡겨 바티 시니어에게 마법부로 압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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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스 말포이
드레이코의 아버지이자 말포이 가문의 현 당주. 원래는 꽤 잘나가던 가문의 당주였지만 덤블도어의 정치적 견제와 에이센이 그린고트에 차르봄바를 터트려 가산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몰락의 위기에 빠진다. 휘황찬란하던 미모는 옛말이 될 정도로 피폐해지고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다.
아들 드레이코를 매우 아끼지만 비밀의 방 파트에선 위독한 상태로 인한 판단력 저하와 볼드모트가 드레이코를 건들지 않을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톰 리틀의 일기장을 줘 드레이코를 위험에 빠트린다. 이후 드레이코가 톰 리틀 때문에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을 듣고 덤블도어에게 달려가 드레이코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비밀의 방 사건이 끝나고 사실상 덤블도어의 수하가 됐으며 덤블도어는 배신이 불가능할 정도로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위즌가모트에서 가문이 정치적으로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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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페티그루
원작대로 스캐버스로 살고 있었으나 1학년이 끝날 무렵 에이센이 납치해 시리우스에게 넘겨주었다. 시리우스의 무죄가 입증되며 아즈카반에 수감되었으나 벨라트릭스가 탈옥한 틈을 타 자신도 쥐로 변신하고 탈옥해 원작처럼 볼트모트를 찾아가 그를 보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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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
원작처럼 어머니의 희생으로 바깥으로 나왔으나, 아버지인 크라우치의 조치로 집에 연금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집요정의 간청을 받아들인 크라우치가 임페리우스를 걸어 그냥 얌전히 경기만 보게 할 심산으로 데려간 쿼디치경기장에 해리 포터의 지팡이를 훔쳐 탈출할 생각으로 투명망토를 걸치고 지팡이를 훔치려 하지만 실패하고 이를 빌미로 지팡이를 꺼냈던 크라우치가 역으로 해리에게 제압당하고 개발한 고문 마법에 당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게 해리와 크라우치가 거래를 하는 것까지 지켜보고 크라우치에게 붙잡혀 집에 왔으나 거기서 볼드모트를 만나 매드아이 무디 행세를 하며 호그와트에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사로 오게 되며 해리와의 악연이 시작된다.
임페리우스에 걸린 채 자아를 살짝만 되찾아 몽롱한 정신 상태에서, 해리가 크라우치에게 크루시오-시크레토를 쓰며 협박하는 모습을 보고 트라우마가 새겨져 해리를 매우 두려워한다. 이후 이고르 카르카로프를 위험 인물이라 판단하고는, 볼드모트의 명령에 따라 해리를 트라이위저드에서 우승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원작부터 매우 뛰어난 우등생이자 마법사였다는 설정에 걸맞게 에이센도 감탄할 정도의 수업을 선보인다.[41] 문제는 너무 수준이 높아서 도저히 4학년 과정이라고 할 수 없는 고난이도인 바람에 해리와 에이센 외의 나머지 학생들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했고, 밤새 커리큘럼을 짰던 바티 크라우치는 자기 입장도 잊은 채 왜 이런 것도 못 하냐면서 분노하고, 모든 것이 의심을 피하기 위한 무디 흉내라는 자기합리화와 함께 학부생이 알아들을 수는 있는 수준까지 다운그레이드에 성공한다.
