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시리즈의 선조 보병 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기관단총 | Z-130 서프레서, 센티널 빔 | ||||||||||||||||||||||||||||||||||||||||||||||||||||||||||||||||||||||||||||||||||||||||||||||||
DMR, 전투소총 | Z-250 광선 라이플 | ||||||||||||||||||||||||||||||||||||||||||||||||||||||||||||||||||||||||||||||||||||||||||||||||||
저격소총 | Z-750 바이너리 라이플 | ||||||||||||||||||||||||||||||||||||||||||||||||||||||||||||||||||||||||||||||||||||||||||||||||||
산탄총 | Z-180 스캐터 샷, 히트웨이브 | ||||||||||||||||||||||||||||||||||||||||||||||||||||||||||||||||||||||||||||||||||||||||||||||||||
권총 | Z-110 볼트 샷 | ||||||||||||||||||||||||||||||||||||||||||||||||||||||||||||||||||||||||||||||||||||||||||||||||||
근접무기 | 하드 라이트 블레이드 | ||||||||||||||||||||||||||||||||||||||||||||||||||||||||||||||||||||||||||||||||||||||||||||||||||
지원화기 | 유탄발사기 | 스플린터 터렛, 신더샷 | |||||||||||||||||||||||||||||||||||||||||||||||||||||||||||||||||||||||||||||||||||||||||||||||||
대전차화기 | Z-390 화염 사살포 | ||||||||||||||||||||||||||||||||||||||||||||||||||||||||||||||||||||||||||||||||||||||||||||||||||
수류탄 | Z-040 펄스 수류탄, Z-400 스플린터 수류탄 |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 세력인 프러미시안의 무기에 관한 항목. 보통 선조 무기로 불린다.
선조 고유의 하드 라이트[1] 기술을 이용한 무기이다. 외형적으로는 직선적인 은색 몸체에 진한 주황색 빛이 나며, 프러미시안의 관절마냥 특정한 부력이 작용하는 듯 조준경 같은 일부 부품이 서로 떠있는 것이 특징. 헤일로 5에선 우월한 선조 고유의 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주요무기 중 상당수에 탄환이 목표를 추적하는 유도기능이 붙었다.
하드 라이트로 코팅된 반물질, 이온화된 입자나 특정한 광자를 지향성을 지닌 일종의 고체로 만들어 탄환으로 날리는 무기이며, 바이너리 라이플 같이 이온화 입자를 날리는 무기는 피격된 대상을 하드 라이트와 같은 색깔의 꽃잎같은 입자로 분해(!!)하는 무시무시한 무기이다.[2](설정상 대플러드 무기이기 때문에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넣은 효과일 수도 있다.)[3] 선조는 인류와 유전적/신체적인 유사성이 매우 높은 종족인 만큼 선조의 무기는 인간인 플레이어가 다루는 데에도 별다른 지장이 없으며 애초에 사용자의 신체형태에 맞게 변형하는 기능이 있다.[4] 인류-선조 전쟁과, 선조-플러드 전쟁에 사용되었으며, 선조 무기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능력은 플러드를 상대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5] 물론 실제론 다른 지성체를 상대하는데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게임상에선 '센티널 빔이 더 강해 보이는데?'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의 조금 괜찮은 개인화기 성능에 그친다. 이는 밸런스를 조절해야 하는 게임이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는데, 설정상 성능을 게임에서 그대로 재현하면 인류와 코버넌트 무기는 찬밥이 되고 그냥 선조무기만 들고 싸우면 된다.(...)[6]
선조 유적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사실 이런 화기 형태의 무장은 헤일로 3 이전에는 등장한 적이 없었는 데 여기엔 나름의 설정적 이유가 있다. 헤일로 배열 작동 이후 바이너리 라이플을 포함한 모든 선조 소형 화기들은 스스로 보안체계를 가동해서 에너지장을 해체해서 무기로서 의미가 없는 파편으로 산산히 분해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라이브러리안의 지시에 따라 어떤 크립텀을 지키던 프러미시안 나이트들은 예외적으로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었고, 이후 레퀴엠 쉴드월드와 해당 크립텀의 봉쇄가 뚫리면서 선조 무기 또한 재활성화 되었다.
