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09:55:44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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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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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123
변호사 측 나루호도 치히로 마요이 하루미 호시카게 카미노기 아카네
검사/형사 측 미츠루기 타케후미 메이 고도 이토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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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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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찰리 미사일 체포군 토노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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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糸鋸 圭介 | Dick Gumshoe
파일:latest.txt.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 자매
출생 연도 1986년 or 1987년[1]
나이 30세(역전재판 1)
31세(역전재판 2)
32세(역전재판 3, 역전검사 시리즈)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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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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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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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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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형사
신장 182cm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이 코지[2] / 이와사키 마사미[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낙윤[4]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언 매시
테마곡 역전재판 테마곡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 이토노코형사임다"
역전검사 테마곡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 할 때는 함다"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특징
2.1. 형사로서2.2. 머슴?2.3. 월급2.4. 미츠루기의 부하
3. 작중 행적4. 역대 이미지5. 영화 《 역전재판》에서6. 여담7.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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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나루호도 트릴로지를 대표하는 형사다. 역전재판에선 초동 수사를 담당하던 조연이었지만, 역전검사에선 주연격으로 위치가 상승했다.[5]

태생적으로 긴 이름이다보니, 주위 사람들에게 통칭 이토노코 형사로 불리며 더 줄이면 노코. 이치조 미쿠모는 노코 삼촌이라고 부르고 바도 잇테츠는 '커다란 놈'[6]. 그리고 카루마 메이는 수염(髭; 히게)이라고 부른다.[7] 미츠루기 레이지는 그런 거 없이 잘만 부르는 것 같다.

늘 붙어 있는 반창고의 위치로 보아 면도를 잘 못하는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왼쪽 귀에 연필을 달고 다니는 건 디자인 단계에서 있었던 경마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남긴 산물.

1.1. 이름의 유래

타쿠미 슈 디렉터가 이름에 ''이라는 뜻의 鋸(노코기리)자가 들어있는 사람을 만난 뒤, 「실톱(糸鋸, 이토노코기리)」이라는 이름으로 재구성했다. 그 후 '검'을 뜻하는 미츠루기에 비해 실톱이라는 초라한 날붙이의 이미지가 결정되었다. 본인은 나루호도와 처음 만났을 때 무슨 일이 있어도 이토노코라고 부르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형사에게 이토노코라고 불렸다.

' 케이스케'는 타쿠미가 평소 존경하던 밴드 사잔 올 스타즈의 리더 쿠와타 케이스케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또 동일한 1인칭을 쓰는 형사 캐릭터인 다이몬 케이스케와도 이름의 자가 똑같다.

북미판에서의 이름은 딕 검슈(Dick Gumshoe)이며 성과 이름 모두 형사라는 뜻을 지닌 은어이다. 터프가이 형사의 대명사인 딕 트레이시(Dick Tracy)에서 따온 게 아닐까 추측된다. 그런데 슬프게도 영미권에서 Dick은 남자의 성기(대충 한국어의 '고추'에 가까움)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검슈 형사(Detective Gumshoe)라고 불러 달라고 한다. 성은 재퍼를 사용하여 형사를 조종하는 플랫폼 게임 검슈에서 따왔다.

프랑스판 이름은 딕 텍티브(Dick Tektiv)로 말 그대로 형사(détective)란 뜻이다.

원판과 한국어판에서는 '~슴다(~っす)' 말투 덕분에 뭔가 공손하고 순진한 이미지지만 북미판에서는 "형씨" 정도의 의미인 'pal'을 마구 써대기 때문에 좀 더 거친 상남자 이미지에 가깝다.[8]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형사로서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OA%20-%20Gumshoe.jpg
지방 관할 경찰서 형사과 소속이며 나루호도 류이치가 맡은 사건은 전부 이토노코가 수사를 맡고 있어서 게임에서 아야사토 마요이 다음으로 얼굴을 가장 자주 마주치게 될 인물. 그래서인지 나루호도와 마주치면 "우오오오오오, 또 당신임까!!"가 인사말이다.

마요이와 함께 탐정 파트의 양대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법정에서도 대부분의 재판에서 첫 증인으로 나와서 사건의 개요와 조사 상황, 피해자의 사인 설명, 흉기 등 기본적인 증거물 제시, 피고인을 체포한 이유 등을 설명한다. 이런 점 때문에 사실 어느 사건에나 빠지지 않는 엘리트 형사가 아닐까 마요이가 추정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 역전재판 5』가 나오기 전까지는 전 시리즈에 출현했다. 다만, 4에서는 과거의 증인으로 나오고 현역으로는 안 나와 비중도 크지 않았는데, 5부터는 아예 등장하지 못했다. 5에서는 비슷한 스타일에 좀 더 마이페이스인 반 고조 형사, 6에서도 수사 능력으로는 상위호환 격인 호즈키 아카네가 등장하고 결국 본인은 나오지 않았다. 역전검사 시리즈도 2 이후로 소식이 없기에 서서히 출석률이 떨어지고 있다. 미츠루기가 검사국장이 되어버려서 역검 시리즈가 나오기도 쉽지 않아서 더 불확실한 상황이다.[9]

사실 역전검사가 철저히 기존 팬 타겟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반대로 오도로키가 주인공인 역전재판 시리즈는 철저히 신규 팬층에 맞춰 진행해서 그렇다. 당장 주인공인 미츠루기를 뺀 역검 등장인물들 중에 역전재판 5 이후 메인 스토리에 출연한 건 아직 아카네가 유일하다.[10] 그나마도 6에서야 간신히 등장.

역전재판 6에서는 나루호도 시점에서 미츠루기에게 변호사 뱃지를 제시하면 짤막하게나마 언급이 나온다. 나루호도에게 미츠루기 또한 조사 중에 제시하기를 하고 다녔던 사실을 폭로한 듯. 미츠루기는 그 사람에게 다음 월급 책정 기대하라고 전해두라 받아쳤다.

