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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함종이 같은 동급 군함과의 차이점입니다.
* 피해량이 높고 사거리가 긴 주함포
* 높은 주함포 명중률
* 낮은 대공포 효율
* 피해량이 높고 사거리가 긴 주함포
* 높은 주함포 명중률
* 낮은 대공포 효율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일본 제국 해군 전함 일람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전함 함종 중 가장 먼저 등장한 테크 트리이며 초창기 전함 함종의 시작을 알린 트리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순양전함과 전함의 특징이 일관된 특성 없이 중구난방의 구성을 보여주며 타국의 전함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특징 (1차 트리 기준)
- 순양전함과 전함이 불규칙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형적이지 못하고 각각의 함선이 전후 계통도와 다른 고유의 개성을 가진다.
- 주포는 구경적으로나 포탄 성능적으로나 공격적 성능이 뛰어나며, 고티어를 기점으로 근거리 집탄 보다 장거리 집탄이 우수하여 중장거리 교전 중심 구성이다.[1]
- 저-중티어를 기준으로 동일 티어의 타국 전함과 비슷하거나 평범한 장갑을 보유한다. 장갑 구조는 터틀백 구조의 구식 장갑 구조와 최악의 대공 성능을 유지한다.
- 고티어를 기준으로 동일 티어의 타국 전함보다 상당히 두꺼운 갑판 장갑을 보유한다. 그러나 고유의 집중 방호 구역 구조와 최악의 대공 성능으로 방어적 성능은 부족해진다.
- 소모품은 타국 정규 트리 전함의 소모품과 비교하여 특별한 차이점은 없지만 최종 10티어 까지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음
초창기에 구성된 트리이니 만큼 급조된 느낌의 모델링된 함선들을 대강 밸런싱해서 트리를 구성했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나 적절한 위치로 평가받는 전함들이 프리미엄 함선으로 출시됨으로 트리 구성은 마무리 되었다.[2] 따라서 순양전함과 전함이 불규칙적으로 구성되어 있음과 동시에 개성넘치며 일관성이 없는 구성을 유지한다.[3] 드레드노트급 카와치로 일본 전함을 시작하여 묘기와 공고를 만날 수 있으나 두 함선은 순양전함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카와치로 익힌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공고를 졸업할 즈음이 된다면 속도를 희생하고 장갑을 가져오는 후소와 나가토를 만날 수 있다. 앞 서 말한 두 함선과의 플레이 스타일이 정반대이므로 역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플레이 해야 한다. 나가토를 졸업하고 아마기를 타게 되면 또 순양전함 스타일의 플레이가 필요해 진다. 아마기를 졸업하면 주포탑 전방집중형 배치를 가진 돌격전함 스타일의 이즈모가 반겨주고, 최종티어인 10티어에 도달하면 긴 사거리를 바탕으로 장거리에서 서서히 상대를 조여들어가는 스타일의 야마토가 나오며 플레이 스타일이 티어에 따라 계속 변한다. 이렇듯 좋게 포장하자면 각각의 전함이 개성넘치는 테크 트리라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테크 트리에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각 파트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카와치의 경우 일본전함의 특징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4티어인 묘기는 부족한 포문수를 14인치라는 화력과 높은 속력으로 커버해야 하고, 포문의 기형적인 배치가 문제이다. 하지만 5티어 공고는 상당히 균형잡힌, 혹은 애매한 스펙을 가지고 일본 특유의 고속전함의 탈을 쓴 순양전함으로의 모습을 제대로 나타내고, 6티어 후소는 기동성은 전티어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나 포문 수와 장갑 등의 스펙이 준수하다. 이후에 나오는 7티어 나가토는 우수한 집탄이 유지되며 16인치 8문의 화력으로 강한 펀치력을 지녔다. 8티어인 아마기는 16인치 10문의 강력한 화력과 함께 공고와 같은 순양전함식 스펙을 보여준다. 그리고 9티어 이즈모는 워낙 말이 많으니 별도 항목에서 참고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10티어 야마토는 일본전함의 최종 완성형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기동성은 다소 희생되었지만 장갑, 화력, 대공[4]에서 훌륭한 성능을 보장한다.
주함포는 티어가 높아질수록 중장거리 사격에 이점을 보이나 약한 고폭탄, 느린 주함포 회전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 고폭탄을 살펴보자면 구경 대비 평범한 피해량을 가진 대신 화재율이 조금 낮고 탄속이 느리다는 특징이 있다. 구축함을 상대할 때도 빠른 탄속과 운 좋으면 일반 관통을 노려볼 수 있는 철갑탄의 사용이 권장되며, 일부 티어는 모자란 포문수를 우수한 구경과 집탄으로 커버해야 하는 설계이므로 고폭탄을 쓰는 것은 스스로 장점을 까먹는 것이다.[5] 또한 전체적으로 포탑 회전 속도가 미전함에 비해 느려 전략적인 포구 배치가 필요하다.[6] 특이하게도 6티어부터 8티어까지는 티어를 올릴수록 사거리가 줄어든다.[7] 하지만 그래도 타 티어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 아니기에 우수한 집탄을 활용하여 원거리 저격을 하기에 좋다.[8]
선체는 타국 전함과 동일한 떨어지는 스톡 선체, 부족한 대공, 둔한 선회로 정리된다. 유독 스톡 함체의 성능이 매우 구리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떨어지는 전타 속도나 대공 능력 등은 모든 스톡 함체의 공통점이니 그렇다치고 실제로도 어뢰나 함재기에 조금 고통받는 점을 제외하면 그리 힘든 요소는 아니다. 대공포는 10티어까지 중거리 대공포 없이 127mm와 25mm로만 구성되므로 근거리 몰빵형 대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순양함은 9티어부터 짭포스가 달리기에 준수한 대공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처참한 수준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과거 함체 업그레이드가 정리되기 전 카와치부터 이즈모까지 모든 일본 전함의 연구 제 1순위는 함체였고[9] 후소 이후부터는 자경을 부어서라도 B함체를 먼저 올리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과거에 존재하던 절망적인 스톡함체들이 사라지고[10] 기존의 B, C함체가 각각 A, B함체로 변경되며[11] 예전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어졌다. 물론 함체를 연구하면 체력, 대공화력, 선회력 등 여러 부분이 개선되기 때문에 함체를 일찍 연구해서 나쁠 것은 없다. 또한 주포 배치가 매우 개성적이다. 미전함의 경우 가장 이상한 배치가 와이오밍과 뉴욕의 함체 중앙 주포탑인데, 일전함에 비하면 매우 양반으로 보일 정도다. 이는 직접 타보면 알게 되며, 이즈모에서 주포탑 역행 배치라는 열도의 패기를 체험할 수 있다.[12] 저티어라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4티어 묘기도 전방 1기, 후방 2기라는 기묘한[13] 포배치를 보여준다. 또한 대공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어 넓은선체에 느린선회를 가진 전함인데 대공마저 약하기 때문에 항시 함재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따라서 항공모함의 함재기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얌전히 순양함 옆에 붙어다녀야 하며 일본이 아무리 대공이 좋다 해봐야 미국 발끝에도 못미치고 독일한테도 밀리므로 항시 주의하여야 한다.
정리하면 일본 전함 테크 트리는 초창기 미국과 일본 두 트리밖에 없던 시절에는 더 긴 사거리와 우수한 집탄으로 미국 트리와 비교가 간단하였으나 독일, 영국, 프랑스, 소련,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정규 전함 트리가 추가된 현 시점에서는 예전에 비하면 위치가 많이 애매해짐으로 고티어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트리이다. 카와치, 묘기, 이즈모는 완전히 기뢰 취급받고 있고 콩고, 후소, 나가토, 아마기는 위상이 애매해졌다. 콩고는 화력 면에서 상당히 열세이고, 후소는 프랑스 전함 노르망디의 하위호환 취급이다. 나가토는 역시 화력이 애매해졌으나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고 아마기는 방어력 자체가 전함으로서는 실격이라 랭크 게임에서는 완전히 배제당한다. 즉, 일본 전함 트리는 9티어 이즈모와 10티어 야마토에서 반영되는 주포의 공격적 우위를 바탕으로 중장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고유의 특징을 이해해야 하는 트리이다. 공방에서는 이러한 최고의 장거리 포격전 성능을 바탕으로 몰기 좋다. 근접전을 강제당하는 독일 전함, 소련 전함에 비하면 영국 전함과 함께 공방에서 무난하게 타기 좋다.
2. 공통
2.1. 카와치 - 3티어
카와치급은 일본군의 첫 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선대 함급인 세미 드레드노트 사쓰마급 전함 아키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주포가 선수/선미에는 50구경장, 현측에는 45구경장으로 배치되었고, 이로 인해 사격통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건조된 2척의 함정 모두 1차 세계대전의 칭다오 전투에서 독일 요새를 공격했다. 1번함 카와치는 탄약고 유폭으로 인해 1918년 침몰했고 2번함 셋츠는 1922년 워싱턴 해군군축조약에 의해 퇴역하여 함재기용 표적함으로 쓰였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305mm/45 41st year type | 33.3초 | 45.0초 | 5100 | 29% | 79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Kawachi (A) | 35800 | 16 - 305mm | 13.4초 | 2 x 6문 | 80 mm/40 41st Year Type * 4 | 3.0km | - | - | - | 스톡 | |||
120 mm/40 41st Year Type * 8 | 3.0km | ||||||||||||
152 mm/45 41st Year Type * 10 | 3.0km | ||||||||||||
Kawachi (B) | 38700 | 16 - 305mm | 10.7초 | 2 x 6문 | 120 mm/40 41st Year Type * 8 | 3.0km | 80 mm/40 (3'') 3rd Year Type 1 * 4 | 7 | 3.0km | 최종 | |||
152mm/45 41st Year Type * 10 | 3.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3 mod.1 | 9.9km | 147m | 스톡 |
Type3 mod.2 | 10.9km | 154m | 최종 선체 필요,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22500 hp | 18.4knots | 560m | 9.5km | 8.3km | 스톡 | |
27300 hp | 20.0knots |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카와치급 전함 1번함 카와치(河内).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취역한 최초의 국산전함이자 이후 본 설계를 발전한 후소급 전함이 등장하게 한 전함이다. 요코스카 해군공창에서 건조를 마감한 역사적인 함선이며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다양한 전투를 경험한 함선이기도 하였다. 이후 취역 4년 뒤인 1918년 7월 12일에 도쿠야마 만에서 훈련 도중 화약고가 폭발하는 사고로 인해 침몰하였으나 인양을 단념하고 함적에서 제적 처분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연장 포탑 구성 대비 다수의 포탑 배치, 평범한 재장전 시간, 포탑 배치로 제한되는 포각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05 mm(45 구경장 Type 41) 연장 6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14],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연장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나 구식 구조를 가지고 있는 관계로 실제 한번에 쏠 수 있는 건 최대 8문 뿐이다. 탄속은 좋고 저각포인지라 교전거리만 잘 잡으면 밥값은 어느정도 하는 편이다. 또한 육각형의 포탑 배치는 사격 방향을 바꿀 때 포탑 회전에 걸리는 시간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전함 주포라는 이름값만 제외하면 쓸만한 구석이 없는 성능이다. 화기 관제 모듈을 업그레이드해도 10.9 km라 전함 중에서 가장 짧고 이 거리에서 쏴도 끔찍한 샷건포라서 맞추질 못한다. 저티어 전함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12인치 주제에 동티어 순양함보다 사거리가 짧은 것을 전함이라 하기 민망한 편이다. 사거리가 짧아 3~4티어에 딱 알맞는 전함이며 그 이상 가면 도저히 버틸수가 없는 스펙인 것이다. 3티어급까진 할만하지만 4티어급 부터는 전함을 상대하는 것이 힘들며 실제로 4티어급 전함 포에도 근거리에선 머리를 적을 향해도 함수를 뚫고 들어온 포탄이 포탑장갑까지 뚫어버려 정면 집중 방호 구역이 털린다.
동티어 순양함들과의 교전에서도 사거리의 차이로 아웃레인지에서부터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시작하며, 적이 아웃레인지를 고수할 경우 절대 쫓아갈 수 없고, 적이 추격해 올 경우 절대 도망갈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문제는 산포계가 너무 넓어 명중률이 떨어지는 특성 때문에 근거리에서도 철갑탄을 쓰기 어렵다는 문제이다. 그러나 전함은 전함. 일단 집중 방호 구역만 터지만 순양함 정도는 빈사상태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결국 플레이어는 운 좋게 집중 방호 구역을 터뜨리는 것과 처음부터 맘 편히 집중 방호 구역은 포기하고 불을 붙여 지속딜을 하는 것 중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 및 얇은 선체 장갑, 어딜 맞아도 아프게 박히는 장갑 구조로 정리된다.
장갑은 구축함과 일본 순양함에게 어뢰빵을 당하고 미국 순양함에겐 철갑탄으로 집중 방호 구역이 뚫린다. 즉, 밥값을 하는 해답은 6 km 이내의 근접전 뿐인데 이 속도로는 도망치는 그 누구도 근접 범위 내로 따라 잡을 수 없고 근접전 상황을 만들어낸 뒤 동귀어진할 생각으로 써야할 수밖에 없다. 극악의 기동성 덕분에 어뢰든 급폭이든 쏜 상대가 일부러 빗맞추려고 한게 아닌 이상 절대 피할 수가 없다. 시야에 자함을 향해 접근하는 어뢰가 들어왔다 하면 일단 맞는다고 보면 되고, 자함 상공에 급강하 폭격기가 맴돌고 있다면 일단 맞는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근접전 상황을 유도해서 밥값을 하려면 뇌격기 마냥 섬 근처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뛰쳐나오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섬 모퉁이를 돌자마자 나오는 카와치는...그래봤자 별 위협이 안된다. 주포든 부포든 아무것도 안 맞으니까.
엔진 부품 업그레이드가 있긴하지만 체감되는 성능 향상은 없지만 느린 속도로 인하여 선회속도는 꽤 빠른 편이며 18노트는 찍는다. 그리고 전함 최강의 위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특징. 덕분에 구축함만 만나지 않는다면 최소한 순양함 정도는 때릴 사거리를 만들 수 있다. 그래도 일본 전함의 특징인 저각포의 존재와 빠른탄속 미국전함의 특징인 좋은 선회를 가지고 있으며 사격감을 연습하기에 아주 나쁜 배는 아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카와치는 일본 전함 테크 트리의 맨 처음 시작인데 일본 전함 테크 트리의 특징이 전혀 안 나타나는 기묘한 전함이다. 테크 트리의 시작인 3티어임과 동시에 느린 속력, 둔한 함체, 물장갑, 짧은 사거리, 느린 연사, 극악의 집탄으로 악명이 높으므로 제대로 된 일본 전함트리 특징을 맛보고 싶으면 쓸데없는 없그레이드에 소중한 경험치를 허비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다음 티어로 넘어가는 편이 이롭다.
2.2. 묘기 - 4티어
순양전함 묘기의 설계에는 지극히 높은 속력과 비교적 경장갑이라는 특징이 있어, 이는 순양전함에게는 전형적인 것이었다. 묘기는 계획 방안으로만 끝났지만 공고급 순양전함의 원형이 되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356mm/45 41st year type | 28.0초 | 37.5초(최종 선체) | 5700 | 25% | 100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Myogi (A) | 42800 | 19 - 203 mm | 15.3초 | 2x3문 | 80mm/40 41st Year Type 1 * 6 | 3.5 km | - | - | - | 스톡 |
152mm/50 41st Year Type 1 * 16 | 3.5 km | |||||||||
Myogi (B) | 45700 | 19 - 203 mm | 12.3초 | 2x3문 | 80mm/40 41st Year Type 1 * 4 | 3.5 km | - | - | - | 중간 |
152mm/50 41st Year Type 1 * 16 | 3.5 km | |||||||||
Myogi (C) | 45700 | 19 - 203mm | 12.3초 | 2x3문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2 1 * 6 | 3.5 km | 25 mm/60 Type96 mod. 1 2 * 8 | 40 | 3.1km | 최종 |
152 mm/50 41st Year Type 1 * 14 | 4.0km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2 1 * 6 | 50 | 3.1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4 mod.1 | 16.9km | 206m | 스톡 |
type4 mod.2 | 18.6km | 218m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68250 hp | 24.4knots | 730m | 15.0km | 10.7km | 스톡 | |
77000 hp | 28.0knots | 16.6km |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B-40 순양전함 설계안 묘기(妙義).[15]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순양전함 고유의 속도를 이용해 후퇴하면서 사격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한 신형 전함이다. 그러나 설계 이후 검토 결과 정면 사격을 실시하면 순양전함의 고속력을 살려 돌격 및 사격하는 방식의 효율이 낮아지는 결함이 발견되어 채택하지 못하였고 공고급 순양전함이 실제로 취역하게 된다. 함명의 유래는 군마현에 있는 산인 묘우기로 당시 일본의 순양전함 명명방식(일본은 순양전함에 순양함의 명명방식인 산 이름을 사용함)을 따르고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연장 포탑 구성 대비 부족한 포탑 배치로 적은 포문 수, 높은 시그마 값, 평범한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56 mm(45 구경장 Type 41)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8.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카와치급에서 쓰던 12인치 보다 업그레이드된 14인치를 사용한다. 포탑 배치가 특이한 편인데 '앞쪽에 하나, 후면에 둘'로 돌격하면서 화력 투사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편이며 주포 숫자 자체가 모자란 관계로 이것을 최대 28노트까지 나오는 속력으로 커버해야 한다. 포탑회전 역시 미리 방향을 틀어놓는 컨트롤과 피격각을 줄이는 컨트롤을 함에 별로 나쁘지 않다. 고탑방에 끌려가더라도 정찰기 사용시 최대 22 km까지 커버가능한 사정거리로 회피와 견제또한 가능하다. 주로 전함을 노리자. 동티어 순양들은 장갑이 너무 얇고 묘기 특유의 거지같은 주포 산탄도 때문에 과관통되기 일상이다. 하지만 전함을 상대로는 큰 히트박스와 14인치 주포로 일반관통판정만으로 10000이상 뎀지를 뽑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문에 불과한 포문수를 가지고 있기에 장거리 사격 시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한 발 맞추기도 힘들다. 근중거리전시 10문이나 12문의 타국 전함들과 교전하기엔 포문수가 부족해 보이지만 워낙 평평한 장갑을 이용해 각을 적절하게 주고 동티어들이 12인치 쓰는 와중에 혼자 5티어에서 끌어온 14인치로 근접시 독일을 제외한 다른 동티어 전함 집중 방호 구역은 매우 잘 뚫리므로 한번 각주고 근접하는 상황을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상대 전함도 뉴비나 바보가 아닌 이상 각을 주기 마련이고, 너무 근접하면 포문수의 한계와 순양전함 특유의 약한 방어력으로 이기기가 어려우므로 속도를 적절하게 살려서 높은 관통력이 빛을 발하는 적절한 거리를 찾아야 한다.