스파르탄 공식 야전교범에서는 서프레서의 유도 발사 기능의 추가나, 펄스/스플린터 수류탄의 폭발 세팅 변경 기능같이 레퀴엠에서 회수된 선조 무기들은 내부 구조와 발사 제어에서 상당한 진화를 보였으며, 다른 선조 무기들도 발사 최적화 루틴을 보인 것을 보면 무기 자체의 적응 기능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센티널 빔, 히트웨이브와 신더샷도 선조가 운용하는 무기지만 프러미시안을 제외한 기타 센티널에 장착된 무기라는 점, 진짜 선조 무기가 널린 헤일로 4/5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점 때문에 사실 본 문서는 프러미시안 무기 라고 하는 쪽이 더 낫다. 일단 센티널용 무기도 해당 항목에 서술한다.
2. 종류
2.1. 볼트샷
Z-110 Boltshot. 선조제 권총. UNSC 측의 M6 피스톨과 코버넌트 측의 플라즈마 피스톨 및 마울러에 해당되는 무기이다.
헤일로 4에서는 10발들이 탄창을 쓰며 헤드샷이 가능하다. 하지만 히트스캔 무기가 아닌 투사체 무기라 원거리 적에겐 매그넘 만큼의 교전력을 보여주진 못한다. 확대 배율 기능도 없기 때문에 중~원거리 교전용으로는 부적합. 하지만 플라즈마 피스톨처럼 차지샷 기능이 있으며, 충전시 최대 5발을 소모해 산탄을 발사한다. 제대로 맞추면 엘리트나 나이트의 방어막 정도는 단번에 깎아내고 보통 난이도 이하라면 원샷 원킬도 노려볼만하지만 차지샷 기능이 플라즈마 피스톨의 그것과 감각이 상당히 다르고 사거리도 짧기 때문에 섣불리 쓰면 총알만 낭비한다.
멀티에선 기본 발사 기능은 사실상 논외. 차지샷으로 골목길에서 한명을 빠르게 잘라내는 용도로 쓰인다. 다만 처음엔 수많은 욕을 먹었는데 이 차지샷이 제대로 다 맞으면 한방에 즉사인 데다가 이 원샷킬 유효 사거리가 20-25m로 중단거리에서도 원샷킬을 낼 수 있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오버파워라는 평을 들있다. 나중에 패치로 인해 차지샷 유효 사거리가 15m로 줄어들었다.
차지샷 기능을 가졌다는 점은 플라즈마 피스톨과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지만, 산탄 무기로서의 특성도 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울러와도 약간의 유사성이 있다고 평할 수 있다. 두 무기의 특성을 적당히 섞은 듯.
헤일로 5에서는 차지샷 기능이 빠진 대신 배틀 라이플과 비슷하게 발사 방식이 3점사로 바뀌고 탄창이 24발로 늘었으며 적을 조준해 빨간 조준점이 떠 있는 상태라면 그 탄환이 목표를 추적하는 유도 기능도 추가되었다. 멀티에선 도합 10발을 맞춰서 적 스파르탄을 사살할 수 있다. 빨간 조준점이 떠 있는 상태에서 발사하면 탄속이 두배로 증가해 매우 빠른 투사체 속도를 보여주지만 빨간 조준점이 뜨지 않는다면 투사체 속도도 느리고 유도도 안되는 무기로 전락해 유효 사거리 내에서만 쓸수 있는 무기다. 심지어 유효 사거리라도 결국 히트스캔 무기인 BR, DMR, 광선 라이플에 비해 킬 결정력은 떨어지며, 적을 제대로 조준하고 발사해도 상대가 추진기를 한번이라도 쓰면 날아가던 탄환들의 유도기능이 죄다 사라진다.
워존모드에서는 Z-110외에 다른 모델인 "Closed Fist"와 "Open Hand"를 사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다이댁트의 부관인 '의지의 인내(Endurance of will)'가 양손으로 사용한 볼트샷 바리에이션이다.
