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시즌 1)/등장 게임 및 진행 결과

[ 작품 목록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212529,#e0e0e0><colbgcolor=#000><colcolor=#fff><width=10000> 드라마 ||<width=90%> 오징어 게임: 시즌 1 (2021) · 오징어 게임: 시즌 2 (2024) · 오징어 게임: 시즌 3 (2025) ||

예능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시즌 1 (2023) ·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시즌 2 (2026)

[ 등장인물 ]

||<tablebgcolor=#000><tablecolor=#fff><tablewidth=100%><width=10000>

[ 시즌 1 등장인물 ]

||<-4><bgcolor=#2DAF84><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 참가자 ||

NO.456 성기훈	NO.218 조상우	NO.1 오일남	NO.67 강새벽
NO.101 장덕수	NO.212 한미녀	NO.199 알리 압둘	NO.240 지영
NO.111 병기	NO.17 도정수	NO.119 노상훈	NO.322 정민태
주최 측
프론트맨	진행 요원	양복남	VIPS
기타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참가자
경찰 황준호			기타 참가자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시즌 2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참가자
NO.456 성기훈	NO.333 이명기	NO.388 대호	NO.??? 차노을
NO.120 현주	NO.007 용식	NO.222 김준희	NO.149 장금자
NO.246 경석	NO.390 정배	NO.230 타노스
주최 측
프론트맨	진행 요원	양복남	VIPS
기타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참가자
경찰 황준호			기타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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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212529,#e0e0e0><width=10000> 등장 게임 및 진행 결과 ( 시즌 1 · 시즌 2) · 줄거리 · 설정 · 탐구 · 논란 및 사건 사고 ( 시즌 1) · 흥행 및 파급력 ( 시즌 1) ||

1. 기본 규칙

1.1. 극중 확인되는 세부 규칙

• 게임을 거부하는 의사표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거나 장소에서 이탈하려는 경우 그 자리에서 진행 요원이 총살한다. 단, 주최 측이 명시적으로 금지한 행위 외의 행동은 대부분 허용된다. 탈락자는 죽는다는 사실은 참가자들을 모집할 때 전혀 공개하지 않았으므로 첫 번째 게임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참가자들이 패닉에 빠지는 원인이 된다.
• 시간제한이 정해진 게임의 경우 제한시간을 넘기면 탈락으로 간주한다. 매치형 게임의 경우 제한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극중에서 직접적으로 규칙을 설명하지는 않지만 매치형 게임인 구슬치기에서 탈락자 수가 절반 초과 나온 것으로 미루어 시간 내 승부를 못낸 경우 양쪽 모두를 탈락으로 간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제3항 규칙에 의하여 게임이 최종 중단될 경우 주최 측은 그때까지 탈락한 참가자들의 유가족에게 그들의 몫인 1억 원을 지급하고 생존 참가자들은 빈손으로 돌아가야 한다.
• 다만, 게임이 중단되더라도 재개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이전까지의 진행 상황은 무효화되지 않고 기존 참가자로 게임이 재시작된다. 재개 여부는 이탈한 생존 참가자의 과반이 찬성(복귀)하면 확정되는 것으로 보인다.[4][5]
• 게임의 최종 중단과 유가족 1억 지급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그 해 안에 못재개되면 당해 게임은 취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당장 작중 게임도 생존자 대다수가 복귀한 것으로 보아 최종 중단 사례 자체가 없을 가능성도 높다.[6] 아니면 여러 번 중단되어도 계속 재개하여 그 해에 언젠가는 끝날 것으로 보인다.
• 이때 과반이 게임 재개에 찬성한 경우 재개에 반대해 게임에 돌아오지 않은 참가자들은 어떻게 되는지가 문제가 되는데, 극중 묘사로는 그들을 탈락자로 보아 누적 상금에 포함시키되 이탈자들을 주최 측이 살해하지는 않고 감시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7] 다만, 2화에서 묘사되는 바와 같이 출연자들 대부분이 현실 사회로 돌아올 경우 언제 험한 꼴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인지라 실제로 자살하거나, 살해당하거나, 고독사하는 등의 이유로 복귀하지 못한 경우도 충분히 가정할 수 있을 것이다.
• 게임이 최종 중단되지 않고 재개되는 경우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준다는 세부 규칙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는데, 이 때는 우승자가 상금을 독식할 뿐, 탈락자의 유가족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8]
• 주최 측이 상금 소개를 할 때 우승자'들'로 표현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표면상 공동우승의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이번 회차는 최종 게임 참가자가 2명뿐이어서 1:1로 최종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 결과 우승자는 1명으로 한정되었지만 따지고 보면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고, 결과적으로 보면 최종 게임인 오징어 게임은 성격상 공/수 팀으로 진행하는 팀 매치 룰이므로 만일 4인 이상이 최종 게임에 생존해서 다수가 참여하는 팀전으로 게임이 진행되었다면 공/수 중 우승한 쪽의 팀원 전원이 통과하는 것이 되어 공동우승자가 나올 수도 있었다. 다만, 준호가 잠입해 확인한 우승자 리스트에 33년 동안 공동 우승자가 나왔던 사례가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보아 주최 측은 어떻게든 최종 우승자를 1명으로 한정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수 있는데 이럴 경우 굳이 표면상으로 공동우승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은 1/456의 경쟁을 뚫고 단 한 명이 살아남는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6단계의 게임만 치르면 상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편이 훨씬 동기부여가 돼서 그런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정리하면 대부분의 룰이 해석의 여지를 크게 남겨둔 채 기재되어있어, 참가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교묘한 말로 기만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후 작중 등장하는 게임들도 마찬가지로 정보를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추측만으로 먼저 선택하게 만든 뒤, 제대로 룰을 공개하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택 자체를 후회하게 만드는 수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9]
• 우승자가 매년 있는 것으로 봐서는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전원이 게임을 포기하거나[10]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전원이 사망하는 경우 그 게임을 무효로 하고 곧바로 새 게임을 진행하는 듯하다.[11]
• 주최 측은 게임 도중 얼마든지 게임에 개입해 난이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 어떤 게임을 할지는 매년 정해져 있지만 게임의 순서는 주최 측은 남은 참가자 숫자를 고려하여 약간은 바꾸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12][13]

2. 등장 게임

2.1. 참가자 모집: 딱지치기

딱지치기를 해서 이긴 사람이 상대의 10만원을 갖는다. 10만원이 없을 시 따귀를 맞는다.

2.2. 1단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ROUND 0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5분 안에 술래의 눈을 피해 결승선에 들어오는 플레이어는 모두 통과된다. 그렇지 못하면 총살된다.

도전자

456명

2.3. 스페셜 게임: 찬반 투표

2.4. 2단계: 설탕 뽑기

ROUND 02. 설탕 뽑기

10분 안에 자신이 선택한 모양이 그려진 달고나의 그림을 깨끗하게 잘라낸 플레이어는 모두 통과된다. 도중에 달고나를 부러뜨리거나 시간이 초과되면 탈락한다.

도전자

187명[37]

2.5. 스페셜 게임: 솎아내기

ROUND SP. 솎아내기

3일차 점등 시간까지 생존한 플레이어는 모두 통과된다. 하지만 다른 참가자들이 당신을 살려둘까?

도전자

107명[53]

2.6. 3단계: 줄다리기

ROUND 03. 줄다리기

양쪽 타워에서 줄을 당겨 상대 팀을 전부 아래로 떨어뜨린 팀은 모두 통과된다. 자신의 팀이 떨어질 경우 줄이 잘려 떨어진다.

도전자

80명[66]

2.7. 4단계: 구슬치기

ROUND 04. 구슬치기

30분 안에 각자 자신의 구슬을 가지고 짝과 시합을 벌여 상대의 구슬을 전부 따내는 참가자는 모두 통과된다. 모든 구슬을 빼앗기거나 시간이 초과되면 탈락한다.

도전자

39 - 1명[76]

2.8. 5단계: 징검다리 건너기

ROUND 05. 유리 징검다리 건너기

16분 안에 18칸의 다리를 지나 반대편까지 건너간 참가자는 모두 통과된다. 잘못된 유리를 고르면 유리가 깨져 떨어진다.

