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7:02:24

피치 항공

동아시아 저비용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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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항공
ピーチ・アビエーション | Peach Aviation
파일:피치항공 로고.svg
<colbgcolor=#9B308C><colcolor=#fff> 기업명 Peach Aviation株式会社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설립일 2011년 2월 11일 ([age(2011-02-11)]주년)
보유 항공기 수
35 (2024년 3월)
취항지 수 23 (2024년 3월)
허브 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KIX)
나리타 국제공항 (NRT)
나하 공항 (OKA)
센다이 공항 (SDJ)
신치토세 공항 (CTS)
부호
<colbgcolor=#9B308C><colcolor=#fff> AIR PEACH
MM[1]
APJ
항공권 식별 번호
334
슬로건 Fly Peach, Share Happiness!
지상 조업사 ANA Airport Service(일본)
샤프에비에이션케이(한국)
업종명 항공운송사업(국내선·국제선)
모기업 ANA 홀딩스 주식회사 (77.9%)
대표이사 카즈나리 오하시 (大橋一成) [2]
매출액 905억 6,000만엔 (2023년 3월)
영업이익 △150억 4900만엔 (2023년 3월)
당기순이익 △124억 7100만엔 (2023년 3월)
직원 수 1,870명 (2024년 3월)
홈페이지 파일:피치항공 로고.svg
1. 개요2. 연혁3. 특징
3.1. 진정한 저비용 항공사3.2. 바닐라 에어와의 관계3.3. 기묘한 프로모션 제도
4. 노선망
4.1. 대한민국 운항 노선
5. 보유 기종6. 문제점7. 공항-도심 간 이동 정보8.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8.1. 칩 플라이트: 피치 항공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8.2. 아재’s 러브 ~in the sky~ (2019)
9. 여담

[clearfix]
파일:BAB046DC-0463-4B94-9B64-1AB7DB99F828.jpg
A320-214

1. 개요

2011년 2월 10일에 설립되어 2012년 3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일본 저비용 항공사. 회사 설립 당시 대주주 전일본공수(38.67%)이며 기타 주주는 홍콩 계열 사모 펀드인 First Eastern Aviation Holdings Limited(33.3%), 일본 정부가 설립한 투자회사인 주식회사 산업혁신기구(28.00%) 순이었다. 이후 2017년 4월 전일본공수가 다른 두 주주들의 지분을 각각 절반씩 매입해 지분 67%를 차지, 자회사로 편입했다. 2018년 5월 기준 전일본공수의 지분은 77.9%이다.

회사의 정식 명칭은 '피치 아비에숀 주식회사(Peach Aviation株式会社, ピーチアビエーション株式会社)'인데, 항공사 이름으로 잘 쓰지 않는 '항공(aviation)' 부분까지 영어로 넣은 이유는 회사 정체성을 'Airline'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 흔히 '피치 항공'이라고 하지만,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은 아니고, 항공사를 홍보할 때는 Peach라고만 한다. 하지만 한국어 페이스북 계정명은 Peach Aviation Korea 피치항공으로 되어있고, 일본에서도 ピーチ航空이라고 하면 다 통한다. 중화권에서는 樂桃航空라는 명칭을 쓴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A320으로, GECAS[3]에서 임차해서 운영한다. 좌석 간격이 매우 좁아서 후진 비행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피치 항공의 모든 항공기는 전부 새 기체이다. 모토는 일본 최초의 본격 LCC, 콘셉트는 하늘을 나는 전철. 이 때문에 국내에서 생긴 말장난 겸 멸칭이 바로 피치 못해 타는 피치항공.[4]

간사이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나하 공항을 제2 허브로 삼아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도 운행하고 있다. 2017년 9월부터 센다이 공항 국내선•국제선 운행을 시작하면서 센다이 공항 거점화를 시작했고, 이어서 2018년에는 신치토세 공항 거점화할 계획이다.

