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12:35:51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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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Wolfenstein: THE NEW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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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0002> 개발 머신게임즈[1] | 이드 소프트웨어[2]
유통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플랫폼 Xbox 360 | PlayStation 3
Xbox One | PlayStation 4 |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일 2014년 5월 20일
장르 고전 FPS, 대체역사
메인 디렉터 요르크 구스타프손[3], 젠스 매티스[4]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CERO Z.svg CERO Z
게임 엔진 id Tech 5 + 자체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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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트레일러4. 스토리5. 시스템 요구 사항6. 등장인물7. 캠페인8. 아이템9. 10. 특전 (Perk)11. 게임플레이
11.1. 수집요소
12. OST13. 평가14. 오마주 및 이스터 에그15. 기타

[clearfix]

1. 개요

2014년 5월 20일에 발매된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후속작. 리부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리딕 연대기, 더 다크니스를 개발한 스타브리즈 스튜디오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머신게임즈에서 개발했다.

고전 FPS를 기반으로 하되 몇 가지 현대 FPS의 요소를 도입하고, 이야기와 캐릭터를 강조하는 연출에 시리즈 특유의 잠입과 액션 어드벤처 게임플레이를 접목했다.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잊혀지던 울펜슈타인 시리즈를 깊이 있는 배경 연출과 적절한 게임 시스템으로 다시 일으켜세운 기념비적인 작품.[5] 대체역사물 측면에서도 꽤나 신경써서 세계관을 구축했다.

2. 상세

원래 울펜슈타인 시리즈는 제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삼아 오컬트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게임이었지만, 본작부터는 나치 독일이 2차 대전에서 승리한 세계관을 다루는 대체역사물로 노선이 바뀌었다. 덕분에 고유한 세계관이 정립되었고, 시리즈의 재부흥을 이끌어냈다.

나치의 세계정복과 승전 이후를 다룬 작품인 높은 성의 사나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여기에 울펜슈타인 특유의 세계관도 적절히 포함해 현실감 있는 세계관이 완성되었다. 심도 있는 세계관과 별개로 게임 시스템은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가 아니어서 이에 따른 한계점이 있는데, 스테이지를 따라가면서 곳곳에 있는 수집품을 줍거나 스크립트상 일어나는 소소한 이벤트로 스토리를 알아나가는 방식에 가깝다. 어쨌든 액션 말고도 나치가 점령한 세계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게임. 또한 단순히 총 쏘는 재미를 추구하는 걸 넘어, 현실적으로 많은 것들을 말해주고 깨우쳐주는 게임이기도 하다.

3. 트레일러

E3 트레일러
Nowhere to Run
Boom Boom
House of the Rising Sun

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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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변했다. 난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웠다. 놈들 우리를 폭탄으로 무너뜨렸다. 어떻게 한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놈들은 세상을 무릎 꿇렸다. 그들은 우리의 자유를 앗아갔고, 오랜 세월 동안 쌓은 탑을 무너뜨렸다. 힘으로 세상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노예가 되었다. 봉기와 반란, 저항은 모두 강철 군화에 짓밟혔다. 그들은 우리의 미래를 훔치고, 제 힘을 과시한다. 놈들은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은 정말이지 틀려먹었다.
B.J. 블라즈코윅즈, E3 트레일러에서

1946년 7월 16일, 나치 독일이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은 아직도 유럽 전역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었다. '데스헤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빌헬름 슈트라세 장군이 만든 병기들의 등장으로 전세는 극적인 변화를 겪었고, 연합군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주인공 B.J. 블라즈코윅즈와 공수부대 병력들을 데스헤드의 본거지에 투입시키는 작전을 감행하지만 이를 대비한 슈트라세의 함정에 빠져 실패로 돌아갔다.[6] 블라즈코는 큰 부상을 입어 의식을 잃은 채 발트 해에 떠밀려 내려왔고, 근처 주민에 의해 구조되어 폴란드의 병원에 입원한 뒤 14년 동안 요양을 하게 된다.

