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3:06:33

요코야마 치사

<colbgcolor=#C7B491,#ddd><colcolor=#fff,#010101> 요코야마 치사
[ruby(横山, ruby=よこやま)][ruby(智佐, ruby=ちさ)] | Chisa Yokoyama
파일:attachment/요코야마 치사/yokoyamachisa.jpg
출생 1969년 12월 20일 ([age(1969-12-20)]세)
도쿄도 스미다구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배우
신체 158cm, B형
가족 부모님, 언니 2명
남편, 딸(2014년생)
학력 슨다이 학원 중학교·고등학교 (졸업)
양성소 카츠타 성우학원(제5기)
소속사 아트비전 (1987 ~ 2006.12.??)
現 밤비나 (2006.12.?? ~ 현재)
사무실 요코야마 치사 사무실 밤비나
활동 시기 성우 | 1987년 ~현재
가수 | 1989년 ~현재
링크 파일:Ameba 아이콘.svg 파일:IMDb 로고.svg

1. 개요2. 활동3. 기타4. 출연작
4.1. 애니메이션4.2. OVA4.3. 게임4.4. 극장판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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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여성 성우 배우. 혈액형 B형. 3자매의 막내로 도쿄 도 스미다 구 출신. 과거 아트비전 소속이었으나 1인 기획사 밤비나를 차리면서 독립하였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을 보고 감명받아 성우를 장래희망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개인 에세이집에서 직접 밝혔다. 칼리오스트로만 본 게 아니라 루팡 전작품을 훑어봤으며 에세이집의 타이틀부터가 ' 루팡과 만나고 싶어서(ルパンに会いたくて)'이며 몽키 펀치( 루팡 3세의 원작자)의 일러스트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을 정도.[1] 그뒤로 고등학교 방학을 이후로 간간히 성우 학원에 다녔는데, 이때 치열때문에 발음 문제로 강사에게 많이 혼나는 등 고생을 많이 해서 결국 200만엔을 내고 치열 교정을 받았다고...[2]

2. 활동

1987년에 OVA 블랙 매직 M-66의 나라 페리스라는 캐릭터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고3이었고[3] 데뷔하자마자 준레귤러를 하는 영광을 누렸지만 지옥도 같이 맛보았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 지벨의 성우를 맡았던 사카키바라 요시코가 상당히 엄하게 연습시켰기 때문.[4] 당시에는 열아홉살의 신인이라 경험이 부족하여 실수를 많이 함에도 13회치 대사를 30번도 넘게 연습시켰으며, 연기가 마음에 안 들면 다시 하라고 했다. 결국 치사는 귀가하면서 대성통곡을 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이후 수많은 노력을 거듭하여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성우가 되었고 세월이 흘러 치사가 후배들 양성하는 입장이 된 이후에는 이때의 혹독한 경험이 큰 약이 된 셈. 헌데 문제는 나중에 경력이 쌓이고 나이 들어서는 후술에도 나오지만 본인이 오히려 한술 더 뜬다는 게(...).

이후 기본적으로 히로인격의 캐릭터를 주로 담당했는데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드세고 쉽게 화내는 열혈 아가씨 역할 쪽이 더 연기하기 편하다고 한다. 실제 목소리를 낼 때도 그런 계통의 캐릭터를 연습할 때 가장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나왔다고 하며, 한창 전성기였을 때 전형적인 말괄량이 숙녀나 히로인 타입의 배역만 들어와서 내심 아쉽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본인 이야기로는 기동전함 나데시코 스바루 료코 목소리가 가장 본인의 스타일에 맞았다고 하며 이외에도 어드밴스드 V.G의 야지마 사토미 등 열혈 캐릭터도 제법 담당했고, 히로인 타입 캐릭터를 연기하는 중에도 간간히 그런 일면을 드러내곤 한다. 하지만 전성기에는 주로 로리 캐릭터나 아이돌형 캐릭터에 집중되었으며 95년에 건담W 이후로는 냉정하고 중후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쪽으로 조금씩 바뀌었다.[5]

96년까지는 인기 여자 성우로 커리어 전성기를 누렸다가 97년쯤부터는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하였으며 이후로 요코야마 치사는 미츠이시 코토노, 히사카와 아야, 야지마 아키코, 하야시바라 메구미 등과는 달리 전성기 시절의 인기와 영광을 누리지 못하였다.

