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3:04:02

조던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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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힉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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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49번
블레이스 일슬리
(2013~2017)
<colbgcolor=#000066><colcolor=#ffffff> 조던 힉스
(2018~2019)
웨이드 르블랑
(20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12번
폴 데용
(2018~2019)
조던 힉스
(2020~2023)
에릭 페디
(2024~)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12번
로베르토 알로마
(영구결번 해제)
조던 힉스
(2023)
결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12번
엘리엇 라모스
(2023)
조던 힉스
(2024~)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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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이언츠조던힉스.jpg
<colbgcolor=#000000><colcolor=#fd5a1e>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o.12
조던 힉스
Jordan Hicks
본명 조던 매킨리 힉스
Jordan McKinley Hicks
출생 1996년 9월 6일 ([age(1996-09-06)]세)
텍사스 주 휴스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사이프러스 크릭 고등학교
신체 188cm | 99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5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05번, STL)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8~2023)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4~)
계약 2024 - 2027 / $44,000,000
연봉 2024 / $6,000,000
파일:MLB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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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조던 힉스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조던 힉스/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3 STL 23 TOR 2024년 2025년

3. 피칭 스타일

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파일:20180521112737_rmiznezu.gif
[1]

선발 투수 전향 이전엔 평균 구속 100마일, 최고 구속이 무려 105마일[2]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였다. 현존하는 MLB 투수들 중 압도적으로 빠른 구속을 보유하고 있었다.[3] 구속이 가장 빨랐던 2018 시즌 싱커의 평균 구속은 100.4 마일, 포심의 평균 구속은 100.9마일로 측정되었다.

단 충격적인 데뷔시즌에도 BB/9이 5.21에 달할 만큼 볼넷을 어마어마하게 내줬을 정도로 제구에 애를 먹었다. 이 영향으로 데뷔시즌 K/9도 가진 구위에 비해 낮은 편인 8.11을 기록할 정도였다.

투수치고는 작은 체구 역시 지적받았는데, 문제는 마른 체구인 이유와 벌크를 늘리기도 힘든게 1형 당뇨병 환자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진단받고 지금까지 선수생활 한것도 대단한 수준이다. 만약에 힉스가 실수로라도 인슐린 접종 주기를 놓치거나 혹은 인슐린 접종 후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안먹을 경우 브랜든 모로우와 같은 위험성인 라커룸이나 경기장에서 돌연사까지 할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4]

2022 시즌의 경우 수술 후유증 및 스윙맨 전환으로 인해 구속이 감소했는데, 감소한 게 평균 99마일, 최고 103마일 정도였다. 2023 시즌에는 다시 평균구속이 100마일로 올라왔으나 조안 두란, 헌터 그린[5] 등 105마일 정도를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 더 생겼다.

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

2024 시즌부터는 선발 투수로 전향하며 패스트볼 평균구속을 4마일 정도 줄여 컨트롤에 집중하고 스플리터를 쓰기 시작했는데 시즌 초반이지만 1점대 방어율에 0.9의 WHIP를 기록중이다.[6]

불펜 투수 시절과 달리 구속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정교한 커맨드와 변화구를 적극 활용한 기교파 땅볼유도형 선발 투수로 변화를 꾀했다. 특히나 제구력에서 비약적인 기량 향상을 보이며 잘 먹히는 중이다.

그러나 선발 전향 첫 해라 그런지 시즌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구속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94마일 정도에서 형성되던 평균 구속이 91마일 정도로 심하게 줄어들어 버렸다. 최근 선발등판 7경기에서 7점대의 평자책을 찍고 결국 불펜으로 강등되었다. 다른 투수였다면 부상이 우려될 정도의 구속 감소였으나 다행히 불펜으로 이동한 뒤에는 구속을 되찾았다.

4. 여담

  • 5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경기 4회말 등판 때 외야의 이정후가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였는데, 놀라서 아예 대놓고 "Holy fuck! (와, X바!)"라며 감탄하는 입모양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다.[8] 흥분한 해설자는 이를 못 본 척하기는커녕 센스 있게 "Yes, Jordan Hicks - I agree! (맞아요, 조던 힉스 -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덧붙였다.
  • 고등학교 때 무려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병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리몸 투수 브랜든 모로우[9]와 역사상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이 앓거나 앓았던 것으로 유명한 병으로, 야구 선수로 뛰는 것조차 기적일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10] 현재 기준 병역판정검사에서는 5급이 뜬다.

5. 관련 문서


[1] 2018년 5월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 오두벨 에레라를 상대로 한 105마일 싱킹 패스트볼로 당시 105마일을 기록하자 카메라가 세인트루이스 벤치를 향했다, 사실 이 매치업은 힉스가 기록한 패스트볼 구속때문에 미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5개의 공을 던지면서 104마일/105마일/104마일/105마일/103마일의 구속을 기록했다. 이 항목에 쓰인 움짤 공은 2구째의 공 여담으로 결과는 5구째 땅으로 가는 103마일 싱킹패스트볼을 오두벨 에레라가 헛스윙했지만 당시 포수였던 프란시스코 페냐가 놓치면서 낫아웃 출루를 했다. [2] 약 169km [3]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아롤디스 채프먼과 비견된다. [4] 참고로 1형 당뇨병 특성상 인슐린을 맞고 혈당을 높이기 위해 사탕이나 음료수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고혈당 스파이크가 오는 경우도 많아서 더 안 좋다. 한국의 10~20대 당뇨병 환자들 기준으로 연구한 결과 2형 당뇨 환자들의 기대 수명이 그래도 70대 초반 정도라면 1형 당뇨 환자들의 기대 수명은 60세 언저리로 많이 짧은 것은 이 이유. 참고로 당뇨가 아예 없거나 죽기 몇 년 전 늙어서 당뇨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기대 수명이 80~85세 정도이다. [5] 이쪽은 선발 투수이다. [6]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jorleague&no=137998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7] 힉스 본인은 이 일에 대해 아직까지 언급한 적은 없다. [8] 야구에서는 정말로 화가 난 상황이 아닌 이상 욕할 때 입을 글러브로 가리는 게 일종의 불문율이다. [9] 공교롭게도 둘 다 강력한 스터프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파이어볼러이다. [10] 체질 문제인 2형 당뇨병과는 달리 이쪽은 이자 자체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중병이라 하루라도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으면 고혈당으로 큰 위험이 따르며, 결국 사망하게 된다. 게다가 식이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되는데, 인슐린을 맞고 바로 당을 섭취하지 않으면 저혈당으로 사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