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zjol-Nerub.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노스렌드에 위치한 네루비안들의 지하왕국으로, 넬쥴이 킬제덴에 의해 노스렌드에 유폐당하면서 스컬지의 침략을 받게 된다. 네루비안들은 고대 신의 종복 출신이어서인지 몰라도 리치 왕의 정신 지배에 면역력을 갖고 있었고, 넬쥴은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나서야 이곳을 정복할 수 있었다. 이후 스컬지는 네루비안들을 되살려 병력으로 삼는 한편, 이들의 양식을 빌려 지구라트 등의 건축물을 짓게 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시점에 이르러서는 스컬지에게 완전히 함락당해 소수의 전사들만이 항전하고 있다.
2. 워크래프트 3
죽음의 기사였던 아서스 메네실은 리치 왕의 옥좌에 다다르기 위해 노스렌드에 당도했으나, 일리단의 병력이 지상 루트를 막는 바람에 위험을 무릅쓰고 아눕아락과 함께 아졸네룹을 횡단한다.불후의 명대사인 "누구? 저요?"가 작렬한 현장이기도 하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경 |
로딩 스크린 |
노스렌드에 리치 왕이 도착했을 때, 아졸네룹은 강성한 제국이었다. 이들은 스컬지의 공격에 거세게 저항했지만, 결국 스컬지는 지하 왕국 아졸네룹을 정복하고 그곳에 사는 네루비안들을 학살했다. 오랜 전쟁으로 만신창이가 된 거대한 왕국은 이제 두 구역으로 나뉘었다. 상왕국에서는 언데드 네루비안들이 폐허가 된 고향 땅을 순찰하며, 언젠가 스컬지를 이끄는 새로운 전사로 성장할 네루비안 알을 지키고 있다. 한편 고대 왕국 안카헤트 깊은 곳에는 또 다른 적이 도사리고 있으니, 바로 얼굴 없는 자들이다. 이 무시무시한 존재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별로 없지만, 소문에 의하면 이들은 노스렌드 지하에 숨어 있는 사악한 존재의 명령을 따른다고 한다. 언데드 네루비안과 더럽혀진 알을 파괴하면 리치 왕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몰락한 제국을 되찾으려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얼굴 없는 자들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노스렌드에 리치 왕이 도착했을 당시 아졸네룹은 강성한 제국이었다. 이들은 스컬지의 공격에 거세게 저항했지만, 결국 스컬지는 지하 왕국 아졸네룹을 정복하고 그곳에 사는 네루비안들을 학살했습니다. 오랜 전쟁으로 만신창이가 된 거대한 왕국은 이제 두 구역으로 나뉘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에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으로, 노스렌드의 용의 안식처 중앙에 위치해 있다.
스컬지의 점령하에 들어간 도시를 탈환하기 위해 네루비안 전사들이 끊임없이 저항하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어들까지 난입하여 3파전을 벌여야 한다. 상대해야 하는 몹은 왕거미 하드로녹스를 제외하면 모두 야수가 아닌 언데드 거미들이다.
매우 짧아서 개념찬 파티원들과 함께라면 15분 내 클리어도 가능하다. 보스가 3명이나 되기에 휘장 아이템 획득하기 좋다. 낙스라마스의 영웅 난이도의 아이템 파밍을 끝낸 5명이( 주술사포함) 가서 타임어택을 했더니 정확히 7분 13초가 걸렸다. 이는 피의 욕망 재사용불가 디버프(10분)도 안 되는 시간이다.
