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7:45:32

우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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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우석훈
禹晳熏 | Woo Suk-hun
파일:JX5QZD5VCN37QQADYZT2KH75YU.jpg
출생 1968년 2월 12일 (53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단양 우씨[1]
학력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 학사)
파리 낭테르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박사)
가족 아버지 우영환(1941년생)
어머니 유정자(1942년생)
큰 남동생 우석호(1971년생)
작은 남동생 우석주(1972년생)
직업 경제학자, 사회학자, 교수
현직 성결대학교 교수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미래당 정책자문
정당

[[녹색당(대한민국)|
파일:녹색당(대한민국) 흰색 로고타입.svg
]][2]
소속 학교 성결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전공 분야 생태경제학, 문화경제학, 노동경제학
주요 저서 88만원 세대
성숙 자본주의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경력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설립
한국서부발전 사외이사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서울산업대학교 산업기술대학원 겸임교수
UN 기후변화협약 기술이전전문가그룹 위원
국무총리실 전문위원
국무조정실 전문위원
타이거픽셔츠 자문
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

1. 개요2. 경제, 사회학적 견해
2.1. 청년세대 불평등2.2. 신용 불평등
3. 정치사회적 활동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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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교수, 사회운동가.

좌파 성향의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로, " 베이비붐 세대 586세대 청년세대는 환경 자체가 다르다"며 신자유주의와 기성세대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비정규직 노동과 교육 불평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승자독식을 정당화하는 공정 능력주의 담론에 의문을 표하는 메시지를 던진 ' 88만원 세대'의 저자다. 국내에서 흔치 않은 문화경제학, 생태경제학 전공 학자로 사회적 경제생태경제학 담론을 한국에 알린 경제학자이기도 하다. 그 밖에 시민의 적극적 정치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내가꿈꾸는나라'의 공동대표를 맡는 등 정치 관련 시민사회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2. 경제, 사회학적 견해

자칭 C급 경제학자라고 스스로를 칭한다. 이는 이론을 만드는 A급 경제학자, 이론을 수정하는 B급 경제학자가 아닌 이론을 적용해 행동하는 경제학자라는 뜻이다.

2.1. 청년세대 불평등

저서인 88만원 세대에서는 비정규직 평균임금 119만원에 전체 소득 대비 20대의 평균적 소득 비율인 74%를 곱해서 나온 88만원이라는 금액을 20대(당시 1980년대 출생자)가 처한 세대간 불평등을 가르키는 용어로 사용했다. 88만원 세대에서 우석훈 교수는 1980년대생은 우리나라 여러 세대 중 처음으로 승자독식 게임을 받아들인 탈출구가 없는 세대들을 의미한다고도 밝혔는데, 이 책 이후 국내의 승자독식식 공정담론에 대한 의문이 확대되었으며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고찰과 기성세대의 독식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N포세대로 불리는 1990년대생에 대해서는 88만원 세대보다도 안 좋아진 상황이라 평하며 특히 주거권 같은 것이 더욱 문제라 비판했다. 젊은층의 빈곤율이 빚 자체가 평균 3400만원이 높으며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으로 대표되는 구세대식 불량 주거 조건이 현 20대 세대에게는 일상화 되었다고 비판하며 서울이 과열화되었고, 서울에 20대가 살 곳이 없다고 평했다.

국가장학금 제도에 대해서도 국가장학금 제도가 조건에서 학점 커트라인이 있는 것을 지적하며 받을 대상이기는 한데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층 학생들은 알바를 하고 있는데, 정작 돈을 받아야 하는 학생은 못 받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러다 보니까 출발할 때 이미 너무 뒤처져서 출발한다며 비판했다.

2.2. 신용 불평등

우석훈 교수는 저서 국가의 사기에서 사회 신용 불평등 문제도 지적했는데, 씬 파일러(Thin Filer)[3]를 언급하며 이러한 씬 파일러들이 한국은 1000만 명이 넘는다며 씬 파일러 자체가 은행에서 신용을 좋게 주기 어려운 사람들인데 여기는 60세 이상이 300만 명 들어가 있는데 20~29세도 거의 300만 명 된다며, 즉, 처음부터 신용이 안 좋으니까 카드 받은 적이 없는 이들이며 이런 사람들은 처음부터 6등급 받게 된다며 지적했다. 즉, 휴대전화 한두 번 연체되면 바로 7등급으로 내려가게 되며 신용불량에 가깝게 된다며 점점 저축 은행으로 몰리고 이후 대부 업체로 밀리며 영영 금융권으로 못 돌아온다고 현상을 말했다.

