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0:54:30

옴니아 II

옴니아2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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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a Omnia II Omnia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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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삼성전자 GT-I8000 고객지원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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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양
2.1. 한국 내수용
2.1.1. T*Omnia II(SKT)2.1.2. SHOW Omnia(KT)
2.1.2.1. 상세
2.1.3. OZ Omnia(LG U+)
2.1.3.1. 상세
2.2. 글로벌 모델2.3. 미국 내수용
3. 상세4. 추가 기능 및 주변기기
4.1. 챗온 지원
5. 출시
5.1. 한국 출시5.2. 한국 외 지역
6. OS 업그레이드7. 논란 및 문제점
7.1. SK텔레콤의 마케팅 논란7.2. 보상 논란
8. 기타

1. 개요

삼성전자가 2009년 10월에 출시한 Windows Mobile 스마트폰이다.

2. 사양

2.1. 한국 내수용

2.1.1. T*Omnia II(SKT)

파일:T옴니아II.jpg
한국 삼성전자 SCH-M710 고객지원 사이트
프로세서 삼성 S3C6410 SoC. ARM11 800 MHz CPU
메모리 256 MB DDR SDRAM, 256 MB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 2 / 8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3.7인치 WVGA(480 x 800)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SMD AMOLED
감압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 Wi-Fi 1/3, 블루투스 2.0
카메라 전면 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AF 및 듀얼 LED 플래시
배터리 Li-lon 1500 mAh
운영체제 Windows Mobile 6.1 → 6.5
삼성 터치위즈 2.0
규격 59.8 x 117 x 13.4 mm, 141 g
단자정보 USB 2.0 TTA 20-pin x 1, 3.5 mm 단자 x 1
기타 지상파 DMB 지원

2.1.2. SHOW Omnia(KT)

파일:SHOW옴니아.jpg
한국 삼성전자 SPH-M8400 고객지원 사이트
프로세서 삼성 S3C6410 SoC. ARM11 800 MHz CPU
메모리 256 MB DDR SDRAM, 512 MB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 4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3.7인치 WVGA(480 x 800)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SMD AMOLED
감압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Mobile WiMAX,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 Wi-Fi 1/3, 블루투스 2.0
카메라 전면 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AF 및 듀얼 LED 플래시
배터리 Li-lon 1500 mAh
운영체제 Windows Mobile 6.1 → 6.5
삼성 터치위즈 2.0
규격 59.8 x 120.9 x 13.4 mm, 137 g
단자정보 USB 2.0 TTA 20-pin x 1
기타 모바일 IPTV 지원
2.1.2.1. 상세
사실 이 모델의 정식 명칭은 SPH-M8400이다. 편의상 쇼옴니아라 불렸지만, 이 모델은 옴니아 브랜드를 적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처음 출시할 당시의 삼성의 신제품 발표 프리젠테이션에는 엄연히 쇼 옴니아 라고 적혀 있었으나 KT의 iPhone 3GS 출시로 KT와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악화되어 빼버렸다. [1]

국내 출시 기기 중 유일하게 버튼 구조가 다르고, 3.5mm 이어폰 단자와 DMB가 없다.
2018년 12월 31일자로 WiBro 서비스가 종료되어 와이브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2.1.3. OZ Omnia(LG U+)

파일:OZ옴니아.jpg
한국 삼성전자 SPH-M7350 고객지원 사이트
프로세서 삼성 S3C6410 SoC. ARM11 800 MHz CPU
메모리 256 MB DDR SDRAM, 512 MB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 8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3.7인치 WVGA(480 x 800)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SMD AMOLED
감압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CDMA & EV-DO Rev. A
근접통신 Wi-Fi 1/3, 블루투스 2.0
카메라 전면 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AF 및 듀얼 LED 플래시
배터리 Li-lon 1500 mAh
운영체제 Windows Mobile 6.5
삼성 터치위즈 2.0
규격 59.8 x 117 x 13.4 mm, 141 g
단자정보 USB 2.0 TTA 20-pin x 1, 3.5 mm 단자 x 1
기타 지상파 DMB 지원
2.1.3.1. 상세
취소 버튼 모양이 코비폰을 닮았으며, 구조는 T*Omnia II와 동일하다.

2021년 6월 30일, LG U+ CDMA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SPH-M7350은 개통이 불가능해졌다.

