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3:48:35

저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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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의 주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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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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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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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버넌트
산시움 (사제) 상헬리 (엘리트)
저힐라네 (브루트) 후라곡 (엔지니어) 렉골로 (헌터)
얀메 (드론) 키그야르 (자칼) 엉고이 (그런트)
코버넌트 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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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코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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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시드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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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들
선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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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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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힐라네
Jiralhanae
<nopad>파일:external/www.halopedia.org/640px-Brute_Army_Commander.jpg 파일:저힐라네저힐라네.jpg
<colbgcolor=#000034> 정식 명칭 <colbgcolor=#ffffff> 지랄하네
별명 브루트
신장 259~280 cm
체중 500~680 kg
모성 도이삭
사회구조 집단생활
우두머리 중심사회
호전적
가부장제
정치 봉건 전제 군주체제
제정일치(코버넌트 시기 한정)

1. 개요2. 명칭3. 특징4. 사회5. 역사
5.1. 코버넌트 멸망 이전5.2. 코버넌트 멸망 이후5.3. 배니시드의 탄생과 피조물 봉기
6. 게임에 등장하는 저힐라네
6.1. 어록
7. 인물
7.1. 타타루스7.2. 마카베우스7.3. 리두스7.4. 에이트리옥스7.5. 데시무스7.6. 파비움7.7. 보리두스7.8. 캐스토르7.9. 에스카룸7.10. 하이페리우스7.11. 토바루스7.12. 트레모니우스7.13. 바수스7.14. 크레이그
8.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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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 종족. 인류 측에서는 '브루트'라고 통칭하며, 인류 측이 부여한 학명은 라틴어로 '난폭한 노예'라는 뜻인 'Servus Ferox'.

게임에서는 헤일로 2부터 등장하지만, 헤일로 시리즈 세계관 설정에 의하면 2525년 하베스트 행성에서 인류와 가장 처음 조우한 코버넌트 소속 종족.[1] 온 몸에 털이 돋은 거대한 이족보행 영장류로서, 2G에 달하는 고중력 태생이지만[2] 키가 최대 2.8m에 몸무게 680kg로 상헬리 스파르탄조차 제압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신체 능력 덕분에 단기간에 코버넌트 주요 전투원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코버넌트 내에서 엘리트들이 축출 당하는 미션에서, 몇 명의 저힐라네가 엘리트들을 죄다 쳐죽이고 "약해, 약해, 약해!"라고 말하며 방방 뛰는 꼬라지를 구경할 수 있다. 엘리트가 좀 더 섬세하고 테크니컬한 기품있는 종족이라면 저힐라네는 강력하고 원초적이고 힘으로 몰아붙이는 타입.

초창기에 등장하는 브루트 대부분은 중요한 비중을 가진 타타루스를 비롯해 털이 북실한 모습이라 UNSC 군인들에게 고릴라 같다고 놀림을 받기도 했다. 헌데 신분이 상승된 이후에는 털을 말끔히 제모(?)한 것인지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맨살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2. 명칭

'Jiralhanae'라는 영어 스펠링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영미권 원판에서의 종족명은 '저힐라네'가 아닌 '지랄하네'인데 어원의 유래는 다름아닌 한국어 욕설 지랄하네에서 가져왔다.[3] 이 작명의 정황에 대해서 "헤일로의 개발진 중 한국인이 있었고 이 개발자가 게임의 테스트 도중 뱉은 욕설을 다른 개발자들이 어감이 괜찮다고 생각해 차용한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유명한데, 사실이 아니다. 다른 설로는 헤일로 시리즈는 한국어 풀 더빙을 비롯해 한국 시장에 신경을 많이 쓴 게임 중 하나였기에[4] 마이크로소프트와 번지가 한국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 용도로 넣은 한국적 작명이라는 설도 있으나 역시 사실이 아니다. 번지 측에서 멍청하고 공격적인 느낌을 내포하고 있는 한국 욕 '지랄'이 브루트의 성질을 잘 표현하고 있기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스펠링만 그렇고 발음은 다른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원에서 발음 역시 그대로 따왔기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지랄하네[5]라는 발음 그대로 가감없이 읽는다. 다만 한국에선 욕설을 종족명으로 하기엔 좀 그랬던 것인지 철자를 약간 변형해서 순화시켰으며 그 명칭이 바로 저힐라네인것.[6] 이 어원이 알려진 이후 한국 커뮤니티에선 그냥 지랄하네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원이 어쨌건 게임에선 이름답게 지랄발광을 한다. 투구가 벗겨지면 땅에 발을 구르더니 총도 쏘지않고 폭주 한다던지. 어쩌면 이름이 브루트의 성격에서 온 것일 수도 있겠다.

3. 특징

파일:헤일로 저힐라네.png

"고릴라"라는 별명이 있듯이 실제로 고릴라 침팬지같은 이족보행 영장류 동물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종족 평균 신장이 269.5cm에 평균 체중이 59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신체 스펙, 두꺼운 가죽과 무지막지한 내구력, 별도의 전투복을 착용하지 않고도 근력은 스파르탄 상헬리를 압도하는 막강한 신체 능력에 체급 차이도 크기에 렉골로를 제외하고 코버넌트에서 신체적으로는 가장 강력한 전사 종족이라 접근전에서는 정말 위협적인 상대이다. 이러한 막강한 신체능력으로 헤일로 워즈 2 시네마틱 컷신에서는 같은 전사 종족인 상헬리들을 번쩍 들어서 척추째로 몸을 꺾어버리거나 한 손만으로 목을 잡아 들어올린 후 악력으로 꺾어서 단숨에 죽여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주기도한다. 또한 소설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평균 70km의 속도로 돌진했다는 묘사가 있어 의외로 속도도 정말 빠르다.

