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4:56:28

존 H. 왓슨(대역전재판 시리즈)

역전재판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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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123
변호사 측 나루호도 치히로 마요이 하루미 호시카게 카미노기 아카네
검사/형사 측 미츠루기 타케후미 메이 고도 이토노코
기타 재판장(형) 재판관(동생) 야하리 나츠미 니보시 아줌마 마이코 치나미
역전재판
456
변호사 측 오도로키 코코네 나루호도 키리히토 미누키 드루크
검사/형사 측 쿄야 유가미 나유타 아카네 타케후미 후미타케
기타 재판장(일본) 재판장(쿠라인 왕국) 하루미 레이파 마요이 야하리
역전검사
1&2
주인공 측 미츠루기 이토노코 미쿠모 바도 시가라키 메이 아카네
상대역 측 시나 미카가미 유미히코
기타 재판장 야하리 나츠미 오 테이쿤 아줌마 소타
대역전재판
1&2
변호사 측 류노스케 아소기 스사토 류타로 홈즈 아이리스 유진
검사/형사 측 그렉슨 지나 반직스 가면의 종자 타케츠치
기타 왓슨 호소나가 불릿 볼텍스 재판장(대일본제국) 재판장(대영제국) 나츠메
기타 찰리 미사일 체포군 토노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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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H. 왓슨
ジョン・H・ワトソン | John H. Wilson
파일:왓슨.webp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
출생년도 1852년
나이 47세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의학박사, 교수
1. 개요2. 작중 행적
2.1. 대역전재판 12.2. 대역전재판 22.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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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 피해자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 프로페서 사건)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 벗과 얼룩진 끈의 모험
??? 존 H. 왓슨 ???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역전재판 1 1화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에서 피해자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대역전재판 1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에서 피해자로 등장한다. 직업은 의학박사이자 대영제국에서 초청받은 용맹대학 교수. 사건 직전 홋타 진료소에서 마취제로 이를 빼서 식사를 금지당했으나, 범인에게 불려서 라 칸토스로 향한다. 범인이 맹독인 쿠라레를 탄 탄산수를 먹었는데, 맹독이 이를 뺀 상처로 들어가면서 근육과 호흡기관이 마비되면서 결국 사망한다. 이후에 범인이 나루호도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총살인 척 위장을 하기 위해 그의 사체에 총을 쏘아버린다.

이후에는 그냥 무고한 첫 화의 피해자로 넘어가는 듯 했으나 5화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에서 원작과 동일하게 홈즈의 파트너이자 아이리스 왓슨의 아버지임이 밝혀진다. 아이리스의 말로는 그가 홈즈와 사건을 조사하다 사망했다 하지만, 그는 일본에서 살해당했다. 이를 알고 있던 나루호도 일행은 의아해 하지만, 어린 아이리스에게 충격이 될까 싶어 사실을 감춘다.

그리고 5화 종막 부분에서 나루호도 일행이 정부의 극비 모스부호 통신기록을 조사하면서 나오는 네 개의 이름 중 하나로 등장한다. 가장 의아한 이름 중 하나였지만 이 작품에서는 미회수 떡밥으로 남게 된다.

2.2. 대역전재판 2

그리고 대역전재판 2에서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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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사신의 일원이자 10년 전 프로페서 사건의 날조에 기여한 범인. 아이리스의 아버지조차도 아니었다.

10년 전 프로페서 사건이 일어나고, 흑막의 명령을 받은 또 다른 사신의 조직원의 제안을 받고 클림트 반직스의 검시를 집도한 것이 바로 그였다. 그는 아소기 겐신의 반지를 반직스의 몸에 들어있었던 것처럼 날조해서 겐신을 범인으로 몰아넣은 것이였다. 그러나 그 정도의 반지를 삼켰다면 내장의 손상이 있었을테지만 별다른 상처는 없었고, 이에 검시의 1조수로 들어온 미코토바 유진도 이의를 제기했지만 왓슨 박사는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묵살했다. 그 뒤 그는 일본제국 용맹대학의 의학교수로써 미코토바에게 초대되지만, 흑막의 교환살인 명령으로 제자일 불릿에게 살해당했다.

아이리스가 왓슨을 자신의 아버지인줄 착각한 이유는 클림트 반직스의 부검 기록을 작성한 것은 1조수인 미코토바 유진이지만, 기록을 확인하고 문서에 자필 서명한 것은 집도의인 왓슨 박사가 했기 때문. 그 후 이 기록을 본 아이리스가 몰래 훔쳐서 자신의 아버지가 남겼다는 홈즈의 사건기록의 필체와 대조해 보는데, 그 필적이 똑같았기에 아이리스는 사건기록의 필적은 부검기록에 사인이 남아있던 왓슨의 필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홈즈의 사건기록은 진짜 홈즈의 파트너였던 미코토바 유진이 작성했던 것이었으며, 왓슨 박사는 아이리스나 홈즈와는 아무 관계도 없던 사람으로 오히려 흑막에게 동조한 악역이었다. 성씨가 '왓슨'이었던 것은 작중 등장인물과 플레이어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일종의 연막 장치에 불과했다.

2.3. 기타

극렬 셜로키언(홈지언) 입장에서는 작중행적이 원작을 파괴한 캐릭터라서 싫어할 수도 있는데, 존 왓슨이라는 이름 자체가 흔한 이름이라서 그냥 2차 창작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다만 부검 위조도 어디까지나 하트 볼텍스의 강요 아래 사법 수호라는 명분으로 행한 일이었고, 그 외에 달리 큰 죄를 저질렀다는 이야기는 없다. 게다가 인품 자체는 미코토바 유진과 무라사메 하오리 둘 모두가 은사라며 존경할 정도로 훌륭했던 편.[1] 어떻게 보면, 그렉슨 형사와 마찬가지로 한 번의 잘못된 선택 탓에 목숨까지 잃고 만 안타까운 피해자라 할 수 있다.


[1] 단적으로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던 시대에, 오직 하오리의 재능만 보고 그녀를 직접 조수로 채용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