블라즈코가 의식을 잃은 동안, 나치는 차근차근 연합국을 몰아붙였다. 1947년 4월 4일에는 소련이 멸망하고, 1948년 6월 21일에는 대영제국이 나치의 손에 떨어지고 말았다. 7월 8일에는 중국에 위치한 최후의 인민해방군 요새가[7] 함락당해 중화민국마저 항복하며 연합군을 이탈하게 된다.

그리고 1948년 12월 21일. 모든 동맹국을 잃고 고립무원의 상태에서 나치의 공세에 만신창이가 된 미국 뉴욕 맨해튼에 원자폭탄을 맞는다. 그렇게 한계를 맞이한 미국은 3일 뒤 항복을 선언하며, 제2차 세계대전은 나치의 압승으로 끝난다.

이렇게 전 세계를 점령한[8] 나치는 세계의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 인종청소를 비롯한 악행을 계속하며 마침내 블라즈코윅즈가 머물던 정신병원에도 열등 인자를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쳐들어온다. 블라즈코는 나치의 학살을 눈 앞에서 목격하면서 점차 의식을 되찾고, 지난 세월 동안 자신을 돌봐줬던 폴란드인 간호사 아냐 올리바와 함께 병원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독일의 레지스탕스 크라이사우 서클에 뛰어들어 다시 나치에 저항하기 시작하는데...

5.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colbgcolor=#191919><colcolor=#ffffff> 운영 체제 Windows 7, Windows 8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7
AMD equivalent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460
AMD Radeon HD 6850
API OpenGL 3.2
저장 공간 50 GB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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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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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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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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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특전 (P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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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게임플레이

고전 FPS의 게임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되, 부분적으로 현대 FPS의 요소와에 어드벤쳐 요소가 가미되었다.
  • 체력 재생과 헬스팩이 동시에 등장하는 혼합 체계를 갖추고 있다. 체력은 다섯 개 구간으로 나뉘어 20 구간씩만 재생한다. 이에 더해 방어력으로 추가 보호를 할 수 있다.
  • 아머를 착용하여 방호력을 보충할 수 있으며, 음식을 먹어 일시적으로 체력을 100 이상(과충전)으로 올릴 수 있다. 기본 최대치를 올라간 체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떨어진다. 최대 체력치는 퍼거스 타임라인 중 게임 곳곳에 숨겨져 있는 관련 아이템을 얻어 10씩 올릴 수 있으며 최대 200에 도달한다.
  • 기관총을 제외한 모든 무기를 소지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무기는 양손에 들고 쓸 수 있다. 심지어 저격 소총도 양손에 들 수 있다. 양손에 무기를 들었을 때는 이동 속도와 정확도가 약간 감소한다.[9] 무기의 갯수는 많지 않지만 각각의 무기에 총기 액세서리를 부착하여 보조 발사 모드를 바꿀 수 있다.
  • 슬라이딩과 상하좌우 아무 방향으로나 기울이기가 가능하다. 이 기울이기 시스템은 개발사의 전작인 리딕 연대기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컨트롤러 기준으로 LB를 누른 상태로 스틱을 기울인다.
  • 레벨 디자인은 여타 현대 FPS에 비해 비선형적이며, 주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또한 비밀장소가 곳곳에 숨어 있을 정도로 맵이 복잡한 만큼 지도가 제공된다.
  • 시리즈 전통에 따라 잠입 요소가 있으며, 쓰러트리기 전까지 계속 지원군을 부르는 적(장교)이 나오는 등 잠입 플레이가 권장되는 부분도 있다.
  • 네 갈래의 기술 특전(잠입, 전술, 공격, 폭파)이 있다. 기술은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얻어지며 자신이 플레이하는 방향으로 능력이 성장한다. 예로 잠입 플레이를 하여 적에게 들키지 않고 근접공격으로 5회 쓰러뜨리면 투검 기술이 해금된다.
  • 어드벤처 요소가 들어간다. 예로 적군을 고문하기 위한 과정에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처럼 고문에 필요한 아이템을 입수해야 한다. 수동적으로 보기만 하는 컷씬 대신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게 어드벤쳐 요소를 더했다고.
  • 적을 처치하는 연출이 여타 작품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다양하다. 심지어 총알에 맞는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그 부위가 사라지는 등 공을 들인 부분이 많이 보인다. 게다가 총알이 얇은 벽에 맞으면 벽을 뚫으면서 나가는 통쾌한 액션과 ,식사 배급로를 통해 문 뒤에 잠복한 적의 발을 쏴서 넘어뜨린 후 문을 열고 확인사살을 할 수 있는 등, 공격 방식의 자유도와 치밀함이 상당히 높아졌다. 근접 공격으로 나치를 처치할 때 얻는 짜릿함은 말할 것도 없다.
  • 몇 가지 선택 분기가 있으며, 이 선택에 따라 게임의 전체적인 톤이 바뀐다.