가끔씩 하드로녹스와 대치하고 있던 리치 왕 수하의 언데드 네루비안들이 하드로녹스를 죽여버리는 버그가 있었다. 만약 파티원 중 그 누구도 하드로녹스에게 대미지를 주지 않았다면 마지막 네임드인 아눕아락에게 가는데 지장은 없으나 아무런 아이템도 주지 않으며 루팅도 불가능하며 시체가 금방 사라져버린다. #
3.1. 우두머리
3.1.1. 문지기 크릭시르
아졸네룹의 관문은 수 세기 동안 무너지지 않았지만, 리치 왕이 그 역사를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고향을 지켜내지 못한 크릭시르의 무능함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리치 왕은 이 네루비안을 언데드로 되살려 생전에 지키지 못했던 바로 그 관문을 지키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
전투 시작 문지기 크릭시르의 외침: 이 왕국은 스컬지의 것... 오직 죽은 자만 들어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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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릭시르의 감시자
크릭시르의 감시자가 죽을 때마다 문지기 크릭시르가 남은 감시자 중 하나를 불러내어 플레이어를 공격하게 합니다. 감시자가 모두 쓰러지면 크릭시르가 전투에 뛰어듭니다. - 감시자 실리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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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뿌리기
감시자 실리시크가 모든 플레이어에게 독을 뿌려 자연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3초마다 추가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거미줄 감싸기
감시자 실리시크가 플레이어에게 거미줄을 날려 3초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효과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거미줄에 갇혀 10초 동안, 또는 거미줄 감싸기 효과가 제거될 때까지 기절합니다. -
독 송곳니(질병 효과)
감시자 실리시크가 플레이어를 물어 자연 피해를 입히고 9초 동안 3초마다 추가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독 송곳니에 물린 플레이어는 20%의 추가 물리 피해를 받습니다. - 감시자 가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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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노(격노)
감시자 가쉬라가 격노하여 8초 동안 공격 속도가 300%만큼 증가하지만 물리 공격력이 50%만큼 감소합니다. -
거미줄 감싸기
감시자 가쉬라가 플레이어에게 거미줄을 날려 3초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효과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거미줄에 갇혀 10초 동안, 또는 거미줄 감싸기 효과가 제거될 때까지 기절합니다. -
독 송곳니(질병 효과)
감시자 가쉬라가 플레이어를 물어 자연 피해를 입히고 9초 동안 3초마다 추가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독 송곳니에 물린 플레이어는 20%의 추가 물리 피해를 받습니다. - 감시자 나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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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그물
감시자 나르질이 30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눈에 거미줄을 발사해 실명시키고 4초 동안 방향 감각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
거미줄 감싸기
감시자 나르질이 플레이어에게 거미줄을 날려 3초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효과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거미줄에 갇혀 10초 동안, 또는 거미줄 감싸기 효과가 제거될 때까지 기절합니다. -
독 송곳니(질병 효과)
감시자 나르질이 플레이어를 물어뜯어 자연 피해를 입히고 9초 동안 추가로 3초마다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독 송곳니에 물린 플레이어는 20%의 추가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
정신의 채찍
문지기 크릭시르가 플레이어의 정신에 채찍질을 가해 3초 동안 1초마다 암흑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
피로의 저주(저주 효과)
문지기 크릭시르가 5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저주를 걸어 암흑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
거미떼 소환
문지기 크릭시르가 주기적으로 대량의 땅거미와 거미굴 독충을 소환하여 플레이어들을 공격하게 합니다.
처치 문지기 크릭시르의 외침: 고마워할 자격 따위... 잃은 지... 오래다... |
3.1.2. 하드로녹스
아졸네룹이 함락당하는 사이, 네루비안 장로들이 풀어 놓은 한 마리 거미가 리치 왕의 세력에 맞설 만큼 자라났습니다. 그렇게 하드로녹스는 망자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자신의 고향을 위협하는 세력에게서 아졸네룹을 되찾으려는 열망에 휩싸였습니다. |
전투 시작 아눕아르 분쇄자의 외침: 문이 파괴됐다! 서둘러라! 부대를 편성해, 침입자를 막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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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의 독(독 효과)
하드로녹스가 10초 동안 25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중독시키고 1초마다 생명력을 흡수합니다. 중독된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플레이어 최대 생명력의 10%만큼 하드로녹스의 생명력이 회복됩니다. -
산성 구름
하드로녹스가 플레이어의 위치에 산성 구름을 만들어냅니다. 산성 구름은 범위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산성 구름은 1.5분 동안 지속됩니다. -
그물 잡아채기
하드로녹스가 끈적한 거미줄을 던져 60미터 반경 내 모든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가까이 끌어당깁니다. -
방어구 관통
하드로녹스가 플레이어를 꿰뚫어 전투가 끝날 때까지 방어도를 50%만큼 감소시킵니다.
초보 탱커들의 필수품인, 체력을 무려 111이나 올려주고 피해를 분산하여 받게 해주는 명품 장신구인 '섬세한 거미줄'을 드랍한다.
