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티오피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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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에티오피아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2.2. 21세기

3. 대사관4. 관련 문서5. 외부 링크

1. 개요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에 가입되어 있지만, 현재 양국은 나일강 수자원을 둘러싸고 갈등이 존재한다. 이웃해있지 않는 먼 나라이지만 양국은 나일강 문제로 서로 대립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양국은 고대부터 교류가 많았지만, 본격적인 교류와 수교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시작됐다. 그전인 1874년에서 1876년까지 에리트레아 지역을 두고 전쟁을 한 적이 있다. 이집트 왕국은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에 에티오피아와 수교했다. 에티오피아는 당시에 국제연맹에 가입했지만, 이집트 왕국은 1930년대 후반에 가입했다. 1936년 에티오피아가 이탈리아군의 침략을 받아 강점되고, 1940년 이집트도 이탈리아군의 침략을 받았다. 에티오피아와 달리 이집트는 이탈리아가 점령하지 못하고 1941년 영국군에 의해 에티오피아도 해방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에티오피아는 이탈리아의 지배에서 벗어났고 양국은 외교관계를 다시 유지했다.

제2차 중동전쟁 당시에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문제로 영국, 프랑스와 갈등을 빚고 전쟁까지 치르자 에티오피아측은 이집트를 지지했다. 이집트가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정이 들어선 뒤에도 양국은 외교관계를 유지했지만, 에티오피아에서 멩기스투의 쿠데타로 인해 왕정이 무너지고 공산주의정권이 들어섰다. 양국간의 협력이 잠시 줄어들다가 90년대 이후에는 외교관계를 회복했다.

2.2. 21세기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들이다. 그리고 종교적으로 이집트의 콥트교와 에티오피아의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간에 교류도 많다보니 양국간에 교류가 일부 존재한다. 하지만 나일강의 수자원을 둘러싸고 양국은 갈등을 빚고 있다. # 나일강 수자원에 대해 에티오피아측이 댐을 세울려고 하자 이집트는 에티오피아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2018년 1월 9일에 이집트은 에티오피아의 댐건설에 대응하기 위해 홍해에 정수장을 설치했다. # 1월 19일에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는 나일강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양국간에 논의했다. # 6월 11일에 에티오피아측은 나일강 댐건설에 대해 건설이후에도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19년 10월 6일에 에티오피아측은 나일강 수자원 협상에 대해 이집트, 수단 공화국만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20년 6월 22일에 이집트는 에티오피아측의 댐건설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 건설중지를 요청했다. # 7월에는 양국간에 수자원 분쟁이 심해졌다. #

2021년 1월 4일에 에티오피아, 수단 공화국, 이집트가 댐건설에 대해 논의했다. #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는 3월 8일에 아랍연맹의 나일강 결의안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 5월 9일에 엘시시 대통령은 아프리카 연합측과 에티오피아의 댐건설에 대해 논의했다. # 6월 1일에 이집트측은 에티오피아의 댐 100개를 건설하는 계획에 대해 반박했다. #

3. 대사관

양국은 대사관을 두고 있다. 카이로에는 주 이집트 에티오피아 대사관, 아디스아바바에는 주 에티오피아 이집트 대사관이 존재한다. 하지만 2021년 9월 27일에 에티오피아측이 경제난으로 인해 주 이집트 에티오피아 대사관을 3개월 ~ 6개월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

4. 관련 문서

5. 외부 링크

[글로벌 경제유람] 에티오피아와 이집트가 나일강 놓고 싸우는 이유(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