- 부르쥔 주먹 - 의지의 인내가 왼손에 들고 사용한 주황색으로 도색된 볼트샷, 탄창 크기가 24발에서 36발로 증가하고 연사력도 증가한 버전이다. 워존 청구 비용은 2.
- 펼친 손 - 마찬가지로 오른손에 들고 사용한 볼트샷, 기존 볼트샷에서 주황+하늘색 도색이다. 탄창은 24발 그대로에 연사력이 약간 감소했지만 대미지가 상승해 7발만 맞춰도 상대를 처치할 수 있다. 또한 사거리와 유도력도 증가했지만 유도된 탄환의 날아가는 속도는 빨라지지 않는다. 워존 청구 비용은 3.
2.2. 서프레서
Z-130 Suppressor. 돌격소총, 카빈과 기관단총을 합친 듯한 무기. UNSC 측의 MA5D 어설트 라이플 및 M7 SMG와 코버넌트 측의 스톰 라이플 및 플라즈마 라이플, 스파이커에 해당되는 무기이다.
발사된 하드 라이트 탄은 표적에 운동 에너지와 고열의 피해를 동시에 주며, 선조-플러드 전쟁 당시에는 플러드에게 순식간에 다수의 하드 라이트 볼트를 박아넣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위력 면에서나 역할 면에서나 기본적으로 소총의 포지션을 가지는 무기이지만, 그러면서도 한 손에 들고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듯한 휴대성이 중시된 형상을 취하고 있는 것도 특징인데 이러한 부분은 코버넌트 측의 플라즈마 라이플이나 스파이커와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총기의 구조는 코일 장착 구조인데, 나중에 코버넌트가 이를 역공학해서 자기네들 무기에 써먹었다고 한다.
헤일로 4에서는 무기의 용도와 컨셉에 맞게 엄청난 연사력을 자랑하며, 어썰트 라이플은 물론이고 SAW와 거의 동등한 연사력을 보여준다. 단 UNSC 무기와 달리 히트스캔이 아닌 투사체 무기이며 점사로 발사하면 최소한의 명중률은 보장하는 어썰트 라이플과 SAW와 달리 서프레서는 그런 것도 없기 때문에 볼트샷의 차지샷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교전거리에서만 그 화력을 맛볼 수 있다. 그래도 DPS 하나만큼은 화끈하기 때문에 나이트나 엘리트의 방어막 정도는 순식간에 깎아내기 좋다.
헤일로 5에서는 연사속도가 너프를 먹고 지속적으로 연사해야 연사력이 점점 빨라지게 바뀌었다. 그 대신 집탄률이 높이졌고, 볼트샷과 마찬가지로 적을 조준해 붉은 조준점이 떠있는 상태라면 탄환이 목표를 추적하는 유도 기능이 새로 부가되어 코버넌트의 니들러와 비슷한 감각으로 쏘기 좋다. 덕분에 줌인해서 쓰면 더이상 중거리 이상에서도 전작만큼 못쓸 물건은 아니게 됐다. 발사 초기에는 연사력이 떨어지는 만큼 근거리에서 다른 연사무기와 정면으로 맞붙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중근거리 수준의 교전 거리에서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는 무기.
워존모드에서는 Z-130외에 다른 모델인 "Song of Peace"와 "Razor's Edge"를 사용할수 있다.
- 평화의 노래 - 원본에서 연사 속도와 탄창 용량이 증가된 서프레서, 기존 서프레서는 발사 후 시간을 좀 지나야 연사 속도가 올라가는 방식인데 평화의 노래는 처음 발사부터 원본의 최대 연사속도로 발사된다. 일반 서프레서에서 반동도 사라졌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고 빠른 사살이 가능하다.
- 면도날 - 전체 검정+ 부분적 주황, 하늘색으로 도색된 서프레서. 평화의 노래와 같이 탄창이 증가하고 반동도 약간 감소했으며 조준 보정 사거리도 증가했다. 그 대신 최대 연사력이 감소했지만 니들러처럼 블라미트 탄환을 발사해 최대 연사력으로 발사중에 상대에게 6발만 맞추면 합성폭발이 발생한다. 총알도 주황빛에서 흰색빛으로 바뀌어서 상대가 면도날을 사용할 때 니들러처럼 총알 이펙트 색상을 보고 피하도록 하자.