3.1.3. 아눕아락
아졸네룹과 아눕아락의 운명은 서로 얽혀 있습니다. 살아서 그는 이 왕국의 황제였지만, 죽어서는 이 왕국의 정복자가 되었습니다. 리치 왕의 명을 받아 자신의 옛 왕국을 다시 한 번 지켜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이 배신자 국왕은 왕국을 위협하는 모두에 대한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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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 딱정벌레
아눕아락이 4초 동안 1초마다 흡혈 딱정벌레 두 마리를 소환합니다. -
꿰뚫기
아눕아락이 바닥을 관통하는 쐐기를 불러내어 4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공중으로 날려버립니다. -
착취의 무리
아눕아락이 15초 동안 자신을 보호해 줄 메뚜기 떼를 불러냅니다. 메뚜기 떼는 60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강타
아눕아락이 뒷발로 일어선 후 땅을 강하게 내리쳐, 전방 15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땅속 숨기
아눕아락은 생명력이 75%, 50%, 25% 이하로 떨어지면 땅속으로 몸을 숨겨 자신을 보호하고 네루비안을 소환해 싸우게 합니다. - 아눕아르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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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아눕아르 암살자는 플레이어를 뒤에서 공격할 때 기습 공격으로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아눕아르 날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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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아눕아르 날거미가 플레이어에게 돌진하여 12초 동안 3초마다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아눕아르 수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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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
아눕아르 수호병이 플레이어를 강타하여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방어구 가르기
아눕아르 수호병이 플레이어의 방어구를 절단하여 20초 동안 효과 하나당 방어도를 106만큼 감소시킵니다. 방어구 가르기는 20번까지 중첩됩니다. - 아눕아르 맹독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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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화살(독 효과)
아눕아르 맹독거미가 플레이어에게 독을 발사하여 자연 피해를 입히고 9초 동안 3초마다 추가로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최대 3번까지 중첩됩니다. -
연발 독액(독 효과)
아눕아르 맹독거미가 모든 플레이어에게 독을 발사해 자연 피해를 입히고 9초 동안 3초마다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처치 아눕아락의 외침: 으아... 으아아아!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되찾는 자 아자크의 외침: 아눕아락이 쓰러졌다, 형제들이여! 나락에서 몸을 일으켜, 타고난 우리의 권리를 되찾자! |
아눕아락 본체는 강타를 제외하면 별 볼 일 없지만, 아눕아락이 땅 속으로 숨은 후 소환하는 부하거미들은 꽤 짜증나는 편이고 거미들의 독 또한 무시무시하니 독을 해제할 수 있는 클래스(주술사 등)가 있다면 도움이 된다.
아눕아락은 강타, 착취의 무리, 흡혈 딱정벌레 3개의 스킬을 랜덤으로 사용한다. 이 중 강타는 시전기로 전방 15미터의 대상에게 피해를 입힌다. 리치 왕의 분노 초창기에는 강타를 한 방만 맞아도 탱커 피통이 10%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강렬한 타격이 있었지만 중반 이후로는 맞아도 별 상관없는 스킬이 되었다. 단, 장비가 좋지 않은 딜/힐러는 웬만하면 한방에 즉사한다. 강타는 전방으로 나가는 광역 공격이기 때문에 강타 시전 시 아눕아락 앞에 있는 사람이 옆구리나 뒤로 돌아가서 피하기만 하면 된다. 애초에 탱커가 벽쪽으로 끌고 가서 고개 돌리고 탱킹하면 비교적 안전하나, 땅에 숨었다가 올라옴과 동시에 엄한 방향 보면서 강타 시전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럴 때는 그냥 알아서들 피해야 한다.
아눕아락이 땅에 들어갈 때 자기한테 걸려있는 디버프를 모두 지우고 들어가는데, 이때 타이밍을 맞춰 들어가기 직전에 DOT 계열 공격을 넣으면 땅속에서 계속 피가 깎인다. 암흑 사제나 고통 흑마법사가 들어갈 때 도트 1~2개를 걸어주면 땅속에서 알아서 2연속 버로우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그런다고 공략 시간이 딱히 단축되진 않는다.
