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3F15F,#010101><colcolor=#4F5251,#DDDDDD> 오즈의 마법사 The Wonderful Wizard of 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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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아동문학, 풍자, 판타지 소설 |
작가 | 라이먼 프랭크 바움 |
출판사 | 조지 M. 힐 컴퍼니 |
발매일 | 1900. 5. 17. |
OCLC | 9506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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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ince its publication in September 1900, L. Frank Baum's The Wonderful Wizard of Oz has become America's greatest and best-loved homegrown fairytale. The first totally American fantasy for children, it is one of the most-read children's books.
1900년 9월에 출판된 이래로, L.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하고 사랑받는 국내의 고전 환상동화책이 되었다.[1] 아이들을 위한 최초의 완전히 미국적인 판타지인 이 책은, 가장 많이 읽히는 어린이 책 중 하나이다.
미국 의회도서관 #
1900년 9월에 출판된 이래로, L.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하고 사랑받는 국내의 고전 환상동화책이 되었다.[1] 아이들을 위한 최초의 완전히 미국적인 판타지인 이 책은, 가장 많이 읽히는 어린이 책 중 하나이다.
미국 의회도서관 #
미국의 판타지 소설.
캔자스의 시골마을에서 사는 소녀 도로시가 숙부, 숙모와 살다가 토네이도에 휩쓸려[2] 마법의 대륙 오즈에 떨어져버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모험이야기. 시리즈물로 프랭크 바움이 쓴 책은 총 14권인데 그중 13권과 14권은 바움이 죽은 뒤에 출판됐다.
본래 장편 계획이 아니었기에 시리즈가 갈수록 설정이 바뀐다. 바움은 작가가 스스로를 오즈의 역사가라고 칭하며 마치 자신은 실제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있는 듯한 형식을 취했기 때문에 이런 설정 오류는 역사가의 기록 실수로 취급된다.
몇 번이나 시리즈를 끝내려고 했으나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팔리지 않아서 결국 오즈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6권, 오즈의 에메랄드 시티에선 오즈와의 연락법이 끊겨서 더 이상 오즈에 대해 기록할 수 없다는 설정을 내놓기도 했지만 결국 오즈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바움의 사후에도 다른 작가로 인해 시리즈가 계속 나오게 되었는데, 세간에서는 유명한 40권(The Famous Forty)까지가 정식 스토리로 인정받고 있다.
2. 시리즈 리스트
-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1900)
-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로 명성을 얻은 바움이 다섯 편의 환상 소설을 발표했는데, 오즈의 마법사의 후속편을 요구한 독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묻혀 버렸다.
- 환상의 나라 오즈(The Marvelous Land of Oz, 1904)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의 후속편으로 도로시가 오즈를 떠난 뒤에 오즈 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소설이다. 하지만, 독자들은 이 소설을 좋아하면서도 도로시를 다시 오즈 나라로 보내달라는 요구를 계속 함으로써 자신들이 원한 것은 도로시가 오즈 나라에서 겪는 이야기임을 확실히 했다.
- 오즈의 오즈마 공주(Ozma of Oz, 1907) 틱톡과 빌리나가 처음 등장했다.
-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Dorothy and the Wizard in Oz, 1908) 도로시와 토토 뿐만 아니라 도로시가 타고 가던 마차를 몰던 소년과 말, 그리고 마차 안에 숨어있던 고양이까지 모험에 동참했으나, 오즈 나라에 적응하지 못 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갔다. 사실 이 때에는 바움이 도로시를 현실 세계에서 살게 하다가 이따금씩 신비한 모험 끝에 오즈 나라로 방문하게 한 다음에 집으로 보내는 구성으로 소설을 썼기 때문에 소년과 말과 고양이가 집으로 돌아간 것도 이해할 수 있었다.
- 오즈로 가는 길(The Road to Oz, 1909) 오즈마의 생일 파티에 바움이 쓴 다른 환상소설의 주인공을 초대했다.
- 오즈의 에메랄드 시(The Emerald City of Oz, 1910) 지금까지 도로시는 현실 세계에서 살면서 이따금씩 신비한 모험 끝에 오즈 나라로 방문했고 이내 집으로 돌아갔는데, 이번 편에선 아예 헨리 아저씨와 엠 아주머니까지 오즈 나라로 옮겨와서 도로시가 오즈 나라에 정착하게 만들었다. 이후로 도로시는 오즈마에 의해 오즈 나라의 공주가 되었고 계속 오즈 나라에 살게 되었다.
- 바움이 도로시를 오즈 나라에 정착시킨 이후에 '트라트'라는 또 다른 소녀와 빌 선장이 주인공인 두 편의 환상 소설을 발표했는데, 오즈의 마법사의 후속편을 요구한 독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 하고 묻혀 버렸다. 오히려 이 소설에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의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인 '빛나는 단추'를 출연시켰다가 그들이 도로시와 같은 세계에 있다면 오즈 나라로 보내주세요.라는 독자들의 요구만 잔뜩 받게 되었다.
- 오즈의 누더기 소녀(The Patchwork Girl of Oz, 1913)
- 오즈의 틱톡(Tik-Tok of Oz, 1914)[3][4]
- 오즈의 허수아비(The Scarecrow of Oz, 1915)[5]
- 오즈의 링키팅크(Rinkitink in Oz, 1916)
- 오즈의 사라진 공주(The Lost Princess of Oz, 1917)
- 오즈의 양철 나무꾼(The Tin Woodman of Oz, 1918)
- 오즈의 마법(The Magic of Oz, 1919)[6]
- 오즈의 착한 마녀 글린다(Glinda of Oz, 1920)
추가
바움 사후에 다른 작가가 이어받은 14권 이후 유명한 40권 전체
- The Royal Book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21)
- Kabumpo in Oz (Ruth Plumly Thompson, 1922)
- The Cowardly Lion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23)
- Grampa in Oz (Ruth Plumly Thompson, 1924)
- The Lost King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25)
- The Hungry Tiger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26)
- The Gnome King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27)
- The Giant Horse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28)
- Jack Pumpkinhead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29)
- The Yellow Knight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30)
- Pirates in Oz (Ruth Plumly Thompson, 1931)
- The Purple Prince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32)
- Ojo in Oz (Ruth Plumly Thompson, 1933)
- Speedy in Oz (Ruth Plumly Thompson, 1934)
- The Wishing Horse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35)
- Captain Salt in Oz (Ruth Plumly Thompson, 1936)
- Handy Mandy in Oz (Ruth Plumly Thompson, 1937)
- The Silver Princess in Oz (Ruth Plumly Thompson, 1938)
- Ozoplaning with the Wizard of Oz (Ruth Plumly Thompson, 1939)
- The Wonder City of Oz (John R. Neill[7], 1940)
- The Scalawagons of Oz (John R. Neill, 1941)
- Lucky Bucky in Oz (John R. Neill, 1942)
- The Magical Mimics in Oz (Jack Snow, 1946)
- The Shaggy Man of Oz (Jack Snow, 1949)
- The Hidden Valley of Oz (Rachel R. Cosgrove, 1951)
- Merry Go Round in Oz (Eloise Jarvis McGraw and Lauren McGraw Wagner, 1963)
사실 딱히 완결이 날 만한 스토리도 아니고, 40권으로 끊긴 이유도 단순한 판매량 하락이었기 때문에 출판사의 허락이나 L. 프랭크 바움 후손의 허락 혹은 의뢰를 받아 나온 준 정식 취급 받는 후속작들도 있다. 그러나 출간 순서가 뒤죽박죽이라 애매해지기 때문에 유명한 40권이 여전히 통용되는 중.[8] 또한 유명한 40권이라고 해도 원작자 바움의 14권을 나머지 26권보다 당연히 중요하게 취급한다. 유명한 40권 후반 작가 중 한 명은 선배 후속 작가들이 만든 캐릭터는 배제하고 원작 14권에 나오는 캐릭터와 자기가 추가한 캐릭터만 사용한다던가 하는 식으로.[9]
3. 줄거리
드넓은 평원 한복판의 외딴집에 사는 도로시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불더니,
도로시의 집을 오즈의 나라로 날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도로시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메랄드 시에 사는
위대한 마법사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찾으러 가는 도중에 똑똑해지고 싶은 허수아비, 심장이 필요한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
함께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사악한 서쪽 마녀를 쓰러뜨리면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다가 늑대와 벌들의 습격을 받았지만, 도로시 일행은 힘을 합쳐
서쪽 마녀를 물리치고 에메랄드 시로 돌아왔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허수아비에게 두뇌를, 양철 나무꾼에게 심장을,
사자에게 용기를 각각 상으로 주었습니다.
도로시는 신고 있던 은색 구두의 굽을 맞부딪쳐서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불더니,
도로시의 집을 오즈의 나라로 날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도로시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메랄드 시에 사는
위대한 마법사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찾으러 가는 도중에 똑똑해지고 싶은 허수아비, 심장이 필요한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
함께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사악한 서쪽 마녀를 쓰러뜨리면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다가 늑대와 벌들의 습격을 받았지만, 도로시 일행은 힘을 합쳐
서쪽 마녀를 물리치고 에메랄드 시로 돌아왔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허수아비에게 두뇌를, 양철 나무꾼에게 심장을,
사자에게 용기를 각각 상으로 주었습니다.