일본 내에서는 모 기업인 전일본공수 계열 지상 조업사를 이용하며[5], 한국에서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지상 조업을 담당한다.[6]

2. 연혁

3. 특징

3.1. 진정한 저비용 항공사

국내선이 활성화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항공 서비스가 고급 서비스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때문에 플래그 캐리어의 경우 국내선은 최단거리인 여수-제주편도 기본적으로 음료수나 사탕을 제공하고 부산-후쿠오카같은 단거리 국제선 노선에서도 샌드위치 하나라도 기본적으로 기내식을 제공한다. 한국 LCC의 경우에도 물은 무료로 제공한다. 하지만 피치는 한국의 이러한 저비용 항공사 콘셉트와 달리 유럽/북미의 저비용 항공사에 가까워 비용 절감의 끝을 보여주는 항공사이다.
  • 일본 국내선 및 프로모션 항공권 환불 불가 : 이것도 2013년 무렵까지는 모든 항공권에 적용되었다. 시스템 자체는 환불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환불 수수료가 100%라 결국 환불 불가나 마찬가지. 이게 번복도 안 되는지라 절대 실수로라도 누르지 말아야 하는 판도라의 상자급이었는데, 현지인 혹은 일본어가 상급인 사람 한정으로 온갖 손놈 짓을 하여 성공했다는 무용담이 보이곤 한다.
    좀 비싼 해피피치 플러스 요금으로 결제했을 경우는 환불이 되긴 하는데, 자사 포인트인 피치포인트로만 환불이 된다. 물론 항공사 사정이나 기상 악화로 지연 및 결항되었을 때는 환불 수수료 없이 현금이나 카드 결제 취소 등의 방법으로 환불된다. 고객이 원한다면 포인트로 환불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2013년 여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피치 항공을 비롯한 일부 해외 항공사의 환불 불가 규정에 대해 무효라는 판정을 내렸고, 이에 2014년부터는 국제선 일반요금에 한하여 취소 수수료가 35,000원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해피 피치 플러스도 일반 환불이 되고, 포인트로 환불하면 취소 수수료가 반액이 되는 혜택으로 변경. 그러나 세일 요금(프로모션 요금)으로 탈 경우는 얄짤 없이 환불 수수료 100% 적용. 다만 이는 원화로 결제된 한국 출발편에만 해당되는데, 항공편의 환불 규정은 출발국의 법률을 근거로 하기 때문이다.[7] 이 문제 때문에 피치 못할 때 타는 피치 항공이라고 까는 글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8]
  • 탁송수하물 유료. 단 해피피치 플러스는 수하물 1개까지는 무료. 수하물 규정 정보
  • 좌석 지정 유료. 창가 자리나 앞뒤가 넓은 자리 등을 반드시 앉고자 한다면 좌석 지정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해피 피치 플러스는 무료로 좌석 지정이 가능하나 창가 자리나 앞뒤가 넓은 자리는 추가요금을 내야 된다. 다만 이건 최근에는 어느 항공사나 마찬가지.[9]
  • 예약 변경 유료. 단 해피피치 플러스는 무료.
  • 기내식 유료. 심지어 물도 유료다. 그나마 출국심사를 통과한 뒤 출국장에서 산 식음료를 들고 타는건 상관없다. 대놓고 들고 타면 카운터에서 막는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사실 별 상관없다.
  •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없음[10]
  • 카드 결제 수수료 고객 부담(편당 6,400원) : 결제를 받는 카드로는 비자카드, 마스타카드, 다이너스 클럽을 비롯해 일본 회사니 당연히 JCB도 있다. 은련은 일본 출발 편에만 이용 가능. 심지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경우 PC에서보다 비싼 수수료가 책정되니 참고할 것.
  • 기타 사항들은 링크(피치 항공의 싼 항공 요금과 조심해야 할 함정 사례 별로 정리) 참조.