하지만 미로 시험장에서 벨라트릭스가 있는 걸 보자 막으려고 했으나 이내 벨라트릭스로 변장한 바티 크라우치 시니어가 정체를 드러내 부자간 혈전이 일어났다. 바티 주니어는 살인 저주를 날렸으나 바티 시니어가 흑막에게 받은 물건이 살인 저주를 되돌려보내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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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터스 룩우드
불의 잔의 볼드모트 부활 파트에서 잠시 등장. 정체불명의 위협적인 마법사인 에이센이 강림하여서 죽먹자들을 양학하는 것은 물론이고 볼디까지 압도적으로 가지고 놀면서 농락하는 참극에 경악해서 도주하려다가 에이센에게 딱 걸려 멱살을 잡힌다. 그를 낱낱히 뜯어보던 에이센은 이내 그가 룩우드 가문 출신인 것을 알고는 오랜만에 자신의 예전 적이었던 빅터 룩우드를 떠올리며 '어째서 룩우드라는 것들은 늘 제 선조[42]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일까.'라고 디스한다. 직후 그의 흉악한 주특기 중 하나인 변환 마법으로 폭탄으로 변해 다른 죽먹자에게 던져져 시체 한 조각도 남기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폭사한다.
8. 덤스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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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카르카로프
덤스트랭의 교장이나 죽음을 먹는 자의 일원이었던 적이 있다. 에이센은 레질리먼시로 머리 속을 보지만 본질이 연약한 소인배인 걸 알자 죽일 가치도 없다고 평한다. 그러나 무디로 위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에게 에이센을 트리위저드 시합에 참가시키게 만든 흑막을 섬기고 있으며 최종적인 목적은 다르지만 중간 과정은 같으니 협력하겠다는 말을 하고는 오블리비아테를 거는 모습을 보인다. 2차 경기 때 에이센이 고대마법을 사용하자 소인배 근성이 발동해 도망치려고 했지만 흑막의 또다른 부하에게 걸려 고문을 받는다. 이후 습격을 당해 실려갔다는 소식과 함께 병실에 입원된다. 에이센이 본 결과, 호크룩스를 수십개 만든 사람이 더 나아보일 정도로 정신이 무너졌다고, 실제로 당시 무디로 변장한 바티 크라우치 2세를 보고 정신이 나가 애원하다가 바티가 사라지면 방금전에 애원하던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상태가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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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크룸
불가리아 퀴디치 국가대표팀의 수색꾼.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다나까체를 쓴다. 결승전에서 불가리아 팀의 졸전에 독단으로 골든 스니치를 잡아 스스로 팀을 패배하게 한다. 이후 트리위저드에 덤스트랭 챔피언으로 참가한다.
헤르미온느의 마음이 온전히 에이센에게 가 있었기 때문에, 2번째 경기에서 인질로 잡힌 소중한 이는 퀴디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쓴 빗자루가 되었다. 결승전을 독단으로 끝낸 책임을 지기 위해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9. 보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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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들라쿠르
원작과 다르게 영어를 잘한다. 니콜라 플라멜이 보바통에 특강 왔을 때 다양한 언어를 익혀두면 여러 마법사와 교류하며 학문적 식견을 넓힐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했고, 이에 감명받아 공부했다고.
10. 마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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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미어스 크라우치
마법 사법부 장관. 시리우스를 재판도 없이 아즈카반에 보내버린 자로, 4권 시점에서 뒤늦게 사과하러 왔다. 퀴디치 월드컵 때 집요정의 부탁으로 데려온 아들 주니어가 해리의 지팡이를 훔치려다 붙잡혔을 때 잡아떼다가 해리가 만든 크루시오-시크레토에 당하고 해리와 깨트릴 수 없는 맹세를 하게 된다.
다시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왔으나 죽음을 먹는 마법사들의 습격에 당했다. 이때 에이센을 노리고 있는 흑막의 도움을 받아 그를 주인으로 섬기게 된다.
불의 잔 마지막 시험 때 벨라트릭스로 변장한 뒤 시험장인 미로에 침입해 무디로 변장하고 있던 아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주니어가 시전한 살인 저주에 맞자 흑막에게 받은 물건이 반사해 아들을 죽이게 된다.
불의 잔 이후 흑막에게 벨라트릭스의 처분을 명받아 그녀를 정부로 끌고와 지지율이 올라가게 되고 고위직 마법사들의 지지로 33대 장관으로 당선되었다.