도로시는 신고 있던 은색 구두의 굽을 맞부딪쳐서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캔사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 날 잠을 자고 있을 때
무서운 회오리바람 타고서 끝없는 모험이 시작됐지요
오즈는 오즈는 어떤 나라일까?
하얀 눈나라일까? 파란 호수의 나라일까?
허수아비 친구야 함께 가보자
오즈의 마법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코가 빨간코일까? 희고 노란 곱슬머릴까?
겁이 많은 사자야 우리 함께 가보자
멀고도 험한 모험의 길
우리는 끝까지 헤쳐나간다
아름다운 나라 오즈로, 꿈의 세계 오즈로
-KBS 더빙판 애니메이션 주제가- [10]
무서운 회오리바람 타고서 끝없는 모험이 시작됐지요
오즈는 오즈는 어떤 나라일까?
하얀 눈나라일까? 파란 호수의 나라일까?
허수아비 친구야 함께 가보자
오즈의 마법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코가 빨간코일까? 희고 노란 곱슬머릴까?
겁이 많은 사자야 우리 함께 가보자
멀고도 험한 모험의 길
우리는 끝까지 헤쳐나간다
아름다운 나라 오즈로, 꿈의 세계 오즈로
-KBS 더빙판 애니메이션 주제가- [10]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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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게일 (Dorothy Gale)
본작의 주인공.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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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Toto)
도로시가 기르는 강아지. 견종은 케언스 테리어. 모든 동물들은 오즈에 오면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지만 이 녀석만 말을 못한다. 도로시는 토토와는 마음만으로도 대화가 통하니 문제없다고 말하지만 이후 시리즈 8권 '오즈의 틱톡'에서 귀찮아서 말을 안 했다는 게 밝혀진다.
-
허수아비 (Scarecrow)
먼치킨의 나라에서 밭에 서있던 허수아비로, 도로시에게 내려달라고 부탁하여 함께 여행하게 된다. 나무꾼이나 사자와는 달리, 딱히 별다른 과거사는 없는 그냥 허수아비. 이목구비 등 감각 기관은 몸에 그려진 그림에 기반하고 있으며, 몸 안의 지푸라기가 빠지면 움직일 수 없다. 뇌가 없다는 사실에 고통을 느껴서 뇌를 가지고 싶다며 도로시의 여행에 동참한다. 오즈는 경험과 학습이 지혜를 준다며 허수아비는 이미 똑똑하다고 하지만 허수아비는 그래도 뇌를 달라고 부탁하고, 그래서 톱밥이 든 주머니를 머리에 넣어주자 뇌를 가지게 되었다고 기뻐한다. 영화에서는 학위를 수여받는다. 오즈가 떠난 뒤에 에메랄드 시티의 왕이 되지만, 2탄에서 오즈마 공주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편안하게 살게 된다. 애니판 성우는 김정호.
1939년 영화판에서는 도로시와 함께 촌철살인급의 대화를 나눈다.
도로시: 뇌가 없는데 어떻게 말을 할 수 있니?
허수아비: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사람들도 생각 없이 말을 많이 하지 않니?
- 양철 나무꾼 (Tin Woo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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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사자 (Cowardly Lion)
처음에는 도로시의 강아지 토토를 막 위협하지만 도로시가 용기를 내서 콧등을 후려치자 벌벌 떨며 찔찔 짠다. 도로시도 애완견 토토가 위협을 당하자 용기를 내서 싸대기를 한번 날린 건데 사자가 울자 당황했지만 사자는 자기가 백수의 왕이라는 사자인데도 겁이 많아서 걱정이라고 하다가 도로시 일행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법사 오즈가 산다는 오즈에 간다고 하자 용기를 가지고 싶다면서 도로시 일행에 합류. 그러나 인지하지 못했을 뿐 점점 용기가 자라나게 된다. 후반 도로시를 잡아 먹으려고 맹수가 달려들었을 때 도로시를 구하기 위해 1:1 맞다이를 하고, 그 사이에 허수아비가 낸 지혜로 양철 나무꾼이 나무를 잘라 만든 다리로 도로시와 그 일행들이 다리를 건너 도망칠 수 있었다. 물론 이 사실을 따로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모험을 완전히 끝난 뒤엔 '용기가 생기는 물약'이라는 가짜 약을 먹은 뒤 용기가 생겼다며 만족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훈장을 수여받는다. 후에 서쪽 숲의 동물들을 괴롭히던 괴물 거미를 죽이고 동물들에게 추대받아 숲의 왕이 된다.애니판 성우는 한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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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마녀 (Witch of the East)
자기가 지배하는 동쪽 마을에서 깽판 부리다가 하늘에서 떨어진 도로시네 판자집에 깔려 죽었다. 작중 집에 깔려서 발만 나오고 어떻게 생겼는지 묘사도 안 나온다. 도로시가 가지게 된 마법 구두의 주인이었다. [11] 마녀가 죽고 난 뒤 나오는 노래가 마거릿 대처의 사망 축하용 노래로 쓰였다. - 서쪽의 마녀 (Wicked Witch of th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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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마녀 (Good Witch of the North)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던 도로시에게 구두를 주며 해야 할 일을 알려준 조역. 책에서는 이름이 거론되지 않지만 바움이 뮤지컬 대본에서 붙여준 이름은 로카스타(Locasta). 또다른 호칭으론 태티푸(Tattypoo)가 있다. 부드러운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상한 성격으로 오즈 세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힘은 동서남북 4대 마녀들 중에 제일 약하다고 한다. 북쪽에서 길리킨들을 나쁜 마녀 몸비로부터 해방시키고 그들의 지도자로서 살고 있었다. 먼치킨들 역시 동쪽 마녀로부터 해방시키려고 했었지만 힘이 약해서 못했다고 하며, 동쪽 마녀가 집에 깔려 사망하자 도로시에게 나타나 보호마법을 걸어주고 에메랄드 시티에 있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렇게 약하면 보호 마법이고 뭐고 서쪽 마녀가 진작에 찢어죽였지 서쪽 마녀가 도로시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것을 보아 약하긴 약하지만 다른 마녀를 상대는 할 수 있는 듯. 영화에선 남쪽의 착한 마녀(글린다)와 합체되어버려서 하는 짓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나쁜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 이후 오즈마의 생일파티에 등장한 이후론 작가가 잊어버린 건지 잘 등장하지 않는다. 분명히 착한 마녀고 오즈마의 생일파티에 초대될 정도니 아군이라고 할수 있을 텐데도 후속작에 오즈마가 자신과 오즈의 마법사, 글린다 단 셋을 제외한 다른 자들이 마법을 쓰는 걸 금지해버렸다고 나오는 걸 보면 바움이 정말 잊어버린 듯하다.
후속 작가에 의해 설정이 대폭 추가 및 보강된다.[12] 그녀의 본 모습은 동쪽의 먼치킨들의 여왕, 오린(Orin)으로 할머니 마녀의 모습은 몸비의 저주에 걸린 모습이었다. 기억을 되찾고 본래 모습을 되찾고 마법의 힘을 잃으면서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했고 오즈마가 임명한 후임에게 북쪽의 통치권을 물려주고 동쪽으로 돌아가 먼치킨들을 다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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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Wizard of Oz)
오즈의 통치자이다. 그리고 일행의 문제를 단박에 해결해줄 자타공인 대마법사.... 인 줄 알았지만 그냥 오마하에서 열기구로 어찌어찌 떠내려온 민간인. 이름이 오스카 조로아스터, 줄여서 오즈였고[13] 어느날 난데없이 하늘에서 나타났고,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오즈라고 답하자 오즈의 지배자는 대대로 남자는 오즈, 여자는 오즈마라는 이름을 썼기에 주민들의 착각을 받아 자연스럽게 오즈의 통치자가 되고 울며겨자먹기로 비밀을 지키기 위해 속이고 있다. 원래는 서커스에서 복화술을 하는 사람으로, 서커스단에서 쓰던 여러가지 도구와 복화술로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14] 다만 오즈가 평화로운곳이라 어찌저찌 큰 문제없이 잘 이끌고 있는 모양. 처음 도로시 파티가 에메랄드 성을 방문했을 때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려면 서쪽 마법사를 없애라고 해 도로시 일행을 고생시킨 주범. 나중에 기구 타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도로시가 지하세계로 떨어졌을 때 마법사 또한 지하세계로 떨어지면서 재회하게 되어 오즈에 다시 돌아와서 잘 먹고 잘 살게 된다. 이때 글린다에게 마법을 배우면서 진짜 마법사가 된다.[15]
이 자를 주역으로 한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이 있다. 물론 내용은 도로시 전의 이야기이다.
