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 |
Scarlet Monastery.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5인용 인스턴스 던전. 티리스팔 숲에 있다.
2.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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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십자군 수도원은 한 때 로데론 사제들이 자랑스러워 하던 보루로서 배움과 교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평화롭던 수도원이 제 3차 대전쟁 동안 세력이 강화된 언데드 스컬지로 인해 광신적인 붉은십자군의 근거지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붉은십자군은 동맹이나 제휴 관계에 관계없이 인간 이외의 다른 종족을 무조건 용납하지 않으며, 모든 이방인을 언데드 역병을 옮길 수 있는 잠재적 보균자로 간주하여 모두 처치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모험가들이 일단 수도원에 발을 들여 놓으면 붉은십자군 사령관 모그레인과 그가 이끌고 있는 광신적인 전사들로 구성된 수비대와 맞서 싸워야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도원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죽은 전사를 되살려 자신을 위해 싸우게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이라고 합니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클로즈 베타 당시의 최고위 인던이었으며, 현재 던전의 형태인 '한 지역에 여러 개의 던전이 있는' 식의 구성이 최초로 시도된 던전이기도 하다. 초기 클로즈 알파 0.5.3 버전에서는 4개의 구역이 아니라 하나의 던전으로 통합되어 있었다. 2003년 알파버전 수도원 너무 길어서 여러 구역으로 나누기로 했다. 개발진은 나눠진 던전이 인기가 있는 것을 보고 거대한 한 던전보다 짧은 던전으로 나뉘는 식으로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오픈 베타 이후 만렙이 60레벨로 오르고 많은 인던이 등장했으나 붉은십자군 수도원은 레벨 업을 하면서 한번은 반드시 거쳐가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인기있었다. 보상 아이템도 전체적으로 훌륭하고, 던전 구조가 심플하고 한 구역에 레벨대가 다른 던전이 여럿 모여 있다는 특성상 편하게 찾아갈 수 있었다. 호드 유저의 경우 대도시인 언더시티와 가깝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이었다. 다만 얼라이언스는 티리스팔 숲에 있어 찾아가기 좀 까다로웠다. 대격변 전까지는 아이언포지에서 언덕마루 구릉지의 사우스쇼어(남녁해안 마을)로 그리핀 타고 이동한 후 로다미어 호수를 거쳐 로데론 페허 근방에서 거쳐 가는 코스를 짰다. 물론 얼라이언스 유저들에게도 이런 고생을 하고 갈만한 가치는 있었다.
1번방, 2번방, 3번방, 4번방, 4개의 방이 독립된 인스턴스 던전으로서 구성되어있다. 1번방 신비술사 도안을 처치하고 그 뒤의 붉은십자군 열쇠를 먹어야 2번방, 3번방으로 갈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리메이크를 통해 오랫동안 사라졌지만, 용군단 10.1.7 패치에서 리뉴얼된 할로윈 축제에서 얻을 수 있게 된 열쇠를 통해 다시 갈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걸 하려면 따로 해금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먼저 10월 중순~말에 진행되는 할로윈 이벤트 전용 보스인 저주받은 기사를 매일 첫 번째로 처치하면 받는 '전리품 가득한 호박'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는 붉은십자군 열쇠가 필요하다. 이 열쇠를 갖고 붉은십자군 수도원으로 가면 입구 계단을 오르자마자 '오래된 열쇠고리'라는 오브젝트가 있는데, 여기에 열쇠를 반납후 열쇠고리와 상호작용을 하면 '붉은십자군 열쇠' 강화 효과가[1] 들어오며, 이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수도원 던전들에 들어가면 구 버전으로 변경되는 식. 특히 리뉴얼 후 막혔던 2, 3번방 문은 이 방법으로면 열 수 있다.
이 붉은십자군 열쇠는 획득해도 귀속되지 않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한 번 과거의 붉은십자군 수도원을 해금한 플레이어는 계정당 딱 한 번만 도서관의 신비술사 도안 뒤에 있는 상자에서 새 열쇠를 하나 더 얻을 수 있다.
파멸의 인도자를 착용하고 입장하면 몹들이 모두 우호로 바뀌며 착용한 플레이어를 경배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멸의 인도자 문서를 참고.