도전자

16명[100]

• 사실 이 부분은 덕수의 존재가 컸다. 실제로 1번 주자인 96번이 2분이나 가지 않고 버티자 덕수가 안 가면 밀어버린다고 협박했고, 그제서야 가기 시작했다. 덕수 앞 주자들은 그가 성격 더럽고 힘도 센 조폭이라 그대로 안 하면 죽일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간 것이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그래도 살 확률이 조금은 있지만 가지 않으면 덕수에게 무조건 죽으니 말이다. 실제로 징검다리 중간이라서 위협이 적어진 기도남 차례가 되자 바로 트롤링을 시작했고, 이 경우에도 덕수의 위협[114] 덕에 진행되었다. 그 앞에 선 453번도 바로 앞순서 21번에게 방항을 잘못알려줘 기회를 잃게 만든 더 큰 트롤링도 있었다.어떻게 보면 여기까지는 게임 진행의 일등공신인 셈이다. 문제는 이런 위협이 없는 덕수 본인의 차례가 되자 본인이 트롤링을 시전한 것이다. 즉, 징검다리보다도 더 무서운, 성격이 더러운 조폭의 살해 위협이라는 외부적 요소가 있어 저 사람들이 얌전히 건너가고 진행이 된 것이다. 만약 덕수가 없었다면 덕수 차례에 실제로 그랬던 것처럼 게임 거부와 온갖 트롤링이 넘쳐났을 것이기 때문에 개연성이 없다고 보긴 힘들다.[115]

2.8.1. 수학적 고찰

2.9. 6단계: 오징어 게임

ROUND 06. 오징어 게임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각자의 승리조건을 달성하는 쪽이 우승한다. 그렇지 못하거나 중도에 사망하면 탈락한다.

도전자

2명[169]

2.10. 번외 게임: 쓰러진 노숙자

ROUND EX. 쓰러진 노숙자

11시 35분부터 자정 전까지 어느 누구든 노숙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으면 우승자의 승리, 뻗지 않으면 호스트의 승리이다. 호스트는 목숨을, 우승자는 모든 것을 걸었다.

3. 최종 순위

참가자 및 게임 결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우승	456번
6단계 탈락자	218번
6단계 전 탈락자	067번
5단계 탈락자	017번 • 021번 • 062번 • 096번 • 101번 • 151번 • 212번 • 244번 • 308번 • 322번 • 360번 • 407번 • 453번
5단계 전 탈락자	069번
4단계 탈락자	001번 • 002번 • 040번 • 070번 • 196번 • 199번 • 240번 • 276번 • 278번 외 13명
4단계 전 탈락자	111번
3단계 탈락자	194번 • 245번 외 38명
스페셜 게임 탈락자	198번 • 331번 외 25명
스페셜 게임 전 탈락자	271번
2단계 탈락자	119번 • 209번 • 369번 • 외 76명
1단계 탈락자	107번 • 118번 • 250번 • 306번 • 324번 외 250명
개인 문서가 있는 참가자는 볼드 처리.