자신에 맞는 교전거리를 찾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몰면 결국 속도 빠르고 사거리 길어서 계속 포격은 할 수 있다보니 내가 뭔가 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막상 게임이 끝나보면 딜량도 경험치도 형편없는 경우를 보게 될 것이다. 안맞는다고 돌격해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서 쏴대도 안되는 어려운 전함이다. 가장 큰 문제는 저티어 특성상 근접전이 많이 일어나는데 근접전에 들어가면 상당히 불리하다는 것이다. 저티어 특성상 근접뇌격을 위해 돌격해오는 구축함이 많은데, 대구축 능력도 최악이다. 부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주포문 수가 적어서 돌격해오는 구축함에게는 대응 자체가 불가능하다. 빠른 속도를 활용해서 거리를 유지하며 최대한 많은 포탄이 맞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선체의 부분에서 처참한 대공 능력,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 및 얇은 선체 장갑, 다양한 선체 부품 선택 구성으로 정리된다.
선체 부품 선택은 기존 전함 방식과 달리 1번 선택안에서 2번 선택안으로 달라진다. 또한 선체 부품 구입이 경험치가 적거나 저렴하지도 않으니 이후 업그레이드 시 유의가 필요하다. 간단히 생각해 선체 부품이 저렴한건 아니니 A 선체 부품에서 바로 C 선체 부품으로 바로 넘어가면 크레딧 사용이나 성능에서 효율적이다.
- 외형 : A, B형은 원래 있던 썰렁한 함체이지만 C형은 파고다형 함교가 추가되어 그럴싸하며, A형은 수상기가 없지만 B형부터는 수상기가 생겨서 사정거리가 늘어나게 된다.
- 대공 : A형은 대공포가 없으며 C형부터 대공포가 추가된다.[16]
- 방뢰 : B헐까지 방뢰수치가 0이라 어뢰의 데미지가 감소없이 그대로 들어오니 전방을 향한 돌격을 피하도록 한다. 최종 선체인 C헐은 동티어 전함중 최고이자 웬만한 상위 티어보다도 높은 방뢰수치인 36를 자랑한다.
장갑은 모든 것이 최악이었던 전 티어의 카와치와는 달리 묘기는 생각은 하고 설계했는지 많이 나아진 함선이다. 속력은 빠른 편이고 선회력도 좋아 몰기에 나쁘지 않으나 화력의 부족으로 미전함이나 독전함과의 근접전은 유의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순양전함인지라 근거리에서 순양함들의 8인치 철갑탄에 집중 방호 구역까지 확실하게 관통되니 측면을 주의해야 한다. 28노트에 도달하는 엔진출력의 빠른 속도로 전장 배치와 급기동을 주로 해야 하는 역할을 부여받으며 확실하게 적을 막는 역할보단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묘기는 순양함처럼 빠른 속도와 속도대비 쓸만한 선회와 포의 회전을 이용해 적전함을 괴롭히며 함대를 보조하거나 적순양함들을 빠른속도와 높은체력으로 이겨버리는 전함이다. 실력에 따라서 타국 전함들과 대등이상으로 싸울 수도 있고 전티어 카와치보다도 못 싸울 수도 있는 구성이니 저티어의 어뢰 없는 티르피츠라는 느낌으로 타면 좋다. 화력의 절대적인 부족을 구경이 큰 주포와 티어내에서 제일 빠른 속도와 티어내에서 가장 긴 사거리로 어떻게든 보완해야 하는 함선이다. 독일 2차 전함 트리의 치텐과는 극과 극의 상태이다. 치텐도 묘기의 주포배치를 따르나, 은신력과 강한 부포, 어뢰로 극찬을 받고 있다.
2.3. 공고 - 5티어
공고는 취역 당시에는 세계 최신예의 순양전함이었다. 구경 356 mm의 주포는 당시 순양전함 건조 당시의 전함 가운데 세계 최대 구경을 자랑했다. 이전까지의 일본 대형 전함과 달리 장갑 벨트의 장갑 두께를 줄이는 한편, 갑판장갑 및 대 어뢰(魚雷) 방어력을 강화시켰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356 mm/45 41st year type | 31.6초 | 54.55초 | 5700 | 25% | 102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Kongo (A) | 49500 | 19 - 203 mm | 14.9초 | 2x4문 | - | -km | 13 mm/76 Type93 Twin * 6 | 42 | 1.2km | 스톡 |
127 mm/40 Type89 | 40 | 5km | ||||||||
Kongo (B) | 54100 | 19 - 203 mm | 14.9초 | 2x4문 | 127 mm/40 Type89 2 * 4 | 5.0km | 13 mm/76 Type93 Twin 2 * 4 | 14 | 1.2km | 최종 |
13 mm/76 Type93 Quad 4 * 2 | 9 | 1.2km | ||||||||
152 mm/50 41st year type 1 * 14 | -km | 25 mm/60 Type96 Twin mod. 1 2 * 6 | 30 | 3.1km | ||||||
127 mm/40 Type89 A1 2 * 4 | 40 | 5.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5 mod.1 | 19.3km | 222m | 스톡 |
type5 mod.2 | 21.2km | 236m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75000 hp | 24.9knots | 770m | 16.2km | 11.7km | 스톡 | |
136000 hp | 30.0knots |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공고급 순양전함 1번함 공고(金剛).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제1차 세계 대전 직후에 건조된 노령함이지만 함대결전을 대비한 주력함 보존 작전으로 인해 야마토급 전함과 같은 신예함들 대신 투입되어 맹활약했던 전함이다. 1번함 공고, 2번함 히에이, 3번함 하루나, 4번함 기리시마 모두 미군과 격렬한 해전을 벌인 바 있는 수훈함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배는 엄밀히 말하면 1번함 공고가 아니라 2번함 히에이다. 히에이가 야마토급 전함에 올릴 신형 함교 디자인 테스트베드로 사용된 전적이 있어서 좀 더 밋밋하게 생겼는데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에서 이걸 주워다가 구현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무장의 부분에서 다수의 연장 포탑 구성, 많은 포문 수 대비 처참한 시그마 값과 평범한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56 mm(45 구경장 Type 41)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14인치의 구경으로 주포 고유의 성능만 비교하면 6티어 후소와 동일하다. 포문 수도 8문으로 묘기에 비해 2문이 늘었다. 이후 티어 전함들(바이에른, 나가토, 콜로라도, 비스마르크 등)의 포문 수가 8문인 경우가 많음을 생각해보면 8문의 포문 수라 해도 14인치의 구경과 긴 사거리를 감안하면 화력이 부족하지 않아 보인다. 이 때문에 딜량을 희생하더라도 빠른 속도와 긴팔로 농락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사거리 역시 최고수준이다. 동티어 전함인 독일의 쾨니히는 15km라는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미국의 뉴욕, 프랑스의 브르타뉴도 사통장치를 풀업해야 18km가 넘지만 콩고는 기본사거리가 19km이다.유효거리는 기본적으로 전함전의 교전 거리는 15 km 정도가 가장 적절하며, 순양함을 상대로는 빠른 속도로 12 km 내로 파고 들어가는 것이 좋으나 너무 근접하면 포탑회전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보통 대 순양전에서 유효타는 10 km이내로 접근해서 확실하게 죽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으나 적 순양함이 죽기로 마음먹고 어뢰를 투발하러 올수도 있기에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이 많이 일어나는 저티어 특성상 긴 사거리를 장점으로 살리기가 쉽지가 않다. 14인치의 구경은 바이에른이나 나가토처럼 크게 구경우위가 체감되는 수준이 아닌데 8문의 포문수를 가진 전함은 5티어에서 소련 전함 정규트리의 표트르 벨리키와 콩고 단 둘 뿐이다. 거기다 포탑 선회 속도도 극악이라 단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5티어에서는 근접전이 많이 일어나는데, 공고가 타 전함과 근접하여 싸울 경우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공고급 순양전함 4번함 기리시마의 최후를 생각해보자. 온몸이 갈가리 찢겨나가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다. 포탑 선회속도가 느려터진데다 포문수도 적어서 근접할 경우 이기기가 쉽지 않다. 웬만해서는 근접전 할 상황을 만들지를 말아야 하는데, 5티어 특성상 딜을 뽑으려면 근접전을 하지 않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같은 14인치지만 미국의 뉴욕은 속도가 극악으로 느려터진데다 원거리에서 치명타를 내기가 어려운 고각포라 콩고가 밀리지는 않았다. 독일의 쾨니히 역시 근접하지만 않는다면 싸울만 했다. 하지만 프리미엄 전함들과 영국, 프랑스 트리가 추가되면서 공고는 점점 강자에서 약자가 되어갔다. 영국의 아이언 듀크는 구경면에서 콩고가 다소 우위에 있으나 고폭탄의 성능이 좋아서 고폭탄만 쏴대도 콩고를 딜량에서 압도한다. 장갑도 콩고보다 튼튼하다. 프랑스의 브르타뉴는 종이장갑이라고 욕먹긴 하지만 태생이 순양전함인 공고와 비교하면 그리 밀리는 수준은 아니다. 13.5인치라 약간 구경에서 열세이지만 더 많은 포문수와 우수한 집탄으로 화력은 더 좋다. 비록 뉴욕처럼 속력이 느려터지긴 했지만 저각포라서 뉴욕같이 상대하다가는 큰코다친다. 소련의 옥탸브르스카야 레볼루치아와 이탈리아의 줄리오 체자레는 각각 12인치 12문과 12.5인치 10문으로 구경이 작지만, 관통력이 구경초월적이면서 포문 수가 많아서 역시 콩고가 이기기 힘들다.
8문이지만 15인치라는 티어 대비 대구경으로 7,8티어 전함들을 상대로도 대전함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하여 높은 딜량을 기록하는 바이에른처럼 콩고도 그런 것을 기대해보면 어떨까 싶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6티어 전함들만 해도 대부분 14인치 대응방어가 되어 있어 콩고가 압도적인 치명타를 먹이기가 쉽지가 않고, 그렇다고 고폭탄을 쓰려고 하니 포문 수도 적고 장전속도도 느려 여의치가 못하다.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처럼 고폭탄 깡뎀이 좋은 것도 아니고.
선체의 부분에서 처참한 대공 능력,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 및 얇은 선체 장갑, 높은 기동성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우수한 기동성으로 각을 줘서 부실한 장갑이라는 취약점을 극복해야 할 정도로 얇으나 다른 부분은 크게 나쁜건 아니다. 속력은 30노트까지 나와 5티어에서는 최고의 기동성을 자랑하니 덕분에 순양함을 상대로도 추노나 도주가 수월할 정도이고 장거리 포격전에 용이하다. 반면 대공 수치는 큰 발전이 없으므로, 뇌격편대는 항상 주의하도록 하자.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공고는 속도가 빠르고 팔만 긴 화력이 약하고 장갑약한 전함이다. 적당한 구경과 적은 포문 수가 합쳐저 고통을 유발하지만 기동성은 상위권이라 실력 여부에 따라 상대 적함을 노려볼만한 펀치력을 갖추게 된다.[17]
2.4. 후소 - 6티어
전함 후소는 당시 세계 최강의 전함 중 하나이며[18], 완성 당초에는 세계 최대였다. 매우 강력한 무장과 합리적인 중장갑을 자랑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356mm/45 41st year type | 27.3초 | 60.3초 | 5700 | 25% | 102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Fuso (A)[19] | 57100 | 19 - 305mm | 14.9초 | 2x6문 | 127 mm/40 Type89 2 * 4 | 4.0km | 13 mm/76 Type93 Twin | 35 | 1.2km | 스톡 |
152 mm/50 41st Year Type 1 * 14 | 4.0km | 25 mm/60 Type96 mod. 1 | 14 | 3.1km | ||||||
127 mm/40 Type89 | 40 | 5km | ||||||||
Fuso (B)[20] | 57100 | 19 - 305mm | 14.9초 | 2x6문 | 127 mm/40 Type89 2 * 4 | 4.0km | 25 mm/60 Type96 mod. 1 | 31 | 3.1km | 최종 |
152 mm/50 41st Year Type 1 * 14 | 4.0km | 25 mm/60 Type96 Twin mod. 1 | 50 | 3.1km | ||||||
127 mm/40 Type89 | 40 | 5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5 mod.1 | 19.8km | 227m | 스톡 |
type5 mod.2 | 21.8km | 241m | 최종함체 필요,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57900 hp | 21.6knots | 740m | 18.9km | 12.2km | 스톡 | |
70000 hp | 24.5knots |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후소급 전함 1번함 후소(扶桑).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영국 기술로 제작한 공고급 순양전함 이후 자체 설계하여 진수한 최초의 전함이지만 설계기술의 부족함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던 전함이다. 1번함 후소와 2번함 야마시로 모두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고 전쟁 당시에는 구식함으로 분류되어 일선 전투에서 배제되어 있었다. 이후 최후의 함대결전인 레이테 만 해전에서 니시무라 제독이 이끄는 함대에 포함되어 출정했다 미군 전함의 집중포격을 얻어맞고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다수의 연장 포탑 구성, 많은 포문 수 대비 처참한 시그마 값과 평범한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56 mm(45 구경장 Type 41) 연장 6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8.0초에 시그마 값 1.5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이전 함급 공고급 순양전함에 비해 대폭 증가한 14인치 12문으로 다음 함급인 나가토급 전함의 16인치 8문에 비해 호쾌한 사격이 가능하다. 이 12문이나 되는 주포는 3발만 꽂아도 동티어 순양함 이하급은 빈사, 상위 티어도 억 소리 내며 도망가게 만든다. 물론 티어 대비 열등한 분산과 1.5에 이르는 유래없는 시그마 수치 때문에 저 12발 중 거의 대부분이 적함을 기가 막히게 비껴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각이 아쉬운데다 시그마 값이 낮은 단점[21]도 공유한다. 전후방으로는 4문 밖에 쏠 수 없고 가운데의 2개 포탑은 측면으로만 사격이 가능하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고, 한발한발의 화력이 준수하나 막상 시그마 값이 낮아 은근 산탄이 발생하니 여기서 적함의 약점을 정확히 노려 쏘는 연습을 해둔다면 나가토에서 고생을 덜 하므로 미리미리 정확한 리드샷을 연습해두자. 특히 약간만 전후방을 사격하려 하면 3번이나 4번포탑이 각이 안나와 쏘지를 못한다. 아무래도 14인치라는 구경은 7티어나 8티어 전함들에게는 유효타를 날리기 부족한 구경이라 고폭탄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포문수가 많고 집탄이 좋아서 고폭탄을 써도 나쁘지 않다. 각주고 돌진하는 노캐나 리슐리외를 상대로 호기롭게 철갑탄 12발을 날렸으나 경쾌한 깡 소리와 함께 모조리 도탄되고 정작 그들의 대구경탄에 허리가 뚫리는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안좋은 포각 때문에 허리를 내주는 상황이 많은 후소에게는 가장 좋지 않은 장면이다.
타국의 동티어 전함들인 뉴멕시코, 노르망디, 이즈마일이 모두 14인치 12문을 장착한 전함들이다 보니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되는데, 각자 일장일단이 있다. 뉴멕시코는 가장 효율적인 포배치와 튼튼한 장갑, 준수한 대공을 자랑하나 기동성이 매우 나쁘고 사거리가 짧은 편이며 이즈마일은 30노트 가까이 속력을 낼 수 있는 순양전함이지만 순양전함답게 장갑이 매우 부실하다. 노르망디와 후소는 이 둘의 중간 정도. 이 둘도 차이가 있는데 노르망디는 기동성과 포배치, 후소는 체력과 장갑 등에서 우위가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평균 이하의 대공 능력,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 및 얇은 선체 장갑, 고유의 장갑 구조, 최악의 피탐지로 정리된다.
장갑은 측면장갑이 얇은 편이라 너무 과신은 하지 말아야 하며 현측장갑이 얇으므로 무리해서 모든 포탑을 사용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역습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니 미리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봄덱 만큼은 두께가 무려 35 mm나 되는데 일전함 중에서 야마토 다음으로 두껍고 미전도 노스 캐롤라이나(37)부터 이 두께를 넘어서며 210 mm 미만, 그러니까 순양함 고폭은 전부 씹는 게 가능하다. 순양함으로 후소를 상대할 때 고폭을 박으려면 선수,선미, 상부구조물을 노려야 하는데 노린다고 쏘는대로 맞아주는 게임이 아니니 비장갑구획에 철갑을 쏘는 게 차라리 낫다.
속도는 25노트 정도로 빠르지는 않지만 20노트 언저리인 미국의 표준형 전함보다는 숨통이 트이는 속도를 가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외모와 위협적인 화력으로 어그로를 심하게 끈다. 대공화력이 동티어 전함인 뉴멕시코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하여 항모 입장에서 둘 중 하나를 공격하라면 후소가 그나마 낫고, 뉴멕시코보다 몇 초 느린 전타 소요시간을 가지고 있어 구축함 입장에서는 둘 중 하나에게 뇌격을 한다면 더 둔중한 후소를 선택한다.
피탐지는 18.9km으로 동티어뿐만 아니라 워쉽 군함 중 두 번째로 나쁜 수치를 가지고 있어[22] 포문을 잠그고 달아나도 태양왕급 피탐지라 적군의 어그로를 매우 자주 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후소는 전반적인 느린 속도 대비 많은 포탑으로 저티어 미국 전함의 특성이 많은 전함이지만 일본 전함 고유의 특성이 발전된 전함이다. 전반적으로 감출 수 없는 개성 넘치는 대두 함교의 위엄[23]이 돋보이는 전함이며, 다른 배들이라면 머리 위로 빗나갈 포탄이 함교 꼭대기에 꿀밤처럼 꽂히는 개그도 보여주는 외형이다.
2.5. 나가토 - 7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상징으로 알려진 전함 나가토는 오랫동안 세계 최강의 전함이라는 자리에 계속 머문 걸작 전함이었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의 경험을 살려서 개발된 나가토는 당시 전함과 세계 최고 등급의 속도에다가 장갑 방어력도 우수하고, 특히 대 어뢰(魚雷)방어력은 선진적이었다. 그리고 세계 최대 구경인 410 mm 주포를 탑재하고 있었다.[24]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410 mm/45 Type3 | 31.6초 | 54.6초 | 6500 | 30% | 124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Nagato (A)[25] | 49000 | 25 - 305mm | 13.7초 | 2x4문 | 127 mm/40 Type89 A1 | 5km | 25 mm/60 Type96 Twin mod. 1 | 70 | 3.1km | 스톡[26] |
127 mm/40 Type89 A1 | 40 | 5km | ||||||||
Nagato (B)[27] | 65000 | 25 - 305mm | 13.7초 | 2x4문 | 127 mm/40 Type89 A1 | 5km | 25 mm/60 Type96 mod. 1 | 43 | 3.1km | 최종 |
25 mm/60 Type96 Twin mod. 1 | 60 | 3.1km |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85 | 3.1km | ||||||||
127 mm/40 Type89 A1 | 40 | 5.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6 mod.1 | 20.5km | 231m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78000 hp | 22.3knots | 770m | 17.1km | 13.3km | 스톡 | |
84000 hp | 25.0knots |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나가토급 전함 1번함 나가토(長門).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나가토와 무츠는 일본의 자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얼굴마담 역할을 했던 간판 전함이다.[28] 카탈로그상 스펙은 동시대의 전함 중 최강 수준이었고 실제 성능도 준수했으나 막상 실전에서는 야마토급 전함과 함께 보존전력으로 돌려진 탓에 거의 활약하지 못했고, 2번함 무츠는 실전에 투입되지도 못하고 폭발사고로 침몰했다.