2.2. 글로벌 모델

프로세서 삼성 S3C6410 SoC. ARM11 800 MHz CPU
메모리 256 MB DDR SDRAM, 512 MB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 2 / 8 / 16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3.7인치 WVGA(480 x 800)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SMD AMOLED
감압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 Wi-Fi 1/3, 블루투스 2.0
카메라 전면 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AF 및 듀얼 LED 플래시
배터리 Li-lon 1500 mAh
운영체제 Windows Mobile 6.1 → 6.5
삼성 터치위즈 2.0
규격 59.6 x 118 x 11.9 mm, 129 g
단자정보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기타 FM 라디오 지원

2.3. 미국 내수용

2.3.1.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모델

파일:SCH-I920.jpg
미국 삼성전자 SCH-I920 고객지원 사이트
프로세서 삼성 S3C6410 SoC. ARM11 800 MHz CPU
메모리 256 MB DDR SDRAM, 512 MB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 8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3.7인치 WVGA(480 x 800)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SMD AMOLED
감압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CDMA & EV-DO Rev. A
근접통신 Wi-Fi 1/3, 블루투스 2.0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AF LED 플래시
배터리 Li-lon 1500 mAh
운영체제 Windows Mobile 6.5
삼성 터치위즈 2.0
규격 60 x 121 x 13 mm, 144 g
단자정보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기타 FM 라디오 지원

3. 상세

"옴니아2가 다시 출시됐으면 좋겠다… 나만 당할 수는 없거든" - stor***** 네이버 포스트 댓글 내용

옴니아의 후속작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햅틱 아몰레드 스마트폰 버전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전작인 옴니아가 기존 햅틱 2와 패밀리룩을 이룬 것과 동일한 행보로 보인다. 단, 대한민국 내수용은 전면 디자인이 변경되었지만 SHOW Omnia는 전면 버튼 구조가 변경되었으며, T*Omnia II와 OZ Omnia는 글로벌 모델과 전면 버튼의 구조가 동일하다.

사양은 우선 AP로 삼성 S3C6410을 사용한다. ARM11 싱글코어 CPU를 사용한다. 이는 옴니아가 마벨 PXA312를 탑재했던 것에서 삼성전자 자체 모바일 AP로 교체된 것이다.

RAM 용량은 256 MB이며 512 MB의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가 존재한다. 내장 메모리는 2 GB, 8 GB, 16 GB로 나뉘어지며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3.7인치 15:9 비율의 WVGA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AMOLED이다. 픽셀 배열은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한다. 전작인 옴니아가 3.3인치 WQVGA 해상도[2]에 TFT-LCD를 사용했던 것을 고려하면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해상도도 높아졌으며 패널 자체도 교체되었다. 다만, 내수용 기기는 전작이 WVGA로 상향되어 출시되었기 때문에 크기만 커지고 패널만 변경되었다.

3G WCDMA 규격 중 HSUPA 다운로드 최대 14.4 Mbps까지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착탈식 1500 mAh이다. 배터리 설정에서 CPU 클럭을 조절해 퍼포먼스, 일반, 배터리 절전 등의 설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5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 카메라는 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Windows Mobile 6.1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단, OZ Omnia는 Windows Mobile 6.5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4. 추가 기능 및 주변기기

  • 큐브 인터페이스
    삼성 터치위즈 2.0 도입으로 추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하지만 평가는 좋지 않다.

4.1. 챗온 지원

2012년 6월, 삼성전자가 개발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챗온의 옴니아 II용 애플리케이션 배포되기 시작했다.
한국 내수용만 지원하며 글로벌 모델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상당히 뜬금없이 지원 발표가 나온지라 그 때까지 기기를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챗온 자체가 마이너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지라 사용자가 없다는게 큰 단점이었으며 더군다나 옴니아 팝은 해상도 문제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2015년 2월 1일 챗온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결국 아무 의미가 없어졌다.

5. 출시

5.1. 한국 출시

2009년 10월 22일, SK텔레콤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되었다. 전작인 T*옴니아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모델 기반의 커스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디자인 역시 글로벌 모델과 크게 차이가 난다. 전작인 T*옴니아와 마찬가지로 멜론 평생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출고가는 100만원을 넘기던 전작에서 약 5만원 가량 낮아졌다.

이외에도 전작이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된 반면, 이번에는 2009년 12월에 KT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을 통해 출시되기도 했다. KT로는 쇼 옴니아라는 정식 발매명으로 출시되었다. olleh 와이브로를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Wi-Fi, WiBro[3], WCDMA[4]를 묶어 '3W 스마트폰'이라는 나름대로 차별성 있는 마케팅을 했다.

파일:attachment/showom.png
다만, KT로 iPhone 출시가 확정되면서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옴니아 패밀리 광고에서는 쇼 옴니아라는 명칭 대신에 기기명만 쓰였다. 사실 처음 출시될 당시 삼성이 진행한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쇼 옴니아 라는 명칭을 썼으나 언제부터인가 슬며시 빼버린 것이다. 일반 플래시 광고 뿐만이 아니라 TV CF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에 일종의 괘씸죄를 먹인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LG텔레콤에는 OZ 옴니아라는 정식 발매명으로 출시되었다. 기본적인 사양과 구조는 T*옴니아 II와 비슷하나, Windows Mobile 6.5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당시 LG텔레콤 이동통신 네트워크 사정 상, 3G WCDMA와 2G GSM은 지원하지 않고 CDMA 계열 이동통신 네트워크만 지원한다.