4. 역대 6라운드 우승자 명단

5. 총 사망자 및 생존자

[1] 참가자들의 숙소 및 대기실 벽을 자세히 보면 등장 게임들의 픽토그램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침대, 계단 등의 철제 구조물에 가려져 있기도 했고, 대기실의 분위기가 살벌하다보니 발견한 참가자는 따로 없었다. 감독 또한 "경쟁을 하면 서로만 쳐다보느라 벽을 못 본다. 그러다가 경쟁이 끝나고 공간이 비고 나면, 그 벽에 다 숨겨져 있구나. 여기서 오싹한 전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걸 보고 협업했더라면 더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됐을 텐데, 그래서 숨겨놨다."라고 밝히며 이것이 의도된 설정이었다고 인정했다.
[2] 참가자 중 한 명이었던 병기는 의사였던 관계로 진행 요원 몇 명과 내통하여 장기 밀매를 도와주는 대신 다음 라운드의 게임 정보를 미리 알았지만 후에 프론트맨에게 발각되어 이 조항에 따라 사살당했고, 시체는 장기 밀매 요원들과 함께 밧줄에 매달려 전시되었다. [3] 상술했듯 진행될 게임들의 픽토그램이 벽에 그려져 있었다는 사실과, 3단계 게임 직후 4단계 게임의 정보가 아직 전달되지 않아 자신들도 모른다는 일꾼, 병정 등급의 장기밀매요원들의 언급을 대조해보면, 최소 관리자 등급의 요원부터는 모든 게임의 정보를 처음부터 미리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이 진행되기 전 숙소의 픽토그램을 새기고 세트장을 조성하는 요원들은 필연적으로 모든 게임의 정보를 알 수밖에 없고, 일꾼, 병정 등급들은 자신들도 다음 게임을 모른다고 했으므로 소거법으로 계산해보면 게임의 정보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작업을 한 요원은 관리자이기 때문. [4] 잘 생각해 보면 허점?이 한개 있다. 초반에 바로 게임 중단 투표를 해서 과반수가 투표, 후 다시 절반이 돌아오는 방식을 계속 반복하면서 수를 줄여나가면 최종적으로 그 누구의 희생도 없이 1명에게 456억이 지급된다. 게임 내에서 중단 투표를 연속으로 진행하면 안된다는 조항은 없었으며 중도 포기한 14명도 탈락자로 간주하고 14억이 추가된 것을 보면 더더욱. [5] 다만 극중 묘사되지 않았을 뿐 그런 규칙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첫번째 게임에서 생존자 수가 짝수여야 가능하다. 게다가 다들 돈이 필요해서 온 게임인데 남한테 456억을 몰아준다는 의견에 찬성할 리 없을 것이다. [6] 유가족에게 상금이 분배된다는 말 자체가 참가자들을 자극하려는 미끼다. 게임이 엎어지면 VIP들의 후원을 받는 주최 측이 낭패임에도 참가자들을 억지로 가두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시키는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당장 극중에서도 게임을 중단할 지, 계속 진행할 지 투표하는 장면에서 "이긴 건 우린데 왜 죽은 사람들이 돈을 가져가냐"면서 미끼를 물어 버린 참가자가 있었다. [7] 또는 주최 측에서 이들을 포섭해 진행 요원으로 만든다는 추정도 있다. [8] 드라마 말미에 나오는 참가자의 유가족이 1억 원의 위로금을 주최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묘사는 전혀 나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나오는 유가족은 새벽의 동생 철이와 상우의 어머니인데, 60억이란 막대한 빚이 있던 상우의 어머니야 그렇다고 쳐도(설령 어머니에게 1억이 지급되었어도 어차피 채무액에 비하면 새 발의 피이므로 상속포기를 선택해야 했을 것이다.) 철이(정확히는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보육원 측)에게 돈이 지급되었는지에 대한 묘사도 없다. 실제로 규칙에는 게임을 포기할 경우 유가족에게 지급된다고 했으니 게임이 완료된 이상 지급할 근거 자체가 없다. 해당 년이 모두 지나가기 전에 대회가 열리면 지급하지 않고, 해당 년이 다 지나가도 대회가 재개되지 않으면 그때 유족들에게 1억씩 주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돈이 썩어나는 주최 측에서 우승자와 상관없이 각각 1억씩 지급한다고 해도 애초 이 게임에 참가할 정도로 빚이 너무 많았던 참가자의 유족들에게 1억이란 돈이 별 도움도 안 되었겠지만. [9] 어쩌면 강새벽의 경우처럼 살아남았으나 다른 참가자의 욕심으로 인해 살해되었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참가자들의 행적을 보면 이해가 간다. [10] 과반수가 찬성한다고 해도 반대자들은 어차피 대다수가 게임에 재참가할 테니 말이다. [11] 사실 프론트맨이 게임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돌발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으로 보아 웬만해서는 그런 일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게임의 존재 의의는 갑부들의 즐거움을 위한 것인데, 허망하게 전원이 사망한다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그보다 불만스러운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첫 솎아내기에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사람이 죽어나가자 강제로 중지시켜 난이도를 낮췄으며, 유리 장인의 등장으로 게임 난이도가 급락하자 불을 꺼서 난이도를 높였는데, 반대로 게임에 적응하지 못해 다 죽게 생겼으면 게임 난이도를 낮출 수도 있다. 물론 본격 경쟁 게임은 3단계부터이고 VIP가 직접 관람하는 것은 5단계부터라 어차피 게임이 너무 쉬워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도 재미없기는 마찬가지라 2단계까지는 난이도를 건드리지 않고 전원 사망 시 그 게임은 폐기하고 새 게임을 진행해 2단계까지 통과한 영상을 VIP에게 보낼 가능성도 있다. [12] 예를 들어 줄다리기 처럼 참가자가 짝수여야 진행이 가능한 게임도 있는데 스페셜 게임까지 모두 마쳤는데 남은 참가자가 홀수이면 게임 진행이 어렵기 때문. [13] 다만 이게 필수적인 건 아닌게 작중 4단계 게임에서 나온 깍두기란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깍두기의 존재가 알려지만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때문에 본 게임이 지장을 받을 수도 있으니 여러번 쓸 수 있는 제도는 아니다. 작중에선 5,6단계 모두 참가자들을 홀수나 짝수로 맞출 필요가 없는 게임이었는데, 예를 들어 3단계에서 짝을 맞추러 깍두기 제도를 썼는데 4단계에서 또 홀수가 나왔을 경우 다른 방법을 썼을 수도 있다. 게임순서를 바꿔 징검다리를 먼저 한다던가. [14] 돈이 없다면 몸으로 때우면 된다는 말과 동시에, 패배자의 뺨을 가격한다. 어쩌면 이후 펼쳐질 본 게임에서 탈락하면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복선과도 같은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15] 빨간약은 먹게 되면 자신이 몰랐던 세계, 진실된 세계를 알 수 있는 약이고, 파란약은 만들어진 세계에서 살아가게 되는 약이다. [16] 이렇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색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시즌 2의 방향성도 추측해 볼 수 있다. 게임 주최 측에서 기훈의 행동을 관찰해 온 만큼 이전처럼 평범한 참가자로 게임에 참여하게 할 확률은 낮으므로 주최 측과 대립하며 이 게임의 진실을 파헤치는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죽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은 일남이 사실은 살아있던 것처럼 당연히 죽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준호도 증거를 잃더라도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준호와 기훈이 힘을 합쳐 게임에 대립하는 구도가 나올 수 있다. [17]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옛날 교과서의 철수와 영희 일러스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18] 작중 묘사(총열, 양각대, 조준경, 총 뒷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진행 요원의 옷으로 보이는 분홍색 잔상 등)를 보면 로봇이 움직인 참가자를 찾아내고 진행 요원이 그 대상을 사살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진행 요원이 직접 쏜다고 보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잘 맞추는데, 게임 구조상 순전히 사람에게만 맡길 경우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너무 높아지며, 그러면 제대로 된 진행이 힘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센트리 건이 자동 조준을 하면 요원이 발사하는 것 내지는 요원은 단순한 기계 관리 및 감시 역할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19] 그 덕분에 기훈은 두려워하면서 몸을 꽤 많이 움직였고, 그 전에는 아예 달려오던 사람에게 부딪혀 넘어졌음에도 운 좋게 감지가 되지 않아 생존했다. [20] 예를 들어 154번, 118번 오영욱이 있다. 