- 남쪽의 마녀(착한 마녀 글린다) (Glinda, the Good Witch of the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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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비 (Mombi)
북쪽의 착한 마녀 이전에 북쪽을 지배하던 북쪽의 나쁜 마녀. 변신술이 주특기로 북쪽의 착한 마녀와 오즈마 공주가 몸비의 마법으로 모습이 바뀌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이 마녀로 만든 북쪽의 착한 마녀에게 털려 북쪽의 통치권을 빼앗겼으며[16] 오즈마 공주가 원래 모습과 직위를 되찾으면서 몸비는 글린다에게 벌을 받아 마법의 힘을 잃게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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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Jinjur)
2권에서 팁이 잭을 놓쳐 힘들고 배고파할 때 샌드위치를 준 여장군으로 첫 등장. 사실 그녀는 에메랄드시를 정복하기 위해 소녀들로 반란군들을 결성해 진군 중이었다. 없느니만 못한 오즈의 군대는 바늘을 든 소녀들에게 패배하고[17] 에메랄드 시를 정복하고 자신을 지도자로 선포하지만 도시는 혼돈에 빠져든다. 이후 몸비와 합작해 일행을 훼방놓지만 결국 질서정연한 글린다의 군세 앞에 별짓도 못하고 패배한다. 그래도 몸비와는 달리 천성이 사악하진 않아서 자신이 이끌던 다른 소녀들과 함께 가정으로 돌려보내진 후에는 결혼하여 농장을 운영하며 9마리 소를 기르며 그냥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이후 시리즈에도 간간히 찬조 출연하는데 여전히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 여성 참정권 운동 중 일파의 과격한 모습을 패러디한 캐릭이다. 단순히 포괄적으로 '과격한 여성 운동'을 패러디한 게 아니라 여성 참정권 운동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메타포가 명확해서 현대적인 시선에서 비평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바움 자신이 여성 참정권을 포함한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던 사람이었다는 것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게다가 바움의 장모는 당대의 저명한 여성운동가 마틸다 조슬린 게이지였으며 바움 본인도 장모를 높게 평가했다.[18]
- 오즈마 공주 (Oz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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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머리 잭 (Jack Pumpkinhead)
오즈마 공주의 아들. 오즈마 공주가 팁이었던 시절, 마법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존재로 팁을 아버지라고 불렀기에 오즈마 공주가 된 뒤에는 어머니가 된다. 이름대로 머리가 호박으로 되어있으며 호박이 상할 때마다 새 호박으로 교체한다. 머리로 쓰는 호박은 잭 오 랜턴 형식으로 파여있는데 새 호박으로 교체할 때마다 오즈마 공주가 친히 새 호박을 파준다고 한다.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다. 머리로 쓰는 호박 속에 남아있는 씨앗의 숫자에 따라 지능이 결정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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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Tik-Tok)[19]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3권에서 등장하는 태엽로봇. 틴커&스미스사에서 만든 걸작으로 생각, 행동, 말을 단지 태엽을 감아주는 것만으로 할 수있는 무시무시한 오버 테크놀로지의 걸작이다. 모습은 둥글둥글한 아저씨. 길쭉하고 쭉 뻗은 양철 나무꾼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약점은 태엽을 충분히 감아주지 않으면 작동을 정지한다는 것. 게다가 생각용, 행동용, 말용 태엽이 다 따로 있어서 생각태엽이 다 될 경우 의미 없는 노이즈를 내뱉거나 행동용 태엽이 다 돌아가서 생각과 말은 할 수 있어도 행동이 불가능해 정작 필요할 때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꽤 있다. 모 평론가는 틱톡을 '최초의 로봇'이라고 칭하기도 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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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호랑이 (Hungry tiger)
겁쟁이 사자의 친구. 3권에서 겁쟁이 사자와 함께 오즈마 공주의 수레를 끌면서 첫 등장했다. 자신의 배를 채우려면 다른 동물을 희생시켜야 하는데 그래봤자 곧 다시 배가 고파져 또다른 동물을 희생하는 것을 반복해야 하느니 아예 먹는 것을 포기해 항상 배가 고프기 때문에 배고픈 호랑이라고 불린다.[21] 어떻게 일행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별다른 설명도 없고 3권 이후로도 계속 등장은 하는데 별다른 활약도 없는 동물. 사실상 오즈마 일행의 겁쟁이 사자 포지션일 뿐이라 사자와 마차를 끄는 등 그냥 머릿수를 차지하기 위한 정도라 봐도 좋다. 도로시가 놈 왕을 상대하러 갔을 때 '놈 왕이 너를 요절내면 내가 저녁식사로 너를 먹어 줄게 '라는 대사를 하는데 등장인물들은 별로 놀라지도 않고 쿨하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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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다 (Kalidahs)
다리를 건너려는 도로시와 친구들을 습격하던 괴물로 생김새는 머리는 호랑이 몸통은 곰으로 되어 있다. 맹수의 모습으로 되어있을 만큼 성격이 매우 사납고 포악하며 물론 겁쟁이 사자도 칼리다를 보며 무서워서 도망을 치고 싶은 마음이었다. 덩치도 크고 힘도 세서 사자 한 마리쯤은 한 번에 해치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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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 왕(Nome King)[22]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에 자주 등장하는 악당. 얼핏 보기에는 산타클로스처럼 생긴 인자한 할아버지같지만 속이 시커멓고 성격이 고약한 늙은이이다. 메인 빌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23] 땅속 놈왕국의 주인이며, 청동에 환장해서 이브의 왕비와 다섯 왕자와 다섯 공주들을 왕에게서 사 저주를 걸어 청동 장식품으로 장식해 놓고 있던 성질 고약한 아저씨. 아주 강력한 마법의 허리띠를 가지고 있었기에 오즈마 공주도 대적을 하지 못했다.[24] 태양빛과 알이 약점이며, 후자의 약점때문에 암탉 빌리나의 활약으로 허리띠를 뺏기고 우주관광을 당해버린다. 하지만 그뒤로도 여러 사악한 종족들과 협약을 맺으면서 오즈마 공주와 도로시에게 복수를 하려고 든다. 참고로 이 침략 계획은 오즈마와 글린다도 미리 알아챘지만[25] 그냥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막는 걸 포기했었다.[26] 하지만 오즈 왕궁을 침략하기 위해 땅굴을 파던 중[27] 출구가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망각의 샘 옆에 뚫릴 예정이란 것에 착안한 허수아비의 아이디어로 오즈마가 터널을 먼지구덩이로 만들어버린 결과 목이 마른 놈과 다른 종족들은 그 물을 실컷 퍼먹고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순해져버린다. 그 후 마법으로 터널은 막히고 모두 고향으로 돌려보내는데 돌아간 고향에서 나쁜 영향을 받아 다시 타락한다. 하지만 왕위에서 쫓겨나 길거리에 나앉았다가 우연히 강력한 변신마법을 손에 넣은 오즈 출신 꼬마를 속여 다시 한번 오즈를 공격할 계획을 짠다. 그러나 이번엔 오즈의 마법사에게 들켜 실패하고 또다시 망각의 샘의 물을 마시고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그 후, 고향으로 돌려보내면 또 타락할 것을 염려한 오즈마의 결정에 따라 오즈에서 살게 된다. 원작 14권에선 이렇게 끝이지만 유명한 40권에서는 이후로도 또 여러 번 악역으로 동원된다. 애니판 성우는 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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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나 (Billina)
도로시와 함께 오즈에 표류한 암탉. 본래 이름은 '용감한 빌'이었는데 도로시가 남자 이름 같다며 '빌리나'란 이름을 준다. 놈 왕에게 당해 장식품이 돼버린 도로시 일행을 모두 구해낸 주인공(도로시는 주인공 보정 덕분인지 왕자 한 명을 구해냈다). 이후 오즈에 거주하는 모든 병아리의 조상이 된다. 암평아리를 낳으면 친구의 이름을 따 '도로시'라는 이름을 주고 수평아리는 모두 '다니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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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귀데어 (Langwidere)
3권 오즈의 오즈마 공주에 등장하는 인물. 놈 왕이 데려간 에브 왕국의 왕비와 아이들의 성에 살고있는 공주이다. 에브 왕국의 전 왕 에볼도[28]의 조카딸이다. 자신을 꾸미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서른 개나 되는 머리를 갖고 있어 원할 때마다 자신의 머리를 바꾸어 끼울 수 있다. 작중에서는 꽤 성격 더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공주 자신의 본성은 그냥 철부지 금수저&공주병이다. 화를 불같이 내는 그 나쁜 성격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17번 머리에 들어있는데,[29] 도로시가 찾아왔을 때는 멋진 인상을 남기겠다며 17번 머리를 끼우고 손님을 맞았기 때문. 성으로 찾아온 도로시의 머리가 마음에 들어 자신이 덜 좋아하는 26번 머리와 도로시의 머리를 바꾸자고 했지만 도로시가 그걸 거절해 그녀를 감옥에 가둔다. 그 뒤 오즈마 공주 일행이 도로시를 발견하고 성으로 들어가 도로시를 풀어주라고 하는데, 이때도 여전히 17번 머리를 끼운 상태라 오즈마에게 길길이 뛰며 화를 냈다. 이에 오즈마가 "내 군사로 에브를 제압하는 것은 일도 아니지만 나는 에브 왕비와 아이들을 구하러 여기 온 것이다"라고 슬쩍 위협 섞어 말하자, 랭귀데어는 곧바로 태세를 전환해 "솔직히 나는 느긋하게 내 머리들이나 감상하면서 살고 싶은데 나라 다스리는 건 영 못해먹겠다, 그러니 당신들이 에브 왕위의 정당한 주인인 숙모님과 사촌들을 구해 데려와 준다면 나는 대환영이다"라며 도로시도 풀어준다. 이후 도로시와 오즈마 공주 일행이 놈 왕의 궁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그곳에 대해 잠시 간단히 설명을 했다.