마스터 치프도 소설 헤일로: 선제공격 작전에서 상헬리와는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저힐라네와의 접근전에서 근력에서 밀려 고전 끝에 겨우 승리하고, 다시는 접근전을 하기 싫었다고 회고할만큼 고전했다.[7] 하지만 헤일로 워즈 2에서는 스파르탄-II 제롬이 저힐라네들을 상대로 접근전에서 오히려 압도하며 무쌍을 펼치기도 했으며 소설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스파르탄-III 감마 중대원인 마크가 단검 한 자루로 저힐라네들을 척추째 갈라버리며 학살하기도 했기에 에이트리옥스같은 거물급 저힐라네 전사를 제외하고는 평균적으로는 고위급 전사가 아니라면 상헬리들처럼 스파르탄에게 밀리는 듯 하다.

아무튼 이렇듯 힘만 쎈 난폭한 고릴라 같은 야만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지능은 뛰어나며[8] 실용적인 병기를 선호하고 전술적인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위장 장치를 사용한 특수 병종인 스토커나 점프 팩 브루트들을 보면 전술적인 면모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또한 의외의 모습도 있는데, 헤일로 3 아크 스테이지에서 치프틴이 주변 부하들을 가만히 세워놓고 마스터 치프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모습을 보이는, 명예를 위시한 전사 종족으로써의 면모도 보이고 에이트리옥스같은 전략가적인 면모와 소설이나 코믹스에 등장하는 리두스(Lydus)나 캐스토르(Castor) 등 온건하고 이성적인 성향을 보이는 저힐라네들도 존재한다.

4. 사회

가부장제와 부족 사회의 영향으로 상당히 투쟁적이고 사나운 브루트는 단순무식한 면도 있지만 코버넌트의 기술을 재빨리 습득하여 자신들의 고유 기술에 접목시키는 유연함도 가지고 있으며 여러 탑승 장비와 함선을 조종하는 등 꽤나 높은 수준의 지성도 가지고 있다. 다만 함선 운용 능력에서는 상헬리 같은 종족에게는 밀리는 듯.[9] 다만 이건 브루트가 엘리트를 밀어내고 군사를 장악한 게 정말 몇 주도 안되는 짦은 기간이라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지상전에서 몸소 싸워서 얻을 영광을 위해 거쳐가는 단계로 여겨서 기체를 그저 도구로 여기고 전술이나 협력은 개나줬다는 상헬리 세라프 파일럿들 이야기와 대조적으로 저힐라네 파일럿들은 자기 기체를 끔찍히 아끼면서 상헬리보다 열등한 교육과 열등한 장비를 받았음에도 인간 파일럿들이 저힐라네 파일럿들을 더 두려워 했다고 한다.

플라즈마 라이플을 자기들 식으로 개조한 브루트 플라즈마 라이플, 코버넌트 카빈, 니들러, 충격 라이플 등 코버넌트 무기를 두루 사용하며, 브루트 샷, 스파이커, 마울러, 맹글러, 스큐어 등의 독자적인 실탄무기, 족장 급 저힐라네들은 상헬리 에너지 소드와 비슷한 자리에 있는 중력 해머를 사용한다.

인간들의 무기를 혐오하는 상헬리와 다르게 인간들의 무기에도 관심에 많아 인간의 무기를 수집하고 아예 직접 사용하기도 한다. 이들이 주로 타고 다니는 브루트 쵸퍼는 본래 인간의 농기계를 후라곡이 개조한 것인데, 그것에 제대로 반해서 사용한 것을 보면 인류와 취향이 상당히 비슷한 모양. 생김새답게 날붙이도 좋아하지만 메이스, 모닝스타, 워해머 형상의 둔기류를 더욱 선호하기도 한다.

특히 강력한 화력을 쏘아내는 산탄총에 껌뻑 죽은 것으로 보여[10] 헤일로 3에서는 아예 자기식으로 제작한 산탄 무기인 마울러를 가지고 나올 정도다.[11] 인간처럼 실탄형 무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12] 그리고 총기를 제작할 때 날붙이, 총검같은 걸 붙여다 놓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모양이다. 전형적인 CQB전투를 상정하고 만든 흔적이 많다. 중화기, 소화기 할 것 없이 자기들이 제작했다는 듯한 느낌이 팍팍드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역시 유인원처럼 생긴 외모때문에 그와 관련된 별명이 많다. 헤일로 2에서는 그 유명한 파이브 몬스터즈 시영준, 최석필이 더빙에 참여했고 헤일로3에서는 대폭 변경되어 이장원, 박만영, 이상범, 김소형이 더빙을 맡았는데 두 작품 다 성우들의 연기력이 심히 비범해서 원판을 뛰어넘는다는 평을 듣는다. 기회되면 직접 들어보시길. 은근히 개그가 많다. 여담으로 헤일로 3가 발매되기 전에 엘리트와 같이 브루트도 멀티 플레이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았었다.

혹성탈출 시리즈에 대한 오마쥬로 타타루스, 에이트리옥스, 하이페리우스와 같은 로마식 이름을 사용한다.

5. 역사

5.1. 코버넌트 멸망 이전

고향 행성 ' 도이삭(Doisac)'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졌으리라 추측되지만, 브루트들의 본성이 원체 싸움을 좋아하는 지라 행성 꼴은 말이 아니다. 야만적인 습성에도 불구하고 결코 멍청한 종족은 아니라서 기술을 상당히 발전시켜 우주항해가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으나, 호전성 때문에 결국은 클랜 간에 사분오열되어 내전을 벌였고 핵전쟁으로 치달아 순식간에 기술 발전 수준이 공업시대 이전까지 퇴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코버넌트 편입 직전에서야 다시 전파와 로켓 기술을 발견했을 정도. 2492년 코버넌트에 편입되었다.