사실 그거 이외에도 전성기때 들어온 배역들이 자신의 원래 걸걸한 음역과는 동떨어진 아이돌형 캐릭터들을 주로 맡다보니 성대에도 이래저래 무리가 많이 갔던 모양. 실제 요코야마 치사의 목소리는 오리카사 아이, 마츠모토 리카 같이 털털한 목소리 톤이다.[6] 또한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아트비전에 들어온 전설적인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와도 톤이나 음색이 매우 흡사하다. 요코야마 치사의 전성기 시절 연기를 본다면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헷갈릴 정도였다.

아이돌형 소녀 역할과 쿨한 여성 역할 뿐만 아니라 소년 역할도 연기가 가능해서 동세대인 야지마 아키코에 버금가는 다재다능한 성우이기도 하다. 다만 소년 연기 쪽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7] 거기다가 2001년에는 당시 30대 초반의 나이였음에도 Dr.링에게 물어봐!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의 엄마 역을 맡으며 일찌감치 엄마 연기까지 보여주었다.

크리에이터 히로이 오지가 그녀의 연기와 목소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서 그의 작품에서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기용이 되었으며 덕분에 90년대에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2005년에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샐러리맨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잠시 성우 활동을 쉬었다. 양자간의 사소한 말다툼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해자가 도주한 관계로 사건의 상세한 개요는 불명. 이후 2010년부터는 단역만 좀 하고 네임드를 맡는 일은 거의 없었다가 2012년 헌터×헌터 리메이크판에서 비스켓 크루거를 맡으면서 오랜만에 네임드 캐릭터를 맡았고 연기도 꽤 훌륭하다는 평. 비스케의 거대화된 모습까지 본인이 직접 연기하며 자신의 장점을 뒤늦게나마 발휘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일본의 오래된 팬덤들은 요코야마가 다시금 네임드 캐릭터를 많이 맡아줬으면 하는 바람도 간간히 피력하지만 일본 성우계의 현실상 여자 성우는 20대 중반만 넘어도 상위급으로 뜨지 못하면 노장 취급받는 곳이다.

2014년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에서는 커리어 최초로 할머니역인 토하라 역을 맡았다. 완벽한 할머니 연기로 오래전부터 요코야마 치사의 목소리를 들어왔던 팬들은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을 정도다.[8][9]

하지만 90년대를 풍미했던 뛰어난 성우였음에도 2010년대 이후 일거리가 잘 안들어오는 건 워낙 젊은 여자성우들이 계속 양성되어 세대교체의 사이클이 짧아진 탓도 있지만 요코야마 치사 본인도 인성 문제에 있어서 뒷말과 구설수가 많았던지라 그런 것일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건 후술. 물론 사생활이나 자기관리는 깨끗했지만 특유의 까탈스럽고 불같은 성격 때문에 동료 성우들과도 그리 친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돈다.[10][11] 오죽하면 오랜 절친이자 같이 일해온 제작자인 히로이 오지마저 쓴 소리를 했을까...[12] 더군다나 2015년대 이후 일본 여자성우계는 당장 연기력이 부족해도 외모와 예능감을 갖춘 아이돌식으로 성우들을 양산하고 심하게 레드오션화되다 보니 선배라고 해서 후배에게 약간의 잔소리만 해도 후배들이 윗사람에게 일러바치거나 해당 소속사 윗선에서 항의가 들어와 같은 애니나 게임에서 녹화에 참여해도 같은 소속사가 아니면 대한민국 군대 처럼 타중대는 아저씨 대접하듯 하는 상황이라 선배라 해서 후배한테 지적 하나도 하기 힘든게 현실인데 동료나 스탭에게 고압적이라고 소문난 요코야마를 방송사나 애니 제작사에서 부르기가 난감할게 당연하다. 같이 일하게 될 여성 후배성우들에게 심하게 클레임 걸릴게 뻔하기 때문. 오죽하면 그 유명한 토에이 애니메이션 쪽에서도 섭외를 전혀 하지 않아서 토에이 애니와는 인연이 굉장히 없기로 유명하다.[13] 물론 토에이는 아오니 소속 성우들을 편애하고 많이 기용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세대인 야지마 아키코 미츠이시 코토노와 같은 비 아오니 소속 성우들도 토에이 측에서는 많이 캐스팅한 성우들에 해당되는 반면 요코야마는 토에이에서는 단단히 홀대를 받은 셈.