11.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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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
본작의 최종보스 후보. 벨라트릭스와 세바스찬을 아즈카반에서 탈옥시킨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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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훅
그린고트의 은행원. 첫 등장엔 에이센의 요청으로 인해 에이센의 금고의 90년치 내역을 정리해야 하는 고통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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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넌 더즐리,
피튜니아 더즐리,
더들리 더즐리
해리가 과거 같이 살아야 했던 이모네 집안 사람들. 원작처럼 해리를 괴롭히는 존재로 에이센이 해리를 데려가기 위해 집에 불이 나고 돼지 귀와 꼬리가 나는 고난을 맞이했다. 그 뒤로는 당연히 등장이 없다. 해리가 굳이 더즐리 가에서 살아가야 했던 이유가 '사랑'의 거주지 보호 효과를 위해서인데, 에이센의 곁이라는 안전하면서도 해리의 마음도 편해지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으니 그들과 살 이유가 없어진 것. 해리는 그들과 두 번 다시 얽히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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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릭 올리밴더
시간을 넘나들며 휘어진 에이센의 원래 지팡이[43]를 보고 뭔가를 느꼈으나, 그의 조부가 작성한 지팡이 판매 기록마저도 마법 정부의 정보 검열로 지워져버려서 더 이상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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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플라멜
마법사의 돌을 만든 최고의 연금술사. 에이센과는 19세기부터 펜팔 친구였다. 아내와 함께 600년을 살아왔지만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몸이 성한 곳이 없는 사람이다. 원작의 '마법사의 돌' 사건 파트에 해당하는 시간대의 일이 끝난 후 기나긴 삶에 지쳐 마법사의 돌을 에이센에게 넘겨준 후 아내와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이후 에이센의 언급에 따르면 생존신고를 겸하는 편지를 보낸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마법사의 돌을 소유했을 때보다 활기차게 생활한다는 모양.
여행 도중 보바통에서 특강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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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넬 플라멜
니콜라 플라멜의 아내. 오랜 시간을 산 만큼 요리 실력이 끝내준다. 그중 샤토브리앙이 메인인데, 이 요리를 개발한 몽미레이유에게 직접 배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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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말포이 가문의 집요정. 첫 등장 땐 해리가 호그와트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해리와 에이센에게 가는 편지를 훔치다가 부엉이의 탈을 쓴 드래곤인 헤드위그에게 호되게 혼난다. 훔친 이유와 그동안 훔친 편지를 돌려받는 조건으로 용서받고 떠났고 더 이상 입학을 방해하지 않았다. 불의 잔 시점에서는 말포이 가문의 유일한 집요정이 되어 수석 메이드장 칭호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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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저 부부
헤르미온느의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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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섕크
헤르미온느가 애완동물 가게에서 구입한 수고양이. 주변의 암고양이 16마리와 짝짓기를 했다고 하며(...) 주인들이 자주 만나서 아르도라와 꽤 친해진 듯한데 아르도라가 불사조라는 걸 전혀 안 믿는다. 그 녀석이 불사조면 자긴 네메아의 사자라고 비꼰다. 덤으로 고양이로 변신한 맥고나걸에게 주인의 연애 사정을 미주알고주알 불어서 헤르미온느를 기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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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셀로우
에이센의 옛 친구. 에이센이 어둠의 마법을 접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과거 쌍둥이 여동생 앤의 불치병을 고치려다가 어둠의 마법에 손을 댔고, 작중 시점까지 나름의 선을 지키고 있는 에이센과 달리, 앤의 치료를 방해한다며 숙부를 아바다 케다브라로 죽여버리고[44], 한 머글을 납치해 제물로 삼아서 무언가 의식을 벌이려다가 에이센에게 저지당하고 체포되었다. 아즈카반 수감으로부터 2년 후 에이센에게 앤의 부고를 듣자 엔을 지키지 못한 에이센을 저주하다가 3년 후 사망했지만 원한이 너무 커 유령으로 부활했다.[45] 90년간 아즈카반 수감자들의 공동묘지를 배회하며 지내다가 벨라트릭스에게 잡혀 호그와트로 돌아왔는데, 엔을 잊은 듯이 행복하게 지내는 에이센의 모습을 보고 분개해 벨라트릭스와 연합하고 에이센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주기 위해 헤르미온느를 납치했지만[46], 에이센이 벨라트릭스를 소멸시키자 도주했다. 그러나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자 누군가 벨라트릭스를 부활시키는 걸 보았고 그 사람이 꺼낸 병에 빨려들어갔다.
