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1:31:32

역전의 토노사맨

역전재판 시리즈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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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이부쿠로 타케시 살인 사건 재판
피고인 니보시 사부로
피해자 이부쿠로 타케시
재판장 재판장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
검사 미츠루기 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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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작 게임
2.1. 1일차 탐정2.2. 2일차 법정2.3. 2일차 탐정2.4. 3일차 법정2.5. 3일차 탐정2.6. 최종일 법정
3. 애니메이션
3.1. 1st Trial3.2. 2nd Trial3.3. Last Trial3.4. 원작과의 차이점
4. 인물 파일5. 여담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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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 에피소드 시간대
역전 자매 역전의 토노사맨 역전, 그리고 안녕
인기 TV 히어로 특촬물 토노사맨에서 토노사맨을 연기한 슈트 액터 니보시 사부로가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된 뉴스를 보고 당황하던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사부로측에서 의뢰 전화가 오게 되고, 토노사맨의 팬이었던 마요이는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의 첫 사건으로 이 변호를 맡자고 말한다.

2. 원작 게임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이기 때문인지 이 에피소드부터는 범인이 누군지 알려주지 않으면서 시작한다. 3일을 풀로 채워서 사건 조사와 법정 공방이 세 번씩 등장하며 난이도도 많이 올라간다. 특히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상이 생각지도 못한 것이고, 진범도 꽤나 끈질기게 나오기 때문에 이전 편의 코나카를 생각하면서 막무가내로 추궁하다가 이거다 싶어서 덤벼들면 큰코다친다. 특이한 점은 후속작부터는 모든 사건이 2일차 법정 내에서 모두 끝나고 3일차까지 가는 사건이 없다. 대신 하루하루의 조사나 법정 공방이 1보다 훨씬 길어진다.

많은 유저들이 처음으로 조사 막힘을 경험하고 절망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갔던 곳을 또 가거나 아니면 미처 캐치하지 못한 부분을 조사해서 알아내야 하는 부분이 은근 많기 때문. 또한 전편과는 달리 막상 어딜 가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 뭘 해야 한다라고만 넌지시 알려주기에 더욱 동선이 꼬이며, 설령 감이 잡힌다 하더라도 스튜디오 구조상 들어갔다 나왔다를 엄청나게 반복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부터 미츠루기의 캐릭터성이 서서히 잡혀가기 시작했다. 원작의 큰 줄기인 DL-6호 사건과는 거의 관련이 없지만, 시리즈 내내 우려먹는 토노사맨 시리즈의 데뷔이기도 하고, 미츠루기의 심경 변화도 눈여겨 볼 수 있다. 무거운 내용으로 넘어가기 전에 캐릭터간의 관계를 환기시키는 역할도 하는 에피소드.

2.1. 1일차 탐정

지난번 사건을 멋지게 역전해 냈지만 정작 사무소는 유명세를 타지 못해 다음 달 월세 걱정이나 하며 살고 있는 나루호도에게 마요이는 토노사맨도 봤으니 이만 문을 닫자고 하며 "이제 곧 대박 의뢰가 들어올 거야." 라며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10월 16일 오전 8시 14분, 잠들어 있던 그에게 마요이가 갑자기 전화를 건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히어로물의 주인공 토노사맨이 악역을 진짜로 해치워 버렸다는 것.[1] 피해자인 아쿠다이칸 역의 이부쿠로 타케시는 토노사맨 스피어에 찔려 죽은 채로 발견되었고, 토노사맨 역을 맡고 있는 니보시 사부로가 용의자로 체포됐다.

TV 뉴스로 대강적인 상황을 보던 중, 마요이의 휴대전화로 용의자인 니보시가 직접 전화하면서 나루호도에게 변호를 의뢰한다.[2] 마요이는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의 첫 사건으로 삼자며 니보시의 변호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나루호도는 얼떨결에 이 사건을 맡기로 한다. 정작 구치소에서 니보시의 험상궂은 맨얼굴을 본 마요이는 "보아하니 살인 정도는 가볍게 저질렀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곧이어 니보시가 '토노사맨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얼굴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울먹이자 "착한 사람"이라고 말을 바꾼다.

니보시의 말에 따르면, 사건 당일 니보시와 이부쿠로, 스탭 등은 연습을 위해 에이토 촬영소에 모였다. 10시부터 액션에 대한 합의를 하고 5시에 리허설을 할 예정이었지만, 5시에 현장에 가 보니 이부쿠로는 죽어 있었다. 니보시는 아침 9시에 스튜디오에 가서 점심 무렵까지 액션에 대한 합의를 하고, 리허설 시간까지 한참 남아 있었기에 대기실에서 잠을 잤다고 말한다. 그러다 5시 넘어서 깨어 현장에 갔다가 체포당한 것.

니보시가 그려 준 지도를 보고 촬영소로 간 나루호도는 입구에서 아줌마와 만난다. 마요이: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되는 걸까..? 나루호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그녀는 피해자 이부쿠로의 열렬한 팬으로, 이부쿠로가 10년 전에는 유명 스타였지만 지금은 아동용 TV 프로의 악역이나 맡는 신세라고 한탄한다. 아줌마는 니보시가 범인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사건이 있었던 날 아줌마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계속 입구에 있었는데, 살인 현장인 제1스튜디오에 가려면 반드시 입구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1시부터 사건이 있었던 2시 반까지 입구를 지나간 사람은 단 한 명, 니보시였고 아줌마는 그 광경을 봤다는 것.

이 말을 니보시에게 전하자, 니보시는 맹세코 살인 현장으로 간 일이 없다며 아줌마가 잘못 본 걸 거라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현장을 더 조사하기 위해 니보시에게서 의뢰장을 받아들고 촬영소로 돌아간다. 입구를 지나 제1스튜디오 앞에서 이토노코 형사와 맞닥뜨린 나루호도는 부검 기록을 받고, 이토노코가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스튜디오 입구에 자동 카메라가 달려 있는데, 오후 1시에서 2시 반 사이에 여기를 지나는 니보시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그 증거라는 것. 한편 스튜디오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원숭이가 전날의 강풍으로 목이 부러져 있다.