대신 운임은 확실히 낮아서 간사이-신치토세(삿포로)구간 요금이 6,280엔. 신오사카- 나고야 구간 신칸센요금보다 600엔쯤 비싼 수준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항공사가 받는 유류 할증료를 받지 않는다.

2019년 7월 현재 공항 이용료는 각 공항 출발편 기준 인천공항 17,000원, 김해공항 12,000원, 간사이 공항 1,540엔, 하네다 공항 2,670엔, 신치토세 공항 1,030엔, 나하 공항 1,000엔이다.[11] 특히 피치항공이 취항하는 간사이 공항의 경우 LCC전용 터미널인 제 2 여객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어서 비교적 공항 이용료가 저렴하다. 제1터미널 이용 시 3,040엔이라는 무지막지한 액수를 징수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 인건비 절감을 위하여 승무원이 비번일 때는 지상직을 병행하는데,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의 웬만한 LCC에서 행해진다.

아무튼 이렇게 쥐어짠 결과 일본 저비용 항공사 중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3.2. 바닐라 에어와의 관계

바닐라 에어와 피치 항공은 모두 전일본공수가 대주주이지만 두 회사간 관계는 협력 관계라기보다는 경쟁 관계에 가까웠다. 피치 항공 나리타 - 신치토세 노선이 경쟁에서 밀려 노선을 철수했고, 반대로 바닐라 에어 나리타 - 간사이 노선도 경쟁에서 밀려 2018년 6월 15일을 끝으로 노선을 철수한다.

2017년 4월 전일본공수가 피치 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두 회사를 통합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공식적인 답변은 "두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이 달라 당분간은 지금의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본 내 저비용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20년을 목표로 두 회사를 통합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바닐라 에어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피치 항공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통합 후 사명은 피치 항공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통합이 마무리되면 젯스타 재팬을 제치고 일본 1위 저비용 항공사가 된다.

3.3. 기묘한 프로모션 제도

1년 중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는 날이 별로 없다. 얼리버드나 땡처리는 당연하고 취항 기념 할인, 취항 1주년 기념 할인, 김해공항 취항기념 할인, Peach와의 여행은 준비부터 즐거워서 할인, 여름이 오니까 할인, 여름이 가니까 할인, 가을이라 할인, 7월 7일 칠석맞이 77시간 할인, 추석이라 할인,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크리스마스 할인, 연말이라 할인, 설날이라 할인, 누적 탑승객 300만명 넘어서 할인, 그냥 이유없이 72시간 할인이라는 갖가지 이유를 들어서 1년 내내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물론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의 가격은 얄짤없고, 일본 쪽의 연휴가 끼어버리면 한국의 국적사보다도 빠르게 얄짤없이 가격이 치솟아버린다. 한일을 왕복하는 유일한 일본 국적의 저비용 항공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면 차라리 서비스가 멀쩡한 한국 국적의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는게 훨씬 유리하다.[12]

2014년 들어서 프로모션도 지겨웠는지 아예 기본 가격을 팍 내려 버렸다. 7만원대였던 인천-간사이 가격이 50,200원이 되어 버렸다. 2015년 1월 이후로는 진짜 프로모션이 지겨워진 것인지 한국 트위터 계정의 트윗이 없다. 일본 공식 트위터도 2월 이후로는 트윗이 없다. 당장 홈페이지 하단의 트윗 안내창이 영문으로 된 운항정보 트위터로 바뀐 것만 봐도 말 다 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어서, 일본 홈페이지 역시 기존에 제공하던 프로모션 안내 대신 일본어로 된 운항정보 트윗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예나 지금이나 메일로는 꾸준히 받은 메일함에 직통으로 지름신을 꽂아주고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프로모션 알림 역시 계속되고 있다.