- 루도 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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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 스캐맨더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의 주인공. 덤블도어의 요청으로 트라이위자드 시합에 쓰일 드래곤들의 관리를 찰리 위즐리와 함께 맡았다. 20세기 초, 아직 기록 말소가 되기 전 시대 사람이어서 도시전설 수준으로나마 알아서는 안 되는 자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덤블도어에게 그것이 모두 사실이며 심지어 학생으로 트라이위자드에 출전한다는 말을 듣고 기겁한다. 자신이 트라이위저드를 싫어할 걸 알면서 굳이 부탁하고 부탁해서 불러온 이유가 뭔지 직감이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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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스키터
원작처럼 기레기답게 온갖 찌라시를 쓰다 에이센과 해리가 분개해 인터뷰 목적으로 동굴에 데려가 심문한다. 이때 레질리먼시로 그녀의 머릿속에는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마법 절취선이 목에 새겨진다. 원작에서 헤르미온느가 한 것보다 훨씬 더 직접적인 협박으로, 에이센과 해리를 엿먹이려는 생각 정도의 사소한 '반항'에도 목이 죄인다. 심지어 참수당할 가능성까지 생겨서 평생 에이센과 해리에 관한 어떤 찌라시도 쓸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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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포터 &
릴리 포터
해리의 부모님. 언급만 되다가 원작대로 불의 잔 편의 해리 VS 볼드모트 전투에서 형제인 두 지팡이의 마법이 충돌할 때 프라이오리 인칸타템이 발동하여 잠시 등장하였다. 아들내미가 어둠의 마법, 그것도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서슴없이 써대는 모습에는 당황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리를 응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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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러트 그린델왈드
덤블도어의 전 남자친구이자 한때 최악의 어둠의 마법사라 불리던 인물. 악명이 자자했던 과거와 달리 자기가 만든 감옥에 갇혀 빵이나 뜯는 신세다. 볼드모트가 에이센에게 당하고 그를 찾아갔는데 볼트모트의 비참한 꼴을 보고는 누구에게 당했냐고 묻는다. 이윽고 볼드모트를 이 꼴로 만든 인물이 누구인지 알자 어리석은 놈이라며 비웃는 것으로 등장 종료. 여담이지만 에이센은 해리를 그와 대면시키려고 한 적이 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에이센을 직접 본 적이 없다고 하며, 선망과 공포, 그리고 그래도 과장이 됐을 거라는 업신여김이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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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니스 곤트
19세기 때 에이센과 함께 호그와트를 다닌, 당시 슬리데린 소속이던 남학생.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직계 후손인 곤트 가문 출신으로, 레거시 등장인물 중 적으로 등장한 세바스찬을 빼면 비밀의 방 등등의 이유로 가장 자주 언급된다. 당시에도 곤트 가문은 근친혼의 영향으로 유전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다고 하며, 레거시에서의 묘사에 의하면 오미니스는 마법으로 시력을 대체하는 맹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신의 가문을 한 번도 좋게 얘기한 적이 없는, 순혈주의에 얽매이지 않은 멀쩡한 성격이었으나 유전적 문제인지 60세를 넘기지 못하고 마법사 기준으로 단명했다고 한다. 에이센이 20세기로 넘어가버린 뒤 이를 알아내 무덤에도 가봤다고 한다.