스탭 구역에서 나루호도는 식탁 위에 다 먹은 립스테이크[3] 뼈가 놓인 접시를 발견한다.[4] 또 배수구 창살이 벗겨져 어린아이 정도면 들어올 수 있을 크기의 구멍이 있는 것도 보게 된다. 한편 바로 옆 니보시의 대기실에서 가방에 들어있는 카드키를 획득, 제1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서 스태프 마미야 유미코와 만나 사건의 설명을 듣는다. 사건의 흐름은 니보시가 말해준 것과 동일하며 니보시가 점심 식사 후 대기실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증언도 듣는다. 그런데 이 스태프는 외부인의 인기척을 느꼈다고 말해준다.

이에 촬영소 입구로 돌아가 아줌마에게 인기척에 대해 물어보면 누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냐며 혼자 씩씩대며 가 버린다. 나루호도는 이 틈에 경비실 컴퓨터를 조작해 자동 카메라에 찍힌 증거 사진을 얻는다. 사진에 찍힌 건 토노사맨 스피어를 들고 다리를 절면서 걸어가는 토노사맨의 모습. 사진 뒤에는 <10월 15일 오후 2시 2명째>라고 쓰여 있다.

2.2. 2일차 법정


먼저 이토노코 형사가 먼저 증언석에 나와 촬영소의 평면도를 보며 사건 개요를 설명한다. 그 다음 아줌마가 증인으로 나오는데... 미츠루기에게 첫눈에 반해 미츠루기를 당황시키는 장면이 볼만하다.

파일:다리를 저는 토노사맨.jpg

아줌마는 어제 나루호도 일행에게 말했던 사실과 거의 비슷한 내용의 증언을 하며, 전날부터 계속 니보시가 스튜디오 쪽으로 걸어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증거 사진에 찍힌 건 토노사맨이다. 이 점을 지적하자, 아줌마는 '그렇게 의심할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니보시는 오전 액션 연습 중 다리를 다쳤는데, 사진 속 토노사맨도 다리를 절고 있으니 사진의 인물은 니보시일 수밖에 없다는 것. 액션 연습 중 토노사맨 스피어가 한번 부러져, 아줌마가 테이프를 감아 수리했다는 정보도 얻는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토노사맨 인형옷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 경찰이 수색 중이다.

이어지는 증언에서 아줌마는 '니보시 말고는 아무도 스튜디오에 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증거 사진 뒤편에 <2명째>라고 쓰여 있다. 이 이전에 누군가 스튜디오 입구를 지나갔다는 것. 그러자 아줌마는 첫 번째 사진은 지워버렸다고 대답한다. 오후 1시 이전에는 촬영소 정문을 잠가 놓는데, 스탭 구역 배수구 창살은 벗겨져 있었다. 따라서 촬영소로 들어올 방법은 그곳을 통하는 것뿐인데, 첫 번째 사진에 찍힌 건 거기로 들어온 꼬마아이였다는 것. 아이가 토노사맨 스피어를 다루기는 무리이므로 사진을 지웠다는 것이다.

상황이 변호 측에게 좋게 돌아가지 않자, 나루호도는 시간을 끌기 위해 아줌마를 범행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몰아간다. 범인은 오전 연습 때 니보시가 다리를 다친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럴 사람은 피해자와 범인 외에는 아줌마뿐. 범행 시간까지의 알리바이도 없다. 이에 재판관이 검찰 측에 아줌마를 취조할 것을 명하고 폐정하나 싶었는데...

아줌마가 씩씩거리며 촬영소 쪽 '높으신 분들'에게 입막음당한 게 있다며 추가 증언을 요청한다.[5] 사건이 있던 날 촬영소에는 다른 사람들[6]도 있었는데 그들이 "우리는 사건과 상관없으니 촬영소에 없었던 걸로 해 달라"고 말했다는 것. 이대로 혼자 범인으로 몰리기 싫었던 아줌마는 이 '높으신 분들'을 직접 언급하며 물귀신 작전을 시전했던 것이다. 당연히 미츠루기의 입장에서는 자기도 몰랐던 예상 외의 증언이었다. 나루호도는 '높으신 분들' 등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조사도 필요함을 지적한다. 이에 재판은 다음 날로 연기된다.

2.3. 2일차 탐정

재판이 끝나고 나루호도는 스튜디오 입구에 이토노코 형사가 없는 틈을 타 제2스튜디오로 향한다. 그곳에는 세트장으로 쓰이는 듯한 별장이 있는데 문은 잠겨 있다. 한편 별장 앞 테이블 위에 스테이크를 먹은 흔적이 있는 접시가 있는데, 뼈가 없다. 마요이는 여기서 위화감 같은 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스탭 구역에서 마미야가 배수구 구멍을 엉성하게 막아놓은 것을 발견한 나루호도는 다시 구멍을 뚫어 놓는다.[7] 촬영소 입구에서 마미야를 만나면 이곳에 카메라를 들고 자주 오는 꼬마 팬이 있으며, 이곳의 프로듀서는 여기서 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다시 제2스튜디오로 돌아간 나루호도는 별장 안에서 콰당 하는 소리가 난 것을 듣는다. 이 문을 열기 위해 촬영소 입구에서 열쇠를 가져가려 하지만 마미야가 아줌마한테 혼난다며 저지한다.

스탭 대기실에 가 보면 우자이 타쿠야 감독이 있다. 우자이는 마요이를 보고 혀를 낼름거리더니 아이디어가 솟구친다며 그 자리에서 토노사맨의 후속작인 히메사맨을 떠올린다.[8] 이름의 유래도 그렇고, 말끝에 (훌쩍) (휴우) 등을 붙이는 걸 보면 영락없는 오타쿠. 감독의 알리바이를 모두 듣고 나서 촬영소 입구로 돌아가면, 조사를 받고 풀려난 아줌마가 돌아와서 씩씩대고 있다. 경찰이 여벌의 토노사맨 인형옷을 들고 와서 입어보게 했다고. 이 원한은 평생 잊지 않겠노라며, 나루호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안 해준다.