하지만 탈락이 선언된 참가자는 탈락 직후 즉사하지 않았더라도 포박된 후 화장된다는 사실이 이후 게임에서 밝혀진다. 2화 첫 장면에서 총에 맞았지만 아직 죽지 않은 탈락자가 관 밖으로 팔을 내밀자 진행 요원이 팔을 도로 집어넣고 네일건으로 닫았다. [21] 대신 천천히 말하다가 끝에서 빨리 말하면서 탈락을 유도하는 꼼수는 쓰지 않는다. [22] 250번 참가자가 뒤돌아 도망치다 가슴에 총을 맞고 터져나온 피가 306번 참가자의 얼굴에 묻자 패닉에 빠져 몸을 크게 움직이며 비명을 지르다 사망했다. 설령 피가 튀어도 움직이지 않는 강심장이어도 시체가 넘어지면서 부딪히거나 하면 탈락할 수 있다. [23] 사실 이 '죽음'이라는 변수만 없다면 게임 자체는 거리는 조금 멀지만 시간이 워낙 넉넉해서 꽤 쉬운 편이다. 시한부 인생이라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던 일남이 칠순이 넘은 노인이었음에도 여유 있게 통과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 것이다. 여기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영 역시 무난하게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 [24] 마찬가지로 이를 파악한 새벽도 덕수의 뒤에 붙어 덕수를 이용하다가 덕수가 신경질을 부리자 멈춤 상태에서 새벽이 덕수의 머리채를 잡고 농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25] 무려 한 팔로 기훈을 붙잡고 로봇의 감지 시간을 버텼다. [26] 제한시간 내에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이 줄줄이 사살당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한 명은 조금 뜸을 들이다가 사살당했다. 죽음이 확정되었는데도 혹시 몰라서, 혹은 깨닫지 못해서 멍하니 있다가 사살당하는 상황이 꽤 잔혹하다. [27] 다만 미국에서 어느 헤비 유튜버가 이 게임을 실제로 진행을 해봤는데 Green Light/Red Light로 해도 절반 가까이 통과를 한 것으로 보아 드라마상에서든, 실제 게임에서든 생존률은 절반 정도인 게임으로 보인다. [28] 초반부에 이 게임이 등장하는 신이 말하는 대로를 오징어 게임이 표절했다는 의혹이 생겼다. 다만 외치는 구호만 다를 뿐 비슷한 방식의 게임은 어느 나라에나 있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보긴 어렵다. [29] 게임이 시작한 이후에는 로봇 옆의 둘만 있다. [30] 보통 영상물에서 악역 졸병들이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엑스트라를 재활용하기 위해서이다. [31] 저격소총으로 무장한 진행요원이 움직인 참가자를 사살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5화에서 적출하는 도중에 세모 모양의 진행요원이 "무궁화 꽃 게임은 다 저격용 총을 맞은 놈들이라 가뜩이나 건질 게 별로 없었어."라고 언급했다. [32] 1회 우승자의 번호가 174번이었던 걸 보면 초기에는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모을 참가자의 규모가 못해도 180명 정도는 되었을 것이다. [33] 또한 기훈의 통솔이 추가되어서 그런지 이때는 230번의 트롤로 벌어진 학살 말고는 생각보다 남겨진 시신이 많지 않은 것으로 티저에서 선공개되었다. [34] 위에서 이어진다. [스포일러] 어찌 보면 당연하다. 오징어 게임의 모토가 '강제로 게임을 시키지 않는다'이고, 주최자인 일남이 O를 누르는 순간 강제로 게임을 시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기 때문. 물론 이미 절반이 계속 참여하는 것을 택한 상황이기에 일남이 본인의 능력으로 참가자들을 완전히 강제로 남아있게 만드는 양상은 아니지만, 가짜 참가자인 일남의 마지막 한 표에 의해 게임 중단이 무산된다면 공정한 투표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중단 표를 던진 것도 일종의 운영진 개입이긴 하지만, 참가자들을 일단 풀어줌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남은 대부분이 돌아올 거란 강한 확신을 갖고 있었다. [36] 이때 게임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참가자는 66번이 있다. [37] 참가자 과반수의 반대로 게임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14명은 다시 참가하지 않았다. [38] 다만 알리가 동그라미 모양의 달고나를 뽑아낼 때 마지막에 끄트머리가 아주 살짝 부서졌음에도 통과 처리된 것을 보면 모양이 온전하다면 미세한 파손 정도는 넘어가 주는 듯하다. [39] 진행 과정을 봐도 우산을 골랐는데도 통과하는 것이 명확하게 나온 사람은 기훈뿐이다. 기훈과 마찬가지로 달고나를 핥는 사람 중 우산을 고른 안경 쓴 남자가 한 명 더 나오긴 하는데, 이 사람도 통과했는지는 알 수 없다. 상훈도 우산 모양의 달고나를 거의 다 뽑아냈지만 막판에 실수로 손잡이 부분을 부러뜨리면서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40] 특히나 총성으로 인해 정신력이 엄청나게 흐트러져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보면 설탕 뽑기 게임도 약한 정신력의 참가자들을 걸려내는 게임이기도 하다. [41] 실제로 초기 덕수 패거리 4명이 이 방식을 따라 별을 골랐다. [42] 사실 상우는 새벽에게서 들은 '진행 요원들이 설탕을 녹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정보와 모양을 선택하라는 지시를 조합해 다음 게임이 설탕 뽑기일 것이라는 것을 유추했지만 다른 팀원들에게는 일부러 이 정보를 숨기고 삼각형을 가장 먼저 골랐다. 지금은 같은 팀이지만 팀원들을 경쟁 상대로 보고 미리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동한 것으로, 이 시점에서 상우는 이미 협동보다는 생존을 우선시하고 있었다. 상우도 기훈이 우산을 고르게 될 줄은 몰랐는지 기훈이 우산을 고르려 하자 순간적으로 불러서 멈춰세우려 했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지는 않았기에 사실상 배신했다고 볼 수 있다. [43] 게임이 다 끝나고 숙소로 복귀한 후에 기훈이 게임시작 직전 상우가 자신을 부르며 뭔가를 말하려다 머뭇거리던 것을 떠올리며 설마 하는 생각을 했지만 애써 떨쳐버리고는 상우를 평소처럼 대한다. [44] 새벽의 경우 상우가 따로 달고나라고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상우가 삼각형을 고르는 것을 보고 그를 따라 삼각형을 골랐다. 자신이 상우에게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뭔가 눈치챘을 것이라 추측하고 따라간 것으로 보인다. [45] 모양을 고를 때까지 게임 내용을 모르는 상태였다. 우산 모양이 찍힌 달고나를 보고 나서 잠깐의 정적 후에 나오는 "좆됐다."가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한다. [46] 달고나의 선 부분은 틀에 눌려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보다 얇다. 따라서 달고나를 핥아 두께를 얇게 만들면 얇은 선 부분이 더 쉽게 떨어져 나간다. 감독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직접 달고나 여러 개를 사 가지고 와서 핥아봤는데 높은 확률로 모양을 잘 떼어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호텔 방에서 혼자 달고나를 핥는 자신이 너무 처량했다고. [47] 덕수 본인은 제외. 저 때 덕수는 먼저 통과한 미녀가 슬쩍 흘려준 편법을 쓰느라 미끄럼틀 뒤에 처박혀 있다시피 했다. 실제로도 40번, 278번, 303번이 기훈의 기행을 보고 잠깐 의아해하는 순간을 잘 보면 303번 옆에 보이는 미끄럼틀 아래 구석진 곳에 덩치 큰 누군가가 엎드린 채 시선을 돌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 지나가는데, 그게 덕수인 것. 참고로 덕수의 성공 순간은 일남보다 조금 빨리 나왔다. [48] 참가자들이 괴상한 짓을 하고 있자 일부 뚫어져라 쳐다보는 병정들이나, 감시 카메라를 통해 지켜보고 있던 관리자 한 명이 고개를 내밀어 화면을 빤히 쳐다보는 장면도 나름의 킬링포인트다. [49]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끌자 로블록스를 이용해 드라마 속 게임을 재현한 온라인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죽음에 대한 공포 없음+상대를 방해하는 것이 허용된다는 것을 다들 안다는 것이 조합되어 온갖 트롤링이 넘쳐난다. 이 때문에 설탕 뽑기 게임의 난이도가 실제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수준으로 높은데, 모양을 뽑아내는 것은 쉽지만 재빨리 통과하지 않으면 통과한 다른 사람들이 일제히 시야를 가려 깨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미녀와 덕수가 라이터로 바늘을 지져서 모양을 떼내는 것을 보고 여러 유튜버들이 그와 비슷한 기계들을 제작해서 뽑기에 사용해 봤으나 전부 실패했다. 즉, 더 쉽게 떼어내겠다고 여러가지 기계를 제작해서 하는 것보다 작중에서 미녀와 덕수처럼 바늘을 지져서 사용하는 게 더 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50] 물론 덕수와 미녀가 한 것처럼 라이터로 바늘을 달구는 것은 금지되어 있을 것이다. 