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0:51:48

헤일로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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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인피니트[A]
Halo Infinite
파일:헤일로 인피니트.png
<colbgcolor=#315f90,#315f90><colcolor=#ffffff,#ffffff> 개발 헤일로 스튜디오[2]
유통 Xbox Game Studios
플랫폼 Xbox Series X|S[3] | Xbox One[4] | Microsoft Windows
ESD Microsoft Store[5] | Steam
장르 FPS
출시일 2021년 11월 16일[6] (멀티플레이 베타)
2021년 12월 9일[7] (캠페인, 멀티플레이)
엔진 슬립스페이스 엔진
한국어 지원 음성 및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
파일:USK 0 로고.svg USK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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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양3. 판매 상품4. 캠페인5. 멀티플레이6. 포지7. 발매 전 정보8. 평가
8.1. 캠페인8.2. 멀티플레이8.3. 과금 모델8.4. 번역
9. 논란 및 문제점
9.1. 초기 그래픽 논란9.2. 막장스러운 사후 관리9.3. 흑인 노예제 해방기념일 보노보 명칭 논란
10. 기타

[clearfix]

1. 개요

헤일로 인피니트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산하의 게임 제작사인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헤일로 시리즈 6번째 넘버링 작품이자 헤일로 4부터 이어온 계승자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자 헤일로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다.[8] 헤일로 시리즈 개발에 20년 넘게 사용한 Blam! 게임 엔진을 대대적으로 개량한 슬립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한 최초이자 마지막 헤일로 게임이다.[9]

2. 사양

Microsoft Windows PC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낮음 보통 높음 울트라
<colbgcolor=#315F90><colcolor=#ffffff> 운영체제 Windows 10 RS5 x64 Windows 10 19H2 x64
프로세서 AMD Ryzen 5 1800
Intel i5-4440
AMD Ryzen 5 2600
Intel i5-9500
AMD Ryzen 7 3700X
Intel i7-9700k
AMD Ryzen 9 5900X
Intel i9-11900k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AMD Radeon RX 570
Nvidia Geforce GTX 1050 Ti[10]
AMD Radeon RX 5500 XT
Nvidia Geforce GTX 1660
AMD Radeon RX 5700 XT
Nvidia Geforce RTX 2070
AMD Radeon RX 6800 XT
Nvidia Geforce RTX 3080
Vram 4GB 6GB 8GB 10GB
DirectX DirectX 12, 12 Ultimate[11]
저장공간 50 GB 사용 가능 공간
- 프레임 고정 기능 지원
- HDR10 지원
- 네이티브 돌비 비전 지원
- 돌비 애트모스 지원
- DTS:X 지원
- 21:9 |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지원
- 거친 픽셀 음영(VRS) 미지원
- 캠페인 Xbox Play Anywhere 지원 (Steam판은 제외)
- 크로스플레이(콘솔, PC, 클라우드가 함께 플레이)
- 멀티플레이 교차 진행상황(장치간 진행상황 공유) 기능을 지원, Steam x Xbox 도전과제 연동 지원
Xbox Series X 품질모드 최대 4K UHD 60FPS[12]
성능모드 최대 1440p QHD 120FPS[13]
거친 픽셀 음영(VRS) 적용
HDR10 지원
네이티브 돌비 비전 지원
돌비 애트모스 지원
DTS:X 지원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Xbox Series S 품질모드 고정 1080p FHD 30FPS
성능모드 동적 1080p Sub-FHD 60FPS
낮은 그리기 거리
거친 픽셀 음영(VRS) 적용
HDR10 지원
네이티브 돌비 비전 지원
돌비 애트모스 지원
DTS:X 지원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Xbox Cloud 최대 1080p FHD 60FPS
그래픽 프로필 'Xbox Series S 성능모드'
터치 조작 지원 여부 미지원
자이로 조준 지원 여부 미지원
컨트롤러 진동 지원 여부 지원
Xbox One X 품질모드 최대 4K UHD 30FPS
성능모드 최대 1440p QHD 60FPS
낮은 지형품질, 동적 그림자 미지원, 낮은 그리기 거리, 적은 초목 표현
HDR10 지원
돌비 애트모스 지원
DTS:X 지원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Xbox One 최대 1080p FHD 30FPS
적은 수의 폴리곤 사용, 낮은 텍스처 품질, 낮은 SSR 품질, 동적 그림자 미지원, 적은 초목 표현
HDR10 지원 (Xbox One S)
HDR10 미지원 (Xbox One)
돌비 애트모스 지원
DTS:X 지원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 파일:Xbox Smart Delivery 아이콘.svg Smart Delivery 지원
- 전용 특전 상품 Digital Direct 지원
- 캠페인 Xbox Play Anywhere 지원 (Steam판은 제외)
- 크로스플레이(콘솔, PC, 클라우드가 함께 플레이)
- 멀티플레이 교차 진행상황(장치간 진행상황 공유) 기능을 지원, Steam x Xbox 도전과제 연동 지원

콘솔 최적화 상태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전기종에서 안정적으로 프레임을 유지하고 XSX의 120 프레임 모드도 쾌적하게 구동된다. 구기종 엑스박스 원을 사용해도 적당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 물론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One X 이상의 콘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Xbox Series S는 성능모드에서 거의 1080p를 유지한다. 때문에 60프레임 성능모드를 선택하는 게 확실히 더 좋은 선택지이다.

다만, 준수한 콘솔 최적화에 비해 PC버전 최적화는 베타 기준으로 썩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그래픽 자체는 나쁜 편은 아니나, 2020년대 이후 나오고 있는 AAA급 FPS 게임들은 물론 2010년대 게임들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그래픽 퀄리티가 높지 않음에도 요구사양이 상당히 높은 것이 문제인 것. 물론 게임을 구동하는 것 자체는 비교적 보급 PC 사양도 옵션을 낮추면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나 높은 옵션을 적용했을 때의 최적화 문제가 베타 기준으로는 좀 심각한 편이다. 일단 레이 트레이싱이 지원되지 않고(업데이트로 지원 예정) DLSS FSR 같은 프레임 보강 기술도 적용되지 않으면서 프레임 방어는 높음~울트라 권장사양 PC로도 어렵기 때문에 그래픽 대비 사양이 지나치게 높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또한 옵션별로 그래픽 차이가 크지 않으면서 울트라 옵션은 엄청난 사양을 요구하고 있다. 낮음~울트라 옵션에 따른 성능 차이가 일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끼리 별도로 옵션을 분석해서 최적화 옵션 팁을 공유할 정도다. 퀘이사존 그래픽카드 벤치마크를 보면 전반적으로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서 실제로도 6900XT의 프레임이 가장 높게 측정되고 있다. 그래픽 옵션 역시 일부 옵션을 낮추는 것이 프레임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PC버전의 경우 야외 파트의 최적화가 상당히 나쁜 편인데, 멀티플레이의 빅 팀 배틀에서 높음 권장사양 이상의 컴퓨터로도 상당히 버벅이는 것을 보고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 부분인데, 실제로도 발매일 기준으로 캠페인의 헤일로 지표면에서의 프레임은 상당히 나쁜 편이다. 그리고 캠페인을 진행하면 무엇보다 VRAM 누수가 상당해서 몇시간 플레이하면 높음 사양 이상을 만족시키는 그래픽카드를 달고 있어도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렉이 걸리거나 아예 게임이 튕기는 경우가 잦다.

3. 판매 상품

  • 캠페인

    • 일반판 (59,900원)

      • 게임스톱 예약주문판 :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 베스트바이 예약주문판 :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헤일로 인피니트 스틸북 케이스
      • 월마트 예약주문판 :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독점 Mk50 사이드킥 무기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인 XBOX 온라인 판매인증사 예약주문판 :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마스터 치프 헬멧 배지, 마스터 치프 머그컵, 헤일로 인피니트 마스크 2종 및 스트랩
    • 수집가용 스틸북 에디션 (국내 수입일정 없음)

      • 캠페인, 녹색과 파란색 또는 빨간색의 Mega Construx 실물 헤일로 헬멧 장난감 무작위 색상으로 하나 동봉,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독점 Mk50 사이드킥 무기,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스틸북 케이스
    • 게임패스 사용자 (월 ₩7,900 / 월 ₩11,900) : 구독 기간 동안 캠페인 무제한 접근

      • 게임패스 가입기간 동안 캠페인에서 해금한 멀티플레이 관련 보상은 중도에 게임패스 구독을 해지해도 영구적으로 멀티플레이에서 사용이 가능함.
  • 멀티플레이

    • 배틀 패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무료 멀티플레이어 게임
      • 프리미엄 패스 (1,000 크레딧) : 프리미엄 트랙 잠금해제
      • 프리미엄 패스 번들 (2,800 크레딧) : 26레벨 부터 시작하는 프리미엄 패스
    •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는 구독 기간 동안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독점 보상 매달 지급
      • 런칭일 증정(21년 12월) 독점 보상 : MA40 돌격소총 'Pass Tense' 무기 코팅, 챌린지 교환권, XP 부스트 2개
  • 아트북

    • The Art of Halo Infinite (52,000원)
  • XBOX SERIES X HALO INFINITE 한정판 번들 (698,000원)

엑스박스 시리즈 X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파일:14463be8-4538-4e50-a980-5c1b48011f37.jpg
헤일로 인피니트 엑스박스 시리즈 X 한정판 콘솔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엑스박스 컨트롤러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 일반판
₩698,000
  • Xbox Elite 무선 컨트롤러 Series 2 - Halo Infinite 한정판 (245,700원)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컨트롤러 독점 구성
파일:haloinf-con.png 멀티플레이 게임서
장착 가능한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엘리트 컨트롤러 시리즈 2 모양
총기 부착물 장식
디지털 코드
₩245,700

4. 캠페인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인류의 운명이 위기에 처한 때에, 마스터 치프는 여태껏 상대한 적 중에 가장 무자비한 적과 싸우게 됩니다.
인류 최고의 영웅이 되어 장대한 모험을 경험하고 거대한 헤일로를 탐사하십시오.

전작인 헤일로 5: 가디언즈에서 일어난 피조물 봉기 사건의 여파로 UNSC가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코타나 휘하 AI들에게 전 은하가 무력화되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한다. UNSC 인피니티의 생존자들은 1년에 가깝게 피조물들의 수색망과 여전히 적대적인 외계 생존 세력 사이에서 발버둥 쳤고, 마침내 코타나가 탄생했던 리치 행성에서 이 절망적인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게 된다. 바로 코타나와 똑같은 제작 방법을 거친, 같은 수준의 스마트 AI를 만들어서 제압하는 것.

이에 따라 2559년 제타 헤일로에서 코타나를 유인한 뒤 그녀를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스마트 AI로 포획해서 삭제하겠다는 야심 찬 작전을 수행한다. 하지만 작전 수행 과정에서 무언가 엄청나게 잘못되어 버렸고, 뜬금없이 저힐라네 중심의 군벌 함대 배니시드의 공습에 직면한다.[14] 안 그래도 한 줌밖에 남지 않았던 UNSC는 이 공습에 산산조각 나고 마스터 치프도 이에 휩쓸린 뒤, 우주 공간으로 떨어진 이후 생존 모드가 활성화되어 슈트의 자동 구난 신호만 발신하며 의식을 잃은 채 떠돌게 된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린 치프 앞에 있던 건 UNSC 시설도 코버넌트의 심문실도 아닌, 대충 널브러진 펠리컨 짐칸 내부와 마침내 집에 갈 수 있다고 환호하는 피폐한 에코-216 파일럿 한 명뿐이었다. 알고 보니 그사이에 시간은 6개월이나 지난 2560년 5월이었고, 본래대로라면 자신들처럼 피조물들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치고 있었을 배니시드 군벌은 제타 헤일로에 터를 잡았으며, 우주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생존자는 동력이 고갈되고 슬립스페이스 엔진도 없는 펠리컨 안에 남아 있던 에코-216 뿐이었던 것.

6개월간의 공백과 새로운 적을 마주한 링에서 또다시 최후의 스파르탄이 된 마스터 치프는 그의 동행자 파일럿, 그리고 어찌 된 영문인지 임무를 성공하지 못한 채 남겨진 대 코타나 스마트 AI인 무기와 함께 다시 여정을 떠난다.