[1]
머글 세계에서 나쁜 짓 하면 호랑이나 괴물에게 잡혀간다는 얘기를 하는 것처럼 마법사 세계에선 나쁜 짓 하면 알아선 안 되는 자에게 잡혀간다는 얘기를 들려주었다는 소리.
[2]
19세기를 뜻하는 단어. 당시에는 마법부의 영향력이 약해 어둠의 마법사들이 판을 쳐 암묵적으로 사적제제가 횡횡하던 시기이다. 상대가 어둠의 마법사라면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써도 문제시되지 않았고, 오러들이 체포 도중 '실수로' 아바다 케다브라를 사용해 어둠의 마법사를 죽이는 일도 많았다.
[3]
20세기로 넘어오기 전에는 당시의 호그와트 교장인 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의 부탁으로 호그와트 고대마법 교수로 지냈으며 멀린 1등급 훈장을 받았다고 한다. 문제는 개강 조건으로
O.W.L. 전 과목 O를 요구하여 덤블도어조차 기준 미달이기 때문에 실제로 가르쳐본 적은 없다(...).(덤블도어는 점술을 불신해서 응시하지 않았기에 전 과목 O를 달성하지 못했다.) 에이센이 20세기로 날아가버리고 기록 말소도 당한 뒤에는 순간이동처럼 신청되면 그때그때 강사를 초빙해서 진행되었다고 프레드와 조지가 얘기한다.
[4]
물론 그린고트 은행에서는 오리지널 사양 그대로 썼다간 런던 일대가 다 날아가버릴테니 마법으로 피해 범위는 최소화한 상태에서 썼다. 대서양에서는 볼드모트의 호크룩스 중 하나인 슬리데린의 로켓을 파괴하려고 썼는데, 명색이 머글 역사상 최강의 무기인 만큼 제아무리 호크룩스라도 마법적 힘이 없어서 간신히 파괴만 면한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었다.
[5]
본인은 이를
총에 비유했다. 작중 초반부와 19세기의 학창시절부터 마법은 그저 수단일 뿐이며, 마법으로 죄를 짓는 사람이 나쁜 거지 마법에는 죄가 없다고 여겨온 것이 머글 사회의 무기에 대한 취급과 일맥상통한다. 결과적으로 에이센의 이 사상은 해리와 볼드모트가 똑같이 용서받지 못할 저주로 부딪혀
프라이오리 인칸타템이 발동했을 때 자신이 죽였던 원혼에 시달린 볼드모트와 사랑하는 부모님과 재회한 해리의 차이로 증명되었다.
[6]
비유가 아니라 진심이다.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악의를 가지고 살인하면 영혼이 찢어지는데, 에이센은 상술했듯 체인 아바다 케다브라로 시작해 온갖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어둠의 마법사, 밀렵꾼, 고블린 반란군 등을 수없이 학살했는데 이 구조 자체를 이해를 못한다. 즉 진심으로 일체의 악의 없이 정당방위나 합당한 처벌 내지는 유해동물 살처분(...)쯤으로나 여기며 죽여대서 영혼이 멀쩡하다는 소리. 이 이념을 그대로 학습한 해리도 이것에 입각해 용서받지 못할 저주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7]
마법사의 돌 편에서, 해리는 "마법 생물이라도 지구에 사는 이상 숨은 산소로 쉴 것이다"라며 질소를 입 주변에 만들어 잠들어있는 케르베로스를 기절시켰다.
[8]
19세기에서 호그와트를 다니던 시절엔 다른 저주를 거는 일종의 마킹을 해야 체인 아바다 케다브라가 퍼져나가기에 준비가 필요했는데 20세기에선
그런 거 없다. 심지어 어둠의 마법사 하나를 디핀도로
세로로 쪼개서 죽여버리기도 했다. 어둠의 마법사를 죽이는데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쪼개서 고통 없이 죽게 해준 것이 자비라는 무시무시한
티배깅은 덤.