스탭 구역으로 돌아가면 카메라를 들고 칼을 찬 꼬마 오오타키 큐타가 있다. 배수구 구멍으로 들어온 것 같다. '애'라고 불리기를 아주 싫어한다. 토노사맨은 절대 지지 않는다고 믿으며, 사건 당일 토노사맨의 행동을 전부 봤다고 말하고 도망간다. 나루호도는 큐타가 도망갈 때 부딪힌 테이블에서 '수면제'라고 쓰인 약병을 발견한다.

한편 도망간 큐타를 아줌마가 열심히 쫓아다니는 틈을 타, 나루호도는 입구 경비실에서 별장 열쇠를 슬쩍한다. 열쇠로 별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프로듀서 히메가미 사쿠라가 등장. 대본을 읽고 싶다며 그 외의 질문은 죄다 무시한다. 우자이에게 '대본을 갖다 달라'는 히메가미의 메모를 전달하면, 자기는 무섭다며 대신 대본을 갖다주라고 한다.

나루호도는 제1스튜디오 접이식 의자에서 대본을 찾아 히메가미에게 갖다주고, 히메가미의 알리바이를 듣는다. 그녀를 포함한 회의 참석자들은 정오 이후부터 제2스튜디오에 있었고, 스튜디오 입구에 있던 원숭이상은 사건이 벌어진 날 2시 15분에 목이 부러져 제1스튜디오로 가는 길을 막았다. 이 목은 4시가 되어서야 치워졌다. 결국 나루호도와 마요이는 별다른 성과도 얻지 못한 채 촬영소를 떠난다.

사무소로 돌아온 후, 마요이가 영매해 나타난 치히로가 지금이 위기라는 말을 하고 증거가 전혀 없다는 나루호도에게 '사건을 전부 봤다'는 큐타에게 단서가 있을 거라고 말한다. 다시 촬영소로 돌아가면 큐타를 쫓아다니느라 기운이 빠진 아줌마가 있다. 이부쿠로에게 절을 올리고 싶다는 아줌마에게 제1스튜디오 카드키를 주면[9], 아줌마는 큐타가 흘린 토노사맨 카드를 주고 사라진다.

스탭 구역에서 만난 큐타는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매우 비협조적으로 굴지만 예쁜 누님이 나타나자 태도를 바꾼다.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 아줌마가 준 토노사맨 카드를 내밀지만, 자기를 설득하려면 레어 카드를 내놓으라며 튕긴다. 제2스튜디오에서 자료 정리를 하고 있던 마미야를 만나 이부쿠로에 대해 다시 물어보면, 역시 '그 일'이 원인이라며 떡밥을 던진다. '그 일'이 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지만...

제2스튜디오의 산장 안에서 청소를 하던 그녀에게 토노사맨 카드를 제시하면, 의외로 마미야가 카드 컬렉터란 게 드러난다. 이전까지만 해도 저텐션으로 보이던 마미야가 카드 이야기가 나오자 급히 텐션이 올라갈 정도. 나루호도가 들고 있는 카드만 있으면 컬렉션이 완성되기 때문에 자기한테 많이 있는 레어 카드 하나와 바꾸자고 제안한다. 교환한 레어 카드를 큐타에게 건네면, 사건 당일 자신이 본 걸 말해주겠다고 한다. 큐타가 토노사맨이 승리한 순간을 모두 촬영해 둔 사진첩도 받는다.

큐타는 사건 당일, 토노사맨이 악당을 스피어로 한 방에 해치우는 장면을 봤다고 말한다. 얘를 증언시키면 변호 측에 불리하므로 그대로 놔두려는 순간, 갑자기 이토노코 형사가 튀어나와 지금 이야기는 전부 들었다며 큐타를 경찰서로 데려가 버린다. 당황한 나루호도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냐고 치히로에게 물어보고, 그녀는 나루호도에게 니보시의 무죄를 믿고 있느냐라고 물어본다. 믿고 있다고 대답하면 그 한마디가 듣고 싶었다며 내일 법정에서 다시 보자며 사라진다.

2.4. 3일차 법정

10월 19일 오전 9시 42분, 전날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오히려 검찰 측 증인만 더 늘리고 만 나루호도와 치히로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눈다. 이를 눈치챈 니보시는 아까부터 왜 그렇게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지만, 나루호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애써 얼버무린다. 치히로는 지금 상황은 정말로 절망적이지만 정말로 니보시가 결백하다면 우리가 어디에선가 놓친 게 있다고 말한다.

재판이 시작되자 미츠루기는 에이토 촬영소의 다른 관계자들이 이번 사건과 관계가 없다는 걸 증명하고자 한다며 첫 번째 증인으로 우자이 타쿠야를 소환한다. 우자이 감독은 오전에는 액션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별장에서 4시까지 회의를 했다고 증언한다. 한편 처음에는 점심을 먹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지만, 제2스튜디오에 빈 접시가 있던 사실을 지적하면, 회의 중 휴식 시간에 먹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회의 중 아무도 자리를 비우지 않았고 한 번도 휴식을 안 했다는 사실과 모순되기에, 이 점을 추궁해 '휴식 시간'에 대한 증언을 듣게 된다.

파일:부러진 원숭이상.jpg

우자이 감독은 휴식 시간은 15분에 불과했고, 립 스테이크만 먹어도 끝나는 시간이라며 반박한다. 그러나 나루호도가 휴식 시간이 언제였는지 추궁하자 사건이 일어난 시간인 2시 30분부터 15분 동안이었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원숭이상이 부러져 제1스튜디오로 가는 길을 막고 있었기에, 제2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이 휴식 시간 동안 살인 현장에 가는 것은 불가능했다.[10]