4.1. 트레일러

게임의 숨겨진 뒷배경을 알려주는 짧은 단편 영상.
배니시드의 봉기
배니시드의 지도자 에스카룸은 영웅들을 시작으로 인류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선언합니다. 마스터 치프는 그의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팬 한글번역 영상
UNSC 아카이브 - 말하지 못한
하베스트를 탈출한 화물선에 배속된 두 명의 해병대원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승객들을 보호하는 한편 외계 에너지 보호막을 입수했다. 그들의 영웅적 행동은 마스터 치프의 방어 발전을 가속화하는 기술적 돌파구로 이어졌습니다.
팬 한글번역 영상
UNSC 아카이브 - 빛을 가져오는 자들
UNSC 발굴 현장 폭격 이후 식민지 광부들은 갱도 붕괴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마스터 치프의 외골격에 중요한 광석을 추출하기 위해 자원했습니다.
팬 한글번역 영상
UNSC 아카이브 - 프로젝트 마그네스
마스터 치프의 최신 업그레이드인 그래플샷과 스파르타 117의 무기고를 영원히 바꾼 민간 기술자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세요.
팬 한글번역 영상

4.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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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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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등장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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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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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동수단

4.6.1. UNSC

  • 워트호그: E3 트레일러에서 달리는 모습이 등장함. E3 2021 트레일러에서 공식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을 언급했다. 외형 커스텀 및 무기 커스터마이징을 보여줬다. 길 곳곳에서 자주 보여질 정도로 흔하게 있다.
  • 레이저백: 워트호그에서 파생된 전술 차량으로, 좀 더 직선적인 디자인이며 무기가 없는 대신 장갑이 늘어서 워트호그보다 튼튼하고[15] 후방에 장비 거치가 가능하다는 점과 후방 좌석에 여러 인원[16]이 탈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헤일로 3 및 리치에서 등장하는 병력 수송용 워트호그 포지션에 가까우며[17] 총 5명이 탈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5명의 해병들에게 전부 로켓 런처나 스큐어, 전설 센티널 빔을 쥐어주고 차에 태우면 스콜피온을 연상하게 하는 화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스콜피온 조작감이 최악이라 레이저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해병들의 잡담 구경 하는 재미도 있다.
  • 스콜피온 전차: 멀티플레이 트레일러에서 공개. 리치부터 4편과 애니버서리의 M808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조종+주포사수 1명과 기관총사수석 1명으로 화력은 여전히 끝내주지만 오픈월드에서 탱크가 맘놓고 돌아다닐 만한 트인 곳이 별로 없고 조작감도 요상해서 운전하기가 난해한 편이다.[18] 이 괴악한 조작감 때문에 그냥 레이저백에 해병을 꽉꽉 채워담아 다니는 유저가 더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유일한 탱크라서 시리즈 내내 보여준 든든한 모습은 어디 안 가서 후반부 일직선 코스에선 배니시드 방어선을 상대하는 등 활약할 여지는 있다. 배니쉬드 고가치표적을 사살할 때 어중간하게 평지에 있는 경우라면 스콜피온으로 저격해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FOB 보급 요청이 아니면, 배니시드의 성채 요새에서 한대, FOB 킬로에서 길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한대 주차된 걸 볼 수 있다. 이것만 리젠된다.
  • AV-49 와스프: E3 2021 멀티플레이 트레일러에서 공개됨. 플레이어가 그래플 훅으로 날아가서 노획되고, 스콜피온의 사격으로 격파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5편과는 달리 방어막이 존재하지 않아서 공격에 더 취약해졌다. 멀티플레이에선 그래플, 충격 라이플, SR 저격총, 스큐어 등등 와스프에 대응할 수단이 차고 넘치지만 캠페인에선 배니시드의 대공 대응 수단이 비교적 제한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력적이며 본작에서 유일하게 탑승 가능한 항공기라 오픈월드 이동에 있어서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한다.[19] 단점은 캠페인에서도 유리 맷집은 여전해서 밴시에게 어느정도 맞다 보면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과, 낙사 구간이 있기 때문에 EMP 기능이 있는 무기에 맞으면 추락할 수도 있다. 운전과 공격에 주의가 필요하다. 와스프를 타고 적을 학살하는 것을 막기 위함인지 일정 고도 이상에서 날아다니다 보면 밴시가 2대 정도 소환돼서 치프를 공격한다. 밴시를 만나지 않으려면 최대한 고도를 낮춰 저공비행 하는 것이 좋다.
  • M247 몽구스: UNSC 차량 중에선 가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필드를 이동할 때 자주 이용하게 될 차량이지만 화력을 투사할 수단이 아예 없어서 전투에는 크게 도움이 안된다. 파생형으로 유탄을 발사가능한 건구스도 해금 가능하다.
  • D77 펠리칸: 일반적으로는 에코-216이 몰고 나오는걸 보고만 있어야되지만 탑승 메커니즘 자체는 리치랑 비슷하게 구현해 놨기 때문에 에코-216이 몰고오는 펠리칸에 모종의 방법으로 탑승한뒤 다시 불러오면 플레이어도 펠리칸을 타고 날아다닐수 있다. 방법

4.6.2. 배니시드/ 코버넌트

모든 차량은 배니시드 사양으로 개조되어 나온다.
기존 코버넌트의 곡선적 디자인이 아니라, 직선적인 디자인이 많다.[20]
  • 고스트 - 헤일로 공식 굿즈에서 등장했고, E3 2021 멀티플레이 데모에도 나왔다. 특유의 부드러운 조작감이 일품으로 동축기관총 역시 과열이 없어 무한대로 쏴갈길 수 있다. 서술한 대로 기동성이 좋아 난이도가 있다 싶은 적은 뺑소니로 들이박아 없앨 수도 있고 건구스와는 다르게 무빙샷도 매우 편한데다, 아예 적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원거리에서 기관총으로 짤짤이를 넣어 말려죽이는 등 오픈월드의 수혜를 제대로 보고 있는 오토바이로 돌아왔다. 오픈 월드에서 돌아다니다보면 길가에 방치되거나 엘리트나 그런트가 타고 있는것을 볼 수가 있다.
  • 레이스 - E3 2021 멀티플레이 데모에서 얼굴을 비췄다.
    유출 모델링을 보면 헤일로 워즈 2에 등장한 배니시드 사양 뿐만 아니라, 기존 시리즈의 레이스가 등장한다. 사수석에 에너지 포방패가 추가되어 사수의 생존률이 크게 올라갔다. 등장시기가 늦고 등장 빈도도 적은 편으로, 레이스를 탑승할 수 있는 시점에선 스콜피온 탱크도 탈 수 있을 확률이 높기에 크게 선호되는 차량은 아니다.
  • 브루트 쵸퍼- 2021년 초, 헤일로 인사이더에서 등장이 확정되었고, E3 2021 멀티플레이 데모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췄다. 오픈월드 특징상 돌아다니다 보면 주차된채로 나오기도 한다. 들이받기가 가장 강력한 차량으로, 가속까지 동원하면 내구력 높은 하얀 갑옷의 브루트 족장도 치여죽게 만들 수 있다.
  • 팬텀 - 8분 인게임 데모에서 얼굴을 비췄다. 캠페인이나 필드에서 지겹게 등장하며 기총으로 파괴자 1문과 양측에 플라즈마 포탑 2문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드랍 포드 외의 증원병력 지원을 담당한다. 방어력은 레이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스콜피온 주포 2~3방이나 잘 무장된 해병들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격추될때에 대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폭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밴시 - 시리즈 개근하는 차량답게 배니시드쪽 전투기 역할을 담당하며 작중에서 대공포탑 미션이 끝나고 다음 첨탑으로 이동할때 처음 조우하게 되는데 전작에서는 매우 성가신 적이었으나 인피니트에서는 치프에게 추가된 갈고리 덕분에 어설프게 접근하다가 치프에게 탈것을 제공하는 제물에 가까운 포지션이 되었으며 밴시 조종사 AI또한 멍청한 편에 속해서 보는 족족 그래플로 납치해버리는 게 정석인 대응방법이 되어버렸다. 와스프와 비교했을 때 공중에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수직 이동 기능이 따로 없지만, 고속 이동이 가능하고 회피 기동이 가능하다. 참고로 Z키로 발동하는 AI 스캔을 사용 시 작동은 하지만, 노란색 파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밴시에 불이 붙는 식으로 데미지가 크면 탑승한 엘리트가 뛰어내리는데, 보정을 전혀 못 받는 모양인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그대로 죽는다. 와스프 해금, 혹은 다른 지역까지 넘어가면서 엘리트가 탑승한 밴시 2대가 같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도 있으며, 가끔 후반부 구역의 FOB 근처에 한 대가 깔짝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멀티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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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포지

헤일로 3부터 이어져 내려온 유서 깊은 게임 에디터. 사용자 지정 모드나 변형( 유즈맵)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시즌 3에 추가되었다.

7. 발매 전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인피니트/발매 전 정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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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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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halo-infinite|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halo-infinite/user-reviews|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alo-infinite|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alo-infinite/user-reviews|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halo-infinite|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halo-infinite/user-reviews|
6.6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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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12088/halo-infinit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2088/halo-infinit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8.1. 캠페인

전반적인 게임플레이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처음 도입된 오픈 월드 방식은 헤일로라는 게임과 잘 어울리는 동시에 피로감을 일으키는 오픈 월드 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많은 이들이 오픈 월드 방식을 선택했다고 했을 때 무성의하게 수집 요소만 늘어놓고 내실은 없는 게임이 되진 않을까 우려했지만, 실제로는 완성도 높은 세미 오픈 월드 세계관을 구축해 탐험의 재미를 플레이어에게 선사한다.

마치 오픈 월드 게임을 즐기듯 플레이어를 착각하게 만들면서 실제로는 개발자들이 의도한 대로 선형 플레이가 이루어지도록 유저들을 유도하는, 오픈 월드 게임인듯 오픈 월드 아닌 오픈 월드 같은 기묘한 느낌을 들게 만드는 독창적인 레벨 디자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로운 선택의 결과인 줄 알았던 행동이 사실은 개발자들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식으로 작동하는 것이다.[21] 무엇보다도 지도를 볼 일이 거의 없이 플레이어의 거리 감각과 흥미만 가지고 재밌는 맵 탐색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최근 게임계에 만연한 피곤한 오픈 월드 게임을 탈피했다는 점이 호평받고 있다.

실질적인 게임 디자인은 오픈 월드 보다는 오픈 필드 쪽에 더 가깝다. 헤일로 1편의 구명정 구조 미션 또는 배신 챕터의 사이즈를 많이 늘린 것으로 보면 편하다. 제타 헤일로에는 오직 아군 해병과 배니시드 진영만 존재하고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활동은 전투 뿐이어서 보조 임무를 통해서 상호작용 할 수가 없고 필드에 존재하는 FOB, 요새, 해병 구출, 고가치 목표와 같은 요소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수준에 그친다. 선형과 비선형이 혼합되어 있지만 종합해보면 여전히 선형의 비중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고 메인 미션을 뼈대로 잡고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점령 미션을 추가한 정도다. 때문에 제대로 된 오픈 월드 게임이라고 보긴 힘들고 전투를 제외하면 오디오 로그, 스파르탄 코어, 멀티플레이 치장 아이템, 해골 수집 정도에 그쳐서 반복적인 수집 요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게임을 오래 붙잡을 수 있는 디자인은 아니다.

건플레이 자체는 역대 헤일로 시리즈를 통틀어서 단연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다. 헤일로 4, 5에서 도입된 달리기, 클라이밍, 슬라이딩, 스마트 링크(확대 조준)와 같은 요소를 헤일로에 잘 어울리게끔 다듬었고 무기별로 설정된 용도와 설계, 정교한 밸런스, 새로 도입된 장비(어빌리티)의 조화는 과거 헤일로, 특히 헤일로: 전쟁의 서막이 추구했던 샌드박스적인 재미를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갈고리총의 존재로 인해 게임의 템포가 이전작과는 비교가 안되게 스피디해졌고 치프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의 가짓수도 훨씬 다채로워져서 기존 헤일로 게임으로 부터 다방면으로 발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AI도 굉장히 발전했는데, 일단 아군 해병의 경우 4, 5에서 굉장히 구렸던 AI와 다르게 이전 번지의 헤일로를 연상시키는, 보다 상식적인 전투를 구사한다. 특히 적에게 생포됐던 해병을 구출하면 주위에 떨어져 있는 무기를 알아서 줍고, 더 강한 무기가 보이면 알아서 교체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입맛대로 무기를 쥐여 주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22] 적들의 AI도 좀 변했는데, 가장 확연히 보이는 것이 바로 능동 위장을 사용하는 엘리트다. 공격에 맞아도 은폐가 안 풀리기 때문에 추적기를 사용해서 추적해야 상대가 수월하며, 엘리트 본인도 공격을 하다가 멈추고 슬쩍 피해서 사격 범위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공격하는 등, 위장의 무서움을 절실히 느껴볼 수 있다. 그 이외 벽 뒤 같은 사각에 숨어있다가 플레이어의 차량을 탈취하려는 브루트나 플레이어 뒤를 잡으면 총을 무작정 쏘지 않고 일단 몰래 플라즈마 수류탄을 붙이는 그런트, 심지어 플레이어가 체력 회복을 위해 엄폐했을 경우에 상호작용 가능한 사물을 들어서 던져서 맞추는 등 다채로운 AI가 여러모로 돋보인다. 반대로 아군 NPC들은 절대로 운전석에 탑승하지 않는 등, 인피니트 특유의 게임플레이에 맞추기 위해 어느 정도 희생한(?) 모습.