도로시와 오즈마 공주 일행이 놈 왕의 궁전에서 에브 왕국의 왕비와 왕자, 공주들을 구출하고 난 이후에는 드디어 해방이라고 환호했고, 거처로 쓰던 방과 머리들을 보관해 놓던 방도 그대로 써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이 머리 갈아끼우기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팬아트가 꽤나 있는데, 팬덤에선 어떻게 이 많은 머리를 얻었는지, 진짜 머리는 어딨는지가 수수께끼다. 영화 돌아온 오즈에서는 캐릭터가 마녀 몸비랑 합쳐져서 '몸비 공주'로 바뀌었다. 실사영화에서 캐릭터가 북쪽 마녀랑 합쳐진 남쪽 마녀 글린다 굿위치와 비슷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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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비 앰비 (Omby Amby)
오즈 나라의 유일한 졸병이었다. 오즈마 공주는 군인들을 승진시키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졸병들이 자꾸 장교로 승진하여 놈 왕의 나라로 원정을 갈 때에는 군대 전체에서 졸병이 옴비 앰비 단 한 명이었다. 빌리나가 장식품으로 변한 왕족들을 모두 구해내자 놈 왕은 군대를 풀어서 도로시 일행을 공격한다. 오즈마 공주가 반격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장군들, 영관급, 위관급 장교들과 사관들 수십 명이 일사불란하게 명령을 내리고 옴비 앰비 혼자 용감하게 적진으로 돌격하는 명장면(...)이 펼쳐진다.[30] 승리 후 오즈로 돌아온 오즈마 공주는 승전을 기념해 잔치를 베푸는데 전장에서는 입만 놀린 간부들은 푸짐한 식사를 대접받은 반면 옴비 앰비는 혼자 마굿간을 청소하고 있었다. 오즈마 공주는 옴비 앰비를 수도방위사령관으로 진급시킨다. 이로써 오즈의 군대에는 졸병이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후에 놈 왕이 오즈로 진격할 때 명령을 내릴 간부만 있고 명령을 수행할 졸병이 없어서 오즈마 공주가 대항을 포기하는 한 가지 원인이 되기도 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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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시 보빈 (Betsy Bobbin)
시리즈 8권 오즈의 틱톡의 주인공으로 도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바깥 세상에서 오즈 나라로 찾아오는 모험 끝에 오즈 나라에 살게 된 소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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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단추(버튼 브라이트) (Button-Bright)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에서 때때로 등장하는 소년으로 매번 길을 잃어버려서 불시에 나타났다가 또 다시 사라지는 것을 반복한다. 바움이 쓴 다른 소설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본명은 무려 Saladin Paracelsus de Lambertine Evagne von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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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크롬 (Polychrome)
무지개의 요정이다. 시리즈 8권 오즈의 틱톡에 등장했다. 똑같이 무지개의 요정인 다른 자매들은 땅을 딛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폴리 크롬은 땅을 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노닐다가 무지개가 사라지면서 하늘로 올라가지 못 하고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이후 다시 비가 내리고 무지개가 뜰 때 하늘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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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Trot)
시리즈 9권 오즈의 허수아비의 주인공으로 오즈 나라로 찾아온 세 번째 소녀. 본명은 메이어 그리피스(Mayre Griffiths). 바움이 쓴 또다른 환상소설 시리즈의 주인공이었으나,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의 속편을 요구하는 (바움이) 사랑하는 폭군들[32] 때문에 해당 시리즈가 인기를 얻지 못 하자,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관에 편입해버렸다. 이미 바움이 시리즈 8권 오즈의 틱톡의 머리말에서 트롯과 빌 선장을 오즈의 나라로 데려와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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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선장 (Cap'n Bill)
트롯과 함께 바움이 쓴 'The Sea Fairies(바다 요정들)'과 'Sky Island(하늘 섬)'에서 주인공이었다. 트롯과 함께 오즈 나라로 와서 정착했다. 참고로 이 시리즈에 빛나는 단추가 등장했고, 트롯과 빌 선장이 오즈 나라로 가는 여정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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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마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손님들[33]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를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결심한 바움이 쓴 또 다른 환상소설의 등장인물이다. 메리랜드 여왕과 캔디맨(매리랜드의 도트와 토트), 직시 여왕과 버드 왕과 플러프 공주(익스 나라의 직시 여왕)[34], 존 도우와 칙크와 파라 브루인(존 도우와 체루브), 산타 클로스와 릴스와 크눅스(산타 클로스의 모험과 인생)가 오즈마의 생일 파티에 초대되었다. 이 소설들은 오즈의 마법사의 속편을 요구하는 독자들 때문에 묻혔다.
5. 미디어 믹스
5.1. 영화
- 오즈의 마법사(영화) (1939년판)
- 더 위즈: 오즈의 마법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품, 1978년에 나와서 이후 브로드웨이에도 뮤지컬로 만들어져 올라왔다. 이때 도로시 역의 다이애나 로스, 허수아비역의 마이클 잭슨이 각각 역을 맡았다.
- 돌아온 오즈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 토토: 2024년 2월 4일 개봉으로 애니메이션의 각색판이다.
5.2. 게임
슈퍼 패미컴용 게임도 있다. 하지만 발판을 뚫고 떨어져 죽는 치명적인 단점 및 비정상적인 구조가 많은 쿠소게인지라 하다 보면 어이를 상실하게 된다. AVGN에게 대차게 까였다. 오즈의 마법사(게임) 참고.테일즈런너에서도 동화 맵으로 등장.
레고 디멘션즈에도 나온다.
스칼렛 후드와 위키드 우드에서도 많은 요소가 차용되었다.
NDS용 게임도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더 시드에서 20층, 30층, 40층 중간 보스 몬스터로 각각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허수아비가, 최종 보스로 도로시와 토토가 구현되었다. 해외 서비스 버전(GMS)에서는 콘텐츠 이름도 '오즈의 심해 탑(Undersea Tower of Oz)'이다.
타임 프린세스의 '도미닉 X파일'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Dancing Line에서 오즈의 마법사라는 이름의 스테이지가 2024년 1월 26일 출시되었다.
5.3. 애니메이션
일본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한국에서도 KBS2에서 1986년 비슷한 시기에 더빙되어 방영했다. 헌데, 특이한 것은 일본보다 먼저인 1986년 3월 14일부터 방영했다는 것이었다.1987년 1월까지 네이버 라이브러리 신문 기사를 봐도 경향신문이나 동아일보 등등 모두 이 날짜부터 방영한 게 나왔으며 방영날짜도 월요일.금요일 등등 번갈아 방영했다고 나왔다. 이후 1980년대 후반에 몽키 3총사, 바람계곡 나우시카 등을 비디오로 먼저 낸 올림피아 비디오프로덕션에서 VHS 비디오테이프로 출시되었고, KBS2에서 1994년에 3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저녁 6시에 재방영해준 적이 있다."캔자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날 잠을 자고 있을 때 무서운 회오리 바람 타고서 끝없는 모험이 시작됐지요..."라는 주제가로 유명하다.
당시 예솔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이자람이 불렀다. 오즈마 공주가 도로시와 비교했을때 한참 어려보이게 나오던 작품.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1부는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를, 2부는 "환상의 나라 오즈", "오즈의 오즈마 공주", "오즈의 에메랄드 시"를 베이스로 삼고 있다. 이 애니 KBS 더빙판 성우들은 이후 은퇴한 도로시 성우 김성희를 빼고 허수아비를 맡은 김정호, 사자를 맡은 한상덕, 양철나무꾼을 맡은 장광이 그대로 돌아온 오즈 KBS 더빙판 성우 배역을 맡았다. 도로시는 정미숙.
일본에서 로리 붐이 불던 1980년대 중반 작품이라, 어린 소녀인 도로시를 약간 색기있게 그려놨다(가터벨트와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다).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보면 문제없지만, 이를 문제삼는 어른들도 있다는 듯. 여담으로 일본원판 도로시를 담당한 성우는 후에 메종일각 오토나시 쿄코으로 유명해지는 시마모토 스미로 이 작품이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오즈의 모험 또한 이 소설을 기초로 만든 SF 애니메이션이다.