물론 다른 여성성우들도 초 인기 성우들이 아닌 이상 지나치게 레드오션화된 여자성우계에서 다른 60년대 ~ 70년대생 성우들도 2010년 이후 출연작이 점점 줄어들어왔지만 요코야마 치사는 커리어 단절의 폭이 다른 비슷한 연배의 여자성우들과 비교해도 유독 가파른편이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의 성우로는 시라토리 유리 후치자키 유리코가 있으며 이들도 역시 30대에 접어든 이후로는 출연작이 많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야지마 아키코같은 경우에도 노하라 신노스케를 2018년까지 맡으면서 몇몇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와서 커리어 명맥을 이어나왔고 반대로 미츠이시 코토노 히사카와 아야는 50대가 넘긴 이후에도 업계에서도 많은 리스펙을 받고 있고 성우 커리어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일본 여성 성우의 대표적인 롱런 케이스에 해당된다.

2009년 결혼을 했다. 결혼 상대는 11살 연하의 밴드를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14]

2014년 9월 21일 첫째 딸을 출산했다. 노산이다보니 분만이 잘 안 돼서 결국 제왕절개술을 통해 출산했다고 한다.

3. 기타

  • 성우가 된 이유가 루팡 3세 때문인 것만 봐도 알겠지만 엄청난 루팡 매니아이며 칼라오스트로의 성만 본 게 아니고 TV판, 극장판, TV 스페셜도 전부 본다. 명작 에피소드에서 어떤 캐릭터가 뭘 했는지도 좔좔 외우는 매니아다. BS 애니메 야화 루팡 3세 편에서는 전문가로 나온 오카다 토시오보다 더 루팡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결국 몽키 펀치가 감독한 루팡 3세 DEAD OR ALIVE에 출연하면서 소원을 이루었다.