T옴니아2에 OZ 옴니아의 하우징을 약간의 작업을 통해 이식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 쇼옴니아는 안 된다. T옴니아와 OZ 옴니아는 통화] - 취소 - 종료(전원) 3키 배열이나, 쇼옴니아는 통화 - MENU - 취소 - 종료 4키 배열이라서 애초에 불가능하기 때문.

5.2. 한국 외 지역

한국 시장 출시 이후, 캐나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출시되는 국가 및 지역, 이동통신사에 따라 일부 하드웨어 사양이 조정되기도 했다.

6. OS 업그레이드

6.1. Windows Mobile 6.5

Windows Mobile 6.1로 출시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Phone 7로의 업그레이드를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초이자 최후의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또한 OZ옴니아는 Windows Mobile 6.5로 시판되었기 때문에[5]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없다.

2010년 2월 28일, 한국 내수용 SK텔레콤 모델인 T*옴니아 II의 Windows Mobile 6.5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빌드 버전은 DB22이며 이외에도 글로벌 모델 및 한국 내수용 KT 모델에 대해서도 Windows Mobile 6.5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한국 내수용 기준, Windows Mobile 6.1과 차이점으로 Windows Mobile 6.5 기본 기능을 포함해 삼성 터치위즈 2.0의 햅틱 UI 최적화가 드디어 개선되어 빨라지고 디자인 자체도 심플하게 변경되었다. 메인 메뉴에 한해서 햅틱 UI를 끄고 기본 UI로 바꿀 수도 있다. 또한 악평을 받았던 큐브 인터페이스가 선택 설치 옵션으로 전환되어 기본적으로 삭제되었다. 하지만 기존 이미지 뷰어가 퇴화해버렸다. 이미지를 확대할 때 지나치게 심하게 깨지게 나온다고 한다.

7. 논란 및 문제점

삼성 휴대폰 시리즈 中 플래그십 라인업 논란 및 문제점
옴니아 옴니아 2 갤럭시 S
옴레기 니아2+쓰레기
옴니아2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붙인 별명.
삼성전자가 2009년 주력으로 공개한 스마트폰이었으나, Windows Mobile의 한계와 부가적인 소프트웨어 능력 미흡으로 엄청난 문제점을 양산했다. 사실 Windows Mobile을 탑재한 PDA폰의 기준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용자 친화적이고 제품 자체는 평균은 갔다는 평가가 있지만, SK텔레콤에서 괜히 아이폰과 비교하며 과도한 마케팅을 펼치는 바람에 많은 지탄을 받았다. 일명 ' 옴레기'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삼성의 실패작으로 불리고있다.
  • Windows Mobile 스마트폰 탈을 쓴 Windows Mobile 기반의 PDA
    PDA와 스마트폰의 정의 및 제품군의 경계가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관계로 터치스크린이 달린 단말기는 전부 스마트폰으로 광고했다. 문제는, 이미 시중에 많이 풀렸던 Windows Mobile 기반의 PDA와 차별화를 전혀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출고가는 약 2배 가량 높았다. 애초에 Windows Mobile이라는 운영체제 자체가 모바일 운영체제로 완전히 최적화되지 못한 운영체제이기도 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자체 운영체제 탑재라던가 심비안 탑재 등 여러 방안을 모색했으나 하루빨리 애플 iPhone 시리즈의 성장을 막아야 한다는 조급함으로 인해 아이폰에 대항하기에도 부적합하고 쓰기에도 불편한 불완전한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무리하게 출시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 인터넷 뱅킹 및 카카오톡 사용불가를 비롯한 어플리케이션 생태계 부족
    인터넷 뱅킹의 경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만 지원되었으나, 문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것이 아니라 암호화도 되지 않은 웹 페이지에 접속해 가상 키보드로 입력하는 정신 나간 보안 수준의 시스템을 사용했다. 결국, 금융감독원에서 보안 경고를 받고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되었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의 경우, 아이폰 3GS 출시 이후 국내에 빠르게 보급되었지만 정작 Windows Mobile에 대한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아 생긴 문제였다. 게다가 이미 삼성전자는 갤럭시 A부터 안드로이드로 주력 운영체제를 변경했었고, 설상가상으로 삼성전자와 오페라 소프트웨어 간 계약 만료로 오페라의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사용자 불만이 폭주하다 못해 집단소송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다만 오페라는 공식 웹 사이트에서 내려받으면 계속 사용할수 있으며 기존의 PDA뱅킹도 서비스를 종료할때까진 사용할수 있었다.
  • Windows Mobile 자체 최적화의 실패
    Windows Mobile을 막 뜯어 고쳐서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일단 PDA 느낌이 안나도록 자체 기존 터치위즈를 개선한 삼성 터치위즈 2.0 를 탑재하였다. 하지만 상당히 무거워서 기본 Windows Mobile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고, DirectX 등 통합 표준 API도 존재하지 않아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포하는 SDK들을 일일이 뜯어 가면서 개발해야 했다. 이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CPU와 메모리 자원 공유 문제로 불안불안 했으며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이 리프레시 되는 것이 아니라 아예 기기가 다운되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얼마나 느린지 동영상으로 확인. 아예 커널째로 갈아 엎어버리고 내장파티션과 스왑영역도 최적화 시킨 펌웨어 만들기에는 너무 비용대비 효과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사실상 삼성도 포기했다. 램 용량만 보면 ICS까지는 어거지로 집어 넣을수는 있었을듯 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애니콜의 FLASH GUI가 익숙해서 windows Mobile이 결국 쇠퇴기로 돌아섰다.