3.2.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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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의 순간: 아졸네룹에서 감시자 가쉬라, 감시자 나르질, 감시자 실리시크가 살아있는 동안 문지기 크릭시르 처치 (영웅)
첫 네임드의 중간 보스인 감시자 3명을 살린 채로 문지기 크릭시르를 처치하는 업적이다. 2탱 체제로 한 사람이 크릭시르를 붙잡고 나머지 한 명이 감시자 3명을 붙잡고 있으면 어렵지 않은 업적이지만 감시자를 제외한 부하들 (특히 아눕아르 척후병)을 처치하지 않으면 금방 파티가 거미줄 투성이가 되어 전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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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로녹스 처단: 아졸네룹에서 하드로녹스가 윗문을 막아 몬스터 생성을 막기 전에 처치 (영웅)
하드로녹스가 있는 거미줄 장판에서 몹을 신나게 잡다보면 하드로녹스가 저쪽에서 몹을 잡더니 구멍을 막아버린다. 하드로녹스가 구멍을 막기 전, 죽음의 기사의 죽음의 손아귀 또는 기타 기술로 풀링하여 때려잡으면 된다. 하지만 하드로녹스가 죽이고 있던 몹들도 그대로 날아오므로 이는 광역처리한다.
사냥꾼이나 도적, 마법사가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문지기 크릭시르를 잡고 언덕을 내려와 거미줄로 된 바닥 위에서 냥꾼이나 도적, 법사를 제외한 나머지 파티원들은 전투인식이 되지 않는 위쪽 돌바닥으로, 그리고 냥꾼이나 도적, 법사가 아눕아르 분쇄자와 전투를 시작한 후 바로 죽은척하기, 소멸, 혹은 투명화로 전투를 풀어버린다. 그러면 전투가 리셋되면서 모든 몹들이 파티원이 전멸했을 때처럼 다 없어진다.[1] 그 후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조금 기다리면 하드로녹스만 리젠되고 전투를 하면 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잡을 땐 일반 몹들이 하드로녹스의 독 스킬로 인해 하드로녹스의 피를 왕창 채워주기 때문에 힘들지만, 이 방법을 쓰면 한동안 일반몹들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하드로녹스를 무시하고 아래로 뛰어내려서 패스하면 클리어 시간을 쉽게 단축할 수 있다. 3.3패치 후 템이 좀 된다 싶으면 문지기를 잡자마자 바로 아래쪽 구멍으로 튀어가서 나오자마자 끔살해버려도 업적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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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에 가라고!: 아졸네룹에서 4분 안에 아눕아락 처치 (영웅)
아눕아락을 4분 (너프 전에는 2분)내로 잡는 업적으로 너프 전에는 장벽이라 불릴 정도로 불가능에 가까웠다. 아눕아락은 흑마법사의 언어의 저주가 먹히는 보스로, 숨어들기 전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하지만 이 업적 너프와 거의 동시에 언어의 저주도 너프되었다아눕아락의 가시에 맞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쫄 처리만 잘 해주고 딜 잘 나온다면 금방 할 수 있다.
4. 기타
제작진이 3.3 패치 이후 있었던 인터뷰에서 차후 아졸네룹과 네루비안에 관련된 콘텐츠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혀 대격변에서 아졸네룹이 재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실제 와우에서의 규모에 비해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고, 리치 왕의 몰락 이후 네루비안 문명 재건의 떡밥도 있었지만 결국 나오지는 않았다.여러모로 아쉬운 점은, 설정상 거미왕국인 아졸네룹이 매우 넓은데도, 그걸 하드로녹스가 뚫은 구멍을 통해 단숨에 횡단해버린다는 것이다. 아마 프로즌 쓰론에서 묘사되었거나 설정상 보여주는 스케일만 고려한다면 울두아르에 버금가는, 혹은 뛰어넘을 수 있는 지역이었다. 실제로 하드로녹스의 구멍을 통해 낙하할 때 그 깊이 또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
본래는 그 명성에 걸맞은 거대한 지하 필드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지하 필드라는 점과 더불어 개발 일정의 문제로 인해 2개의 인스턴스 던전으로 나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유령게에 따르면 아졸네룹 필드 계획이 무산된 게 와우 개발 중 가장 아쉬웠던 일이라고 한다. 대격변에선 아졸네룹의 시행착오를 토대로 심원의 영지가 개발되었다.
비록 아졸네룹의 필드화는 구현되지 않았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에서 네루비안 이야기가 다시 진행될 예정이고, 그에따라 네루비안 도시가 있는 아즈카헤트라는 필드가 나올 예정이다.
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후의 티탄에서는 노스렌드가 다시 주 무대가 될 예정이므로, 어쩌면 리분때 못했던 아졸네룹 필드가 구현될 수도 있다.
[1]
나이트 엘프 종족 특성인 "그림자 숨기"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