코버넌트에 편입된 지 얼마되지 않아 자신들의 토속 신앙은 제쳐두고 사제에 대해 광신에 가까운 믿음을 가지게 되었으며[13] 이로 인해 사제에 대해 이견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와 대립하게 되었다.

브루트보다 상위 계층에 속했던 엘리트는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끊임없이 브루트를 견제했지만 텔 바다미가 헤일로를 지키지 못하고 엘리트가 비탄의 사제 호위에 실패하자 사제는 호위병을 브루트로 전면 교체해버린다. 이때 브루트들은 경비를 서는 엘리트의 장비를 눈앞에서 대놓고 빼앗는 모욕적인 행위를 하였고, 이로 인하여 상헬리의 자존심은 상처를 받았다.

이에 대한 반발로 엘리트는 코버넌트 의회 탈퇴를 선언했지만 곧이어 코버넌트 내전이 발발, 사제의 음모 아래 브루트는 수많은 엘리트 의원들을 학살하고 엘리트의 권력을 거머쥐었다.

상당히 야만적이라 식인을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인간은 물론 상헬리 키그야르 같은 다른 코버넌트 종족도 잡아먹는다. 그리고 이를 다른 종족들에게도 권한다.[14][15]

5.2. 코버넌트 멸망 이후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후 자신들의 믿음의 구실점인 사제들이 모두 죽거나 도주하자 저힐라네 특유의 호전성이 최악의 방향으로 터지고 만다. 상헬리들에게 밀리는 와중에도 부족들로 분열되어 내전을 시작한 것이다.

일부는 자원과 기술력이 후달려 상헬리 등의 식민지들을 약탈하는 해적질을 하면서 연명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그 결과 소설 글래스랜즈 및 코믹스 에스컬레이션의 묘사로는 전쟁 종결 후 일부 저힐라네는 상헬리에게 항복하여 충성을 바치고 있고, 나머지는 각자 독자적인 부족으로 재분열되었다고 한다. 다른 상헬리 군벌 혹은 저힐라네 부족들끼리 마찰을 빚는 건 덤. 심지어 헤일로 워즈 2에선 엉고이에게 사로잡힌 이후 우월한 신체능력을 살려 엉고이 군마로 부려먹어지는 케이스까지 등장했다.

5.3. 배니시드의 탄생과 피조물 봉기

위의 설명대로 저힐라네들은 상헬리에게도 항복하고 자기들끼리 내전을 벌이는 등 침체된 시기를 보내고 있었지만 헤일로 워즈 2 에서 사실 에이트리옥스를 필두로 배니시드라는 세력이 인류-코버넌트 전쟁 때부터 건재하고 있었으며, 점점 전 우주에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하면서 엄청 강대해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헤일로 워즈 2에서는 아크의 통제권을 두고 스피릿 오브 파이어 함대의 UNSC 전력과의 전투에서 많은 손실을 입으면서 그들이 잠깐 주춤하는 걸로 보였지만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아예 UNSC를 07 제타 헤일로 상공에서 궤멸시키기까지 했으며 기존의 코버넌트를 대체하는 주적으로 성장한다. 물론 에스카룸의 대사로 짐작해 보면 그들과 함께하는 동맹 세력이 있는 걸로 보인다.

재미있게도 배니시드는 기존에 묘사된 저힐라네와 성향이 완전히 반대다: 코버넌트 교리에 회의적 <-> 코버넌트 교리에 맹신, 지능적이며 교활 <-> 저돌적.[16]

그리고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저힐라네는 헤일로 시리즈의 모든 외계종족 중에서 가장 끔찍한 운명에 처하고 말았다.[17] 피조물들의 제안을 상헬리보다 훨씬 더 호전적인 저힐리네가 받아들일 리 없었고, 에이트리옥스까지 합류를 거부하자 가디언의 일제사격 한방에 도이삭이 산산조각나는 끔찍한 사태가 발생했다. 행성 정화 유리화 같이 행성 표면을 귀엽게 불태운 정도가 아니라 아니라 말 그대로 내핵부터 찢어지듯 도이삭 행성 자체가 박살났으며, 위의 저힐라네 모행성의 설정이 여전히 유지 중이라면 단 몇 분만에 약 120억 명의 저힐라네가 비명횡사 해버렸다고 봐도 무방하다.[18][19] 이로 인해 살아남은 저힐라네들이 단체로 눈이 뒤집혀서 모조리 배니시드에 합류해 코타나의 철권을 피하며 피조물과 이를 창조한 인류에 대한 복수를 반복하고 있으며 마침내 이에 성공하기에 이른다.

6. 게임에 등장하는 저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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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에 따라 브루트의 외양과 공략 스타일도 판이하게 다른데 헤일로 2 시절에는 엘리트에게 지위적으로 밀려있던 탓인지 계급도 분화되어 있지 않고 이렇다 할 전투복도 없이 거의 헐벗고 있는 모습이었으나 엘리트를 훨씬 능가하는 맷집과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게임상에서 꽤나 골치아픈 적으로서, 근접 공격 역시 지독하게 안 먹히며 특히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거나 주위에 동료가 죽었을 경우 종족 이름대로 지랄하며 무기를 버리고 무작정 달려드는데[20] 이 공격은 상당히 피하기 어렵고 아프기 때문에 지랄하기 전 최대한 빨리 머리를 집중 공격하거나 플라즈마 수류탄을 붙여주는 것이 좋다. 그도 아니면 달려올 때 에너지 소드로 썰어주면 된다. 방어막의 부재로 인해 니들러 합성 폭발에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에 싱글 또는 듀얼 니들러도 괜찮은 선택. 또한 고지를 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인데, 지랄하는 브루트는 행동 패턴의 한계로 점프로만 올라갈 수 있는 지형에 절대로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 무기를 버린 상태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도 못 하므로 일방적으로 쏴죽일 수 있다.[21] 극단적으로는 달려올 때 타이밍을 맞춰 슬쩍 왼쪽으로 피한 뒤 곧바로 등짝을 쳐서 즉사시킬 수도 있지만 이건 상당히 타이밍이 빡빡하고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비추.[22] 스토리 영상에선 자주 나오지만, 치프 파트든 아비터 파트든간에 적으로서 직접 싸우게 되는 건 후반부 그레이브마인드와 만난 후부터이다.

