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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에 나오는 설정. 중화에서 가장 활을 잘 쏘는 10명의 궁수를 가리킨다.2. 상세
'중화 10궁'이란, 조 무령왕 때, 전국에서 활에 자신 있는 자들을 불러 모아 솜씨 겨루기를 열었는데, 그때 상위 열 명을 그렇게 부른 게 시작인 모양입니다.
하라 야스히사, <킹덤> 46권, 제493화 재출발
하라 야스히사, <킹덤> 46권, 제493화 재출발
조무령왕 때 전 사병 중에서 활을 가장 잘 쏘는 상위 10명을 그리 부른게 기원이라고 한다. 그때의 우승자는 '금영'이라는 남자였다고 하는데, 5백 보 떨어진 곳에서 열 발 중 여덟 발을 과녁에 맞혔다고 한다. [1] 중화십궁 1인자라는 금영의 생일, 나이, 활약 등 모든 것이 아직까지 불명이다. 애초에 조무령왕의 활동 시기를 생각하면 아무리 어려도 염파보다 더한 노인일 테고, 작중에서 중화십궁 상위 3명에 들지 못한 걸 보면 현재는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 단순히 배경 설명을 위한 이름뿐인 캐릭터일 듯하나 진나라와의 전쟁에서 후손이 등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어떠한 인물을 소개할 때 중화십궁의 한 명이라는 식으로만 등장하지만 염파가 강연에 대해 이야기할 때 화살로 움직인다면서 중화십궁의 한 명인 강연의 화살은 보통 사람보다 두 배의 거리를 날아간다고 언급했고 초나라의 백려는 자신이 지금 중화십궁의 3위라는 식으로 언급했다. 사망자를 제외하면 3번째인 듯. 하지만 493화에서 현 중화십궁의 상위 3명은 위나라의 마주리, 연나라의 선수비, 조나라의 청화운이라고 밝혀졌다. 설정오류거나, 백려 본인이 지나치게 자신을 고평가 했다고 봐야 할 듯 하다. 혹은 위의 미주리가 전선에서 물러났다고 말했으므로 마주리를 제외하고 말했을 가능성도 높다.
가이드북에서 황리현이 중화십궁이란 부연설명이 나왔다. 이중에 황리현을 뺀 그 이전에 공개된 3명 모두 뛰어난 전적을 보였다. 강연은 염파의 부장으로 과거 염파와 싸우며 그를 애먹인 적도 있으며, 위가는 왕기 사망의 원인이며, 백려는 왕기군 부장 인방을 쏴죽이고 단순한 활질로 신을 날려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황리현은 특별히 누굴 죽인 전적도 없고, 박호신에게 중상을 입히긴 했지만 그것 뿐으로 백려가 활질 1번에 날려버린 신에게 쏘는 활마다 전부 막히면서 사망(…)했다.
현재 중화십궁은 사망자를 포함하여 10명의 이름이 공개 되었다.
실제로 전사나 부상, 늙어서 은퇴하는 등의 결원이 많이 생길수밖에 없으며 특히 활 대결로 다른 중화십궁을 쏘아죽인 경우나 활로 뛰어난 무공을 세웠을때 그 칭호를 받는등 계속해서 변경이 일어나고 있다. 애초에 실력을 직접 비교해서 뽑았던 최초의 중화십궁과 달리 실력을 비교해서 뽑은 것이 아니기에 상황에 따라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
가이드북 3이 나오기 전까지는 중화십궁 모두 무력 수치가 90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3. 중화십궁 목록
- 위나라
- 조나라
- 금영
- 위가† (사망)
- 청화운
- 초나라
- 진나라
- 창원† (사망) - 진나라 유일의 십궁이라고 한다. 표공의 부대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위나라와의 싸움에서 전사했지만 두명의 아들 창인, 창담이 있었고, 이들은 산에서 생활하다 진나라 전체에 이름이 높은 비신대에 가입하기 위해 시험을 봤지만 탈락. 하지만 명궁의 아들답게 비범한 활솜씨를 보여 비신대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 연나라
- 선수비
[1]
1마일이 1천 보라고 했을 때, 5백 보면 0.5마일=804.672m, 약 800m 정도다. 실제 양궁 대회에서 과녁과 선수간의 거리는 7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