2.1.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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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권장 레벨: 2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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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권장 레벨: 2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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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고 (권장 레벨: 3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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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권장 레벨: 35-45) |
2.2. 우두머리
우두머리 목록 |
- 1번 방(도서관): 사냥개조련사 록시[2], 신비술사 도안
- 2번 방(무기고): 헤로드
- 3번 방(예배당): 종교재판관 페어뱅크스,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 붉은십자군 사령관 모그레인
- 4번 방(묘지): 심문관 비샤스, 잠들지 않는 아즈쉬르 (희귀), 타락한 용사 (희귀), 무쇠해골 (희귀), 혈법사 탈노스
인던이 전체적으로 조그마한 편이며 99%의 몹이 붉은십자군, 즉 인간형이기 때문에 버스가 정말 쉽고 수월하다. 사실상 불타는 성전 이후의 인스턴스 던전 디자인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던전이다. 인던 길이는 짧고 단순하게. 20때 들어가면 45까지는 쾌속 레벨업이 가능하다.
천 클래스 직업이라면 모자, 목걸이, 어깨, 로브, 무기까지 풀세트로 빼입고 나올 수 있으며, 아웃랜드 가기 전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화이트메인의 옷이 떨어진다는 헛소문이 있어 노가다를 했다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3]
대격변에서는 다른 오리 인던들도 그렇듯이 전체적으로 몹 레벨이 상향되었으며 1번방 최하 몹 레벨이 32 정도였다. 그리고 이제 붉은십자군 열쇠가 없어도 2, 3번방의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꼭 1번방부터 돌 필요가 없어졌다. 특히 2, 3번방의 경우 들어가자마자 애드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대격변에서는 각 입구쪽에 NPC들이 있어서 이러한 일은 없어졌다. 그리고 관련 퀘스트들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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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십자군의 광신적인 지도자들은 붉은십자군 수도원 중심에 있는 대성당에서 추종자들을 이끕니다. 경계가 삼엄한 이 수도원은 붉은십자군의 본부 역할을 하며, 가장 열성적이고 편협한 성전사들이 한때는 신성했던 이 장소를 배회합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리뉴얼되어 1, 2번 방은 붉은십자군 전당이, 3, 4번 방은 붉은십자군 수도원이 되었다.
판다리아 영던 중 제일 쉬운 던전이다. 스톰스타우트 양조장도 비슷하긴 하지만 거기는 최소한 공략을 모르면 힘들어지는데 반해 붉은십자군 수도원은 보스전에 특별할 것이 없는 수준이다. 마법사 몹을 풀링하기 까다롭다는 점과 로밍 몹이 존재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특출난 것이 없는 수준. 1~2넴 사이 쫄 구간의 붉은십자군 정화마술사들은 불기둥을 사용한다. 그냥 놔두면 파티원이 광역 처리되므로 하나 둘씩 따로 처리하는 편이 좋다. 여럿을 동시에 특히 저 멀리 있는 마술사가 애드나면 전멸을 못 면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이 던전의 의외의 용도가 발견되었다. 쓸쓸한 회랑에 있는 시체더미가 '온누리에 사랑을'이나 '다크문 축제' 등에서 몹을 수백 마리 잡으라는 이벤트용으로 최적인 것. 거기 있는 6개의 시체더미 위의 몹(시체더미도 몹으로 취급되므로 광역기는 사용 금지)을 다 잡고 나면 시체더미에서 몹들이 계속해서 리젠되는데 90레벨 몹이라 100레벨에서도 경험치를 주는 몹으로 취급되므로 몹잡기 퀘스트를 쉽게 할 수 있었다. 인스턴스이므로 혼자 들어가면 누가 방해할 수도 없고, HP도 5천 정도라 잡기도 쉽다. 특히 온누리에 사랑을 축제 기간에 아름다운 장식 만드는 데 최고다. 1~2시간 정도 폰보면서 단축키만 누르고 있으면 장식 수백 개가 모인다. 특히 사냥꾼이나 흑마, 법사, 죽기 등 펫 사용 클래스는 그냥 손 놓고 있어도 펫이 다 잡아준다.