  • 결혼 소식이 오랫동안 없었고 2002년 사쿠라 대전 4 발매 직전 인터뷰에서 '게임과는 별개로, 아직 결혼할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공교롭게도 허드슨 산하 레드컴퍼니 소속 크리에이터인 히로이 오지가 담당하는 상당수의 작품에서 히로인을 맡았던 관계로 혹시 내연 관계 아니냐는 카더라 통신이 무성했었다. 하지만 2009년 11월 1일, 11살 연하의 뮤지션과 결혼했다는 걸 11월 3일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발표함으로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이후 2014년 4월 19일 44세의 나이로 임신 5개월임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였다. 첫 아이이기도 하다.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밝히지 않았다고. 그리고 같은 해 9월 22일에 제왕절개를 통해 첫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
  • 좋든, 나쁘든 기가 센 성격이다보니 문제가 일어났던 적이 있다. 사쿠라대전 15주년 기념공연 전의 메일 매거진에서 '가요쇼 10주년 파이널 공연 때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안 나오셨던 분이 무도관 공연에는 출연합니다.'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봄 공연을 쉬고 그녀는 다른 무대에 나왔습니다. 컨디션 불량이 방편이라면 진상은 어떤지, 불명입니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게 1999년부터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2011년부터 무대에 복귀한 동료성우인 오카모토 마야를 돌려서 까는 내용이었던 데다[15][16] 공연 중에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는 얘기까지 나오면서 불화설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오카모토 마야 본인은 무대에서 강판되었던 때 산부인과 질환을 앓고 있어서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정을 설명할 겨를도 없이 내려오게 되어 제멋대로 강판된 것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사쿠라대전의 원작자인 히로이 오지도 '무척 재능있는 아이이지만, 애니메이션과 게임은 감독과 성우만이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무대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경의를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패미통에서 밝힌 바가 있다.
  • 공식 블로그를 가보면 뭐지 싶어할 정도로 대체 요점이 뭔지 모를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하는 편이라 이것 때문에도 말이 많다. 일본어를 제대로 알고 본다면 그야말로 아무 말 대잔치 수준이다.[17] 더군다나 상기의 오카모토 마야 극딜 사건도 그 외의 사쿠라 대전의 다른 성우진들과도 사이가 안좋다는 식으로 떠벌린게 발단이 되었고 그 외에도 의미를 알수 없는 포스팅을 하는것을 보면 확실히 성격이 일반적인 상식에선 뭔가 벗어나 보이고 몸만 큰 어린애 같다는 느낌이 있다.
  • 그 외에도 사쿠라 대전 신구지 사쿠라 역에 애착이 강한 나머지 다른 성우활동이 줄어들고 사쿠라 대전 연극제에만 몰두하는걸 보고는 '자기가 아직도 사쿠라인줄 착각한다.' & '과거의 추억팔이만 하며 자캐딸만 한다.' 며 비아냥 섞인 소리하는 일본의 게임, 애니 팬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원하는 역할이거나 혹은 아닌 역할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성우계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기에 오디션을 봐서 낙방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실제로 베테랑 여자 성우들의 세계는 한정된 역을 따기 위해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게 현실이다.
  • 위에 서술한 괴담과는 별개로 팬 서비스는 굉장히 좋은 성우이다. 사쿠라 대전 관련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팬들과 만나면 싸인을 흔쾌히 해주고 팬들과의 사진 촬영이나 대화도 잘 응해준 편.
  • 일본 여자성우계의 세대교체 사이클이 너무 빠르고 대부분 60년대생 일본 여자성우들이 과거 전성기 시절보다 활동이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10대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고 한때 여주인공 배역을 싹쓸이하고 음반 활동도 하는등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성우였음에도 2000년대이후 일감이 뚝 끓겨버린게 다른 비슷한 연배의 여자성우보다 두드러진걸 보면 아마도 성우업계나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요코야마 치사의 괴팍한 성격 때문에 같이 일하기 피곤한 스타일이라 안부른다는 소문이 파다했기 때문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사실 괴팍한 성격으로 배역 교체까지 당한 캐이스로는 루팡 3세 에서 루팡의 성우로 이름을 날렸던 야마다 야스오의 케이스도 있는데 이쪽은 대놓고 길길이 날뛰었고 일터에서 후배들이 조금만 실수해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갈구고 스텝들과 대놓고 싸우는 문제로 인해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애니 업계에서 기피인물로 꼽히기까지 했다. 단 이쪽은 여성 성우보다 서비스 타임이 긴 남성 성우에다 루팡 특유의 간들거리는 음성을 낼 성우가 없었고 대체불가였기 때문에 금방 복귀했다.[18] 그러나 요코야마 치사는 2015년 이후로 일본 여자성우들위 경우 철저히 같은 소속사끼리가 아니면 간섭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새로운 신진 여성성우들도 그런 시스템에 익숙해져 만약 꼰대기질과 독선적인 성향의 요코야마 치사를 캐스팅 할려고 한다면 90년대 ~ 2000년대생 여자성우들은 대부분 요코야마와 녹음을 기피할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19][20]
