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9 20:35:04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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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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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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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 관련 기사나 링크에서 구체적인 시간이 나와있는 경우만 타임라인에 넣습니다.
2015년 3월 30일
13시 00분 희생자 유가족들과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의 폐기와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416시간 농성에 돌입. #

2. 상세

정부가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시행령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석태 세월호 특위 위원장은 이날 CBS 표준FM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세월호 특별법의 취지와 세월호 특별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정부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참담하다"며 "정부가 세월호 진상규명 의지가 없다"며 장외로 나갈 뜻을 밝혔다. (CBS 노컷뉴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이날부터 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정부가 입법 예고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이 조사의 독립성을 훼손한다는 이유에서다. (JTBC)

오전에 유가족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안은 특별법 취지와 내용을 철저하게 부정하는 초법적 시행령안이다. 국회에 대한 도발이고 피해가족에 대한 공격"이라며 "그동안 어렵게 쌓아온 변화 가능성마저도 부정하고 온 국민의 슬픔과 분노를 무로 돌려버리는 국가적 폭력"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사진(일요시사), (뷰스앤뉴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면담했다. 사진(민중의소리) 황전원 세월호참사 진상조사위원과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최고위에서 정부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규탄하면서 유성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차원의 세월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 자체 진상규명에 착수했다. 또 세월호 특별조사위의 정원 및 조직을 축소한 정부의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뉴시스)

이에 해양수산부는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회의 진상규명조사 업무를 정부조사 결과에 한정시킨 것이 아니라 검찰·감사원 등 조사결과 분석을 거쳐 조사방향 및 계획을 수립, 단기간에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라며 “종합적인 의견 수렴 후 필요 시 일부 문안에 대해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브리핑)

세월호 유족 법률대리인 황필규 변호사는 이날 저녁 <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희생자의 사망 위자료를 8000만 원으로 한 초안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면서도 "(해수부가) 배·보상심의위원회가 열리지도 않았는데 그에 준하는 안을 만들겠다며 지난주 중순쯤 일부 국회의원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통보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오마이뉴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과 세월호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의 폐기와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416시간 농성에 돌입했다. 이때 유족 최모(38)씨는 오후 4시20분께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처에서 농성을 벌이던 중 의무경찰(의경)을 때리고 무전기를 빼앗아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입건해 조사했다. (뉴시스)

그 와중에 기자 간 멱살을 잡는 시비가 붙었다. 카메라를 든 한 남성이 취재행위를 방해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취재진들이 몰려들어 "기자 맞냐" "소속이 어디냐"고 캐물었다. 10여 분의 실랑이 끝에 종로경찰서 수사과 관계자가 나타났고 카메라를 들고 있던 남성이 사진기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알고 보니 서울 종로경찰서 정보과 채증담당 경찰관이었다. 이에 취재진들은 해당 경찰관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일요시사)

가족들과 시민 1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은 “진상규명 봉쇄하고 청와대 비호하려는 정부 시행령 폐기하라”, “독립성과 중립성은 특별조사위의 생명이다. 정부시행령 폐기하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행진 대오는 얼마 못 가 세종대왕상 앞에서 경찰에 의해 가로막혀 더이상 전진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평화행진 보장하라”, “실종자를 찾아내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맞섰다. (민중의 소리) 이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경찰에 가로막혔다. 사진(뉴스1)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 심리로 이날 열린 일본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49) 전 서울지국장의 재판에서 재판부는 “(참사) 당시 정윤회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지 않았다는 점이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광주시교육청과 강원도교육청은 4월 한달을 참사 1주기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소식(뉴스1), 강원도교육청 소식(연합뉴스)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개인기록물을 전시하는 ‘아이들의 방’전이 열린다. 수학여행의 출발지 안산과 도착 예정지 제주,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전시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개인기록물 수집 사업’에 참여한 16명 사진가들이 작품 110점이 전시된다. 안산(2일~5월 31일 416기억전시관)과 서울(7일~19일 류가헌 전시 2관, 11일~19일 광화문광장)에는 단원고 희생 학생 54명의 빈 방 사진이, 제주(기억공간 re:born 16일~)에는 56명 학생의 유품 사진이 전시된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