음악도 크게 호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번지 시절 헤일로의 음악 스타일로 돌아왔으며 특유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잡아냈다. 4편과 5편의 음악도 호평을 받았지만 헤일로 시리즈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과 신비로움이 퇴색되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었는데 이번엔 그런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강해서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다만 게임플레이적인 면 이외의, 스토리 요소는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비판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 인피니트는 343 인더스트리의 헤일로 트릴로지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홍보되었음에도, 전편인 가디언즈와의 연계성이 없다시피한 수준이며[23] 트릴로지의 완결편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엉성하다. 차기작을 암시하는 듯한 열린 결말로 스토리를 끝내놓은 것은 덤.[24][25]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를 맡은 후 헤일로 4를 시작으로 계승자 연대기를 기획했으나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딱히 스토리 및 세계관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인피니트를 통해 다시금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치밀한 세계관 확장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

일례로 본작에서는 전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신규 종족 출신인 하빈저라는 인물이 갑툭튀하여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종족과 인물이 나옴에도 메인 스토리에서 이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결여되어 있고 오디오 로그로만 해설되기 때문에 메인 미션만 진행할 경우 이에 대해 전혀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하빈저는 선조와 관련한 굉장히 중요한 미싱 링크이고 제타 헤일로에 대한 설정에도 굉장히 깊숙히 연관돼있어서 차기작을 강하게 암시하는 캐릭터인데 이런 중요한 캐릭터에 대한 스토리와 배경 설정을 오디오 로그에 몰빵하는 이해할 수 없는 전개를 선택한 것.[26]

새로운 연대기의 제목인 '계승자'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허울만 남은 수준으로, 4, 5편은 계승자 삼부작으로서의 통일성과 연속성이 미흡하고, 스토리 자체가 개판일지언정 적어도 인류의 계승자 자리를 둔 갈등이라는 중심 소재는 변하지 않았다. 헤일로 4는 인류의 계승을 막으려 했던 다이댁트와 그를 막으려는 마스터 치프, 헤일로 5는 인류의 계승자 자리를 강탈한 코타나와 피조물들이 암약을 하고 마스터 치프가 이에 저항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였다. 그런데 인피니트에서는 비어버린 계승자 자리에 대한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해버리니, 계승자 연대기라는 최소한의 연결고리가 유명무실해진 상황.

주로 지적받는 것이 전작인 헤일로 5와의 연계성인데, 이제껏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헤일로 게임에서 중요하게 등장한 인물 및 설정이 거의 배제되었다.[27] 이전작에서 주요하게 등장한 팔머, 로크는 캐릭터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언급이 없고, 라스키도 오프닝 컷신에서만 등장할 뿐, 실제 인게임에서는 오디오 로그를 제외하고는 전혀 언급이 되지 않는다. 설정의 경우, 그나마 헤일로 5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코타나의 배신-타락과 온 은하에 위기로 여겨졌던 피조물 봉기는 그 과정이 얼렁뚱땅 스킵되어 그냥 코타나가 본작에서 벌인 악행에 대한 근거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343의 헤일로는 트릴로지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본인들이 벌린 이야기조차 수습하지 못하고 인피니트를 통해서 어설프게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한 마디로 캐릭터와 플롯이 엉성해서[28] 비판을 받으니, 그걸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때려치워버린 것.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시리즈를 총괄할만한 빌런의 부재를 들 수 있다. 4편의 최종보스인 다이댁트는 재등장 떡밥을 남기고 실제로 외전에서 생존했다고 공개됐지만, 5편에서는 관련 떡밥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5편에서는 피조물 봉기라는 소재로 코타나를 트릴로지의 최종보스로 내세우는 듯 하더니, 인피니트에서는 5편의 주요 떡밥인 워든 이터널은 언급조차 없고 실질적 최종보스 자리는 헤일로 4, 5에서 전혀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었던 신규 캐릭터인 하빈저가 맡는 중구난방한 구성 그 자체다.

결과적으로, 헤일로 시리즈가 추구했던 웅장한 서사시를 담백하게 그려내는 시리즈로서의 연속성이 결여돼서 343 본인들이 전작들에서 벌여 놓은 무리수를 어떻게든 감추고 수습하는 데에 급급하다라는 인상을 준다. 계승자 연대기의 마지막으로 홍보됐지만 343이 전개한 계승자 및 수호자, 선조, 피조물 봉기와 관련된 이야기는 명확히 끝맺지 않고 얼렁뚱땅 수습하면서 차기작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했는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 자체는 어느정도 심어 놓았지만 스토리 자체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말에 대해 혼동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스토리 자체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 스토리'텔링'에 있어서는 343 인더스트리가 꾸준히 지적받았던 수준에서 발전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29][30]

또 이전까진 메인 미션에서 아군 해병과 장비를 타고 펼치는 웅장한 화력전이 여러번 등장했는데, 이번 작에선 기본적으로 메인 미션 및 요새 점령은 오직 치프 혼자서 진행하고 그 외에는 해병이 배니시드와 소소하게 전투를 벌일 때 치프가 도와주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전투의 스케일이 많이 작아졌다. 아군 해병들은 워트호그나 레이저백에 탑승시켜서 데려가지 않는 이상 같이 싸울 기회는 거의 없고, 적군도 스캐럽과 같은 거대한 스케일의 병기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치프가 직접 구출한 해병들을 집결시켜서 배니시드와 전면전을 벌이거나, 와스프나 밴시끼리 펼치는 공중전,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전투와 같은 구성이 전무하다. 3에서 보여준 스캐럽 2대와 벌이는 화끈한 전면전 챕터, 리치에서 보여준 세이버를 타고 적을 요격하는 우주 공중전 챕터, 4에서 보여준 브로드소드를 타고 컴포저를 추격하는 챕터처럼 속된 말로 뽕 차오르는 연출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31]

엉성한 스토리에 대한 비평과는 별개로 주역 캐릭터 묘사에 대한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특히 343 인더스트리가 창조해낸 캐릭터가 토마스 라스키[32][33]를 제외하면 전부 혹평받은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성공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치프는 여전히 매우 과묵하지만 UNSC 해병과 스파르탄을 진심으로 위하고 심지어 메인 악역인 에스카룸까지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하는 군인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며 울분을 쏟아낸 파일럿을 치프가 담담하게 위로하는 장면은 본작을 해본 유저라면 누구나 인정할 명장면으로 꼽힌다. 에코-216 파일럿은 헤일로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소시민스러운 캐릭터이지만 치프와 함께하면서 내면적으로 성장하고 치프, 무기와 좋은 케미를 보여준다. 무기는 코타나와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발랄하게 치프와 만담을 주고 받고 재잘거리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초 역할이지만 스토리에서의 비중도 적절하게 차지하고 있다. 이 세 명의 주역 캐릭터가 형성하는 관계 및 케미가 마치 헤일로 2, 3에서 치프, 코타나, 존슨이 보여준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시리즈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전작에서 등장했던 무기 중 많은 수가[34] 잘려 나가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많다. 전작인 5편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무기가 등장했지만 안 쓰이고 버려지는 무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물론 인피니트에서 등장하지 않은 무기의 포지션은 신규 무기로 전부 충족이 되고 밸런스 역시 굉장히 정교하게 잡혀 있긴 하지만 다양한 무기를 입맛대로 사용하는 재미가 FPS 게임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35] 워든과 프러미시안 무기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처럼 전작 4, 5편의 주요한 적인 프러미시안도 등장하지 않아 외전작인 ODST, 리치를 제외하면 시리즈 최초로 종족간 삼파전이 이뤄지지 않는다. 물론 배니시드 진영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적이 등장하긴 하지만 한계가 있고 엔드리스 종족의 스키머가 추가되긴 했지만 스키머는 얀메 포지션에 가까운 지라 별도의 개성을 느끼긴 힘들다. 비록 343의 잘못된 설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던 프러미시안이지만 나름의 개성과 위상이 있는 종족이 등장하지 않아 유저들에게 어필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제타 헤일로라는 방대한 공간을 짜임새있게 구현하긴 했지만 게임에서 등장하는 배경은 대부분이 숲, 주상절리, 선조 시설 뿐이어서 설원, 도심, 해변, 코버넌트 함선 등등 다양한 배경이 등장했던 전작들에 비해 생물군계가 단조롭다라는 것도 지적받고 있다.

평을 종합하자면 343 인더스트리가 만든 헤일로 시리즈 중에서는 최고로 꼽힌다는 것이 중론. 그러면서 번지의 헤일로 캠페인은 아직 따라잡지 못했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쓰이는 표현이 '최근 10년간 나온 헤일로 중 최고', '번지 이후 최고'라는 표현이다. 그래서 눈치 빠른 팬들은 '4, 5 보다 낫다는건 그다지 좋은 칭찬은 아니지 않느냐'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딱 들어맞는 말이 되어 버렸고, 그간 343이 쌓아 온 이미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인 작품.

PC판 최적화 문제 은폐 의혹이 폭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엠바고 해제에 앞서 Windows Store와 Steam에서의 게임의 시험판 PC 빌드에 대한 리뷰어 액세스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 웹진(arsTECHNICA)에 PC 버전 시험판 제공을 하지 않은 바람에 다양한 PC 사양에서의 게임 성능 테스트가 불가능 했고, 헤일로 인피니트 PC 버전 사용자는 게임플레이 전 단단히 주의해야 할 것을 경고했다. 콘솔판 메타크리틱 점수, 오픈크리틱 점수와 다르게 PC판 메타크리틱 리뷰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점수도 낮은 편이라 PC판 개적화 은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

발매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도 최적화가 나쁘다는 반응이 많은 편인데, 권장사양 기준으로 높음~울트라를 만족하는 PC 에서 플레이할 경우라도 권장사양에 맞춘 상태로는 플레이가 매우 어렵고, 보통~낮음 사양으로 낮춰놓고 플레이해도 야외에서 프레임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텔 GPU에서는 아예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그래픽이 깨지는 모습을 보인다. 영상[36]

8.2. 멀티플레이

오픈 크리틱은 멀티플레이 평가 일부가 먼저 공개되었는데 IGN 9점, 게임스팟 8점 등 88점으로 출발해 동 기간에 나온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배틀필드 2042을 훨씬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했다.[37]

전반적인 평은 상당히 좋은 편. 발매 시기가 겹친 배틀필드 2042, 콜 오브 듀티: 뱅가드가 기대 이하로 나왔기 때문에 비교 우위로 더 여론이 좋은 것도 없지 않아 있는 듯하다. 테크니컬 프리뷰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만큼 멀티플레이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는 얘기가 많았고 그 기대에 부응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헤일로 시리즈의 근본 멀티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면서 현대적인 FPS의 요소를 일부 추가했지만 고전 FPS에 훨씬 더 가깝기 때문에 전반적인 성향은 특히 헤일로 3의 멀티플레이를 연상시키는 편. 그래서 본작이 추구하는 샌드박스적인 아레나 FPS의 방향성은 현재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FPS와 굉장히 다르다. 기본적으로 아레나 FPS는 평등한 조건을 추구하기 때문에 본작은 로드아웃을 통일시켜 모든 유저가 동일선상에서 시작하게 하고, 맵에 배치된 무기를 얻고, 상황에 맞는 무기를 꺼내 들게 한다. 이러한 장르적인 특징이 헤일로 인피니트 특유의 잘 짜여진 맵과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무기와 어빌리티, 일정 시간마다 스폰되는 탈 것 등이 조화를 이루어서 서로 맞물리는 샌드박스적인 요소와 결합되어 유저로 하여금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고 이를 풀어나가는 것을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로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FPS 게임을 주로 플레이한 유저들에게는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와는 별개로 호불호가 갈리는 양상을 띄고 있다.[38]

조기 출시를 하긴 했지만 엄연히 베타 단계이기 때문에 개발사 측에서는 베타 기간동안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캠페인 출시일에 맞춰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모드를 선택해서 매칭을 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평이 좋은 슬레이어나 점령전을 원한다고 플레이할 수 없다.

배틀 패스는 많은 유저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게임 내에 마련되어 있는 챌린지를 통해서 레벨 업을 하게 되는데 전부 쉽지는 않은 조건들이고 챌린지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 자체가 매우 적어서 1번 레벨 업 하기 위해 요구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 주된 이유. 물론 6개월 단위의 컨텐츠이고 정책상 헤일로 인피니트의 배틀 패스는 영구적이기는 하지만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다행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셉 스테이튼이 이를 인지해서 관련 피드백을 받고 있고 추후 업데이트가 있다면 고지할 것을 약속했다.