이외에도 먼지가 하우징 내부로 유입되어 디스플레이 위에 쌓이는 현상이 보고되기도 했으나, 당시 삼성전자는 별 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현재까지도 삼성은 방진 제품이 아닌 경우에 내부 먼지 유입은 어느정도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안내하고있다.

이런저런 문제점으로 인해 최악의 가젯에 선정되기도 했다. 심지어 정식 발매명에 '옴니아의 '옴' 자만 들어가도 이미지에 타격이 갈 정도가 되었다. 결국 삼성은 2012년 윈도우폰 탑재 스마트폰의 브랜드 명칭을 아티브로 바꾸게 된다.

7.1. SK텔레콤의 마케팅 논란


파일:46125178.jpg

SK텔레콤이 제작한 T*옴니아 II의 마케팅. 당시 유행하던 개그 콘서트의 코너 중 하나인 남성인권보장위원회를 이용한 마케팅이었다. 마케팅 방법 자체는 좋았지만 T*옴니아 II가 우월한 점을 언급하는 것에서 훨씬 더 나아가 아이폰 3GS는 스마트폰의 자격이 없다는 논조의 무리수 넘치는 마케팅을 집행하고 말았다. 이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해당 광고가 SK텔레콤이 아닌 삼성이 제작한 광고로 착각한 소비자들에 한하여 삼성에 대한 기업이미지를 실추시켰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과 비교하며 억까하는 무리수를 두면서 T*옴니아 II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보내는 대에 사실상 1등공신을 하게 되었다. 웬말이냐의 맞춤법도 제대로 못 쓴 개판 퀄리티는 더더욱 할 말이 없게 만든다.
  1. A/S가 빠르고 편한가?
    반은 맞는 말인데, 삼성의 지속적인 원가 절감 및 외주화로 센터도 줄고 고객과실 비중도 늘었다. 게다가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에서 보듯, 삼성 측은 빠르고 편한 AS와 리콜 대신 되도 않는 언론플레이로 애먼 사용자들을 블랙컨슈머로 규정했다가 엄청난 이미지 추락과 후폭풍을 맞았다. 그리고 특정 기기들에서 지문인식에 오류가 있다는 제보를 묵살하다가 2019년 삼성전자 온스크린 지문인식 오작동 사태를 일으켰다. 거기다 지나친 원가절감으로 기기가 발열에 취약해지는 일이 벌어졌음에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고 리콜 조치도 하지 않고 있으며[6] 갤럭시 노트10은 부품 법정 보유 기간인 4년이 경과하기도 전에 자신들이 부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AS를 거부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최근 삼성의 AS는 점점 품질이 하락하고 그렇게 비판받는 Apple과 다를 바 없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국내에선 아직까지는 Apple보다는 삼성의 AS가 더 편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iPhone은 액정 파손, 배터리 고장 이외의 고장 사유는 무상 리퍼로 처리되는 결함이 아니면 얄짤없이 유상 리퍼로 처리된다. 반면 삼성 갤럭시는 디스플레이, 프레임, 메인보드, 배터리, 카메라 보호 유리 등 넓은 범위에서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 교체형 배터리인가?
    자사에서도 머나먼 후손인 갤럭시 S6부터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제품들도 스마트폰이 아니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들이 무선충전을 탑재하게 되면서 교체형 배터리는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다. 사실 탈착식 배터리가 현재 들어서는 재평가받는 면도 많지만, 무선 충전 문제 때문에 부활할 일은 사실상 없을 듯 하다.[7]
  3. DMB가 되는가?
    iPhone은 말할 것도 없고 삼성마저도 S4 액티브, 노트3 네오, 알파 등 DMB가 없는 모델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2010년대 중반이 되어 유튜브 OTT서비스가 대세가 되면서 DMB에 대한 수요 자체가 줄었다.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A90 5G에 DMB가 빠지게 되면서 이제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DMB가 빠지는 추세이다. 안테나가 사라진 상황에서 3.5mm 단자가 빠져버리면 더 이상 안테나 역할을 할 기기가 없으니 앞으로 DMB가 지원되는 기기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8]
  4. 무제한 멜론서비스인가?