애초에 게임에 참여할 때 이런 물품은 반입할 수 없도록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이들도 그걸 알기에 몸과 미끄럼틀로 진행 요원의 눈과 감시 카메라를 최대한 피해서 했다. [51] 심지어 문양이 바뀐 다음 다시 벽을 볼 때 다시 단순한 모양으로 돌아온다. 한 마디로 왔다갔다 한다. [52] 정식 게임 중 생존율이 가장 높고 유일하게 생존율이 과반수다. [53] 271번은 게임 시작 전 덕수에게 심하게 구타를 당해 목숨을 잃었으며, 그의 죽음이 참가자끼리도 서로 죽일 수 있음을 밝히게 되어 스페셜 게임의 발단이 되었다. [54] 실제로 갈수록 식단이 부실해진다. 맨 처음에는 차갑게 식었고 양이 적긴 하지만 쌀밥, 계란 프라이, 반찬이 있는 옛날 도시락이었다. 2번째는 소보로빵과 우유, 3번째는 삶은 계란 1개와 사이다 1병에 불과했으며, 이후에 솎아내기가 시작된다. 그 이후에는 옥수수, 그 다음은 삶은 감자로 식사라기보다는 옛날의 간식 수준이다. 마지막 게임 전에는 동그란 식전빵, 가니쉬, 토마호크 스테이크, 가지토마토, 가리비구이, 레드와인으로 차려진 만찬이었지만 이 시점에서는 남은 참가자가 3명뿐이었다. 또한 배식 시점을 잘 보면 복귀 참가자들의 취침 전-2단계 게임 시작 전-2단계 게임 종료 후-3단계 게임 종료 후-4단계 게임 종료 후-5단계 게임 종료 후에 배식이 이루어졌는데 2단계 이후로는 저녁밥만 있고 아침밥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55] 예고편에서 나온 "가장 센 쪽에 붙어!"도 이때 나온 대사다. [56] 덕수 일행 5명이 한 번 받아놓고 슬쩍 새치기를 해서 2번 배식받아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5명 생겼다. [57] 그 전까지 진행요원들은 참가자들간의 분쟁을 막거나 게임 내에서 폭력을 쓰는 것은 금지되었기에 참가자들은 '서로 죽이는 것은 금지'라고 오해하고 있었는데, 사실 저것은 게임의 가장 큰 원칙인 '공정성'과 관련된 것이지 참가자들 간의 폭력 자체를 금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119번 노상훈과 322번 정민태가 투표 도중 시비가 붙었을 때 세모 요원이 총을 들고 즉시 막은 것은, 투표 도중에 위력 행사나 위협이 있고 이로 인해 투표에 영향을 준다면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자신의 소신대로 1표씩을 행사한다'는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막은 것이다. 게임 내에서 규칙에 따르지 않고 폭력으로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도 마찬가지. 그러나 반대로 폭력 자체가 게임의 일부거나, 게임이나 투표 등이 진행되지 않을 때는 폭력으로 다른 사람을 탈락시키더라도 공정성을 해치는 것이 아니기(=게임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허용되는 것이다. 일종의 히든 룰 및 히든 게임인 셈. [58] 이때 병정들과 같이 온 관리자 요원은 7번 관리자 가면을 슬쩍해서 쓴 황준호였는데, 투입 준비를 위해 엘리베이터에 탄 병정들이 관리자가 탈 자리를 내주자 진짜 관리자 요원인 척 자연스럽게 탑승했다. 그가 관리자로 변장한 건 현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면식이 있는 기훈에게 접근해 참가자들 중 황인호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으며, 기훈은 이 질문을 받자 우리끼리는 서로 이름을 모른다고 사실대로 답했다. 참고로 기훈이 이걸 알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기훈과 황준호가 게임장 안에서 직접 만나 대화한 유일한 순간이었다. [59] 살인도 대수롭지 않게 하던 덕수도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는지 자신이 패던 참가자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는 당황하는 눈치를 보였다. 물론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이 아니라 불이익이 오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60] 줄다리기부터는 서로 죽이기까지 하게 되는데, 극한의 스트레스와 굶주림에 시달리고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 수십 명의 사람들이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끝까지 선을 지킬 확률은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한 명이라도 살인을 하면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더해져 서로를 불신하고 적대적으로 변할 확률이 높다. 한때 목숨 걸고 지키던 동료였던 상우와 기훈을 봐도 상우가 선을 넘어버리자 그 전까지 살인에 대해 거부감이 크던 기훈까지 상우를 죽일 마음을 먹었었다. [61] 2라운드 통과자 108명 중 식사를 배급받지 못해 항의하다 덕수에게 폭행을 당한 271번 참가자가 사망하면서 107명으로 게임이 시작되었다. [62] 다만 실제로 정확하게 80명이 남게 된 건 스토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설정에 조금 더 가깝다. [63] 대표적으로 4라운드 구슬치기 게임이 있다. [64] 하지만 3일차 밤에는 기훈이 그를 위협하러 다가온 덕수에게 너희 팀원들을 믿을 수 있냐며 덕수의 불안감을 극대화시켜 공격을 포기하게 만들었고, 4일차 밤에는 각 세력이 붕괴되며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69번이 스스로 솎아내졌고, 마지막 밤에는 중상을 입었던 새벽이 상우에게 살해당하며 솎아내기의 마지막 희생자가 되었다. [65] 4단계가 끝났을 때 이런 경우는 탈락 처리가 되지 않고 부전승으로 처리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작중에서는 이를 깍두기로 언급한다. 만약 3단계에서 깍두기 룰이 공개되고 구슬치기 때 인원이 홀수가 되었다면 다들 자기가 깍두기 자리 하나를 차지하려고 안달을 냈을 것이다. [66] 3라운드 이전에는 107명이 생존했었지만 약자 솎아내기로 인해, 10명씩 팀을 이루면 정확히 짝수 개의 팀이 구성되는 80명만 남은 상태였다. [67] 또한 최초로 탈락하면 총살이 아닌 추락사 당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68] 매우 치열했던 기훈 팀이 1분 조금 넘게 걸렸다. 그만큼 치열했다는 증거다. [69] 병기가 장기 밀매 요원들과 내통하면서 얻은 정보로 인해 이미 다음 게임이 줄다리기라는 것을 알고 그에 맞는 팀을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덕수와 미녀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고, 후에 이것은 부메랑으로 다가오게 된다. [70] 남자 7명과 여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자 1명은 노인이다. [71] 덕수와 마주쳐 지나갈 때 덕수가 "너희는 내 손으로 죽이고 싶었다"는 말을 했고, 기훈 팀이 살아돌아온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72] 줄다리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일남이 알려준 방법은 단순히 경험담이 아니라 스포츠 줄다리기에서 쓰이는 제대로 된 스타팅 정석이다. 또한, 힘이 가장 센 알리를 후방 앵커에, 그 다음으로 힘과 밸런스가 좋은 기훈과 상우를 1, 2번에 배치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본인과 여성들을 중간에 배치하는 것도 실제 영향력이 적어 약한 인물들이 중앙에 배치되기 때문에 이 또한 정석이다. 진용진이 가짜사나이 교관팀 vs 머니게임 참가자팀 + 오일남의 전략으로 진짜 줄다리기를 해서 검증했는데, 실험 자체는 힘이 압도적인 가짜사나이 팀이 항상 이겼지만 전략을 사용했을 때 머니게임 팀이 꽤 만만찮게 버텨냈다. 김계란의 의견과 댓글 반응은 상대가 전략을 아예 몰랐다면 진짜로 해볼 만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도 적당히 차이가 날 때의 이야기이지 상대가 덕수 팀처럼 압도적인 상대였다면 이러한 전략도 무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당장 바로 위의 사례만 해도 가짜사나이 교관들이 모두 이겼다. [73] 실제로 유튜버 진용진이 덩치 크고 힘센 남자들로 이루어진 가짜사나이 팀과 평범한 체격의 남녀로 이루어진 머니게임 팀 사이의 줄다리기 시합을 개최한 적이 있는데, 머니게임 팀이 일남의 전략을 이용했음에도 가짜사나이 팀은 잠깐 당황했을 뿐, 쉽게 이겼다. 즉, 이는 약간 유리해지는 정도지 필승법은 아니다. 그나마 본작에서는 상대 팀이었던 5조도 평범한 일반인들이었고, 기훈 팀에 유독 힘이 센 알리가 있었기에 그나마 격차를 줄인 것이지 상우의 작전이 아니었다면 패배했을 것이다. [74] 다음 라운드에 팀을 짤 때도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힘이 세 보이는 건장한 성인 남성'과 같은 팀을 하려고 한다. 1화에서 기훈이 가영이에게 이제부터는 남녀가 평등한 시대라고 하는 것과 전혀 상반되는 현상이다. 