헤일로 3에는 코버넌트 군사 지휘권을 장악하고 새로운 신흥 세력으로 떠올랐으니 계급 역시 정비, 분화되어 간지나는 전투복을 입고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비들과 무기들을 많이 끌고 나온다. 다행히 헤일로3에서는 그 똥맷집이 많이 약화되어 있지만[23] 전투 방식과 지휘 규모가 향상되어 끝까지 방심할 수 없다. 일부 브루트는 엘리트와 마찬가지로 방어막을 장비하고 있으며, 전투복의 외양과 색상으로 계급을 구별할 수 있다.[24] 병과에 따라 스텔스 전투복과 공중을 날 수 있는 점프팩을 착용하기도 한다. 헤일로 3에서는 플라즈마 라이플, 스파이커, 마울러, 코버넌트 카빈, 브루트 샷을 주로 사용하고 브루트의 리더급인 치프틴들은 퓨얼 로드 건, 중력 해머를 쓴다. 리더급은 상당한 맷집을 자랑함과 동시에 플라즈마 수류탄이 안 붙고 니들러가 먹히지 않으니 주의.(단, 플라즈마 수류탄은 치프틴이 들고 있는 무기에는 붙는다.) 헤일로 3의 브루트는 상술했듯 갑옷이 의외로 내구도가 허약한 편인데, 방어막 강도와 갑옷 자체 내구도를 합쳐도 아무 무기로나 금방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약하다. 하지만 피격 부위에 상관없이 전신의 갑옷이 박살나 언더슈트만 남는다는 점, 이렇게 갑옷이 박살나면 다시는 갑옷도 방어막도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25] 그리고 플라즈마 피스톨 차지샷 한번에 방어막도 모자라 갑옷까지 한꺼번에 박살난다는 점 때문에 체감상 더더욱 허약해보인다는 평도 있다.

헤일로 3의 확장팩인 헤일로 3: ODST에서도 주적으로 등장.[26] 전반적으로 헤일로 3과 거의 동일하며 차이가 있더라도 대개 미세하다. 그나마 AI 패턴에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든지, 아니면 방어막 피격 시 전신의 방어막이 더 선명하게 발광한다는 점 정도.

헤일로: 리치에서는 2와 3이 혼합된 양상. 헤일로 2처럼 중후반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뉴 알렉산드리아 도시를 침공해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는 것으로 처음 조우하게 된다. 파워 아머는 최상위 계급 브루트를 제외하고는 없고, 대신에 머리 보호구가 있어 몇 번의 헤드샷을 견뎌낼 수 있다. 무기는 스파이커와 중력해머 정도로 줄었고, 전작에 비해서 움직임이 상당히 민첩해졌지만 맷집은 3정도이므로 아주 어렵지는 않다. 적어도 엘리트에 비해서는 껌이다. 또한 이전작처럼 지랄하는 일이 거의 없고, 게다가 실드가 없어서 니들 라이플의 합성 폭발에 정말 취약하므로 니들 라이플이 있다면 그냥 웃으면서 조지면 그만이다. 단, 낮은 난이도에서도 근접공격이 장난아니게 강력하니 쉴드가 없다면 브루트와의 근접전은 사리는게 좋으며, 부동 방어 기술을 사용하여 잠시동안의 공격을 막아내는 브루트가 자주 등장하니 탄약 낭비를 조심해야 한다. 일부 하드코어 팬들은 리치의 브루트들의 아머 디자인은 호평하지만, 얼굴이 너무 이상하게 변했고 AI 패턴이 너무 다운그레이드되어서 약해빠졌다며 싫어하기도 한다.

이스터 에그 디제잉을 하는 저힐라네가 숨겨져있다.

이후 343 스튜디오가 제작한 3부작에서는 스톰 코버넌트에 속하지 않아[27] 비중이 아예 전무하다시피 하다. 그나마 헤일로 4에서는 프롤로그의 회상에 잠깐 등장하는 브루트 족장과 마지막 임무에 중력해머가 찬조출연 하기도 한정도.

헤일로 워즈 2에서 배니시드라는 새로운 세력과 에이트리옥스라는 강력한 인물이 등장함에 따라 새로운 인류의 강적으로 떠올랐다. 또한 디자인이 일선하여 스파르탄이나 상헬리에 뒤지지 않는 멋드러진 전투복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브루트에 비해 영리하고 용맹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등 제법 멋지게 묘사된다.

