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8:57:02

망언

파일:Semi_protect2.svg   가입 후 15일이 지나야 편집 가능한 문서입니다.
(~ KST )

이 문서는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2. 망언으로 여겨지고 있는 말들 문단 및 그 하위 문단들을 삭제하고 이후 예시의 작성을 금지하며 개별 문서가 있는 '망언' 문단을 만들어 '단독 문서의 하이퍼링크'를 서술하는 것으로 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아래 토론들로 합의된 편집방침이 적용됩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내용 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 토론 - 2. 망언으로 여겨지고 있는 말들 문단 및 그 하위 문단들을 삭제하고 이후 예시의 작성을 금지하며 개별 문서가 있는 '망언' 문단을 만들어 '단독 문서의 하이퍼링크'를 서술하는 것으로 하기
토론 - 합의사항2
토론 - 합의사항3
토론 - 합의사항4
토론 - 합의사항5
토론 - 합의사항6
토론 - 합의사항7
토론 - 합의사항8
토론 - 합의사항9
토론 - 합의사항10
토론 - 합의사항11
토론 - 합의사항12
토론 - 합의사항13
토론 - 합의사항14
토론 - 합의사항15
토론 - 합의사항16
토론 - 합의사항17
토론 - 합의사항18
토론 - 합의사항19
토론 - 합의사항20
토론 - 합의사항21
토론 - 합의사항22
토론 - 합의사항23
토론 - 합의사항24
토론 - 합의사항25
토론 - 합의사항26
토론 - 합의사항27
토론 - 합의사항28
토론 - 합의사항29
토론 - 합의사항30
토론 - 합의사항31
토론 - 합의사항32
토론 - 합의사항33
토론 - 합의사항34
토론 - 합의사항35
토론 - 합의사항36
토론 - 합의사항37
토론 - 합의사항38
토론 - 합의사항39
토론 - 합의사항40
토론 - 합의사항41
토론 - 합의사항42
토론 - 합의사항43
토론 - 합의사항44
토론 - 합의사항45
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


1. 개요2. '망언'으로 언급되는 사례
2.1. 언론에서2.2. 일본 5ch에서의 용도
3. 개별 문서가 있는 '망언'

1. 개요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 입은 재앙을 여는 문이고
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 혀는 자신을 베는 칼이니
閉口深藏舌(폐구심장설) 입을 닫고 혀를 깊숙히 간직한다면
安身處處牢(안신처처뢰) 어디서나 거뜬히 몸을 편히 하리라
풍도(馮道), 882~954, 설시(舌詩)[1]
혀는 불과 같습니다. 혀는 우리 몸의 한 부분이지만 온몸을 더럽히고 세상살이의 수레바퀴에 불을 질러 망쳐버리는 악의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혀 자체도 결국 지옥 불에 타버리고 맙니다. (중략)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휘어잡기 어려울 만큼 악한 것이며 거기에는 사람을 죽이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공동번역성서 야고보의 편지 중. 앞서 나온 풍시의 초반부와 굉장히 유사하다. 이렇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입을 조심하라는 것은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망언(망령될 망 + 말씀 언 )이라는 표현을 직역하면 '망령되게 한 말'을 뜻한다. 쉽게 해석한다면 듣는 사람을 어이없게 하는 말이다. 그리고 말 자체는 논리적으로 맞더라도 말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망언이 될 수 있다. 망언에는 '주제넘는 말'이라는 뜻도 있다. 망언은 피해자를 두 번 죽일 수 있고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그렇게 말한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게 된다. 비슷한 말로 막말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막말은 거친 말이나 비속어 등을 의미하며, 망언은 그 사회적 파장이 클 때 사용한다.

"엎지른 물",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등의 속담처럼, 말은 한 번 뱉으면 다시 담지 못하니 말할 때에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특정인들은 망언 이후 대개 수습하려고 하나, 옛말에 따르면 한 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지 못하기 때문에 후폭풍을 수습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나무위키에서는 특정한 발언에 하이퍼링크 식으로 이 문서를 넣는 경향이 있다.[예시] 혹은 이 문서 대신 헛소리, 지랄, 개소리 등의 유사한 문서로 하이퍼링크를 넣을 때도 잦고 심지어는 여러 개를 한번에 넣기도 한다.

2. '망언'으로 언급되는 사례

이하의 예는 '망언' 그 자체의 예가 아니라 '망언'으로 언급되는 예를 다룬다. 따라서 이하 문단에서 '망언'은 따옴표 표기를 유지한다.

2.1. 언론에서

2010년대 들어 이 단어는 언론에서 새로운 클리셰 멘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로 TV나 인터넷 같은 대중매체들은 연예계 인물들이 "돈이 많은데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다"나 "사실 내 외모가 연예인 치고는 별로 뛰어난 편이 아니다" 등의 발언을 하면 이걸 '망언'을 한다며 뉴스화시킨다.

여기서의 '망언'은 본래의 무거운 뉘앙스보다는 "배부른 소리", "염장질"이나 "어그로"와 비슷한 가벼운 뜻으로 쓴다. 그러나 이것은 대부분 언론과 광고업주들의 관심 끌기용 헛짓놀음일 뿐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 기사의 질을 떨어뜨리는 여러 요인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2. 일본 5ch에서의 용도

일본 5ch에서 '妄言(もうげん)'은 바른 말, 정당한 주장이라는 정반대의 뜻이다. 짐작할 만하겠지만 이것은 한국 언론에서 일본 정치인들의 정치관련뉴스를 보도하면서 늘 망언이란 표현을 씀에 따라 혐한 성향이 센 2ch가 비꼬려고 반어적으로 써서다. 2ch용어 설명에서는 " 한국 정부 공인훈장"이라고도 써놨다. 민주화와 비슷하게 용어의 의미를 왜곡한 사례. 다만 민주화는 긍정적 용어를 부정적으로 왜곡해 쓰는 경우지만, '망언'은 부정적 용어를 긍정적으로 왜곡해서 쓰는 경우.

이와는 별개로, '迷言(미혹할 미, 말씀 언)'[3]이라는 말도 있는데, 뉘앙스는 언론에서의 '망언'과 비슷하다. 즉, "배부른 소리", "염장질"이나 "어그로"와 비슷한 가벼운 뜻으로 쓰이는 표현. 대체로 아래의 예에 해당하는 표현들이 '迷言'으로 꼽히고 있다.
  • 얼핏 명언 같지만, 내용이 없거나 말이 안되는 경우.
  • 말의 내용은 옳지만, 예시가 이상하다.
  • '이건 명언이구나!'라며 즉흥적으로 만든 대사.
  • 별로 이상한 내용은 아닌데 외적 요인이 얽혀 본래의 의미와는 크게 동떨어진 의미로 들린다.
  • 얼핏 괜찮은 대사 같지만, 말하는 사람에게 설득력이 없는 경우.

3. 개별 문서가 있는 '망언'

가나다 순.
단독 문서의 하이퍼링크만 나열 바랍니다.

[1] 연산군 충신들의 충언을 듣기 싫어서 만든 신언패에 이 시가 인용되기도 했다. [예시] X는 바로 Y다. [3] 일본어 독음은 'めいげん'으로 '명언'과 같다. 띵언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3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37 ( 이전 역사)
문서의 r45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