[9]
바실리스크의 눈은 시선에 어둠의 마법이 깃들어 본 대상에게 적용되는 원리인데, 에이센의 눈에는 고대마법 술식들로 꽉 차 있어 바실리스크의 능력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
[10]
자세한 요구 성적은 언급된 바가 없어 2차 창작자들이 설정한다. 본작에서는 일반 마법, 천문학, 어둠의 마법 방어술, 고대 룬 문자 연구, 점술까지 5과목에서 최고 등급인 O를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고 묘사된다.
[11]
해리를 지키는 고대 마법인 '사랑'의 가호의 발동을 위해서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랑'을 유지시키겠다고 사랑받지 못하는 유년기를 보내게 한 덤블도어가 아니꼬워서 그랬다. 에이센 왈 해리를 지키기 위해서 더즐리 가에 맡겨놓는 짓은 본말전도라고. 실제로 해리가 볼드모트의 유년 시절인 톰 마볼로 리들과 평행세계급으로 닮았음을 생각하면, 어머니의 성격을 해리가 물려받지 못했다면 최악의 경우엔 그야말로 볼드모트 2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12]
해리도 자신을 마법 세계로 인도한 에이센과 디크, 아르도라, 헤드위그를 가족으로 여기게 되었다.
[13]
작중에서 최초로 보인 해리의 마법은 벨라트릭스에게 쏜
크루시아투스였다.
[14]
자신은 에이센이나 덤블도어와 달리 공권력 자체를 찍어누를 수 있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기에, 그만한 경지에 오를 때까지 철저히 실력을 숨기기 위해서 은밀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한다.
[15]
그 중 하나가 아래에 나오는 수련모자를 이용한 수련인데, 에이센을 좋아하는 헤르미온느조차 어쩌다 체험해봤다가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새겨져서 무의식적으로 피한다.(...)
[16]
초기에는 아르도어였는데 암컷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이 수정되었다.
[17]
크라켄은 기본적으로 강하고 심해에 살기 때문에 불사조 입장에서도 사냥하려면 큰 각오를 해야 한다.
[18]
다만 서식지의 환경을 최대한 재현했다고 해도 진짜 자연에 비하면 부족하고, 에이센이 타임 리프로 90년이나 부재 상태가 이어지자, 중간에 한 번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아르도라만 남기고 모든 마법 생물을 방생하였다.
[19]
다만 그 직후
도비를 만나면서, 헤르미온느는 "한 명이라도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집요정이 있다면 그들의 권리를 외칠 이유는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도비가 집요정 중에서도 워낙 특이 케이스인지라 디크도 자신이 편견을 가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20]
그냥 설득하니 안 통하길래
임페리우스를 살짝 걸어서 데려왔다. 단순히 허영심 많은 인간이라면 임페리우스까진 안 썼겠지만 업적 도둑이라는 걸 에이센을 통해 알았기에 주저 없이 쓴 것.
[21]
그래도 가장 안전한 곳에 맡긴 셈이라 내심 만족하면서 새 지팡이를 맞췄다.(흑단나무, 불사조 깃털, 15인치) 그리고 그 대가로 에이센을 딱 한 번 계획의 장기말로 사용할 권리를 받았는데, 이것은 에이센을 호그와트에 재입학시키는 데 썼다.
[22]
마법 같은 건 일절 안 쓰고 오직 말빨만으로 동급생에게 문 관리인의 사무실을 탈탈 털어 징계를 먹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기는 마법으로도 개입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게 만들어 슬쩍 빠지려다가 에이센에게 딱 걸려서 금지된 숲에서 수많은 마법 거미를 상대로 싸워야 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저 문화가 확인이 안 되는 걸로 보아 에이센과 글래스턴이 호그와트를 떠난 뒤 덤블도어가 어찌어찌해서 없앤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세기의 학생들 사이에서 선배라는 호칭이 간혹 사용되는 정도의 흔적은 남아있다.