  • 일본내 성우팬들 사이에서는 요코야마 치사가 사쿠라 대전의 주역으로 캐스팅됐던게 향후 커리어에 독으로 작용한거 아니냐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이후 성우팬들에게 있어 요코야마 치사 = 신구지 사쿠라 라는 등식으로 고정관념이 박히고 다른 배역을 맡는데 있어서 영향을 끼친게 아니냐는것.
  • 성격이나 커리어를 본다면 히사카와 아야와 비교되는 편인데 히사카와 아야같은 경우에는 불같은 성격과 커리어가 빠르게 단절된 요코야마 치사와는 다르게 온화하고 착실한 성품의 소유자라서 주변에도 평판이 매우 좋으며 40대 ~ 50대 나이에 접어든 이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본인은 커리어 내내 히사카와와는 같이 출연한 작품이 몇개 없다.
  • 여담으로 국내 성우 중에서는 김영선, 시영준, 안지환, 배주영, 김은아, 강경아와 적어도 생년상 동갑이며[21] 1970년생인 변선미, 우정신과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저 중에서 시영준은 30대에 접어든 나이에 성우 데뷔를 하였는데 이때 요코야마 치사는 업계에서 베테랑에 접어든 때였다. 본인보다 10여년은 늦게 데뷔한 김장과도 겨우 한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22]
  • 현재 50대에 접어든 나이지만 외모가 젊었을 적하고 변한게 크게 없어서 나름 동안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성우인 히야마 노부유키는 50대 나이에 걸맞는 친근한 아저씨의 외모가 되었고, 야지마 아키코도 나이를 먹으면서 굉장히 연륜이 있는 외모로 변했다. 미츠이시 코토노도 젊었을 적에는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였지만, 나이를 먹은 이후에는 위엄있는 중년 여성의 외모가 되었고, 그에 비해 요코야마 치사는 젊었을 적의 외모를 현재까지도 거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 요코야마 치사의 양대 대표작인 은하아가씨전설 유나를 한창 녹음할 당시 시리즈 2번째 작품에서 작중의 등장인물이자 유나의 단짝 유리가 유나를 지키려다 쥐고 있던 불새를 놓쳐버리자 유나가 유리에게 역대급으로 심한 소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플레이하던 유저들조차 당황할 정도로 유나의 진상 행동이 충격적으로 다가온 장면. 누구보다 요코야마 치사를 잘 아는 히로이 오지가 치사의 실제 성격 그대로 이 장면을 의도적으로 넣은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나온다. 시리즈 내내 유나라는 캐릭터가 싸웠던 적들을 모조리 친구로 만드는 대인배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이 충격적 연출은 히로이 오지가 요코야마 치사 본인 보라고 넣은거 아니냐는것.
  • 본인이 스스로 성우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고 지금도 현역 성우 신분은 유지하고 있지만 성우 활동이 근래에 와서 거의 없다보니 은퇴를 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도 꽤나 존재하는 편이다. 다만 2010년대에서 작품 활동이 상당히 줄어들더니 현재는 슈로대같은 고정 캐릭터가 있는 작품 정도 외에는 성우 활동이 없다. 사실 사쿠라 대전 이후로는 지금까지 사쿠라 대전 관련 공연이나 행사만 다니고 있어서 일본의 성우팬들 사이에서는 요코야마의 인성 논란과 더불어 자기가 아직도 사쿠라인줄 안다고 역할병 걸렸다며 비웃는 상황에 일감이 끊긴 원인도 본인의 자업자득이었던지라 일본 성우팬들 사이에서는 일본의 다른 업계로 치면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 똥군기가 만연하고 당연시되던 시대에 조차도 도를 넘는 후배 구타와 가혹행위를 저질러 후배 레슬러들에게 인망을 완전히 잃어버린 사사키 켄스케, 오하라 미치요시, 일본 가요계의 레전드였지만 수많은 사건사고와 최악의 대인관계 그리고 수차례의 불륜과 마약으로 일본사회에서 버림당하다시피한 CHAGE and ASKA의 아스카와 동급 취급이고 대한민국으로 치면 인성 논란으로 나락을 간 이혁재 이휘재. 인기 개그맨이었으나 심한 똥군기 논란으로 사라진 류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원클럽맨이자 투혼의 상징이었으나 후배들에게 꼰대짓과 괴롭힘을 심하게 해서 팀과 멀어지고 걷돌게 된 이동현과 같은 취급이다. 한국 성우계에서는 여민정이 동료 성우들에게는 군기반장과 같이 엄격하게 대하지만 이쪽은 그래도 20여년이 넘은 성우 커리어동안 사건사고도 없었을 정도로 선을 넘지는 않고 동료 성우들에게는 잘해줄 때는 잘해주고 사생활과 인품은 훌륭한 편에 들어간다. 동시대의 여성 성우인 야지마 아키코는 26년간 열연했던 노하라 신노스케 역을 하차한 이후에도 여전히 리빙 레전드로 대접을 받고 있고 오카무라 아케미 원피스 나미를 출산으로 인한 공백 외에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는 모습을 보이면서 리스펙을 받고 있지만 요코야마 치사는 그런 것이 없을 정도다.