무장의 부분에서 다수의 연장 포탑 구성, 평범한 집탄과 우수한 구경, 평범한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10 mm(45 구경장 Type 3)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7티어의 낮은 티어임에도 불구하고 9티어 전투에서도 통하는 관통력을 가짐과 동시에 윗티어 아마기가 사용하는 16인치급 포를 동일하게 사용하여 9티어의 아이오와와 이즈모의 집중 방호 구역을 충분히 뚫어버릴 수 있는 관통력의 무서운 주포를 가진 강력한 전함이다. 인치수가 늘어난만큼 맞추기만 하면 16인치는 보상을 해주고 장약량이 많은 만큼 전티어에 비해 철갑탄의 탄속이 엄청나게 빨라져서 리드샷 감을 새로 찾아야 한다. 거기다 집탄도 좋아 운이 좀 받쳐주면 집중 방호 구역이 두세개씩 펑펑 뜨기 때문에 적함의 체력을 말 그대로 쭉쭉 빼버린다. 줄어드는 적의 내구도 게이지를 보며 올라오는 쾌감은 덤. 따라서 늘어난 구경으로 미국의 콜로라도와 같이 절대 관통 법칙에 우위를 가지고 낙각과 집탄도도 좋은지라 집중 방호 구역을 보다 시원한 포격소리와 더불어 뚫을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평균 이하의 대공 능력,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 및 얇은 선체 장갑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티어에 맞게 전티어보단 단단해져서 각을 조금만 줘도 선미측 기관부를 제외하고 14인치는 쉽게 튕겨낸다. 이전 티어 후소에 비해 강화된 장갑과 체력은 확실히 체감이 되며 선체 최종 강화 기준 65,000의 체력을 가져 미국 전함 콜로라도의 체력 59,300에 비해 우위를 가진다. 또한 속도는 25노트 정도로 조금 빨라져 큰 도움이 된다. 전타에 걸리는 시간은 강화 장치 장착 시 11초로 모든 전함급들중에 최고를 자랑한다. 이는 전장에서 활약할 정도는 충분히 되며 독일의 그나이제나우에겐 비교하기 모자르지만 동 티어 콜로라도가 아직도 최속 21노트를 찍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빠른 거다. 그마저도 최고 속도지 전투 내내 평균 속도는 20노트를 못 넘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약한 대공과 길쭉하고 연약한 집중 방호 구역 배치는 생존성에 큰 문제가 된다. 미국 콜로라도와 마찬가지로 영전과 프전이 추가된 현 시점에서는 운용에 보다 유의하며 싸워야 한다. 킹 조지 5세의 고폭탄에 활활 불타며 죽던가 리옹의 16문 탄막에 갈가리 찢겨 죽을 수 있다. 다만 나가토는 집탄도 좋고 관통력도 9티어까지 먹히는 수준인데다 속도도 완전히 느린건 아니며 인파이터형 전함은 아니기에 콜로라도보다는 사정이 낫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나가토는 저각포 + 빠른 탄속 + 좋은 집탄을 가져 명품전함으로 불러줄 수 있는 충분한 요건이 되며, 세부적으로 사거리가 매우 길고 집탄과 구경이 7티어 최고수준이므로 잘 쓸 경우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거리가 멀어도 거침없이 퍽퍽 박히는 7탑방 야마토 수준의 화력을 자랑하므로, 정찰기 띄우고 20km 거리에서 적 순양함을 일격사시키기도 한다. 반면 못 쓸 경우 원거리에서나 근중거리에서나 그닥인 전함이 된다. 소득없이 포탄만 남발하다가 고폭탄 세례에 활활 불타고 가라앉을 수도 있다. 킹조지나 리옹처럼 누가 잡든 기본은 하는 수준의 배는 아니지만, 잘 쓰면 앞의 두 배가 우스워보일 정도의 무쌍도 찍을 수 있다.
여담으로 무작위 전투를 선택할 경우 매칭 화면에서 구축함에게 공격받는 전함이 바로 나가토이다. 플레처급 구축함과 기어링급 구축함에게 공격받는 상황인데, 상성상 가장 무서운 상황이다.
3. 1차 트리 (전함 트리)
3.1. 아마기 - 8티어
아마기는 매우 강력한 주포를 탑재한 순양전함의 설계안이다. 장갑 방어력의 면에서는 당시의 다른 전함에 뒤떨어졌지만, 속력의 면에서는 훨씬 능가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410 mm/45 Type3 | 30.0초 | 54.6초 | 6500 | 30% | 124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Amagi (A)[30] | 66300 | 19 - 254mm | 17.3초 | 2x5문 | 127 mm/40 Type89 A1 | 5km | 13 mm/76 Type93 Quad | 29 | 1.2km | 스톡 |
25 mm/60 Type96 mod. 1 | 75 | 3.1km | ||||||||
127 mm/40 Type89 A1 | 80 | 5.0km | ||||||||
Amagi (B)[31] | 66300 | 19 - 254mm | 17.3초 | 2x5문 | 127 mm/40 Type89 A1 | 5km | 25 mm/60 Type96 Twin mod. 1 | 120 | 3.1km | 최종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36 | 3.1km | ||||||||
25 mm/60 Type96 mod. 1 | 32 | 3.1km | ||||||||
127 mm/40 Type89 A1 | 80 | 5.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8 mod.1 | 18.1km | 214m | 스톡 |
type8 mod.2 | 19.9km | 227m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32000 hp | 28.1knots | 870m | 17.3km | 13.7km | 스톡 | |
150000 hp | 30.0knots |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아마기급 순양전함 1번함 아마기(天城).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기존 나가토급 전함의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4척을 건조하려 하였으나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서 취소된 전함이다. 건조가 진행된 함선을 해체해야 하게 되자 공정이 상당히 진행된 1/2번함을 항공모함으로 개장하게 되는데 1번함이 아마기, 2번함은 아카기로 개장되었다. 그러나 개장 도중 1번함 아마기는 관동대지진으로 회복불능 판정받고 해체되어 대신 카가급 전함 1번함으로 건조중이었다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스크랩이 예정된 카가를 아마기의 자재로 항공모함으로 개장하였다. 이렇게 주력함을 건조하다가 항모로 설계안을 변경해서 건조할 경우에는 워싱턴해군 군축 조약의 세부사항으로 원래 덩치가 더 큰 함급이었으니 이걸로 항모 개장한 항모의 경우엔 딱 2대까지만 3만3천톤까지 배수량을 허가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항모가 크면 클수록 함재기를 더 많이 운용 할 수 있으니 항모 총 배수량을 8만톤으로 할당 받은 일제가 정규 항모 딱 2척인 아마기 아카기로 끝내려 했다가 아마기가 지진크리로 아작나고 이 자제로 마찬가지의 상황에 처해있다가 태어나지도 못하고 함생을 끝마칠 뻔 한 카가를 항모로 개장한 것 덕택에 이 당시의 다른 항모들과는 달리 모양세가 HMS퓨리어스 같은 모양으로 일반 함선에 활주로를 설치한 형태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주 상대인 요크타운급 자매함들보다 덩치가 1만여톤은 더 큼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함재기들은 날개도 안접혀서 개장후 4만 3천톤이 넘어가는 아카기가 함재기 70기 겨우겨우 싣고 다닐 때 3만 4천톤인 엔터프라이즈가 90기를 넘게 채우고 다녔다.
무장의 부분에서 다수의 연장 포탑 구성, 살짝 퍼지는 집탄, 평범한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10 mm(45 구경장 3rd Year Type)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타국 전함 대부분이 3연장 주포탑을 사용하여 적은 수의 포탑을 사용한 것과 달리 구식 전함에서 자주 사용하는 연장 주포탑을 다수 탑재한 구성이다. 철갑탄 관통력은 사실상 동티어 최고[32]에 한방도 강력하고 분산도도 좋아서 측면을 드러낸 적에게 무한절망을 안겨주며, 뉘른베르크나 몰로토프 같이 자타공인 물장 함선은 어느정도 막아보겠다고 선체를 트는 순간 상부갑판을 뚫고 집중 방호 구역을 후려쳐 일격필살을 내버리기도 한다. 고폭탄은 화재율이 동티어에 비해 살짝 낮지만 많은 포문수와 높은 데미지로 어느정도는 상쇄가능하다. 크게 의미없긴 하지만 부포도 127 mm 16문 + 140 mm 16문으로 근접상황에서 아주신나게 쏴댄다. 이와는 달리 살짝 낮은 시그마 값과 넓은 분산도로 은근 퍼지는 집탄이라 정밀한 사격이 상당히 어렵다.[33]
선체의 부분에서 평균 이하의 대공 능력, 쓸만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 및 평범하지만 얇은 선체 장갑, 순양전함의 빠른 항속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주장갑대를 제외하면 전신 32 mm의 장갑을 보유하고 있고 그 주장갑대도 254 mm + 어뢰벌지 32 mm가 전부인 아마기로는 제대로 된 탱킹을 하기가 힘들다. 후술할 수면하 구조 + 터틀백 집중 방호 구역 덕에 근접상황에선 의외로 집중 방호 구역을 잘 지켜내지만 장거리에선 상부 주장갑을 뚫고 들어오는 고각탄(특히 미국 전함)에 아주 취약하고, 고폭탄에도 딜이 잘들어온다. 그나마 포각이 좋은 편이고 기동성도 좋아서 좀만 신경쓴다면 일격에 당하는 일은 없다. 거기다 선체 후방까지 메인벨트가 연장된 형태 덕에 튀샷에 아주 유용하다.
집중 방호 구역 구조는 소위 '일본식' 터틀백을 채택했다. 주장갑을 뚫고 들어오는 포탄을 집중 방호 구역 경사장갑이 튕겨내는 방식으로 덕분에 초근접 상황에서 의외로 아마기의 생존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독일 전함들과 달리 메인벨트가 얇고 내부 경사장갑의 경사가 애매해서 메인벨트가 아닌 그 위의 32 mm 선체장갑을 관통하고 바로 위에서 찍어누르는 고각탄에 아주 취약하다. 물론 32 mm인만큼 웬만한 전함 철갑탄에는 방어를 기대할 수 있지만, 만약 상대방이 32 mm를 오버매치할 수 있는 야마토/무사시라면 특유의 거대한 팔각형 집중 방호 구역에 철갑탄 여러발을 꽂아넣지 않는 이상 승산은 없다고 봐야 한다. 마찬가지로 특수신관 스킬을 찍은 경순양함이나, 중순양함/대형순양함들의 고폭탄이 매우 아프게 꽂히니 주의가 필요하다.
대공은 대공망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중거리 대공포가 아예 없다. 다만 특이하게 127 mm 연장 양용포 8문의 상당한 수준으로 구성된 장거리 대공포가 1.9 km거리까지 커버하고, 1.9 km이하 거리는 다수의 25 mm 기관포가 커버하므로[34] 함대방공이나 공격 후 도주하는 함재기들은 처리할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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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mm 10문의 강력한 화력투사
410 mm 연장포 5기 총 10문이라는 강력한 화력을 적에게 퍼부어 줄 수 있으며 이는 8티어로 배정된 아마기가 만나게 될 6티어 부터 10티어 함선 모두에게 충분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충분한 화력이다. 심지어 이 함포는 단순 구경만 비교하더라도 미국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 '몬타나'가 탑재한 406 mm보다 큰 구경이기에 단순 함포의 위력이 부족하다고 보기 어려운 충분한 화력이다. 그리고, 실제로 피팅툴 기준으로도 몬타나의 406mm MK.7 포와 비교했을 때 착탄 시간과 관통력이 거의 같다. 다른 전함들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꽤나 10티어 방에서 꽤 준수한 몬타나의 공격력을 생각해보면 8티어방에서 엄청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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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백 구조와 평범한 장갑
집중 방호구역 방호가 부족하다고 평가받기는 하나 일본식 터틀백 구조가 자리잡고 있어 피하기 어려운 근접전에도 무조건 항구로 사출된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며 틈만 날때마다 느려터진 조타로 옆구리를 까야 하는 아마기의 생존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35] . 또한 장갑 자체도 프랑스 8티어 프리미엄 전함 '상파뉴' 처럼 상갑판 25 mm의 부족한 장갑 없이 32 mm의 장갑을 보유하고 있어 8티어에서는 충분히 준수한 장갑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다가 다른 생짜 32mm 플레이팅만 두른 전함들과는 달리 측장의 32mm이 상당 부분이 방뢰 구역으로 인정받아 탄깨짐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측장을 들이미는 짓은 절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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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괜찮은 근접전
소련이나 프랑스 전함처럼 아예 처음부터 근접전을 하는 게 아니라 폭풍이 오거나 섬에서 갑툭튀를 해서 강제로 근접전을 하게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불 내기 좋은 부포+시타델을 지켜주는 일본식 터틀백 장갑과 방뢰 구역+ 많은 피통+ 빠른 속력을 이용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히거나 아니면 아예 빠른 속력을 이용해 상대를 들이박아 확실하게 죽일 수도 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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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주함포 사용
10티어 전함까지 상대해야 하는 고티어임에도 불구하고 연장 주포탑을 사용하여 총 10문이라는 강력한 화력을 정상적으로 투사하기 위해서는 연장 주포탑 5기 모두를 적 군함을 향해 배치해야 한다. 즉, 3연장 주포탑의 경우 3기만 탑재하여도 9문의 화력 투사가 가능하여 선체를 조금한 틀어도 되지만 함수부터 함미까지 나열된 5기 모두 적 군함을 바라보기 위해 상당부분 현측을 보여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함포의 시그마 값이 1.8로 낮은 값을 가지고 있어 많은 포문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산탄이 발생한다.[36]
-
결국 순양전함
이전 테크 트리의 '나가토'나 다음 테크 트리의 '이즈모'의 탱킹이 가능한 전함과는 달리 본 전함은 순양전함이다. 결국 장갑이 전함에 기대하는 떡장과는 상당부분 거리가 있으며 장점의 터틀백도 독일 전함의 터틀백 구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순양전함 답게 빠른 속도로 적 전함에게 펀치를 날리는 운용을 해야 하며 강력한 탱킹은 기대하기 어려운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같은 티어에 배치된 전함들이 비스마르크, 리슐리외, 노스캐롤라이나, 블라디보스토크와 같이 단단한 돌격형 전함들이라 더 대비되어 약해보이는 부분도 있다.
결론적으로 아마기는 숙련자가 몰면 16인치 10문의 화력으로 장거리에서 적 전함이나 순양함을 집중 방호 구역로 훅 보내버려 무식한 위력을 발휘하는 '안마기'가 되지만, 못 몰면, 얇은 장갑을 노린 순양함들에게 쫓겨다니고 게임 내내 저격질만 하는 '암말기'가 될 수 도 있는 전함이다. 타국 전함들처럼 머리만 내밀고 전방 포문으로만 싸우는 전술은 아마기에게는 최악에 가깝고, 타이밍을 잘 맞춰 현측 집중 방호 구역 관통을 피하면서 16인치 10문 화력의 포텐셜을 극대화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16인치 10문의 화력은 매우 강력한 것으로, 제대로 박는다면 한 살보에 2만딜을 적립하고 순양함의 경우 일격사까지 노려볼 수 있는 수준이지만 가뜩이나 연약한 옆구리를 훤히 내줘야 하는 만큼 리스크도 굉장히 크다. 2만딜을 적립하려다 체력 2만이 날아가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한다.
3.2. 이즈모 - 9티어
전함 이즈모는 최종적으로 야마토급 전함으로 완성된 " 초대형 전함" 계획안의 하나이다. 본 안은 중장갑과 충분한 속력을 가진 방안으로 주포탑 3기 전부가 모두 함수 쪽 갑판 위에 배치하는 이례적인 방식을 채용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410 mm/50 10th Year Type | 30.0초 | 40.0초 | 6500 | 30% | 129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Izumo (A) | 76500 | 21~356mm | 26.0초 | 3x3문 | - | -km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60 | 3.1km | 스톡 |
127 mm/40 Type89 A1 mod. 2 | 60 | 5.0km | ||||||||
Izumo (B) | 78900 | 21~356mm | 26.0초 | 3x3문 | - | -km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121 | 3.1km | 중간 |
25 mm/60 Type96 mod. 1 | 43 | 3.1km | ||||||||
127 mm/40 Type89 A1 | 80 | 5.0km | ||||||||
Izumo (C) | 78900 | 21 - 356mm | 19.7초 | 3x3문 | - | -km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170 | 3.1km | 최종 |
25 mm/60 Type96 mod. 1 | 43 | 3.1km | ||||||||
127 mm/40 Type89 A1 mod. 2 | 121 | 5.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9 mod.1 | 19.7km | 225m | 스톡 |
type9 mod.2 | 21.7km | 240m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32000 hp | 27.2knots | 890m | 19.3km | 15.7km | 스톡 | |
135000 hp | 28.0knots |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야마토급 전함 설계안 J형 이즈모(出雲).
야마토급 전함의 다양한 설계안 |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야마토급 전함 선행 설계안 중 하나이며 J형은 배수량 감량[37]에 치중했던 설계이다. 세부적인 설계안은 A-140의 J 설계안이며 16인치급 주포와 방어력을 채택하고 대신 배수량을 1만 7천톤이나 줄인 설계안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A-140의 다른 J형 설계안을 프리미엄 9티어 전함 히젠에서 12문의 주포탑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함명의 유래는 시마네현 동부에 위치하며 신화에도 자주 언급되는 등 고대 일본에서 문화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중요한 도시인 이즈모시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구경 대비 최고의 포탄 화력, 좋은 집탄과 평범한 투사량, 역행 배치된 전방 집중 주포탑 구성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10 mm(50 구경장 10th Year Type)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포탄의 성능만 알아보면 관통력, 포문수, 시그마 값, 사거리 모두 16인치 구경 최고의 주포를 장착하고 있다. 관통력을 결정하는 크루프(Krupp)값이 2,711로 2,574인 야마토보다도 높아 정확한 탄착에는 관통력이 부족한 경우가 없고 모든 포탑 3기가 전방에 배치됨과 동시에 포탑이 모두 한 곳에 있기 때문에 특유의 산포계와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한 집탄을 보여준다. 즉, 멋모르고 원거리에서 측면 훤히 보여주다가 이즈모의 분노의 불빠따를 맞으면 정신이 번쩍 들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국 전방 집중형 포탑 배치 전함과 달리 3번 포탑이 역행 배치되어 장점을 살리기 어려운 구성이고, 다시 생각하면 전방 2기 후방 1기가 배치된 일반적인 전함의 포탑 구성 대비 전방 집중형 포탑 배치 이득이 없어졌다. 함수 기준 000도에서 035~355도급 정면으로는 6문밖에 조준을 못 하고 후방으로는 060~270도는 조준이 불가능하다. 전방집중형 배치는 넬슨급 전함이나 리슐리외급 전함에도 쓰였던 포탑 배치로 집중 방어 구역을 최소화하여 경제성과 안정성을 보강한다는 목적으로 그렇게 설계한 것인데, 모든 포탑이 전방을 바라보는 배치였다면 헤드온을 하면서도 모든 주포를 전부 활용할 수 있는 돌격전함으로 악명을 떨쳤겠지만 3번 포탑이 후방을 바라보는 배치로는 선수를 타국의 전방집중형 전함들보다 함체를 좀더 많이 틀어야만 전탄 발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전방의 반대쪽을 바라볼땐 3번 포탑은 1/2번과 발 맞추며 조준할 수 없기 때문에 헤드온을 풀고 그냥 옆구리 보여주면서 쏘거나 장시간 동안 6문을 쓸 수밖에 없다. 후퇴할 때도 바로 뒤로는 사용할 포탑이 없으며 역시 선수를 꽤 많이 틀어야만 겨우 발사가 가능하다.