5.4. 드라마
ABC에서 방영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소설, 신화 등을 소재로 한 원스 어폰 어 타임(드라마) 시즌 3 후반부 부터 시리즈피날레까지 오즈의 마법사가 스토리 포함된다. 다만 원작보다는 위키드의 녹색 마녀 젤레나[35]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배우는 Rebecca Mader인데, 제작진측에서 처음부터 이 배우를 위해 만든 역할이라고 한다. 물론 글린다, 도로시, 마법사, 날으는 원숭이, 먼치킨 등 원작의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6. 정치적 해석
처음 출판에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후에 고등학교 선생 헨리 리틀필드가 포퓰리즘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고 주장했다. 작가가 직접 인정한 게 아니라 공인된 것은 아니지만, 뭔가 잘 들어맞는 것처럼 보인다.[36] 그의 해석한 바에 따르면 심볼리즘은 아래와 같다:
- 작가 바움은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서부에 이주해 언론활동을 했으며, 오즈의 마법사가 출판된 그 해에 미국 의회에서 금본위법이 통과되었다. 당시 시대상은 금본위냐 은본위냐를 가지고 심각한 동서간 갈등으로 인해 나라가 엉망진창인 가운데 경제문제가 대통령 선거의 가장 큰 화두였다.
- 복본위제도하에서 미국의 서부 지역은 농업지대에 실버 스테이트라고 불리던 네바다 주를 중심으로 한 은광지대에서 캔 은이 주요 경제동력이었기 때문에 금 1=은 16의 복본위제를 지지했으며 금본위제를 선호하던 뉴욕의 금융가와 적대적인 상황이었다.
- 남북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연방정부의 재정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1861년 금태환을 중지하고 찍어낸 링컨의 그린백은 전비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큰 도움을 주었지만, 전쟁 종결 후 발생한 인플레이션으로 심각한 경제위기가 왔다.
-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폐해는 상술한 금 1=은 16의 교환비율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은은 서부 광맥에서 계속 캐낼 수 있었기 때문에 전후 서부의 채무자들은 은광에서 은을 캐 그걸로 빚을 갚으면 됐지만 동부 채권자들은 이러다 은이 금을 구축해버리면 금이 유출되어 미국의 지불보증능력을 책임질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생겼다. 이로 인해 전후 동부 금융계의 지원을 받던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은 1873년 그린백을 퇴출하고 금을 지급준비물로 하는 금본위제도의 회귀를 위한 1873년 화폐법을 통과시켰다.
- 이시기 바다 건너 유럽에서는 주식 버블 붕괴로 비엔나 증권시장이 폐쇄되는 등 유럽발 금융 위기가 불어닥쳤고 당시 미국에 투자했던 유럽 자본의 이탈로 미국 최초의 금융재벌 제이 쿡이나 수많은 철도회사들이 파산하는 등 경제 혼란이 있었다.
- 여기에, 유럽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한 프로이센 왕국이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승리하여 프랑스에 받아낼 막대한 배상금을 받음과 동시에 금본위제도를 채택하고 더이상 은화 주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 충격으로 국제 은값이 폭락하고, 은을 화폐로 쓰던 여타 유럽의 경제 충격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이들도 은화 주조를 포기하고 금본위제를 선택하면서 복본위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미국 서부 농민들은 은값 폭락의 충격을 그대로 떠안았다.
- 서부 농민들의 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은값 폭락+전후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인한 물가 하락까지 겹쳐 서부의 농민들은 빚더미에 올랐고 농민들이 반발해 폭동을 일으키는 등 혼란이 일어나자 성난 서부 농민들을 달래기 위해 연방정부가 양적완화의 형태로 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여 은값을 유지시키는 정책을 추진했다.
- 이때 재무부는 은값을 그린백으로 지불했는데, 이를 회수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아무도 폭락한 은을 다시 받으려 하지 않고 금을 요구했다. 당연히 금은 빠르게 유출되었고 이는 연방정부의 지불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자극했으며 폭등하는 금값은 J.P 모건등 투기자본의 좋은 먹잇감이 되어 금 투기로 인한 사회양극화가 극심해지며 노동자들까지 경제위기로 임금 감소, 실직등의 위기에 노출되다보니, 이시기 미국은 남북전쟁 이후 30년만에 이번에는 금본위냐 은본위냐를 가지고 나라가 동서로 두쪽이 나버렸다.
- 도로시는 일반 미국(중산층) 시민들
- 도로시의 집이 있는 캔자스는 미국에서 동부와 서부를 가르는 경계에 있는 주로 동서의 금융권력 투쟁 사이에 껴서 무력한 시민들의 터전을 뜻한다.
- 허수아비는 디플레이션과 금본위제도에 의해 파산난 서부지역의 농부
- 양철 나무꾼은 터무니없이 낮은 임금과 빈약한 사회보장제도 하에 일하던 파산한 노동자[37]
- 겁쟁이 사자는 입만 산 미국의 정치인들 [38]
- 서쪽의 마녀는 1896년 대선 후보였던 윌리엄 J. 브라이언[39]. 도로시에게 은색 구두를 신겨준다.
- 동쪽의 마녀는 강도 귀족들(록팰러, 카네기, JP모건 등등)과 은행
- 에메랄드 도시는 워싱턴 D.C, 또한 그 색상이 그린백을 연상케 한다.
- 날아다니는 원숭이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상징
- 나라이름 OZ는 금을 세는 단위 온스(oz)
- 오즈의 마법사는 사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민주당의 무능한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40]
그외에도 노란 벽돌 길은 금본위제도를 상징하며, 도로시가 원래 신고 있던 은신발[41]은 은본위제도를 상징한다. 1883년에 목화의 값이 급감하면서 타격받은 농민들은 쌓인 빚 때문에 고생하였는데, 은본위제도를 따르던 농민들이 금본위제도로 넘어가게 되면 은값 하락으로 통화의 가치가 내려가면서 지고있던 빚도 가중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걸 이용해 농민들에게 어필한 게 브라이언의 "그렌지" 당이었다.[42] 톰 왓슨, 벤저민 틸먼, 레오니다스 폴크 등의 정치인들을 정계로 넣는데에는 성공하나 결국 공화당에게 패배하고 대중주의가 식어버려 분열하여 사라진다... 라고 주장한다.
또한 은 신발(은본주의)을 신고 노란 벽돌 길(금본주의)을 걸으며 양철인간(노동자), 허수아비(농부)와 같이 에메랄드 도시( 수도)로 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오즈의 마법사가 도로시의 친구들에게 준 선물의 내용도 다르고, 정작 작가 본인은 금본위제를 지지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영화와 소설, 당시의 상황을 대충 끼워 맞춘 설에 지나지 않는것.
이후로도 시리즈가 바움 본인이 쓴 것만 13권이 더 이어지는데 이 해석과 연결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도 또다른 반론이 될 수 있다.
7. 파생 작품
대중 문화에(특히 미국) 상당히 큰 영향을 주었으며,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도 무수히 많다.[43] 대략 '평범한 일상을 살던 여성이 모험을 떠난다'라는 영화나 소설, 특히 판타지 장르 작품들의 못해도 반쯤은 이 오즈의 마법사[44]를 모티브로 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거기다가 캔자스 출신이라는 속성까지 추가되면 100%. 또한 주인공의 특징인 양 갈래로 땋은 머리와 파란 원피스도 함께 오마주되는 편이다.- OZ
- OZ -오즈-
- OZMAFIA!!
- Who Am I: The Tale of Dorothy - 주인공 도로시 왓슨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엔딩 카드에 있는 글도 오즈의 마법사 본문 중의 대사를 따온 것이다.
- 꼬냥툰 링크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주인공의 아내는 창작된 인물로 설정된 것이 도로시라는 것이 정평이다.
- 달빛 런치 - 2013년 EX-ONE에서 발매된 에로게. 부제부터 OZ sings, The last fairy tale이다. 주인공이 히로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오즈의 마법사를 자청한다.
- 던전앤파이터 - 붉은 마녀의 숲
- 도로시
- Dorothy must Die 시리즈 - 캔자스에서 태풍타고 날라온 인생 참 다이나믹한 주인공 에이미가 오즈랜드에서 갑질하고 있는 도로시를 죽이는 이야기.[45]
- 도로시 밴드
- 도로시 죽이기 - 앨리스 죽이기의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의 작품.
- 라이프 온 마스
- 러그래츠 - 수지 카마이클이 병원에서 잠에 빠질 때 꿈속에서 여행을 하는데 전개 내용이 딱 오즈의 마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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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오즈 - Lost In Oz 는 2017년 8월 7일 Amazon
Video 에서 스트리밍 된 풀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현재 애니메이션 채널 브라보키즈에서 방영 중이다. - Project Moon 작품 - 동화나 도시전설 등을 모티브로 한 환상체들 중 일부로 등장. Lobotomy Corporation에서 나무꾼과 허수아비가, Library of Ruina에서 도로시, 사자, 오즈마, 오즈가 등장한다.
- 따뜻한 마음의 나무꾼: 오즈에게 양철로 만든 심장을 받은 것까지는 같다. 그러나 오즈가 말한 이유는 "기계는 사람의 말을 따라야 하니 심장은 필요 없기 때문"이었고, 분노한 나무꾼은 오즈를 죽이고 그 심장을 자신에게 넣어 감정을 얻었다. 메인 기믹은 상대를 죽이고 심장을 빼앗아 회복하는 것. E.G.O의 이름은 벌목.