4. 노선망

  • 2024년 2월 22일 기준 피치항공은 현재 국제선 12개 노선, 일본 국내선 25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자세한 노선망은 하단 사진과 같다. 출처
파일:피치항공 노선망 2024년 2월 기준.png
피치항공 노선망 [13]

현재 다구간 예약을 최대 4구간까지 지원해, 연착 등으로 인해 환승하려던 피치 항공편을 놓치면 대체편으로 변경하거나 환불이 가능해졌다. 일본 국내선 - 국내선, 국제선 - 일본 국내선 간 환승편 예약이 가능하지만 국제선 - 국제선 간 환승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체크인은 각 항공편 별로 해야 하며 수하물 연결은 되지 않는다.
오사카(간사이) 착발
삿포로(신치토세) * 센다이 * 도쿄(나리타) * 마쓰야마 * 후쿠오카 * 나고야(중부) * 나가사키 * 미야자키 * 가고시마 * 오키나와(나하) * 이시가키 * 니가타 * 구시로 * 아마미 * 메만베쓰
서울(인천) * 타이베이(타오위안) * 가오슝 * 홍콩 * 방콕(수완나품) * 상하이(푸둥)[C]
오키나와(나하) 착발
도쿄(나리타) * 후쿠오카 * 오사카(간사이) * 나고야(중부) * 삿포로(신치토세)[15] * 센다이
타이베이(타오위안) * 서울(인천)[C] * 방콕(수완나품)[C] * 가오슝[C] * 홍콩[C]
도쿄(나리타) 착발
후쿠오카 * 오키나와(나하) * 오사카(간사이) * 가고시마 * 나가사키 * 미야자키 * 쿠시로 * 이시가키 * 메만베쓰 * 오이타
타이베이(타오위안) * 가오슝[C]
도쿄(하네다) 착발
타이베이(타오위안) * 서울(인천) * 상하이(푸둥)[C]
후쿠오카 착발
오사카(간사이) * 도쿄(나리타) * 삿포로(신치토세) * 오키나와(나하) * 이시가키
타이베이(타오위안)[C]
나고야(중부) 착발
오사카(간사이) * 오키나와(나하) * 삿포로(신치토세) * 센다이 * 이시가키
삿포로(신치토세) 착발
후쿠오카 * 센다이 * 오사카(간사이) * 오키나와(나하)[23] * 나고야(중부) * 아마미
타이베이(타오위안)[C]
센다이 착발
삿포로(신치토세) * 오사카(간사이) * 나고야(중부) * 오키나와(나하)
타이베이(타오위안)

4.1. 대한민국 운항 노선

대한민국 운항노선
출발 공항 도착 공항 편명 출발 시각 도착 시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인천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사카 간사이
MM712 07:30 09:15
MM702 10:35 12:20
MM706 15:25 17:10
MM710 21:00 22:45

[[일본|]][[틀:국기|]][[틀:국기|]] 도쿄 하네다
MM808 22:35 00:45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사카 간사이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인천
MM701[25] 07:40 09:45
MM705 12:30 14:35
MM709 18:00 20:05
MM711 19:40 21:45

[[일본|]][[틀:국기|]][[틀:국기|]] 도쿄 하네다
MM809 01:55 04:45

일본 국적 저비용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2012년 5월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하루 3회 정규 편을 취항, 이후 2013년 9월 13일부터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도 하루 1회 왕복편이 열렸다. 운임은 해피피치(환불불가 요금) 기준으로 부대 비용 포함 편도 50,200~259,800원[26]. 최저 왕복 10만 원 대, 허구한 날 하는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그 이하로도 왕복 가능하지만 여차하면 우리의 날개 색동날개보다도 비싼 값에 이걸 타고 가는 참극이 벌어질 수도 있다(...). 모처럼 결제했는데 항공권 검색 시스템에서 더 싼 국내 항공사가 나올 경우 혈압이 솟는 걸 경험할 수가 있다.