선체의 부분에서 처참한 대공 능력, 쓸만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 및 두꺼운 갑판 장갑, 넓은 범위의 선수/선미 구성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이전 8티어 전함 아마기가 전신 32 mm의 얇은 장갑으로 8인치 고폭탄 이상의 화력에 무력하던 상황과 달리 갑판 장갑이 상당히 두꺼운데다 세미 터틀백 구조도 유지하여 집중 방호 구역 방어도 우수하다. 벨트 아머랑 바벳은 동일하게 356 mm에 1번~3번 포탑과 155 mm 부포 아래의 집중 방호 구역은 비스마르크의 120 mm 내부경사장갑보다 7 mm 조금 더 두껍게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집중 방호 구역이 수면위로 불쑥 튀어나와 중/근접거리에서 터지는 야마토랑 다르게 터틀백형식으로 보호받고있어 야마토보다 티어대비 체감 방호력이 우수한편이다. 물론 선체 중앙에는 76 mm 내부경사장갑이라 집중 방호 구역이 재수없게 터지는 경우도있으니 주의하자. 거기다 전방 집중형 포탑 배치 구조로 헤드온을 시도하면 일정 적 화력은 포탑 정면 508 mm로 방어하여 생존에 유리하고 체력이 1.5만정도 증가하여 장기적으로 많은 부분이 강화되었다. 그러나 속도는 이전의 순양전함이 아닌 전함으로 바뀌어 28노트로 감소하였고 두꺼운 갑판 장갑 대비 선수와 선미의 구역이 상당히 넓지만 비장갑 구획이 전부 32 mm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위티어인 야마토의 460 mm 철갑탄과 중순양함이나 특수 신관을 설정한 경순양함의 고폭탄 세례에 취약하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장갑을 제외한 생존성은 평범한 피탐지 범위와 처참한 대공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 상대와 소싸움 하듯 1:1로 붙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무턱대고 머리룰 들이대고 시즈모드를 박으면 용궁행 확정이다. 하지만 적정 거리까지 적이 치고 들어왔다면 각을 주건 뭘 어떻게 하던 순양함을 먼저 죽이지 않는 이상 오래 버티기도 힘들다. 심지어 후방으로는 발사가 안되니 도망쳐야 할 때도 교전을 강요당하거나 일방적으로 맞게 되어 항상 전황을 살펴야 한다. 강력한 부포와 장갑을 앞세워 제대로 티타임을 잡고 들어오는 이즈모는 18인치가 없을뿐이지 야마토 못지않게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운용은 중장거리 저격전을 선택한 묘기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미국 순양함 트리의 펜사콜라와 같이 급격히 달라진 특성과 그로 인한 운용법의 급격한 변화로 이전 트리들과는 달라진 운용방식으로 인해 9티어 이상 어느함선이든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 전티어인 아마기와는 매우 다른 정석적인 전함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 티어인 야마토의 존재감이 워낙 압도적이라는 점 때문에 이즈모 특유의 운용법에 익숙해지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크게 작용하는 편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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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능의 주포
최고라는 평이 아깝지 않은 종합적인 성능의 주함포를 장착하고 있다. 최고의 철갑탄 관통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족함 없는 사거리, 탄속도 상당히 빠르고[38], 주포탑 선회속도도 180도 회전에 40초[39]로 빠른 편이며, 시그마 값 또한 2.0으로 높은 값을 가지고 있다. 피팅툴 기준, 철갑탄 관통력과 탄속, 탄도 모두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레퓌블리크와 관통력이 거의 같다. 거기다가 착탄 시간은 미세하지만 더 빠르다. 3번 포탑을 어느정도 희생하고 6문의 포와 좋은 선회력으로 티타임 각을 만들어 고티어 전함들을 상대로 시도하는 돌머리 테크닉에선 16인치의 포와 더불어 높은 장갑수치로 좋은 방어력과 쓸만한 공격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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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장갑과 우수한 집중 방호구역 방호
야마토급 전함의 설계안이라는 배경이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장갑 자체는 보기보다 굉장히 튼튼한 편이다. 또한, 수면 위로 툭 튀어나온 거대한 팔각형 집중 방호 구역을 가지는 야마토와 달리 이즈모는 일본식 터틀백 장갑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집중 방호 구역 방어력도 우수한 편이다. 이게 뚫린다는 것은 배 자체의 문제 보다는 운영이 잘못돼서 그런 것이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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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좋은 함선 구조
우선 전체적으로 선체가 짧아졌으며 상부 구조물들도 작아졌기에 멀리서 날아오는 고폭에 내성이 강하다. 게다가 앞에 큼지막하고 두꺼운 전함 포가 3개나 달려있어서 피탄 면적을 줄여주는 데에 큰 이점을 지닌다.[41] 거기에 그 좁은 피탄 면적도 57mm 갑판 장갑으로 보호받는 구조기 때문에 장갑 방어적인 면만으로 봤을 때 매우 우수하다. 거의 일부 순양함[42]과 전함의 고폭탄을 제외하곤 고폭탄에 면역성이 있는 갑판이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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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배치된 3번 포탑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는 최악의 단점. 이 기묘한 포탑 배치구조는 전방집중형 배치와 일반적인 함수/함미 배치의 단점만을 합쳐놓은 특성을 보인다. 직후방으로 쏠 수 있는 주포탑이 없어 데드식스가 존재한다는 전방집중형의 단점과, 헤드온 교전 시 화력의 손실이 발생하고 모든 주포탑이 발맞추어 움직일 수 없다는 일반적인 배치의 단점을 그대로 합쳐놓은 것. 당장 전방에 집중배치된 주포탑들이 모두 앞을 보도록 배치된 넬슨이나 됭케르크, 리슐리외 등의 조준 편의성을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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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탑 전방집중 배치
포탑이 함수쪽에만 있기 때문에 후퇴 시에 사용할 수 있는 포탑이 없다. 본래 전방집중형 구조를 채택한 함선은 헤드온 교전 시 화력의 100%를 투사할 수 있어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즈모의 경우는 전방집중 배치라는 특성과 역행배치된 3번 포탑의 궁합이 영 좋지 않아 전방집중형으로서의 장점은 거의 가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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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선체와 매우 좋지 못한 대공[43]
기동성도 그렇게 좋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일본 군함이 으레 그렇듯 대공 능력도 적 함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평가하기는 어렵다. 당장에 갑판을 보아도 대공화기라고는 몇개 없으며, 6티어 함재기까지 공격을 허용하는 사실상 9티어 최악의 대공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갑판 장갑이 57mm로 좋은 수치를 가지고 있고 상부 구조물도 매우 적어 고폭탄에 내성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32mm 수치의 선수갑판이 주장갑대 위쪽까지, 2번 포탑의 위치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44] 중순양함이나 특수 신관을 찍은 경순양함의 고폭탄에 얻어맞기 쉽다.
결론적으로 이즈모는 우월한 철갑탄 내성을 지닌 전방집중형 + 돌격전함으로 우수한 성능의 주함포에도 불구하고 써먹기 까다로운 3번 주포탑 역주행 배치라는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운용 난이도가 제법 있는 전함이다. 역행배치포탑이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서 조정된 것인지 포탑 선회력이 일본 전함 트리 내 모든 전함 중에 가장 빠르며 기본적으로 야마토의 설계안 기반이라 몸도 튼튼하고, 16인치라서 30mm 이상 장갑에 오버매치가 안 될 뿐이지 주포 관통력 자체는 야마토보다도 좋은 수준이라 종합적으로 나쁘다고는 볼 수 없는 준수한 성능의 전함이나, 거듭된 밸런스 조절이 있기 이전에 원체 답이 없었던 과거의 악명이 어디 가지 않아서 여전히 기뢰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전함이다.
특히 이 처참한 인식에는 외형도 한몫을 담당하는데, 독특하게 생긴 특유의 함교 디자인으로 인해 모아이 석상을 닮았다는 등 놀림감이 될 정도로 성능과는 별개로 혹평이 압도적으로 많다.[45] 다음 단계가 일본 전함을 상징하는 모두의 로망인 야마토이다 보니 이러한 부분이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다.
추가적으로 월드 오브 워쉽과 벽람항로의 1차 컬래버레이션에서 벽람항로 PR 캐릭터로 이즈모가 등장한다.
3.3. 야마토 - 10티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큰 군함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큰 군함이다. 다른 어떤 전함보다 우수하게 건조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설계되었다. 주함포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튼튼한 장갑과 뛰어난 어뢰 방호 성능으로 생존력 역시 매우 뛰어났다. 대공포를 다수 장착하여 대공 방어 효율이 매우 높았다. | 생존 | 100 | |
함포 | 89 | ||
대공 | 69 | ||
기동력 | 31 | ||
피탐지 | 11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460 mm/45 Type94 | 3 x 3 | 30.0 초 | 6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460 mm HE Type0 | 7300 | 805.0 m/s | 35.0% |
철갑탄 | 460 mm AP/APC Type91 | 14800 | 78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27 mm/40 Type89 A1 mod. 3 | 6 x 2 | 6.0 초 | 7.0 km | |
127 mm/40 Type89 A1 | 6 x 2 | 5.0 초 | 7.0 km | |
155 mm/60 3rd Year Type | 2 x 3 | 12.0 초 | 7.0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27 mm HE Type0 | 2100 | 725.0 m/s | 8.0% |
고폭탄 | 155 mm AP/APC Type91 | 2600 | 925 m/s | 10.0%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25 mm/60 Type96 Triple mod. 2 | 46 x 3 | 281 | 3.1 km |
127 mm/40 Type89 A1 | 6 x 2 | 61 | 5.0 km |
127 mm/40 Type89 A1 mod. 3 | 6 x 2 | 61 | 5.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Yamato (A) | 내구도 | 97,200 | 주포탑 | 3 | 22.1 초 |
장갑 | 16 ~ 650 mm | 부포탑 | 14 | ||
어뢰 방호 | 55% | 대공포 | 58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Mk10 Mod. 1 | 23.6 km | 297 m | 기본/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150,000 hp | 27.0 knots | 900 m | 기본/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8.80km | 16.0 km |
부함포 발사 후 | 18.0 km | 18.0 km |
주함포 발사 후 | 26.6 km | 25.2 km |
화재 시 | 20.0 km | 19.0 km |
일본 제국 해군의 야마토급 전함 1번함 야마토(大和).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1937년에 건조 시작, 1941년 진수, 1945년 천1호 작전으로 함생을 마친 현재까지 건조된 최대의 전함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전함 함종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를 잡은 함선이며 등장하는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 중 유일하게 실제로 건조되었던 함선이다. 타국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과 비교하면 미국 해군의 몬태나급 전함 1번함 '몬타나'[46], 소련 해군의 프로젝트 24형 전함 '크렘린'[47]은 설계안이 완성되었으나 건조가 취소되었으며 독일 해군의 '그로서 쿠어퓌르스트'[48], 프랑스 해군의 '레퓌블리크'[49],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크리스토포로 콜롬보'[50], 영국 해군의 '컨커러'[51]는 원본 설계안이 없는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고유 창작함이다. 결국 역사상 야마토급과 동급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전함이 실제로 건조된 적이 없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말기부턴 함포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군함이 아예 사장됨과 동시에 그나마 아이오와급 전함은 이미 미국 해군의 정규 트리 전함 9티어로 구현되어 있으므로 야마토는 앞으로도 쭉 10티어 전함 중 유일한 실존함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였으나, 아이오와급 전함 4번함 위스콘신이 미국 10티어 프리미엄 전함으로 출시되면서 10티어 전함 중 유일한 실존함이라는 타이틀은 내려놓게 되었다.
무장의 부분에서 야마토의 주포는 월드 오브 워쉽의 전함 중 종합적으로 가장 강력한 함포이며 오버매치, 관통력, 데미지, 사거리 모두 뛰어난 함포이다.
주포는 460 mm(45 구경장 Type 94)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2.1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를 타국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과 비교한다면 미국 1차 406 mm, 영국 419 mm, 독일 1차 457 mm, 독일 2차 406mm, 프랑스 431 mm, 소련 457 mm, 미국 2차 457 mm에 비해 가장 큰 460 mm 구경을 사용하고 있고 시그마 값과 분산도가 우수하여 중장거리 사격에 최적화 되어 있다. 거기다 포문 수는 프랑스 8문, 소련 9문, 영국 12문, 독일 12문, 미국 12문, 이탈리아 16문에 비해 준수한 9문을 가지고 있어 화력 투사에도 어려움이 없고 사거리는 독일 20.61 km, 소련 20.68 km, 미국 23.65 km, 영국 24.25 km, 프랑스 26.08 km에 비해 가장 긴 26.63 km의 사거리도 가지고 있다.[52] 특히 이 주포가 좋은 평가를 넘어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는 이유는 관통 메커니즘 중 장갑 두께의 14.3배의 구경을 지닌 주포가 착탄 시 도탄각을 무시하고 무조건 뚫는 오버매치 시스템이 있는데 460 mm 구경의 주함포는 이 시스템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으며 가장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전함 함종의 장갑은 선수가 32 mm가 넘지 않기 때문에 선수에 탄이 박히면 그냥 관통이 되어 버리며 이렇게 선수를 오버매치한 탄은 높은 확률로 집중 방호 구역로 직행한다. 32 mm 아래에 하부장갑 60 mm가 발라져 있는 독일 전함이 아니면, 상대 입장에서 헤드온을 믿고 안심했는데 야마토 탄이 날아오더니 집중 방호 구역이 훅 날아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헤드온 싸움에선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구경이 구경이니만큼 철갑탄 최대데미지가 14,800으로 과관통이나 일반관통도 매우 아프게 꽂아넣을 수 있다. 즉, 고폭탄이 매우 우수한 영국 정규 트리 전함 '컨커러'가 철갑탄의 2번 키를 빼고 전투해도 상관없다는 소리를 듣는데 철갑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는 야마토는 고폭탄을 제외하고 전투해도 상관이 없을 지경이다. 또한 주포의 기본 분산도도 우수함과 동시에 시그마 값은 2.1을 가져 장거리 사격시 집탄 문제도 거의 발생하지 않기에 주함포의 화력 투사에 전혀 문제가 없다.[53]
이러한 주함포의 압도적 우위와 힘입어 상대방에게 접근거부전략으로 압박을 취할 수 있으며 고유 주함포 강화 장치까지 존재하여 성능을 더욱 강화해볼 수 있다. 460 mm의 주함포의 경우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 중 최대 구경 함포이며 월드 오브 워쉽 전함 함종 중 구경 460 mm이상의 주함포를 보유한 함선은 본 함선 '야마토', 일본 프리미엄 9티어 전함 '무사시', 일본 프리미엄 10티어 전함 '시키시마', 영국 프리미엄 10티어 전함 '인컴패러블', 독일 초전함 '하노버', 일본 초전함 '사쓰마' 총 6척이다. 구경적 우세로 32 mm의 오버매치 이득을 얻기 위해 전함을 선택해야 할 경우 선택의 폭이 한정되게 되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460 mm를 상대하기 위해 460 mm 이상의 주함포를 보유한 전함 중 가장 접근이 쉬운 동함을 선택하는 전략이 도출되기도 한다. 결국 포격전을 상정하여 근거리에 접근할 경우 주함포 460 mm의 오버매칭에 따라 접근을 꺼리게 되며, 적 전함은 오머매칭의 우위가 없는 주함포로 대응해야 하여 집중 방호구역의 취약한 방어나 화재를 유발하는 등의 약점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게 된다. 따라서 주함포는 야마토 성능의 원천이라고 봐도 무방한 매우 강력한 어드벤티지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런 소싸움에 워낙 강력한 구성 때문에 비슷한 실력에서 주함포를 서로 주고받는 대전함 맞싸움에선 질 수가 없는 화력적 우위를 가지게 되었다.
다만 이렇게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무장의 가장 큰 문제라면 느린 포탑 회전 속도, 평균적인 재장전 시간이다. 주함포 포탑의 선회 속도는 60초나 걸리며 가능한 최적의 세팅을 해야 49초를 간신히 찍는다. 재배치에 정말 한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포배치에 실수가 있었거나 지근거리 난타전에선 심각하게 힘이 빠지므로 주포 위치 고정을 정말 잘 사용해야 하고 혹여 적 위치 예상과 주포 배치를 실수했을 경우엔 수십 초 동안 일방적으로 얻어맞아야 한다. 천천히 앞머리를 내밀고 전진할 때는 이만큼 무서운 함선이 없지만, 포가 반대쪽으로 돈 것을 확인한 상태라면 이만큼 만만한 전함이 없다. 또한 재장전 시간이 30초로 일제사 9문의 화력 대비 미국과 영국의 12문과 동일한 재장전 시간이므로 운용에 참고가 필요한 부분이다.[54] 부함포는 주함포가 부각되는 전함인 탓에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 사거리와 투사량이 좋으나 측면을 상당부분 노출해야 하며 155 mm 3연장 부포탑을 제외하면 모두 양용포로 구성되어 큰 피해를 노리기 어렵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기동성과 대공, 우수한 장갑과 두꺼운 갑판 장갑,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방호로 정리된다.
함체의 전반적인 길이를 비교한다면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 중 가장 작은 길이를 보유하고 있으나 함 자체가 거대하고 무거운 탓인지 최대 27노트의 느린 속도와 더불어 조작성면에서 크게 체감이 되지는 않는 편이며 반응이 느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55] 이와는 반대로 좁은 900 m의 선회반경 덕분에 기동성 수치는 일본 전함들중 가장 높은 42로 잡혀있으므로 포지션 변경 하는데 한세월이 걸리고 가감속과 선회도 좋은 편은 아님에 주의하여 그때그때 상황에 임기응변으로 기동하는 것보다 시작 전 아군의 배치 상태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편이 효과적이다.
장갑은 전체적으로 우수하며 터틀백이나 이중장갑과 같은 특수한 기믹 없이 깡장갑으로 방어하는 특징을 가진다. 덩치에 걸맞은 97,200 내구력과 갑판 부위는 50 mm 이상에 측면도 튼튼하며 심지어 방뢰까지 최상위에 헤드온 싸움에서 18인치 이하 전함들이 자주 사용하는 상부 구조물 타격도 상부 구조물이 타국 전함들에 비해 작고 오밀조밀 모여 있는 형태라 내성이 좋다.[56] 덕분에 헤드온 후 들어오는 야마토에게는 양각을 잡지 않는 이상 철갑탄으론 데미지를 누적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고폭내성은 게임 전함 중 최상위고 철갑내성도 매우 우수하다.