11.1. 수집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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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OST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킬러 인스팅트의 작곡가 '믹 고든'이 OST를 맡았으며, 총 6시간 분량이 작곡된 커다란 프로젝트라고 한다. 나치가 점령한 세계의 불길하고 나쁜 기운을 표현하기 위해 디스토션과 아날로그 사운드를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개발사 베데스다는 극중 등장하는 가공의 음반사 노이몬트 레코드를 통해 총 11곡의 음악을 공개했다. #

엔딩곡인 I Believe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멜리사 홀릭이 불렀다. 링크

1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colbgcolor=green> 79/100 8.1/10
파일:Xbox One 로고.svg 79/100 8.0/10
파일:Windows 로고.svg 81/100 8.2/10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81/100
STRONG

대부분의 웹진은 게임의 액션성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게임플레이 부분에서 고전 FPS와 현대 FPS의 게임플레이 요소가 잘 조합되었으며, 탐험과 수집 요소도 강해 어드벤처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상징인 잠입 요소가 예상 외로 괜찮다는 평가도 있었다.

세계관과 스토리 면에서도 호평하는 시각이 많다. 나치가 세계를 정복한 가상 역사를 그렸음에도 굉장한 수준의 세부 설정들과 현실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나치의 기술력이나 나치가 지배하는 세상의 풍경을 나치가 구상했던 실제 계획들을 잘 연구하여 게임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자칫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그렸다. 그러면서도 기존의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요소들도 꼼꼼하게 담아내어 오컬트나 SF 요소, 등장인물들을 잘 계승하고 있다. 진지하고 사색적인 주인공의 독백과 강도 높은 충격적인 연출도 인상적이며, 사회풍자나 유머 요소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EDGE 매거진은 심각한 부분과 가벼운 부분이 잘 조합되었다는 호평과 함께 8/10점을 주었다. 나치의 잔혹함,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고뇌 묘사가 훌륭해 이게 액션에만 치중하던 울펜슈타인 시리즈가 맞나 싶을 정도다.

반면 6/10의 낮은 점수를 준 Joystiq와 비디오게이머는 일관적이지 못한 내러티브의 톤을 지적하였으며, 혁신적인 요소가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게임스팟에서는 신무기 레이저 크래프트워크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하였으며, IGN에서는 탄약이나 아이템을 수동으로 주워야 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평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사람에 따라선 정신없이 싸우는 도중, 그리고 끝났을 때 무기나 아이템을 일일이 주우러 다니는 게 꽤 귀찮고 불편할 수 있다. 나사가 좀 빠진 인공지능도 단점으로 꼽히는데, 잠입할 때 만나는 곤봉 진압 경비대는 상대하기 너무 쉬워 맥 빠질 정도다.[10] 그래픽면에선 텍스쳐 팝인 현상이 지적되었다. 같은 id Tech 5 엔진을 쓴 레이지도 이와 동일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그리고 RX5000/RX6000시리즈 이하 GCN계열 라데온그래픽카드에선 프레임이 정말안나온다 이는 유저패치로 어느정도완화가능하나 완벽히없앨려면 리눅스에서 해야한다 후속작인 뉴콜러서스를 쾌적하게할수있는 라데온 그래픽카드라도 프레임이안나온다. .[11]