신장 182cm로서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장신이다.[11] 떡대 덩치와 쑥색 트렌치 코트[12], 후배인 스즈키 마코에게도 옮겨준 ッス( ~슴다로 번역)로 끝내는 말버릇이 포인트다.[13] 나루호도 류이치 왈, "아줌마들이 좋아할 얼굴". 대체로 맹하고 인심 좋은 아저씨 정도로 통한다.

별 생각 없고 둔해서 하는 말마다 족족 나루호도에게 딴죽 걸리곤 한다. 이에 질려 나루호도의 "잠시 괜찮겠습니까?"라는 말에 "당신이 잠깐이라고 말하면 정말 잠깐으로 끝난 적이 없슴다."라고 회답한 적이 있다.

평소에는 성실한데 술에 취하면 나사가 모조리 풀려 민폐를 끼치며 폭주하는 모양이다. 공식 일러스트에서 미츠루기 레이지 검사의 와인을 병째로 마셔버리기도 했다.[14] 나루호도 역전재판 17화에서 게임을 할 때는 자신에게 일명 '노코센스'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알고 보니 반칙으로 이긴 것이었다.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들키자 평소처럼 부끄러워하거나 당황하기는커녕 이미 술 때문에 맛이 가 있었던 탓에 오히려 큰소릴 쳤다. 그 외에도 나루호도 일행의 말에 집요하게 딴죽을 걸거나 썩은 귤을 주는 만행을 저지른다. 심지어 이 정도면 미츠루기 검사님도 이길 수 있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기도.

형사로서 열정은 넘치지만 범인이 다른 이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어설프게 남겨둔 단서나 증언에 사사건건 넘어가 엉뚱한 이를 체포하거나 모순된 증거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는 등 유능하다고 하기에는 어설픈 모습을 자주 보인다. 또한 생각보다 섬세하여 감정이 잘 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그 성격 덕에 많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고, 친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편이다.

2.2. 머슴?

바보 같은 성격에 항상 당하는 역할이지만 자기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대인 관계도 원활해서 스즈키 마코를 비롯해 상관, 동료, 후배들 가리지 않고 경찰서 전체에서 인기가 있다. 마코와 하라바이 스스무 경관을 비롯하여 많은 후배 경찰, 형사, 수사관들이 그 같은 모범적 경찰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이래저래 곤란할 때 사정을 말하면, 고민하다가 어쩔 수 없이 들어준다. 아는 사람의 부탁일 경우 특히 더 그렇다.

<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OK(Office Keiji) 취급을 받고 있다는 발언이 나온다. # 나루호도 셀렉션에서는 경찰청 급사(줄여서 GG..)로 번역되었다.

2.3. 월급

본 세계관에서는 검사가 형사의 월급을 책정하는 권한이 있기에 [15] 나루호도에게 중요한 증거품을 넘겨준다거나 조사 중 결정적인 증거를 빼먹는 등 실수를 자주 저질러 미츠루기 레이지 카루마 메이에게 월급이 자주 깎인다. 감봉될 때마다 "다음 달 월급 책정을 기대해라."는 말을 꼬박꼬박 듣는다. 참고로 이토노코는 감봉을 당하지 않는 에피소드가 매우 드물다.

심지어 일시적으로 해고된 <안녕히, 역전>에서는 퇴직금 정산을 기대하라는 소리마저 듣는다. 심지어 미츠루기는 추가로 퇴직금 액수마저 조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박봉인 탓에 당장 쓰러질 것 같이 허름하고 전기도 안 들어오는 집에서 살고 있다. 그 와중에도 꼬박꼬박 저축은 해놓고 하루 세 끼는 챙겨 먹는다지만 하루 세 끼 전부 소면이나 우동이다.[16] 스즈키 마코를 위해서 도시락을 쌀 때도 맨쌀밥에 비엔나 소시지만 빼곡히 담은 게 전부이다. 그 외에도 시리즈 전체에 걸쳐 얼마나 빈궁하게 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감봉도 모자라 역대 해고 경력이 <소생하는 역전>, <안녕히, 역전>에 걸쳐 2번이며, 그때마다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에 취직하겠다고 하며 빌붙다가 운 좋게 공적을 세워 복귀한다. 하지만 계속 경찰로 일하는 것보다 차라리 정말 그쪽에 재취직하는 게 더 주머니 사정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7년 전 < 지나간 역전>에서 신참 형사 시절 처음으로 받은 보너스가 꼴랑 500엔이었다. 법정 자판기에서 파는 도라야키 하나도 못 사 먹을 금액. 물론 도라야키 2개입 1봉지가 600엔이라는 걸 고려하면 가격도 지나치게 비싸지만.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사건현장 조사를 위해 이토노코가 자이몬 쿄우스케에게 나루호도와 호즈키 아카네를 소개하려고 쓴 소개장을 주는데 봉투 살 돈도 없어 상여금 봉투를 재사용 한건지 상여 2,400엔 재중을 지운 흔적이 있다. 신세가 좀 나아진 모양…이긴 한데, 이 부분을 조사할 때 나오는 아카네의 대사가 "0이 좀 모자라는 것 같다"는 식이다. 역전재판 1 NDS 이식판 발매시기인 2006년 9월 환율 기준 2만 2천원도 안되는 금액이라 상여금이라고 부르기도 뭣하긴 하다