파일:3712365-craig2.png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배니시드가 주적으로 등장하면서 주 구성원인 브루트가 주적으로 등장한다. 데모에서는 드랍 포드를 타고 낙하하는 브루트나 점프 팩을 장비한 브루트들이 등장했다. 심지어 자폭 그런트를 치프를 향해 던지는 장면도 등장했다. 시연 영상 중 순간캡처로 찍힌 브루트의 모습이 기존 시리즈의 털이 덥수룩했던 모습과 달리 털이 제거된 모습인데다가 마치 슈렉을 방불케하는 기묘한 외모로 찍힌 것이 인피니트 플레이 데모의 낮은 그래픽 퀄리티 이슈와 엮여서 일약 밈이 되었다.[28]

비주얼에 대한 악평과는 별개로, 등장함에 따라 게임플레이 상으로는 꽤 잘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섞인 분석도 나왔다. 헤일로 인피니트의 데모에서 적들이 보여준 AI가 전반적으로 4와 5에서의 몰개성하고 밋밋한 AI보다는 장족의 발전을 보여줬는데, 특히 본작의 브루트들은 다리가 피격당하자 비틀거리는 모습도 보여줬으며, 전신의 전투복이 한꺼번에 박살났던 3편과는 달리 부위별로 하나하나 때려부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되는 묘사가 있었다.[29] 그리고 이후 인사이드 인피니트 그래픽 팀 블로그 포스트에서 공개된 바로는 애초에 7월 데모 당시에는 브루트들의 표정과 외모 특징들이 아직 구현되지 않은 단계였던 것 뿐이었으며, 이후 브루트들의 외형에 다양한 머리카락이나 털, 수염 등이 구현되었다는 언급이 있었다.

2021년 8월 초 기준, 인피니트의 발매가 1년 연기된 동안 그래픽 면에서 괄목할 만한 개선을 보여준 와중에도 브루트들의 개선된 외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2021년 8월 초에 진행된 멀티플레이어 테크 프리뷰에서는 에이버리 존슨 군사과학원의 브루트 아머를 덧씌운 연습용 표적들이 등장했는데, 이 표적에 씌워진 갑옷들은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파일:Jr222618.png

파일:개선된 크레이그.jpg

하지만 343 인더스트리가 공개한 캠페인 게임플레이 오버뷰 영상, 헤일로 웨이포인트에서 공개한 인피니티 인사이드 10월호 기사를 보면 새롭게 개선된 캐릭터들의 인엔진 모델링[30]을 공개하면서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디테일이 이전보다 확실히 올라갔다는 걸 보여주면서, 브루트들도 더 이상 크레이그 밈으로 놀림받지 않을 만큼 상당히 캐릭터 외형 디테일, 전투복의 디테일도 올라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외 동인게임 머시룸 킹덤 퓨전에서는 SF 슈트를 와리오에게 입히면 브루트로 변한다.

6.1. 어록

흩어져서 놈들을 찾아!
헤일로 3 - 시에라 117 미션
사제님들을 위하여!
성공입니다, 사제님! 놈들의 사령부를 점령했습니다! (진실의 사제: 그 데몬이란 녀석도 없애는데 성공했나?) 아, 그건 아직... 죄송합니다!
헤일로 3 - 까마귀 둥지 미션
신선한 고기다. 분명히 근처에 있어! 흩어져! 빨리 찾아내!
으하하하! 이 놈들로 잔치나 벌여야겠다!
- 이거나 먹고 뒈저라!
- 자, 선물이다!
수류탄 투척
- 데몬이 죽었다!
- 성공이야! 우리가 데몬을 죽였어!
플레이어를 죽였을 때

7.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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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타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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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마카베우스

Maccab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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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루스의 삼촌이자 전대 대족장. 소설 '하베스트 행성 전투'에 등장. 선조 유물을 찾아 하베스트 행성에 왔다가 최초로 인류와 공식적인 접촉을 가졌으나, 오해로 전투가 일어나고, 이어서 대제사장으로부터 인류의 말살을 지시하는 명령을 받게 된다. 이후 타타루스가 전통에 따른 대족장의 자리를 건 결투[31]를 신청하자 이에 응했고, 결국 자신의 무기이자 대족장의 지위를 상징하는 중력 해머 '피스트 오브 룩트'에 골통이 박살나 죽었다.

7.3. 리두스

Ly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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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에스컬레이션 초반에 등장한 저힐라네 족장. 전쟁 후 분열된 여러 저힐라네 부족들 중 하나를 이끌고 있으며, 나름 침착하고 현명한 성격. 아비터 텔 바담, 테렌스 후드 제독과 평화 협상을 하기 위해 회담에 응하지만, 인류 반란군의 사주를 받은 코버넌트 용병단이 회담에 참석한 후드 제독을 살해하기 위해 난입했고, 회담은 중단된다.

7.4. 에이트리옥스

Atriox
파일:HW2_Render_Atriox-FullBody.png
헤일로 워즈 2의 메인 악역. 인류와의 조우와 코버넌트 내전 사이 시점에 코버넌트와 싸우고 갈라져나간 세력인 ' 배니시드(The Banished)'의 지도자로, 코버넌트의 해체 이후 남은 군사적 자산들을 긁어모아 꽤나 강력한 군벌/용병 세력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현재 그의 목적은 제 00시설 아크를 장악해서 은하계 전역의 헤일로 시설의 통제권을 손아귀에 넣는 것.

중력 해머를 개조한 에너지 메이스로 무장했으며, 왼팔에는 커다란 강화 건틀렛을 장비하고 있다. 또한 전장에서의 노획물들을 전리품 삼아 걸치고 다니는지, 자세히 보면 UNSC 표시가 세겨진 ODST 가슴 보호대를 복부 보호대로 쓰고 있다.