물론 줄다리기에서도 비슷한 전개가 일어났지만 이는 게임을 미리 알고 있었던 덕수의 존재감이 컸고, 기훈도 "고무줄뛰기, 공기놀이 같은 건 여자들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라며 혹시나 하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75] 물론 솎아내기나 오징어 게임도 단체전이라 볼 수는 있지만, 솎아내기는 개인들이 연합을 구성했을 뿐 공식적인 연합은 아니며, 오징어 게임은 원래 규칙은 단체전이지만 두 명밖에 남지 않아서 단체전이 불가능했다. [76] 참가자들 모두 팀을 맺어 불침번을 섰기에 살인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3라운드 통과자 40명 중 111번 병기가 반칙으로 처형당해 39명이 남았고, 인원이 홀수가 되어 짝을 구하지 못한 212번 미녀는 아예 게임 자격이 부여되지 않아 부전승으로 통과됐다. [77] 주연급 네 팀 중 새벽과 지영을 제외한 세 팀은 홀짝으로 진행했다. 그런데 어째 하나같이 한쪽이 연승하는 전개로 가서 모두 방식을 바꿨기 때문에 결말까지 홀짝으로 마친 팀은 없었다. [78] 다만, 싸워서 이긴 쪽이 가지기로 합의하고 싸우거나, 합의한 게임에 상대를 때리는 폭력 요소가 있거나 하는 등 무조건 폭력을 행사하면 안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아마 폭력이 오직 게임의 규칙에만 포함되며 참가자 두명 모두가 동의한 상태에서 진행 요원의 허락을 받고 진행요원 앞에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듯 하다. 폭력은 쓰되 구슬 갈취를 위한 폭력은 허용하지 않는 듯. [79] 참가자들이 자리를 옮기거나 해도 담당 요원은 시종일관 동일해서 기훈과 일남에게 배치되었던 요원에게 시선을 주목하고 있으면 두 사람이 세트장을 배회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말없이 꾸준히 따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80] 한 팀은 부부끼리 팀을 맺었다. 남편이 승리했으나 결국 아내가 죽었다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그날 밤 자살했다. [81] 3단계 줄다리기에서 인원이 83명 식으로 애매하게 남았다면 10명을 구성하지 못한 단수팀은 어떻게 되는지 불명이다. 인원이 모자란 채 게임에 참가할 수도 있고 깍두기로 처리되어 부전승 처리될 수도 있다. [82] 엄밀히는 게임을 통해서 딴 구슬은 아니었지만 '1)자신의 파트너와 경쟁 게임을 했고, 2)폭력을 쓰지 않았으며, 3)상대방의 구슬 10개를 포함한 20개를 모았다'는 게임의 개념요소 자체는 모두 갖춰서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기훈과 일남 역시 마지막 구슬 1개는 게임을 통해서 딴 것이 아니지만 인정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만, 진행 요원이 상우가 주머니를 내밀었을 때 바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을 보면 일반적인 행동은 아닌지라 진행 요원도 이것을 인정해야 하는지 애매했던 모양이다. [83] 가까이에서 지켜봤는데도 기훈과 일남이 한 홀짝 게임에서 실제 말한 것과 다른 것을 했다고 속여 구슬을 가져간 것을 진행 요원이 제지하지 않은 것을 보면 사기와 거짓말도 인정되는 듯하다. 애초에 감독이 어느 만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는지 생각하면... [84] 5번은 3단계 중 탈락한 것일 수도있다. 하지만 4단계에서 오류로 등장하는 68번과 노인 남성의 모습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후 젊은 남성의 시체로 등장하였다. 애초에 가장 오류가 많이 나온 번호인지라... [85] 주연/조연이 아닌 단역 참가자의 경우 작품 내에서 중간에 번호나 배우가 바뀌는 등의 오류가 존재한다. 예시로 40번은 303번 대신 번호가 26으로 끝나는 참자가와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 43번의 경우 탈락 멘트가 뜨고 나서 407번이 아닌 413번과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게임 내 안내방송으로 해당 회차 내에서 등장하지 않는 2번 참가자가 탈락했다는 방송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5번 참가자의 시체가 보이지만 해당 참가자는 구슬치기 시작 때 보이는 참가자 현황판에서 사라진 상태였다. 그리고 이 회차 안에서 나오긴 했지만 팀원을 알 수 없는 414번, 413번(도정수와 팀을 이루었지만 입장 직전 81번으로 바뀌었다.), 89번(360번과 팀을 이루었지만 이후 사라지고 360번의 팀은 115번이 되었다.), 2번까지 포함하면 게임에 참가한 사람이 더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처음에 생존한 참가자들을 한꺼번에 보여줄 때는 89번과 번호가 보이지 않는 참가자가 62번의 팀에 있고 부부는 없었지만 이후 89번은 360번과 같이 있는 모습을 제외하고 보이지 않는다. 번호가 보이지 않는 참가자는 아예 사라졌다. [86] 게임을 통과하긴 했지만 5단계 게임 시작 전에 자살했다. [87] 탈락 사인 이후 노인 남성 5번과 게임을 하는 오류가 있다. [88] 연결된 문서의 제목이기도 한 '화는 남자'는 엔딩 크레딧에 보인 적이 없다. [89] 413번을 잘못 썼을 수도 있겠다. [90] 줄다리기 때 알리가 데려온 참가자이다. [91] 89번이 360번과 짝을 이루었지만 구슬치기를 할 때는 360번이 115번과 하고 있었다. 89번을 115번으로 쓴 설정오류인 듯하다. [92] 278번이 달아날 때 잠시 보일 때는 85번과 게임을 하고 있는 오류가 있었다. [93] 원래는 성공이지만 설정오류로 인해 40번은 126번 참가자와 하다가 탈락했으며, 본인은 그 뒤로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탈락 처리되었다. [94] 줄다리기 때 상우가 데려온 참가자이다. [95] 줄다리기 때 기훈이 데려온 참가자이다. [96] 탈락 사인 이후 413번과 게임을 하는 오류가 있다. [97] 부전승 처리되었다. [98] 2인 1조를 찾을 때 453번과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악수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278번이 달아날 때 이 참가자가 158번과 대결하고 있는 오류도 보인다. 다만 85번의 탈락 순간 보인 그의 상대는 453번이 맞다. [99] 부전승 처리된 212번 한미녀 포함. [100] 17명이었지만 게임 시작 전 69번 참가자의 자살로 16명이 되었다. 자살 사유는 구슬 게임에서 자기 손으로 아내를 탈락시켰다는 자괴감과 죄책감. 그래서 참가자는 96번, 308번, 62번 수학선생, 21번, 453번, 244번 기도남, 151번, 407번, 101번 덕수, 322번 민태, 212번 미녀, 360번, 17번 정수, 218번 상우, 67번 새벽, 456번 기훈이다. [101] 때마침 남은 참가자들도 16명인 것을 생각하면 참가자 1명당 1분씩 주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02]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탈락할 시 주최측이 총을 쏘거나 줄다리기 처럼 주최측이 줄을 자르는 이전 게임들과는 달리 주최측이 죽이는 것이 아닌 전혀 주최측 영향 없이 알아서 죽는 것이다. [103] 작중에서 밀려나거나, 동반추락한 경우에 아예 궤도에서 벗어나거나, 죄다 일반유리에 걸렸고, 유리 간격 틈으로 떨어지는 연출은 없다. 어쩌면 만약 일남이 여기까지 생존했다면 못 건넜을지도 모른다. 다만, 여기까지 온 참가자들 중 체구가 작은 노년의 여성도 있었는데, 이 참가자도 유리 간격 틈을 뛰어넘는 정도는 무난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무난하게 통과한 것을 보면 일남은 평범한 70대 할아버지 정도의 체력은 되기 때문에 허무하게 추락사할 가능성은 낮다. [104] 만일 간격이 좁았다면 한꺼번에 와다다 하고 건너느라 유리가 깨질 틈이 없어질 것을 대비해 의도적으로 간격을 넓게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105] 이론상의 확률로 가장 먼저 시작한 참가자가 통과할 확률은 0.00038%에 불과하며, 반대로 14번 참가자는 약 98% 확률로 통과할 수 있고, 15번과 16번 참가자의 생존율은 99% 이상이다. [106] 하지만 앞 번호 사람들의 경우 탈락해서 사망하는 사람들을 보고 극도로 공포에 휩싸여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되면서 시간을 지체할 것이고, 미녀가 자신을 희생해서 덕수를 탈락시켰으니 망정이지 만약 덕수가 중도 탈락 없이 버텼다면 아마 여기서 다 죽었을 것이다. 다만 이번 게임부터는 VIP가 직관하면서 VIP의 재미와 오락이 중요해진 만큼 VIP가 요구해 불을 꺼 난이도를 높이는 평소 떠들던 평등 같은 것을 무시하고 게임에 대놓고 개입해서 불공정한 규칙을 새로 만드는 프론트맨의 모습을 볼 때 시간 초과로 참가자가 전원 탈락하게 되면 VIP들이 싫어할 수 있기에 어떻게든 장덕수를 저지했을 가능성도 있다. [107] 단기 기억으로 숫자를 기억할 수 있는 한계는 일상 상황에서도 7까지이고,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더 줄어든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시간 절약을 위해서인지 4번째 출발자부터는 한 명만 뛰지 않고 여러 명이 줄지어 출발했다. [108] 6번째로 출발한 기도남이 이 짓으로 7번째 출발자인 151번을 탈락시켰다. [109] 거의 10초 전 쯤에 들어갔다. [110] 가뜩이나 한 명 죽이고 바로 통과한 상황에서 둘을, 특히 기훈을 죽이는 것은 아무리 막나가기로 작심해도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었다. 상우가 아무리 흑화해도 출신이 조폭도 아니고 정상적인 엘리트 직장인이었기 때문에 겉으로 센 척해도 실제로는 사람 한 명을 직접 죽인 것도 상당한 스트레스였을 것인데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급배신으로 또 사람을, 그것도 어릴 때 친형처럼 대하던 사람을 죽이는 것은 너무 과한 일이다. 