<역전의 레시피>에서는 정월에 씩씩거리면서 찾아온 이토노코에게 마요이가 하루미 것까지 포함해서 세뱃돈을 달라고 해서 순간 움츠러들었다. 물론 새해 첫 농담이었다. 마요이가 웨이트레스 알바 중이라고 하자 감정이입이 됐는지 빈곤층 동지끼리 힘내자며 나루호도랑 악수를 하거나, 피해자 오카가 58엔만 남기고 죽었는데 자신이 약간의 차이로 더 많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이른 아침 트레비앙에서 라디오 복권 방송을 듣고 있다가 나루호도 일행에게 발각되고, 그 트라우마를 숨기려고 하다가 사이코 록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역효과. 그에게 곡옥을 제시하면 커다란 사탕인 줄 알고 삼키려고 드는 우스꽝스럽고도 안쓰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사건이 끝났을 때는 트레비앙에서 한턱 쏘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꽤 저축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화려한 역전>에서는 미츠루기 파트에서 구치소로 가보면 처음엔 자긴 여기 들어가 본 적 없다며 뽐내지만 미츠루기가 여기 들어가면 식비가 안 들어서 좋다는 드립을 치자 진짜 구치소 들어갈 생각을 했다.

역전검사 2 엔딩에서 미츠루기가 "다음 달 월급 책정, 기대하길 바라네."라고 말하는 바람에 이토노코는 또 월급이 깎이는 줄 알고 잠시 기겁했지만, 알고 보니 미츠루기에게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었다. 그 덕에 드디어 급료가 인상된다!

그런데, 역전재판 5 발매 1개월 후의 역전재판 개발팀의 질의응답이 떴는데, 그중 이토노코는 어떻게 사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한 야마자키 타케시 디렉터의 답변은 "5편 시점까지 월급이 계속 깎여서 이제 적자 상태라도 이상할 게 없을 것 같다. 이제는 (소면도 못 먹고) 컵라면밖에 못 먹는다." 였다. 다만, 해당 언급은 진지하게 대답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도 아닌데 등장하지 않는 인물의 세계관까지 다 짜놓았을 가능성보다는 즉석에서 애드리브를 발휘했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만약 실제로 그렇게 개발하려고 답변했다 하더라도, 게임도중에는 방향이 여러번 바뀌므로[17] 실제로 다음 작품에 등장했을 때에는 그 설정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2.4. 미츠루기의 부하

파일:미츠노코.png
미츠루기 레이지가 처음으로 법정에 설 예정이었을 지나간 역전 당시에 전임 검사 이치조 쿠로와 그 피고인 둘 다 죽어버린 바람에 결국 재판이 중지되었다. 처음엔 두 사람이 서로 죽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진범의 위장 공작임이 밝혀졌고, 당시 형사로서 첫 임무에 나와 두 사람이 대기하고 있던 대기실을 지키고 있던 이토노코가 진범으로 몰렸다. 이 사건을 미츠루기가 해결한 덕분에 미츠루기는 이토노코의 누명을 벗겨준 은인이 되었고, 그 이후 미츠루기의 사건은 이토노코 형사가 계속해서 맡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실 이때가 둘의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후의 시간대인 < 시작의 역전>에서 증언할 때는 미츠루기에게 당신이라고 호칭하는 등 그에 대한 별도의 친분은 없는 듯이 묘사되어 있다. 선제작 후설정에 의한 설정 오류인 셈.

미츠루기의 신념과 철저한 일 처리를 매우 높이 사고 있으며 미츠루기를 적극 신뢰하고 있다. 미츠루기의 얼마 없는 절대적 아군이고 이해자이며 신뢰 관계가 확실한 사람이다. 미츠루기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면 날밤을 새서라도 증거품을 찾기 위해 수사 현장에 뛰어들며 경찰에서 짤릴 것도 각오하는 등, 거의 목숨 바친 충성을 맹세한다. 이토노코의 미츠루기에 대한 충성은 진심인데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미츠루기보다 엄청나게 무서운 카루마 고가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츠루기의 변호사가 된 나루호도를 경찰서에까지 불러 철저하게 도왔고 소생하는 역전에서 미츠루기가 조작된 증거로 유죄판결을 받아냈다는 사실에 충격받아 사표를 썼던 것을 알게되자 그렇게까지 궁지에 몰려있었냐면서 충격받은 뒤 해고당할 각오를 하면서 간토 카이지의 경찰청장실을 수사하게 해줬다. 그 외에 미츠루기가 변호 측에 선다든가 검사를 그만둔다든가 하는 상황이 오면 "미츠루기 검사님은 검사이기 때문에 검사님임다!"라면서 펄펄 날뛰고, 수사권이 없는 등 다른 국제수사관이나 다른 검사에게 가야 할 때는 징징거리면서(…) 경관에게 끌려간다. 심지어 애니메이션판에서 나오는 그의 휴대전화 벨소리는 다름 아닌 미츠루기의 이의 있음! 음성을 반복 재생한 것이다.

단순한 충성에서 끝나지 않고, 하인 또는 잡부나 할 짓거리를 시켜도 거스르지 않으며, 나중엔 아예 자발적으로 미츠루기의 잡일을 한다. 역전검사에서 미츠루기가 없는 동안 무보수로 그의 사무실을 청소한 것이 그 예이다. 이것 때문에 나루호도에게선 알게 모르게 동정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미츠루기에게 도움이 된다며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망각의 역전>에서 미츠루기가 검사 배지도 버리고 "따라오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라"란 말을 하자 검사를 위해 수사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자신의 힘으로 미츠루기를 도와주기 위해 스스로 수사하고 조작되었을 증거들도 전부 체크하는 등 형사로서 각성한다.