Stevivor의 Steve Wright 기자는 테크니컬 프리뷰 때도 상당히 재미 있었는데 지금도 상당히 재미있다며, 뱅가드처럼 TTK가 미친듯이 짧진 않지만 무기들 마다 개성이 있어서 TTK가 다르다고 평하였고 BTB 모드는 정신 없긴 하지만 꽤나 괜찮고 거기서 하는 모든 행동이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하였다. 다만, 멀티플레이는 흠잡을 데가 없지만 배틀 패스 같은 경우에는 부정적인 평을 내놓았는데, 일반적으로 플레이 해서 올리는 것이 아닌 무조건 특정한 조건의 챌린지로만 올릴 수 있지만 1레벨 업에 경험치 1000점이 요구되고 챌린지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100~150에 불과해서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하루종일 플레이 했는데 꼴랑 3레벨 올랐다고 한다. #

워싱턴 포스트는 조금의 손질만 하면 완벽한 게임이라고 평했다. 장점으로는 신규 팬과 올드 팬을 분열시켰던 '달리기' 추가 논쟁에 이상적인 균형점을 제시했단 점, 훌륭한 레벨 디자인, 훌륭한 총기 사운드, 무기한으로 배틀패스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게이머 친화적인 배틀패스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제한된 생물군계, 다양한 게임 모드를 반강요하는 플레이리스트(특히 너무 시간을 잡아먹어 게임할 맛을 죽이는 오드볼 모드), 게이지 채우기가 힘든 배틀패스를 단점으로 꼽았다. #

PC 버전은 잦은 빈도로 클라이언트가 튕겨서 랭크전을 돌리다가 탈주로 인식돼서 강등당하고, 아예 차단까지 당하는 사람들이 보고되고 있었지만 패치로 랭킹전 중 팅긴 유저는 점수 등락이 발생하지 않게 변경되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 튕김 현상은 계속 발생중. 그런데 전혀 튕김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유저도 있는것을 보면 특정 컴퓨터 하드웨어의 문제점일 가능성도 좀 있다.

정식 출시 이후에 배틀패스에 아무 매치 플레이시 200XP 라는 챌린지가 생겨나서 조금 숨이 트였다. 물론 1회용이 아닌 무제한으로 경험치가 들어오긴 하지만 아직 부족한건 마찬가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컨텐츠 부실 문제로 유저들의 평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최근 피드백을 받고 슬레이어, FFA, 피에스타, 택티컬 SWAT 모드를 업데이트하긴 했으나 여전히 기존작의 컨텐츠 부실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맵의 종류가 너무 적으며 슬레이어 모드에서 런치 사이트, 베히모스 등의 맵들의 크기가 슬레이어 맵 치고는 지나치게 맵이 넓어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39] 또한 정발 전 오픈베타 시절부터의 맵만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기본 맵의 종류가 너무 적어 슬슬 플레이가 질려간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또한 지적받는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기존 시리즈에 항상 존재했던 기본 레벨 시스템이 아예 사라져 비판을 받고 있지만 343 인더스트리가 이걸 추가해줄지는 의문이고[40] 유저들이 원하는 신규 맵이 언제 업데이트될 지도 미지수이다. 빅 팀 배틀 모드의 매칭은 본고장인 북미에서마저 서버 문제로 튕김을 경험하는 유저들이 많아 북미 유저들마저 계속 피드백을 넣을 정도로 서버 상태가 심각하며 이 문제 또한 언제 해결될지 알 수가 없다.

그 외에도 기타 컨텐츠 문제로는 시리즈 전통의 캠페인 코옵, 포지 모드가 다음 시즌으로 늦춰진 것도 문제지만 헤일로 시리즈의 인기 PVE 컨텐츠인 사생결단 모드는 언제 추가될지 기약도 언급도 없으며[41] 기타 인펙션 등의 기존의 몇가지 인기모드 또한 언제 추가될지 기약이 없다. 그나마 최근 유출에서 인팩션을 포함한 몇가지 모드들과 맵들이 준비중인 것이 확인되었지만 언제 추가될지 모르는 상태다.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만들어놓고도 이대로 아무런 조치 없이 간다면 게임의 인기가 사그라들 확률이 높다고 추정하는 의견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그리고 오픈베타 두달후, 정발 한달 이상 지난 1월기준 미진한 대처와 없다시피한 업데이트 마저도 연말핑계를 탓하며 간단한 수정도 제대로 하지못해 빅팀배틀 모드의 서버는 거의 플레이 불가능인데 계속 빅팀배틀 챌린지는 꾸준히 나오는등 이해 불가능한 수준이하의 운영에 대한 말로로 유저수가 대폭 하락하게 되었다.

2022년 5월 기준 대망의 시즌2를 출시하긴 했으나 시즌 기간 6개월이라는 정신나간 발언과 협동캠페인과 포지모드도 스리슬쩍 시즌3로 바꿔놓고는 커뮤니티의 분노를 인지하곤 있지만 팀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망발로 공분을 사 골수팬중 골수팬을 제외하곤 유저층들이 다들 외면하고 다른게임하러 떠나버렸다...

특히 배틀로얄은 추가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발언과는 달리 라스트 스파르탄 스탠딩이라는 유사한 12인 배틀로얄 모드가 전용맵과 출시했는데 황당하게도 룰은 랜덤 무장을 얻어 싸우는 게 아닌 정해진 서순대로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는 건게임 방식인데다 일시적이긴하나 배틀로얄류에서 압도적인 사기성을 발휘하는 은신을 쓸수있어 지독한 캠핑 모드가 된것도 모자라 출시주차의 LSS 모드에서 뒤에서 근접공격 킬을 ~회 수행하라는 정신나간 챌린지가 함께 들어와서 챌린지 난이도를 낮추겠다는 기존의 발언도 완전한 사기였음이 드러났다. 덕분에 라스트 스파르탄 스탠딩 모드는 지루하고 짜증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오히려 출시당시 가장 짜증나고 하기싫은 모드로 말이 많았던 아드볼이 개인전 버전인 아드볼FFA로 돌아왔는데 이쪽이 훨씬 재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기본적인 게임모드에 대한 고려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셈.

자세한 내용은 막장스러운 사후 관리 문단 참고.

8.3. 과금 모델

멀티플레이의 코어 게임플레이와 캠페인의 완성도가 343 인더스트리 사상 최고급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물론 메타는 고작 80점대지만, 경쟁작인 배틀필드 2042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졸전으로 연말 FPS 시장을 헤일로가 압도적으로 쓸어담을 것이라 전망되었을 때, 다 된 밥상을 엎어버릴 지도 모른다는 위기론까지 나오게 만든 주범이다.

지금 헤일로 인피니트의 과금 모델 문제는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유저들에게 매우 거세게 비난을 받고 있을 만큼 심각하다. 헤일로 인피니트 멀티플레이의 배틀패스는 헤일로 시리즈 사상 최악의 과금 모델로 손꼽힌다. 게임플레이 만으로도 거의 모든 컨텐츠를 해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배틀 패스를 사도 온갖 패키지를 추가로 구매해야 얻을 수 있는 아머 코팅과 스킨이 굉장히 많으며 그 패키지의 가격조차도 하나같이 창렬 수준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11월 23일경, 시즌 1에서만 총 88개의 스토어 패키지가 출시될 것이고 이를 모두 구매하려면 1000 USD가 넘어갈 것이라는 데이터 마이닝 결과가 퍼지면서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상황.

멀티플레이에서 F2P 모델을 채택하면서 벌어진 부작용인데, 문제는 캠페인과 배틀패스를 모두 정가를 주고 구매한 유저들에게조차도 추가 구매해야 해금 가능할 커스터마이징 컨텐츠가 수두룩하기에 마소가 지나치게 돈독이 올랐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사실 마소가 헤일로 시리즈에서 DLC로 돈을 땡기려고 장난질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42]

유저들이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점은 과금이 강요되는 희귀 스킨과 특정 아머 배색 조합을 배틀패스에서 별도 해금하거나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첫째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희귀 아머 피스가 고인물들의 상징이었는데[43] 이제는 핵과금러의 상징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고, 둘째는 헤일로 시리즈에서는 늘 아머 색상은 공짜로 아무거나 골라서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었는데 그 시스템 전체를 삭제해렸고 마크7은 캠페인과 배틀 패스를 구매했을 경우 기본으로 해금할 수 있는 아머 코팅 수가 그래도 조금은 존재하는데, 마크5는 해금할 수 있는 아머 코팅조차 거의 없다시피하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아머 코팅의 종류가 너무 적으며 전작에선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색상조차 현질을 강요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커마 자유도가 역대 최악을 달릴 정도로 후퇴해 버렸으며 대놓고 현질을 강요하는 그림으로 가고 있어 유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근 유저들이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발굴한 정보로 멀티 선발매 전 리치의 영웅들 배틀 패스의 구성 아이템이 원래 달랐던 걸로 밝혀졌다. 상점에서 2000 크레딧에 판매하고 있는 HAZOP 아머 세트, CQB 헬멧, 몇 가지 아머 코팅들, 상점에서 700크레딧에 판매하고 있는 피자 장식 아이템 등이 원래는 배틀패스 해금 아이템으로 들어가있던게 밝혀지면서 유저들의 분노는 극에 치닫는 중이다.[44] 링크 343 인더스트리가 이런 여론을 물론 인지하고 이것에 대해 사과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긴 했으나 링크 기존 배틀패스 내부에 있던 컨텐츠마저 별도로 꺼내서 유료로 판매하려는 343 인더스트리의 추악한 수작이 드러나면서 유저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제작진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 돈독은 올랐는지 상점에서는 여전히 구성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의 번들이 계속 판매되고 있어 유저들의 민심은 매우 흉흉하다.

또한 이 아이템들은 MCC나 헤일로 리치에서 모두 인게임에서 해금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었고, 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봇전을 플레이할 경우 봇 스파르탄들이 인게임에선 유저들이 배틀 패스를 포함한 현질을 해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는 아이템들로 잔뜩 모두 치장하고 있어서 링크 유저들의 실망감은 극도로 치닫는 중. 아무리 멀티 무료화를 선언한 F2P 방식 게임이라고 해도 이 정도로 유저들의 격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킨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관련 과금 모델은 없었다.

어떤 식으로든 이 사태를 진화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멀티플레이에서는 명작이라 불릴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게임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경쟁작의 역대급 부진 + 최초의 PC 동시발매라는 게임 외적인 요소에서도 받을 버프는 다 받은 상황에서, 콜옵 및 배틀필드 팬들의 대피소가 될 겸 유입도 확실히 챙길 기회를 허무하게 날릴 수도 있는 상황. 이후에는 시작은 처참했던 배틀필드 2042가 여러 방면에서 조금씩이나마 개선을 보이는 와중에 인피니트는 삽질을 거듭하며 도찐개찐이 되어버렸다.

8.4. 번역

영어가 어느 정도 된다면 영어자막을 띄워놓고 플레이하기를 권장한다. 더빙의 연기는 준수하나 한글판의 번역은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나쁘다. 자막과 더빙이 따로 노는건 그렇다 쳐도 번역 상태가 이해에 방해될 정도로 심각하게 나쁘다. 대사 간 간격을 고려하지 않고 더빙이 출력되어 랩을 하듯 말이 빠르게 나오는 구간도 존재. 이러한 번역 미비는 최근 엑스박스 진영의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5, 기어스 5에도 존재했던 문제점인데, 현지화 검수가 전체적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다. 심지어 후반부 일부 컷신에선 치프의 더빙이 누락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또한 언어별 자막의 텍스트 길이 문제인지 자막이 더빙보다 먼저 출력되고 더빙이 나올때 한번 더 출력되는등 개판 현지화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스토리를 제외한 해병 대사[45]나 그런트 선전탑 같은 개그성 대사는 초월번역 수준으로 정말 재밌게 번역/더빙했다.[46] 이전의 사례를 봐선 좋게 봐줘야 텍스트 번역정도는 추후에 패치를 통해 해결이 될수도 있겠지만 엉망진창의 문맥으로 더빙된 스토리 이해에 핵심이 되는 대사들을 재녹음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하므로 다들 번역을 욕하면서도 반쯤 포기한 상태.

