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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마니아계 우크라이나인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루마니아계 또는 몰도바계 민족 또는 주민들을 가리킨다. 루마니아계 우크라이나인들은 대부분이 체르니우치주에 거주하지만, 오데사주 부자크에도 거주하고 있다.[1]2. 역사
루마니아인의 국가였던 몰다비아 공국은 15세기 말 오스만 제국의 동진으로 인하여 봉신국이 되었고, 16세기 중반에는 오스만 제국의 파디샤 쉴레이만 1세에게 부자크를 빼앗겨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출구를 상실했다. 하지만 대 튀르크 전쟁 이후 오스만 제국이 점점 약화되기 시작하면서 몰다비아 공국도 그 영향을 받게 되었다. 1774년 합스부르크 제국의 요제프 2세는 폴란드 분할을 통해 얻은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과 헝가리 왕국의 루마니아인 다수 거주지역인 에르데이 대공국을 연결하고자 병력을 보내 몰다비아 공국 서북부를 점령했고, 이듬해 이 지역을 정식으로 합병해 부코비나 공국을 창설했다.부코비나 공국은 1870년까지만 하더라도 루마니아인이 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가장 낙후되고 후진적인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은 여전히 농노제가 남아있었고, 독일인( 오스트리아인), 폴란드인 지주들의 핍박을 견디다 못한 우크라이나인 농민들이 세금 부담이 적고 인구가 적어 농경지를 구하기 쉬웠던 부코비나 공국으로 이주하면서 우크라이나인 인구는 점점 늘어났다. 1910년에 마지막으로 실시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인구 조사에서는 우크라이나인의 숫자가 루마니아인 숫자를 넘어섰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루마니아 왕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부코비나 공국과 에르데이, 러시아 제국의 부자크 지역을 포함한 베사라비아를 모두 합병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러시아 제국의 영토를 복원하려던 이오시프 스탈린이 루마니아 왕국을 침공해 우크라이나인이 많이 거주한다는 이유로 부코비나 북부와 베사라비아를 빼앗았다. 루마니아 왕국은 전쟁 도중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까지 진격하여 빼앗긴 부코비나 북부와 베사라비아를 되찾은 것을 넘어 오차코프(Очаков)[2]까지 진격하였으나 이는 얼마 가지 못했고 결국 소련에게 빼앗은 땅뿐만 아니라 부코비나 북부와 베사라비아를 모두 소련에 빼앗겼다. 부코비나 북부와 베사라비아의 부자크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체르노브치주가 되었고 베사라비아는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부코비나 부부와 부자크에 남았던 루마니아인들은 루마니아계 우크라이나인이 되었다.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은 독립국 우크라이나가 되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는 여전히 루마니아어 화자들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