    KT와 LG U+ 폰들이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이후 출시하는 갤럭시 시리즈는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주장이 된다. 그리고 멜론 자체가 하향세를 타면서 더 이상 스마트폰은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없게 된다. 멜론 뿐 아니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의미를 확장 하더라도 말이 안되는 주장이다. 한 예로 iPhone을 만든 Apple사의 Apple Music도 iPhone 유저 너나 할 것 없이 유료 요금제를 채택하고 있다. 다만 요금제에 음원서비스 제공 등을 연동해 판매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5. 또렷한 AMOLED인가?
    갤럭시 그랜드 갤럭시 폴더, 갤럭시 A9 ProAMOLED가 탑재되지 않은 삼성 제품들은 전부 스마트폰이 아니란 소리가 된다. 게다가 발매 당시를 기준으로도 AMOLED는 최신 기술이었지만 완전하지 않았던 상태였다. 그래서 소자 수명이 짧아 쓰다 보면 화면에 아이콘 자국이 남는 번인이 있었고, 해상도 뻥튀기와 수명이 짧은 푸른색 소자를 줄이기 위해 RGB 배열이 아닌 RG-BG 배열 펜타일방식을 써서 직선 표현이 매끄럽지 않아 LCD인 옴니아 1보다도 화면이 또렷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있었다.
    물론 iPhone 3GS보다는 또렷하긴 했다. 하지만 옴니아를 구동하는 Windows Mobile의 한계로 인해 고작 16비트(65,536색)까지만 출력할 수 있어서 AMOLED를 100% 활용할 수 없었다. 뭐 안드로이드를 쓰면 바로 해결되는 문제기는 했지만. 바로 iPhone 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나와서 묻혔지만 이후 5년 정도 지난 후에야 펜타일 상관없는 초고해상도가 구현되었고 조밀한 픽셀 크기임에도 밝을 수 있고 밝기에 수반하는 발열이 적은 점, 그리고 얇아서 배터리에 공간을 양보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애플은 iPhone X부터, LG도 LG V30부터 AMOLED를 도입하기 시작한다.
  6. 최적화된 인터넷 환경인가?
    갤럭시 J2 Pro의 경우엔 인터넷이 차단되어 있다. 다만 소프트웨어로 막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커스텀 펌웨어를 올리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긴 하다. 그리고 이 최적화된 인터넷 환경이라는 게 후술하겠지만 서비스가 종료되어 옴니아도 스마트폰이 아니다.
  7. 손톱으로 터치가 되는가?
    정전식 터치의 정확성이 강조되며 이제 감압식 터치를 사용한 스마트폰은 없다.
  8. 한글 초성 검색이 되는가?
    여전히 초성 검색을 지원하지 않는 앱도 있으나 요즘은 대부분의 포털에서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 타이핑이 쉬워진 관계로 의미없는 기능으로 변질된지 오래다.
  9. 맞춤식 메뉴/바탕화면인가?
    레퍼런스 기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는 이 기능을 무조건 지원한다. 아이폰마저도 독 바의 앱을 수정할 수 있고, iOS 14부터는 이 기능을 전면 지원한다.
  10. 키패드는 쉽고 편한가?
    이 당시 iOS는 쿼티밖에 없었다. 쉽고 편한 키보드는 사람마다 달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쿼티밖에 안 된다는 점 때문에 쿼티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더 많았고 지금도 쿼티 사용자가 많은 편이다. 이 시기에는 디스플레이가 작고 터치의 정황성이 비교적 떨어져 쿼티 사용시 천지인 대비 오타가 잦은 문제가 있었지만 화면이 커진 지금에는 크게 문제되는 일은 아니며, 심지어 삼성마저도 갤럭시 S24부터 기본 자판을 쿼티 자판으로 채택했다.
  11. 멀티태스킹이 되는가?
    안 되는 폰이 더 이상한 거다. 아이폰도 당시에는 없었지만 곧 추가되었다.
  12. Divx 플레이어가 있는가?
    이제 한물 간 코덱이 되었고 H.264/ H.265, 그리고 시간이 흘러 AV1 코덱이 대세가 되었다. 물론 레거시로 지원하기는 하다.
  13. 카메라 플래시가 있는가?
    플래시 자체는 필요한 게 맞으나, 정작 몇 개월 뒤에 출시된 자사의 플래그십 갤럭시 S에도 플래시가 빠졌다. 시제기 겸 보급형 메인스트림 스마트폰이던 갤럭시 A에도 플래시가 달리고, 갤럭시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넥서스 S에도 플래시가 달렸다. 한동안 갤럭시 S가 융단폭격을 받게 된 지분 중 하나로 언급될 정도. 물론 갤럭시 S II부터는 다시 플래시가 탑재되고 있다.
  14.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가?
    iPhone 4부터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거기다 이 시기 영상통화는 품질이 조악했다.

