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09 00:29:28

푸조 201

파일:1927-36 푸조 로고.png
파일:푸조 201.png
201

1. 개요2. 상세
2.1. 1세대(1929~1937)
3. 둘러보기

Peugeot 201

1. 개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스텔란티스 산하의 푸조에서 생산했던 승용차이다.

2. 상세

2.1. 1세대(1929~1937)

파일:푸조 201 카브리올레.png
카브리올레 사양

프랑스 스위스 사이의 국경 도시인 소쇼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푸조에서 1886년에 최초로 가솔린 차량을 제조한 이후 처음으로 대량생산을 한 가솔린 차량이기도 했다. 1929년 파리 모터쇼 때 처음 공개되었으며, 당시 대공황이 세계를 덮친 상황이었고 많은 유럽의 자동차 제조사가 살아남지 못한 시점에서 저렴한 201의 이미지를 확보한 덕에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푸조가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첫자리 차급, 끝자리 세대 분류 네이밍 방식의 기틀을 닦았다고 할 수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이 차의 이전 세대인 푸조 타입 190의 경우에도 푸조의 190번째 독특한 디자인이란 것을 나타내기 위해 지은 이름이긴 했지만, 당시에는 5마력 푸조(La 5CV Peugeot)[1]라고 알려졌을 정도로 네이밍에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해당 차량이 나온 후부터는 푸조 301, 푸조 401과 같이 작명법을 유지하려는 기조를 보였다.[2]
파일:푸조 201 상용 밴.png
상용 밴 사양

1931년형에는 다른 제조사들보다 먼저 채택하기 시작한 전면 독립식 서스펜션 구조를 201C 차량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존 빔 형태의 전면 차축이 쓰이기도 했으나 노면 유지 성능 및 스티어링 칼럼의 진동 감소 효과는 전자가 더 컸다고 한다. 후륜구동형 차량으로 차량의 전장은 3,800mm, 전폭은 1,350mm, 휠베이스는 약 2,470mm, 공차중량은 890kg이었다.

같은 해부터 1933년까지 상용차 버전이 제작되기도 했는데, 소매상 주인 및 사업가들을 주 타깃으로 삼았다. 라인업은 B-필러 뒤에 측면 윈도우가 있거나 없는 베이커스 밴 및 경형 밴, 플랫베드 트럭으로 구성되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나름 다양하게 제공되었으며, 초기에는 80km/h의 최고 속도와 23마력을 내는 1.1L 가솔린 I4 엔진을 탑재했으나, 이후 1.3L I4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35마력의 1.4L I4 엔진까지 추가되었다.

1937년까지 총 142,309대가 제작되었으며, 이 중 1,676대는 상용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후속 차종은 푸조 202가 이어받았으며, 현재도 생산 공장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푸조 박물관에도 전시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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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는 차량 카탈로그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었다. [2] 그래서인지, 1960년 포르쉐에서 901로 내놓으려 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는 일화도 있다. 반면 페라리 308은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물론 푸조 역시 308이 나오긴 했다. 해당 차량이 단종된 지 22년이 지난 후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