미츠루기는 토노사맨이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기 위해, 토노사맨이 피해자를 살해하는 순간을 목격한 오오타키 큐타를 다음 증인으로 소환한다. 큐타는 첫 증언에서 "토노사맨이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을 보았고, 카메라가 있었다면 확실한 촬영 기회였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법정에까지 가져올 정도로 카메라를 끼고 다니는 큐타가 촬영소에 그것을 두고 갈 리가 없었다. 그러자 큐타는 말을 바꿔, 카메라를 가져가긴 했지만 토노사맨의 격투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토노사맨이 악당을 해치운 방법에 대해서는 말을 얼버무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 토노사맨이 결정타를 날리는 부분은 보지 못했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카메라를 증거로 제시하며 큐타가 격투 장면을 찍기 위해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카메라를 만지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을 놓쳤다고 주장한다. 이에 큐타는 카메라 렌즈가 열리지 않아 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하지만, 나루호도가 사실 네가 사진을 찍은 걸 다 알고 있다며 허세를 부리자, 증언을 바꿔 조금 늦게 몇 장 찍었는데 데이터는 다 지워버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큐타는 토노사맨의 승리 장면을 모두 찍어 사진첩에 보관해 왔다. 즉, 토노사맨이 이겼다면 사진을 지울 리가 없는 것. 여기서 나루호도는 발상을 역전해 큐타가 왜 사진을 지웠는가로 생각을 바꿔 토노사맨이 악당에게 당했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즉, 큐타는 토노사맨이 쓰러져서 움직이지 않은 모습을 발견했으며, 자신에게 있어서 영웅인 토노사맨은 패배해서는 안 되는 존재였기에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모든 것이 들통난 큐타는 펑펑 울고, 당황한 미츠루기는 토노사맨은 살인자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나루호도는 증언을 통해 움직이지 않게 된 것은 토노사맨 쪽이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이제껏 엄청난 착각을 했다고 결론을 내린다.

결국 이 시점에서 사건의 전제가 완전히 뒤집히는데 가해자로 받아들여졌던 토노사맨 쪽은 사실 피해자이며, 사건의 피해자는 이부쿠로이므로, 토노사맨 안에 들어있던 것은 이부쿠로였던 것이다. 실제로 법정 첫날, 아줌마의 증언에 따르면 이부쿠로는 오전 액션 연습에서 니보시가 다리를 다친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부쿠로의 정확한 행적에 대해 "자신이 1시경에 경비실에 돌아가기 전에 이미 스튜디오로 간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증언했기에 그 시간대의 알리바이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였다. 나루호도는 이를 통해 니보시가 점심 식사 이후 낮잠을 자는 사이 이부쿠로 쪽에서 토노사맨 인형옷을 훔쳐 입은 거라고 주장한다.

파일:Steel Samurai kyuta2.png

이때 겨우 울음을 멈춘 듯 진정한 큐타가 "토노사맨의 움직임이 평소와는 다르더라니 안에 있는 사람이 달랐구나" 라며 실은 지우지 않은 사진이 딱 한 장 있다고 고백한다. 해당 사진으로는 토노사맨 옷 안에 누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재판장은 큐타에게 사진을 그냥 돌려주려고 한다. 그러나 치히로는 나루호도에게 그 사진이야말로 사건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최강의 증거품이라면서 다시 한번 보라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제출된 사진의 기둥에 2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진짜 살인 현장이 제2스튜디오임을 밝혀낸다.[11]

즉 피해자는 제1스튜디오에서 발견되었지만, 사실 사건은 제2스튜디오에서 일어난 것이다.[12] 거기에 사건 당시 제1스튜디오와 제2스튜디오 사이에는 원숭이상이 부러져 길이 막고 있었기에 오고 가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 이는 반대로 말하면 제2스튜디오의 별장에 있던 사람들만이 살인을 저지를 수 있었던 것이다.

미츠루기는 피해자인 이부쿠로가 왜 굳이 토노사맨 옷을 훔쳤겠냐며 옷을 훔친 증거라도 있냐고 묻는다. 이에 나루호도는 스태프 구역에서 발견한 수면제 병을 증거로 제시하고, 이부쿠로가 사용했을 거라 주장하며 병에 남은 지문 감식을 의뢰한다. 재판장은 나루호도에게 이부쿠로가 왜 옷을 훔쳤는지, 범인이 누구이고 동기가 무엇인지 답을 찾아보라며 재판을 종료한다.

2.5. 3일차 탐정

니보시와 아줌마한테서 히메가미, 우자이, 이부쿠로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듣고 스태프 구역으로 간 나루호도는 이토노코 형사와 마주친다. 이토노코가 가져온 시약을 스테이크 접시에 사용하면, 수면제 흔적이 있음을 알아내게 된다. 한편 조사 결과 수면제 약병에는 이부쿠로의 지문이 묻어 있었다. 나루호도의 예상대로 이부쿠로가 니보시의 식사에 수면제를 탄 것이 확정되었다.

대기실에 가면 마미야가 니보시의 물품을 정리하고 있으며, 이번이 토노사맨 최종회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려준다. 사건이 사실은 제2스튜디오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알려주면, 이부쿠로가 5년 전 그곳에서 사람을 죽게 만든 사고를 겪은 이후 지금과 같은 신세로 전락했다는 말을 해준다. 그 사고를 잘 무마한 사람이 히메가미 프로듀서.

파일:Manuel_Death_Photo.png

아줌마한테 더 자세한 정보를 듣기 위해 물어보면, 이부쿠로가 사람을 죽였을 리 없다고 발끈하는 데다 정말 이부쿠로가 니보시의 인형옷을 훔쳤는지도 잘 모르지 않냐며 성질을 낸다. 하지만 수면제를 써서 토노사맨 인형옷을 훔쳤다는 증거를 보여주면, 결국 체념하며 5년 전 사건을 이야기해 주고 당시 사건 현장의 사진을 건네준다.

나루호도는 제2스튜디오로 가서 히메가미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건을 빌미로 이부쿠로를 이용해 먹고 있지 않았느냐고 추궁한다. 그러나 히메가미는 자신은 이부쿠로를 스타 자리에서 끌어내린 적이 없고 이부쿠로 녀석이 스스로 쓰레기가 된 것뿐이라고 말한다. 마요이가 그 원인이 된 건 당신이라며 불행한 사고였다고 하자, 히메가미는 어떻게 '사고'라고 단정지을 수 있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나루호도는 5년 전에 이부쿠로가 고의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있냐고 반박하지만, 히메가미는 그렇지 않으면 5년이나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겠냐며 비아냥거린다. 여기서 아줌마가 사고 당시 사진을 가지고 촬영소에 온 기자에게 달려들어, 얻어맞으면서까지 사진을 빼앗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히메가미는 이제 이 세상에 남아있는 사진은 그 한 장 뿐이라며 야쿠자들을 동원해 사진을 강탈하려고 한다. 다행히 이토노코 형사가 들이닥쳐 이야기는 다 들었다며 히메가미에게 경찰서로 와줘야겠다고 통보하면서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구해준다.[13]