이 논리대로라면, 현재 스마트폰의 기준을 부합하는 스마트폰은 단 1대도 존재하지 않게되는 모순이 발생한다.[9] 스마트폰의 기준을 무리하게 정의하려 보니, 형제 기기이자 KT 모델인 쇼 옴니아역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하위 호환 기기인 옴니아 팝 역시 스마트폰이라 부를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이 자가당착은 갤럭시 S6, 갤럭시 노트5 이후 발매된 대부분의 삼성 후속 기기들은 스마트폰이 아니게 되었다. 팀킬 더 재밌는 건 앞으로 삼성이 계속 기기들을 출시하면 옴니아 II의 킬 수만 올라가는 꼴이 된다는 점이다. 거기다가 상세 설명까지 따져보면, 최적화된 웹 서핑이라는 것의 경우 각각 서비스 종료가 이루어지면서 결국에는 자기 자신, 즉 T*옴니아 II를 포함한 다른 모든 휴대폰들이 스마트폰이 아니다는 충격적인 결론이 나오게 된다.

여튼 뭔가 부족한 기기를 어떻게든 팔기 위해 여기에 대리점 차원의 마케팅으로 애국 마케팅 태극기 드립까지 등장하면서 이 마케팅의 병맛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본 광고의 결과는 시궁창이었다. 애초에 지상파 DMB라던가 멜론 평생 무료 등의 콘텐츠에 이끌린다면 알아서 SK텔레콤을 통해 T*옴니아 II를 구매할 소비자들은 충분히 많았다. 그런데, SK텔레콤이 아이폰 3GS를 너무 경계한 나머지 이런 무리수를 두는 바람에 오히려 iPhone이라는 것을 더 알려버린 계기가 되었다. 심지어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치졸한 기업 이미지를 얻고 말았다. 여기에 더해 훗날 이석채 당시 KT 회장도 "혁신의 아이폰을 도입했지만, 우리는 재벌회사가 그렇게 강력한 차단에 나설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밝히기까지 했다.


이런 드립이 난무하면서 드로이드를 패러디한 영상도 나왔다. 또한 아이폰을 까는 하면서 옴니아 II를 까는 기사마저 등장했다.

SK텔레콤이 왜 굳이 iPhone 3GS를 들여오지 않고 삼성전자와 밀월관계를 유지했는지 의문이 들 법도 하다. 이는 애플의 전략이 의도적으로 2등 통신사와 연합하여 통신사와 제조사의 갑-을 관계에서 주도권을 더 가져오고자 하기 때문이었다. 아이폰이 Wi-Fi를 봉인하지 않고[10], 이동통신사 전용 인터넷 사이트에만 접속하지 않고, 이동통신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선탑재 받도록[11] 강요받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KT는 이를 통해 SK텔레콤을 넘어서고자 하는 발톱을 드러내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밀월관계를 돈독히 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사장의 요청이 있었기에 출시를 포기하고 옴니아에 올인 할 수 밖에 없었다. 재미있는 건 SK텔레콤 삼성전자 T*옴니아 II를 함께 팔던 정으로 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사활을 걸어 갤럭시 S를 단독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 당시 갤럭시 S의 S는 SK텔레콤이라는 말도 농담 반 진담 반 돌아다녔었다. 안드로이드라는 갤럭시 A, KT용의 갤럭시 K, LGU+용의 갤럭시 U가 그 증거.[12]

2019년 현재 KT 역시 iPhone을 도입할 때엔 애플에게 조건 없이 다 내주는 계약으로 오히려 득을 봤지만 IPTV에서는 시장 1위 사업자라는 입장이 되어 당시의 SK텔레콤과 같은 행위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었다는 점도 재미있다. U+tv는 셋톱박스부터 안드로이드 기반에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olleh tv는 자사의 셋톱박스에 아무도 발을 걸칠 수 없게 만들어놓고 있었기 때문. 다만 2020년 7월 31일부터 자체 셋톱박스에서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해졌으며, 2021년 11월에는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박스를 출시했다.

7.2. 보상 논란

2011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1에서 신종균 당시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사장은 "옴니아 구매자들의 불만을 잘 알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 옴니아 고객들에 대한 견해가 잘 정리되면 이를 공식적으로 밝힐 날이 올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삼성전자에서 휴대 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 사업부 사장이 직접 언급한 사안인 만큼, 당연하게도 사용자들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기대했으나, 별다른 대책은 나오지 않았고 삼성전자는 오히려 '보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없으므로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전자제품, 특히 스마트폰 이라는 물건의 특성 상, 신 제품이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이 밀려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는 주장을 들어 삼성전자 측의 입장을 옹호하는 경우도 있으나, 옴니아 II의 경우, 기기 자체의 결함에 Windows Mobile에 대한 미흡한 지원까지 겹친 이례적인 사례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사와 마이크로소프트도 Windows Mobile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 내지 종료하는 상황이 겹치면서 찬밥신세가 되었다는 불만이 폭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사용자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보상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만든 쪽도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 측의 입장에서 갤럭시 S로 무상 교체를 해줄 때 들어가는 비용은 1,000억 원 이하로 여러모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흑역사가 되어 브랜드 이미지를 갉아먹고 있는 애물단지를 떨어내는 비용 치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상기변이 실현되지 못한 이유는 이동통신사와의 암묵적인 카르텔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즉, 삼성전자가 무상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단말기 교체를 해줄 경우, 이동통신사는 더이상 할부금 지원을 미끼로 고객을 비싼 정액요금제로 묶어둘 수가 없기 때문이다.