3.1.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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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회랑 (탈노스 보스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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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예배당 (콜로프, 화이트메인 보스 방) |
3.2. 우두머리
3.2.1. 영혼분리자 탈노스
파일:external/wow.zamimg.com/317218.jpg |
탈노스는 신병들을 '정화하는' 잔혹한 고문 기술로 붉은십자군에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가학적 성향의 이 마법사는 결국 언데드 역병에 걸려 무시무시한 해골이 되었습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탈노스는 이제 유령과 좀비를 이끌고 수도원의 묘지를 배회하며, 자신의 불경스러운 영역을 지나가려 하는 이를 모조리 공격하고 있습니다. |
전투 시작 영혼분리자 탈노스의 외침: 내 끝없는 고통을 너희들에게도 나눠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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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성전사 되살리기
영혼분리자 탈노스의 외침: 분노한 영혼에 안식은 없다!
탈노스가 죽어 있는 은빛십자군 병사들을 5초 동안 1초마다 죽은 성전사로 되살립니다. -
죽은 성전사
죽은 성전사의 육신은 죽은 뒤에도 남습니다. -
정신 부패(질병 효과, 치유 담당 주의, 영웅 난이도)
죽은 성전사의 근접 공격을 받은 대상은 정신 부패에 걸려, 6초 동안 2초마다 1의 암흑 피해를 입습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영혼 돌풍(방해 가능)
영혼분리자 탈노스가 현재 대상의 위치에 영혼을 불러내 영혼 돌풍을 일으킵니다. 돌풍은 발생 시 2미터 반경 내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즉시 2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이후 돌풍 안에 서 있는 적에게 1초마다 7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영혼 도려내기(마법 효과, 치유 담당 주의)
영혼분리자 탈노스의 외침: 가서 네 몸뚱이를 찾아와라!
영혼분리자 탈노스가 무작위 플레이어의 영혼을 도려내 6초 동안 3초마다 23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영혼 도려내기에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도려낸 영혼이 소환됩니다. 도려낸 영혼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군을 공격합니다. -
도려낸 영혼
도려낸 영혼의 공격은 대상으로부터 반경 6미터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5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강화된 영혼 소환(중요, 공격 담당 주의)
탈노스가 자기 주변에 강화된 영혼을 소환합니다. -
강화된 영혼
강화된 영혼은 강화된 좀비가 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죽은 성전사의 몸을 차지하려고 합니다. -
강화된 좀비
강화된 좀비는 강력하고 쉽사리 죽지 않는 언데드입니다.
처치 영혼분리자 탈노스의 외침: 고통은... 이걸로, 끝인가...? |
Thalnos the Soulrender. 사용하는 기술은 좀비 소환, 바닥 깔기, 강한 유령 소환, 파티원 대상에게 디버프를 사용하고 대상의 분신 쫄을 소환하는 것이 있다. 좀비 소환은 무시해도 되고 광역처리해도 된다. 바닥을 까는 스킬은 탱커에게 피해를 입히는데 차단이 가능하므로 할 수 있다면 해주는 편이 좋다. 강화된 좀비는 보스보다도 피통이 높으므로 무시해주자.
3.2.1.1. 하스스톤
한글명 | 혈법사 탈노스 | ||||
영문명 | Bloodmage Thalnos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2 | 공격력 | 1 | 생명력 | 1 |
효과 | 주문 공격력 +1,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뽑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전설 카드 치고는 좀 초라하죠? 네, 당신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닙니다. (He's in charge of the Annual Scarlet Monastery Blood Drive!) |
소환: 우리는 복수에 굶주려 있다! (We hunger for vengeance!)
공격: 영혼... 영혼이 더 필요해! (More.. More souls!)
자세한 내용은
혈법사 탈노스 문서 참고하십시오.공격: 영혼... 영혼이 더 필요해! (More.. More souls!)