2.6. 최종일 법정

"내일 법정에서 승부를 결정짓겠다"던 히메가미가 증인으로 나선다.[14] 첫 증언에서 그녀는 별장에서 12시부터 4시까지 회의를 했고, 그 뒤 우자이의 운전으로 제1스튜디오로 가서 사건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휴식은 2시 30분부터 15분간, 그동안 스테이크를 먹었다는 증언. 하지만 별장 앞 테이블의 접시에는 스테이크를 먹고 남은 뼈가 없었다. 나루호도는 히메가미가 휴식 시간에 스테이크를 먹은 것이 아니고 토노사맨을 만난 것이며, 그를 죽였다고 주장한다. 이를 시작으로 히메가미는 나루호도와 머리 싸움을 하겠다고 하고 나루호도도 받아들인다.

히메가미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인 토노사맨 스피어를 자신이 다룰 수 있을 것 같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살인 도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스피어는 오전의 연습 때 부러져 아줌마가 대충 수리한 상태이므로 이걸로 토노사맨을 찔러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 나루호도는 살인 도구로 5년 전 사건 사진에 나와 있는 철책을 제시한다. 5년 전 이부쿠로가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인 것과 동일하게 이번에는 히메가미가 그런 식으로 이부쿠로를 죽였다고 주장한 것.

그러자 히메가미는, 휴식 시간 15분 동안 별장에서 사람을 죽이고 사체를 제1스튜디오로 옮겨 인형옷 안에 넣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별장에는 우자이 감독이 운전한 승합차가 있었다. 즉 우자이는 공범이고, 토노사맨 옷도 그가 처리한 것.

히메가미는 결국 자신이 졌다고 선언했지만 자신이 범인이냐는 나루호도의 질문에는 "모르겠다"는 대답을 한다. 분명 자신이 나루호도에게 머리 싸움으로 진 것은 인정하나 결국 자신이 이부쿠로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 나루호도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그녀를 잡아두기 위해 다시금 증언을 요구하나 그녀는 "나는 그렇다면 똑같이 증언할 건데, 어쩔 거지?" 라고 말하면서 재판장에게 더 이상의 증언과 심문은 쓸데없다는 것을 각인시키게 되고 재판장은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이에 심문이 종료되기 직전 미츠루기가 이의를 제기, 히메가미에게 사체를 발견하고 난 후의 일을 증언하라고 요구하며[15] 나루호도는 미츠루기 또한 진상에 대해서 눈치챈 것 같다고 생각한다.

히메가미는 사체를 발견했을 때, 자기는 그 자리에 없었던 걸로 해 달라고 부탁하고, 대본과 연출 노트를 가지러 별장으로 돌아갔다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애초에 제1스튜디오로 간 게 리허설 때문인데, 왜 대본 등을 안 가져갔냐고 추궁한다.[16] 그러자 히메가미는 '살인이 있었기 때문에 리허설은 어차피 못 할 거라고 예상했다'고 대답. 나루호도는 그건 그렇다며 넘어가려는 순간 미츠루기가 이의를 제기, 저 발언은 "별장을 나서기 전부터 사체가 있을 줄 알고 있었냐는 의미"냐고 지적한다. 재판관이 분명 맞는 지적이지만 그 행동은 변호사가 할 말이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미츠루기는 내 재판은 내가 알아서 한다라고 넘어간다. 히메가미는 변호사와 검사가 자신을 같이 공격한다는 것에 조금 당황한다. 이어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답한 뒤, 재판관이 다시금 수정을 요구하자 그대로 응한다.

이에 히메가미는 증언을 수정[17], 다리를 다친 이부쿠로에게 액션은 무리이므로 가지고 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전 연습 때 다리를 다친 건 분명 니보시다. 이부쿠로는 인형옷을 입고, 니보시인 척하려고 일부러 다리를 절면서 별장으로 갔을 뿐이다. 히메가미는 '우자이에게 들은 것'이라고 뒤늦게 변명하지만 나루호도는 우자이는 오전 연습 때 참여하고 있었으므로 니보시가 다리를 다친 것을 모를 리가 없었고 결론적으로 히메가미는 다리를 절고 있는 토노사맨을 봤고 그를 죽인 뒤 옷 안을 확인해 이부쿠로가 있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결국 다리를 다친 사람은 이부쿠로라고 착각한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자 히메가미는 자신에게 동기가 있냐고 물고 늘어진다. 나루호도가 다시 한번 5년 전 사건을 언급하지만 히메가미는 몰락한 스타를 싼값으로 이용해 먹은 자기에게 있어서 쓸만한 돈줄인 이부쿠로를 굳이 죽이려 했을 리 없다면서 넘어가려고 한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금 이야기는 히메가미가 아니라 이부쿠로 쪽에서 살의를 가지고 덤벼든 것이라면서 히메가미 쪽의 동기를 제시하라는 재판관의 질문에 나루호도는 고개를 저으며 히메가미에게 동기는 없다며 살의를 가졌던 쪽은 오히려 이부쿠로였다는 결론을 내린다.

파일:Steel_meets_Dee.png
파일:Hammer_dies.png

이부쿠로는 자신을 값싸게 부려먹은 히메가미를 죽이고, 그 죄를 자신의 상대 배역인 니보시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토노사맨 인형옷을 입고 히메가미를 찾아갔다. 히메가미는 살의를 가지고 자신에게 덤비는 이부쿠로를 그저 떠밀었으나, 5년 전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의도치 않게 이부쿠로가 철창에 떨어져 죽게 된 것이었다.

결국 히메가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 이때 5년 전, 자신의 연인이 죽은 것을 보고 히메가미가 오열하는 모습이 회상으로 지나간다. 졸지에 연인을 잃어버린 그녀는 이부쿠로가 고의로 살인을 했다고 생각해 사건을 묻어주는 대신 이부쿠로를 마구 부려먹었고, 결국 이부쿠로가 살의를 갖고 히메가미를 죽이려 했지만 도리어 히메가미에게 살해당하게 된 것. 이것이 이번 사건의 진상이다.