- 지혜를 구하는 허수아비: 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전두엽 절제술을 모티브로 했다. 우울증이었던 남자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치료를 받으러 갔으나 돌아온 것은 그 혼자였고,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목을 매 죽었다. 상대의 머리에 촉수 비슷한 것을 꽂아 뇌를 빨아들여 지혜를 빼앗는다. E.G.O의 이름은 수확.
- 겁쟁이 고양이: 평소에는 겁먹은 고양이지만 다른 셋 중 하나가 탈출하면 같이 탈출해서 사자로 변한다. E.G.O의 이름은 불명.
- 집으로 가는 길: 도로시를 모티브로 한 환상체. 탈출하면 집을 소환해 노란 벽돌길을 깔며 집으로 향한다.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탈출 시 동료 셋도 탈출시키는 기믹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RED 피해(물리공격)에 면역. E.G.O의 이름은 귀소본능.
- 오즈마: 원작의 오즈마 공주. 기억과 왕좌를 잃은 것은 동일하지만 마녀 밑에서라도 멀쩡히 살고 있는 원작보다 훨씬 처참한 꼴이 되었다. 전투 배경은 다리 아래 물가고 옷은 피에 젖고 해진데다 유일하게 드러내고 있는 팔은 나뭇가지마냥 앙상해졌다. E.G.O의 이름은 빛바랜 기억.
- 거짓을 말하는 어른: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환상체. 원작과 달리 진짜배기 사기꾼일 뿐 아니라 명백한 악인. 넷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거짓말하며 뒤에서는 너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끊임없이 비꼰다. E.G.O의 이름은 거짓 왕좌.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에서 주인공 5남매와 그 부모의 성(姓)인 오즈(小津)가 여기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 매트릭스 - 영화 내부에서 사이퍼가 네오에게 "캔자스와는 곧 작별이니 안전벨트를 단단히 하란 말이야, 도로시 양반."이라는 대사를 친다. 평범한 삶을 떠나 목숨을 건 모험을 하게 되니 맞는 말일지도.
- 메르의 도로시(메르) - ARM도 오즈의 마법사에서 따왔다.
- 메이플스토리의 더 시드 - 도로시, 토토, 겁에 질린 사자,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글린다, 핀리
- 명일방주 - 도로시의 비전[46]
- 무한의 프론티어 - 엘펜테일의 모티브중에 오즈의 마법사가 포함[47]되어있고 익시드의 히든 미니보스중 "하트리스" "세레브럼리스" "발러리스" 트리오가 존재하는데, 각각 로봇, 허수아비, 사자 인간이다.
-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 에피소드 중 하나에서 디즈의 마법사로 패러디했다.('디즈니'니까) 미니 마우스가 도로시, 플루토가 토토, 구피는 허수아비, 미키 마우스는 양철 나무꾼, 도널드 덕은 사자.
- 블레이드 앤 소울 - 한국 문학관련 캐릭터 였던 점순이가 짝사랑하는 만복이를 찾기 위해서 떠나는 여정에서 모으는 동료들이 오즈의 마법사 패러디 자체.
- 뽀롱뽀롱 뽀로로 -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동영상이 있다. 링크 여기서 뽀로로와 크롱은 도로시와 토토, 포비는 겁쟁이 사자, 로디는 양철 나무꾼, 에디는 허수아비 그리고 해리는 오즈의 마법사로 나온다.
- 스페이스 오즈의 모험( 오즈 탐험대) - 배경을 우주시대 SF로 잡은 일본 애니.
- 썸머 워즈 - OZ라는 사이버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 아카데미의 웃음벨 캐릭터가 되었다 - 주인공의 모티브. 살렘에게 계승받은 3가지 마법이 허수아비, 사자, 양철인형이다. 주인공의 어머니가 딸이면 도로시 아들이면 오즈로 지으려고 했다.
- 에메랄드 시티(드라마)
- 야채극장 베지테일 - 위대한 마법사 하스 에피소드.
- 야채부락리 - 먼치킨, 허수아비, 겁쟁이 사자, 양철 나무꾼, 북쪽마녀, 토토, 분노한 도로시
- 양철 기사가 되었다
- 어스웜 짐 - 시즌 2의 9화. 영화판의 줄거리를 거의 통째로 패러디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병맛 각색도 일품.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카라잔 오페라 이벤트
- 위키드 - 서쪽의 마녀 엘파바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전설의 레전드급 2차 창작물. 뮤지컬 역시 존재하며 보통 위키드라고 하면 뮤지컬을 떠올린다. 뮤지컬에 대해선 항목 참조.
- 옐로 브릭스 - 2016년 자라나는 씨앗에서 제작.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의 제대로 담은 스마트폰 게임 링크
- 자영의 소나닐
- 토토! (2005) - 일본의 오사다 유코가 연재한 만화로,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가 정발했다. 모험가였던 아버지의 일기를 읽은 소년 가카시가 동료들과 함께 탐험을 떠나는 내용인데 지명이나 인명이 대부분 오즈의 마법사에서 따왔다.[48]
- 트위스터(1996) - 여주인공 일행은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기상 물리학자들이다. 이들은 센서와 정보전달장치가 달린 테니스공만한 기기를 트럭 한가득 싣고 다닌다. 그리고 이 트럭을 토네이도 정중앙에 진입시켜 회오리바람에 센서들을 모두 날려보내 토네이도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 토네이도의 신비와 비밀을 벗겨내고 이 자료를 토대로 토네이도 예보를 진일보시키려는 연구를 계속한다. 이들의 연구장치 이름이 도로시이며, 트럭에 도로시 글자와 함께 소녀의 그림도 그려져있다.
- 하트리스 옐로 브릭스 - 2016년 자라나는 씨앗에서 제작. 오즈의 마법사에서 양철 나무꾼의 이야기만을 다룬 스마트폰 게임 링크
- 틴맨 - 2007년에 방영한 미국 드라마. 총 3부작으로 오즈의 세계관을 스팀펑크 풍으로 재해석했다. 제목인 Tin Man은 양철 나무꾼을 뜻한다.
- 폭렬시공 메이즈
- 수전전대 쿄류저 - 데보스 군의 네명의 간부들의 디자인 모티브가 오즈의 마법사라는 설이 있다.[49]
-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에서 등장하게 나오는 데보스 군의 창시자인 창조주 데비우스와 그의 부하 홍련신관 사라마즈도 마찬가지로 오즈의 마법사에세 나오는 오즈마 공주와 착한 마녀 글린다 굿위치에서 다른 것을 섞어서 만든 캐릭터들이다.
- 스쿨오즈 - SM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 홀로그램 뮤지컬.[50]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 도로시가 오즈에 오기 전 도착했던 마술사 오스카가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되는 이야기. 샘 레이미 감독 작품. 제임스 프랭코가 주인공 오즈 역을 맡았다.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화)》의 성공에 고무된 디즈니가 두 번째로 제작한 동화를 바탕으로 만든 실사 영화이다.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이다. 평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지만 흥행에서 2차 시장으로 만회해서 속편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KBS1에서 2015년 5월 4일 어린이날 특선 영화로 한국어 더빙돼 방영했다.
- 코드 기아스 쌍모의 오즈 - 올드린SIDE의 인물들 중 일부. 주인공인 올드린 지본은 도로시가 모티브이고, Over The Rainbow를 흥얼거리며, 나머지 등장인물들도 오즈의 마법사의 등장인물들에서 따왔다.
- 하숙집 도로시 - 현실과 동화가 합쳐졌는데, 제목처럼 오즈의 마법사의 캐릭터들이 메인이다.
- The Twisted Land of Oz - 스폰으로 유명한 맥팔레인이 만든 오즈의 마법사 호러버전 피규어 시리즈인데, 동심파괴급으로 그로테스크하다. 링크(혐오주의). 장난감 수집가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과 선현경 부부도 소유 중인데, 둘의 딸 은서가 이걸 보곤 울음을 터뜨렸을 정도.(출처 - <선현경의 가족관찰기>)
- RWBY - 비콘 학교 선생이름이 오즈핀과 글린다이다. 시즌이 늘어나면서 양철 나무꾼과 겁쟁이 사자도 등장해 확정.
- 네이버 웹툰 오즈랜드 ( 보러가기) - 도로시는 "마법사", 허수아비는 "설빈" 이라는 사냥꾼, 양철나무꾼은 사이보그(?)형 벌목기계, 겁쟁이 사자는 바흐 가발을 쓴 서커스 사자로 어레인지됐다.
- 유희왕/OCG의 Kozmo
- 롤즈의 마법사 링크
- 램스타 스튜디오가 도널드 아봇의 1991년 소설 '어떻게 마법사가 오즈로 왔나'에 기초한 또다른 '오즈의 마법사' 프리퀄 영화를 제작한다. 디즈니 버전과 다르다고 밝혔으며, 2016년 개봉한 정글북과 같이 어두운 영화가 될 것이라 한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43차 경연에 등장한 가면의 절반이 오즈의 마법사의 가면들이다.