가격 배정은 선착순. 맨 처음 50,200원짜리 표가 풀리고 그 표가 매진되면 가격이 한 단계 올라간다.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다가 마지막에는 259,800원까지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주의할 점은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도 제한된 서비스는 그대로이므로, 편도 10만원 이상 가격이 올라가 있으면 제주항공이나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다른 저비용 항공사를 알아보는 게 낫다. 간사이 1터미널의 긴 입국심사대기줄이 싫거나 성수기면 그냥 타자.[27]

취항 이벤트로 인천-간사이 항공권을 한정으로 편도 3만원에 풀어버리는 짓을 단행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듯했는데, 2012년 5월 8일부터 신설된 인천-간사이 노선의 경우 거의 2년간 마지막 비행기가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 10시 55분이인데 도착 지연상황이 벌어지면 난카이 전기철도 공항급행 막차(23:29)를 못 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취항 초기에는 프로모션 티켓이 잘 팔리지 않아 할인행사를 수 차례 반복했다. 인천 - 간사이 노선이 피치가 운행하는 첫 국제선 노선이라[28] 회사 차원에서 이런저런 노력을 했는데, 우선 항공사의 요청으로 난바와 히네노로 향하는 심야 버스 시간대가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22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삐끗하면 외국인이 숙소 못 찾아가는거나 일본인이 집 못 찾아가는거나 도찐개찐 불편하다보니 스케쥴을 조정, 2014년 봄부터는 22시 20분에 도착하도록 변경했고, 무엇보다 난카이 막차가 늦춰지면서 마지막 비행편과 관련된 문제는 거의 해소된 편.

그 외에도 2016년 2월 6일부터 인천-간사이를 하루 왕복 4회로 늘리면서[29] 아침이나 오후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운행하면서 하루 1~2회 왕복이 전부인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보다 시간대에 대한 선택권이 넓어졌다[30]. 그 결과 인천 - 간사이 노선은 탑승률이 88%대 인기 노선이 되었고, 아사히 방송 취재에서도 이 노선을 소개했다.

아직 복항이 되지는 않았지만 아직 공식 앱에서 서울- 오키나와, 서울- 삿포로 노선 검색옵션이 살아있는 것을 보면 피치항공에서 이 두 노선을 완전 단항하지 않았고 차후 복항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 노선이 인기를 얻자 2014년경 부산에도 오사카 노선이 하루 한 번 들어오기 시작했다. 위의 인천과는 다르게 저녁에 오사카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그러나 부산 노선은 에어부산을 필두로 한 한국 저비용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버티지 못하고 2019년 초에 단항했다. 이후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검색옵션에서조차 완전히 빠졌다.[31]

5. 보유 기종

  • 2024년 4월 기준, 전량 에어버스 단일 기종으로 총 35대 보유하고 있다.
  • 보유 기종의 평균 연식은 4년이다.
<rowcolor=#fff> 제조사 기종 보유 대수 주문 대수 좌석수 비고
에어버스 A320-200 17 0 180석 [32]
A320neo 15 27 188석 [33]
A321LR 3 0 218석

6. 문제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치 항공/문제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공항-도심 간 이동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치 항공/공항-도심 간 이동 정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8.1. 칩 플라이트: 피치 항공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

2013년 3월에 방영한 드라마로,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인지도가 있는 다케우치 유코 주연. 피치 항공의 탄생이 주 내용이다. 극 중 항공사의 이름은 체리(Cherry's) 항공으로, 실제 피치 항공의 허브 공항은 간사이 공항이지만 극 중에선 나리타 공항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보통 특정 기업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는 해당 기업을 띄워 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 드라마는 아주 없지는 않지만 여타 드라마에 비하면 그런 게 별로 없다. 위에서 설명된 피치항공의 유료화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피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이런 마음가짐으로 이 항공을 이용하면 되겠구나'라는 느낌이 들게끔 한다. 살짝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돈 많으면 전일본공수 타고 없으면 피치항공 타라."