<위대한 역전>에서도 활약하는데 초반에는 반사이 일당에 의해 시몬이 인질로 잡혀 제대로 된 판결을 내릴 수 없던 상황에서 미츠루기의 지시에 따라 미쿠모와 함께 시몬을 찾는 활약을 보였으며, 그 이후에는 증거품을 찾거나 시몬이 잡혀있던 냉동 창고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조사를 끝내면서 진범에게 제대로 일격을 날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3. 작중 행적

3.1. 역전재판

프롤로그인 첫 번째 역전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이후 야하리가 이토노코를 만났을때 자신을 조사한 형사라고 하는 걸로 보아 이 때 조사한 형사도 이토노코임이 드러난다.

역전 자매에서 처음 등장. 피로 쓰인 마요이를 보고 마요이를 범인으로 체포하면서 나루호도 - 마요이와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나루호도를 얏빠리 씨라고 불렀다. 첫날 증언에서는 중요한 증거를 빼놓고 얘기하지 않는다거나 아예 증거에 대해 미츠루기에게는 알리지 않고 나루호도에게 줘버리거나 해서 잔뜩 까이고 기념비적인 첫 월급 감봉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코나카 마사루에 의해 다시 출동하여 나루호도를 체포한다.

역전의 토노사맨에서는 전 사건에서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범인으로 몰아간 것 때문인지 전보다 태도가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야쿠자에게 당할뻔한 마요이와 나루호도를 구해주는 히어로의 모습도 보였다. 이때 대사에 따르면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형사가 되었다나. 그 외에도 수사가 진행되면서 니보시가 진범이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하는 등 점점 나루호도 일행과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미츠루기가 용의자로 지목되자 미츠루기의 혐의를 벗어나게 하도록 크게 노력했다. 수사 중에 한 경관이 이토노코에게 미츠루기가 범인인 건 맞지 않냐고 물어보자 크게 화를 냈다. 또한 나루호도에게 꼭 변호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미츠루기가 전 사건에서 나루호도에게 "과연 나루호도"라고 칭찬했다는 말을 했다. 마요이는 뭐가 과연일까 하고 궁금해했는데 사실 이는 나루호도가 일어로 과연 그렇군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말장난이었던 것. 영문판에서도 성씨가 Wright이기에 유효한 언어유희.

나루호도가 변호를 맡게 되자 적극적으로 나루호도를 도와주고 진범을 잡아내기 위해 형사과에도 오지 않고 밤샘 수사를 한다. 결국 진범을 잡아내는 데 성공하였고 재판장에서 마요이에게 전기 충격을 당해 피로가 사라졌다고 한다. 전날, 마요이가 스턴건을 맞아 몸에 전기가 남아있었다.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경찰국 본관 앞에서 수석 검사의 살인 사건 탓에 고위급들이 불려나가 형사과장 이하인 그는 형사과에 문전박대당한 모습으로 나온다.그래도 주변 동료들이 밥 한번 먹자고 수차례 인사하는 장면이 나오기에 경찰서 내에서의 평판이 좋음은 알 수 있다.

이후에는 경찰국 증거 보관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하라바이 스스무를 체포하고 SL-9호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나루호도에게 전해주고 본인도 조사하던 중 청장실 조사를 도와달라는 나루호도의 말에 처음에는 잘린다며 거절하다 미츠루기의 사표를 보고 청장실 조사를 돕던 중 간토 카이지 청장에게 들켜 해고당하고 만다. 그로 인해 나루호도 법률사무소에서 마요이를 대신하겠다며 매달리다가 진범이 체포되자 복직된다.

3.2. 역전재판 2

카루마 메이에게 채찍질당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 역전 서커스>에서부터는 위치추적기까지 붙여진다. 거기에다 토미가 이상한 말로 법정 분위기를 흐트려 놓자 보다 못한 카루마가 토미에게 네 이야기는 나중에 들어줄 테니 사건에 관한 이야기만 부탁해라며 "덤으로 웃어주는 형사도 준비해 줄 수 있어."라면서 엄청난 찬밥 대우를 받고 있다.[18] 나루호도와 만나는 것 자체를 방해받아, 이야기하는 중에도 위치 탐색기가 울리면 당장 자리를 뜨는 모습이 참 불쌍하기 그지없다.

< 안녕히, 역전>에서는 마요이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루호도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점점 코너에 몰리는 나루호도를 위해 시간을 벌어준 것이 화근이 되어 메이에게 해고를 당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코로시야 사자에몬을 추적하는 데 있는 힘을 다한다.

해고당하여 민간인 신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자에몬을 추적하는 경찰 부대를 전면에서 지휘했으며, 코로시야의 아지트에서 결정적 증거품이 될 수 있는 유류품을 발견하고 자동차로 전속력으로 법정으로 달려오다가 그만 전봇대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다.[19] 그 와중에도 "누구도... 저를.. 막을 순.. 없슴다.."라며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유류품은 입원 중이던 카루마 메이가 법정으로 전달했다.[20] 재판이 끝나고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고서 재등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던 듯.[21] 결국 미츠루기가 형사과장에게 "저놈을 내버려 두면 큰일난다."경찰 그만둔 순간 저 난리를 쳤으니 납득 가는 소리다고 말해 복직할 수 있게 되었다.