대공은 역사상 야마토를 격침시키는데 가장 유효했던 타격이 공습이었던 만큼 함재기 공습에 매우 취약하다. 장식용 장거리 + 중거리 몰빵 구성인데 일본 고티어 순양함이 들고 있는 일명 짭포스(복제 보포스 98식 치) 하나 없어서 사거리와 DPS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그리고 고폭탄을 주로 얻어맞는 전함 고유의 특징으로 이 허술한 방공망도 쉽게 와해되기 때문에 이 점이 느린 기동성과 맞물려서 항모 입장에선 움직이는 과녁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양용포탑에 자리잡은 측면 대공포를 제외하면 최총 테크 트리 10티어임에도 불구하고 모래 주머니로 보호해둔 개방된 대공포가 상당히 많아 대공포 지속력은 고폭탄에 더욱 취약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튼튼한 장갑을 갖추었음에도 아이러니하게 가장 집중 방호 구역 방호가 위험한 전함이다. 두터운 측장과 갑판장갑 덕분에 중장거리 소싸움 포격전에선 적수가 없으나 강제 근접전 상황에선 이만큼 집중 방호 구역이 잘 터지는 전함이 없다. 이는 장갑구조상의 특징으로, 인게임에서 장갑 배치를 눌러보면 측면은 대놓고 집중 방호 구역이 물 위로 나와있고[57], 1번 포탑 집중 방호 구역 부위가 각지게 튀어나와 있어 측면을 후리고 들어온 탄에 수직과 가깝게 피탄당하고, 이런 취약부위를 선수 32 mm가 유일하게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말값과 절대도탄값을 생각해보면 45도 정도부터는 집중 방호 구역이 위험하다. 차라리 뒷포를 봉인하고 앞포만 쏘는 것이 더 안전할 지경.[58] 또한, 측면을 까면 안 위험한 전함이 어딨겠냐만은, 다른 전함은 그래도 무언가의 기믹이 최후의 보루라도 있지만 야마토는 걍 대놓고 현측장갑 410 mm = 집중 방호 구역 인지라 현측을 깐 야마토는 20키로에서도 집중 방호 구역이 터진다. 그 야마토의 집중 방호 구역이 그것도 장거리에서 뚫렸다는 사실에 맞은사람이나 쏜 사람이나 놀라는 건 덤. 이 취약한 집중 방호 구역은 무사시, 시키시마, 사쓰마까지 모두 공유하니 일전 유저라면 조심하자.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 전투기/ 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9,200 연구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고유 강화 장치 '주함포 사격 통제 시스템'을 무기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유 강화 장치의 특성은 주함포 회전 속도 -13%, 최대 분산 범위 -7%이다. 강화 장치의 6번째 마지막 슬롯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반 강화 장치를 사용한 사거리 강화, 재장전 강화의 이득 대신 고유 강화 장치를 사용하여 느린 회전/우수한 집탄/기본 느린 재장전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재장전 시간과 주포 회전속도를 약간 희생하는 대신 집탄을 향상시키고 장거리 떡집탄을 극대화고 싶은 전략에 적절한 강화 장치이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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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의 함포, 18.1인치
야마토의 주포는 재현대로 18.1 인치의 구경을 가졌고 그와 더불어 기본적인 시그마 값, 관통력, 투사량, 탄도각, 사거리 모두 상위권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더욱이 가장 중요한 주포탄의 구경 덕분에 월드 오브 워쉽 고유의 관통 메커니즘 중 오버매치 공식에 따라 32 mm 장갑을 입사각에 관계없이 뚫어버릴 수 있는데, 10티어 전함들의 대부분의 선수/선미가 32 mm의 장갑으로 구성된 것을 감안하면 맞추기만 하면 무조건 관통 가능하다는 매우 큰 이점을 가지게 된다. 더욱이 전함의 장갑도 이 지경이니 27 mm이나 30 mm를 두르고 다니는 순양함은 독일 순양함이나 소련 순양함처럼 선수 하부에 추가장갑이 발린 경우가 아니면 각도 상관없이 모조리 뚫린다.[59] 타국 18 인치 포들과 단 0.1 인치 차이남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이 압도적인 구경우세 덕분에 체감되는 관통력도 상당히 강력하고, 이런 포를 우수한 집탄범위와 2.1이란 전함 중에선 독보적인 시그마를 가지고 쏴대기 때문에 일명 떡집탄이라고 불리는 탄이 뭉쳐서 나가는 일이 매우 자주 발생한다. 그렇기에 리드만 잘 주면 측장에 도탄되는 것이 아니면 무조건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어이없을 정도로 강력한 함포이다. 현실에 있던 포신 수명 등의 운용상 문제점이 게임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야마토가 몬태나와 같은 원년 멤버임에도 게임 출시 직후부터 저평가받은 적은 있어도 몰락한 적은 없이 오래도록 유저들에게 사랑받게 한 원동력이 바로 이 함포에 있다. 여기에 기본 사거리가 26km, 사거리 증가를 찍으면 30km에 달하는 차원이 다른 사거리가 나와, 상대방이 맵 어디에 있든 이 괴물같은 주포를 뻥뻥 쏴대는 게 가능하다.[60] 거기다 포각까지도 좋기 때문에 노출 최소화 + 티타임으로 방어력을 극대화시키면서도 전 포문을 활용할 수 있는 건 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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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장갑을 통한 최강의 고폭내성과 중장거리 집중 방호 구역 보호
함포의 무식한 구경과 데미지를 제외하더라도 야마토는 10티어 전함 중 매우 우수한 장갑을 자랑한다. 전함의 천적인 어뢰는 방뢰 최대 62%라는 최강의 방뢰수치로 커버가 가능하다. 갑판 부위는 57 mm라[62] 악명높은 독일 정규 트리 중순양함 힌덴부르크의 고폭탄에도 내성이 있으며 선수, 선미는 여전히 32 mm지만 선미의 32 mm 구간 중 절반이 50 mm로 덮여 있어 통상 중순양함의 8인치 고폭탄에 면역이라는 소소한 구조상의 이득도 있다. 전함간 통상적인 포격전이 이루어지는 피탐지~15km 구간에서는 측장 410 mm로 집중 방호 구역을 노리는 16인치나 16.5인치 정도는 입사각이 어지간히 좋은 게 아니라면 도탄시키거나 깨트린다. [63][64] 주포 정면 650 mm 덕분에 근거리 난타전 시 주포 고장/파괴엔 면역에 가깝고, 선체 크기가 10티어 중 가장 작고 상부구조물 부위도 좁고 오밀조밀 모인 편이라 8인치 순양함의 상부구조물 찜질 내성도 매우 강하다. 그래서 느린 기동성에도 타 전함에 비해 피탄률이 낮으며 저구경 속사포에 대한 면역이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방뢰까지 게임 전함 중 최고봉[65]으로 어뢰내성도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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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음
최종트리 10티어임에도 불구하고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다. 타국 정규 트리 전함들과 비교하면 프랑스 전함 '레퓌블리크'처럼 근대화 개장을 반영하여 헬리포트를 장착하고 수상기 소모품이 없거나, 영국 전함 '컨커러'처럼 흔적도 없거나, 소련 전함 '크렘린'처럼 이전 트리까지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 것과 달리 지속적으로 사용하던 수상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찰기와 전투기 중 선택도 가능하여, 적 항공모함의 함재기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전투기나 쿼터뷰 시점에서 적 군함을 노려볼 수 있는 정찰기 중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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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매치 공식 덕분에 쉽고 언제나 1인분 이상
야마토의 사실상 가장 큰 장점으로 대전함 스페셜리스트에 대순양도 막강하기에 어떠한 메타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1인분을 쉽게 할 수 있다. 대전함은 전함 특유의 큰 선체+느린 기동성 덕분에 리드샷만 대충대충 해줘도 탄이 알아서 뚫고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쉽게 관통이 된다. 유일하게 32 mm를 조건없이 관통 가능한 함선이라 서로가 쉽게 돌격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헤드온 소싸움은 따라올 배가 없다. 대순양의 경우엔 순양함의 30 mm 갑판/선수/선미를 쉽게 뚫어버리는데 고폭탄 내성도 전함중 가장 좋아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덕분에 장거리 저격전이 일상인 '무작위 전투'에서 가장 쉽게 몰 수 있는 전함이라 어지간하면 양 팀에 한척씩은 있는 일이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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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기동성과 포 재배치
우수한 무장과 두꺼운 장갑을 가진 대신 기본 27노트에 시에라 마이크 신호기를 달아도 28.4노트[66]밖에 안 나오는 토나오는 기동성[67]을 자랑하여 30노트 전후가 나오는 쾌적한 기동성을 보유한 타 국가 전함들에 비하면 매우 답답하고 가감속도 매우 느리다. 그나마 긴 사거리 덕분에 적을 추격하는 경우라면 괜찮지만 추격당하는 경우엔 절대 상대편을 따돌리지를 못한다. 또한 주포의 기본적인 회전속도가 180도에 60초로 엄청나게 길어[68] 지근거리 교전에선 포회전이 적 함선 이동을 따라가지 못하고 포배치 반대에서 적이 등장하면 수십 초 동안 무방비로 노출된다. 따라서 포탑 선회도 한몫하지만 후술할 집중 방호 구역 문제가 큰지라 몬태나/그로서 쿠어퓌르스트/레퓌블리크처럼 적극적으로 기동전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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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용 대공
수치상 대공은 장거리 방공망 총합 120에 핵심을 담당하는 중거리 방공망은 기본 293으로 괜찮은 듯 하나 제대로 살펴보면 실상은 허당에 가깝다. 부포가 수행하는 장거리 방공망은 8티어 수준의 장식 수준이고 중거리 방공망은 기본 사거리가 3.1 km로 짧은데다 내구도도 좋은 편이 아니다. 연합국 함선들은 대체적으로 대공이 다들 괜찮고 그로서 쿠어퓌르스트는 단거리 방공망은 장식이지만 장거리가 300 이상이라 구성이 괜찮은 것과 비교하면 야마토의 대공망은 정말 취약하다. 따라서 느려터지고 뻣뻣한 기동성과 환상적으로 조합되어 10티어 전함 중 항공모함에겐 최고의 맛집과 다름없으니 그나마 위안이라면 함선어뢰보다 낮은 항공어뢰의 데미지와 야마토의 높은 방뢰 덕분에 맞아도 버틸만은 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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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고폭탄
매우 우수한 철갑탄과는 달리 고폭탄이 조금 부실하다. 시원찮은 고폭탄을 관통력으로 메꾸는 독일의 10티어 프로이센과 비교해도 일부 열세일 정도.[69] 맥뎀 7300에 화재율 35%짜리 고폭탄은 분명 우수한 성능인 것은 맞지만 몬태나나 컨쿼러와 같이 우수한 고폭탄으로 상대를 저지하기엔 약간 부족하다. 거기에 최근 들어 선수에 바르는 아이스 브레이커나 갑판을 40 ~ 50 mm의 중장갑으로 두르는 배들이 많아져 야마토가 예전처럼 모든 배들을 오버매칭으로 박살내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예전과는 달리 적재적소에 고폭탄으로 탄종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서 더 아쉽게 다가온다. 거기다 일본 전함 답게 기본적인 고폭탄의 항력값이 매우 높게 설정돼 있어 철갑탄에 비해 착탄 시간이 매우 느려 쓸 상황이 나와도 쓰기 어렵다. 미국 전함들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나오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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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구조상의 위험성, 매우 약한 측면 방호력과 이로 인한 매우 취약한 근접전
장갑은 모든 전함을 끌고 와도 적수가 별로 없을 만큼 대단하지만 가장 큰 허점이 있다. 일명 팔각정이라 불리는 집중 방호 구역 위치가 문제인데, 410 mm의 떡장갑인 측면 대비 집중 방호 구역 전면부는 350 mm 수준이고 이 구간 집중 방호 구역이 1번 포탑 위치까지 튀어나와 있는데 이는 현측 주 장갑대보다 더 앞이다. 여길 방어하는 장갑은 선수 32 mm가 전부인데 애매하게 각을 주면서 튀어나와 있어서 32 mm를 뚫는다면 거의 수직에 가까운 입사각이 형성된다. 이 말인즉슨 선수 32 mm 구간을 관통시킬 수 있다면 거의 확정적으로 야마토의 집중 방호 구역을 후려칠 수 있다는 말이다.[70] 덕분에 야마토는 애매하게 각을 주느니 그냥 뒷포각을 포기하고 헤드온을 해버리는 것이 더 안전할 정도이다. 그나마 중장거리 교전일 경우 RNG 덕분에 정확하게 맞을 확률이 적고 탄도가 고각이 되어 관통력 감소와 도탄이 일어나 비교적 안전하니 타 전함들에게 최대한 이 부위를 가리는 것이 야마토 생존력의 가장 큰 척도 중 하나일 정도이다. 또한 이 1번포탑과 3번포탑 아래를 제외하고도 측면엔 수면위 집중 방호 구역 410 mm가 매우 정직하게 있기 때문에 대전함 근접전 상황에서 이 부위가 관통되면 확정적으로 집중 방호 구역이 터진다. 중장거리에서든 근거리에서든 측면을 깐 상태로 있다간 어느순간 날아오는 전함탄에 집중 방호 구역이 관통되어 버리니 근접전을 상당히 꺼릴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또한, 시타델 이외에도 측면 장갑이 전부 32미리 도배이다. 즉, 앞서 서술한 18.1인치 이상의 전함, 도탄각 보정을 가진 함선, 반철갑탄을 사용하는 이탈리아 순양함, 전함의 경우에는 조금만 각을 노출해도 말 그대로 측장이 숨펑숨펑 뚫리며 해당 사항이 없는 경우의 함선도 철갑탄을 매우 아프게 꽂아넣을 수 있다. 특수 신관을 찍은 6인치, 8인치 이상의 고폭탄에 취약한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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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군함
야마토의 위치를 크게 떨어뜨린 주범. 초군함이 나온 초반에는 너도 나도 초군함을 구매하는 탓에 굉장히 많은 초군함들이 함대전에 나왔지만, 점차 미친듯한 크레딧 소모율 때문에 초군함 출몰 빈도가 크게 줄어들자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성능차이를 보자면, 전함만 보더라도 사쓰마는 그 팔각 시타델이 2인치나 두꺼워지고 포탑 하나를 더 얹어 초극단적인 주포 올인 전함으로 나왔고, 하노버는 9인치 갑판에 26인치 측장이라는 최강의 방어력, 32문이라는 탄막을 미친듯이 뿌려대는 부포, 오버매치 수혜를 받는 주포로 인해 좀 굼뜬 선회와 가감속만 빼면 완벽한 전함이라 장담할 수 있어 야마토에 가까이 붙어 근접전을 벌이면 야마토를 순식간에 굉침시킨다. 게다가 초순양함 아나폴리스나 콩데가 불쑥 튀어나와 야마토의 측장이나 상부구조물에 점사를 갈기면 그대로 수천 수만의 대미지를 입고 끔살, 못해도 최소한 반신불구가 되기 십상이다. 초항공모함의 경우는 그에 맞는 미친듯한 데미지 때문에 바다에 수장되기 십상인 탓에 대공이 빈약하고 체력만 많은 야마토만큼 맛집이 따로 없다. 초구축함의 대체 어뢰는 안 그래도 강한 어뢰가 더 세지므로 아무리 야마토의 방뢰가 높다 해도 얻어맞는다면 금방 체력이 너덜너덜해진다. 초군함은 못해도 탈 10티어급 성능으로, 일단 함대전에 나오게 되면 하나씩 나사가 빠진 야마토 등의 10티어 함선들을 울게 만들고 9티어 정도는 그대로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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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명세와 단점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커다란 어그로
야마토는 월드 오브 워쉽이 런칭된 이후로 가장 처음 등장했던 전함 중 하나이며, 사실상 게임 내 유일한[71] 10티어 실존 전함이기에[72] 유저들의 거센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야마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연구는 현재로써는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으며, 그만큼 야마토가 어떤 전함인지 알고 있는 유저들은 이미 매우 많은 편이다. 이것저것 신경쓸 점이 많은 타국의 전함들에 비해 일본 전함은 비교적 쉬운 운용 난이도와 플레이 숙련 방법 덕분에 초보 유저들에게 추천되는 전함 트리들 중 하나로, 야마토를 가장 먼저 진수한 초보 유저들은 그 대부분이 시작 지점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적의 전함만을 철갑탄으로 때리는 이른바 '저격' 플레이를 주로 하게 된다. 그 덕분에 이런 야마토는 거의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피탐되기 일쑤이며, 그만큼 높은 어그로로 인해 비슷한 사거리를 가진 적 전함들에 의해 고폭탄 등으로 난타당하는 상황에 몰리게 된다. 결국 전선에 채 진입하기도 전에 야마토의 체력은 상당부분 감소된 데다가 허점이 많은 장갑 구조상 더욱 소극적인 플레이를 강요받게 되며, 이는 팀 플레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클전, 랭전에서 야마토가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야마토는 해상의 요새라고 불릴 만한 전함의 이상향적인 함선이며 카와치부터 이즈모까지 대체적으로 못생김 취급을 받던 일본 전함 트리에서 근대화적인 모습으로 최종 테크에 알맞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하위 전함들과 비교를 거부하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전함이다. 맞추기만 하면 전함도 숨풍숨풍 뚫어버리는 460 mm의 초월적인 구경우세와 데미지, 강력한 헤드온시 철갑 방호력과 고폭내성, 방뢰를 앞세워서 전진해오는 야마토는 다른 10티어 전함들도 매우 상대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월드 오브 워쉽의 가장 중요한 함포의 매커니즘인 오버매치의 수혜를 다 받는 함선이라 몰기 편하고 튼튼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초심자들도 많이 몰고 숙련자들도 많이 모는 함선이다.
우월한 주함포의 성능을 바탕으로 모든 전투유형에서 언제나 10티어 전함 중 픽률 1위를 자랑하게 되었으며 덕분에 시작하자마자 후진하면서 정찰기 띄워놓고 되지도 않는 저격질만 줄창 해 대는 유저부터, 중장거리에서 적을 말 그대로 휘저어 곤죽을 내고 압도적인 저항력을 가진 함수를 들이밀어 한 라인을 파괴하는 유저까지 실력 편차도 매우 다양하다. 야마토를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버매치 공식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이 선호도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73] 아이러니한 점은 이 우수한 주포 덕분에 저격질이라고 불리는 스타팅 지점에서 가만히 적 전함만 쏴대는 발암 플레이어 비율도 가장 높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는 전함이기도 하다.
추가적으로 특별 함장 야마모토 이소로쿠(山本 五十六) 컬렉션에서 야마토급 전함 2번함 '무사시'와 함께 컬렉션 사진으로 등장하며, 공식 웹툰 폭풍의 바다에 등장한 전함이다.
3.4. 사쓰마 - 초전함
일본 제국 해군의 제6 해군 확장 계획 설계안 사쓰마(薩摩).