2011년 3월 22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의 단말기를 재구매할 때 100,000 원 할인해주고, 삼성카드의 '제로할부' 선포인트제도로 단말기 할부잔금을 해소해주겠다는 게 내용의 보상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괜히 옴레기가 아니다며 비판을 받았고,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그런 말한 적 없다며 삼성전자 블로그에서 해명했다. 그런데, 언론들은 대상 기기를 갤럭시 S에서 갤럭시 S II로 슬금슬금 바꾸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은 옴니아 시리즈 사용자가 삼성전자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하면 200,000원을 지원해주기로 결정했지만, 겨우 200,000원만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

하지만 사용자들에 대한 비판도 많다. Windows Mobile에 대한 악명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던 사실이고 Windows Mobile은 애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조차 포기한 운영체제이므로 지원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다른 Windows Mobile 스마트폰에 비하면 옴니아 II는 거의 천국수준인게 맞다. 터치위즈 자체가 느린 게 단점이지만 편리함과 속도를 등가교환하여 서드파티 쉘이나 WM 순정 UI로 갈아치우면 아무 문제 없다. 심지어 스마트폰 갤러리 및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거지라고 까이기도 했다.

8. 기타

  • 상술한대로 멜론 무제한이라서 수요가 꾸준하며 가격방어도 어느정도 되는편이다. 이정도 연식의 폰들은 대부분 폐기장으로 갔거나 서랍 구석에 처박혀 있지만 옴니아는 멜론 셔틀로 꿋꿋하게 살아남고 있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2010년 3월, '블루윙즈 폰'이라는 명칭으로 서포터즈 스마트폰을 출시했었다. SK텔레콤 모델인 T*옴니아 II와 옴니아 팝이 대상 기기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애플리케이션 내장 및 전용 테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일정표 등의 기능을 추가로 내장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게 재고소진 목적으로 시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했으며 더군다나 삼성전자는 같은 달에 갤럭시 S를 공개하면서 이를 구매한 사람들을 호갱으로 만들어버렸다.
  • 피처폰 타겟으로 개발된 포털 서비스인 오픈넷에 접속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여러모로 실패작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는 기종이기는 하지만, 윈도우 모바일 계열 기기가 주로 이용되던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업계에서는 상당히 히트한 물건이었다. 옴니아 2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에도 해당 업계에서 한동안은 질긴 명줄을 유지하며 꽤나 많이 쓰이던 물건이었는데, 안드로이드가 나온 이후에도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배차앱은 한동안은 윈도우 모바일 기반으로 계속 나왔고, 옴니아 2가 그나마 국내산 윈도우 모바일 기종 중에서는 성능이 상위권에 들었으며, 그 이전까지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업계에서 널리 쓰이던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구형 MITS 계열 기종(SCH-M420/SPH-M4300, SCH-M450/SPH-M4500, SPH-M4650/4655, SCH-M470 등등[13]) 보다는 기능도 훨씬 좋았고 훨씬 빠르고 쓸만한 사용감을 보여주었기 때문. 그보다 스펙이 더 좋은 끝판왕급의 HD2가 있기는 했으나 옴니아 2에 비하면 물량이 적어서 구하기가 어려운데다가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용으로 쓰기에는 오버스펙이었고, 옴니아 2보다 내구성도 좋지 않았기에, 시중에 많이 풀려서 구하기 쉽고 적절한 성능의 옴니아 2가 많이 쓰였다. 그 덕분인지 갤럭시 S 같은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속속들이 등장하여 옴니아 2가 사실상 스마트폰으로써의 생명력이 끝난 이후에는 대리운전폰, 퀵서비스폰으로 중고 거래가 되기도 하였다. 그 외에 지상파 DMB나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어서 업계에서 나름대로 만능폰으로 취급되기도 했다. 결국 일반적인 대중들에게 있어서 스마트폰으로써는 실패한 물건이었지만, 특수한 용도로는 어느정도 제 몫을 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하지만 이후에 대리운전이나 퀵 서비스 업계에서 쓰이던 배차앱이 안드로이드로 포팅 되면서 옴니아 2는 윈도우 모바일과 함께 기다렸다는듯이 버려지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 상기 이유로 옴니아2 일반 고객들이 2010년 후반 모토로이의 중고가 하락으로 카카오톡을 하기 위해 옴니아2를 중고로 던지고 모토로이 중고를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출시 1년 후인 2010년 11~12월 기준 옴니아2와 모토로이 중고 가격이 20만원(아이폰 3GS는 60만원 정도 했었다.)이었기 때문에 가격이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옴니아2 약정이 남았는데 버스폰을 타면 위약금이 발생하는 관계로, 약정을 유지하고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중고 옴니아2를 팔고 모토로이 중고를 유심 기변을 통해 넘어갔다. 그나마 모토로라의 버스폰 정책 덕분에 이렇게라도 해서 카카오톡을 못 하는 한을 풀 수 있었다.
  • T*옴니아 II에서는 전원 켤 때 나오는 애니콜 로고 밑에 T로고를 더 박았다.
  • 중고나라에서도 일부 유저들은 피처폰으로 취급한다.
  • 현역 당시 아이폰 3GS와 비교하며 AP(CPU) 클럭을 두고 "옴니아 II는 800MHz, 아이폰은 600MHz니까 옴니아 II가 더 우수하다"는 논지의 홍보물이나 기사가 나오는 일이 있었는데 완전히 틀린 소리. 옴니아 II에 탑재된 AP는 ARM11 아키텍처 기반이고 아이폰 3GS는 ARM Cortex-A8 기반으로 아이폰의 것이 더 최신 설계였으며 내장된 캐시메모리 용량도 L1캐시 16KiB vs 32KiB로 아이폰이 옴니아보다 두배로 컸고 심지어 L2캐시 차이는 0KiB vs 256KiB. 클럭당 성능 효율 또한 아이폰이 1.4배 정도 우수했다. 비교 방법도 잘못됐는데 옴니아는 533~800MHz에서 최대 클럭을, 아이폰은 600~833MHz에서 최소클럭을 기준으로 비교한 것. 추가로 게임 등 그래픽 성능 또한 아이폰은 PowerVR SGX535 라는 GPU를 내장하고 있었던 반면 옴니아에는 그런 것이 없어 CPU가 그래픽 처리까지 도맡아 해야만 했다.[14][15] PC로 치면 아이폰은 현세대 CPU와 최신 그래픽카드로 게임을 구동하는 고사양 PC, 옴니아는 구세대 CPU와 내장 그래픽 만으로 게임을 구동하는 저사양 PC였던 것.[16]
  • 여기에도 안드로이드를 깔 수 있다.그래서 인지라, 옴니아와 안드로이드의 합성어인 '옴드로이드' 라는 별명까지 붙게되었다.