3.2.2. 수사 콜로프
수사 콜로프는 아제로스를 여행하던 판다렌 사절들로부터 수도사의 치명적인 무술을 처음으로 배웠습니다. 십자군인 콜로프는 상관들에게 무술 시범을 보였고, 그러자 상관들은 만장일치로 그에게 전체 수습생들에게 수도사의 방식을 가르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
전투 시작 수사 콜로프의 외침: 내가 널 부숴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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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주먹
수사 콜로프가 불같은 주먹을 마구 휘둘러, 전방의 대상에게 6초 동안 1초마다 일반 물리 공격의 40%에 해당하는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화염폭풍 발차기
수사 콜로프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뛰어들어, 화염폭풍 발차기로 7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3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솟구치는 불꽃
수사 콜로프가 전체 생명력의 10%에 해당하는 생명력을 잃을 때마다 그의 내면에 불꽃이 솟구쳐, 공격 시 10%의 추가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불타는 대지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수사 콜로프는 불타올라, 자신이 지나간 자리에 불의 자취를 남깁니다. 불타는 대지는 1초마다 9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처치 수사 콜로프의 외침: 넌... 마치... 쇳덩어리 같군... |
Brother Korloff. 불타는 주먹은 전방에서 빠져주고 화염폭풍 발차기는 전원 근거리에서 빠지고 바닥 불길은 피해주자. 평타 공속은 느린 편이지만 한방 한방이 아픈 편이라 힐러는 집중해야 한다.
상당히 뜬금없는 설정과 컨셉을 지닌 열혈 격투가 컨셉의 네임드몹인데 이는 다름 아니라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에서 붉은십자군 수도원이 리메이크 되는 것과 동시에 수도사 직업이 추가되었는데 수도사 직업이 이 확장팩에서 추가된걸 기념하는 네임드에 가깝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수도사 직업과 별개로 붉은십자군 수도사(Scarlet Monk)가 등장하는데 이는 단순히 중세 유럽의 수도원의 수도승을 넘어서 맨몸으로 적을 공격하고 치유마법을 쓰는 지금의 유저들이 아는 그 수도사가 얼추 정립되어 있었다.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에서 수도사 직업이 추가됨과 동시에 일종의 팬서비스였던 것을 넘어 인던 보스로 격상시켜주면서 기념한 것이라 할 수 있다.
3.2.3.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 · 사령관 듀란드
샐리 화이트메인은 어릴 때 가족과 함께 로데론 북부를 여행하다가 무시무시한 언데드 역병에 가족이 쓰러지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그녀는 스컬지의 자의식 없는 하수인이 된 부모와 형제자매를 자기 손으로 처치해야 했고, 그 일은 그녀에게 죄책감과 분노로 남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이 무서운 여사제가 만족감과 쾌락을 느끼는 것은 단 한 가지, 언데드를 말살하는 일뿐입니다. |
예배당 진입 사령관 듀란드의 외침: 힘들게 왔겠지만, 모두 헛수고다. 상으로 고통 없이 죽여주마. |
전투 시작 사령관 듀란드의 외침: 내 전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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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듀란드
붉은십자군의 새로운 사령관이 번개같이 빠르게 플레이어들을 공격합니다. -
강철의 섬광
사령관 듀란드가 기민하게 싸움터를 누비며 무작위 플레이어를 공격해, 적을 가격할 때마다 1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질주의 일격
사령관 듀란드가 적들 사이로 질주하며, 앞을 가로막는 모든 적에게 1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
붉은십자군의 종교재판관은 사령관 듀란드가 쓰러지면 그를 부활시켜 자신의 곁에서 싸우도록 합니다. -
신의 권능: 보호막(마법 효과)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이 아군을 마법의 보호막으로 감싸 17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
성스러운 일격(방해 가능)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이 현재 대상을 공격해 15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대규모 부활(방해 가능, 치명적)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이 반경 100미터 안에 쓰러져 있는 붉은십자군 심판관을 부활시켜, 자신을 돕게 합니다.
사령관 듀란드 처치 사령관 듀란드의 외침: 나는... 전설인데!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의 외침: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 |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 체력 50% (화이트메인이 파티원들에게 8초 동안 수면 효과를 건다)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의 외침: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 (사령관 듀란드가 부활하고 화이트메인의 체력도 원상복구된다) |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 처치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의 외침: 모그레인... |
High Inquisitor Whitemane · Commander Durand. 호구남매. 판다리아 영던 막넴 중 라이곤과 함께 탑을 겨루는 호구이다. 사령관 듀란드의 성우는 임채헌,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의 성우는 양정화다.