- 워너 브라더스와 뉴라인 시네마가 호러버전의 오즈의 마법사 영화 제작한다. 기사에 Universe-Set 라고 보아 독자적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 톰과 제리 : 오즈의 마법사
- THE MUSIC WIZARD OF OZ - VOCALOID를 이용한 뮤지컬. 오즈가 진짜로 마법사이고 서쪽 마녀가 죽지 않고 갱생하는 등 스토리에 여러모로 각색이 가해졌다.[캐스팅]
- FLOWERS 가을편 - 주인공인 유즈리하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며 자신의 과거와 내면심리, 네리네와의 관계성 등 비록 최종 핵심으로 다뤄지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게 가을편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 하우스키퍼 - 오즈의 마법사와 관련된 단어들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 예를 들면 '도로시'라는 이름의 인물이 나오는가하면 ' 글린다 모듈', ' 오즈하우스' 등 이러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 샤이닝 스타 - 23화 멜로디의 나라가 도로시, 시아가 양철 나무꾼, 송이가 사자, 진이 허수아비, 헨델은 토토, 재키춘이 북쪽 마녀, 셜리가 서쪽 마녀, 돌스의 헤라가 남쪽 마녀, 리리와 로즈가 시녀로 소심이를 위시한 시크와 동희가 구경 손님으로 프라이데이의 현우[52]가 오즈의 마법사로 나온다.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엔딩 -
구하리가
도로시를
이가은이
양철 나무꾼을
구두리가 사자를
김현우가
허수아비를 각각 담당한다. 외에도 장면을 경과하면서
마법사와
마녀,
왕자와
공주등의 다양한 버전들을 담당한다.[53]
오즈의 의류수거함 - 루나 이야기 lll On Your Mark
- 오즈의 연금술사 - 잡지 어린이과학동아의 연재만화. 잡지의 해당 문서 중 연재 목록 참고.
-
동화는 무슨 -
티키틱
링크 0:24~1:08, 대학생이 된 동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로 뮤지컬 성격을 가지고 있다.
땡지(인터넷 방송인)가 도로시 역을, 작가 동그라미가 사자 역을, 티키틱
추지웅이 허수아비 역을, 티키틱
이신혁이 양철 나무꾼 역을 맡았다[54]. '오즈 전자'에 입사하고 싶은 네 명의 대학생이 친해지려고 유튜브를 시작했다가 백만 유튜버가 되는 이야기. 썸네일 또한 대학생이 된 도로시 역의 사진과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금도끼 은도끼의 나무꾼 역인 조매력은 덤 - 굿모닝 캔자스 (Feat. 다원) - 015B 링크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프로듀서 그룹 015B의 노래, 노래 가사에 루비 구두, 은 구두, 겁쟁이 사자, 양철 나무꾼 등이 나온다.
- 오즈의 의류수거함-유영민 작가의 장편 소설
- 블라인드 - 잠뜰의 콘텐츠 7회. 링크 잠뜰의 콘텐츠 블라인드 중 7회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스토리나 캐릭터가 짜여있다. 자세한 것은 본 문서 참고.
- NMIXX의 미니 1집 expérgo - 앨범 컨셉이 오즈의 마법사이다. 실제로 "철로 만든 heart"라는 가사가 있으며, 앨범 표지도 이 심장이다.
- 승리의 여신: 니케 - 필그림 캐릭터 도로시와 출시 기념 이벤트 OVER ZONE.[55]
- 최강경찰 미니특공대 - 버그단 조직원인 우드맨의 디자인 모티브가 양철 나무꾼이다.
[1]
페어리 테일의 본래 의미는 판타지적인 민담이나 문학 작품을 이르는 말이다. 근대 이후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읽히긴 했지만 한국어의 동화보다는 범위가 훨씬 좁다. 오히려 children's books가 한국어의 동화와 비슷한 의미다. 참고로 오즈의 마법사는 페어리 테일이라고 불리는 문학 작품 중 상당히 늦게 나온 축에 속한다.
[2]
미국에서 2번째로 토네이도가 많이 발생하는 주가 바로 캔자스다. 참고로 1위는
텍사스.
[3]
오즈 나라를 찾아오는 두 번째 소녀인 뱃시 보빈이 등장했다.
[4]
이번 편은 여러 모로 다음 편에서 트라트와 빌 선장을 오즈의 나라로 데려오는 것을 염두에 둔 사전 정비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일단 머리말에 트라트와 빌 선장을 오즈의 나라로 데려오라는 독자들의 요구가 많았음을 밝혔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보다는 기존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와 사건을 적절히 섞어 익숙한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에 묻어서 뱃시 보빈과 당나귀를 오즈의 나라로 데려오게 했는데, 이를 통해 도로시 이외의 소녀가 오즈의 나라로 오는 상황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살폈다고 볼 수 있다. 다행히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다음 편에서 트라트와 빌 선장이 오즈 나라로 찾아오고, 뱃시 보빈도 시리즈에 계속 등장하게 되었다.
[5]
바움이 쓴 또 다른 환상 소설의 주인공인 트라트가 오즈 나라를 찾아오는 세 번째 소녀로 등장했다.
[6]
오즈마의 생일이 주제인 두 번째 이야기. 6권과 비교해보면 오즈마의 설정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알 수 있다.
[7]
2권부터 36권까지 시리즈의 삽화를 그렸다.
[8]
예를 들어, 바움이 쓴 시리즈의 2권부터 33권까지 삽화를 그린 존 닐이 루스 톰슨의 뒤를 이어 시리즈의 34-36번에 해당하는 이야기 세 편을 썼다. 하지만, 존 닐이 네 번째 이야기인 '오즈에서의 도망'을 완성했으나 삽화를 그리지 못 하고 1943년에 죽는 바람에 네 번째 이야기는 그대로 묻혔다가, 유명한 40권이 완성되고 훨씬 뒤인 1995년에 원고가 발견되어 출간되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시리즈의 36번과 37번의 사이에 들어가야 하는가, 40번 뒤의 41번에 들어가야 하는가? 또한 이 책을 포함시킨다면 지금껏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작품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9]
사실 바움도 자기 시리즈의 14권에선 13권까지 중요하게 등장하던 틱톡, 빌리나, 배고픈 호랑이를 아예 등장시키지 않았다. 틱톡이나 빌리나는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시리즈 안에서도 이따금씩 등장한 캐릭터라 그냥 14권의 여정에 동참하지 않은 것이라고 보더라도, 항상 겁쟁이 사자와 붙어 다니던 배고픈 호랑이가 아예 언급도 되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함을 느낀 독자가 많았다. 어쨌든 바움 본인이 중요 캐릭터를 배제하기도 했으므로, 후속 작가가 선배 작가가 만든 캐릭터를 배제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10]
거의 내용을 축약해놓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겁이 많은 사자를 겁쟁이 사자로 기억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듯.
[11]
도로시가 그 구두를 신은 직후 동쪽의 마녀의 시체는 녹아 사라진다.
[12]
1928년 출간된 제22권 '오즈의 거대한 말'
[13]
정확한 풀네임은 Oscar Zoroaster Phadrig Isaac Norman Hankle Emmuanuel Ambroise Diggs인데 이니셜들만 따면 OZPINHEAD가 된다. 그런데 Pinhead는 얼간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떼어버리고 줄여서 Oz를 쓰고 있었다고 한다.
[14]
어떻게 보면
성우로서도 출중한 실력의 보유자다. 당장 머리가 다 빠진 노인이 되었는데도 여자 목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연기해내는 실력자다!
[15]
정작 후에 설정이 바뀌면서 마녀의 마법과 마법사의 마법 그리고 요정 마법은 전부 전혀 다른 마법이라 서로 상대의 마법은 쓸 줄 모른다고 나온다.
[16]
북쪽의 착한 마녀가 오린 여왕으로 돌아가면서 마법의 힘을 잃었다는 것으로 보아 몸비가 오린 여왕을 늙은 마녀로 변신시키는 바람에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17]
사실상 시리즈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에메랄드 시를 무너뜨린 캐릭터다.
[18]
당장 오즈의 캐릭터들 중에서 똑똑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건 대다수가 여성이고, 남성 캐릭터는 대부분 허수아비나 양철 나무꾼처럼 뭔가 하나씩 나사빠진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상술했듯 진저도 나중에 출연했을 때 여전히 당찬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특히 14권에 나오는 세계관 최강자 글린다의 궁전의 모습은 여러 비평가들에 의해 '아마조네스를 연상케 한다'고 평가될 정도였다. 정작 2권의 결말도 따지고 보면 오즈마와 글린다라는 여성 통치자가 등극하는 결과라 어떤 의미에선 마냥 비판을 위한 패러디라기보다는 여성 운동 내부의 입장에서 '혼란스럽고 취약한 운동보다 질서정연하고 강력한 운동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읽어내는 평론들도 찾아볼 수 있다.