3.3. 역전재판 3

제2화 도둑맞은 역전에서부터 등장. 괴도 가면마스크에게 이리저리 휘둘리고 명탐정이라 자칭하는 호시이다케 아이가를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3화 역전의 레시피에서는 급격히 비중이 높아졌다. 후배였던 스즈키 마코에게 연정을 품고서도 차마 적극적으로는 표현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 마코도 처음엔 '좋은 선배이지만 아저씨'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는 지지부진한 관계였으나, < 역전의 레시피>에서 누명을 쓴 마코를 위해 여러 가지 증거품을 넘겨주며 그녀를 무죄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에피소드의 의뢰인 역시 이토노코 형사다. 마코의 재판이 잘못된 것을 나루호도에게 항의하러 왔다가 사정을 알고 나루호도에게 반강제로 떠맡긴다.
수사 그리고 재판 때에도 어떻게든 나루호도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지만 공교롭게도 이날 이토노코의 증언은 평소와 달리 나루호도가 빈틈을 찾기 힘든 증언이었고[22] 이로 인해 오히려 마코에게 자신을 도와준다고 해놓고 막상 유죄로 만들려고 한다며 미움을 받았다. 이를 안 이토노코는 트레비앙의 벽에다 자신의 머리를 마구 박으며 절규한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마코에 대한 연정은 변하지 않아 나루호도 일행에게 자기 대신 마코에게 비엔나 소시지가 잔뜩 들어있는 도시락을 건네달라고 부탁한다. 소시지를 상당히 좋아하는 마코는 나루호도가 이를 선물한 줄 알고 기뻐하며 받으려고 했지만 이토노코가 선물한 것을 알게 되자 소시지를 싫어한다는 거짓말을 하며 전직 경찰의 포스로 완곡히 거부하였다. 결국 도시락은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먹었다. 그리고 이를 알아채지 못한 이토노코는 나루호도에게 더 큰 소시지 도시락을 주도록 요구한다.마요이 : 나 이제 더 못 먹어 이후 중요한 증거를 빼앗으려는 모 호랑이 혼도보 카오루에게 쓰러진 나루호도 앞에 깜짝 등장하여 증거품을 사수하고 자신이 두 명을 막는 사이에 나루호도가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활약을 하였다.

둘째 날에도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자 1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하고 나루호도의 부탁으로 오카 타카오의 외용약이 든 약병에 묻어있는 지문을 확인하러 간다. 그리고 재판이 끝나려고 하는 마지막 순간에 범인을 잡지 못할 뻔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증거품을 가져오는 대활약까지 한다. 법정 문을 열어젖히고 등장하는 모습인데 역전재판 2에서 카루마 메이 안녕히, 역전에서 보여줬던 것과 비슷한 연출이다. 덧붙여 이때 나오는 배경음은 무려 추궁 테마의 바리에이션. 다시 말해서 해당 에피소드의 최고 하이라이트 부분이라는 것이다.

그 증거품은 물론 오카 타카오의 약병. 그 병에 묻은 지문은 진범의 것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진범이 트레비앙에 들어간 것을 인정한 상황에서 그 약병은 더 이상 결정적인 증거품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안 이토노코는 자신은 어떻게든 마코를 도와줄 수 없는 운명이라며 낙심하고 마코는 이를 알게 되면서 이토노코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바꾸게 된다. 마침내 나루호도의 허세로 마코가 무죄 판결을 받았고 대기실에서 이토노코와 마코가 다시 마주쳤지만 어색함에[23] 결국 이토노코가 자리를 떠난다. 마요이가 어떻게든 설득했지만 마코는 결국 마지막에 잘한 건 나루호도이지 이토노코는 별로 한 게 없다고 말하였고 나루호도는 무죄 판결을 축하할 겸 이토노코의 마음을 대신 보여주기 위해 이토노코의 도시락을 마코에게 선물한다. 마코는 이에 서운함을 완전히 풀어내고 길었던 재판으로 인한 허기를 도시락을 먹으며 감동한다.

이 사건 이후 두 사람은 애인 사이가 되었다. 후일담에서 마코가 이토노코에게 베이지색 코트를 선물해 주고 이토노코는 그걸 평생 입겠다고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래 보여도 역전재판 시리즈 공식 커플 1호다. 또한 시바쿠조 토라노스케 혼도보 카오루로부터 두들겨 맞고 중요한 증거품을 뺏길 뻔한 나루호도 류이치를 또다시 구해주는 활약을 한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아야사토 치히로를 제시하면 그녀와 재판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아까운 인재를 잃었다고 하는데 과거를 다룬 시작의 역전에서 등장하였다. 반년 전부터 염원한 형사과에 배속되었다고 한다. 치히로의 외모를 보고 아름답다며 반하기도 했다. 이때는 마코가 없었나 보다

꽤 오래전부터 스즈키 마코에게 마음이 있었다. 역전재판 2보다 나중에 나왔지만 시간상으로는 앞인 소생하는 역전에서 이토노코기리의 개인 증거품 보관함에 마코의 사진이 걸려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3편에서 얼마 안 지난 시기인 역전검사에서는 쑥색 트렌치 코트를 입고 나온다. 이유는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코트의 물 빠진 색은 형사의 상징'이라는 대사를 했다는 점이나, 존경하던 바도 잇테츠 형사가 총알구멍이 수없이 생길 때까지 코트를 계속 입은 걸 보면 그가 왜 한 코트만 계속 입는지는 대충 짐작 가능하다. 그리고 <불타오르는 역전>에서 사건 조사하다 이토노코 코트에 잉크가 묻어서 미츠루기가 세탁비를 대신 지불하겠다고 할 때 '아아 괜찮슴다. 이건 낡은 쪽 코트니까"라고 하는 대사도 있다. 다만 코트 색만 이럴 뿐 마코가 다시 등장하는 역전검사에서 이토노코가 마코를 경비원으로 취직시켜 줬고, 계속 사귀는 중이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확인된 이토노코의 코트는 최소 3벌이다. 1부터 줄창 입었던 것 1벌, 마코가 선물한 베이지 코트 1벌, 그리고 메이가 선물한 기본 코트와 똑같은 쑥색 코트 1벌. <화려한 역전>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3에서 입고 다니는 이토노코의 코트는 메이가 미국에서 공수해 준 선물임이 드러난다.

3.4. 역전재판 4

마지막화 역전을 잇는 자 7년전 재판에서 증인으로 등장하여 사건 경위를 설명한다. 스토리 순서상 마지막 등장이다.