반면 고소득층 자녀의 경우 부모가 9000만 원, 조부 등 사촌이 3000만원 가량을 까지 증여세 없이 돈을 줄 수 있다며, 고소득층 자녀 중 일부는 증여세 하나 없이 최고 1억 2천만원 가량을 자기 통장에 넣고 있는데. 거기다가 은행에서 좋아하는 금융상품을 구입한다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며 금융 불평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우석훈 교수는 이러한 씬 파일러들의 신용 불평등을 고치기 위해서는 민법 4조에 19세 이하가 한 경제행위나 사회행위는 무를 수 있다는 부분을 언급하면서 만 19세 까지 5등급으로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평했다. 그러한 제도적인 장치와 함께 공교육에서 씬 파일러 같은 게 있고 신용등급이라는 게 이렇다라는 걸 몇 시간이라도 배우게 해야 한다며 지적했다. 현재 공교육은 경제 교육에서 증권 시뮬레이션만 시킨다며 신용등급 관리에 대한 공교육 강화를 요구했다.

3. 정치사회적 활동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 내가꿈꾸는나라의 공동대표 활동을 하며 정치적인 메시지도 이어갔는데, 다만 아직까지 정치인으로 활동한 적은 없다. 대표적으로 선대인 등과 함께 딴지일보가 주관하는 나는 꼽사리다의 경제학 전문으로 출연해 경제학적인 견해를 표출한 것이 등이 있다.

본인의 정치성향은 스스로가 밝혔듯 좌파다. 국내에서 알려진 좌파 성향 경제학자 중 한명이다.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를 앞장서서 비판한 경제학자[4] 중 한 명으로, 두 정부가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저격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을 지지했으나 그가 출마하지 않자 진보 성향 후보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문재인 후보를 비판적 지지했다.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정부의 불평등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공약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으며 임미리 교수를 더불어민주당이 고발하자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평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개개인의 발언의 자유에 대해 존중하는 경향이 강한 우석훈 교수의 입장에서 비판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기도 하다. 정의당의 경선에서 부대표 후보로 이현정 후보를 지지하는가 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정세균을 대통령하면 잘 할 사람이란 내용의 책을 2021년에 펴냈다. 우 교수는 정세균과 친하다 보니 낸 대담집이라고 밝혔다. # 이후 '슬기로운 좌파 생활'이라는 책을 펴냈다.

현재는 청년정당을 표방하는 진보정당 미래당의 정책자문도 하고 있다. 본래 우석훈 교수가 청년세대에 대한 저서를 많이 작성하던 사람이다 보니, 미래당과 맞아 떨어지기도 하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출마 선언한 오태양 후보와 부산시장으로 출마 선언한 손상우 후보를 지지했다.

2022년 7월,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합류했다.[5] 직전까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언론을 통해 기고한 것으로[6] 보면 국민통합이라는 명분에 공감하여 위원회에 참여했여 했다고 말한다.

22년 11월28일 경향신문 "윤석열 정부, 밥그릇 걷어차기"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기고를 하며 좌우오락가락 행보 보이는 중이다. 정작 본인 전문 분야이고 본인의 경제론과 반대로가는 경제분야 관련은 언급은 없다.

이준석을 대권주자로서 매우 높게 평가해 왔다. 박근혜, 한동훈보다도 위라고 했을 정도. # #

4. 같이 보기

  • 작업장 민주주의 -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인데, 우석훈이 작업장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안정공파(安靖公派)-현감공(縣監公) 원규(元珪)파 29세 균(均) 항렬이나 석(晳) 항렬을 썼다.( 족보) [2] 미래당의 정책을 자문하고 오태양, 손상우 등을 지지하긴 했으나 입당하진 않았다. 정책자문도 중앙당 직책인 자문위원이 아닌 정책자문이다. [3] 2년 동안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없고 3년 내 대출한 경험이 없는 사람, 즉 개인 파일이 아주 얇은 사람. [4] 그 중 하나는 선대인이 부소장으로 일했던 김광수경제연구소의 소장인 김광수도 있었다. [5] #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