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18:29:33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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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를 세는 것
1.1. 계수기1.2. 논리 회로의 종류1.3.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세어 주는 프로그램
2. 상업
2.1. 계산대2.2. 고객 서비스 세부 직무의 일종
3. 격투기 기술의 하나
3.1. 사용법3.2. 관련 문서
4. 인터넷 방송인5. 카운터 스티어의 줄임말6. 일본의 단체를 이르는 통칭, 또는 그들의 행위7. 웹툰8. 게임 용어
8.1.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8.2. 보드게임
8.2.1. 매직 더 개더링에서의 카운터8.2.2. 유희왕에서의 카운터
8.3. 대전액션게임
9.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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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를 세는 것

수를 세는 데 이용되는 도구, 장치 따위를 이르는 말.

1.1. 계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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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논리 회로의 종류

펄스의 개수를 세는 논리회로. 주로 디지털 시계나 주파수 분주기 회로에 사용된다.

1.3.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세어 주는 프로그램

인터넷에서 개인 홈페이지 열풍이 불 때 게시판, 방명록과 함께 필수요소에 가까운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이 요소는 블로그에도 그대로 이어져서, 한국의 블로그는 방문자 카운터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반면 중대형 홈페이지에서는 점차 사라졌는데, 이들 홈페이지는 단순히 방문자 수만 세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세세하게 방문자 통계를 내 주는 웹로그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2. 상업

2.1. 계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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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고객 서비스 세부 직무의 일종

Receptionist

안내원, 카운터, 접수도우미, 접수, 데스크, 안내도우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회사가 작을 경우 경리,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청소부와 카운터를 겸한다. 호칭은 다양한데 사내에서는 '상담실장, 안내실장' 등으로 부른다.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졸 이상이면 대체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외모/나이/대인친화력 등 이쪽 업계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야 한다.

회사가 클 경우 빌딩의 1층에 제복을 차려입은 직원이 손님이 올 때 인사를 하거나 길 안내를 맡는다. 한국 대기업에서는 감정노동이 주된 업무이니만큼 젊고 예쁜 여직원을 앉힌다. 반면 대학병원에서는 건장한 젊은이를 앉히는데, 응급실에 누가 실려오거나 노약자가 부축을 필요로 할 때 젊고 예쁜 여직원으로는 힘에서 밀리니까 건장한 젊은이를 앉히는 것이다.

3. 격투기 기술의 하나

상대방의 주먹이 나오려는 찰나 한 박자 먼저 가격하는 것을 말한다. 복싱 기술이나 킥복싱, 무에타이 기술 등 많은 격투기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이름은 다소 달라지기도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대방이 체중을 싣고 앞으로 튀어나올 때 그 타이밍에 주먹을 맞힘으로써 상대방의 체중+이쪽의 타격력을 한꺼번에 대미지로 전환하는 고급 기술. 엄밀한 의미의 카운터 블로우는 상대의 공격 방향벡터와 완전히 반대방향에서 때려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지만 실제로 해설 등에서는 상대가 공격을 위해서 팔을 뻗어 가드가 열렸을 때 빠르게 공격하여 상대의 공격을 흘리면서 치는 클린히트의 의미로 쓴다. 다시 말해, 상대의 공격력과 내 공격력을 합쳐 상대에게 돌려주는 카운터 블로라기보다는 상대의 공격을 무효화하면서 내 공격력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정확한 카운터는 상대의 공격이 최대 작용 상태일 때(팔이 다 뻗어지고 몸이 완벽하게 돌아간 상태) 내 공격이 상대의 공격과 완벽하게 마주 본 상태로 들어가야 하므로, 거의 나오지 않는다. 슈거 레이 레너드같은 초일류 테크니션들의 하이라이트에서나 좀 볼 수 있을까... 단 상대방의 타이밍을 알고 있다면 피하면서 때린다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 하지만 이쪽도 타격을 위해 공격하는 쪽에 집중하고 있으므로 반 박자만 놓쳐도 카운터를 맞히면서 동시에 카운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정통으로 들어갔을 때의 타격력은 복싱을 포함해 모든 입식타격기 주먹 기술 중 최강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힘=파괴력은 질량 x가속도에 비례하기 때문에 돌격하는 상대의 질량x가속도+이쪽의 질량 x가속도의 총합은 간단한 계산으로도 두 배, 거기다 일반적인 타격기는 상대방이 뒤로 밀리면서 타격력이 흩어지는 것을 생각해볼 때 두 배 이상이다.