다음 날 적이 된 것은 살인에 대해 먼저 따지고 든 기훈과 말다툼하며 싸우고 나서 이후 죽어가던 새벽을 습격해서 기훈과 원수가 된 이후였고 기습 배신과는 다르다. 사실 시청자는 내부자료 장면 때문에 오징어 게임이 끝까지 한 명만 살아남게 하는 목적이 있다는 걸 알지만, 참가자는 모르니 여러 명의 생존을 기대할 수도 있었고 기훈이 상우의 살인을 이해했고 마지막에 협력한다면 둘 다 상금을 받을 방법이 있는 게임을 줬다면 다른 참가자도 없으니 충분히 협력했을 가능성도 높다. [111] 거기다 도정수가 유리를 판별하는 것이 보여 VIP가 불평하자 프론트맨이 불을 꺼버려서 판별이 불가능하게 바꿔버렸다. 만약 처음부터 이런 기술을 썼다면 금방 불을 꺼버려서 무의미해졌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 부분에서 참가자의 행동에 맞추어 환경을 바꿔버렸기에 게임에서 주장하는 평등이라는 이념을 깨버린 것이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반대로 말하면, 평등을 내세우긴 하지만, 결국은 부자들의 오락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로써 의도된 장면이라 볼 여지도 있다. [112] 다만, 게임이 진행되는 궁극적인 목적이 VIP 관중들을 위한 유흥인 것을 생각하면 작중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실제로 VIP들이 생존자들을 두고 판돈을 걸며 즐기는 모습이 비친다. [113] 다만, 앞번호들이 죽을 것이 뻔하다고 버티리라는 것은 프론트맨도 알고 있었을 테니까 게임 중간에 포기하지 못하도록 억지해석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참가 번호를 고르기 전까지는 포기할 기회를 주지만 고르고 나면 포기하지 못하게 한다거나. [114] 뒷사람인 151번을 협박해 보내라고 했으며, 407번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115] 실제로 단체 게임 거부가 일어났을 경우 주최 측이 어떻게 했을지는 드라마에 안 나왔기 때문에 불명이지만, 무장요원들이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게임을 거부할 시 즉시 탈락처리한다'는 식으로 위협해 강제로 가게 하는 등 강제 진행시킬 방법 자체는 얼마든지 있다. [116] 철근을 밟고 지나가도 될 수도 있지만 주최 측이 곧바로 반칙행위로 규정하여 탈락 처리당할 수도 있고, 철근에 고압전류 같은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니, 올라갔다가 내려오라는 경고도 없이 즉시 사망할 수도 있기에 참가자들도 이 방법을 쓰기엔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117] 감으로 세 칸 더 나아갈 수 있는 확률은 [math(\frac{1}{8})] = 12.5%. 낮긴 해도 불가능한 확률은 아니다. [118] 정수는 유리 공장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어 유리의 특성을 이용해 판별했던 것이니 운빨밖에 믿을 것이 없었던 나머지 참가자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강화유리를 알아맞힌 셈이다. [119] 그부터는 시간 절약을 위해서인지 줄줄이 출발했기 때문에 453번, 기도남, 151번이 바로 같이 출발했다. [120] 453번과 151번은 왼쪽, 기도남과 407번은 오른쪽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4명 중 가장 정확히 본 건 기도남이었다. [121] 물론 고의는 아니었다. 게임 특성상 자기보다 앞에서 유리를 확인해 줄 참가자는 무조건 살려야 이득이다. 실제로 21번이 아무런 진전도 없이 허무하게 죽자 상우가 인상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상우 같은 엘리트라면 진작에 앞 사람 하나하나가 자신에게 있어 얼마나 귀중한 자원인지 알았을 거고, 그 중 하나를 허무하게 날린 꼴이니 당연한 반응. 시간 초과를 우려해서 앞 참가자를 빨리 가게 하려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일단 말한 듯하다. [122] 직접 떨어지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5라고 적힌 말을 미니어처 다리에서 떨어뜨리는 장면 다음에 시체가 나오는데, 머리가 깨져서 안의 내용물이 흘러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머리부터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내용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머리의 깨진 부분을 일체의 편집이나 가림 없이 보여준다. 불행 중 다행으로 머리가 깨지는 과정은 없다. 그리고 먼저 떨어진 96번, 308번, 수학선생, 21번의 시체도 보이며,[199] 첫 번째로 출발한 96번도 똑같이 머리가 깨져 있다. 또한 시청자 입장에선 시체의 참혹함이 돋보이지만 차라리 줄다리기 게임처럼 어중간하게 중상을 입어 고통 속에서 사망하느니 그냥 머리가 깨져서 즉사하는 게 본인 입장에서 좀 더 편하기도 하고... [123] 덕수와 비슷한 방식으로 뒷사람들을 먼저 보내려는 속셈이었을 수도 있다. 자신을 재촉하러 온 151번이 일반유리에 걸려 떨어지자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건너갔다. [124] 21번 탈락 때는 아직 11칸 남은 상태였으므로 407번은 새 선두가 된 453번이 7번째 줄까지 갔을 때 출발했다고 봐야 한다. 이때는 4칸이 비었으므로 덕수, 민태, 미녀도 이때 같이 출발했을 것이다. [125] 실제 생존 확률을 계산해보면 [math(\frac{1}{64})]밖에 되지 않았다. [126] 사실 민태가 덕수 다음으로 괄괄한 캐릭터였고, 11번은 다름 아닌 미녀라 실패했지만 남은 참가자들이 앞의 참가자들처럼 순순히 먼저 앞으로 가는 사람을 자원한다면 100% 살 수 있는 전략이었다. [127] 453번이 8번째 줄에서 일반유리를 밟고 탈락해 기도남이 8번째 강화유리에 선 시점. 설 수 있는 강화유리는 8개이나 453번의 탈락으로 기존 출발자들 6명이 선 칸 뒤로 2칸이 비었기에 도정수도 뒤이어 같이 출발했다. [128]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빛을 이용한 구별은 실제로도 가능하지만 소리를 이용한 구별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129] 151번이 기도남에게 밀려 죽고 기도남이 9번째 강화유리로 넘어간 시점. 설 수 있는 강화유리가 9개인데 기존 출발자는 7명만 살아있으므로 강새벽도 같이 출발했다. [130] 물론 당장은 통과했으니 살려줬지만 어차피 다음 날 게임에 참가할 수 없는 상태였으므로 게임을 중단하지 않는 이상 탈락으로 처리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으며, 단지 상우가 죽여서 게임 진행과 무관하게 탈락한 것으로 처리되었을 뿐이다. 새벽이 상우에게 살해당할 때 의도적으로 진행 요원들이 방치한 것을 보면 셋에게 풍성한 만찬을 제공한 이유도 겉으로는 축하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식사를 충분히 하는지를 확인하여 참가자가 최종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상태인지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있다. 추가로 짝수로 게임을 진행시키기 위해 한 명을 추가로 솎아낼 필요도 있었고. [131] 407번이 트롤링 방지를 위해 기도남을 밀어 죽이고 10번째 강화유리로 건너간 시점. [132] 순서는 4번을 골라 3번을 고른 062번보다 뒤였지만 062번이 무작위로 달려간 유리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 자신의 다음 순서인 453번에게 다음 건너야 할 강화유리의 위치를 물어봤지만 그녀가 잘못 기억하는 바람에 사망하게 되었다. [133] 순서는 7번째였지만 6번째였던 244번이 자리에 앉아 기도만 하는 모습을 보고 뒷사람들에게 재촉당해 244번과 같은 칸에 서게 되었는데, 244번이 그를 앞으로 내던져 버려 사망했다. [134] 유일하게 강화유리 칸에서 추락했는데, 덕수와 미녀 사이에 끼어 있다가 미녀가 덕수 쪽으로 밀어버려서 덕수에게 옆으로 밀려나 사망했다. [135] 미녀가 자신을 배신한 덕수를 잡고 같이 떨어져 동반자살했다. [136] 도착 지점에 거의 다 왔지만 상우에 의해 밀렸는데, 하필 일반유리로 엎어져 추락해 사망. [137] 만약 덕수가 떠밀려온 민태를 바로 앞에 집어던졌다면 한 칸은 더 갔겠지만, 한미녀가 덕수와 동귀어진할 때는 둘이 강화유리에 부딪히고 유리 사이의 틈새로 떨어졌을 것이다. 기도남과 151번이 한 유리에 같이 섰는데도 그 유리가 깨지지 않았던 걸 보아서는 강화유리가 깨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138] 원래대로라면 앞에서 잘못 골라 죽은 데다 덕수부터 미녀까지는 셋 중 두 명이 유리를 안 깨고 죽은 상황이라 한 명만 남거나 다 죽을 수도 있었다. [139] 철골에 순간적인 강력한 진동을 만들어 깨뜨리거나 유리를 부술 작은 투사체를 유리 밑에서 날려 폭발 하듯이 부순걸로 보인다. [140] 그 대우 명제로서, 물리적으로 밀려 다음 칸으로 이동당한 참가자들(151, 244, 101, 17번)은 모두 직진으로 갔다가 죽었다. 