대표적인 번역 오류는 다음과 같다.
  • 첫번째 미션인 전함 잠입에서 목표가 "다리를 찾으십시요"라고 뜨는데 원문은 "함교(Bridge)를 찾으십시요"다. Bridge라는 단어에 다리/함교라는 뜻이 있는데 대사가 나오는 상황을 무시하고 그냥 많이 쓰이는 다리로 번역하니까 생긴 사태.[47]
  • No라는 단어를 죄다 "안돼"라고 번역했다. 이때문에 가끔씩 대화가 어긋나는 경우가 발생한다.[48] 비슷하게 Yes도 "알겠다"로 번역했는지 대화가 이상해진 부분이 존재한다.[49]
  • UNSC 인피니가 인피니로 더빙된 파트가 있다. 흔한 실수 중 하나지만 검수가 되지 않은 채 더빙으로 박혔다는 게 문제.
  • 전진 작전기지에서 확인가능한 자산은 용맹점수로 해금되고 맵에서 전진작전기지 탭에선 제대로 용맹점수로 표기된다. 그러나 용맹점수를 얻는 활동 보상은 뜬금없이 음역하여 밸러 라는것을 주는것으로 나온다. 이 외에도 몇몇 용어가 통일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 바수스의 보스전중 치프를 집어던진뒤 주변에 아무 부하도 없는데 뜬금없이 명령조로 부숴서 열어라 라는 문맥이 나온다. 원문과 비교해야하나 직역상 "부숴서 열어주마" 내지는 "박살내주마" 정도로 의역해도 된다. 게다가 원문은 "Spartans not so tough I think. Break open easily. Soft inside!"라서 쉽게 부숴지지가 맞는 번역이다. 전체 문장을 번역해 본다면 스파르탄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더군. 쉽게 부서지고 안은 물렁해!/약해! 정도가 맞는 번역이다.
  • 무기와 치프가 다투는 장면은 오역의 연속으로 그나마 캐릭터 간의 감정선을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을 완벽히 망쳤으며[50] 치프가 무기 몰래 삭제 프로토콜을 활성화하고 무기의 삭제를 시도한 직후 무기가 화를 내며 다툴 때 자신을 왜 삭제하지 않았냐는 문맥이 튀어나와 마치 삭제 프로토콜을 치프가 취소했다고 보여질 만한 괴상한 대화가 되어버렸다. 이후 미션에서 치프의 대사 두문장 정도가 아예 소리가 안 나온다. 컷신에서 무기는 혼자 얘기하고 치프는 고개만 까딱이면서 소리가 아닌 자막만 나와 몰입감이 박살난다.
  • 하빈저 전 도중 2페이즈에 넘어갈때 이럴수가 내지는 말도안돼 쯤의 대사가 더빙이 누락되어있다.
  • 하빈저 전이 끝나고 나서 하빈저가 마지막으로 하는 "You have what you need. Tell them I am sorry it took so long."(너에게 필요한것을 가지고 있군. 그들에게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전해라.)를 "게 필요한것을 가지고 있군. 너무 오래 걸려서 미안하다고 전해라"라고 번역되었다. 전설엔딩과 이어지는 핵심 떡밥중 하나인데 원문에는 없는 내용이 들어가있다. 만약 대본을 못받아 소리로 듣고 번역했더라도 영어 문맥상 절대 나올수 없는 결과물이므로 음차 표기중 ㅔ와 ㅐ를 오표기 했을 확률이 높다
  • 하빈저 전 직후 에코-216 파일럿과 재회할때 본명을 물어보는 곳에서 무기가 에코 이 다시 16(2-16)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데 사실 인게임내내 이렇게 불러대서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자막상으론 제대로 나온다. 당장 같은 성우가 더빙했음에도 헤일로1에서 에코 사 하나 구 라고 포병/통신병 숫자구호식 더빙을 했던 사람이 에코 둘 하나 육이 아니라 저렇게 더빙한건 의문. 그런데 첫미션 인트로 컷신을 보면 알겠지만 파일럿 본인도 자기 호출부호를 그렇게 읽는다.[51]
  • 전설 엔딩은 번역기를 돌린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문맥이 총체적 난국인데, 데스폰던트 파이어가 "대칙령(Grand Edict)"을 의문형으로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영단어를 순환시키지 않고 그대로 직역했기 때문에 왈도체 수준의 부자연스러운 대화 문장을 보여준다.[52]

9. 논란 및 문제점

9.1. 초기 그래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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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시연 영상 중 치프에게 죽빵을 맞기 직전 캡쳐된 브루트, '크레이그'의 사진.[53]

Xbox Series X 게임 시연회에서 최초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이후 그래픽에 관한 반응이 상당히 폭발적이다. 그것도 안 좋은 쪽으로. 본 시연회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데모 영상은 약 8분 가량인데, 이 트레일러 데모 버전에서 공개된 그래픽이 전작들보다 상당히 너프되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54] 특히나 상단의 사진처럼 이전작들에 비해 훨씬 너프된 그래픽의 브루트 사진을 필두로 그래픽 면에서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마소가 5월 인사이드 엑스박스 행사와 엑스박스 원에서 공개되었던 내용에서 달라진 점이 없다는 제보까지 속출하고 있다. 스팀 페이지에선 몇몇 인게임 사진까지 떴지만 역시 반응이 좋지 않다.[55]

충격적인 퀄리티의 브루트 스크린샷이 그래픽 논란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1인칭 시점의 무기 텍스쳐나 그래픽이 전작에 비해 훨씬 퇴보한 모습[56], 인류와 코버넌트 진영을 가릴 것 없이 금속 재질 그래픽이 찰흙 수준의 질감인 점,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목격되는 맵 이펙트 일부가 사라져버리거나 텍스쳐가 엉망이 되는 점 등 총체적 난국인 게임 퀄리티로 인해 343 인더스트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보통 이런 게임 시연회 공개 영상은 시연회 공개를 목적으로 그래픽 효과를 실제 출시 버전보다 뻥튀기하고 실제 발매 버전에서는 성능 저하등의 문제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시연회 버전의 그래픽이 이 수준이면 실제 출시 버전은 얼마나 떨어질 것이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XBOX Series X가 하드웨어 스펙상으로는 상대기종인 PS5를 압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스펙에 맞추어 개발되었을 런칭 독점 작품이 전 세대 하드웨어인 PS4 Xbox One X 게임만도 못해보이는 그래픽 품질을 지닌 것은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유저들은 압도적인 스펙을 자랑하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런칭 독점 작품이 나오길 기대했음에도 그 뒤통수를 후려친 상황이다. 특히 MS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로 사람들의 입이 벌어지는 압도적인 그래픽을 보여준 전적이 있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거기에 게임 시연회에서 같이 공개된 다른 게임들도 전반적으로 못했으면 인피니트만 문제였던 것이 아닐테지만, 같은 시연회에서 공개된 다른 게임들의 겅우 스토커 2, 4인 코옵 1인칭 게임 방식을 채택한 새로운 워해머 40k 게임 등 의외의 기대작들에 대한 정보가 풀린데다 한국 게임의 정식 후속작 크로스파이어 X만도 못한 그래픽이 나오면서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오죽하면 5년동안 먹튀한 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보일 정도.

다만 고려해야할 부분은, 5년에 가까운 헤일로 인피니트의 개발 기간 중 상당 기간은 엑스박스 원 타겟으로 개발이 진행됐을 것이라는 점이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개발 기간 후반에 닌텐도 스위치의 론칭 타이틀로 결정되면서 급하게 포팅이 진행된 것처럼, 슬립스페이스 엔진 자체가 물론 시리즈 X와의 미래 호환성을 염두에 두긴 했겠지만 일단 엑스박스 원 하드웨어에서 원활하게 돌리는 것이 1차적인 목표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같은 발표에서 애초부터 시리즈 X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차기 포르자 모터스포츠 타이틀[57]은 게임플레이조차 공개되지 않은 점을 생각해보면 된다. 사실, 이번 발표에서 데스티니 2와 같이 이미 현세대 콘솔용으로 발매된 게임의 시리즈 X 포팅 발표 외에 유일하게 게임플레이가 공개된 것은 헤일로 인피니트가 유일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엑스박스 원 X 기종으로 세미 오픈월드에 60프레임으로 상당히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준 기어스 5와 비교해보면 명백히 부족한 모습이고, 그래픽은 제쳐두더라도 디자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미적 감각이 영 별로라는 평도 만만찮은 상황. 당장 번지 데스티니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확연하다.

이후 인터뷰에서 엑스박스의 마케팅 제너럴 매니저는 해당 데모는 아직 최종 빌드가 아니며, 최종 출시된 버전은 훨씬 나아진 그래픽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다른 인터뷰에서 343은 해당 데모가 "시리즈 X와 비슷한 사양을 가진" PC에서 캡처했다고 밝혔다. # 최신 정보에 따르면 레이트레이싱을 4K 60프레임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니(무료 업데이트로 지원 예정이라고 한다), 좀 더 기다려봐야 할 듯 하다.

그러나 그것도 일단 여론 달래기에 급급한 변명으로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한지라 부정적 반응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고, 약속을 지킨다 하더라도 병주고 약주기 식의 패치라 비판을 피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헤일로 시리즈가 엑스박스의 가장 핵심적인 프랜차이즈 게임이라 그 수준에 미치치 못한 퀄리티의 데모가 공개된 점이 크다.

디지털 파운드리의 분석에 따르면, 데모의 대부분이 그늘에서 진행된 점과, 이를 레이트레이싱이 아닌 기존의 조명 기법으로 해결하려 한 점, 그리고 배니시드의 적들이 입은 갑옷의 텍스처 질감이 이전작의 이질적인 재질이 아닌 좀 더 흔한 재질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등의 디자인 선택이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밋밋해보이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로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게 된다면 이런 문제는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햇빛을 직광으로 받았을 때의 어설트 라이플의 질감은 훨씬 나아보인다고. #

343 정규직 사람들은 기본적인 기술적 지식도 없으며, 이들 역시 거의 회전문식으로 오고 가고 있으며 경영진들은 상급자들을 만족시키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글이 구직자 및 피고용자들의 회사 리뷰 사이트에서 재발굴되기도 했다. #

루머에 의하면 마케팅 팀이 120프레임, 멀티플레이 무료같은 사안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엔지니어링 팀은 안중에도 없었다고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두 명[58]이 두 달 사이에 연달아 퇴사하고 아웃소싱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고 한다.[59]

결국 출시가 2021년 가을으로 연기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몇명의 간부진들이 추가되었다. 기존 번지에서 헤일로: 전쟁의 서막, 헤일로 2, 헤일로 3 삼부작의 작가 및 시네마틱 연출 감독이었던 조셉 스테이튼이 캠페인 총괄 리더,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의 퍼블리싱 총책임자였던 피에르 퀸체가 멀티플레이 팀 총괄 리더로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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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21 이후로 게임플레이와 그래픽 모두 괄목할 만큼 향상되었고, 헤일로 4와 5에서 혹평을 받은 요소들 거의 대부분이 개선된 모습[60]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논란들은 거의 사그라들었다, 또한 7월 말에 실시했던 멀티플레이 테크니컬 프리뷰를 플레이해본 유저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이 이어지며 여론이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AI전을 선공개했는데, 기대보다 재미있는 게임플레이와 수준 높은 AI, 새로 추가된 그래플링 훅의 매커니즘이 호평이며 자잘한 문제점 또한 차차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평가가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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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하더라도 그렇게 욕을 먹었더니 절치부심 했는지 베타 때 그래픽이 일취월장 해서 나왔다. 텍스처 품질이 매우 높아진 것을 두고 해외의 소셜 미디어 등지에서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9.2. 막장스러운 사후 관리

발매 이전에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유출됐을 때 도합 1000달러 상당의 스킨 및 치장품에 대한 반응이 극도로 부정적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식 발매 이후에도 이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멀티플레이 출시 2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맵에 추가는 커녕 시즌 1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조차도 없는 막장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헤일로 시리즈 전통의 모드인 사생결단 모드는 그래도 언제쯤 추가하겠다는 언급이라도 있는 캠페인 코옵[61]과 포지와는 다르게 아무런 언급도 없고, 특히 BTB 모드 서버 오류를 제대로 수정하지 못한 채로 덜컥 휴가를 떠나서 1달이 넘게끔 방치하는 행태를 보여주었다.[62]

2022년 1월 중순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한 내용도 사실상 아무 계획도 언급되지 않았고 그나마 상점의 품목 가격들이 일부 조정되었고 몇주에 걸쳐서 조정한다지만 기존 구매자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또 조정했다는 품목 역시도 어디까지나 아직은 일부에 불과하다.[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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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공식 디스코드는 새로운 발표나 주간 이벤트에 대한 공지를 올려도 헤일로 유저들이 단합하여 반응으로 FIX BTB라는 문자를 만드는 등 여론은 총체적 난국이다.

그나마 피드백을 받고 대응은 하고 있지만 대응 속도와 대응 그 자체가 너무 느리고 그 대응마저도 막장이라 유저 대부분이 학을 떼는 상황이고,[65] F2P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판 기준으로 동접자가 급속도로 빠져나가 피크 동접자 수가 첫 발매 시점의 15~20% 수준으로 추락했다. 그나마 본진격인 엑박 쪽에선 동접자 수는 훨씬 양호한 편이지만 그 쪽도 여론은 여론이 험악하기는 매한가지다.

22년 4월, 시즌 2, 포지 모드, 협동 코옵(화면 분할), 새로운 맵 등을 비롯해 약속했던 업데이트들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부분 기약없이 연기된 상태이다. 급기야 이런 기사까지 나왔다. 343 인더스트리, 커뮤니티의 인내심이 바닥난 것을 인정하다.