2.3. 광선 라이플
Z-250 Lightrifle. '광선 라이플'은 정발판에서 사용된 번역명이며, 원어명은 '라이트 라이플'. UNSC 측의 배틀 라이플 및 DMR이나 코버넌트 측의 코버넌트 카빈에 해당되는 무기이다. 선조가 바이너리 라이플을 만들기 전 예비 단계로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다. 실제로 두 무기의 생김새나 매커니즘이 꽤 비슷하다.
기본적으로는 BR과 DMR에 해당되는 포지션의 무기로, 데미지도 출중하고 단거리·중거리·장거리를 모두 커버가 가능한 선조제 올라운드 라이플. 외형도 전형적인 소총의 모습에 가깝게 만들어져 있다.
헤일로 4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할 시에는 BR과 같이 3점사로 한 번에 3발의 탄환이 발사되고, 줌인 시에는 3발 분의 위력으로 DMR처럼 발사된다. 앞서 말한 대로 위력도 나쁘지 않고 단거리·중거리·장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특성을 지녔지만, 근거리에선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나이트를 제외하면 사용하는 적이 별로 없다 보니 탄약 수급이 굉장히 어려운 편. 멀티에서는 왠지 배틀 라이플의 사기성에 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듯. 캠페인에서는 중후반부로 갈수록 수급 가능한 무기가 선조 무기밖에 없으므로 그나마 흔하면서 성능도 보장되는 이 무기만 주구장창 쓰게 된다.
헤일로 5에서는 3점사 기능이 사라졌다. DMR처럼 상시 단발 형식으로 변경되었고, 줌인 시 대미지가 증가하며 스코프가 흩어지면서 공중에 배치되는 게 간지폭풍이다. 연사력이 상당히 느려진 대신 위력이 상승했다. 멀티에서는 BR, DMR과 마찬가지로 맵의 특정 위치에서 획득해야 하는 슈퍼무기로 등장한다. 머리에 4발 맞히면 적을 사살할 수 있고, 줌인 시 연사력이 약간 떨어지는 대신 위력이 약간 높아져서 3발 맞히면 사살할 수 있다. 이렇게 머리에 줌 3발로 맞춰주면 '완-벽!'이란 멘트와 메달이 나온다.
워존모드에서는 Z-250외에 다른 모델인 "Barbed Lance"와 "Dying Star"를 사용할 수 있다.
- 가시돋힌 장창 - 옅은 주황색으로 도색된 광선 라이플, 광선 라이플의 12발에서 16발로 늘어났고 연사 속도도 증가돼서 상대가 엇?하는 사이에 줌 헤드샷 3방을 머리에 꽂아 줄수 있다.
- 죽어가는 별 - 검정 도색에 노랑+하늘색 부분 도색으로 이루어진 광선라이플, 기존에서 탄수가 절반가까이 줄어들었지만 접착형 펄스파 폭발물을 발사하는 흉악한 무기다. 방어막 완충된 스파르탄에게 신체 위치 관계없이 3번 적중할시 라이플 탄+폭발 피해로 상대 방어막+체력이 경이롭게 줄어들며 적을 사살시킬 수 있다.
2.4. 스캐터샷
Z-180 Scattershot. 이름에 들어가 있는 '스캐터(Scatter, 흩뿌리다)'라는 단어의 뜻에서 쉽게 유추가 가능하듯 선조제 산탄총. UNSC 측의 M90 CAWS 산탄총에 해당되는 무기이다.