자신의 부하들을 마구잡이로 소모시키는 코버넌트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결국 무리한 요구를 종용하는 상헬리 지휘관에게 반역을 일으키고 거대 군벌로 일어나게 된다. 브루트답지 않게 문무를 겸비한 지휘관으로 묘사되며 스파르탄 II 세 명을 동시에 상대할 정도로 강하지만 브루트 특유의 무모한 돌발행위는 일절 하지 않는 냉정침착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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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데시무스

Decimus
파일:HW2_Render-Leader_Decimus.webp
에이트리옥스의 부관이며, 이전에 배니시드의 2인자에 속했던 대족장. 에이트리옥스가 본인의 처형식에서 자신을 처형하려던 엘리트를 역으로 죽임으로써 코버넌트에 대한 반기를 드러내자 처형식에 같이 참가했던 주변의 엘리트들을 주먹으로 때려잡고 그날로 에이트리옥스에게 충성하여 그의 오른팔로 활동했다. 헤일로 워즈 2에서 주적으로 등장. 스피릿 오브 파이어호의 선원들이 아크의 UNSC 연구시설에서 배니시드와 마주하여 전투를 벌이게 되었고, 정면 승부로는 답이 없으니 지휘 계통을 먼저 처리하자는 커터 함장의 판단하에 따라 주 목표로 설정되었다. 결국 몇 번의 결전 끝에 스파르탄 레드 팀이 포함된 UNSC 군대와 싸우다가 전사한다. 이후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방송탑에서 나오는 에이트리옥스의 연설에서 그를 추모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같은 브루트도 두려움에 떨 정도로 포악한 성정의 소유자다.

7.6. 파비움

Pavium
파일:HW2-Pavium.png
헤일로 워즈 2의 확장팩 주인공 중 한 명. 하얀 털이 드문드문 샌 나이 많은 브루트 지휘관으로 작중 보리두스와 함께 한다. 나이가 많은 탓인지 에이트리옥스처럼 브루트답지 않은 신중함과 현명함을 보이며 작중 막나가는 보리두스의 돌발행동을 말리느라 고생을 푹푹 한다. 게임 상에서는 탄띠가 달린 브루트 샷과 대형 방패로 무장한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확장팩 캠페인 종료 시점에서는 플러드 사태를 수습한 후 에이트리옥스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명령받는다. 이후 소설 디바인 와인드에서 보리두스와 함께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 산시움 정무관에게 관광당하고 절벽에 떨어지지만 그러고도 살아남는다.[32]

7.7. 보리두스

Voridus
파일:HW2-Voridus.png
헤일로 워즈 2의 확장팩 주인공 중 또 한 명. 현명하고 침착한 파비움과는 달리 과격하고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 막나가는 행보 때문에 결국 하이 채리티 플러드가 풀려나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이후 바로 잘못을 시인하고는 플러드 유출을 정화하는 데 힘쓰지만 중간중간에 정신 못 차리는 발언을 하는 것이 압권.[33] 게임 상에서는 칼날이 달린 건틀렛과 전용 중력 해머를 사용하는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저질러 놓은 실책이 어마어마한데, 보리두스와 파비움의 부대는 이 사태로 40퍼센트나 되는 사상자가 나왔다. 현대전에서 20% 병력 손실을 작전 수행 불가라고 판단하여 전멸로 취급하는 것을 감안하면, 보리두스는 전혀 불필요한데다가 명백히 명령으로 금지한 행위를 하다가 두개 부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린 셈이다. 현재 에이트리옥스의 배니시드는 스피릿 오브 파이어라는 강력한 주적이 이미 있는 상태란 걸 감안하면 더더욱 답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결처형 당하지 않은 걸 보면 아트리옥스는 참 대인배인 듯. 이후 신규 소설 디바인 와인드에서 파비움과 함께 멀쩡히 살아서 등장, 산시움 정무관의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 관광당해 절벽에서 떨어지지만 죽지는 않았다.[34]

7.8. 캐스토르

Castor
파일:Enc22-Castor.png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후 새롭게 등장한 위대한 고행 종교를 계승하는 잔당 세력인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의 리더. 코버넌트 시절부터 침묵의 그림자 대원으로 인류와 대적했으며 에이트리옥스 와도 서로 알던 사이였다고 한다. 이미 거짓으로 판명났음에도 이 종교를 지지하는 모든 종족을 자신의 세력에 흡수시키고, 최근 소설에 비중있게 등장한다. 위대한 고행 종교를 믿는다는 것 빼고는 저힐라네 치고 매우 이성적이고 온건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7.9. 에스카룸

Esch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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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마스터 치프가 대적하는 배니쉬드의 새로운 워 치프틴으로 등장한다. 인피니트 게임 플레이 데모 시연에서 그의 연설이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그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이끄는 배니쉬드는 에이트리옥스의 의지를 따르며 하빈저(Harbinger)와 함께한다고 한다. 그의 이름인 Escharum은 라틴어로 '상처' '흉터' 라는 의미를 지닌데, 그의 이름대로 그의 얼굴에는 수많은 상처와 흉터가 그의 외모를 상징하고 있다. 그는 이미 배니쉬드의 리더로써 2559년 말에 UNSC 병력을 전멸시킨 경험 많은 노장이라고 한다. 또한 게임의 초반 시작 부분에서 마스터 치프가 헤일로 지표면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엄청나게 흥분한다. 마스터 치프가 죽은 줄 알고 있었으나 그가 살아있음을 알고 이것이 내 마지막 싸움이다! 라며 일갈하고, 343 인더스트리의 언급에 따르면 그는 마스터 치프를 개인적인 '타겟' 으로 설정했으며 그를 죽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마스터 치프와의 전투를 '진정한 전설의 시험' 이라 규정하고, 자신과 마스터 치프의 싸움이 둘이 죽은 이후에도 우주에 오래도록 전해지는 이야기가 될 거라고 말하며 그와 라이벌 플래그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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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하이페리우스