처음에는 사령관 듀란드를 상대하게 된다. 불타는 성전때 대장 제작템으로 유명했던 사자심장 검을 든 성기사로 번개같이 움직이며 파티원 전체를 공격하는 기술들을 사용하는데 데미지가 시원치 않아서 별 감흥이 없다. 본인이 전설이 되니 어쩌니 하고 떠들지만 정예몹만큼의 위압감도 없다. 그냥 때려잡으면 끝.
듀란드를 처리하면 화이트메인이 등장하여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성스러운 빛으로 공격을 하며 때때로 대규모 부활을 시전하여 죽은 쫄들을 부활시키려고 한다. 두 가지 모두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샌드백에 불과한 수준이다(...). 영웅 난이도에서 의도적으로 대규모 부활을 시전하게 한 다음 등장하는 쫄들을 모두 해치우면 업적이 달성된다.
화이트메인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파티원들을 잠재우고 듀란드를 부활시킨다. 모그레인 부활 장면의 우려먹기. 명령만 내리십시오라는 듀란드의 대사는 아예 목소리도 우려먹었다. 그리고 체력이 모두 회복된 화이트메인과 듀란드를 동시에 상대하게 되는데, 호구 + 호구 = 호구 2에 지나지 않는다. 대규모 부활만 끊으면서 둘다 패죽이면 된다. 화이트메인의 사망 대사는 "모그레인...."
영웅 난이도보다 오히려 저레벨대의 일반 난이도가 위협적인 던전. 저레벨 때는 차단 기술의 활용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이트메인의 대규모 부활을 제때 끊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부캐팟이라면 그런 건 없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0.5%의 확률로 가속과 특화가 붙은 판금 딜러용 476레벨 목걸이인 헬리오스 - 듀란드의 순수한 영혼이 드랍된다.
도전 모드에선 일반과 다르게 일부 쫄만잡고 보스만 공략하는 게 불가능하다. 옛날 르노 모그레인이 있을 때처럼 듀란드와의 전투가 시작하면 남은 쫄이 모두 달려오기 때문. 그렇기에 반드시 성당 내부의 모든 쫄을 처리해야 한다.
군단에 들어서 버그가 생긴 것 같다. 듀란드가 드랍하는 정의의 대지팡이가 33렙짜리 템인데, 동렙대의 템과 달리 능력치가 뻥튀기되어 무려 58의 지능 수치를 자랑한다. 한번 먹어두면 아웃랜드 구간까지는 따로 무기를 구할 일이 없을 정도.
3.3. 업적
3.3.1. 강화된 심령술사
영혼분리자 탈노스와의 전투 시 탈노스가 불러내는 강화된 좀비 3마리가 살아있는 상태로 클리어하기. 탱 힐의 장비가 영던 졸업급이면 가볍게 할 수 있는 업적이다.3.3.2. 허수아비 화형식
수사 콜로프와 전투를 하는 건물 앞에 보면 양쪽 옆에 허수아비가 3개씩 총 6개가 서 있는데 콜로프의 불타는 주먹과 화염폭풍 발차기를 이용해 이 허수아비에 불을 붙여주는 업적이다. 5명 전원이 허수아비에 뭉쳐서 불 붙이고 반대로 가서 또 붙인후 클리어하면 되는 간단한 업적. 전투전에 미리 양쪽의 졸개들만 잡아두면 별 문제없다.3.3.3. 목숨만은 살려주지만 곧 죽을 것이다!
듀란드를 쓰러트리면 나오는 화이트메인이 대규모 부활이라는 스킬을 시전한다. 부활을 사용하도록 놔두면 보스방 왼쪽에 뻗어있던 붉은 십자군 심판관 13명이 부활하여 덤벼드는데 13명을 전부 처치한 후 화이트메인을 처지하면 된다.공격력과 체력이 높은데다가 어그로를 먹은 플레이어에게 거의 무한에 가까운 스턴을 집어넣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적절한 생존기를 연계해가며 탱커나 힐러가 안눕도록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