만들다만 상태나 다름없는 미완성 게임에 지나친 과금유도를 통한 안하무인식 운영에 이미 스팀판 기준 70% 이상의 초기 유저층이 떠나버렸으며 시즌2 소개 트레일러는 나름 좋은 평을 받았지만 상식적으로 F2P 라이브 서비스 FPS 게임이라는 타이틀이 베타 기간을 포함하면 무려 6개월, 12월 캠페인 출시여도 5월 2일까지 약 5개월 가까이 제대로 된 컨텐츠 추가가 없었다.[66][67]

심지어 시즌 2가 시작되더라도 추가되는 맵이나 모드가 6개월이나 기다린 결과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냐면 그렇지도 않은 게 포지나 코옵 캠페인은 또 시즌이 바뀌는 3~4개월뒤에나 나오기 때문이다.[68] 정작 황당하게도 343이 함께 운영중인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은 2022년 4월 기준 ODST 사생결단 모드에 플러드 사생결단[69]을 공식 업데이트 해주는 등, 이쪽도 운영을 잘 하는 건 결코 아니었음에도 인피니트보다는 훨씬 업데이트 주기가 빠르고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그 와중에 상기한 팬덤의 불만을 인지한다는 글조차 결국 말만 사과지 그야말로 변명 일색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베타 출시 시점에 유저풀을 다수 빼앗은 배틀필드 2042 개발진의 행보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70]

그리고 시즌 2 업데이트가 임박했는데 시즌 2 기간을 6개월로 편성한다는 폭탄 발언급 공지가 나오며 커뮤니티의 반응은 말 그대로 혼돈의 카오스.[71][72] 역대 시리즈 최악의 막장 운영과 파라마운트 헤일로 드라마 시리즈가 연달아 혹평을 받으며 343 인더스트리에게 헤일로 판권을 쥐어주지 말아야 했다는 여론들이 점점 쌓이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건지 시즌 2 기간내에 로드맵 공개와 캠페인 코옵 및 포지모드의 개발 상황을 지속 업데이트하는 사이트를 공개하겠다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지만 호의적인 여론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최소한 PVE 컨텐츠인 사생결단조차도 여전히 아무 언급도 없어서[73] 극소수 골수유저말고는 복귀할 유저도 없게 되었으며 이미 온갖 실험을 끝내본 헤일로 유튜버들조차 인피니트는 포기한 상태로 총체적 난국이다.[74]

2022년 5월, 자잘한 편의성과 핫픽스 같은 당연한 패치를 마치 대단한 공지인것 마냥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올린 글은 온갖 극찬과 비웃음이 가득하지만 아예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가 없는것인지 아예 할수가 없는 것인지는 불명. 결과적으로 2021년 4분기의 AAA FPS 경쟁은 그나마 캠페인이라도 재밌었던 헤일로 인피니트가 판정승을 한 모양새로 결과적으로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배틀필드 2042까지 3개사가 만든 인기 FPS 게임들이 사이좋게 몰락하고 말았다.

2022년 5월 기준 악평을 들어먹은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정말 뜬금없는 킹콩 VS 고질라 콜라보로 그나마 워존 유저들에게 할거리는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미 차기작 공개가 다가오는 한편 배틀필드 2042는 정말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으며 인피니트는 이제 국내 헤일로 커뮤니티에서 철저히 외면 받고 있는데, 본 문서의 시즌 2 스토리에 대한 내용 역시 거의 추가되지 않아 관심도와 화제성은 소수 플레이어를 제외하곤 절멸에 가까운 상황이다.

2022년 7월 기준 아이러니하게도 작년 AAA 슈터중 최악의 평가를 받은 배틀필드 2042는 시즌 1 출시와 함께 수많은 개선이 나름 호평받아 동접이 4000명선까지 회복되었으나 헤일로 인피니트는 동접 2000명보다도 낮게 찍힌 통계가 공개되었다. 그나마 캠페인 코옵이 베타테스트에 들어갔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너무 늦었다는 평.

2022년 9월부터는 컨텐츠 부족, 신뢰도 하락 등에 환멸을 느낀 유명 유튜버들[75]이 게임 보이콧을 선언하거나, 유저가 임의로 게임을 튕기게 해서 캠페인 코옵을 강제로 돌려버리는 방법이 퍼지는 등[76], 343은 그야말로 웃음벨이 되어버리고 있다. 특히 캠페인 코옵(화면 분할) 등이 게임에 처음부터 추가되지 못한 것에 대한 변명이 "한정된 (스튜디오의) 내부 자원을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였기에 더더욱.

그나마 겨울시즌 부터 추가된 포지 모드로 남아있는 장인들이 구작의 맵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창의적인 컨셉의 맵을 대량으로 찍어내어서 그나마 숨통은 트였으나 그마저도 실질적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베니시드를 상대로한 사생결단 같은건 시스템상 만들수가 없기에 정해진 멀티플레이 룰들에 한정해서나 제한적으로 가능한지라 골수 유저들 소수를 제외하면 큰 반향을 얻지도 못했다.

2023년 시즌 5 업데이트는 이제껏 업데이트된 시즌 중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물론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는 사생결단 모드는 아직 오리무중이지만, 끔찍했던 사후관리와 스튜디오의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그나마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저들의 호응도 괜찮은 편인지라 엑스박스 최다 플레이 랭킹 10위에 재진입하는 등 반등의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중간 시즌격인 작전: 합쳐진 팔 시즌에 사생결단 모드가 추가되면서 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77]

9.3. 흑인 노예제 해방기념일 보노보 명칭 논란

2022년 6월 발생한 사건. 흑인 노예제가 폐지된 날을 기념으로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 인피니트에 명판(Nameplate) 를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무료배포 했는데 해당 명판의 명칭이 Bonobo 였던것.

보노보는 실존하는 유인원의 일종이며, 헤일로 설정상 스파르탄 2 프로그램의 임상실험 대상이었던 동물인 만큼 헤일로 시리즈와 완전히 무관하게 갑자기 등장한 명칭은 아니지만 문제는 보노보가 노예제가 한창이던 과거 미국에서 백인들이 흑인노예들을 지칭하는 비속어로 쓰였던 단어였고, 이를 노예제 해방 기념이라고 배포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343 인더스트리는 황급히 패치를 통해 아이템 명칭을 바꾸고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가뜩이나 상기한 졸속운영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만행에 커뮤니티가 들고 일어났다.[78] 한편으론 사실상 방치 및 유기에 가까운 시즌2의 졸속운영과 이번 사건으로 343의 내부 인력에 심각한 공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79]

그러던 와중에 헤일로 인피니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랭크 오코너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세계 2대 비디오 게임 전문 포럼인 리셋에라와 네오가프에서 모두 영구 밴 처벌을 받게 됐다. 그는 이전에도 성차별 발언, 인종차별 발언, 무슬림 비하로 몇 번 밴을 당한적이 있었다. 프랭크 오코너 사건이 터지면서 게임 제작진들의 인종차별적 행보에 관한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프랭크 오코너의 인터넷 닉네임이 밝혀지면서 과거 그가 올렸던 게시물 발굴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데,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당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성명을 조롱하는 게시글과 배우 셀마 헤이엑을 성희롱한 글을 올린것이 확인되었다.

미국은 흑인 인종차별에 매우 반감이 강하고 헤일로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만큼 미국 내에서 반감이 엄청난 수준이고, 이후의 시리즈 전개에도 적지 않은 지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이 343 인터스트리의 인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폭로까지 이어지면서 프랜차이즈에 상당한 제동이 걸렸다.

10. 기타

  • 게임명은 헤일로 인피니'티'가 아니라 아니라 헤일로 인피니'트'이다. 한국 내에서는 게임 웹진 기자 중에서도 인피니트가 아니라 인피니티로 표기하는 사례가 있는 등 게임명 오기가 매우 심하다.[A]
  • 본작부터 적과 아군 NPC들의 음성이 실시간 자막으로 표시된다. 그 결과 지금껏 기껏 정성스럽게 한글 더빙까지 해놓았지만, 너무 바빠서 집중할 수 없었던 그런트들과 자칼의 음성도 손쉽게 알아듣고 대응하는 게 가능해졌다.
  • 게임이 출시한 12월 9일 마이크로소프트측에서 헤일로: 디 엔드리스(Halo: The Endless)라는 이름의 새로운 게임상표를 등록한 것이 확인되었다. # 이에 해외매체에서는 본작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으므로 외전작이나 스토리 확장팩 DLC로 추측 중이다. #[81]
  • 계승자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에 전작들을 안해본 유저들은 스토리 이해가 힘들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작품의 주요 적으로 나오는 배니시드가 누구인지와 코타나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은 안해주기 때문에 전작들을 안 해본 플레이어라면 최소한 헤일로 4, 헤일로 5: 가디언즈, 헤일로 워즈 2는 플레이해보는 게 좋고 시간이 없다면 유튜브에서 스토리 정리 영상을 보고 참고하는 게 좋을 것이다. 물론 해봤어도 대체 왜 인피니트의 상황이 된 건지는 알기 힘들다. 왜냐면 작중에서 설명을 거의 안 해주기 때문이다. 사실 설명을 해 주기는 하는데, 그걸 게임 내에서 주울 수 있는 오디오 로그로 설명해줘서 메인 미션만 달려버리면 엔딩을 보고도 당최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허탈할 수밖에 없다.

    대체로 팬덤에선 이전 똥을 치웠다는 부분에선 긍정적이지만, 이런 부분은 '343이 343한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결국 4, 5때처럼 캐릭터들 감정선은 잘 잡는데 전체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은 큰 발전이 없는 것.[82] 물론 이건 헤일로 5 헤일로 워즈2역시 전작 이야기를 눈곱만치도 안 알려주고 시작해 버린지라 343식 헤일로 프렌차이즈 운영방식이거나 아예 새로운 상황에서 팬이 아닌 뉴비들이 입문하기를 장려하고자 하는 정책이라 옹호해줄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던진 떡밥들도 게임 내에서 설명을 안 해준다. 그렇다. 뉴비나 올드비나 둘다 이해하기 힘들다. 뉴비들은 기초가 없으니 이게 뭔 소린가 싶을것이고, 올드비들은 기초가 있음에도 이게 문 소린가하는 기적의 스토리가 나온 것이다.
  • PC판의 더미 데이터에서 스토리상에는 등장하지 않는 짤막한 쿠키 영상이 발굴되었다. 정황상 원래 크레딧롤 중간에 삽입될 영상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텍스처가 최종 버전과 비교할 때 자잘한 아티팩트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게임이 완성되기 꽤 오래 전에 잘린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과 비슷하게 펠리칸에서 에코-216이 UNSC 태그 신호를 확인하고, 치프를 부른다. 치프가 펠리칸 조종석으로 나오자, 파일럿은 "믿기 어려울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장면 종료. 배경에 흐르는 모스 부호는 "UNSC TAG DET-"에서 끊기며, 정황상 "DETECTED"인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실종된 토마스 라스키 함장을 발견하였거나, 블루 팀이나 오시리스 팀, 아니면 스피릿 오브 파이어 등의 외부 지원 병력이 제타 헤일로로 찾아왔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상술한 스토리 DLC에서 계속 풀어갈 내용인 것으로 추정.