파일:17e90c2a4af49b964.jpg
스파르탄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한 전사. 헤일로 인피니트의 보스 캐릭터로 본 게임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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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토바루스

파일:1256px-HINF-Tovarus.jpg
하이페리우스와 친형제인 배니시드의 전사. 마찬가지로 헤일로 인피니트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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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트레모니우스

파일:트레모니우스2.png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 초반부에 등장하는 보스 배니시드의 주요 브루트 보스 중 하나. 미션 초반부 에스카룸에게 에이트리옥스가 죽었고 그 때문에 배니시드가 헤일로에 갇혔다고 분노를 터트리며 에스카룸에게 반항하다가 위장한 제가에게 제압당하고 목숨을 구걸하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부에 마스터 치프를 추적하여 마스터 치프와 대적한다. 인간의 무기를 좋아하는 브루트들의 특성답게, 히드라 MLRS를 주 무기로 장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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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바수스

파일:바수스 면상.jpg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의 초반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배니시드 주요 브루트 보스들 중 하나이다. 배니시드의 고위 계급인 워로드(Warlord) 계급의 고위 간부이며, 에스카룸의 명령에 따라 07 제타 헤일로에서 선조의 시설을 드릴로 시추하는 발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작중에서 마스터 치프를 뒤에서 잡아 기습하고 보스전이 펼쳐진다. 마스터 치프의 목을 조른 채로 들어올려 브루트답게 강한 힘을 보여주는 연출이 일품. 브루트 족장급들이 입는 파워 아머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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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크레이그

Cra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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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인피니트의 그래픽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유저들이 달아준 애칭인 크레이그가 제작진 마음에 들어서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크레이그로 호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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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의 그래픽이 업데이트 된 이후로는 가수로 전직해서 제타 헤일로에서 순회공연을 돌고 있다. # 여담으로 해당 공연장에서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특이한 대사를 듣게 해주는 내가 니 애비다 해골이 놓여져 있다. 개그성 등장인물 답게 개그성 이스터에그를 넣은 셈.