[19]
이름을 똑딱이로 번역한 판본도 있다.
[20]
무리도 아닌 게, 로봇이라는 단어가 차페크의 희곡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에서 나왔는데, 이 희곡은 1920년대에 쓰인 반면 틱톡은 1907년에 처음 등장했다. 바움은 틱톡이 살아있고 감정이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21]
오즈의 세계에서는 사람이나 동물이 자연사하지 않기 때문에 시체를 뜯어먹고 살 수도 없다.
[22]
땅의 요정인데
Gnome이 아닌 Nome이다. 후속작 작가들은 사람에 따라 Gnome과 Nome을 혼용했다.
[23]
애니메이션에선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24]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오즈마는 요정이란 설정 없이 평범한 왕족 소녀였다. 다만 후에 추가된 설정을 적용시켜도 오즈마의 요정마법은 명백한 한계점이 존재하고 마법의 허리띠가 너무나 강력한 물건으로 나오기 때문에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25]
오즈마가 가진 마법의 물건들 중, 원하는 곳을 보여주는 그림이 있는데 심심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던 오즈마가 우연히 놈왕을 떠올리고 보여달라고 했다가 알아냈다.
[26]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죽이는 건 할 수 없고 마법으로 되돌려보내도 다시 침공할 테니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27]
태양빛 아래에선 살 수 없기 때문에 에메랄드 성으로 쳐들어 오려면 땅굴을 파고 오는 방도외에는 없었다.
[28]
폭군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어서 부인과 10명의 자식들을 놈 왕에게 팔았다. 하지만 얼마 안 가 후회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었다고. 랭귀데어 공주는 에볼도 왕을 "숙부님은 나쁜 사람이었어요. 차라리 처자식을 팔아버리기 전에 목숨을 끊으셨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에요"라고 평했다. 이에 도로시와 오즈마 일행은 "목숨을 끊었다면 그건 영원한 생명을 준 게 아니지 않느냐"고 놈 왕에게 따졌지만, "만약에 내가 너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대가로 받고 예쁜 인형을 줬다고 치자. 네가 그 인형을 험하게 다루어 망가졌다면 내가 그 인형을 안 준 것이니 머리카락을 돌려달라고 할 수 있느냐"는 놈 왕의 대답에 말문이 막혀 더 따지지 못한다. 실제로 다른 창작물에서도 '불로불사'라는 개념에 대해서 '죽여도 죽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불로불사'가 있는가 하면 '늙어서 자연사할 수는 없지만 살해당하거나 자살하면 죽을 수 있는 불로불사'도 있는지라, 놈 왕이 '나는 후자의 불로불사를 주었고 에볼도 왕은 그 목숨을 끊은 거다'라고 나오면 거짓말은 하지 않은 게 된다.
[29]
이 때문에 본인도 17번 머리를 끼우고 성깔을 부렸다가 나중에 다른 머리로 바꾸고 나서 후회하는 일도 많이 있다고.
[30]
장군들이 "진격!" 하자 그 다음엔 대령들이 "진격!"하고 다음엔 중령들이 "진격!"하고 다음엔 소령들이 "진격!"하고... 이렇게 모든 장교들이 진격을 명령하자 옴비 앰비가 창을 들고 놈 군대에게 돌격해서 한 열을 도미노처럼 우르르 넘어뜨리고(갑옷을 입어서 죽지는 않았단다), 그 넘어뜨린 열이 정신차리고 일어났을 땐 이미 다른 열 넘어뜨리고 있고... 이러다가 놈 군대 대장이 도끼질로 옴비 앰비의 창을 부러뜨려서 이 코미디 같은 전투는 끝났다.
[31]
이렇게 간부만 잔뜩 있고 졸병이 하나뿐인 군대는 시리즈 8권 오즈의 틱톡에 다시 한 번 등장했다가 하나뿐인 졸병이 탈영하는 바람에 제 기능을 못 하고 마침 그 자리에 있던 틱톡을 졸병으로 삼는 해프닝을 빚기도 한다.
[32]
바움이 직접 쓴 표현이다.
[33]
5권 오즈로 가는 길에 등장한다. 오즈마의 설정이 달라진 13권에서는 초대받지도 못 한다.
[34]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익스 나라의 이웃에 '모 나라'가 있는데, 이곳은 바움이 쓴 또 다른 환상소설인 모 나라의 마법 군주와 백성들의 놀라운 모험의 배경이 된다. 트롯과 빌 선장도 오즈 나라로 가는 여정 중에 '모 나라'를 거쳤다.
[35]
원래의 엘파바 대신 슬라브 계열 언어에서 녹색을 뜻하는 Zelena이다. 영어로 질투를 뜻하는 'jealous'도 연상시키는 발음인데, 작중 행적을 보면... 실제로 서양권에서 녹색은 질투를 상징하는 색이기도 하니, 두 가지 모두 무관하진 않을 듯.
[36]
사실 당연한 것이다. 원래 '해석'이란 이미 완성품으로 존재하는 작품에 추후에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관이나 사상에 따라 추가적인 이야기를 끼워넣는 행위이기 때문에, 잘 들어맞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흥미 위주로만 보고 실제로 이 작품이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37]
당연하지만 당시대에는 나이 제한도 없어서 8~11살 먹은 아이들이 공장에서 일하던 게 예사였다.
[38]
실제로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음에도 스스로 겁쟁이라는 굴레에 집어넣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정치인들은 미국 뿐 아니고 어느 나라에나 있고 그런 분류들이 대부분 주류다.
[39]
당시 민주당 후보로 농부들을 위한 보호 제도를 실행시키기 윈했다. 당시 꽤 영향력 있던 농민 당파인 민주당의 "그렌지" 당을 등에 업고 대선에 출마했으나, 과도하게 농부 중심으로 치우친 공약 때문에 도시 사람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했고 또한 (남북전쟁 후에는 북부 출신 대선후보를 내는 등 딱히 내세우지 않았지만) 남북전쟁 전 남부 노예제도에 온건했던 민주당 소속이었기에 흑인들 표는 하나도 받지 못하고(지금과는 달리
린든 B. 존슨 전까지는 민주당과 공화당 표밭이 정반대였다. 공화당은 흑인의 지지, 민주당은 백인과 남부의 지지를 얻었다.)
윌리엄 매킨리에게 패배했다.
[40]
소속당이 민주당이었음에도 농민~노동자보다는 친기업적 태도를 취했다. 북부와 기업에 친화적이어서 공화당이 장기집권하던 시절에 이례적으로 민주당 소속 대통령이 되었다. 클리블랜드 시절 민주당의 주장은 보호무역을 반대하고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것 정도였다.
[41]
영화에선 은색이 잘 안보인다는 이유로 루비색으로 바뀌었다.
[42]
원래부터 농민조합으로 시작한 당이다.
[43]
특히
빅터 플레밍 감독, 주디 갈런드 주연의 1939년 영화화 작품은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44]
나머지 반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45]
그냥 팬픽
[46]
해당 이벤트 스토리 자체가 오즈의 마법사의 오마주로, 주인공 이름부터가
도로시다.
[47]
노란벽돌길,
도로시 미스트랄등
[48]
주인공의 이름부터가 일본어로 허수아비를 의미하는 가카시이다. 히로인은 대놓고 이름이 도로시이며 보통 묘사되는 도로시 게일처럼 양갈래를 머리를 땋았다. 또 다른 동료인 노일은 자신의 이름을 뒤짚은 LION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사자 포지션으로 보이고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동료 담은 양철로 된 의수를 단 걸 보아 양철 나무꾼으로 보인다.
[49]
쉽게 더우 설명으로 말하자면 도로시의
기쁨의 전기 캔드릴라, 허수아비의
즐거움의 밀정 라큐로, 양철 나무꾼의
슬픔의 전기 아이가론, 사자의
분노의 전기 도골드, 날개달린 원숭이의
원한의 전기 엔돌프, 토토의
영맹의 전기 D, 빌리나의
마검신관 매드 토린, 오즈 마법사의
백면신관 카오스, 놈 왕의
기쁨의 전기 킬볼레로, 틱톡의
슬픔의 전기 아이스론도, 서쪽의 사악한 마녀의
접절신 데보스, 도자기 나라의 공주의
후회의 전기 아스레반, 오즈마 공주의
홍련신관 사라마즈, 착한 마녀 글린다 굿위치의
창조주 데비우스.
[50]
그래서 주역들도 SM 아티스트들이고,
넘버들도 SM 소속 아티스트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캐스팅]
도로시 -
하츠네 미쿠, 허수아비 -
KAITO, 양철 나무꾼(양철 댄서) -
메구리네 루카, 사자 -
카가미네 린렌, 오즈 -
GUMI, 서쪽 마녀 -
MEIKO, 먼치킨들 - 전원 코러스
[52]
단 그림으로만 나온다.
[53]
동시에
호그와트도 풍자 하였다.
[54]
사자는 체대, 허수아비는 농과대, 양철 나무꾼은 공대에 재학 중인 것으로 그려진다.
[55]
도로시가 사용하는 무기의 이름 또한 언그레이트풀 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