역사적으로 설계안이 완성되지 못한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창작 설계안으로 A-140 전함의 설계도 중 대구경 주포 8기 장착 설계도인 B2형 설계도에 A-150 전함의 20.1인치 연장 주포를 얹고 장갑을 더한 전함이다. 항구에서 확인 가능한 함선 설명에는 제 6 해군 확장 계획(카이(改) 마루 6계획)이라 설명되어 있으나 실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계획한 마루 계획의 일환이 아니었으며 카이다이호 계획(카이(改)마루 5계획)과 마루 6계획의 후계 계획에 반영되어야 적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함명의 유래는 일본 최초의 드레드노트급 전함이 될 뻔 했던[74] 사쓰마급 전함 1번함 사쓰마이다.
자세한 내용은 초군함 문서 참고
4. 2차 트리 (순양전함 트리)
한국 시간 기준 2023년 5월 26일 새벽 공식 방송을 통해 초안 및 컨셉이 공개되었고, 이후 개발자 블로그에도 공지가 올라왔다. 8티어 함선은 410 mm 함포 8문을 탑재하고, 9티어, 10티어 함선은 각각 457 mm 함포 8문, 10문을 탑재했다고 알려졌다. 좋은 피탐지 범위와 평균적인 속도를 가졌다고 하며, 낮은 내구도와 평범한 장갑을 받은 대신 초당 회복량이 높은 개선된 수리반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2023년 7월 13일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세부적인 스펙이 공개되었다. 우선 순양전함 테크 트리 함선들 모두 대형 순양함 분산식이 아닌 일본 전함 분산식을 받았고, 2.2의 높은 시그마 값을 받았다. 보통 순양전함은 전함 분산식보다 약 10-20% 가량 좁은 대형 순양함 분산식을 받는데, 일본 순양전함은 대형 순양함 분산식보다 넓은 분산을 가진 일본 전함 분산식을 받았다. 그 대신 분산 범위를 무려 20%나 줄여주는 고정밀 광학 정찰기를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2.2라는 높은 시그마와 장거리에서 탄이 잘 모이는 일본 전함 분산식의 특성으로 인해 장거리에서 상당한 떡집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갑탄의 최대 데미지가 구경 대비 상당히 낮은 편으로, 8티어 16.1 인치 철갑탄의 최대 데미지는 12,000으로 15 인치급 데미지를 가졌고, 9, 10티어 18 인치 철갑탄의 최대 데미지는 13,500으로 16 인치급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관통력에서도 기존의 구경들에 비해서 불리한 점이 있는데 모두 경량함포탄이라는 설정인지라 초기 탄속은 빠른 편이라 근거리에서는 동급 대비 높은 관통력을 가지는데 경량탄인데다가 항속값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거리에 따라서 관통력이 빠르게 하락한다. 대략 15km만 넘어가도 동급대비 최하위급의 관통력을 보인다. 그래서 오버매칭 상 이점이 확실한 순양함은 잘 때려잡지만 전함둘 상대로는 장거리에서 한계가 많다.
최대 속도는 세 척 모두 30 노트로 순양전함치곤 느린 최대 속도를 가지고 있다. 피탐지 범위는 8티어 11.9 km, 9, 10티어는 12.2 km로 상당히 우수하지만 내구도가 영국 전함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당히 낮다. 세부적인 장갑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선수, 선미 장갑대는 25 mm로 공개되어 장갑이 그리 좋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공 화력의 경우 9티어부터 100 mm 양용포를 탑재하고 40 mm 중거리 대공포 또한 탑재하여 기존의 일본 전함에 비해선 괜찮은 대공 화력을 가졌지만, 타국 전함과 비교했을 땐 하위권에 속하는 화력을 가지고 있다.
장갑의 경우 상술했듯 선수, 선미 장갑대가 25 mm로 전형적인 순양전함 장갑을 가지고 있고 갑판은 32 mm, 시타델 방호의 경우 영국 10티어 프리미엄 순양전함 인컴패러블과 유사한[75] 형상을 가지고 있어 좋지 못한 편이다. 물론 포곽 장갑과 시타델 장갑 둘 다 인컴패러블보다 더 두껍기 때문에 독일 항모의 철갑로켓에 시타가 나가는 막장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전함의 철갑탄이 시타델을 노린다면 시타델이 쉽게 나가는 구조.
2023년 7월 PTS 서버에 추가되었는데 주함포 스펙 자체가 상당히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8티어 유미하리가 사용하는 16.1 인치 철갑탄은 8티어 16 인치급 전함 중에서 관통력이 제일 낮으며, 9티어 아다타라와 10티어 분고가 사용하는 18 인치 철갑탄은 이탈리아제 15 인치 철갑탄과 비슷한 수준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된 낮은 최대 데미지와 함께 상당히 답답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18 인치 주함포 장갑도 상당히 얇은 편으로, 전면 356 mm, 측면 190 mm, 상부 152 mm이다. 근거리 교전에선 순양함 철갑탄에도 주함포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고, 중-장거리 교전에선 전함 철갑탄에 무력화되는 일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정찰기 기믹을 살리기 위해 1번 강화 장치에 주함포 강화 장치 대신 정찰기 강화 장치를 장착한다면 이런 문제점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 이후 여러모로 좋지 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문제점으로는 기존 전함 테크 트리 8티어 아마기가 신규 순양전함 테크 트리로 옮겨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이러면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도 해서 이렇게 결정한 거 같기도 하나, 많은 유저들이 일본 순양전함 테크 트리가 신설되면 아마기는 순양전함 테크 트리로 이동되고, 기존 전함 테크 트리의 빈 자리를 카가급 전함 2번함 토사가 가져갈 것으로 기대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순양전함 아마기는 기존 전함 테크 트리에 남고 신설된 순양전함 테크 트리엔 아마기급 선행 설계안 B-62에 기반한 유미하리가 배정되었다. 아무래도 아마기를 신규 순양전함 테크 트리로 옮기고, 토사를 기존 전함 테크 트리에 추가하는 방안은 기존의 아마기 기반의 프리미엄 함선인 아시타카, 라그나로크, 푸르가티오 등의 밸런스 문제도 있을 뿐더러 사전 운용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컨셉이 기존 일본 전함 트리와 겹친다는 것이 문제다. 이미 일본 전함 트리가 우월한 집탄과 빠른 탄속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게 컨셉인 트리였는데, 순양전함 트리 역시 장거리 교전을 상정해 만들어졌다보니 별로 특색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거기에 일전들은 함체 방어력이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독전이나 소전처럼 초근접전까진 불가하지만 장거리 교전을 하다가도 일선에 나가서 대신 맞아주면서 전함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지만 순양전함 트리는 방어력이 떨어지고 체력도 적어서 탱킹을 할 수가 없고, 그냥 장거리에서 저격만 할 수밖에 없는데 상술되었듯 주포 성능이 기존 일전과 비교했을 때 집탄 말고 나머지는 악화된 부분이 많으며 일전들이나 슬라바 등 저격을 일본 순양전함들보다 잘하는 배들도 많다. 즉 이미 기존 일본 전함들이나 여타 전함들로도 할 수 있는데 굳이 일본 순양전함을 뚫을 이유가 있냐는 것. 이런 식으로 컨셉을 애매하게 줄 거였으면 프리미엄 9티어 전함 '츠루기'처럼 어뢰라도 달아줬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76]
세 번째로는 9티어, 10티어 함선이 460mm가 아닌 457 mm(18 인치) 함포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애당초 13호급 순양전함 설계도엔 460 mm(18.1 인치)로 기재되어 있고,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로 미터법을 채택하였는데도 야드파운드법을 따르는 457 mm 함포를 탑재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색하다 볼 수 있다. 물론 9티어 아다타라가 18.1 인치 8문을 탑재할 경우 그거대로 밸런스 붕괴이긴 한데,[77] 애초에 기존의 전함 테크 트리처럼 9티어까진 16.1 인치를 탑재하고 10티어만 18.1 인치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13호급 순양전함 설계 자체도 16.1 인치부터 고려됐기 때문에 9티어에 16.1 인치 사양의 13호급을 집어넣는 것은 전혀 어색한 구성이라 볼 수 없다. 일본만의 32 mm 오버매치라는 특색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했기에 많은 아쉬움을 사고 있다.
또한 460mm가 32mm를 오버매칭하는 문제가 있었으면 차라리 미터법을 따르는 450mm를 탑재하는 게 더 낫다.[78] 거기에 타국의 457mm에 비하면 데미지도 낮은편이라 더더욱 그렇다. 다만 프로이센처럼 설계상으로는 450mm인데 457mm로 탑재하는 경우가 있었기에 이번의 경우도 그 사례를 따라갔을 수는 있다. 하지만 독일은 기본적으로 인치법을 쓰기에 상대적으로 현실에 덜 어긋나고 덜 어색한 반면 일본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현 시점에서 일본 순양전함 트리는 유저들에게 있어 매력을 어필하기 어려운 트리이다. 순양전함이니 방호력은 그냥 좀 더 튼튼한 인컴패러블에 불과한 수준에 순양전함 치고 느린 편인데다 주포[79]를 본다 쳐도 오버매치 이득을 원하면 그냥 옆에 있는 야마토를 타면 되고, 18인치를 쓰고 싶으면 아예 대형 순양함 분산식[80]을 쓰는 빈센트를 타면 되고, 극단적인 고정밀 주포를 쓰고 싶으면 슬라바[81]를 타면 그만이기 때문.[82] 주포 고증 억까를 당하고 애매한 성능을 가진 일본 경순양함 트리와 비슷한 상황이다.
그 외에도 3티어에서 분기된 독일, 영국 순양전함 테크 트리와 달리 8티어에서 분기된 것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함명도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이 상당하다. 특히 10티어 분고의 경우 봉고, 빙고, 국내 한정으론 붕가를 연상시키기에 많은 비웃음을 사고 있다. 그리고 당시 일본은 전함의 함명은 옛 일본의 율령국에서, 순양전함의 함명은 일본 본토 내의 산 이름에서 따오는 게 관례였는데, 분고의 경우 율령국 분고국에서 따와서 상당한 어색함이 있다.[83] 물론 13호급 자체가 관점에 따라 고속전함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순양전함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84], 막상 같은 13호급 설계를 공유하는 9티어 아다타라는 산 이름에서 함명을 따와 일관성도 밥 말아 먹었다. 8티어 유미하리와 9티어 아다타라는 산 이름에서 따오긴 했으나 실제 함명으로 사용된 적이 없고, 일본 내에서도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산이 아닌지라 많은 아쉬움을 사고 있다.
4.1. 유미하리 - 8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B-62 순양전함 설계안 유미하리(弓張).
B-62 순양전함 설계안은 아마기급 순양전함 설계가 확정되기 이전에 고려됐던 설계안 중 하나로 410 mm 연장포 4기 8문을 탑재할 예정이었고, 배수량은 세부 설계에 따라 35,000 톤에서 46,000 톤으로 다양했다. 해당 설계안은 이후 5번 포탑이 추가되는 B-63 설계를 거쳐 아마기급 설계인 B-64 설계로 이어지게 된다. 함명의 유래는 일본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유미하리다케(弓張岳) 산이다.
주함포는 410 mm(50 구경장 10th Year Type mod.A)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22.8 km의 긴 사거리, 27초의 재장전 시간, 그리고 일본 전함 분산 공식과 2.2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주함포 자체는 9티어 프리미엄 전함 히젠, 이와미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지만 가벼운 철갑탄을 사용하여 대미지가 12,600으로 150 더 낮고, 관통력도 살짝 낮아졌다는 특징이 있다. 거리별 철갑탄 관통력을 동일한 구경을 사용하는 일본 전함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거리별 관통력 | 이즈모 | 히젠, 이와미 | 나가토, 아마기 ,키이 | 유미하리 |
5 km | 820 mm | 735 mm | 709 mm | 722 mm |
10 km | 691 mm | 606 mm | 580 mm | 575 mm |
20 km | 513 mm | 438 mm | 418 mm | 395 mm |
철갑탄 관통력이 어지간한 15 인치 철갑탄 수준으로 상당히 구리다. 13.4 업데이트 때 철갑탄 관통력 버프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15 인치급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이전 티어 나가토와 상당히 비교되는 부분으로 장전 시간이 나가토 대비 고작 2초 빨라진 대신 관통력과 대미지가 한 체급 밑 수준으로 낮아져 오히려 대전함 교전에선 나가토보다 답답하다. 다만 관통력을 제외했을 땐 탄속도 빠른 편에 속하며, 야마토를 뛰어넘는 2.2의 높은 시그마와 분산 범위를 깡으로 10%나 줄여주는 고정밀 광학 정찰기 소모품의 존재로 엄청난 떡집탄을 자랑한다. 특히 관통력만 구릴 뿐 구경은 구경인지라 동티어 순양함의 27 mm 장갑대를 오버매치시킬 수 있어 순양함은 정말 잘 잡는다. 정리하면 대전함 교전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대순양 교전에선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부함포는 일본 전함이 사골처럼 우려먹던 140 mm 포곽식 단장포 12기와 127 mm 양용포 8기를 탑재하고 있다. 140 mm 포곽식 단장포의 경우 분산 보정이 들어가있지만 재장전 시간도 길고 포각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부포셋은 추천되지 않는다.
내구도는 62,200으로 이전 티어 나가토보다 3천 가량 더 낮아졌다. 어뢰 데미지 감소 수치는 27%로 상당히 구리다.
장갑의 경우 선수, 선미 장갑대는 25 mm로 이뤄져 있다. 선미 장갑대에 203 mm 추가 장갑대가 존재하지만 보통 중장거리 교전에선 기대하기 힘든 부위에 속한다. 갑판은 32 mm로 이뤄져 있어 순양함급 고폭탄에 속절없이 관통된다. 측면 주 장갑대는 상부 32 mm, 하부 229 mm로 이뤄져 있다. 내부 구조는 아마기와 유사한 터틀백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내부에 102 mm 집중 방호 구역 경사 갑판이 존재한다. 터틀백 구조이긴 해도 측면을 노출하면 집중 방호 구역이 손쉽게 관통되고, 장갑량 자체도 아마기 대비 더 줄어들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추가로 일본 순양전함 테크 트리 함선 중 유일하게 상부 갑판이 통째로 상부 구조물에 포함되는 억까를 당해 고폭탄 내성은 전무하고 철갑탄에도 손쉽게 관통당하므로 최대한 맞지 않고 체력을 보존하는 게 중요하다.
대공 화력은 일본 전함답게 상당히 구린 편에 속한다. 대공포 사거리는 5.8 km로 준수하지만 버블이 5개로 적고, DPS는 장거리 79, 근거리 244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전반적인 대공 화력은 아마기를 생각하면 된다. 항공모함과의 거리를 최대한 벌리고 대공 화력이 좋은 아군과 동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기동성은 평범한 편에 속한다. 30 노트의 최대 속력, 880 m의 선회 반경, 15.2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피탐지 범위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기본 14.72 km에 최대로 줄일 시 11.9 km까지 줄일 수 있다. 어지간한 순양함급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쾌속 순항 스킬을 찍어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지속 시간 10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군함 수리반 소모품(초당 회복률 0.5%, 지속 시간 28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기본 사용 횟수 4회), 그리고 같은 슬롯에 전투기 소모품(지속 시간 60초, 재사용 대기 시간 90초, 기본 사용 횟수 3회)과 고정밀 광학 정찰기 소모품(지속 시간 55초, 사거리 10% 증가, 분산 범위 10% 감소, 재사용 대기 시간 120초, 기본 사용 횟수 5회)을 가지고 있다. 고정밀 광학 정찰기 소모품이 일본 순양전함의 핵심이므로 전투기를 장착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자.
너무나도 낮은 내구도와 억까당한 장갑 구조로 인해 일본 순양전함 테크 트리 함선 중 가장 타기 까다로운, 지뢰에 가까운 함선이다. 기존의 동티어 전함 아마기와 비교했을 때 유미하리가 우위에 있는 점은 집탄 정도밖에 없다. 약 1.5 km 정도 짧은 피탐지 범위도 살리기 힘든데 근접하면 어찌저찌 버티는 아마기와 달리 유미하리는 근접할 경우 용궁행 확정이다. 따라서 아마기보다 더 먼 거리에서 저격만 해야 되는데 이 상황에서 1.5 km 짧은 피탐지 범위가 큰 의미를 갖진 않는다. 그나마 위안 삼을만한 부분으론 시나리오(작전)으로 넘길 수 있는 티어라는 점 정도.
너무나도 답이 없는 성능 때문인지 2024년 5월 13.4 업데이트 때 시그마가 2.1에서 2.2로 늘어나고, 철갑탄 최대 대미지가 12,000에서 12,600으로, 관통력이 약 4%가량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4.2. 아다타라 - 9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13호급 순양전함 K 설계안 아다타라(安達太良).
일본 제국 해군이 계획하였던 13호급 순양전함 설계안 중 460 mm 연장포 4기를 탑재할 예정이었던 K 설계안을 기반으로 개발 및 출시된 전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아다타라(安達太良) 산이다.
주함포는 457 mm(50 구경장 5th Year Type)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23.9 km의 긴 사거리, 30초의 재장전 시간, 그리고 일본 전함 분산 공식과 2.1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으로는 3 mm 차이 나는 구경을 제외한 고폭탄의 스펙이 야마토의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따라서 고폭탄 탄도가 구리다는 단점을 공유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철갑탄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철갑탄의 경우 최대 대미지가 13,500으로 미국의 16 인치 철갑탄 대미지와 동일하고, 전반적인 관통력도 구경 값을 못하는 편이다. 물론 유미하리가 그러했듯 대미지와 관통력을 제외한 부분에선 탄속도 빠르고 집탄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고, 유미하리와는 반대로 철갑탄 관통력도 어지간한 16 인치급 수준은 되는지라 대전함 교전 상황에선 유미하리보다 더 수월하다. 특히 30 mm 장갑대를 오버매치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9티어 전함[85]이란 점은 호평할만한 부분이다.
부함포는 일본 전함이 사골처럼 우려먹던 140 mm 포곽식 단장포 12기와 100 mm 양용포 6기를 탑재하고 있다. 140 mm 포곽식 단장포의 경우 분산 보정이 들어가있지만 재장전 시간도 길고 포각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부포셋은 추천되지 않는다.
내구도는 71,100으로 9티어 전함 중에선 낮은 편에 속하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어뢰 데미지 감소 수치는 29%로 상당히 구리다.
장갑의 경우 선수, 선미 장갑대는 25 mm로 이뤄져 있고, 선수 장갑대에 229 mm, 선미 장갑대에 255 mm 추가 장갑대가 존재하지만 보통 중장거리 교전에선 기대하기 힘든 부위에 속한다. 갑판은 대부분 32 mm로 이뤄져 있지만 일부 57 mm 구획이 존재한다. 측면 주 장갑대 또한 상부에 32 mm, 57 mm 구획이 존재하며, 하부 305 mm로 상당히 두터워졌다. 측면 주 장갑대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던 유미하리와 달리 아다타라는 32 mm 방뢰 벌지가 주 장갑대 대부분을 감싸고 있다. 내부 구조는 아마기와 유사한 터틀백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내부에 집중 방호 구역 경사 갑판이 포탑 쪽엔 102 mm로, 그 외의 부분은 89 mm로 존재한다. 터틀백 구조이긴 해도 측면을 노출하면 집중 방호 구역이 손쉽게 관통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위안삼을만한 부분은 아마기와 유미하리보단 두꺼워졌다는 점 정도. 아다타라는 상부 구조물도 좁고 57 mm 구획까지 일부 존재하여 일본 순양전함 테크 트리 함선 중 가장 고폭탄 내성이 좋은 함선이다.