3.5. 역전검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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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도 잇테츠
( 1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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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야나기 유미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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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이토노코 형사.
관할 경찰서의 형사로 살인 사건 초동 수사를 담당한다.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는 자신이 있다.
검사와 형사라는 관계 이상으로 미츠루기 검사를 신뢰한다.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역전검사에서의 설명.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도 미츠루기의 파트너 중 한 명으로 등장. 게임 내내 미츠루기를 따라다니면서 수사에 협력하다가 이치조 미쿠모와 만나게 된다. 사실 미쿠모는 이치조 검사의 딸인데, < 지나간 역전> 때 이토노코가 대기실을 지키면서 미쿠모와 만나 같이 놀아준 덕분에 면식이 생겼었고, 7년이 지난 본편 시점에서도 미쿠모와 죽이 잘 맞는다. 미쿠모는 '노코 삼촌'이라고 부르면서 말을 놓을 정도. 과거 시점에서 진범의 수작으로 이중 살해의 용의자로 몰렸으나 미츠루기 덕분에 누명을 벗으면서 미츠루기를 향한 전폭적 신뢰에 대해 설득력이 더 부여되었다.[24]
통칭 이토노코 형사.
관할 경찰서에 근무하며 살인 사건 초동 수사를 담당하는 열혈 형사.
수사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이지만, 그만한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허탕을 칠 때도 많다…
신뢰하는 미츠루기와 함께 오늘도 현장을 돌아다닌다.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역전검사 2에서의 설명.
< 옥중의 역전>에서 금속 탐지기로 수색하는 장면에서는 플레이어가 일시적으로 이토노코를 직접 조종하게 된다.[25] 그러나 역전검사 2 이후로는 작중 등장이 없어졌고 호즈키 아카네 반 고조 등이 형사 포지션을 대신한다. 역전검사 2와 시간적 격차가 큰 역전재판 4 이후로는 본인도 짬이 생겼고 미츠루기도 검찰청장이라는 거물이 된 상태라 케미를 보여주기도 힘들고 등장할 만한 접점이 없기 때문. 다만 후배였던 스즈키 마코와는 달리 선배 형사인 바도 잇테츠처럼 경찰수사관의 자리에 계속 있다면 출연 여지는 남아있게 되기에 이토노코 형사의 등장 여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역전검사 3의 출시 여부에 주목도가 올라가게 되었다. 역전검사 2 역전재판 5 사이의 공백기에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는가에 따라 이토노코 형사의 근무 환경이 어떻게 변했는지 해외 팬들이 살펴볼 여지가 있기에 역전검사 3가 포함된 역전검사 트릴로지의 영문판 출시가 시급하지만 캡콤 내부 사정으로 실현은 어렵게 되었다.

여담으로 미래를 향한 역전 당시 미츠루기 레이지가 반 고조 형사의 정체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법원을 벗어날 적에 만난 인물 중에 이토노코 형사가 있지 않은가 추측되고 있다.

3.6. 역전재판 4 이후

사건의 초동 수사를 담당하는 일선 형사 역할이 호즈키 아카네, 반 고조에게 넘어갔기 때문에 과거 시점인 나루호도 류이치 최후의 재판을 제외하고는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 캐릭터들의 대사로 간간히 언급되는 정도.

어떤 식으로든 모습을 드러내는 미츠루기와는 달리 일체 모습을 보이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는 올드팬이 많은데, 호즈키 아카네라는 적당히 나사가 빠진 것 같으면서도 과학 수사에 써먹기 좋은 캐릭터가 꽤나 괜찮은 인기를 구가하며 레귤러 캐릭터 자리를 꿰찬 탓에 인기와는 별개로 입지가 좁아진 측면이 있다.[26]

역전재판 5의 DLC Quiz 역전 추리 ~사로잡힌 변호사들~의 퀴즈에서 수차례 등장한다.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퀴즈 속 형사의 말투로 보아 이토노코가 확실하다.

역전재판 6의 5번째 에피소드 역전의 대혁명에서 미츠루기에게 관련 없는 물품을 제시할 경우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역전검사 당시 미츠루기가 수사할 때 증거품을 마구 제시하고 다녔다면서 나루호도에게 떠벌렸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어느 관계자라 말했지만 그 한마디만으로 급여 책정을 기대하라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토노코가 확실하다.

DLC 에피소드 시간을 뛰어넘은 역전에서는 마요이의 입으로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코코네와 미누키가 투닥거리는 것을 보고 그때 나루호도와 하루미, 이토노코 형사와 투닥거리던 때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역전재판 6 당시 개발진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6편의 메인 형사로 나올 계획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이토노코도 이제 나이가 있을 텐데 현장에서 뛰는 건 안 맞지 않느냐는 이유로 기각되었다고 한다.[27]

이러한 설정이 정식으로 이어진다면 사건과 관계없는 목격자 증인으로 출석하거나[28] 혹은 경찰청에 볼 일이 있을 시점에 힘을 빌려주는 역할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29]

4. 역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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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스에카네 쿠미코
역전검사
이와모토 타츠로
역전검사 2
이와모토 타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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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
애니메이션 작화감독 作 作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
이와모토 타츠로

5. 영화 《 역전재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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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판에서 다이토 슌스케가 분했는데, 외모도 그렇고 전혀 삽질을 하지 않아 원작과 괴리가 심하다.