재판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니보시는 모든 혐의가 풀려서 마음을 놓지만, 어째서 이부쿠로가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했는지 이유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나루호도는 니보시에게 큐타가 준 토노사맨 사진첩을 보여주며, 왕년의 인기 스타였던 이부쿠로가 지금은 아동용 프로그램의 악역으로 전락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노사맨을 니보시가 하고 있으니 질투해서 그런 거라고 설명한다.

한편 미츠루기가 나타나 니보시에게 팬이라고 인증한 뒤[18] 나루호도에게 우리는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지만 너 때문에 불필요한 감정이 되살아났다며, 다시는 자기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고 사라진다.

사건이 종결된 후 나루호도가 법정에서 들춰낸 이부쿠로의 사고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결과 에이토 촬영소는 방침을 바꿔 아이들을 위한 시리즈를 계속 제작하게 되었다. 그 작품이란 우자이 감독이 이전에 마요이를 보고 구상했던 토노사맨의 후속작 히메사맨. 마요이는 큐타, 마미야와 트레이딩을 할 거라며 나루호도에게 카드를 사라고 재촉하고, 이번에도 니보시가 주역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해주면서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 애니메이션



5~7화에서 다루어졌다. 애니판에서는 스토리를 변경해서 2일차 법정에 서서 고백해야 할 큐타가 2일차 탐정 시간으로 옮겨서 고백하고 2, 3일차에 큐타와 스탭의 트레이딩 카드 교환 장면이 삭제, 즉 스킵되었다. 결국엔 역전 자매와 동일하게 3화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되겠지만, 게임과 달리 법정 시간 2일차 내로 끝나게 되었다. 원작에서 2번째 법정의 증인으로 나왔던 우자이 감독은 공범 포지션을 잃고 그냥 개그 씬 몇 번만 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대체, 그리고 큐타 또한 증인으로 나오지 않고 원래대로라면 법정에서 밝혀졌어야 할 사실들이 현장에서 밝혀지는 것으로 법정 파트는 아줌마를 심문하는 것과 히메가미와 맞붙는 것으로 단 두 번 나온다.

3.1. 1st Trial

어느 날 아침 나루호도는 마요이로부터 토노사맨의 살인 사건에 대해 듣게 되고, 피고인 니보시 사부로의 변호인을 맡게 된다. 니보시는 촬영 전 연습 후 점심을 먹고 나서 잠을 잤다는 증언을 하고, 추가 조사를 위해 촬영장에 가서 경비 오오바 카오루와 이토노코기리 형사와 만나게 된다. 오오바 카오루는 니보시를 목격했다고 증언하는데, 대화 중에 큐타가 떨어뜨린 토노사맨 영광의 발자취 사진첩을 마요이가 입수하게 된다.

첫 번째 법정에서, 경비인 오오바 카오루는 정문에서 니보시가 촬영장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하고, 증거 사진을 제출하지만 그 증거 사진에 찍힌 것은 토노사맨. 나루호도는 니보시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반박하나 오오바는 오전 연습 중 소도구를 부러뜨리고 발목을 삐었다며 증거 사진에서 발목을 절고 있는 것이 니보시라고 대응한다. 나루호도는 사진에 2번째 사진이라고 된 것을 짚으며 첫 번째 사진에 대해서 오오바에게 묻는다. 오오바는 첫 번째 사진이 토노사맨의 팬인 큐타이며, 쓸데없는 사진이라고 판단하여 삭제했다고 말한다. 다급해진 나루호도는 오전 연습 중에 니보시가 다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알리바이도 없었던 오오바가 범행을 충분히 저지를 수 있었을 것이며, 그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며 오오바를 지목하고, 심리는 중단되려는 순간, 오오바는 입막음을 당했다면서 촬영장에는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고 폭로한다.