보통 양쪽이 오른손잡이라면 본능적으로 오른쪽 스트레이트가 나가므로(둘 다) 둘이 동시에 맞게 되는 경우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크로스 카운터다. 이것은 힘들여 기술을 쓴 쪽과 돌격한 쪽이 같은 대미지를 입게 되므로 효율적이지 않다. 거기다 상대방의 타격력이 더 좋았거나 맞은 부위가 좋았거나 할 경우 자신의 기술에 자신이 나가떨어지는 개망신을 연출할 수도 있다.

어떤 격투 기술이든 그렇지만 상당한 연습을 요구한다. 특히 스트레이트, 등 연습 상대나 코치가 굳이 없이 혼자서도 대부분 습득이 가능한 기술과는 달리 연습 상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위 기술 등도 코치 없이 연습하면 다 틀린다.)[1] 카운터는 상대방의 리듬에 맞추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체중을 완전히 싣기 어려우므로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테크닉이 가장 중요한데 이것은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복싱 만화에선 힘캐보단 테크닉으로 승부하는 아웃복서들의 밥줄[2]. 항상 대미지가 더 들어가는 듯한 연출을 보인다. 어떤 의미에선 현실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다.

전투 요소가 있는 다양한 비디오 게임에서도 적용 공격을 카운터로 명중 시 대미지가 크게 증폭되어 역전의 발판이 된다. 현실에서의 카운터를 그대로 적용한 셈.

3.1. 사용법

혼자서 연습해서 사용할 생각은 버리자. 스트레이트든, 카운터든 방안에서 혼자 연습해서 익힐수 있는 기술은 극히 드물고 익혔다 쳐도 실전에서 쓰기도 힘들다. 인터넷의 단편적인 지식만 읽고 실제로 쓰려 했다간 그야말로 서로 피 본다.
  • 가장 중요한 것
상대방이 언제 들어올지 알아야 한다. 카운터는 상대방이 돌격해 올때 그 타이밍을 살짝 앞선다는 전제 하에서만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타이밍을 읽지 못하면 당연히 쓰지 못한다. 문제는 수준이 비슷한 상대방이 언제 튀어나올지 아는 방법이 없다는 것. 아주 수준차이가 난다면 몰라도 비슷한 상대방이라면 타이밍을 읽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펀치의 준비 자세나, 날릴 듯한 모션을 취해 상대방을 끌어들인다. 무게중심을 뒤쪽에 둔 채로 앞쪽 발을 재빨리 크게 내딛는다든지, 허리 아래부분은 굳히면서 허리를 앞으로 밀어낸다든지, 한쪽 어깨를 재빨리 밀어붙인다든지 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펀치가 온다'라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때 중요한 건 무게중심이 항상 몸 뒤쪽에 있어야 한다는 것. 카운터를 쓸 때 돌격하거나 무게중심이 앞에 있을 경우, 상대방의 돌격에 카운터를 먹여도 이쪽이 밀려 타격을 주지 못하거나, 오히려 떠밀릴 수도 있다. 반드시 몸 자세는 안정적이어야 하고, 무게중심은 뒤쪽에, 안정적으로 굳혀야 한다. 경기를 보면 항상 팔다리를 움찔움찔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이게 바로 카운터를 내기 위한 초석이다.(펀치를 내는 동작을 숨기기 위한 것도 있다)
  • 상대방의 입장에서 '펀치가 온다'는 것을 느끼면 당연히 이쪽의 돌격을 받아내기 위해 팔 또는 다리를 뻗게 된다.
다시 말해, 그 순간의 타이밍만큼은 이쪽에서도 알 수가 있다는 것. 이때 무게중심을 유지한 채로 앞으로 뻗었던 팔과 다리를 돌격해오는 안면이나 복부에 뻗어 대거나, 반대쪽 팔이나 다리를 질러넣는다. 보통은 타격력을 위해 크게 휘두를 수 있는 반대팔로 공격하지만, 이미 뻗은 팔보다 느리기 때문에 박자를 놓치기 쉽다.
  • 카운터의 요지는 반 박자 빨리 공격하는 것이다. 무의식 중에 상대방의 펀치에 맞추려 했다간 잘해야 더블 케이오, 못하면 개망신이므로 항상 빨리 나간다는 느낌을 잊으면 안된다.
  • 상대방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어디로 나오는지(자주 뻗는 팔이나 다리가 나온다)를 미리 어느 정도 관찰해둬야 한다. 다른 많은 기술처럼, 카운터 역시 역카운터를 당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카운터다 생각해 덤비다가는 오른팔 뻗다 왼팔로 맞고 큰 공격을 허용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사실 카운터를 제대로 맞히는 경우보다 이 경우가 훨씬 많다.