[23]
에이센에게 맥고나걸은 20세기에 와서야 만나 가르침을 받은 은사 중 하나이지만, 덤블도어는 분류모자를 쓰고 기숙사를 배정받던 모습을 7학년 반장의 신분으로 지켜본 한참 후배이기 때문.
[24]
원작에서는 불게와 만티코어의 혼종으로 추정되었으나, 벅빅 관련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그리드가 자신감을 유지했다고 하니 훨씬 더 괴랄맞은 혼종을 만들어버린 걸로 보인다. 만티코어, 키메라, 눈두의 특징이 확인되었고, 중간에 드래곤 피도 먹였으며, 모든 개체가 각각 다른 특징을 보인다고 한다. 만약 이게 공표된다면 덤블도어는 물론 세상 누가 비호하고 있든 절대로 덮을 수 없다고.
[25]
갈릭 교수는 다 가르쳐줬다고 한다.
[26]
통 안에 이름이 써진 종이를 넣는 방식인데 정원 수가 차게 되면 자동으로 닫히게 된다.
[27]
기억마법 오블리비아테의 전문가였던 점을 활용해 그 장소에 남겨진 흔적들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얼마나 빠르게 추적하는지 불사조 기사단보다 빨리 현장에 도착하고, 리무스 루핀이 이것에 감탄해 기사단에 스카우트를 하려고 할 정도로 신출귀몰하다.
[28]
늑대인간 상태에서 벗어나 새 옷도 안 입은 채 스네이프가 남기고 간 말에 대해 생각하는 사이, 어느샌가 호그스미드를 걸어다니고 있었다.
[29]
표면적인 이유를 들었을 때, 에이센은 그 정도 이유로 교수를 쫓아낸다면 알버스는 진작에 탄핵되고도 남았다고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론이 "공식적으로는 변태 짓을 해서 짤렸다고 기록되는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침몰했다.
[30]
해리가 오블리비아테를 갈기면서 무언가를 했다는 기억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게다가 상처가 생기긴 했는데 그게 누가 봐도 회복마법의 실수로 발생한 상처라서 교수들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맥고나걸이 '저 꼴을 보고도 웃음을 참을 수 있다니, 내 정신 수양은 내 예상 이상으로 높은 경지에 있었나 보다'고 독백할 정도로 쓸데없이 웃기기까지 한 건 덤. 해리에게 직접 들어서 유일하게 그 말이 사실인 걸 아는 맥고나걸은, 엄브릿지가 떼를 쓰자 성 뭉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오고 그걸 해리의 지팡이의 주문 사용 내력과 대조해보면 되지 않냐고 합리적인 조언을 해주었지만, 그러면 간단한 회복 마법도 제대로 못 쓴 게 되거나 교수씩이나 돼서 학생에게 실력으로 밀린 게 되니 쪽팔려서 그러지도 못했다.
[31]
이미 교수급의 실력을 가진 해리가 보기에 엄브릿지의 깃펜은 위즐리 쌍둥이의 장난감보다 훨씬 조악한 것이었고, 마법의 대상을 조작해 엄브릿지의 피를 잉크 삼도록 만든 뒤 통각 마비+환각 마법도 걸어 가지고 놀았다.
[32]
추정상 196화에서 크라우치 총리가 인증 절차를 위해 엄브릿지에게 수정구슬을 보라고 하자 본 뒤에 크라우치 서장은 머리에 폭탄이 달린 버림패에 불과하다고 독백한다.
[33]
론이 슬리데린의 후계자에게 당하고 해리는 후계자를 꾀어내기 위해 두문불출, 에이센은
애니마구스 연습 때문에 부재중이었다. 머글 태생에 차석이라는 질투심을 사기 딱 좋은 위치에, 이상의 사건으로 인해 곁에 있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거란 의구심이 퍼진데다, 운 없게도 위즐리 남매를 아무도 못 만나 에이센이 돌아오기 전까지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다.