[A] 참고로 인피니트는 스펠링이 Infinite이며 인피니티는 Infinity이기 때문에 본작의 이름을 헤일로 인피니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2] 스카이박스 랩스, 스페라소프트, 서튼 어피니티, 더 코얼리션 협력. [3] Optimized for Xbox Series X|S 인증, 4K UHD 및 60 FPS 지원, 120FPS 지원, Dolby Vision 지원,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 HDR10 지원 [4] Xbox One X 대응. [5] Xbox Play Anywhere [6] 미국시간 11월 15일. 초대 엑스박스와 런칭작이었던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출시일과 동일하다. 엑스박스 20주년 기념 스트림에서 서프라이즈로 조기 출시를 발표했다. 헤일로와 한솥밥을 먹게 된 둠 이터널의 2번째 DLC가 트레일러 공개 다음 날 발매됐는데, 이를 뛰어넘는 상남자식 공개라는 얘기가 많다. [7] 한국 시간 [8] 다만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계승자 3부작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넘버링의 시작이기도 하다. [9] 엄밀히 따지자면 슬립스페이스 엔진부터가 Blam! 게임 엔진을 개량한 것이므로 정확히는 헤일로: 전쟁의 서막부터 쓰여온 Blam! 게임 엔진을 사용한 마지막 헤일로 게임이기도 하다. [10] 참고로 멀티플레이 베타 기준으로, 순정 1050 2GB도 어느정도 돌아간다. [11] API 버전 뿐만 아니라 Feature Level에서 DX12.0을 지원해야 한다. DX12U의 경우는 DX12U의 Tier 3 기능들까지 지원해야 한다. [12] PC 설정으로는 안티에일리어싱 상옵, 텍스처 필터링 상옵, 텍스처 품질 울트라옵, 지오메트릭 품질 상옵, 반사 상옵, DOF 상옵, 그림자 상옵, 조명 상옵, 볼류메트릭 안개 상옵, 구름 품질 상옵, 지표 커버 디테일 상옵, 이펙트 울트라옵, 지형 상옵 [13] 품질모드 보다 낮은 그리기 거리, 렌더링 해상도, 그림자, 반사 및 지형 품질 [14] 배니시드 헤일로 워즈 2에서 등장해 UNSC 스피릿 오브 파이어와 교전한 세력으로, 코버넌트 붕괴 전부터 코버넌트 조직 내부에 존재했던 반란 세력이다. [15] 워트호그는 스큐어 2발에 파괴되지만 레이저백은 3발이다. [16] 캠페인에서는 4명, 멀티 플레이에선 2명 [17] 레이저백 쪽 탑승 인원이 1명 더 많다. [18] 특이하게 멀티플레이에서는 그냥저냥 멀쩡한 조작감이 캠페인에서 괴상하게 꼬였다. 특히 방향전환이 답이 없을 정도로 거지같은데, 좌우 방향키가 아예 안 먹던 전쟁의 서막이 차라리 나을 정도로 심각하다. 원인으로 보면, 일반적인 차량들은 따로 사수가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완전히 운전만 해주면 되는데, 스콜피온은 운전수, 사수 혼자서 해야되는데, 포탑 방향=플레이어 시야라서 포탑이 빙빙돌면 이동축도 같이 빙빙돈다. 그러니까 정방향으로 가다가 어느 방향으로든 포탑을 돌리면 이동축도 그 방향으로 같이 돌아간다. 게다가 다른 차량과 다르게 스콜피온은 뒤를 보고 전진키를 누르면 후방을 전진으로 인식해서 이동하는데 이 판정이 앞뒤로 사정없이 꼬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좌 우를 누르면 차체가 해당방향으로 돌아가는데 여기서 시점을 이리저리 돌리면 꼬인다. FOB 노벰버 지역의 넓은 호수에서 조종법을 실험해보면 알 수 있다. 제대로 운전하려면 좌우 회전 방향을 포탑방향으로 보면서 하는것과 좌우키는 차체가 완전히 측면을 보이도록 돌아간다는 것을 숙지하면 된다. [19] 이때문인지 요구 점수가 스콜피온 전차보다도 훨씬 높은 2600점으로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 해금이 가능하다. [20] 디자인이 직선적으로 변경되어서인지 레고같다는 소리도 있다. [21] 다만 개발진이 만들어 놓은 이정표인 메인 스토리만 따라가려 한다 하더라도, 스파르탄 코어 등 게임 내 업그레이드 요소를 맵 곳곳에서 찾을 수 있으니 일반적인 탐험은 많은 리뷰어들이 권장하고 있다. 캠페인에 집중하면서도 오픈 월드적 요소에 눈을 돌리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든 셈. [22] 다만 게임이 임의로 설정한 무기 우선순위(화력 기준으로 추정)를 따르기 때문에 항상 플레이어 입장에서 최적의 선택을 하진 못한다. 제일 눈에 띄는 게 워트호그에 화력 지원용으로 태울 애들이 AR, BR, 펄스 카빈 등을 거르고 산탄총인 불독을 주워오는 경우. [23] 원래부터 계승자 3부작이 홍보용 미디어믹스나 이전 작품의 떡밥들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은근슬쩍 퉁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예로 헤일로 4는 실종된 치프를 찾기 위해 선단을 꾸린 것처럼 홍보했으나 치프와 인피니티의 재회는 미적지근하다 못해 치프가 역으로 모욕이나 당했으며 4의 메인 빌런이자 헤일로 시리즈의 중요인물이던 다이댁트는 실종, 헤일로 4 스파르탄 옵스에서 언급된 야누스의 키는 이후에 아예 언급이 없고, 헤일로 5는 ONI와 치프의 대립인 것 마냥 마케팅했으나 본편은 사실상 주임 원사 쫓아 다니는 작전과장 이야기+코타나의 트롤쇼였다. 악역과의 대립 구도 또한 허술한데, 헤일로 4의 사건 이후 생존이 확인된 선조 총사령관 다이댁트와의 결전은 흐지부지 돼버리고, 헤일로 5 이후 계승자 자리를 강탈한 코타나와 피조물과의 결전을 기대했지만 이 역시도 인피니트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24] 워싱턴포스트에서는 헤일로 시리즈의 설정을 깊게 파고 드는 사람은 게임에 실망할 수 있다는 리뷰가 있었다. 실제로 설정 팬보이들은 전혀 만족시키지 못한 스토리라인인데다, 떡밥을 전부 마무리하지 않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 식으로 끝냈기 때문에 완결성이 부족하기 때문. [25] 국내에서도 헤일로 소설 시리즈의 번역가인 정호운(에른스트)가 게임 발매 이전 IGN Korea의 의뢰로 리뷰를 맡았는데 스토리에 관해 큰 혹평을 하면서 리뷰 총점을 7점(10점 만점)으로 매겨서 논란이 일어났던 바가 있다. 리뷰 첫 공개 당시에는 에른스트를 지탄하는 반응이 많았으나, 실제로 게임이 발매된 이후에는 7점이라는 점수에 관해서는 의견이 갈리겠지만 스토리를 혹평한 에른스트의 리뷰 내용 자체에는 공감이 간다는 반응이 많아졌다. 물론 이런 뒷배경에는 IGN 코리아의 편집장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극찬한 것에 대한 비판을 피드백한답시고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보기 위해 전문 리뷰어가 아닌 사람에게 리뷰를 맡긴 것이 있었고 이를 투명한 의도로 보긴 어렵다. [26] 심지어 오디오 로그는 맵에 표시되지 않아서 일일이 맵을 뒤져야 한다. [27] 사실상 '마스터 치프가 주인공이고 코타나가 빌런'이라는 주 명맥만 빼면, 인피니트의 스토리는 사가 본편인 가디언즈가 아니라 외전인 헤일로 워즈 2의 후속작이라고 봐야할 정도. [28] 5편 바이럴 마케팅의 일환이었던 Hunt the Truth 및 로크/마스터 치프 트레일러 공개 때만 해도 반응이 좋았던 걸 감안하면, 충분히 잠재력이 있던 스토리 및 캐릭터 디자인을 본인들이 말아먹고는 "아 이런 스토리 싫어해? 알겠어 새로 쓰지 뭐"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 [29] 이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스타워즈의 경우 깨어난 포스가 온갖 떡밥을 뿌렸지만 후속작인 라스트 제다이가 클리셰 비틀기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떡밥을 회수하기는 커녕 아예 걷어 차버리고, 개연성도 해치고, 스타워즈의 전통까지 훼손시키는 무리수를 감행해 스타워즈 팬덤 자체를 완전히 쪼개 버렸다. 그리고 후속작이자 스타워즈 사가의 최종편이었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더 큰 무리수를 두었고 이것이 결국 자충수가 되어, 독립된 영화로서도, 스카이워커 사가를 마무리하는 시리즈 영화로서도 실패했다. 헤일로 역시 마찬가지로 4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계승자 연대기의 2편인 가디언즈에서 엄청나게 심한 무리수를 두어 버렸고 인피니트에서 이를 어떻게든 주워 담기 위해 가디언즈에서 두었던 스토리 밑밥(코타나의 타락 및 피조물 봉기 등)을 전부 쓰지 않고 대충 얼버무리며 초기화 해버리는 강수를 두었다. [30] 더욱이 스타워즈 시퀄 3부작과 헤일로 계승자 3부작 모두, 삼부작 가운데 작품이 폭주, 기존 주연 대접 소홀, 새로운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묘사하는 데에 실패, 전체적인 상황 설명 미흡, 게임 내에 설정을 풀지 않고 미디어믹스로 부연 설명 등 해당 3부작이 혹평 받는 이유가 같다.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가 아예 설정과 기존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크게 훼손시키고 기존 설정들을 마구 변질시킨 반면에, 헤일로 5는 기존 주인공의 활약이 줄어들었을 뿐 치프라는 캐릭터를 치명적으로 훼손시키는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소설에서만 언급돼서 팬들에게 굉장히 생소하긴 하지만 아예 말도 안되는 것은 아닌 설정을 들고 왔다는 차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정치적 올바름을 내세워 라스트 제다이라는 영화 그 자체에 대한 비판을 회피하고 모르쇠로 일관했던 스타워즈 제작진과는 달리 343 인더스트리는 최소한 팬덤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진 않았다. 그 덕에 똑같이 3부작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작품임에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졸작 취급을 받는 반면에, 인피니트는 그나마 전에 혹평 받던 부분들을 수습하기라도 했단 옹호를 받기는 한다. [31] 본작에도 후반부에 스콜피온 탱크를 타고 전진하는 미션이 있긴 한데, 골목길을 정리하다가 조금 큰 배니시드 기지를 정리하는 정도에 그친다. [32] 라스키마저도 드라마를 통해 치프와의 만남을 잔뜩 기대하게 만들고는 '반갑지만 바쁘니까 작전 얘기부터 하자'고 말하며 쿨하게 넘어가는 묘사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스파르탄 옵스에서 고작 인간 주제에 스파르탄도 상대하기 버거운 프러미시안 나이트를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는 미흡한 연출을 보인 바가 있다. [33] 전편에서 343 인더스트리의 자캐딸이라고 크게 욕을 먹었던 제임슨 로크도 사실 지나치게 딱딱한 군인 캐릭터라는 것을 빼면 캐릭터 자체는 비판받을 만한 요소가 없다. 오히려 치프에게 꼬박꼬박 존칭(Sir)을 하며 본인 입장에선 최대한 예우를 갖추며, 치프에게 무례한 언동을 일삼았던 앤드류 델 리오 혐머보다는 훨씬 정상적인 캐릭터다. 5 발매 이후엔 거의 사기 마케팅이라는 것이 밝혀진 트레일러 때문에 오히려 높았던 기대치를 실망시키는 실제 게임 내 모습과, 로크와 오시리스 팀이 치프와 그의 동료인 블루 팀의 비중을 잡아먹다시피 한 것 때문에 미운털이 박혔을 뿐 캐릭터 자체보다는 캐릭터를 살리지 못한 343에게 문제가 있다고 의견이 모이는 편. [34] DMR(멀티 플레이 한정으로 써볼수 있다.), 스파르탄 레이저, 레일건, SMG, SAW, 코버넌트 카빈, 파티클 빔 라이플, 퓨얼 로드 건, 플라즈마 캐스터, 브루트 샷, 스파이커, 프러미시안 무기 [35] 일단 일부 무기는 데이터 자체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만으로 실제로 무기가 추가될지, 캠페인이 아니고 멀티플레이에만 추가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36] 다만 이는 인텔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의 문제에 가깝다. [37] 기존 번지의 헤일로 3부작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역대 헤일로 시리즈 중 4번째로 평점이 높으며 343 인더스트리가 맡은 헤일로 시리즈중 최고 평점이다. [38] 실제로 오버워치, 콜 오브 듀티,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타 FPS 게임에서 넘어온 신규유저들이 바로 이 점에서 상당히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존 헤일로를 플레이한 유저들이 입을 모아 튜토리얼과 봇전은 무조건 플레이한 이후에 멀티플레이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래도 헤일로 시리즈 최초로 PC 크로스플레이 지원 및 멀티 무료화의 힘으로 본작을 통해 헤일로 시리즈에 입문한 국내 유저들이 꽤 많은 편이다. [39] 이 두맵과 다른맵들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4vs4로만 플레이하기에는 지나치게 넓다. 적어도 6vs6에서 8vs8은 필요할 정도 [40] 배틀 패스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틀 패스에만 레벨을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 [41] 코옵과 포지 그리고 기타 다른 모드들은 제작진의 언급이나 데이터마이닝, 유출 등으로 단서라도 있지만 사생결단은 지금까지 어떠한 언급이나 단서가 없다. [42] 헤일로 3에서도 멀티 맵과 희귀 아머 DLC팔이로 꽤나 구설수가 되었던 적이 있다. ODST도 확장팩 정도의 볼륨으로 풀 프라이스로 팔아먹어서 욕을 꽤나 들어먹었고, 헤일로 5도 청구팩으로 희귀 헬멧과 전투복 스킨을 제대로 언락하려면 수백시간을 투자하거나 수백만원의 현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시에 많은 욕을 먹었었다. 문제는 그조차도 인피니트의 과금 모델에 비하면 애들 장난도 못 되는 수준이라는 것. [43] 어지간히 짬이 찬 헤일로 플레이어라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점. 