[1] 다만 SK텔레콤이 iPhone 4를 출시하자, KT와 삼성전자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회복되었다. [2] T 옴니아는 WVGA로 상향하여 출시. [3] 서비스 종료. [4] 그런데 LGU+는 WCDMA UMTS/HSDPA/UPA/PA+ 2.1GHz가 아닌 CDMA2000 1xRTT, EV-DO Rev.0/A/B라서 이렇게 되면 3W과 2W+1E(EV-DO)가 되어버린다(...) [5] 원래 Windows Mobile 6.1이었으나, 출시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채로 출시했다. [6] 대표적으로 갤럭시 S21의 높은 발열 문제와, 이로 인해 발생한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 [7] 다만 갤럭시 S3, S4, S5와 옵티머스 LTE2, G3, G4, V10 등 일부 기기는 무선충전 지원 배터리커버를 별도로 판매한 적이 있다. [8] TPEG 서비스 때문에 DMB를 아직까지 탑재중인 완성차회사들의 순정 네비게이션 역시 자율주행 자동차의 실용화를 앞두고 교통정보 제공 방식을 방송망에서 통신망으로 바꾸고 있는 추세라 DMB는 장기적으로는 2020년대 들어 종료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 AM 라디오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것으로 보인다. [9] 물론 기술력 발전으로 빠지게 된 탈착식 배터리와 DMB, 감압식 터치스크린과 무리수인 멜론 무제한을 빼고 보았을 때 저기 적힌 것들은 현재 빠져서는 안 되는 건 맞다. [10] 근데 중국연통으로 발매된 아이폰 3GS는 와이파이가 봉인되었다. [11] 정작 KT로 출시된 아이폰 3G와 3GS는 SHOW인터넷접속이 깔려있다. [12] 다만 후속작인 갤럭시 S II부터는 통신사간 스펙차별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SK텔레콤이 아이폰 4를 출시하면서 KT와 삼성전자의 관계가 회복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13] SCH-M600은 앱 설치 제한때문에 인증서를 해킹해여했으니 논외. [14] 심지어 보다 구형인 iPhone 3G만 해도 PowerVR MBX Lite 3D 라는 GPU를 탑재하고 있었다. [15] 더군다나 이당시 삼성은 ARM Cortex-A8 600MHz CPU와 PowerVR SGX535 GPU를 내장한 TI OMAP 3430 AP를 사용한 옴니아 HD를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었기에, 이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빈축을 사기도 했다. [16] 만약 90년도로 친다면 iPhone은 ATi Rage 3D가 탑제된 PowerMac, 옴니아는 3dfx voodoo 1/2가 추가로 달려있지 않고 CirrusLogic CL-GD5446만 탑제된 매직스테이션이 되어버리는데 실제로 Windows Mobile로 나온 3D게임들이 그 시절 3D카드를 살 돈이 없어 CPU를 혹사시키면서 까지 소프트웨어 렌더링으로 설정해서 돌리는 3D게임들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