4. 출연작

4.1. 애니메이션

4.2. OVA

4.3. 게임

4.4. 극장판

5. 관련 문서



[1] 애니메이션 리뷰 방송 BS 애니메 야화 루팡3세편에 게스트 출연한 적이 있는데 애니 평론가인 오카다 토시오보다 더 루팡에 대해 지식이 풍부했다. 사실 오카다는 칼리오스트로 말고는 루팡에 별 관심이 없는 인간이다. [2] 당시 학원강사는 1927년생의 카츠다 히사시로라는 초 베테랑 성우였기도 하다. [3] 본인하고는 거의 10살차의 나이인 마츠모토 야스노리와 같은 해에 데뷔했으며, 역시 본인보다 연상인 히야마 노부유키, 야지마 아키코, 미츠이시 코토노, 코야스 타케히토, 미도리카와 히카루, 이시다 아키라보다도 빠른 시기에 데뷔했다. 심지어 이시다 아키라는 나이는 요코야마 치사보다 2살 위지만 성우로써 두각을 나타낸 시기는 이쪽이 더 늦다. 요코야마 본인과 동갑인 성우들인 코우다 마리코, 히카미 쿄코, 오카무라 아케미는 90년대 초반에 데뷔한 성우들이라 모두 경력에서는 요코야마보다 훨씬 후배들이다. 물론 히카미와 오카무라는 생일이 각각 1월과 3월이라서 요코야마에게는 실질적으로 한 살 언니가 된다. [4] 실제로 사카키바라 요시코는 성우계에서 굉장히 냉엄하게 가르치는 선배로 유명하다. [5] 여담으로 자신과 같은 세대의 여자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 소녀혁명 우테나를 시점으로 하여 냉정하면서도 매혹적인 여성 위주를 연기하는 성우로 굳혀지기 시작하였다. [6] 이 덕분에 요코야마 치사는 소년 연기도 소화가 가능하였다. 물론 여자 성우계에서 오가타 메구미, 사이가 미츠키, 사이토 키미코, 츠노다 나루미, 타카노 우라라, 타카야마 미나미, 박로미, 소우미 요코, 도이 미카, 마츠오카 요코, 쿠지라 처럼 극단적인 저음은 아니긴 하다. 그래도 꽤 저음에 속하는건 사실. [7] 물론 요코야마 치사는 연기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성우는 아니어서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8] 참고로 본인과 같이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열연했던 성우들이자 비슷한 나잇대인 코야스 타케히토 오키아유 료타로는 5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전성기 때의 연기를 거의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코야스 타케히토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디오 브란도 DIO로 열연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TVA로 나온게 2012년이지만, 원작이 연재되기 시작한건 80년대 후반이라 요코야마 치사가 성우로 갓 데뷔할 시점부터 연재되었다. [9] 본인과 동시대에 활약해온 여자 성우들인 야지마 아키코 미츠이시 코토노는 중년 여성이나 어머니 연기를 소화하긴 하지만 현재까지 할머니 연기는 한적이 없다. [10] 요코야마 본인과 동시대의 여자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 야지마 아키코, 시라토리 유리, 토마 유미, 미츠이시 코토노 등은 대인관계가 매우 좋기로 유명하다. [11] 하야시바라 메구미도 후배성우들에게는 군기반장급으로 무서워하는 선배 1위로 꼽히긴 했으나 원래 이분 성격이 일하러 왔으면 똑바로 해야지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마인드라 그런거지 후배들을 함부로 화내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그보다 더 윗급으로 후배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노자와 마사코 & 사카키바라 요시코 & 혼다 치에코 등도 후배잡는걸론 도가 텄지만 업계에서 모든 후배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으면 받았지 인간 자체가 나쁘다는 소리는 안듣는다. [12] 일본 사회는 혼네 다테마에 로 대표되는 좋은게 좋은거란 사회 분위기 때문에 사회나 집단에서 능력있고 성과를 낸 인물들은 인성이나 행동거지에 다소 문제가 있어도 어지간하면 넘어가는 분위기이다. 심지어 절친이라면 더욱. 때문에 공식 사과문 역시 뭘 잘못했는지 굳이 명시하지 않고 둥글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경우는 3자도 아니고 요코야미 치사를 그렇게 아끼는 히로이 오지가 대놓고 쓴소리를 했다는건 요코야마의 대인관계가 선을 넘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는거라는평. 후술할 히로이 코멘트에 따르면 스태프를 무시하는 행동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나마도 나름대로 좋게 돌려말해서 이정도면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는 동료 성우들과 스텝에게 말도 못할 정도로 행패를 부렸을 가능성이 높다. 