특히 온라인 멀티플레이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던 헤일로 3~리치에서는 노력과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고, 실력도 있어야 달성할 수 있는 업적 달성으로 희귀 아머 피스를 해금했었던 점과 많이 비교된다. [44] 그 밖에도 노블 팀의 카터 코만도 어깨 방어구도 전용 키트와 제외된 별도의 아이템으로 포함되어 있다. [45] 그마저도 뜬금없이 치프에게 존대를 하다가 반말을 섞는 소소한 문제는 있지만 헤일로1부터 이어져온 유구한 전통 [46] 황당하게도 대부분의 오디오 로그나 인게임내 적들/아군들의 대사엔 눈에띄는 오역이 거의 없거나 적은데 대사량이 훨씬 적은 스토리 캠페인의 번역과 더빙만 유독 개판이다. [47] 참고로 비슷하게 무사이에서 한국어화/더빙을 제공하는 Apex 레전드에서도 완벽하게 동일한 오역이 나온적이 있다. [48] 대표적인 장면이 전함에서 견인광선을 꺼야되는데 에코 216이 "해킹도 할줄 아세요 치프?"라고 묻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안돼"라고 답해버리는데 문맥상 "아니"쯤으로 번역했어야 된다. [49] 대표적인게 인피니티 탈출 관련 오디오 로그로 작중에서 라스키가 치프에게 명령하는 대사에 치프가 "알겟다"라고 반말로 답하는 부분이 있다. [50] 그나마 어드주텐트 레졸루션 2차전의 친.구.가.있.다.구.요! 는 모두가 호평한다. [51] 이조차도 용어통일이 되지않아 에코 이일육으로 호칭이 불리기도 한다. 대체 대본을 검수하긴 한건지 의구심이 들 지경.. [52] "Time is not a construct we can control.(시간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닙니다.)"라는 데스폰던트 파이어의 대답에 대칙령이 "And we cannot allow it to be theirs.(그렇다고 그들의 것이 될 수는 없다.)"는 문장을 "제어할 수 없으며 → 그들의 것이 되어서도 안된다."로 연이어 번역했다. [53] 캡쳐된 표정이 뭔가 묘한 표정이라 헤일로 팬덤에서 일파만파 밈이 되어 퍼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팬덤에서는 크레이그(Craig)라는 이름까지 붙여줬고 제작진이 이후 공인했으며 이스터에그까지 생겼다. [54] 바로위 크레이그 사진에서도 보이듯 나무와 산이 출력되지 않아 빈 공간으로 남는 현상도 발생했다. [55] 이렇게 된다면 콘솔 독점작이 아니게 되므로 엑스박스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다. 허나 PC로 출시한다고 독점작이 아니게 된다는 말에 어폐가 있는 게 윈도우 또한 MS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MS 플랫폼 독점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며 윈도우 10을 기점으로 윈도우에도 엑스박스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MS의 엑스박스 정책이 기존 콘솔 독점에서 벗어나 플랫폼간의 벽을 허무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기 때문에 게임패스, 플레이 애니웨어, 스마트 딜리버리, xCloud같은 정책을 내놓은 것이며 7월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발표된 독점작들 전부 게임패스에 포함되며 PC와 동시 출시한다. 스팀 출시라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는 게 어차피 스팀에 출시하는건 PC 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스팀에서 게임을 실행하더라도 PC 엑스박스 연동을 거쳐야 한다. 유비소프트나 EA처럼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해도 자사 ESD를 거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56] 디지털 파운드리 분석 [57] 해당 게임은 아예 엑스박스 원 버전의 출시 계획조차 없다. [58] 8월에 팀 롱고가 먼저 퇴사하고 두 달 뒤 메리 올슨이 퇴사했다. 다만 메리 올슨은 디렉터가 아닌 리드 프로듀서라 별다른 접점은 없었다고 343에서 해명했다. 이후 미드윈터 엔터테인먼트에서 스캐빈져스라는 게임을 제작중이라고 한다. [59] 2019년 E3 트레일러도 아웃소싱으로 만든 예고편이며 실제론 플레이 불가능한 그래픽이라고한다 #는 루머가 돌았었지만, 343은 이 부분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개발 파트너십은 모든 Halo 타이틀의 일부였습니다. 그리고 E3 2019에 "Discover Hope"를 제공하기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일한 343 팀을 대신하여 데모가 "아웃소싱"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며 이를 전면 부정하였다. 단, 과도한 아웃소싱 비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60] 묵직한 타격감, 각자의 유의미한 활용법과 개성을 갖춘 무기들, 번지 헤일로스러운 요소들(실드 회복 효과음, 니들러 근접공격 모션) 등 게임플레이에 한정해도 올드 팬들에게 꽤나 호평받는 중이다. [61] 첫 헤일로부터 이어진 근본과도 같은 화면 분할(Splitscreen) 코옵. 괘씸한 건 처음부터 이건 꼭 넣겠다! 라고 언급 해 놓고선 여태 소식이 없었...는데 결국 캠페인 코옵이 추가된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분할 화면 코옵을 취소했다는 빌표를 통해 유저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62] 연말 휴가동안 업데이트는 없이 예정된 상점 아이템만 주단위로 변경되는 황당한 사태를 외국 유튜버들이 다루자 혹자는 "이 게임에서 업데이트 되는건 상점밖에 없네." 라고 비꼴 정도. [63] 상점 가격 조정 이전에는 마크7 타입 아머에서만 사용가능한 외형 스킨 번들을 한화 약 24000(2000 크레딧)에 책정하는 가격 정책을 보여주었다. 당장 이 돈이면 타게임 스킨 번들 2~3개는 더 살 수 있다. 게다가 스팀판 기준 마스터 치프 컬렉션 전체가 할인 없이도 이 번들 가격의 두배가 채 안된다. [64] 그러나 2022년 6월부터 상점 번들의 가격이 미묘한 변동을 보였는데 알고보니 4월 즈음부터 내려갔던 가격을 몰래 조금씩 인상하고 있었다. [65] 예를 들어 1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적용한 BTB 핫픽스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킨 상황인데다 다음 핫픽스가 빨라도 2월 초는 되어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그야말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의 초기 시절 악몽의 재림을 보여주고 있다. [66] 유저들의 건의로 원하는 매치를 선택해서 돌릴수 있게끔 하는 패치가 단행되었으나 문제는 343의 의도는 이 모드들조차 선택 사안이 아닌 주간 이벤트 모드로만 반짝 운영하려고 시도했었기 때문에 오히려 주간 이벤트가 열렸는데 오히려 있던 컨텐츠 재탕이 되어버린 이상한 상황이 되었다. [67] 당장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MMORPG 게임도 일반적으로는 큼지막한 패치가 6개월을 넘어가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그리고 메이저 패치간 간격이 거의 8~9개월이나 방치되었던 확장팩들은 당연하게도 크게 혹평받고 망했다. 하물며 규모를 대폭 낮춰 시즌 패스 형태의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들과 비교해도 맵에 비약적인 변화는 없더라도 신규 시즌 스토리와 연계되는 다수의 신규 총기나 스킨,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추가되는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이나 포트나이트 같이 네러티브는 없지만 기존 룰에 변형 룰과 신규 캐릭터 스킨 및 감정 표현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해주거나[84] 단순히 무기 자체에 도전 과제가 있어 활동을 통해 외형 및 부착물을 해금하는 기본적인 활동들도 다수 있다. 그렇다고 또 아무런 맵 추가나 변경이 없는 것도 아니며 각 테마에 맞게 주요 기반시설의 디자인이나 혹은 맵 전체를 시즌에 따라 대규모로 변화를 주거나 아예 새로운 맵이 추가되기도 한다. 단순한 배틀로얄에 관련된 사항도 이 정도인데 콜 오브 듀티는 하위 시리즈마다 차이는 약간 있으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부터는 신규 컨텐츠와 맵도 시즌마다 몇개씩 지속적으로 추가해주면서 워존의 대대적인 패치도 병행한다. 물론 343보다 규모면에서 에픽게임즈와 액티비전 산하 개발사들이 훨씬 크겠으나 당장 343 인더스트리는 모회사 엑스박스로부터 직접 개발 비용을 투자받는 입장인데도 업데이트 현황이 매 시즌마다 새로운 테마의 맵과 코스메틱이 다수 추가되는 폴가이즈만도 못한 상태다. 심지어 폴가이즈는 게임 본편만 있으면 시즌 패스와 주간 콜라보 이벤트 보상 스킨들은 완전 무료다. [68] 사실 이것마저도 긍정론이었으며 실제로는 시즌 2가 6개월로 밝혀져 게임출시 1년 뒤, 그러니까 2022년 11월에나 출시될 예정이다. [69] 기존에는 사용자 설정으로나 해볼수 있는 설정이었으나 이를 공식으로 적용해주었다. [70] 물론 적어도 이쪽은 운영과 없데이트만 해결되면 괜찮지만 배틀필드는 하드코딩부터 리셋해야할 정도의 막장상태라서 완전히 동일한 수준의 상황은 아니다 [71] 시즌내 네러티브적으로 로레트 아그리나에 대한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준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6개월 운영 컨텐츠인데 맵 추가는 단 두개에 신규 모드 겨우 3종 추가에 그쳤으며, 그마저도 가장 인기있었던 인펙션 모드도 아니다. [72] 심지어 이는 시즌 1때의 시즌 기간과 동일한데 문제는 시즌 1때는 멀티만 일종의 얼리엑세스 오픈베타 1개월이므로 실제 시즌 기간은 5개월로 봐야 했다. 즉, 이건 시즌 1 종료가 임박한 순간까지도 거의 개발이나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걸 의미한다. [73] 재미있는 사실은 캠페인중 일부 방어전 전투가 있는 필드 일부는 대놓고 사생결단을 떠올리게끔 디자인 되었다. (예시: 에스카룸 보스전으로 향하는길에 있는 배니시드 훈련장) 즉, 자신들이 만든 레벨 재사용조차 못할 정도로 게으르거나 아니면 아예 사생결단용 UI조차 개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74] 당장 4분기 주요 경쟁작인 배틀필드는 2042로 프렌차이즈가 존폐위기를 겪는 운명의 기로에 서있고 콜 오브 듀티는 뱅가드의 끔찍한 퀄리티로 판매량이 반토막나고 망했더라도 콜 오브 듀티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으며 그 외 장르의 차이는 있지만 3~4분기에 큰 규모의 대작들이 무더기로 출시일이 예정되어 있는데다 당장 헤일로 리치까지의 개발사인 번지마저 마녀 여왕으로 제대로 반등하기 시작하며, 그때쯤이면 세번째 시즌이 나오게 되는데 21년 11월에 1달 얼리엑세스 느낌으로 출시한 게임이 출시 후 1년이나 컨텐츠도 조악한 게임을 고작 시즌 두개로 운영하겠다는 역대급 망언을 내뱉은 것이다. 그렇다고 시즌 패스가 잘 뽑힌 것도 아닌 게, 시즌 1의 스킨 테마는 모두 헤일로 리치 시절의 주요인물들을 배경으로 한 테마였다. [75] The Act Man 등 골수 헤일로 팬인 대형 유튜버나 헤일로 관련 컨텐츠가 주력이던 유튜버들. [76] 외부 프로그램을 쓰거나 코드를 손보는 것이 아닌, 간단한 glitch라고 설명하고 있다. [77] 이에 대해 유저들은 이번 343의 구조조정으로 드디어 게임을 만들고 유지할줄아는 개발자들만 남아 게임을 정상으로 만들었다며 찬양중이다. 물론 그중심에는 새스튜디오 헤드인 피에르 퀸체가 있다. [78] 물론 단순 실수로 보인다며 지켜보자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모두들 공통으로 지적하는바 출시까지 아무도 이 점을 검수하지도 못했다는걸 꼬집었다. [79] 헤일로 인피니트 갤러리의 모 유저가 올린 글에 따르면 343인더스트리의 구인구직 글에서 중요요직들이 공석으로 보이는걸 알 수 있다. 아닌게 아니라 당장 크레이그 논란때 폭로된 343 내부의 회사구조를 볼때 주요 인력은 계약직 위주로 짧게 쓰고 빼버리는 형태의 인력 사용으로 인피니트를 완성하자마자 대규모 계약직들의 이탈이 크나큰 공백으로 왔음을 추측 가능하다. [A] [81]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헤일로 정규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스토리 확장팩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본편에서 등장하지 못한 제임슨 로크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82] 정작 같은 엑스박스 퍼스트 파티 라인인 기어스5의 경우 전작과의 텀을 고려해서인지 인트로에 지난 이야기 격으로 4편의 이야기를 요약해서 1분 이내의 컷신에 정리해 준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4편 안 해본 사람 입장에선 그래서 뭔데 이게 나올법한 정도로 너무 압축되어 있긴 하다. 그리고 당장 데빌 메이 크라이 5도 수년만의 정규작 출시임을 고려하여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의 정확한 타임라인과 지난 이야기를(기존엔 연대표상 2가 4보다 나중이란 서술도 혼재되어 있었지만 해당 인트로로 부정되었다.) 텍스트 서술 식으로나마 풀어준 것과는 대조적이다. [83] 머스크는 과거부터 헤일로를 플레이 해온 헤일로 골수 팬으로 유명했고, 카펜터 역시 비디오 게임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는 영화 감독으로 PREY(2017)를 크게 호평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