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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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세월 동안 간수는 나락에 구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간수의 무한한 군대는 집결하고 있으며 그의 경계는 점점 뻗어나가 오리보스를 집어삼키려고 합니다. 파멸 앞에 선 볼바르는 마지막 남은 동맹군을 이끌고 토르가스트에 진격해, 간수가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에서 결전을 벌이고자 합니다. |
2. 상세
3. 지도
4. 우두머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공격대 던전 지배의 성소의 우두머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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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2f1ac,#13581f> 간수의 선봉대 | |
암흑의 요새 | |
운명의 족쇄 | |
징벌 | 실바나스 윈드러너 |
4.1. 간수의 선봉대
간수의 선봉대는 그 어떤 공격이든 격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의 성소에 돌입하려면 이들의 전선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The Jailer's Vanguard.
4.1.1. 대지공포
간수의 냉혹한 야수 대지공포는 토르가스트의 첨탑이 처음 세워진 이래로 그 전당을 배회해왔습니다. 이루어 말할 수 없이 많은 영혼이 이 흉물에게 짓밟혀 영혼이 재가 되는 고통을 통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지공포는 탑의 경계를 돌파하려는 필멸의 용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0.5 버전까지 토르가스트에서 부활 횟수를 다 소진했을 때 나오던 그 몬스터다.
4.1.2. 간수의 눈
아제로스가 태동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
오딘은
무에젤라에게 눈 한쪽을 대가로 주고 어둠땅을 엿보았습니다. 그러나 허망하게도 오딘은 속았습니다. 간수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의 눈을 뒤틀어 버렸으니까요. 간수는 눈의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자신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켜봅니다. 어쩌면 그 시야가 다른 영역에까지 닿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4.1.3. 아홉 발키르
실바나스가 발키르와 맺은 어둠의 서약은 간수와 유대를 맺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이 날개 달린 자매들은 어둠의 여왕을 충실하게 섬겼습니다. 설령 실바나스를 대신해 자신을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지요. 현시점에 이르러 아홉 발키르를 불러들인 실바나스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이들에게 싸움을 맡기려고 합니다.
실바나스를 섬기던 아홉 발키르 중에서 마지막 남은 3명인 스키야, 카이라, 시그니 이 셋이 모두 보스로 나온다. 죽었던 여섯 발키르들도 출연.
4.2. 암흑의 요새
고통받는 자들의 비명은 곧 간수의 군대의 원동력과 같습니다. 이들의 괴로움을 끝내주고 나락의 가장 귀중한 자원을 없애버려야 합니다.
The Dark Bastille.
4.2.1. 넬쥴의 잔재
간수의 이름 아래 아제로스를 정복할 사도였던 제1대 리치 왕 넬쥴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주인의 눈 밖에 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얼마 안 되는 잔재만 남은 몰락한 오크의 뒤틀린 영혼은 가시 박힌 어둠철에 갇혀 영원히 실패의 고통을 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넬쥴과 마주하는 자 모두가 그의 고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초대 리치 왕 넬쥴의 잔재가 지배의 투구에서 빠져나와 구체화된 존재.
4.2.2. 영혼분리자 도르마잔
영혼분리자 도르마잔은 토르가스트의 간악무도하고 포악한 죄수에게서 령을 추출해 간수의 군대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문관이 무너뜨리지 못한 영혼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
이번에 새롭게 만난 희생양은 평소의 방식에 상당한 저항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죄수의 끝없는 분노를 갈취하는 도르마잔은 수천 년 동안 즐겁게 그의 약점을 수탐할 것입니다.
고통장이 라즈날을 섬기며 토르가스트의 극악무도하고 난폭한 죄수로부터 풍부한 령을 추출해 간수의 군대에 연료를 공급 중이다.
4.2.3. 고통장이 라즈날
고통장이 라즈날은 토르가스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치명적인 덫을 완벽하게 다듬어온 가학적인 천재입니다. 그는 희생자의 비명을 자신의 실력에 대한 증명으로 여기고 희열을 느끼며, 탑의 황폐한 전당에 메아리치는 절규를 감상하면서 사악한 즐거움을 얻습니다.
4.3. 운명의 족쇄
영혼의 강 그 끝에는 탑 정상이 있습니다. 강의 힘을 갈취하는 자들을 처단하여 사후의 삶을 빼앗긴 무수히 많은 영혼을 해방해야 합니다.