정민태는 다음 칸으로 던져지지 않았으므로 이 명제의 반례가 되지 못한다. [141] 생존자는 456번 기훈, 218번 상우. 67번 새벽은 당장 살아남긴 했지만 중상으로 다음 게임 참가가 불가능했기에 상우가 죽이지 않았어도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다. [142] 물론 안전장치는 있었다. [143] 다만 중반(1~8번 참가자의 사망 시점)까지는 마치 마림바로 연주하는 듯한 잔잔한 배경음이 들리고 #, 후반부 불이 꺼진 뒤에 정수의 사망 시점까지는 목탁을 치는 듯한 경쾌한 소리가 들린다. #(1:44~2:00) 다만 둘 다 정확한 음원은 불명이다. [144] 다만 완전히 허구의 창작인 것은 아니다. 황동혁 감독이 자신의 어린 시절 징검다리를 건널 때 흔들리는 돌과 그렇지 않은 돌이 있었던 것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 [145] 9번인 덕수의 생존 확률이 약 40%, 10번 고른 민태의 생존 확률이 약 60%로 매우 크게 차이나기에 대충 생각해봐도 평균 7명이 생존할 확률이 높다고 추측할 수 있다. [146] 참고로 아래 표 1~16번 생존확률을 소수로 바꾸어 더해보면 자연수로 딱 떨어지지는 않고 7.000076...이다. [147] 단순하게 1/2 확률인 선택을 18번 시행하는 이항분포의 기댓값이 9(=18*0.5)이므로 실패자 9명을 제외하고 7명이 산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다만 본 게임에서는 도전자 수가 징검다리 수보다 많으므로, 이렇게 계산하면 오답 발판이 17개 이상인 경우의 생존자를 음수로 계산하게 되어 실제 값보다 낮아진다. 도전자 수가 징검다리 수와 같거나 더 많으면 뒷사람 날먹 이러한 계산이 정확하다. [148] 애초에 이 게임의 생존자 기댓값은 7명이지만 작중에서는 겨우 3명만 생존했다 [149] 다만 상우가 정수가 고민하던 걸 지켜보다 시간이 안 될 것 같으니 결국 밀어 죽였던 걸 생각하면, 시간이 그보다 촉박했다면 더 빨리 정수를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즉 고작 몇 초 정도 차이로는 큰 변화가 없었을 수 있다. 포인트는 누가 죽고 산다는게 아니라 어쨌거나 시간 제한과 트롤링이란 변수가 있으니 생존률이 수학적 확률에 딱 맞춰 정해지진 않는다는 것이다. [150] 96번 참가자. 최초 탈락. [151] 308번 참가자 [152] 62번 수학선생 [153] 21번 참가자 [154] 453번 참가자 [155] 244번 기도남 [156] 151번 화는 남자 [157] 407번 참가자 [158] 101번 장덕수 [159] 322번 정민태 [160] 212번 한미녀 [161] 360번 덕수패 무리중 한명. 참고로 덕수패 부하중 유일하게 다음 게임에 진출했고 덕수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162] 17번 도정수. 최종탈락. [163] 218번 조상우. 통과 [164] 67번 강새벽 [165] 456번 성기훈 [166] 기훈이 16번이라 17번 이후 번호는 없는 게 맞지만 이론상 구슬치기에서 동반탈락자나 자살자가 없었다고 가정하면 최고 20명까지 올라올 수 있으므로 20번까지는 번호가 있을 수 있다. [167] 이항분포의 특성상 19개의 발판(골인지점을 포함)의 절반값인 9.5를 기준으로 대칭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예컨대 9와 10은 성공 확률과 실패 확률이 대칭이며 8 - 11, 7 - 12... 1 - 18까지가 짝을 이루며 대칭을 이룬다. [168] 1개의 유리를 판별하는 데 2명이 뛰어들었기에 결과적으로는 1명이 유리를 판별하지 못하고 죽은 셈이다. [169] 이전 게임의 승자 중 하나인 새벽은 게임 시작 전 휴식 시간에 상우에게 살해당했고, 그때 사망하지 않았다고 해도 다음 게임이 불가능했기에 어차피 탈락 처리되었을 것이다. [170] 더 자세한 규칙은 오징어(놀이) 문서에서 알 수 있다. [171] 실제 오징어 게임 역시 몸싸움이 동반되는, 애들 놀이 중에서 상당히 거친 게임이다. 당연히 애들이니까 심한 폭력은 없지만 밀고 밀치는 정도는 흔하며, 감정이 상할 경우 실제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애들끼리니까 투닥거리며 말 것을 서로 원수가 된 성인들에게 칼까지 쥐어주고 시켰으니 대놓고 서로 죽이라고 한 것이다. 프론트맨 역시 오징어 게임을 설명할 때 여타 한국의 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들 중에서 이것만큼 가장 격렬하고 폭력적인 추억의 게임이 없다고 설명한다. [172] 이 만찬 또한 다분히 의도된 것인데, 앞의 다섯 게임+중간의 솎아내기+부실한 식사로 방전된 체력으로는 거친 몸싸움이 동반되는 오징어 게임을 해낼 수 없고 VIP들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니 충분히 먹고 체력을 보충하라는 의도다. [173] 기훈이 상우에게 복수하려 할 시점에 진행 요원들이 의도적으로 그를 붙잡고 누르는 것으로 보아 여섯번째 게임을 하기 위해선 두명은 생존해야 하므로 게임에 필요한 최소인원이 남을땐 참가자간의 살인행위를 제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174] 이 규칙은 프론트맨이 게임을 관람하는 VIP들에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알려준다. 또한, VIP는 그 해 가장 많은 돈을 건 사람들이니 해마다 같은 6명이 오는 것은 아닌지라 규칙을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여담으로 작중에 나온 기훈과 상우에게 방송된 내용에는 해당 내용이 없지만 당연히 설명에 포함되었을 텐데, VIP들은 한국말을 못 하니 프론트맨이 설명해 줘야 한다. [175] 사실 공격 편인 기훈 입장에서는 상우를 최대한 따돌리거나 피해 가면서 네모 그림을 거쳐 세모 그림 맨 윗부분을 밟는 것이 규칙상의 궁극적인 플레이 방법이었는데도 괜사리 상우에게 달려들어 싸움을 벌였다. 물론 상우가 수비를 하느라 필사적으로 막으려 드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오징어 머리 쪽을 노려 가면서 하는 쪽이 궁극적이었음에도 상우에 대한 응징에 집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176] 이 게임에서 참가자에게는 기권할 권리가 없다. 대신 게임이 시작하기 전+게임이 일시 중지되었을 때 아예 참가하지 않을 권리가 있을 뿐이며, 참가를 결정한 이상 임의로 중단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 이 때문에 규칙에 따라 상우가 행동불능(사망) 상태가 된 시점에서 탈락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게임 진행 중에 참가자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한 상태로 게임 종료까지 홀로 남은 기훈은 설령 우승하기 싫다고 해도 강제로 우승할 수밖에 없다. [177] 호스트가 우승자를 불러들인 빌딩의 층이 7층이다. 7번째 게임을 할 거란 것이라는 암시다. [178] 게임 규칙도 호스트가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고 우승자는 그저 수긍했을 뿐이다. [179] 애초에 호스트가 게임을 내건 목적은 일단 우승자가 가지고 있는 인간성의 추락이었던 셈이니 진짜 의도한 게임의 방법은 우승자가 노숙자를 직접 도와주는 것일 수도 있다. [180] 2번 참가자인 문장호와는 다른 인물일 듯하다. [?] [182] 또는 238번 [183] 오일남과 혈연이 있는지는 불명. [?] [185] 또는 265번 [?] [187] 또는 326번 [188] 또는 116번 [?] [190] 또는 294번 [191] 2020년 게임이 진행 중일 때라서 저 때는 32명만 기재되어 있었다. [192] 오징어 게임 참가자는 총 456명이지만 게임이 중단된 이후 다시 게임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14명이 다시 참여하지 않았으며, 1명은 오징어 게임 우승자이고 다른 1명은 참가자로 위장한 주최 측의 호스트이다. [193] 이 중 규칙을 어겨 프론트맨에게 사살당한 요원은 3명이다. 나머지 3명도 참가자의 횡포나 외부 침입자에 의해 살해당했다. [194] 오징어 게임의 주최자이지만 재미를 느끼기 위해 참가자로 위장해서 오징어 게임에 참가했으며, 4번째 게임에서 자진탈락하는 척 하며 호스트로 복귀하고, 오징어 게임이 끝나고 1년 뒤 자신의 임종이 다가오자, 오징어 게임 우승자를 불러서 11시 35분부터 자정 전까지 어느 누구든 노숙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을지, 아니면 무시할지 내기를 하는 2020년도 오징어 게임의 진정한 마지막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결과는 자정 직전에 경찰이 노숙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음으로써 우승자가 승리하고 호스트는 자연사한다. 참고로 호스트는 자신의 목숨을, 우승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대가로 걸었고, 호스트가 패배함과 동시에 사망했기 때문에 사망자에 속한다. [195] 프론트맨이 쏜 총에 맞은 뒤 절벽 아래로 추락했지만 생사불명이다. [196] 다만, 시즌2에서 생존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197] 이들은 참가자 과반수의 반대로 게임이 중단된 이후 다시 게임이 재개되었을 때 재참가하지 않았다. [198] 다만, VIP4는 진행 요원으로 위장하고 있던 외부 침입자를 아무것도 모른 채 성추행하려다가 역으로 제압당해 그가 정보를 불지 않으면 사살하겠다고 협박을 하자, 결국 살기 위해 정보를 다 불어버리고 기절한 채로 발견된다. 이후 마지막 게임에서 다른 VIP들은 등장하는데 혼자 등장하지 않고 다른 VIP들이 VIP4가 없는 것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VIP들의 요구로 추방 또는 자신의 요청으로 인해 VIP4가 게임장에서 이탈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