6. 여담

  • 얼빵한 이미지이지만 의외로 공돌이 기질이 있고 손재주가 있다. 생각보다 이런저런 기계를 만들고 수리하는 것에 재주가 있으며 이 기계들은 결정적인 증거를 수집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이론적으로도 박식한 편으로, 복잡한 기계 장치를 한눈에 알아보고 친절히 설명해 줄 정도이다. <안녕히, 역전>에서 범인이 숨겨 놓은 몰래카메라를 찾아낼 때, 그가 어린 시절에 만든 전파 탐지기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찾아냈을 때도 나루호도가 이게 뭐지... 하는 반응을 보이자 "간단하게 말하면 이 부분은 변환기인데 영상을 전파로 변환하고, 그건 여기 추가로 달린 발신기로 비디오에 보냅니다. 누군가 녹화했다는 거죠!" 식으로 알아듣기 간결하면서 깔끔하게 설명해 준다. 초등학교 때 만든 벌레 탐지기와, 체포군을 디자인한 점에서도 손재주가 뛰어나다는 점을 볼 수 있다.[30] 어떤 의미에선 역전재판 3 이후에 나온 소생하는 역전에서야 첫 등장 한 호즈키 아카네보다 먼저 과학 수사의 기틀을 마련한 위인이라고 생각된다. 화려한 역전에서도 과학적인 수사를 자랑스럽게 강조하며 나루호도에게 협력을 청했고[31], 금속 탐지기로 흉기인 일본도를 찾아낸다. 단, 기계는 잘 다루지만 컴퓨터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등, 컴퓨터 관련 지식엔 취약한 듯.
  • 유독 나루호도와 엮이면 운이 안 좋아지는 모양.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1위 카루마 메이, 2위 나루호도 류이치, 3위 오사와기 나츠미를 꼽았다. 미츠루기에게 나루호도를 두고 '혹시 이놈이 원흉이 아닌가'라는 설을 제시[32]했지만 정작 자신이 미츠루기에게서 똑같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른다.[33]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높게 평가하기에, 나루호도를 진심으로 미워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그토록 따르는 미츠루기와 대립하는 입장인데도 그를 높이 사고 있다.[34] 때문에 말은 저렇게 해도 사적으로는 나루호도 일행이랑 잘 지내는 편이다.[35] 특히 3편의 3번째 에피소드 역전의 레시피는 이토노코랑 나루호도 일행의 신뢰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에피소드다.
  • 파일:external/6angryalphanerds.files.wordpress.com/tumblr_mkcp8onfmm1s98rzoo1_500.jpg
    파일:external/6angryalphanerds.files.wordpress.com/tumblr_mkcp8onfmm1s98rzoo2_500.jpg
    무죄 판결이 떴을 때 흩날리는 색종이 조각들은 게임 속 효과가 아니라 그가 직접 준비해 뿌리는 것이라고 한다. < 역전 그리고 안녕>의 엔딩 컷에서 볼 수 있다.
  • 체커와 체스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츠루기의 체스판에서 오류를 찾아낼 정도. 하지만 덩치 큰 캐릭터 = 바보 캐릭터라는 클리셰와 가끔 덤벙대서 오해를 받는 캐릭터이다. 경찰 시험에 붙은 것 부터가 어느 정도 공부를 했다는 뜻이고 여러가지 기계 장치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탐정 파트에서는 똑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역전검사 2 자료집에 따르면 만두귀[36]이다. 그의 육체파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도 드러나는데 1,3편에서 야쿠자들에게서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토노코 형사의 일곱가지 도구라는 것도 있다. 미사일, 금속 탐지기, 낚싯대, 영상 분석기, 수제 전파탐지기, 자석 등이 있다고 한다. 1편에서는 앞의 세 개만 나와 빈곤함을 더했는데 후속작에서는 비싸 보이는 기계들이 추가되어 일곱 가지가 되었다.
  • < 화려한 역전>에서 극비 사항이라면서 말하길, 실은 옛날에 마법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할말을 잃은 미츠루기의 모습이 일품.
  • 역전재판 1편 한정으로 머쓱해하며 머리를 긁적이는 모션이 있었다. 2편 이후로는 삭제되었다.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는 다시 나온다.