주포탑 장갑이 상당히 얇은 편에 속하는데 전면부 356 mm, 측면, 후면 190 mm, 상부 152 mm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전함 치곤 주포탑 장갑이 상당히 부실한 편이므로 기존 일본 전함보다 더더욱 근접전을 지양해야 된다. 이 얇은 주포탑 장갑은 분고까지 이어진다.
대공 화력은 성능이 좋은 100 mm 양용포와 40 mm 짭포스를 탑재하여 일본 전함 치곤 좋은 편에 속한다. 세부적으론 5.8 km의 사거리, DPS는 장거리 113, 중거리 173, 근거리 104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일본 전함 치고 좋은 편에 속하는 거지 타국 전함과 비교했을 땐 여전히 구린 편에 속하는 대공 화력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군과 동행하면서 대공 화망을 공유하는 것이 추천된다.
기동성은 평범한 편에 속한다. 30 노트의 최대 속력, 880 m의 선회 반경, 16.2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피탐지 범위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기본 15.0 km에 최대로 줄일 시 12.2 km까지 줄일 수 있다. 어지간한 순양함급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쾌속 순항 스킬을 찍어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지속 시간 10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군함 수리반 소모품(초당 회복률 0.5%, 지속 시간 28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기본 사용 횟수 4회), 그리고 같은 슬롯에 전투기 소모품(지속 시간 60초, 재사용 대기 시간 90초, 기본 사용 횟수 3회)과 고정밀 광학 정찰기 소모품(지속 시간 55초, 사거리 10% 증가, 분산 범위 10% 감소, 재사용 대기 시간 120초, 기본 사용 횟수 5회)을 가지고 있다. 고정밀 광학 정찰기 소모품이 일본 순양전함의 핵심이므로 전투기를 장착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자.
아다타라를 딱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30 mm 오버매치가 가능한 9티어 정규 트리 전함으로 정리할 수 있다. 30 mm 오버매치가 가능한 17 인치 이상의 주포를 탑재한 9티어 전함은 미국의 조지아와 범아시아의 쑨원 둘밖에 없는데 조지아는 판매가 중단되어 구하는 게 매우 어려워졌고, 쑨원은 현금으로만 판매되어 약 10만 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된다. 이와 달리 아다타라는 단순히 연구만 하면 무료로 얻을 수 있어 입수 난이도가 현저하게 낮다. 그리고 순양전함 테크 트리 함선 중 유일하게 외형을 잘 뽑아냈다는 것도 호평할만한 부분이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해당 링크에 분석 글이 있으니 참조하면 좋다. 성능적으로 폐기물에 가까운 이전 티어 유미하리와 달리 성능도 봐줄만해졌고, 이렇다 할 특색 없는 분고와 달리 30 mm 오버매치 9티어 전함이란 강력한 특색까지 있어 순양전함 테크 트리 함선 중 가장 평가가 좋은 함선이다.
4.3. 분고 - 10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13호급 순양전함 L 설계안 분고(豊後).
일본 제국 해군이 계획하였던 13호급 순양전함 설계안 중 460 mm 연장포 5기를 탑재할 예정이었던 L 설계안을 기반으로 개발 및 출시된 전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현재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했던 율령국 분고국(豊後国)이다.
주함포는 457 mm(50 구경장 5th Year Type) 연장포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25 km의 긴 사거리, 30초의 재장전 시간, 그리고 일본 전함 분산 공식과 2.2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주포탑 배치는 아마기와 동일하게 전방 2기, 후방 3기 구성이며, 선미 사격 시 3번 포탑이 4번 포탑에 가려져 사격 각이 제한되는 것도 동일하다. 다만 3번 포탑의 선미 사격이 완전히 제한되는 아마기와 달리 분고의 경우엔 약 22.8 km 이상의 거리부턴 4번 포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9티어 아다타라에서 설명했듯 고폭탄은 야마토와 동일하며, 철갑탄은 구경 대비 대미지와 관통력이 낮다.
30 mm 오버매치가 가능한 17, 18 인치 주함포를 탑재한 10티어 정규 트리 전함들과 철갑탄 대미지, 관통력, 착탄 시간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거리별 관통력, 착탄 시간 | 분고 | 버몬트 | 프로이센 | 빈센트 | 레퓌블리크 | 크렘린 |
8 km | 663 mm, 3.7초 | 655 mm, 4.3초 | 676 mm, 3.9초 | 678 mm, 4.1초 | 738 mm, 3.8초 | 702 mm, 3.9초 |
12 km | 573 mm, 5.9초 | 583 mm, 6.8초 | 607 mm, 6.1초 | 610 mm, 6.4초 | 647 mm, 6.0초 | 632 mm, 6.1초 |
20 km | 448 mm, 11.1초 | 484 mm, 12.5초 | 504 mm, 11초 | 511 mm, 11.7초 | 516 mm, 11.1초 | 529 mm, 11.1초 |
최대 대미지 | 13,500 | 15,750 | 15,000 | 14,900 | 14,500 |
전 티어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동급 주포들에 비해 관통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양상을 띄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장거리 저격수의 포지션에 있으면서도 장거리에서 전함을 잡아내기가 어렵다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 다만 오버매칭 상의 이득을 크게 볼 수 있는 순양함들이나 순양전함들을 상대로는 엄청난 강함을 보인다. 특히 기존의 순양함에 비해 둔하면서도 장갑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대형순양함들의 경우 쉽게 잡아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부함포는 일본 전함이 사골처럼 우려먹던 140 mm 포곽식 단장포 12기와 100 mm 양용포 8기를 탑재하고 있다. 140 mm 포곽식 단장포의 경우 분산 보정이 들어가있지만 재장전 시간도 길고 포각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부포셋은 추천되지 않는다.
내구도는 82,800으로 10티어 전함 중에선 낮은 편에 속하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어뢰 데미지 감소 수치는 36%로 살짝 구리다.
장갑의 경우 선수, 선미 장갑대는 25 mm로 이뤄져 있고, 선미 장갑대에 305 mm 추가 장갑대가 존재하지만 보통 중장거리 교전에선 기대하기 힘든 부위에 속한다. 갑판은 32 mm로 이뤄져 있어 순양함급 고폭탄에 속절 없이 관통되며, 측면 주 장갑대는 상부 32 mm, 하부 343 mm로 이뤄져 있으며[86], 해당 구획을 32 mm 방뢰 벌지가 대부분 감싸고 있다. 갑판과 상부 주 장갑대에 57 mm 구획이 존재하던 아다타라와 달리 통째로 32 mm로 변경된 점은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내부 구조는 아마기와 유사한 터틀백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내부에 집중 방호 구역 경사 갑판이 102 mm로 이뤄져 있다. 터틀백 구조이긴 해도 측면을 노출하면 집중 방호 구역이 손쉽게 관통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다타라처럼 주포탑 장갑이 상당히 얇으므로[87] 근접전을 최대한 지양해야 된다.
대공 화력은 아다타라 대비 100 mm 양용포와 40 mm 짭포스가 추가로 증설되어 좀 더 나은 화력을 보여준다. 세부적으로는 5.8 km의 사거리, 버블은 8개 형성되며, DPS는 장거리 144, 중거리 221, 근거리 164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타국 전함에 비해서 구린 대공 화력을 가지고 있는 건 여전하므로 아군과 동행하면서 대공 화망을 공유하는 것이 추천된다.
기동성은 평범한 편으로, 30 노트의 최대 속력, 960 m의 선회 반경, 17.4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피탐지 범위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기본 15.0 km에 최대로 줄일 시 12.2 km까지 줄일 수 있다. 어지간한 순양함급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쾌속 순항 스킬을 찍어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지속 시간 10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군함 수리반 소모품(초당 회복률 0.5%, 지속 시간 28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기본 사용 횟수 4회), 그리고 같은 슬롯에 전투기 소모품(지속 시간 60초, 재사용 대기 시간 90초, 기본 사용 횟수 3회)과 고정밀 광학 정찰기 소모품(지속 시간 65초, 사거리 10% 증가, 분산 범위 20% 감소, 재사용 대기 시간 120초, 기본 사용 횟수 5회)을 가지고 있다. 고정밀 광학 정찰기 소모품이 일본 순양전함의 핵심이므로 전투기를 장착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자.
이전 티어 아다타라 대비 상당 부분 개선된 것을 볼 수 있다. 주함포 화력의 경우 포문 수가 2문 늘어나고, 시그마도 0.1 더 높아졌고, 광학 정찰기 소모품의 분산 범위 감소 효과도 10%에서 20%로 높아져 집탄도 훨씬 더 좋아졌다. 한때 매칭 대기열을 전함으로 가득 채울만큼 사기적이었던 "백발백중" 스킬이 조건부[88] 10% 분산 감소였던 점을 생각하면 20% 감소, 그것도 내가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을 통해 분산 범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다. 철갑탄의 관통력과 최대 대미지가 낮아도 탄속은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며, 또 구경이 구경인지라 30 mm 장갑까지 오버매치시킬 수 있어 30 mm 장갑대를 두르고 있는 순양함을 정말 잘 잡는다. 고폭탄은 탄속이 느릴 뿐[89] 야마토의 것을 그대로 받아 정상적인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광학 정찰기의 분산 감소와 맞물려 구축함을 잘 잡는 편이다. 따라서 신속 교체 스킬을 찍어 고폭탄을 활용해 구축함 교전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도 추천된다.[90]
문제는 이게 전부라는 것이다. 장갑은 얇고 내구도도 낮아 사실상 저격 원툴로만 사용해야 되는데, 야마토처럼 전함 상대로 오버매치 이득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버몬트처럼 전함, 순양함 가리지 않는 미친듯한 한 방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컨커러처럼 전문 수리반을 받아 좀비같은 생존력을 받은 것도 아니며, 레퓌블리크처럼 빠른 기동성을 통한 기동전을 펼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여러모로 소련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슬라바와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관통력, 탄속, 분산[91]을 살짝 덜은 대신 30 mm 오버매치가 가능해진 보급형 슬라바로 볼 수 있다.
[1]
근거리에서는 일반적인 전함 분산도에 가까워지고, 장거리에서는 대형순양함 분산도에 근접하는 수준이 된다.
[2]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하여 순양전함 트리와 전함 트리로 갈라설 가능성을 예측하였으나
키이급 전함 1번함 키이는 가상의 개장 후 전함으로,
카가급 전함 1번함 카가는 개장 후의 항공모함으로,
아마기급 순양전함의 개장 전 버전 역시 아시타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남은 실존함은
이세급 전함 정도밖에 없으므로
13호급 순양전함만이 남아있는 적절한 설계안이다.
[3]
미국 전함의 경우는 티어를 올릴수록 대공성능은 꾸준히 발전해 가고, 플레이 스타일도 주포 구경이 커지는 대가로 포문수가 확 줄어드는 7티어 콜로라도와 표준전함에서 벗어나며 공/수/주 모든 면에서 진일보하는 신형 고속전함인 8티어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외하면 근접 인파이트 중심의 플레이라는 점이 유지된다. 독일 전함은 빠른 장전속도, 터틀백 장갑을 활용한 탱킹, 충실한 부포를 앞세워 일관되게 근접 인파이트 중심의 돌격전함 컨셉이다. 프랑스 전함은 얇은 장갑, 짧은 재장전 시간, 뛰어난 주포성능, 뛰어난 기동성을 활용한 순양함 운용법의 전함 운용이다. 영국 전함은 얇은 장갑, 우수한 고폭탄을 활용한 처음부터 끝까지 고폭탄 컨셉이다. 하지만 일본 전함은 그러한 점이 없다.
[4]
일본 전함트리 한정이다. 타국까지 포함하면 미국에선 이미 노스 캐롤라이나때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커지고, 컨커러, 그로서 쿠어퓌르스트, 레퓌블리크 모두 야마토보다 대공이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다.
[5]
4티어 묘기나 5티어 콩고, 7티어 나가토, 8티어 아마기, 9티어 이즈모, 10티어 야마토 모두 티어대비 우수한 구경과 관통력이 장점이므로 시종일관 철갑탄을 쓰는 편이 낫다. 다만 6티어 후소는 14인치 12문의 포문수로 승부하는 전함이므로 각 주고 들어오는 8티어 전함을 상대하는 등 구경 한계가 명확한 경우 고폭탄을 쓰는 것이 낫다.
[6]
특히 10티어 야마토는 1분이 넘는 포탑 선회 시간을 가지므로 처음부터 어느 방향으로 향할 지 정해놓거나, 팀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미리 파악하는 습관을 길러놓은 것이 중요하다.
[7]
풀업기준 후소 21.8 km, 나가토 20.5 km, 아마기 19.9 km.
[8]
아마기의 짧은 사거리는 조금 문제가 된다. 동티어인 노캐가 사거리 강화 장치에 수상기를 띄우면 32 km라는 정신나간 사거리를 찍는 것에 비하면, 20 km도 안되는 사거리는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9]
이때는 지금과 달리 선체를 업그레이드하면 1차 대전~전간기형의 낮은 함교가 높은 함교로 바뀌면서 사거리까지 증가하거나, 장갑 구조나 두께가 변하는 등 말 그대로 함선을 '개장' 하던 때였다.
[10]
이후 체력 등을 약간 수정하여 나가토의 구 스톡함체는 6티어 프리미엄 전함 무츠로, 아마기의 구 스톡함체는 7티어 프리미엄 전함 아시타카로 구현되었다. 그리고 이 둘은 한 티어가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구식인 88식 철갑탄의 저열한 성능으로 인해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다.
[11]
이즈모는 이 패치를 받지 않아 기존의 A, B, C함체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12]
함수 집중 배치의 장점이 헤드온 싸움에 유리하단건데, 하필 3번 주포탑이 역행으로 되어 있어서 장점을 모두 까먹는다. 이즈모 항목의 단점 부분에서 주포탑 역행 배치 부분만 엄청나게 크게 써있을 정도.
[13]
사실 경순양함이나 구축함이었다면 이러한 구조의 배치는 그리 특별할게 없는 배치이다. 기동성이 좋은 소형 군함들은 도망치면서 후방으로 화력을 투사하는 것이 효율적인 운용이 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묘기는 육중한 순양전함이라는 것(...)
[14]
참고로 이는 고증 오류이다. 실제로는 함선 설명에서 명시된 바와 같이 함수와 함미에 위치한 주포탑은 50구경장, 측면에 위치한 주포탑 4기는 45구경장 주포탑이 장착되어 있었다.
[15]
초기 테스트에는 마사무네(Masamune), 하쿠(Haku)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클로즈 베타 빌드로 오면서 묘기(Myogi)라는 이름으로 반영되었다.
[16]
묘기 뿐 아니라 워쉽의 다수의 전함들은 다른 함종과 다르게 함체업글만으로 연사력, 사정거리, 주포회전, 심지어 화재확률 등 다양한 능력치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 확인이 중요하다.
[17]
다만 이 전함이 본질적으로 영국이 전함 건조 기술을 일본에게 전수할 때 영국에서 건조된 함선 1척을 통째로 넘겼다는 점을 생각하면 영국의 전투 교리에 착실하게 적용된 전함이라 영국 고속 전함 5티어인 타이거와 비슷하게 운영하는 것이 좋다. 장거리 사격은 도주하는 적 함선을 공격할 기회가 더 늘어났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18]
카탈로그를 기준으로 했다면 맞는 말이다. 14인치 12문이라는 막강한 화력에 장갑도 준수했으니. 문제는... 함교와 함체의 언밸런스, 지나치게 느린 속력, 심각하게 노후화된 함체 등등 여러 곳에서 심각한 문제가 속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후소급 전함 참조
[19]
구 버전 B 함체
[20]
구 버전 C 함체
[21]
시그마가 무려 1.5인데, 이 정도면 티어 대비 열등한 분산 수치가 문제가 아니라 대충 5 ~ 6 km 떨어진 적함에 12발 전탄사격을 했을 때 3발 이상 명중하는 것도 운에 기대야 하는 수준이다. 이건 탄착군 안에 적함을 넣었는데도 탄이 적함 상하좌우로 제멋대로 빠지는 거라 실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게 문제.
[22]
1위는 19.1km의 H-42 하노버. 이쪽은 350m에 달하는 정신나간 덩치를 가지고 있고 하노버는 11티어 격에 위치하고 있고 함체 모양을 보면 태양왕 사이즈로 만든 놈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다.
[23]
제작진이 "후소의 함교를 만들고 싶어서 이 게임을 개발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으나 후소 모델링은 실제 함선을 잘 구현하지 못했다. 비단 후소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함선이 모델링에 크고 작은 문제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24]
미국, 영국은 406 mm로 4 mm차이이기는 하지만 최대이다.
[25]
0.5.16.1까지는 B
[26]
0.5.16.1까지는 중간
[27]
0.5.16.1까지는 C
[28]
당시 일본 제국 해군의 공식적인 최고전력은 나가토급 이었다. 야마토급은 최고기밀이었기 때문에 자국민들도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
[29]
다만 저 나가토가 8티어와 전대를 맺었다면 10탑방에 끌려갈 수 있다.
[30]
0.5.16.1 버전까지는 B
[31]
0.5.16.1 버전까지는 C
[32]
단 10 km 이상 거리에서는 이탈리아의 로마에게 관통력을 역전당한다.
[33]
집탄을 극복하기 위해 몇발은 위로 몇발은 아래로 조준하여 사격하는 방법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기다란 전함은 아마기 뿐만이 아니고 살포계는 조준 지점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것이지 초근거리가 아닌 이상 뒷포탑의 탄이 상대적으로 뒤로 날아간다던가 하는 일은 없다. 포탑이 모여있는(이즈모같은)경우 탄이 더 날 모여 날아가는 듯한 느낌 이 있긴 하지만 이는 느낌일 뿐이다. 비단 아마기 뿐만 아니라 살포계가 낮은 전함이 순차사격을 해야 잘 맞는다는 사격 방법은 결국 순차사격이나 일제사나 분산도/명중률/집탄 전부 동일하다. 어떻게 사격하는 지는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34]
모델링을 살펴보면 상당히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그만큼 고폭 샤워에 아주 취약.
[35]
이전티어에서 나가토나 콩고 같은 전함을 몰았던 기억을 떠올라보자 최대한 화력을 올리기 위해 옆구리를 깠다가 시타델이 펑펑 뚫렸지만 아마기는 다르다. 일본식 터틀백 덕분에 옆구리로 날라오는 철갑탄을 보고 "아 여기까지구나" 하며 죽음을 예견했지만 일반 관통에서 끝나며 플레이어가 일뽕에 취하는 경우가 많다.
[36]
전 티어 명품전함 나가토의 포와 같은데 미묘하게 안 맞는다라고 생각했다면 당연한 거다. 시그마 수치가 낮아서 그렇다. 전 티어 수치는 2.0의 7티어 치곤 매우 높은 수치라는 걸 기억하자.