설정상 대(對) 플러드 근접 무기로, 이온화 입자탄을 발사해 플러드 바이오매스를 붕괴시켜서 플러드의 재생을 방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근접전을 위해 만들어진 산탄 무기이기에 사거리가 길지 않고 용도도 비교적 한정되는 편이나, 그 위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UNSC 측의 M90 CAWS 산탄총에 비해 데미지와 사거리는 약간 적지만 대신 연사속도가 약간 더 빠르며, 원샷킬 시에는 목표를 전투복 째로 분해시킬 수 있다. 거기다 탄이 벽이나 바닥에 맞을시 각도에 따라 탄이 튕겨 나가는 효과가 있기에 전략적인 운용도 가능하다.[7] 게임상에서 난이도가 높을 시 좁은 곳에서 나이트에게 대기샷을 노리다 이것이 날아오는 것이 심심치 않게 보일 것이다. 또한 멀티플레이에서 매우 높은 데미지와 준수한 공격 속도 덕택에 아머 어빌리티 중 추진 팩과 함께 쓰면 믿을 수 없을 만큼 근접전이 강해진다. 근접전에서 가히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무기이다.
헤일로 5에서도 샷건과 더불어 슈퍼 무기로 등장하는데, 한 탄창만 들어있는 샷건과 달리 장탄수가 꽤 넉넉해서 빠른 장전 속도와 발사 속도와 어우러져 근접전에서 매우 든든한 무기이다.
- 혐오물질 - 주황색으로 부분 도색된 스캐터샷. 기존 탄약이 5발에서 10발로 늘어나고 연사속도도 증가해서 어지간한 소총 못지 않게 연사도 가능해 근거리에서 효과적인 다른 샷건 무기들과 달리 혐오물질로 중거리에서 조준과 연사만 잘하면 상대가 분해되는 모습을 볼수 있을거다. 장전속도도 빨라진건 덤.
- 다이댁트의 인장 - 다른 선조 바리에이션 무기들처럼 주황+하늘색 부분도색된 스캐터샷. 탄창수는 기존과 동일하나 볼트샷이나 서프레서처럼 총알이 목표를 추적해 적을 입자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흉악한 무기이며 총알은 사물에 튕긴 후 유도기능을 발휘한다. '다이댁트의 인장'이라는 명칭답게 다이댁트가 자신의 최정예 프러미시안들에게 포상하기 위해 직접만든 무기라고 한다.
2.5. 바이너리 라이플
Z-750 Binary Rifle. 선조제 저격총. 대물 저격총으로 분류되는 무기로서, UNSC 측의 S2 AM 저격 소총이나 코버넌트 측의 파티클 빔 라이플에 해당되는 무기이다.
대물 저격총으로 분류되는 것을 감안해도 꽤 큼지막한 무기로서, 전장이 190.5cm로 상당히 길다. 선조-플러드 전쟁 당시에는 원거리에서 어느 정도 질량이 있는 플러드를 저격해 분쇄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장탄수가 매우 적어서 한 탄창에 딱 두 발의 탄이 들어가지만, 그 대신 위력은 출중해서 한방 쏘면 스쳐 맞아도 충공깽 분해 이팩트와 함께 원킬. 스파르탄이든 상헬리든 모두 평등하게 전투복 채로 분해시켜 버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바이너리 라이플 앞에서는 인류든 상헬리든 모두 평등하게 한방에 관통될 뿐이다.
다만 잔탄수가 UNSC 측의 S2 AM 저격 소총보다 적기에 신중한 조준이 중요. 또 조준할 때 적에게 붉은색 조준선이 다 보여지면서 위치를 노출시키기 때문에 신중하게 써야 한다. 비조준시 크로스 헤어가 벌어지기 때문에 스냅샷을 하기엔 부적합하므로 이 점에도 주의해야 한다.
덧붙여 라이브러리안이 남편인 다이댁트를 제압할때에 사용한 무기도 바이너리였다(!!!).[8] 문제는 다이댁트의 신체가 마개조의 끝에 이미 어지간한 생명체를 뛰어넘은 내구성을 얻은 상태였던 지라 이걸 가슴에 두 방이나 맞고서도 그저 혼수상태가 되는 걸로 끝났다는 것.
터미널에서는 프러미시안 나이트들이 이 무기를 들고 플러드에 감염된 함선에 침투하는 장면도 묘사되었는데, 이 때는 절단기 마냥 광선을 지속적으로 쏴서 함선 장갑을 절단하는 데 사용했다. 그리고 이 사격방식은 헤일로 5에서 재현되어서 포커스 라이플처럼 적을 지지는 형식으로 구현되었다.