3.2. 관련 문서

4. 인터넷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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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운터 스티어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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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본의 단체를 이르는 통칭, 또는 그들의 행위

対レイシスト行動集団
Counter-Racist Action Collective 또는 C. R. A. C

홈페이지

일본의 혐한, 극우 단체(특히 재특회)의 혐한 시위나 헤이트스피치에 대해 직접 시위 현장으로 가서 맞불 시위를 하거나 미디어에 혐한 여론을 규탄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남겨 전파하는 등의 행위로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일본 사회에 잔존하는 인종 차별 정서를 타파하여 평등 사회를 이룩하자고 주장하는 단체. 본래 카운터(カウンター)는 해당 단체가 혐한 단체(일명 레이시스트(レイシスト))에 대항하는 자신들의 행위를 일컫는 용어였지만, 해당 단체를 지칭하는 용어로도 통용된다.

7.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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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게임 용어

특정 캐릭터에게 있어 상성상 우위를 점하는 캐릭터를 말한다. 스타크래프트, 대전 격투 게임 등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쓰여왔던 말이다. 용법은 상성(3번 문단)과 거의 같다.

FPS 게임에서는 드물게 쓰이는 용어지만, 상대의 전략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대응 전략을 사용한다던가, 상대의 예측사격을 확인하고 자신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대응사격을 하는 것 등, 대체적으로 상대방의 전략 및 공격을 효과적으로 맞대응하는 방법이나 그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고전 FPS나 현대식 FPS에 비해서는 퀘이크 시리즈 팀 포트리스 2 같은 하이퍼 FPS 종류에서 더 많이 쓰인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같이 물론 현대식 FPS 장르임에도 카운터가 극명한 게임이 있기는 있다.

8.1.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라인전 단계에서 같은 라인의 앞에 오는 챔피언은 좋으나 싫으나 최소 10분 이상은 라인전을 하며 만나야 하는데 이 상대가 상성상 우위를 점하는 경우 라인전 단계에서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성장 요소가 존재하는 게임이기에 카운터 관계라도 한 순간의 실수로 성장 차이가 벌어져 상성 관계가 뒤집히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상성을 활용해 상대방의 성장을 억제하면서 말려죽일 수 있는 경우도 있다.[3] 카운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개입이 드문 탑 라인이다. 이런 이유로 탑이나 미드를 갈 때 상대의 픽이 불확실한데 선픽을 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며, 선픽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카운터가 적거나, 카운터조차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오버스펙인 챔피언은 높은 확률로 OP가 된다.[4]