유저들의 평가는 조금 더 긍정적인 편으로 메타크리틱, 게임스팟, IGN의 유저평점에서 7.9에서 8.5점 사이를 기록하고 있다. NeoGAF의 올해의 게임 투표에서는 종합 7위, FPS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14. 오마주 및 이스터 에그

이스터 에그 모음
  • 런던 노티카에서 독일군이 제지하던 캄프훈트의 이름은 블론디로, 아돌프 히틀러가 키우던 셰퍼드의 이름이다.
  • 크라이사우 서클의 기지에서 울펜슈타인 3D의 첫 미션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울펜슈타인 3D 항목 참조. 월면기지에서 나치 장교의 방에 있는 컴퓨터에서도 울펜슈타인 3D가 실행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이스터에그로 끝나지 않고 공식 설정화되어 후속작에서는 울프스톤 3D가 등장한다.
  • 바비 브램이 마지막으로 몰고 간 자동차 열쇠에 퀘이크 3의 로켓런처 모형이 열쇠고리로 달려있다.
  • 나치 친위대의 가면은 영화 핑크 플로이드 The Wall에 등장하는 획일화된 영국 교육을 풍자하는 장면에서 초등학생들이 쓰던 마스크와 유사하다.
  • 본 게임에서 영국이 나치에 항복한 1948년은 실제 역사에서 조지 오웰이 전체주의 풍자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집필한 해이다. 게다가 이 작품의 초기 제목은 유럽의 마지막 인간. 여러모로 BJ 블라즈코윅즈의 운명과 꽤 흡사하다. 물론 블라즈코윅즈는 윈스턴 같은 소시민과 차원이 다른 초인이지만
  • 마지막 두 챕터의 이름이 "런던 노티카로 돌아오다"(Return to London Nautica)와 "데스헤드의 기지로 돌아오다"(Return to Deathshead's Compound)다.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팬이라면 꽤 익숙할 거다.
  • 후반부에 런던 노티카에서 금성 개척 관련 회의가 진행되는데, 이는 높은 성의 사나이에서 나오는 나치의 우주 개발을 오마쥬한 것이다.

15. 기타

  • 트레일러마다 등장했던 흑백 실사 파트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해, 어느 유튜버가 해당 파트만 모아서 팬메이드 트레일러 "House of the Rising Sun"[12]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그냥저냥한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2022년부터 리부트 시리즈가 인기를 얻자 자연스럽게 조회수가 올라가 현재는 155만 회를 돌파했다.[13]
  • 워런 스펙터는 게임이 공개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매몰찬 비판의 말을 쏟아냈다. 스펙터는 "이 세상이 울펜슈타인 신작을 필요로 합니까?"라며 이 세상은 또 다른 전형적인 FPS 게임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러한 게임들이 신물난다고 말했다. 스펙터는 또한 게임 트레일러에 낮게 깔린 목소리로 내레이션하는 것과 청소년 남자의 파워 판타지를 홍보하는데 지미 헨드릭스의 음악을 쓰는 걸 그만두자고 촉구했다. 스펙터는 논란이 커지자 이후 디스할 의도가 아니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 이드 소프트웨어가 감수역으로 참여하지 않는 첫 번째 울펜슈타인 FPS 게임이다. 단 프로그래밍이나 아트 등에서 개발지원을 제공했다.
  • 울펜슈타인 시리즈 내내 독일식 영어로만 말하고 독일어 발음이 적었던 독일군들이 더 뉴 오더 부터는 드디어 평시 한정으로 독일어로 말하며, 이름 있는 간부급 인물들만 영어와 독일어를 병행한다. 블라즈코윅즈와 대면할 때 데스헤드 장군은 이날을 위해 영어를 배웠다고 흥분에 겨운 목소리로 말했고[14] 블라즈코윅즈가 미국인이라는 걸 안 엥겔 대령도 영어로 블라즈코윅즈를 저주했다.
  • 시리즈 특유의 오컬트 요소가 줄어든 대신 나치의 초월적인 기술력은 기존 시리즈보다 강조되었다. 당장 첫 미션부터 기계화된 군견들이나 트라이포드 같은 게 등장하고, 본격적인 배경인 60년대엔 아주 막나간다. 베를린에 세워진 세계수도 게르마니아는 아예 계획도시가 되었고, 런던도 베를린과 비슷한 양식의 건축물로 도배됐으며 지브롤터 해협엔 초대형 다리가 세워지고 달 기지도 있다. 우주 공항은 영국 런던의 노티카 연구소. 다만 다트 이슈드나, 프리퀄 확장팩인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 따르면 그런 기술력은 오컬트에서 비롯됐다는 떡밥이 나온다.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는 게임 내 슈츠슈타펠, 하켄크로이츠, 토텐코프 엠블럼이 울펜슈타인 로고로 대체된 검열판으로 발매되었다. 독일의 경우 2차대전 관련 창작물 취급시 독일형법 86a조에 따라 민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치가 체제(das Regime)으로 바뀌고 유대인은 반역자(Verräter) 2편에서는 히틀러가 수염만 없는 채로 총리(Kanzler)라고 불리는 등 눈가리고 아웅식의 검열이라 독일어권에서도 정말 의미없고 바보같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있는 듯 하다.
  • 스팀 클라우드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을 삭제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게임 자체를 백업해두는 것을 추천.
  • 2022년 6월 3일 에픽스토어 미스터리 3주차 게임으로 본 게임이 무료배포 된다는 정보가 유출되었다. 그리고 그대로 되었다.