헤일로 5에서는 2발 들이 탄환 방식은 동일하지만 비조준시 크로스헤어가 벌어지는 단점은 사라진 고로 과거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해졌다. 다만 적으로 나올 경우엔 그 어떤 것보다 까다로운 상대로 돌변하는데, 바이너리 라이플에 맞아 죽게 되면 그 즉시 충공깽 이팩트와 함께 분해돼서 다른 스파르탄들이 부활시켜 줄 수도 없게 된다. 조준실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대쉬같은 걸로 재빨리 피해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센스가 필요하다.[9]
워존모드에서는 Z-750외 다른 모델인 "Retina of the Mind's Eye"와 "Twin Jewels of Maethrillian"을 사용할 수 있다.
- 심안의 망막 - 기존 탄2발 짜리 바이너리에서 4발로 증가된 바이너리 라이플. 탄창이 증가된 이외에는 기존것과 같은 성능이라 워존모드에서도 기존 바이너리와 같은 청구 등급으로 분류 되지만 스치기만 해도 한방에 보내는 바이너리인 만큼 절대로 무시못할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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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릴리안의 쌍둥이 보석 - 탄 수는 2발로 기존과 동일하나 기존 라이플이 발사후 1초동안 지져 큰 데미지를 주는방식인데 메이스릴리안은 발사후 붉은 빛 이펙트로 2~3초 가량을 지져줄수 있어 상대가 분해된 뒤에도 잠깐동안 빔이 더 나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걸로 워존 보스들의 약점부위에 몇발 쏴주면 시원하게 파괴되는 모습을 볼수있다. 메이스릴리안이란 명칭은 선조들의 수도이다.
특이사항으로 해당 무기는 기존 바이너리 라이플과 달리 부채꼴 모양으로 벌어지는 두 줄기의 광선을 발사하는데, 이거때문에 한때 멀티에서 멀리있는 상대 스파르탄에게 정면 및 후면 헤드샷이 빗나가는 괴상한 상황이 발생했었다. # 부채꼴 모양으로 광선이 벌어지기에 광선 사이로 머리가 들어가면 맞지 않는다는 것. 당시엔 무기의 TTK가 매우 짧고 광선이 더 오래 발사되어 조준점을 약간 흔들기만 해도 제대로 맞긴 했으니 큰 문제는 아니었다. 이후 패치하며 해당 현상은 수정되었다.
2.6. 화염 사살포
Z-390 Incineration Cannon. '화염 사살포'는 정발판에서 사용된 번역명이며, 원어명은 '인시너레이션 캐논'.[10] UNSC 측의 로켓 런처 및 스파르탄 레이저나 코버넌트 측의 퓨얼 로드 건에 해당되는 무기이다. 플러드와 전쟁당시에는 초기단계 그레이브마인드들이나 포자산을 제거하는데 쓰였다고 하며, 선조들에게 보병이 사용하기엔 너무 크고 함선에서 사용하기엔 너무 작다고 여겨졌다고 한다.
선조제 다연장 유탄발사기. 제작진들의 말로는 로켓 런처에 화염방사기 & 산탄총이 더해진 것이라고 한다. 발사시 탄도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직선으로 날아가며 한번 발사시 유탄 주변에 집속탄이 같이 회전하면서 날아간다. 목표물이나 지면에 착탄할 시 집속탄이 주변으로 튀는데 여기에 맞아도 멀티에서 한방킬을 보장한다.[11] 때문에 살상 범위는 헤일로 4에서 톱을 달리는 그야말로 헬 투더 헬.
헤일로 4에서는 잔탄제 무기였지만, 헤일로 5에서는 배터리제 무기로 바뀌었다. 또한 헤일로 5에서는 차지샷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플라즈마 피스톨의 차지샷 기능과 비슷하게 충전을 통해 위력을 강화하는 방식이 되어 있으며 오래 차지할 수록 차지샷의 위력이 강력해진다.