패치가 있는 게임이다 보니, 카운터 픽의 너프와 카운터 당하는 픽의 버프가 겹쳐서 되려 상성관계가 뒤집히는 경우도 있다.
  • 대처법 1: 챔폭을 넓히고 밴픽을 잘 하자. 탑이나 미드에서 상성을 많이 타는 챔피언을 하고 싶은데 선픽인 경우[5], 상대적으로 상성의 영향을 덜 받는 원딜, 서폿에게 부탁해 후픽을 양보받는 것이다. 또 챔프폭이 넓다면 상대방이 내 주력 챔피언의 하드 카운터 챔피언을 뽑아도 대처가 가능하다.
  • 대처법 2: 사리자. 그리고 정글러를 부르자. 아무리 극한의 카운터를 만나도 cs를 포기하고 경험치만 먹는다면 솔킬은 안 따인다. 카운터를 만났을 때 솔킬을 따이는 경우는 시시각각 벌어지는 cs 격차를 보며 초조해져서 지금 손실을 메꾸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판단하고 무리하게 cs를 먹으러 나아가거나 질 수밖에 없는 딜교를 하다가 일어나는 것이다. 절대 딜교 자체를 하지 말고 미니언 뒤에 숨어서 라인을 당기며 경험치만 먹자. 그리고 정글러나 로밍을 불러 상황을 타개해 보자. cs가 몇십개 밀리더라도 상대를 죽이고 타워골드까지 챙긴다면 손해는 충분히 메꿀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우리 정글러가 트롤이거나 다른 곳의 상황이 긴박해 못 올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자신의 손해만큼 아군이 이득을 보기를 바랄 수밖에. 또한 어떤 이유로 상대 라이너가 죽어버리면 그 틈에 빠르게 타워를 밀어버리고 라인전을 종료시키는 것이 좋다.
  • 대처법 3: 유동적인 빌드.[6] 예를 들어 AP 챔피언이지만 상대에 따라 시작템만 롱소드를 사들고 가서 라인전에서는 평타견제 위주로 이득을 본 뒤 차이를 벌리고 나서 정상적인 AP 빌드를 올릴 수도 있다.[7] 특히 룬 선택이 카운터를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나서스는 초반이 극도로 허약한 뚜벅이라 초반에 대부분의 탑 브루저들에게 잡아먹히고 원거리 대처 능력도 떨어지지만, 마법 룬의 콩콩이 소환을 들고 E에 스킬포인트를 투자해 초반을 넘겨 스택을 쌓는 일명 콩서스 빌드를 타면 오히려 압박 능력이 떨어지는 근접 챔피언들이나 원거리 챔피언들을 역으로 카운터 칠 수 있다. 또 다른 예로는 잭스가 있는데 하이브리드 챔피언이인데다 어울리는 룬과 아이템도 많아서 견제가 심한 말파이트나 피오라, 아칼리를 상대로는 착취의 손아귀를 들고 q평w로 맞견제를 넣거나, 라인전이 강한 브루저를 상대로는 난입점화를 선택해 치고 빠지는 딜교로 계속해서 갉아먹는 등 카운터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가 쉽다.

8.2. 보드게임

주로 카드를 사용한 게임에서 많이 보이는 것들이다. 카드 위에 특정한 물체[8]나 일정한 숫자[9]를 매겨 보드게임 안에서 그 카드가 가지는 특정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10]. 최근 출시되는 복잡한 게임성을 요구하는 보드게임이나 TCG 계열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이것이 동사(counter)로 쓰이는 경우도 있는데 상대의 행동을 맞받아쳐 없던 것으로 하는 행위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11]

8.2.1. 매직 더 개더링에서의 카운터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카운터가 여러가지 카드에서 폭넓게 쓰인다. 카드 유형 중 하나인 플레인즈워커처럼 초기화되지 않는 자신의 내구력을 표현하기 위해 카운터를 올리는 경우도 있고, 조건에 의해 플레이어나 전장 바깥의 카드에 카운터를 올리는 경우도 있으며, 카운터 자체에 고유의 규칙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이름과 규칙을 가지고 있으나, 특별히 취급 자체를 달리하는 경우는 없다.
  • +1/+1(-1/-1) 카운터: 이 카운터를 가진 생물은 +1/+1(-1/-1)을 받는다. 각각의 카운터에 적용되는 규칙이므로 카운터가 여러 개 있다면 그만큼의 능력치 변동을 받게 되며, +1/+1 카운터와 -1/-1 카운터가 같은 지속물에 올라가면 상쇄된다.
  • 독 카운터: 플레이어에게 올릴 수 있는 카운터. 독 카운터를 10개 이상 가진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패배한다.
  • 충성 카운터: 플레인즈워커가 가지게 되는 카운터. 플레인즈워커는 우하단의 숫자에 기재된 만큼의 충성 카운터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오며, 이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으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피해를 입게 되면 그 피해만큼 충성 카운터를 제거하며, 최종적으로 충성 카운터가 0개가 되면 무덤으로 간다. 이는 생물이 그런 것처럼 "죽는다"고 표현한다.
  • 전승 카운터: 도미나리아에서부터 등장한 부여마법 유형 서사시의 진행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는 카운터. 서사시는 전승 카운터 한 개를 얻을 때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총 전승 카운터의 수와 같은 번호를 가진 격발 능력(챕터 능력)이 격발되며, 이런 챕터 능력이 해결된 이후 자신의 최대 챕터 수 이상의 전승 카운터를 가지고 있다면 스스로 희생된다는 고유의 규칙을 가지고 있다.
  • 돌진(비행, 경계, 호전적, 치명타, ...) 카운터: 카운터의 이름이 키워드 능력과 같은 경우, 그 카운터를 가진 지속물은 해당하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취급한다.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부터 등장한 개념.
  • 방패 카운터: 뉴 카펜나의 거리에서부터 등장한 카운터. 방패 카운터를 가진 지속물이 파괴되거나 피해를 입으려고 하면, 대신 방패 카운터가 제거된다.
  • 기절 카운터: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부터 등장한 카운터. 기절 카운터를 가진 지속물이 언탭되려고 하면, 대신 기절 카운터가 제거된다.
  • 수비 카운터: 기계군단의 행진에 등장한 '전투' 유형의 지속물이 가지는 카운터. 플레인즈워커와 비슷하게, 우하단의 숫자에 기재된 만큼의 수비 카운터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피해를 입게 되면 그 피해만큼 수비 카운터를 제거하며, 최종적으로 수비 카운터가 0개가 되면 쓰러지며(defeated), 하위 유형에 따라 특정한 효과가 발생한다.
  • 종극 카운터: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에서부터 등장한 카운터. 종극 카운터를 가진 지속물이 전장에서 무덤으로 보내지려고 하면 대신 그 지속물은 추방된다. 흔히 있던 '한 번만 재활용할 수 있는 소생'을 더 쉽게 추적하기 위해 카운터로 사용한 케이스.