모든 것을 아끼기 위해 사무실 비품은 모 항공사인 ANA가 안 쓰고 쟁여둔 것을 가져와 쓰고 CA(cabin attendant, 승무원)의 트레이닝복은 청소부 작업복 비슷한 것을 갖고온 후 CA들한테 유료로(...) 대여해준다. 이런 물품적인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기내 청소도 CA 들이 직접 함으로써 청소 인력마저 없애는 등 승객들한테만 싸게!!를 외치는 게 아니라 직원들한테까지도 싸게!! 를 외친다.

드라마의 클라이막스로는 나리타로 향하는 항공기가 지연 출발로 인해 나리타 공항 착륙 제한 시간[34]을 넘겨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회항해야 하지만 항공사의 배려로 나리타 대신 하네다 공항으로 착륙한다는 내용인데 현실은...[35]

8.2. 아재’s 러브 ~in the sky~ (2019)

파일:ossanlove2.jpg
텐쿠 피치 항공(Tenku Peach Airlines)이라는 항공사가 배경으로, 등장인물이 전원 이 회사 직원이다. 유니폼과 로고가 누가 봐도 피치 항공. 주인공 ‘하루타 소이치’는 CA(객실 승무원), ‘쿠로사와 무사시’와 ‘나루세 류’는 파일럿, ‘시노미야 카나메’는 항공정비사. 도쿄-이시가키 취항 첫 비행, 1호 항공기의 라스트 플라이트와 오일 누출로 인한 긴급 정비 등 항공사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꽤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9. 여담