3.2. 2nd Trial

3.3. Last Trial

3.4. 원작과의 차이점

  • 5화
    • 구치소 건물 앞 전경이 묘사되는 장면에서 입구 앞에 체포군 판넬이 등장했다. 하지만 저 시점에서는 경시청 공식 마스코트가 되기 이전이므로 설정 오류에 해당한다. 제작자인 과장이 마스코트로 밀 겸해서 직접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 시점에는 프로토 체포군 이외의 디자인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여전히 오류이다. 다만, 이는 역으로 애니에서 소생하는 역전까지 다룰 것이라는 떡밥일지도 모른다. 역전재판 애니는 분량상 커팅하는 부분이 꽤나 되는데,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과장과의 대화 부분을 삭제하기로 결정하고 원래 마스코트였던 걸로 설정을 변경한 것뿐일 수도 있다.
    • 나루호도가 마요이의 전화를 받는 시간이 새벽(혹은 한밤중)에서 아침으로 바뀌었다.
    • 사무소로 의뢰 전화가 걸려오는 게임과 달리 나루호도가 니보시의 변호를 자청한다.
    • 큐타를 처음 만나는 것이 첫 법정 전이고, 만나는 곳도 스탭 에어리어가 아닌 입구 앞 풀숲이다.
    • <토노사맨 영광의 발자취>를 원작에서는 큐타가 치히로(가 빙의된 마요이)에게 주지만, 애니에서는 도망가다 떨어뜨린 것을 마요이가 줍는다.
    • 이토노코 형사가 아줌마와 함께 양갱을 먹고 있었다.
    • 히메가미와 우자이가 첫 법정 전부터 등장한다.
    • 나루호도와 마요이의 첫 법정 전 조사 과정이 거의 다 잘려나갔다.
    • 큐타가 촬영소로 숨어들어오는 방법이 약간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담벼락 하단에 뚫려 있는 배수구로 들어오는데, 애니에서는 바깥으로 이어진 배수로를 타고 들어온다.
    • 히메가미에게 밟히는 등 우자이에게 M 속성이 추가된다.[19]
    • 아줌마가 미츠루기더러 마음에 든다고 하자 미츠루기가 얼굴을 붉힌다.
    • 재판 시작 전, 미츠루기 레이지가 카루마 고우와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눈다. 원작에서는 다음 사건인 역전 그리고 안녕의 첫 재판에서야 등장했으나 애니에서는 이번이 첫 등장.
  • 6화
    • <토노사맨 영광의 발자국>을 얻은 후, 원작에서는 그대로 가지고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마요이가 큐타에게 돌려주었다가 큐타가 마음에 들면 가지라고 말해 결국 가지게 되었다. 입수하는 과정이 달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겨난 차이점.
    • 조사 과정에서 마요이가 치히로를 영매하지 않고 그냥 조사에 참여한다.
    • 원작에서는 마요이도 무시하던 큐타의 성질[20]이 좀 누그러졌다. 마요이에게는 호의적으로 대하고 나루호도에게도 그리 쌀쌀맞게 굴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치히로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큐타의 성격이 변한 듯. 원작에서는 막 나가는 큐타가 유일하게 호의적이었던 사람이 치히로였다.
    • 오오바 카오루 외의 또 다른 경비원 캐릭터가 등장하였다. 다만 이쪽은 지나가는 단역.
    •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히메가미보다 우자이를 먼저 만난다.
    •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우자이를 처음 만나는 곳이 분장실이 아닌 제1스튜디오이다.
    • 우자이가 나루호도와 마요이와 만났을 때 대본을 찾고 있었다.
    • 원작에서는 나루호도 일행이 히메가미를 만나 대본을 가져오라는 말을 듣고 대본을 가져다주지만, 애니에서는 대본을 찾던 감독을 먼저 만나 함께 히메가미를 만난다.
    • 히메가미를 만나는 시점이 나중이 되어버렸기 때문인지 원작에서의 만담이 잘려나갔다.[원작]
    • 우자이가 구상한 히메사맨의 모습이 원작에서는 토노사맨과 비슷한 느낌이었으나, 애니에서는 히메사맨 복장을 마요이가 직접 입은 것으로 표현되어 마요이의 노출씬이 되어버렸다(...).
    • 제2스튜디오의 오두막의 위치가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이었다가 오른쪽으로 바뀌었다. 뭐 게임에서 보이는 시점을 고려하면 이쪽이 더 자연스럽긴 하다.
    • 원작의 주요 증거물이었던 수면제라든가 립스테이크 접시 등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22][23]
    • 나루호도가 큐타를 쫓다가 하수구에 처박힌다. 그리고 나루호도를 빼내려고 애쓰는 마요이가 매우 귀엽다
    • 나루호도가 마요이와 함께 토노사맨을 보다가 밤을 샌다. 본인에게 꽤 재미있었던 모양.
    • 나루호도 일행이 토노사맨이 패배했다는 것을 법정 전에 알아차린다. 원작에선 법정에서 심문 중에 알아차렸다. 그리고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것도 사진첩이 아니라 토노사맨이 아쿠다이칸의 모션을 했다는, 원작에는 없는 내용 때문[24]이었다.
    • 원작에서는 살인 사건이 제2 스튜디오에서 벌어졌다는 것이 법정에서 밝혀지지만 애니에서는 현장에서 알게 된다. 필시 원작과는 달리 큐타의 증언과 추궁에 대한 파트가 법정에서 나오지 않았기에 현장에서 나루호도가 사진을 보고 눈치채는 것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 나루호도가 큐타에게 "토노사맨은 강해서가 아닌 올바르기 때문에 이기는 것이다."라고 말해준 것을 몰래 뒤쫓아 왔던 아줌마가 듣고 정의에 대해 곱씹어 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행적을 보면 고민 끝에 나루호도를 돕기로 결심한 모양.
    • 마요이와 나루호도가 괴한들에게 둘러싸여 위협받은 장소가 원작에서는 오두막 안, 애니에서는 밖이다. 여담으로 이토노코 형사가 둘을 구해주러 오는 장면이 참으로 임팩트가 없다. 그냥 뚜벅뚜벅 걸어온다(...).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그 이후에 이토노코의 대사도 삭제되었다.[25] 덧붙여서 위협받게 된 원인이 5년 전의 사진이 아니라 제2스튜디오에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을 히메가미에게 알린 것으로 바뀌었다.
  • 7화
    • 큐타가 증인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재판 도중에 방청석에서 난입하고 깽판을 쳐 대략 멍하게 한 뒤 퇴정당한다.
    • <토노사맨 영광의 발자국>이 재판 중에 나오지 않았다. 이미 그 전 화에서 역할을 다 해서 그런 듯.
    • 5년 전 사고의 사진을 아줌마가 법정에 난입해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건네준다. 원작에서는 조사 도중 아줌마에게서 이부쿠로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 뒤에 얻었다.
    • 미츠루기가 이의를 제기하자 법정 안에 바람이 분다.
    • 원작에서 우자이 감독이 공범이라 말하는 장면이 생략되었다.
    • 미츠루기가 나루호도와 함께 주도적으로 히메가미를 심문한다. 몇몇 지적도 미츠루기가 대신한다.
    • 나루호도가 이의를 제기하자 법정에 불이 번쩍이고 거친 바람이 불며 증인이 날아가고 담뱃대가 부러진다.
    • 히메가미의 슬픈 과거사가 통째로 잘렸다. 덕분에 히메가미는 원작과 같은 불쌍한 악역이 아닌 그냥 악역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판의 전개를 따르는 V점프 코믹스판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원작대로 과거사를 추가하였다.
    • 사건 이후, 큐타가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에 놀러와 히메사맨의 첫 방영을 마요이, 나루호도와 함께 보는 장면, 미츠루기가 노트북으로 보는 장면, 이토노코와 아줌마가 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4. 인물 파일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phoenix.png 나루호도 류이치 (24)
(1인칭 시점 인물)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maya.png 아야사토 마요이 (17)
치히로 씨의 동생.
영매사가 되기 위해 현재 수행중.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gumshoe.png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30)
사건 담당 경찰서의 형사.
살인의 초동 수사를 담당. 통칭 이토노코 형사.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edgeworth.png 미츠루기 레이지 (24)
검찰청의 천재 검사.
유죄 판결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남자.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powers.png 니보시 사부로 (23)
피고인.
인기 TV프로그램의 히어로, 토노사맨을 연기하는 액션 배우.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oldbag.png 아줌마 (??)
에이토 촬영소의 경비원.
사건 당일, 살인 현장으로 향하는 니보시를 봤다고 주장.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dee.png 히메가미 사쿠라 (34)
잘 나가는 프로듀서. 에이토 촬영소의 거물.
사건 당일, 촬영소에 있었다.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hammer.png 이부쿠로 타케시 (37)
예전에 액션 스타로 유명했던 배우.
아쿠다이칸 역을 맡은 사건의 피해자.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cody.png 오오타키 큐타 (7)
토노사맨의 광팬.
사건 당일, 에이토 촬영소에 있었던 것 같다.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penny.png 스탭 (18)
에이토 촬영소의 스태프. 소품을 담당하고 있다.
이름은 마미야 유미코.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sal.png 감독 (32)
토노사맨을 만든 감독. 이름은 우자이 타쿠야.
사건 당일, 촬영소에 있었다.