이들 카운터는 어떤 것이든 개수를 파악할 수 있다면 사용 가능하다. 보통 정육면체 주사위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동전, 바둑돌, 작은 구슬 같은것들도 사용할 수 있다. Unset 카드 중에는 자기 신발을 벗어서 카운터로 사용하는(...) 황당한 카드도 있다.

극초기에는 카드에 쓰이는 용어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카운터를 얹는 능력 같은 것들이 "카드에 칩을 하나 얹는다" 식으로 표기가 되어있다.

한편 카운터(Counter)가 동사로 쓰일 때는 스택에 있는 주문이나 활성화/격발능력을 무효로 한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주문이나 능력이 무효화되면 그것은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덤으로 보내지게 된다.

8.2.2. 유희왕에서의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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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대전액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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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중매체

9.1. 포켓몬스터의 등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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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웹툰 경이로운 소문 동명의 드라마에 등장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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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카운터사이드의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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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트레이트, 모두 자세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거리 조절이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상대와의 연습으로 학습되므로 방구석에서 연습한 것이 통용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펀치력보다도 머리싸움이 더 중요하므로 경험은 절대적이다. [2] 유명 복싱 만화 시작의 일보(국내명 더 파이팅)의 미야타 이치로가 대표적인 예. 참고로 미야타가 말하길 카운터의 비결은 타이밍과 용기. [3] 대표적으로 레넥톤 야스오, 요네의 상성이 있다. 1~2레벨 타이밍에 야스오, 요네가 더 강하다는 점을 극한까지 이용하면 상성 관계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라인전 단계 내내 다이브 압박에 시달리다 말라죽을 확률이 높다. [4] 대표적인 예시가 하드 카운터가 없으면서 아이템과의 궁합, 자체 체급이 미친듯이 높은 2024 시즌의 아트록스. [5] 예를 들어 많은 미드 AP 챔피언을 상대로 유리한 카사딘은 대부분의 미드 AD 챔피언에게 하드카운터를 당하기에 절대로 선픽해서는 안되는 챔피언으로 손꼽힌다. [6] 특성, 룬, 소환사 주문, 아이템 빌드, 스킬 찍는 순서 등등 라인전에 영향을 주면 본인이 관여 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포함 [7] 아예 롱소드 상위 아이템인 키르히아이스의 파편까지 올려서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간 다음 되팔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샤오후의 아리가 페이커를 상대로 라인전을 넘기기 위해 써먹었던 전략. [8] 주로 납작한 말이나 유리 돌 등이 쓰이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종이조각이나 클립등을 써도 무방하다 [9] 주사위가 많이 사용된다 [10] 그래서 이름도 세는(count)것(-er) [11] 위의 동사 "세다(count)"와는 달리, 이 맞받아치는건 동사 자체가 to counter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