[34]
그런데 작중 묘사를 보면 마법 실력으로 저항한 것이 아니라 근육으로 저항한 것처럼 보인다.
[35]
다행히 에이센이 마법으로 폭발을 억제해서 그린고트 지하만 날라갔다.
[36]
론은 슬리데린의 후계자에게 당해서 석화되었고, 해리는 후계자를 꾀어내기 위해 친구의 피해에 멘붕해서 기숙사에 틀어박힌 것처럼 연기 중이었다.
[37]
다른 개구리 초콜릿 카드와 달리 사진이 없고, 뒷면에도 멀린 훈장 1등급, 호그와트 공로상이란 두 가지 내력에 목숨이 아까우면 이 이상 알려고 하지 마라라는 살벌한 경고문만 적혀 있다.
[38]
잔해를 목걸이로 만들어 갔다주니 기쁨의 절규와 함께 쓰러졌다.
[39]
19세기에는 작은 범죄 조직의 수장조차 아바다 케다브라를 마구 써먹고도 영혼이 쪼개지지 않았기 때문.
[40]
로켓은 원작대로
레귤러스 블랙이 작중 이전 시점에 빼냈고, 잔은 그린고트에 있는 마법을 해제시키는 폭포에 금고째로 씻어서 방위 마법을 무력화하고 챙겼다. 필요의 방에 숨겨놓은 래번클로의 보관까지 해리의 입학 이후 에이센이 슬쩍했다.
[41]
평소에는 원작처럼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어서 저항력을 키우는 식의 수업을 진행하다가 이후에는 어둠의 마법의 허점이나 대응법을 철저하게 가르친다. 에이센의 방식이 압도적인 마법으로 압도하는 일종의 딜찍누라면 바티 크라우치의 방식은 철저한 공략법 강의인 셈. 바뀐 수업 방식에 학생들이 왜 이번에는 자신들에게 주문을 걸지 않냐 묻자 이런 어둠의 마법들은 용서받지 못할 저주와 달리 시전자도 강도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대표적으로 디멘터의 키스를 예로 들어 설명하길, 오클루먼시 마법을 사용하면 디멘터가 나타나도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디멘터의 키스는 그 자체가 영혼에 적용하는 강력한 어둠의 마법이라서 오클루먼시로 막을 수 없다. 에이센도 자신을 죽이려던 어둠의 마법사들이 악마의 불을 소환하다 되려 조절을 실패해서 불타버린 것을 떠올리며 무디(로 위장한 바티)의 말에 동의했다.
[42]
파수꾼들 중 하나인 찰스 룩우드.
[43]
마호가니나무, 용의 심근, 30cm(=약 11.8인치). 마호가니나무는 변신술에 최고이며, 용의 심근은 어둠의 마법에 가장 물들기 쉬운 재료다. 체인 아바다와 폭탄통으로 변신시키기(...) 등을 생각하면 에이센에게 가장 적합한 조합. 딱총나무 지팡이를 덤블도어에게서 뺏은 뒤 해리가 호랑가시나무 지팡이를 사기 전까지 빌려주었다.
[44]
레거시를 플레이해보면 이 시점에서 오미니스와 상의 끝에 세바스찬을 신고할 수도 있다. 원작에서는 눈감는 선택을 하면 잘못을 뉘우치며 살아가지만, 본작에서는 그 이후 또 폭주해서 더 이상 놔두지 않기로 한 것.
[45]
마법엔 죄가 없다는 에이센의 사상을 함께 공유한 인물답게, 아바다 케다브라로 살인, 그것도 친족 살해를 저질렀지만 영혼에 손상이 가지 않고 유령이 되었다. 해리 포터 세계관상 영혼이 불완전하면 유령이 되지 못하고 사후세계에도 갈 수 없어 볼드모트처럼 생사의 경계에 영원히 갇혀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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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센이 너무 강해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여전히 원한에 사무쳐 있음에도 벨라트릭스에게 절대로 정면에서 붙으려고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