[37]
전함에서 배수량을 많이 잡아먹는 요소가 포탑, 장갑인데, 포탑 자체가 장갑을 두른 쇳덩어리인 건 둘째치고 포탑 아래의 탄약고까지 보호하기 위한 집중 방호 구역 설계사상에 따라 포탑과 그 아래에도 장갑을 두르게 되었는데, 이게 다 쇳덩어리다. 즉, 포탑을 꼭 3개 달아야 한다면 배 선수쪽에는 포탑(+ 탄약고와 그걸 보호하는 장갑) 3개분을 몰빵한 뒤, 선미쪽에는 엔진(+ 엔진쪽 장갑)을 넣고 무게 균형만 맞추면, 포탑 3개를 쓰는 다른 설계안에 비해 배수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38]
포구초속 기준 고폭탄 869 m/s, 철갑탄 870 m/s. 무려 그
슬라바와 동일하다.
[39]
함장 스킬, 강화 장치가 모두 없는 상태 기준
[40]
특히 돌격전함 생각하며 포탑을 전부 다 쓰겠다고 근거리에서 옆구리를 까는 것은 절대 하면 안된다. 옆구리를 까는 것은 상대의 포탄을 피할 수 있는 원거리에서만 해야 한다. 이건 다음 티어인 야마토도 마찬가지.
[41]
특히나 전함포 장갑이 기본 100mm ~ 200mm는 넘어가기에 사실상 (부분적으로) 추가 장갑이 장착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42]
특수 신관 힌덴부르크, 골리앗, 독일 대형 순양함들
[43]
9탑방 정도면 당연히 항모가 나온다, 그걸 전제로 하고 볼 것
[44]
선미갑판의 넓이까지 합치면 거의 함선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45]
물론 외형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날렵하고 미려한 외형을 자랑하는 동티어의 아이오와,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라이온, 알자스, 소비에츠키 소유즈 등과 비교해 보면 부족해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대공포가 거의 안 달려있는 스톡 함체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덩치는 엄청나게 커졌는데 갑판이 너무 휑하다 보니 외형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을래야 받을 수가 없다.
[46]
설계안 완성 이후 의회의 승인으로 발주, 예산편성까지 완료되었지만 건조 순서가 계속 뒤로 밀리다가 종전을 맞이하면서 미국 정부의 건조 진행 전 논의에서 건조가 취소되었다.
[47]
설계안이 완성되었으나 소련 해군 본부의 건조 진행 전 최종 건조 논의에서 건조가 취소되었다.
[48]
H-41을 기반으로 선체의 크기 거대화, 주함포 변경, 근대화 개장무장 추가를 거친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고유 창작함이다. 함포의 부분에서 16.5인치 3연장포 설계도의 실존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으며 개발팀은 러시아의 기록 보관소에 알려지지 않은 설계도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49]
리슐리외급 4번함 가스코뉴의 설계를 기반으로 확장하여 근대화 개장을 거친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고유 창작함이다.
[50]
리토리오급 전함, 프로젝트 UP.41형 전함, 프로젝트 페라리 전함의 설계를 결합한 월드 오브 워쉽 고유의 창작함이다.
[51]
K2급 순양전함의 설계를 기반으로 크기를 좀 키운 뒤에
라이온과
뱅가드의 특징을 섞어 창작한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고유 창작함이다.
[52]
여기에 사거리 증가 셋으로 맞추면 기본 사거리가 무려30km를 넘어가고 여기에 정찰기까지 쓰면 최대 사거리 36km라는 그야말로 맵 전체를 범위에 넣는 정신나간 사거리가 나온다. 시작 직후에 항모끼리의 정찰전에서 상대팀 항모가 스팟되는순간 시작위치에서 그대로 쏴도 닿는 거리다.
[53]
정규 트리 및 프리미엄 10티 전함들이 시그마 값으로 1.8에서 1.9를 가진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좋은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54]
물론 마지막 이큅에 함포 재장전 관련 장치를 장비하면 20초대의 장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55]
선회 속도가 몸 뻣뻣하기로 유명한 그로서 쿠어퓌르스트 보다 느리다. 대부분 데미지 컨트롤 강화 장치을 장착하기 때문에 더 심화되는 문제. 이 덕분에 방뢰가 좋음에도 항공어뢰와 어뢰에 취약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맞았을 때 덜 아프긴 한데 피하기가 워낙 힘들기 때문. 물론 항모를 10티어까지 키울 정도면 이미 뇌격이랑 폭격에 이골이 날 정도로 숙달 되어 있는 게 대부분이라, 둔중해서 제대로 피하지도 못 할 바엔 그냥 얻어맞는 대신 덜 아프게 맞는 게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라는 것.
[56]
0.8.3.1 패치에 따라 모델링이 변경되었으며 동시에 장갑구조가 바뀌었는데, 선수와 선미의 32 mm 구역이 더 길어져 방뢰벌지 구역이 작아지고 상부 갑판의 50 mm 부분도 약간 감소했다. 특히 선수의 32 mm가 확 길어지는 바람에 같은 야마토급의 오버매치에도 이전보다 불리해졌다. 굴뚝이 무사시와 같은 50 mm가 된 점은 다행이지만. 과거 장갑구조와 비교하고 싶다면 무사시와 비교하면 된다. 다만, 패치 이전의 야마토보다 무사시의 집중 방호 구역이 조금 더 높다.
[57]
아머 뷰를 켜보면 집중 방호 구획이 물 위로 대놓고 올라와 있고, 심지어 함체 내부로 들어가 있는 구조도 아니라서 그냥 410mm 주장갑를 뚫으면 그대로 시타델이 터진다. 각을 주지 않는 이상 여타 고티어 전함들의 주포를 거의 막을 수가 없다.
[58]
실제로 커뮤니티 게시판에 야마토 운용 팁을 물어보면 거의 항상 나오는 답변 중 하나가 바로 '헤드온 갈때 3번 포탑은 그냥 쓸 생각 말고 봉인해둘 것'이다.
[59]
정규 트리 전함 중 30 mm 장갑을 오버매치로 뚫을 수 있는 정규 테크 트리 전함은 일본의 '야마토', 프랑스의 '레퓌블리크', 미국의 '버몬트', 소련의 '크렘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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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냐면, 게임이 시작하고 상대방 항모에서 발진한 정찰기가 내 함선과 팀원들을 스팟하는 순간, 저 멀리 수평선에서 갑자기 포탄이 발사 되더니 그대로 내 함선을 지나쳐 내 뒤에 있는 아군 항모에 냅다 꽂혀버린다.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61]
팔각 시타델이라고 불리는 약점 부위는 대략 45도 정도로 애매하게 각을 줬을 경우에 노려질 수 있는 곳인데 야마토 후방 포탑의 전방 포각은 거의 60도에 가까운 수준으로 저 팔각 시타델에도 각을 줄 수 있는 정도라 근거리가 아니라면 뚫기 힘든 수준이다. 물론 저 팔각 시타델을 노릴 만한 각도에서 전함의 철갑탄을 맞는다면 속절없이 뚫리겠지만, 애초에 맵을 주시하면서 자신을 노릴 만한 위치에 적들이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은 기본기 중에 기본기기 때문에 맵 주시만 잘 하고 있다면 생각 외로 그다지 털릴 일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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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야마토급 전함의 갑판 장갑은 30 mm~50 mm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지만 57 mm 구역의 장갑구성은 없었다. 오히려 57 mm 구간이 있던 전함은 미국 해군의 몬태나급 전함이다.
[63]
10티어 전함들의 관통력을 살펴보면 15 km 구간에서 16인치 그로서 쿠어퓌르스트 508 mm/몬태나 520 mm, 16.5인치 그로서 쿠어퓌르스트 539 mm/컨커러 553 mm, 17인치 레퓌블리크 58 0mm, 18인치 컨커러 571 mm, 18.1인치 야마토 581 mm이다. 수치상으로는 집중 방호 구역 관통에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저건 정말 말 그대로 이론상의 최대관통력이다. 말 그대로 15 km에서 90도 각도로 측면을 오픈한 상태일 때 추산값으로 실제 교전에서는 잠수를 타고 있는 유저에게 사격하는 것이 아니라면 볼 일이 없다는 것. 일반적으로 측면을 오픈했다고 하면 도탄확률이 발생하지 않는 45도부터 90도까지를 이야기하는데 도탄확률이 없는 각 안에서도 약간의 경사장갑 효과만 줄 경우 집중 방호 구역이 상당히 잘 보호받는다. 컨커러의 경우는 장거리 집탄이 상당히 개판이라 측장 부위에 맞추는 것 자체부터가 문제이고, 몬태나의 경우는 집탄은 좋은데 특유의 고각 탄도 덕분에 입사각에 패널티를 받으며, 그로서 쿠어퓌르스트의 경우 저각고속이란 장점은 있는데 여전한 집탄과 기본 관통력이 떨어진다. 덕분에 16인치와 16.5인치 상대로의 방호력은 우수한 편. 다만 같은 야마토와 저각고속 고관통포가 특징인 레퓌블리크에겐 충분히 위험하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 장갑대 부분은 든든하지만 그 위는 32 mm 도배이기에 독전함처럼 측면 상부에 탄이 모일 경우 상당한 데미지를 각오해야 한다.
[64]
실제 야마토와 몬태나의 주 장갑대 장갑수치 차이는 겨우 1 mm 차이로 별 차이가 없는데 수면하 집중 방호 구역 패치 이후로도 야마토에 비해 몬태나의 방호력이 나쁘다고 평가받는 주된 이유는 수면하 집중 방호 구역을 받아봤자 고각, 저속, 동티어 최하위 데미지라는 3박자로 함선간 포격전에 매우 불리한 주포가 전혀 개선되지 않아 10티어 최하위 전함포로 취급받을 정도로 격차가 심해 야마토는 고사하고 동티어 전함들조차도 견제가 안 될 지경까지 몰렸고, 이런 상태에서 주로 몬태나가 얻어맞는 포탄이 오버매치 공식을 등에 업은 야마토의 18.1인치인건 변함이 없었다는 것이 인식에 큰 영향을 주었다. 상대는 불내고 관통내고 신나게 패는데 나는 때려봤자 맞지도 않고 도탄송만 죽어라 울리는 전형적인 기뢰
[65]
함장스킬 적용시 62%
[66]
함장 스킬 '쾌속 순항' 적용 시 탐지되지 않는 상황에서 31.2노트까지 밟을 수 있다.
[67]
그나마 함장스킬을 찍으면 편하다
[68]
초당 주함포 포탑 회전각도가 야마토 3도, 몬태나/컨커러 4도, 그로서 쿠어퓌르스트 4.5도, 레퓌블리크 5도이며 동형함 무사시는 2.5도이다.
[69]
화재율에서 뒤진다.
[70]
그나마 18인치 이하인 타국 전함들에 대해선 헤드온시 워낙 무적에 가까운 방호력을 보여준다는 점 덕분에 섬툭튀나 태풍 등으로 강제 근접전이 되지 않는 이상 포지셔닝에 따라 극복이 가능하나 가장 큰 문제는 같은 야마토급, 혹은 도탄각 보정 철갑탄을 가진 배를 만날 때다. 야마토의 경우 32 mm 구간이 오버매치로 서로 뚫리기 때문에 뒷포 욕심을 부리거나 애매하게 측장으로 도탄을 유도하려다가는 그대로 가라앉을 수 있다. 일단은 32 mm구간을 관통할 입사각을 확보해야 하는 타국 전함들과 달리 야마토끼리는 그냥 쏘면 뚫리기 때문이다. 또한 도탄각 보정을 가진 배의 경우, 도탄각이 훨씬 좁으므로 선수를 뚫기 매우 쉽다. 선수정면이 뚫릴 경우엔 신관이 선수에서 작동하니만큼 집중 방호 구역까지 오기 전에 일반관통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지만 1번포탑 아래를 정직하게 맞을 경우엔 무조건 집중 방호 구역에 탄이 꽂히게 된다.
[71]
위스콘신이 출시되면서 유일한 실존 10티어 전함 타이틀은 깨졌으나, 조선소 이벤트 함선인 위스콘신과 정규 트리 함선인 야마토는 접근성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72]
월드오브워쉽의 함선 중에서 실존함이라는 타이틀은 가진 함선의 지위는 실로 막강하다. If의 가정밖에 없는 설계도면 상의 군함, 창작함들과 달리 실제 존재했던 함선이라는 것은 역사에 기록된 그 함선의 위상과 서사, 추억 등 여러 스토리들이 게임 내 녹아있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유저들 입장에서는 그 위상에 힘입어 창작함과는 다르게 성능이 구리더라도 수집욕 하나만으로 구매 메리트가 충족되어질 수도 있다. 더군다나
야마토라는 함선은 일반적인 실존함들과는 그 위상이 궤를 달리하니..
[73]
대순양 스페셜리스트라 취급받는 몬태나나 레퓌블리크는 구경한계상 헤드온 야마토 앞에서는 얌전히 고폭을 장전하는 수밖에 없고, 근거리 인파이트 최강자인 그로서 쿠어퓌르스트의 경우 근접전을 강제당했을 때는 매우 위험하나 큰 선체와 낮은 방뢰 때문에 접근하기도 전에 순양함과 구축함에게 수장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고폭특화 컨커러가 어느정도 상성이란 소리를 듣지만 막상 컨커러의 초라한 집탄과 전신 32 mm 덕분에 맞을 때마다 관통딜이 누적돼서 사실상 서로 상대하기 껄끄러운 관계라고 보는 게 좋다.
[74]
사쓰마급이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세미 드레드노트급에 머물게 되면서, 일본 최초의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라는 타이틀은 후속함인
카와치급 전함이 차지하게 되었다.
[75]
즉, 외부 장갑 - 내부 경사장갑 - 시타델 장갑 3중으로 보호받는 터틀백처럼 보이지만 사실 외부 장갑을 뚫으면 내부 경사 장갑이 아니라 바로 시타델 경사 장갑이 나오는, 소위 말하는 짭틀백 구조이다. 그나마 시타델이 높지는 않아 측면이 뚫린다고 죄다 시타델이 나가는 건 게 다행.
[76]
그나마 워게이밍의 입장에서 변명을 하자면 사실 근접전 컨셉의 독일 순양전함 트리와 기동전 컨셉의 영국 순양전함 트리가 이미 나와서 일본 순양전함 트리가 다른 순양전함 트리와 차별성을 갖기 위해선 저 둘과는 달리 원거리 교전에서 강하게 만드는 것 외에는 그다지 방법이 없긴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 게, 이미 워게이밍은 새로운 기믹을 들고 나와 기존의 메타에 변혁을 일으킬 만한 매력이 있는 트리를 출시한 적이 여러 번 있기 때문이다. 이미 다른 국가 함선들이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었을 때 탄종을 하나 없애거나 새로운 탄종을 들고 자신만의 강점을 어필했던 영국 경순양함 트리와 이탈리아 순양함 트리처럼 탄종에 변화를 준다던지 혹은 범아메리카 경순양함 트리나 스페인 순양함 트리처럼 초군함 기믹을 준다던지 하는 노력을 보여주지 않고 그냥 집탄만 좀 좋게 해서 대충 출시했단 점에서 유저들은 불만이 있는 것이다. 하다 못해 수리반이 기존 일전과 다르다던가, 혹은 대공이 훨씬 좋다던가, 또는 네덜란드 순양함처럼 신규 무장을 추가해준다던가 해서 다른 강점을 하나만 더 쥐여줬더라면 지금처럼 저평가당하진 않을 것이다.
[77]
물론 무사시는 구경이 460mm인 거 외에도 다른 요인이 너무 많다. 만약 무사시가 지금 스펙에 체력을 9티어 급으로 낮추고 장갑도 약화시킨 후 재장전도 35초가 넘어가게 늘린다면 좋은 전함으로 평가를 받기는 하겠지만 지금처럼 OP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78]
450mm도 역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구경이나 이는 457mm도 똑같다.
[79]
정찰기를 쓰면 사거리와 함께 분산도도 줄어서 고정밀 주포가 된다고는 하나, 결국 수평/수직 분산도를 수치적으로 따져 보면 대형순양함 분산에 시그마만 좋은 수준에 불과하다. 당연히 일반적인 전함 분산을 쓰는 것보다는 좋긴 하지만 다른 단점들을 전부 끌어안으면서까지 받을 건 아닌 게 문제.
[80]
다만 정찰기를 쓰는 동안에는 사거리와 함께 산포도도 20% 개선되므로, 분산도 자체는 거의 비슷해지고 시그마가 훨씬 좋으니 실질적인 집탄은 더 뛰어나게 느껴지긴 한다. 정작 빈센트는 주포 분산도 말고도 다른 장점들도 많다는 게 문제지만.
[81]
다만 이쪽은 거리별 분산식이 km x 5 + 105에 수직분산계수 0.45로, km x 7.2 + 84의 전함 분산이나 km x 6.9 + 33을 쓰는 순양함 분산, km x 7.5 + 15를 쓰는 구축함 분산과 비교해도 말도 안 되게 작은 수치이므로, 예외 중 예외 취급을 받는다.
[82]
다만 슬라바는 연구처 포인트라는 고인물 전용 재화를 많이 요구하는 프리미엄 전함이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으면서 집탄도 좋은 배를 원한다면 고려해봄직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나머지 성능들은 영 별로긴 하지만.
[83]
오이타현에 위치한 유후(Yufu) 산의 별칭, 분고-
후지(Bungo-fuji)에서 따왔을 것이라 추정되기도 하는데, 애초에 함명을 정식 명칭인 유후를 두고 별칭에서 따올 이유는 없다.
[84]
나무위키와 일본어 위키에선 순양전함으로 문서가 작성되어 있지만, 영문 위키, 그리고 13호급을 설계한 히라가 유즈루의 아카이브엔 전함으로 작성되어 있다.
[85]
미국의 조지아와 범아시아 쑨원 두 함선밖에 없는데 조지아는 판매가 중단되었고, 쑨원은 약 10만 원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함선이다.
[86]
흘수선 밑에 299 mm 구획도 존재하나 어지간하면 피격되지 않는 위치인지라 크게 의미는 없다.
[87]
전면부 356 mm, 측면, 후면 190 mm, 상부 152 mm
[88]
피탐 범위(풀 셋팅 기준) 이내 적 군함 미존재 시
[89]
12 km 기준 고폭탄의 탄착 시간은 6.9초, 철갑탄의 탄착 시간은 5.9초이다.
[90]
여의치 않으면 그냥 빠른 탄속의 철갑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구축함 상대로 철갑탄은 무조건 과관통이 나긴 하지만 탄속이 빨라 명중탄을 내기 수월하고, 무엇보다 아군 구축함 입장에선 뒷 라인 전함, 순양함들의 지원 사격이 대구축 상황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기 때문.
[91]
슬라바의 수직 분산은 일반적인 전함보다 절반에 가까운 범위를 가지고 있어 분고가 강화된 정찰기를 발동시킨다 하더라도 슬라바의 수직 분산은 따라갈 수 없다. 수평 분산의 경우 강화된 정찰기를 발동시킬 경우엔 분고 쪽이 더 좋긴 하지만 지속 시간이 65초로 짧은 점을 생각하면 고려하면 슬라바의 분산이 더 좋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