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6:54:01

페어번-사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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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Fairbairn–Sykes fighting knife
파일:Type+I.jpg
종류 단검
디자이너 윌리엄 이워트 페어번
에릭 엔서니 사익스
생산 윌킨슨 소드(Wilkinson Sword Ltd)
연도 1941~현재
전장 295mm
도신 175mm
1. 개요2. 상세3. 기타4. 매체에서의 등장5. 관련 항목
5.1. 페어번-사익스의 영향을 받은 단검들
6. 참고 자료7. 기타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영국군 특수부대인 코만도가 사용하여 유명해진 전투용 단검으로, 현재는 영국 이외에도 네덜란드, 벨기에, 캐나다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전의 전투용 단도를 정립한 단검으로 평가받는다.

2. 상세

파일:Fmfrp_12_80_p69.png
페어번과 같이 일하였던 렉스 애플게이트가 그린 도면

페어번-사익스는 중국 상하이 조계[1] 경찰 출신이었던 윌리엄 이워트 페어번(William Ewart Fairbairn)과 에릭 앤서니 사익스(Eric Anthony Sykes)에 의해 개발된 나이프가 그 기원으로, 상하이에서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세계 대전 발발 이후, OSS 요원들을 양성하는 캠프 X의 근접 전투 교관을 맡기 전부터 나이프 파이팅용으로 디자인하여 탄생되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사람을 단칼에 찔러죽이는 데 최대한 특화된 단검.

상하이에서 삼합회와 싸우며 쌓은 실전 경험과 기존 나이프들의 장점을 취합하여 본격적인 전투용 대검으로 디자인하게 되어,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영국 특수부대를 비롯해 여러 특수부대들이 사용하게 되었고, 이후 수많은 다른 대거 형태를 띈 전투용 단검들의 디자인에 크게 영향을 끼쳤던 단검이다. 대표적으로, 미군의 M3 나이프는 페어번-사익스와 매우 유사한 형태지만 의사도 형태다.

좁고 뾰족한 형태의 양날 칼날과 가운데가 볼록한 형태의 핸들이 특징으로 칼날의 모양은 제1차 세계 대전때 영국군 장교용 단검에서 볼 수 있는 모양이고 손잡이의 경우 펜싱용 검과 유사하다.

약어로 FS라고도 하는데 그래서 영국에서는 이걸 Field Service Knife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3. 기타

코만도에서 사용되었던 배경으로 인해, 여러 국가(특히 영연방 국가)에서는 특수부대의 아이콘으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여러 특수부대 상징에 사용되고 있다. 아래는 해당 특수부대들 중 일부.

4. 매체에서의 등장

  • 아처(애니메이션) 시즌1에서 주인공 스털링 아처의 등에 컨웨이 스턴이 칼을 꼽는데, 이때 사용된 나이프가 페어번 사익스로 보인다.
  • 백XX 주인공 백이수의 칼이다.

5. 관련 항목

5.1. 페어번-사익스의 영향을 받은 단검들

오리지널 제품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많은 단검들이 페어번-사익스의 디자인의 영향을 받았다.
  • V-42 스틸레토
  • 스파르탄 HARSEY, V-14

6. 참고 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Fairbairn–Sykes_fighting_knife

http://www.knifegallery.co.kr/board/board.html?code=knife_board7&page=1&type=v&num1=999996&num2=00000&lock=N

7. 기타

파일:1708939501.jpg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는 페어번 사익스와 거의 동일한 형태의 단검이 전시되어있다. 제작시기는 1770-1800년으로 추정된다. 링크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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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중국에 열강 출신 시민들이 거주하기 위해 임대된 행정 자치 지역. [2] "6인치 칼날은 신호가 끊기는 일 따위 없지(A six-inch blade never loses reception)." 대처는 부대 최고참으로 최신식 기술에 의존하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