헤일로 5에서는 그냥 쏘면 에너지 11%를 소모하고 두 발을 곡사형태로 발사하며, 충전할수록 발사각도가 직선이 된다. 그리고 완전히 충전해서 발사하게 되면 헤일로 4에서 봤던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4~6발의 회전유탄이 부활하는데, 여기 맞으면 다른 스파르탄들이 살려줄 틈도 없이 난이도 상관없는 즉사&분해로 이어지게 된다. 역시 멀티에서는 당연하고 싱글 플레이 시에도 주의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무기.
스파르탄 야전교범에 의하면 이 무기는 매우 가변적이라 묠니르의 스마트 링크 변환/해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소한의 제어만 가능하다고 한다.
워존모드에서는 Z-390외 다른 모델인 "River of Light"와 "Heartseeker"를 사용할 수 있다.
- 불빛의 강 - 기존에 연사가 살짝 증가했으며 원본 차지샷은 충전시 회전유탄이 발사하는 방식이면 불빛 강은 일반 사살포의 곡사 발사체를 여러발 흩부리며 발사한다. 그 대신 반동때문에 차지샷을 발사하는 동안 총구가 점점 위로 향할테니 시점 조절을 해가며 쏴줘야 한다. 근처에 차지샷을 박아줘도 알아서 사라져주는 원본 성능과 다르게 발사체를 여러발 발사하니 플러드같이 뭉쳐서 나오는 적들이 아닌이상 성능상 원본에 비해 찬밥취급을 받기도.
- 심장 추적기 - 겉성능은 기본과 비슷해보이나 추적기란 명칭답게 추적기능이 생겨 일반 발사후에 곡사 발사체대신 목표를 향해 발사체가 날아간뒤 추적한다! 이는 차지샷에도 적용되어 차지샷 역시 목표를 향해 추적해 날아가는걸 볼수있다. 다만 발사속도가 일반에 비해 살짝 느려져 상대도 자길 쫓아오는 차지샷을 보고 피할 여지는 남겨 놨다.
2.7. 스플린터 터렛
다만 좀 억울한 것이 이걸 들고 있는 솔저 캡틴은 텔레포트로 높은 곳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데 플레이어는 그런 거 없으므로 이동력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된다는 점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멀티에서도 절륜한 위력은 매우 유용하다. 다만, 이동속도가 느려지는데다 탄속이 느린 곡사형 무기이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의 교전과 멀리서 쏘는 적의 사격에는 상당히 취약한 편.
2.8. 펄스 수류탄
에너지장 안에 적이 계속 들어가 있어야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라 사용이 까다롭다. 숨어있는 적을 조지거나 개활지로 유인하는데 쓰이고, 그 외에도 적의 진입로나 퇴폐로를 차단하거나, 코너에서 도망가면서 뿌리고 가는 용도와 느린 차량을 손상시키는데도 쓰일 수 있다. 싱글에선 던져 봤자 적들이 다 피해서 비교적 잉여 취급을 받는다. 맞으면 가끔씩 꽃잎처럼 분해된다.
헤일로 5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스플린터 수류탄으로 대체되었다.[13]
2.9. 스플린터 수류탄
헤일로 4에서 나왔던 펄스 수류탄을 비롯한 헤일로 시리즈여타 다른 수류탄들이 폭파까지 딜레이가 있는데 반해, 스플린터 수류탄은 적에게 던져서 부딪히면 곧바로 폭발하여 적을 분해시킨다. 터진 뒤에는 수류탄의 부품들이 공중에 흩어져서 흩어진 부품들 사이로 작은 불똥들이 일정 시간동안 맴돌며 떠있는데, 여기에 닿아도 대미지를 입거나 분해될 수 있기 때문에 펄스 수류탄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어 여러 전략적인 응용이 가능하다. 당연히 피아식별이 없기 때문에 아군이 전투하다가 뒤나 옆에 깔린 이 수류탄을 보지 못하고 팀킬로 분해되는 경우도 은근히 잦다. 그렇기에 아군 오폭에 주의해야 하는 무기.