  • 이런 저런 악명과는 달리 스카이트랙스 선정 LCC부문 4성급 항공사로 등급이 매겨져있다. 이는 에어부산과 동급이며, 사유는 친절한 승무원과 저비용 항공사 평균 이상의 기내서비스라고한다.
  • 감사 인사로 표준 일본어인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대신에 간사이벤인 おおきに를 자주 사용한다. 표에도 OOKINI!!라고 적혀있고, 기장도 おおきに라고 인사한다. 화장실의 금연메시지도 吸ったらあかん! 으로 간사이벤이다. 오사카에 위치한 본사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기내 안내 방송도 간사이벤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다. [36]
  • 2016년 2017년 만우절 영상을 내놓았다. # #
  • 2017년 5월 함대 컬렉션과 자사 기재 JA816P호가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37] 해당 콜라보 기체가 한국에 들어올지는 미지수였으나 6월경 인천에 실제로 입국했다. #
  •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26화에서 나온 모습이다. [38] 다만 우측 사진의 4발기는 다름아닌 A380인데, 피치항공은 물론 그 어떤 저비용 항공사도 운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일본 항공사 중에서도 ANA만 운영 중에 있다. 다만 피치의 모기업인 ANA의 A380이 본래 스카이마크 항공에서 계약한 물자긴 했다.
  • 2023년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애니메이션인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와 콜라보를 하였다. 관련 영상 이 콜라보의 일환으로 자사 기재 중 JA827P호에 캐릭터들이 래핑되었고, 본편 26화에서 피치 항공이 PPL로 등장했다.
  • 일본 최장거리 국내선 노선인 삿포로- 나하 구간을 1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전일본공수도 같이 운항하는 노선이긴 하나 현재는 운휴중이므로 피치항공이 이 노선을 유일하게 운항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1] 복숭아의 일본어인 もも(모모)에서 유래. [2] 2023년 4월 1일 취임 [3] General Electric Capital Aviation Service. 미국에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 산하의 항공기 리스 및 금융업 회사이다. [4] 네이버 블로그나 SNS 등에 올라온 후기, 그리고 아래의 '주의사항' 문단을 보고 나면 단순한 말장난으로 받아들일 수 만은 없을 것이다. [5] 항공사 별로 지상 조업사를 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공항 별로 지상 조업사를 두고 있어 전일본공수 계열 지상조업사가 여럿 있다. [6] 반면 전일본공수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아시아나에어포트를 이용한다. [7] 물론 이런 식으로 환불을 후하게 해주면 반대급부로 한국 출발편만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어느쪽이 유리한지는 각자가 생각해볼 문제. [8] 사실상 공항 이용료만 환불 받을 수 있다. [9] 가족여행시 좌석지정을 안한 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가족끼리 떨어져 갈 수도 있다. 반대로 가족끼리 떨어져 갈 상황을 우려하여 좌석 지정을 했는데 막상 타보니 빈자리가 수두룩해서 억울한 경우가 더 많다. [10] 전술한 항공사들 전부 AVOD가 있거나 기내와이파이를 통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있다. FSC만큼 많은 컨텐츠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가면서 볼만한 예능이나 드라마 정도는 있다. 심지어 타이페이 노선을 제외하면 국내선'만' 운행하는 스타플라이어도 AVOD는 있다. [11] 출국납부금 10,000원, 국제빈곤퇴치기여금 1,000원, 국제 관광 여객세 1,000엔 등의 세금 제외 [12] 다만 2018년 들어서 한국 저비용 항공사들도 특가 항공권은 위탁수하물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서 피치와의 서비스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13] 한시운항 노선: 오사카 (간사이)ー구시로:7/2-9/29, 오사카 (간사이)ー메만베쓰:7/1-9/30, 오사카 (간사이)ー아마미:2/22~3/29,7/1-9/30 [C]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운항 재개 발표 시까지 운휴한다. [15] 전일본공수에 이어 2번째로 일본 최장거리 국내선 노선에 취항하였다. [C] [C] [C] [C] [C] [C] [C] [23] 전일본공수에 이어 2번째로 일본 최장거리 국내선 노선에 취항하였다. [C] [25] 2023년 10월까지는 MM001. 외항사 중 최초로 인천 노선에 001편이 붙은 사례였다. 처음으로 취항한 국제선 노선이 인천 노선이였기 때문. [26] 원래 75,500~295,500원이었는데 2014년 들어 가격을 대폭 내렸다. [27] 대표적으로 겨울철(12월~2월)에는 국적 저비용 항공사가 성수기 요금을 적용하는 데 반해 이 항공사는 그런 거 없다. [28] 그래서 MM001/002 편명이 이 노선에 붙었다. [29] 시간대를 1회 추가한 이유는 그만큼 장사가 잘 되기도 하지만 인천 - 하네다 노선 개통 이후 비행기 운용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얘기해보면 간사이발 마지막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하면 하네다를 왕복한 뒤 간사이행 첫 비행기로 출발하는 것. [30] 다만 제주항공은 인천-간사이, 김포-간사이 노선이 별도로 2회씩 있어서 결국 서울 노선은 하루 4회가 있는 셈이고,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2016년 6월 7일부터 코드셰어를 통해 하루 4회 운항으로 증편되는 효과를 내고 있다. 다만 국내 항공사는 시간대가 좀 몰려 있어서, 시간대 측면에서는 피치항공 쪽이 좀 더 다양한 운항 스케줄을 제공하는 건 사실이다. [31] 현재 김해에서 간사이 2터미널으로 출입국하고 싶다면 제주항공을 타는 수 밖에 없다. [32] 구형기체는 A320neo로 교체 될 예정 [33] ANA 홀딩스 주문분 포함 [34] 나리타 공항은 23시 이후로는 항공기 착륙이 불가능하다 [35] 한국인 여행자라면 인천공항, 간사이 공항, 하네다 공항, 신치토세 공항 모두 24시간 이착륙 가능 공항이니 김포공항이나 김해공항이 아니라면 커퓨 타임 문제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36] [37] 파일:external/pbs.twimg.com/DAvC_SyUIAAup6Y.jpg 파일:external/pbs.twimg.com/DAvOYtmUIAYBkrL.jpg [38] 파일:히로프리 피치항공.png 파일:히로프리 피치항공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