7.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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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1 : 에피소드의 일부 파트에서 잠시 다른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함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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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야나기 유미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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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적 배경이 2016년 역전재판 1에서는 1986년생이지만 역전재판 4부터는 주/조연급 인물들인 나루호도(1992년생 → 1993년생), 미츠루기(1992년생 → 1993년생), 마요이(1999년생 → 2000년생), 하루미(2009년생 → 2010년생), 야하리(1993년생 → 1994년생), 아카네(2000년생 → 2001년생)의 나이가 모두 1살씩 줄었다. 그렇기 때문에 4 이후에도 이토노코가 등장했다면 마찬가지로 1살이 줄었을 확률이 높다. 이렇게 1살이 줄었다면 4 이후부터는 1987년생이 된다. [2] PV, 특별법정 한정. [3] 애니메이션 한정. [4] 한일 성우 모두 유희왕 5D's에서 로튼을 맡았다. [5] 물론 역전재판에서도 본인이 관련된 인물이 살인자로 누명을 쓴 적이 역전, 그리고 안녕, 사라진 역전, 역전의 레시피까지 3번이나 있어 나루호도와 커넥션이 많았다. 일반적인 조연보다는 훨씬 비중이 높은 편. [6]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코끼리라고 부른다. [7] 하루미도 처음에는 부르기 어려워해서 메이가 부르듯 '수염 형사님'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도둑맞은 역전>에서 "그냥 이토노코라고 불러." 라고 마요이가 말한다. [8] 또한 자기 말투를 남이 따라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9] 다만 역전재판 4 역전검사보다 먼저 발매되었지만 작중 시점상 역전검사가 먼저인 점으로 보아 얼마든지 시간을 되돌려서 배치시킬 순 있다. [10] 야하리 마사시가 DLC로 출연했지만, 외전 격인 에피소드라 애매. [11] 재미있게도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일본인치고는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당장 역전 시리즈 중 남캐 중에서도 키로는 어중간한 편에 속하는 176cm의 나루호도가 일본 남성 평균 키보다 6센치는 더 크다. 주연 캐릭터 중 160대인 단신인 남자 캐릭터들은 두 명인데 한 명은 1~4 동안 매 화 튜토리얼에서 발리는 호구고 또 한 명은 역전재판 4의 주인공이다. [12] 예전에는 마코가 줬던 것과 똑같은 노란색 내지 연한 갈색의 코트였는데, 이런저런 사건과 시간이 지나면서 때가 타는 바람에 쑥색이 되었다고 한다. [13] 웃거나 비명을 지를 때조차 "우왓핫핫!임다!", "우갸아아아아아악!! ..임다!!" 이라고 하고, 개인 미사일에게도 '미사일, 개는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됨다'라며 철저하게 슴다체를 쓴다. [14] 미츠루기의 고급스러운 취향과 적잖이 놀라는 표정을 보면 상당히 비싼 와인인 듯. [15] 역전검사에서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이토노코에게 분노하는 미츠루기의 발언으로 언급된다. [16] 소면 문서에도 언급되지만, 일본에서 소면은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식재료 중 하나다. 때문에 빈곤한 생활을 상징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17] 나루호도가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었다가 도박사로 등장했던 역전재판 4 역시 그랬다.. [18] 이에 나루호도도 "불쌍한 이토노코기리 형사..."라며 이토노코기리를 동정할 정도였다. [19] 자신은 이제 경찰이 아니니 법률 따위에 묶이지 않겠다며 "빨간불 따위 무시임다!!"라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해대며 난폭 운전을 하다가 결국 사고를 당한 것. 전화 너머로 들리는 소리를 들어보면 자동차가 산산조각 나는 큰 사고였던 듯 하다. 후에 언급되기로는 전봇대에 박았다고 한다. 소리는 낚시였다 [20] 일전에 메이가 이토노코의 코트에 위치 추적기를 심어놓았기 때문에, 메이만이 유일하게 이토노코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21] 애니메이션에서는 온몸에 붕대를 감고 등장했다. [22] 사실 이토노코가 이때 특별히 유능했다기보다는, 아무리 엉터리 변호사의 재판이었어도 일단 한번 유죄 판결이 난 재판이라 증거와 논증은 이미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23] 이토노코는 마코가 결백한다고 믿었다고 말했지만 마코는 증언 때 그 발언을 듣고 싶어했다며 여전히 서운함이 남아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24] 다만 후설정이다 보니 역재 1에서는 은인인 점이 부각되지 않거나 역재 3의 과거 시점에서 친분이 묘사되지 않는 등 설정 구멍이 생겼다. 물론 타쿠미 슈 등 게임 제작진이 이런 방식으로 게임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우를 생각지 못했을 것이므로 설정 사이에 충돌과 혼란이 생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게 되었다. [25] 이때 사람에게 금속 탐지기를 쓸 경우 잡담하지 말고 일이나 하라며 미츠루기에게 혼난다. [26] 미츠루기의 경우 검사국장이라는 위치에 올라선 덕에 여러 검사 캐릭터가 출연하는 외중에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7] 시간적 배경이 2028년 역전재판 6에서 이토노코의 작중 나이는 41세다. 높은 지위에 있을 정도의 나이는 아니지만 현장을 뛰어다니며 사건의 초동 수사를 담당할 정도의 짬밥 또한 아니다. 다만 바도 잇테츠 형사를 보면 못 나올 이유도 아니긴 하다. 역전검사 1에서도 이토노코가 바도의 형사혼을 잇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28] 유가미 진 역전재판 6에서 상대 검사가 아닌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한 적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건 의뢰인이나 특별 변호인, 혹은 피고인으로 등장하는 방안도 있다. [29] 미츠루기가 이런 방식으로 역전재판 5, 역전재판 6에서 연속으로 마지막 에피소드 출연 기록을 세웠다. [30] 의 오른쪽 하단에 '이토노코 화백작'이라는 글씨를 보아 그가 그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1] 이때 선택지가 '과학적으로 협조한다'이다. [32] 만화판에서도 나루호도에게 "당신, 너무 사건이랑 자주 엮이는 거 아님까?"라는 대사를 날렸다. [33] 다만 이토노코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일어난 사건에 배속되는 것일 뿐이다. 이토노코와 관련된 사건이라 해봐야 짝사랑 상대인 마코의 사건 두 개 정도이다. 반대로 나루호도의 경우 사건에 휘말린 게 역전재판 1편에서만 친구 야하리, 미츠루기와 선배 치히로에 대한 사건으로 3건, 2편에서는 본인의 기억상실과 마요이의 살인 혐의와 납치로 또 세 건, 3편에서는 4번째 에피소드를 제외하고도 4개의 에피소드가 본인 및 조수인 아야사토 가문의 일이었으며 4번째 에피소드도 사건 이후 나루호도가 사건에 엮이게 되는 계기가 된다. 확실히 이토노코보단 나루호도가 사건에 엮이는 일이 많은 듯하다. [34] 사실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나루호도가 위기에 몰린 미츠루기를 구해준 게 꽤 큰 요인이었다. 이전에도 딱히 적대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이 에피소드 이후 상당히 친해진 셈. [35] 사건이 일어나서 수사하러 갔을 때 마요이는 일단 이토노코부터 찾아서 정보부터 달라고 하자고 한다(...) 그리고 이토노코도 진짜로 정보를 다 흘린다(...) 물론 마요이가 워낙 붙임성이 좋고 이토노코 본인이 얼빠진 면도 있어서 그런 거겠지만 그만큼 친하니까 이런 것도 가능한 것. [36] 정식 명칭은 '이개혈종(耳介血腫)'. 귓바퀴의 연골이 다쳐 혈액이 차오른 채 변형된 것. 격투기 등을 배우는 사람들, 특히 유도, 브라질리언 주짓수, 레슬링 등의 그래플링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