5. 여담

  • 역전재판 시리즈 전통의 드립인 접사다리가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다.
  • 현재는 사라진 GBA판 홈페이지에 실렸던 칼럼에 따르면, 타쿠미 슈가 제작진에게 처음으로 칭찬을 받았던 에피소드라고 한다. 다만 그 칭찬한 사람은 역전, 그리고 안녕을 보고 나서는 '토노사맨 쪽이 더 재밌어요'라고 말해서 좌절하게 만들었다고.
  • 5년 전 사고사한 인물의 이름이 타쿠미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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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나루호도는 처음에 잠에서 덜 깬 상태라 "어차피 그게 임무인데 뭔 상관이야?" 라는 태도였다. [2] 스타 배우인 니보시가 어쩌다 무명의 초짜 변호사인 나루호도에게 사건을 맡기게 되었는지는 불명. [3]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티본 스테이크로 번역되었지만 오역이다. 작중 접시에 남은 뼈 모양을 보면 그냥 뼈붙이 스테이크라는 걸 알 수 있다. [4] 참고로 립 스테이크를 본 마요이는 먹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이후 드러나는 부분으로 마요이의 친한 동생은 채식주의자이다. 또한 아야사토 가문은 일본식 사찰 형태의 거주지에서 생활하는 편인데, 마요이도 채식주의자라면 아마 플렉시테리언이거나, 아니면 평소 고기는 대두단백으로 먹는 형식으로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5] 당연히 미츠루기가 입막음을 시켰겠거니 하고 경악하다가 미츠루기도 놀라는 모습에 의아해하는 나루호도의 모습이 개그 포인트. 어라? 미츠루기가 아니었나? [6] 토노사맨의 감독이나 프로듀서, 그리고 방송국 관계자 등. [7] 정확히는 마요이의 부탁에 그냥 그녀가 다시 뚫어버리게 놔둔 것. 구멍을 안 뚫으면 이야기 진행이 안 된다. 그 와중 마요이는 착한 일을 했다고 하면서 기뻐한다. [8] 후일담과 역재 2의 5번째 에피소드를 보면 히메사맨도 크게 성공했고 배우도 니보시가 그대로 맡았다고 한다. [9] 이 시점부터 제1스튜디오로는 갈 수 없다. 어차피 갈 일도 없지만... [10] 여기서 선택지가 나오는데, 별장에 있던 사람이 제1스튜디오로 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게이지가 한 칸 깎인다. [11] 이때 미츠루기는 기둥에 적힌 2를 보고 눈치를 챈 듯 나루호도가 밝히기 전에 먼저 경악한다. [12] 이는 큐타의 첫 번째 증언을 추궁할 때 유추할 수 있다. 큐타는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스튜디오의 파란 문을 발견했으며, 토노사맨이 스튜디오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악당과 마주했다고 말했다. 이때 이곳이 제1스튜디오인지 제2스튜디오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길을 잃어서 위치를 착각했거나 그에 대한 자각이 없었기에 최고의 트릭이 나온 것. [13] 약간 뛰어드는 타이밍이 늦었다고 말하는 걸 보아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구할 기회를 보고 있었던 모양. 이후 고맙다고 하는 마요이에게 이 대사를 한 번 해보고 싶어서 형사가 되었다고 말한다. [14] 1화 이후로 오랜만에 한 법정 내 증인이 단 한 명인 재판이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첫 재판이어도 이토노코 형사가 증인으로 나오거나 피고인을 증인으로 세우는 등 증인이 한 명만 나오는 재판은 잘 나오지 않는다. 끽해야 차기작의 역전 서커스의 두 번째 날 법정. [15] 이때 재판관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미츠루기 왈 "이의를 제기하는 동안... 질문을 생각하려고 했지만.... 생각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며 은근 허당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16] 선택지로 더 캐물어 봐야 한다. [17] 이 부분을 심문할 때 기존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나오는 심문 테마가 아닌 추궁 테마, 그것도 극 후반부의 바리에이션 버전이 흘러나온다. 사실상 마지막 포인트라는 뜻. [18] 이때 나루호도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지만, 후에 설정이 추가되면서 진짜로 미츠루기가 토노사맨 팬임이 드러났다. [19] 원작에서도 3회차 탐정에서 아줌마의 입으로 우자이가 히메가미에게 괴롭힘당하는 걸 좋아한다는 식으로 언급된다. [20] 얼마나 심했냐면, 큐타에게 대놓고 까인 마요이가 무시당했다며 울먹거렸을 정도. [원작] 마요이: 안녕하세요. / 히메가미: ...... / 마요이: 안녕하세요!! / 히메가미: ...... / 마요이: 안!녕!하!세!요!!! / 나루호도: 마, 마요이! 그러면 못써. [22] 5화에서 니보시가 식사하는 장면이 회상으로 잠깐 나오지만 먹고 있는 것은 립스테이크가 아니라 닭다리이다. [23] 수면제의 경우 그냥 니보시의 낮잠으로 퉁치면 될 일이라 패스했으나 립스테이크는 원작에서 히메가미의 알리바이나 행적에 대한 힌트 중 하나였다. [24] 사실 원작에서도 큐타 본인이 펑펑 울고 난 뒤에 정신을 차리고나서 움직임이 평소와는 달랐다.라고 이야기를 꺼내긴 했다. [25] "이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형사가 된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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