Shackles of Fate.4.3.1. 태초의 존재의 수호자
멀고 먼 미지의 영역에서 간수의 사슬에 끌려온 이 오작동하는 수호자는 이른바 ˝암호˝라고 하는 불가해한 지식을 지키는 사명을 받들고 있습니다. 수호자는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내 자신을 만들어낸 수수께끼의 창조자에 관한 비밀을 수탈하려는 자 모두를 말살할 것입니다.
4.3.2. 운명필경사 로칼로
한때 코르시아의 무수히 많은 비밀을 책임지는 운명필경사였던 로칼로는 그만 나락살이에게 붙잡혀 간수의 의지에 속박당하고 말았습니다. 토르가스트의 힘을 손에 넣은 로칼로는 어둠땅의 새로운 운명을 써 내려가려고 합니다.
코르시아 퀘스트 중 간수의 수하인 나스레짐 무리들에게 납치당한 운명필경사이다. 그 사이에 얼마나 고문을 당했는지 나락 방랑자도 알아보지 못하고 뒤틀려 있다.
4.3.3. 켈투자드
영혼의 강의 정점에는 무한한 힘의 원천을 다루는 리치, 극악무도한 켈투자드가 기다립니다. 무수히도 많은 권모술수가 이 대망의 결전을 끌어냈고, 그는 이제 진정한 주인을 위해 필멸의 용사들에게 궁극적인 최후를 선사하려는 음모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4.4. 징벌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탑의 꼭대기에서 기다립니다. 바로 이곳에서 우주의 명운이 걸린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것입니다.
The Reckoning. 소용군던 사전 패치 때 한국판 표기가 심판에서 징벌로 바뀌었다.
4.4.1. 실바나스 윈드러너
오리보스가 위기에 처한 이 순간, 성소의 최정상에서 필사적인 혈투가 시작됩니다. 간수를 뒤쫓는 필멸자들 앞을 가로막은 것은 바로 실바나스 윈드러너였습니다. 가면을 훌훌 벗어던진 밴시 여왕은 대계를 실현하려는 추방당한 자를 지키기 위해 진정한 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5. 업적
5.1. 똑딱아! 모리아아아즈~
지배의 성소에서 안개 속으로 들어가 모리아즈와 똑딱이를 재회시킨 뒤 대지공포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2. 그대의 눈동자에 찰칵
지배의 성소에서 간수의 눈이 즉발적인 말살을 시전한 후, 회수한 "셀카" 사진기를 이용해 간수의 눈과 공격대 전원의 모습을 촬영한 다음 간수의 눈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3. 아홉수
지배의 성소에서 9개 이상의 운명의 파편으로 운명의 조각을 형성한 후 아홉 발키르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4. 고문관의 탱고
지배의 성소에서 모든 고문을 피한 후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가로쉬 헬스크림에게 /도발을 사용한 후 영혼분리자 도르마잔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5. 나 때는 말이야 깊은굴쥐를 놓치는 법이 없었어
지배의 성소에서 3점을 득점한 뒤 넬쥴의 잔재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6. 영혼 잡기
지배의 성소에서 불타는 교수대를 활성화한 후 고통장이 라즈날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7. 아는 것이 힘
지배의 성소에서 탐구자 바자렌에게 깨달음을 주고 쓰러뜨린 후 태초의 존재의 수호자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8. 완전무결한 운명
운명의 파편, 운명의 결합, 영원의 부름 및 영원의 메아리의 폭발로 피해를 받지 않고 운명필경사 로칼로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9. 네 심장을 녹일 고양
지배의 성소에서 잔재의 마음을 녹인 후 켈투자드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5.10. 세상은 분광경
지배의 성소에서 집중 분광경을 활성화 한 후 실바나스 윈드러너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6. 지배의 홈
지배의 성소에서 드랍하는 머리/가슴/어깨/손/손목 방어구에는 '지배의 홈'이라는 특별한 보석홈이 있으며, 그 중 머리에는 부정 세트 효과가, 어깨에는 냉기 세트 효과가, 가슴에는 혈기 세트 효과가 붙어 있다. 이 홈에는 지배의 성소에서 드랍하는 지배의 조각만을 장착할 수 있다.지배의 조각은 부정/냉기/혈기의 3가지 조각 종류가 각각 3개씩 총 9개의 조각이 있으며, 같은 종류의 조각 3개 + 세트 효과가 붙은 부위의 방어구를 모두 장착하면 강력한 특수 효과가 발동한다.[1] 지배의 조각은 코르시아에서 저승불씨로 강화할 수 있다.