2.10. 하드 라이트 블레이드
프러미시안 나이트가 장비하고 있지만[14], 나이트가 사살될 시 함께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사용하지는 못한다.[15]
3. 번외: 센티널 무기
상술한 프러미시안 무기와는 별개로, 헤일로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센티널에게서 노획 가능한 무기. 프러미시안 무기가 광자로 이루어진 고체 탄환을 발사하는 탄창교체식 실탄 병기에 가깝게 운용된다면, 이쪽은 내장된 축전지에서 고형 광선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 방식으로 운용된다.3.1. 센티널 빔
센티널 빔 | |||
레이저를 지속 발사하는 선조 SMG. 헤일로 2부터 휴대가능 무기로 등장했다.
3.2. 히트웨이브
히트웨이브 | |||
스캐터샷처럼 고형광선 산탄을 발사하는 선조 샷건.
3.3. 신더샷
신더샷 | |||
고형광선 유탄 발사기. 모드 전환 시 발사 후 유탄이 조준점을 따라간다.
[1]
헤일로를 비롯해 여러 SF에서 등장하는 빛을 이루는 입자, 즉 광자를 고체화 시킨 기술을 통틀어서 칭하는 명칭이다. 헤일로를 탐험하다 보면 나오는 빛으로 이루어진 다리도 하드 라이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2]
화염 사살포나 바이너리 라이플과 같은 무기의 경우는 반물질을 사용하는 무기이기에 분해시켜버리는 것이다.
[3]
15년 9월 공개된
헤일로 5 워존
영상에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배틀 라이플이 해치운 적을 선조 무기마냥 빛으로 분해시키는 모습이 보이는데, BR의 소염기 근처에 떠있는 하드 라이트 혹은 이온 입자를 볼 때 어쩌면 인류가 선조 무기를
역설계해서 이온화 입자를
총알에 실어서 날리는 기술을 개발한 것인지도 모른다.
[4]
헤일로 4에서 처음 선조 무기를 들어보면 부품들이 살짝 분해되었다가 치프의 손에 맞게 다시 재조립되는 모습이 나온다.
[5]
실제로
S2 AM 저격 소총과 같은 일반적인 관통형 무기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 플러드에게 제대로 대미지도 입히기 힘들어 플러드와의 상성이 최악이다. 그에 반해 선조의 저격 소총에 해당하는 바이너리 라이플의 경우 맞은 대상을 아예 분해시키므로 플러드에게도 유효하다.
[6]
진짜로 이렇게 된 경우를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볼 수 있는데, 인피니트에서의 센티널 빔은 멀티에서도 상당히 강한 무기에 속하고 캠페인에선 최상위권의 성능을 자랑한다.
[7]
참고로 벽을 가까이 마주보고 발사하면 치프가 입자로 분해된다.
[8]
다만 소설에선 다른 무기를 썼다.
[9]
대신 이 무기를 들고 나오는 병종인 솔저 스나이퍼는 머리 방어구가 없어 피스톨로도 헤드샷 한 방에 사살할 수 있다. 최대한 빨리 단발 무기로 헤드샷을 노리는 것이 좋다.
[10]
굳이 직역하자면 '소이포' 정도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11]
심지어 차량의 경우 이론상 스콜피온 탱크나 레이스도 한방인데, 집속탄을 전부 맞출 시 단 한방에 차량이 전소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화염 사살포의 효율을 늘리기 위해선 레이스나 스콜피온의 경우 차량의 위쪽이 아니라 아래 빈 공간 지면에 발사하면 폭발 대미지+집속탄 전탄 히트로 순식간에 박살난다.
[12]
일단 프러미시안과 싸울일이 있으면 열에 아홉은 꼭 캡틴이 스플린터 터렛을 든 채로 나온다. 대량학살 찬스
[13]
설정상으로는 둘다 동일한 무기이지만 세팅에 따라 폭발 유형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14]
엄밀히 말하면 나이트의 왼쪽 팔꿈치에 붙어있다. 즉 왼팔의 반이 하드 라이트 블레이드 그 자체이다. 똑같은 방식으로 오른팔은 절반이 장비하고 있는 무기 그 자체이다.
[15]
프러미시안 나이트 암살 모션 중 나이트의 팔에 있는 하드 라이트 블레이드를 뜯어내서 그대로 몸체에 박아버리는 것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