[1] 메인 개발. [2] 프로그래밍, 아트 등에서 개발 지원 담당. [3] 제작 총괄 프로듀서 및 디렉터 [4]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5] 후속작인 뉴 콜로서스 디 올드 블러드는 물론 외전작인 영블러드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확장은 뉴 오더의 성공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6] 나치의 호르텐 요격기들이 연합군의 수송기 편대를 급습해 다수가 격추되고, 겨우 요새에 도달한 연합군 공수부대는 이미 만반의 대비를 갖춘 나치의 방어막에 걸려 참혹하게 도륙당했다. [7] 울펜슈타인 세계관에서는 국공합작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중국의 정식 국명은 '중화민국'으로 나오고 군대는 '인민해방군'으로 나온다. [8] 동맹국인 베니토 무솔리니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은 나치에게 토사구팽당하고, 히로히토 천황의 일본 제국 역시 동아시아로 들이닥친 나치의 협박에 의해 만주국 조선을 토해내고 보호국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9] 권총과 단검같이 가벼운 무기는 기동력 감소 영향을 받지 않는다. [10]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절대로 뛰어서 덤벼들지 않고 저벅저벅 걸어오기만 한다. 칼 던지기를 배웠다면 이때 멀찍이서 다트 던지듯 칼만 던져줘도 한 대도 안 맞고 잡을 수 있다. 제작진이 훗날 패치에서 인공지능을 상향할 것이라고 했으나 출시된 지 한참 지난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다. [11] VT Cache Size와 Max PPF 옵션을 최대한 높게 맞추면 텍스처 팝인 현상을 좀 완화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자. [12] 문서 상단에 동명의 공식 트레일러가 존재한다. [13] 다만 공식 트레일러의 장면들을 짜집기하다 보니 시간대 오류가 많은 편인데, 게임에서는 나치의 원폭 투하가 1948년 12월에 있었던 것으로 나오지만 트레일러에서는 1949년 2월로 나오며, 해당 시간대에 발생한 러시모어 산 폭파 사건 역시 1950년 6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온다. 또한 1947년에 있었던 소련군 잔당과의 전투 역시 1959년에 발생한 것으로 묘사된다. 나치의 달 착륙은 1951년이 아닌 1960년 8월로 나온다. [14] 영어를 쓰는건 정말 오랜만이구나... 어차피 사멸해가는 언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