카미야 아키라 & 이노우에 카즈히코 그리고 세키 토모카즈 등도 큰 인기를 누리고 업계의 레전드 대접을 받지만 여러 안좋은 구설수가 끝없이 오르내리고 인성 논란을 빚은바 있다. 하지만 언론이나 풍문으로 그런 소리가 나와도 후배나 동료성우 & 스탭들이 직접적으로 쓴소리를 한바는 없었는데 요코야마는 이 둘조차도 듣지 않았던 가까운 지인한테 쓴소리를 듣는 위업을 달성했다. 자기관리나 사생활이 아무리 깨끗해도 인간관계가 매끄럽지 못하면 차라리 전자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대표적인 예시. 이런 일본사회의 분위기에서도 너무 선을 심하게 넘어버리는 경우나 유명인이 직접 석고대죄하는 상황이면 돌이킬수 없는 엄청난 사고를 치는 경우에 직접적으로 거론되고 비판을 받는데 그 좋은 예시가 일본 최고의 배우이자 가부키 배우인 전 11대 이치카와 에비조이자 13대 이치카와 단쥬로와 불세출의 야구 스타였던 기요하라 가즈히로 그리고 니혼햄 파이터즈의 프랜차이저 간판타자였던 나카타 쇼, 전설적인 듀엣 가수였던 CHAGE and ASKA의 멤버 아스카가 숱한 사고와 여러차례 마약 투약으로 대신 석고대죄했던 차게, 똥군기로 악명 높았던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 조차 너무나 선을 넘는 부조리와 학대를 저지른 사사키 켄스케, 오하라 미치요시(小原道由)가 좋은 예(이쪽은 전자의 경우 역시나 똥군기 논란이 있던 선배들조차도 대놓고 너무 심했다고 깠으며 후자의 경우 텐잔 히로요시 수신 선더 라이거 유튜브에 출연해 혼네 다테마에고 나발이고 다 깨버리고 다른건 다 넘어갈수 있어도 이 놈 만큼은 절대 용서 못하겠다. 교통사고로 큰부상을 얻고 일찍 은퇴한건 인과응보이자 천벌이라고 대놓고 깠다.) [13] 커리어상에서 토에이 제작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건 20대 초중반에 출연한 공상과학세계 걸리버보이 정도가 유일하다. [14] 11살 연하면 1980년생이라 스기타 토모카즈와 동년배가 된다. [15] 공개적인 장소에서 험한 소리는 거의 안 하려는 일본인 기준에서 보면 '저 인간 컨디션 불량이랍시고 공연 내뺀 거 아니냐?' 수준의 욕만 안 섞었지 강도높은 비난이라 봐야 한다. [16] 더군다나 위계질서 철저한 일본 성우계에서 오카모토 마야는 요코야마보다 나이도 연상이고 성우 업계에사도 3년이나 선배다. 한마디로 하극상을 저지른 셈. [17] 문제는 이분 말고도 이분도 있다. 참고로 이분은 예전에는 요점이고 나발이고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먹을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진 편이다. 핵심을 빼고 적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건 여전하다. [18] 단 이쪽은 후배성우들의 권익을 위해서 발벗고 나서기도 하고 본인에게도 굉장히 엄격했던 성우라 후배성우들에게 존경도 한몸에 받았다. [19] 요코야마 치사에게는 딸뻘 나이에 가까운 하야미 사오리, 타카하시 리에, 타도코로 아즈사, 오구라 유이, 우에다 레이나 등도 모두 다른 어머니뻘 나이의 대선배 여성 성우들은 몰라도 요코야마 치사와 같이 녹음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20] 2010년대 이후 소속사의 힘이 강해진 현 일본 성우계에서 각 소속사가 소속 성우를 보내려는데 웬 꼰대짓을 하는 노장성우가 젊은 성우들을 무섭게 갈궈댔다가는 소속사에서 그 작품에 그 성우 안빼면 우리 소속사는 당신들작품에 우리 성우 두번 다시 안보낸다고 해버리면 애니 제작사나 방송사에서 손이 발이 되어라 빌어야 할 상황으로 변했다. 이런 환경이니 독선적이기로 악명높은 요코야마 치사가 외면을 받는게 당연하다. [21] 여담으로 후배인 우치다 마아야와는 딱 20살 차이에 생일도 같은 12월이다. [22] 더군다나 김장은 1970년 6월생이라서 요코야마와는 반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23] 코우다 마리코는 90년대부터 다양한 배역을 맡으면서 한국에서도 나름대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성우이며 오카무라 아케미는 원피스라는 20년 넘게 방영 중인 장수 애니의 주역 중 한명인 나미의 성우라는 점만으로도 인지도가 높다. [24] 애초에 타카하시 루미코는 자신의 대한 작품 철학이나 신념이 완고하고 사람을 보는 눈이 높은 편이라 요코야마 치사같이 제멋대로이거나 불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과는 당연히 상극에 있을테니 좋게 볼 가능성이 만무하다. [25] 엔딩곡과 진엔딩곡의 노래도 담당. [26] MSXTurboR, PC 엔진 슈퍼 CD-ROM2판 담당. [27] SD건담 G제네레이션 F 담당. [28] 2004년 2월 7일 'KYOTO 데즈카 오사무 월드' 한정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