지배의 홈 세트 효과의 성능이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지배의 홈이 있는 클래스와 없는 클래스의 딜량이 큰 차이가 나게 되었다. 게다가 부정 3세트가 혈기나 냉기에 비해 DPS가 강력하다.
코르시아 포함 나락과 토르가스트, 지배의 성소에서만 발동하는 세트 효과이기 때문에 쐐기나 나스리아 성채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 전장이나 쐐기에선 세트효과는 발동하지 않을지언정 지배의 조각 보석 효과 자체는 그대로 발동하기 때문에, 지배의 홈이 있는 방어구 다섯 부위를 맞추려면 최소한 공찾이라도 가야 한다.
디즈/코르/베크의 조각은 직접 딜에 연관되는 보석이기때문에 필수이며 부정셋 풀업하는김에 겸사겸사 업글하는 제드의 조각을 추가로 쓰는데 252일반템 끼는거보다 239 영웅 지배홈템에 지배의 조각 박은게 더 딜이 잘 나온다..따라서 사실상 20단이상 쐐기 초고단으로 갈수록 지배홈과 조각이 필수가 되면서, 쐐기만 도는 유저들한테는 레이드를 강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7. 기타
- 토르가스트 레이드가 나올 것은 충분히 예상되었지만 이렇게 빨리 나온 것에 대해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다른 성약의 단 지역에 적어도 하나의 레이드는 더 나올것으로 예상했고 나락 레이드는 빠르면 9.2, 늦으면 9.3 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벤티르를 제외하면 다른 성약단의 문제들은 인던이나 성약단 대장정에서 정리되는 수준이라 어쩔 수 없었을 수도 있다.
- 레이드 패턴이 상당히 단순한 편이다.[2] 그렇다고 해서 모든 네임드가 패치워크식의 패턴은 아니며, 성소만의 색다른 패턴이 없는건 아니나 그렇다고 해서 톡튀는 네임드도 매우 적다. 인게임 음악도 토르가스트 음악을 적절히 리메이크 하고, 트라이 브금도 잘 뽑힌 편이나, 돌다보면 맵의 색감과 지루한 네임드의 시너지가 합쳐져 지루하고 졸려오는 레이드이다.
- 일반 난이도 이상에서 실바나스는 전설 활인 ' 레샬라레 - 죽음의 속삭임'을 랜덤으로 드랍한다.
- 극한의 근딜혐오 메타였던 나스리아 성채와 다르게, 지배의 성소는 근딜메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근딜을 기용하기 편하고 실제로도 근딜이 많이 기용된다. WFK 레이스 과정에서 많은 공대가 네임드에 따라 최소 3~4근딜, 많게는 8근딜 4원딜까지도 기용했다. WFK 레이스 이후로도 근딜/원딜 채용 비율이 고른 것은 물론, 소외의 상징이었던 고풍야조차도 준수한 딜량 덕에 꽤나 기용되는 등 오랜만에 황금 밸런스가 나왔다.
- WFK은 유럽의 Echo 공격대가[3] 신화 오픈 첫주인 2021년 7월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에 달성했다. 라이벌 공격대인 북미의 리미트와 종이 한장 차이의 치열한 대결을 벌였으나, 리셋날을 앞둔 화요일에 스펙 부족으로 실바나스 킬을 이루는게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한 리미트가 일정을 종료하고 휴식에 들어간 이후에 이뤄냈다.
- 입구의 소환석 앞까지 가는 길은 몹이 많아서 접근성이 불편하다. 정문으로 가면 탈것을 타고 솬문까지 몹을 무시하고 달려야 하며, 문 옆 서쪽 언덕을 타고 달릴 경우 몹은 피할 수 있지만 입구가 보이는 곳까지 가면 뛰어내려서 마저 가야 한다. 이후 9.1.5 패치 때 난이도에 상관없이 성소의 모든 우두머리를 처치한 캐릭터가 베나리의 은거처의 령맥 순간이동기를 통해[4] 데스모테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