8. 무기



[1] 헤일로 워즈에서 확인 가능. [2] 중력이 높을 수록 생물의 키가 작아지는 것이 보편적이다. 또한 저힐라네가 모행성에서 압도적으로 큰 지배생물종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3] 얼핏 들으면 장난이나 반달리즘으로 생각하겠지만 공식 설정이다. [4] 실제로도 UNSC 관련 장소중 성남시가 등장하는 등 설정에서 한국 요소를 적당히 집어넣은 부분이 있다. [5] 정확히는 끝의 발음은 네가 아닌 네-이에 가깝다. 영어 화자들은 단어를 [e],[ɛ]발음(이하 ‘/e/ 등’)으로 끝내지 못해 단어 끝의 [e] 등을 [eɪ]로 발음한다. [6] '지랄하네'의 철자 순서를 살짝 바꿔 보면 일단 두음전환으로 '지할라네'가 되고 모음 순서를 바꿔서 '자힐라네'가 되는데 이를 좀 더 영어에 가깝게 '자'를 '저'로 바꿔서 '저힐라네'가 된 것. [7] 훈련생 시절 배웠던 서브미션 기술로 저힐라네의 조르기에서 빠져나와 자폭 공격에 가까운 수류탄 폭발로 간신히 해치운다. [8] 다만 상헬리 보다는 떨어진다. 헤일로 3에서 르타스 바둠이 브루트 함선이 3배나 많음에도 동등한 싸움이라면서 전술로 밀어붙여 이긴다. [9] 이걸 잘 보여주는 사례가 헤일로 3의 아크상공 함대전과 엉고이를 협박하는 부분인데 아크 함대전에서는 3배나 많은 함선을 가지고도 싹다 밀려버렸고 후자의 경우에는 막상 협박은 했지만 실제로 얘네들은 함선가지고 유리화 하는 방법을 몰랐다. 다만 자기네들이 코버넌트 이전에 핵전쟁으로 멸망한 역사가 있고, 또 화끈한거 좋아하는 애들이 왜 정작 핵무기를 이때 준비 안해뒀는지는 불명. 사제가 만들지 말라고 했을수도 있지만 핵무기 자체는 인류조차도 흔하게 미사일 탄두로 쓰는 물건이다. [10] 헤일로 2의 후반부 미션에서 브루트들의 무기고를 지나는데, 인간의 무기. 그 중에서도 산탄총이 여러 정 놓여있으며, 아예 산탄총을 직접 들고 쏴대는 브루트도 많다. [11] 일단 설정 상 마울러는 코버넌트 합류 전부터 있던 무기다. 출처 [12] 아예 대놓고 헤일로 인피니트 본편에서는 인류측 무기인 불독, 코만도,M41 스팽커를 쓰는 장면이 흔하게 보이며 몇몇 저힐라네 보스들도 히드라, S7스나이퍼, 변형된 M41 스팽커를 사용한다. [13] 헤일로 2에서 타타루스가 헤일로의 진실을 알게 되어서도 "말도 안된다. 사제 말이 옳다."란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이건 상헬리의 온갖 멸시와 굴욕을 버텨내며 상헬리들을 몰아내고 그들의 자리를 차지했는데, 지금까지 너희가 한 일들은 다 헛짓이였다는 소리를 들으면 아집으로라도 진실을 무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4] 헤일로 인피니트의 오디오로그중에는 반란을 일으킨 브루트들이 치프틴들에게 죽사발이 났는데 덕분에 저녁에 고기가 많이 나왔다는 그런트 시점의 오디오로그가 있다. [15] 사족으로 뚱뚱한 인간이 자기들이 최고로 맛있다고 꼽는 '쏜 비스트'라는 짐승 다음가는 별미라고 한다. [16] 이를 보면 기존에 코버넌트에 불만을 가지던 저힐라네들은 배니시드에 합류하여 코버넌트에서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저힐라네를 자신의 완전한 수족으로 만들기 위해 사제들이 이탈을 부추겼거나. [17] 산시움 또한 하이 채리티의 함락으로 멸종위기종이 되긴 했다지만 코버넌트의 산시움은 엄연히 모행성에서 도망쳐온 일개 분파, 즉 종족이 아닌 민족이다. 모행성이 엄연히 따로 건재할지도 모른다는 음모론까지 있으니 민족이 멸망할지언정 그게 곧 종족의 멸망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저힐라네는... [18] 몰론 도이삭 외부에 거주하고 있는 저힐라네의 수가 도이삭에 거주하던 120억 명의 저힐라네보다 훨씬 더 많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모성인 도이삭이 파괴되었다는 건 저힐라네들에게 있어선 큰 비극이다. [19] 희생자가 120억을 훨씬 상회한 것이 모성인 도이삭 다음으로 제힐라네 인구가 많은 곳이 소이랩트와 티쉬인데, 이들은 도이삭의 위성이다. 당연히 도이삭이 파괴될 때 영향을 크게 받았을 것이고, 헤일로 백과사전(2022)에 실린 도이삭 삽화를 보면 도이삭의 위성들도 산산조각난 것을 볼 수 있다. [20] 코타나는 이를 '버서크 모드'라고 하는데, 실제로도 이 상태에 돌입하면 마치 난폭한 고릴라처럼 행동한다. 또한 헤일로 2 한정으로 광폭 상태의 브루트는 사족보행으로 뛰어다닌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헤드기어를 쓰고 주먹질만 하는 버서커라는 병종이 따로 생겼다. 일설에 따르면 이 패턴이 지랄하네라는 종족명의 어원이라고 한다. 당시 테스터 중 한국인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이 패턴을 목격하고 "어 얘 지랄하네?" 라고 말한 것이 종족명으로 채택됐다고. [21] 특히 그레이브마인드 스테이지 극초반부의 발판에 올라가 있을 때가 가관인데, 인공지능 버그가 걸린건지 치프가 서 있는 발판만 죽어라 두들겨대고 아무것도 못한다. [22] LASO를 깰 정도의 천상계들도 100% 성공을 장담하지 못한다! 애초에 제로 샷(사격 금지)나 LASO(Black Eye 해골 때문에 근접공격으로 적을 처치해야 방어막을 채울 수 있음)같은 챌린지런이 아니고서야 굳이 이딴 짓을 시도할 이유 자체가 하등 없다. [23] 게임 외적으로 보면 상헬리가 아군이 되면서 저힐라네가 주력 보병이 되었는데 헤일로 2의 맷집으로 나오면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4] 그러나 대부분 병과들의 전투복 색상이 거의 푸른색으로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멀리서는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종종 비판이 되곤 한다. 이전작에선 색상으로 엘리트 등의 계급을 구분하기가 매우 쉬웠기 때문에 더더욱 두드러지는 문제라고. [25] 이전작의 엘리트들은 방어막을 소진시켜도 빠르게 처치하지 못하면 방어막이 다시 재생되었다는 것에 비교하면 상당한 하향이다. [26] 어째선지 ODST 캠페인 시작 시점에서 이미 엘리트들은 전부 살해당해 그 시체가 뉴 몸바사 곳곳에 널려 있다. 정황상 진실의 사제가 비밀리에 지령을 내려 지구에 있던 엘리트들을 숙청한 것으로 보인다. [27] 스톰 코버넌트의 구성 종족은 헤일로 1때의 04시설 헤일로 병력 원년멤버인 그런트, 엘리트, 자칼, 헌터. [28] 개발자 중 한명이 이 밈을 인지하고 크레이그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 [29] 이 두 가지를 모두 보여준 대표적인 브루트가 바로 크레이그 본인이라는게 아이러니. 크레이그가 치프에게 달려오는 도중 치프의 사격에 갑옷의 장갑판들이 하나하나씩 떨어져 나가며, 치프가 다리를 쏘자 비틀거리기도 한다. [30] 물론 인엔진 렌더링이라 실제 게임에선 좀 더 퀄리티가 떨어지긴 할 것이다. 343 인더스트리도 실 게임에서의 퀄리티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31] 전임자를 결투를 통해 죽이는 것이 대족장 자리를 계승하는 절차이다. 마카베우스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대족장이 되었다. 여담으로 그의 아버지는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의 손에 죽는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죽었다. [32] 플러드 사태 수습 이후 보리두스와 함께 에이트리옥스에게 연대책임으로 처형당했을 가능성도 충분했지만, 해당 플러드 사태는 보리두스에게 몇 번이나 경고했음에도 보리두스 혼자 독단적으로 벌인 일의 결과이고,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플러드 사태를 최선을 다해 수습하는 데 성공한 점을 감안하여 정상참작된 듯하다. [33] 보리두스: "플러드를 정화한 모습을 보면 에이트리옥스 님도 기뻐하시겠지?" 파비움: "아마 그 분의 분노를 마주하면 플러드가 자비롭구나 하는 생각이 들 거다." 등등... [34] 이미 악몽을 깨우다 이전에 수많은 실책을 저질러 한 번만 더 일을 망쳐놓으면 파비움도 어떻게 도와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히 찍힌 상태였는데, 에이트리옥스가 재차 강조한 경고를 대놓고 무시했다가 플러드가 풀려나게 만들어서 형제의 부대까지 작전불능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처형당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어찌되었든 플러드 방역에 성공한 점이나 배니시드의 주력이 아크에 고립되어 지휘관급을 함부로 처형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참작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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