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만화)

역대 성운상 시상식
코믹 부문
제23회 ( 1992년)	→	제24회 ( 1993년)	→	제25회 ( 1994년)
호시노 유키노부 《ヤマタイカ》	→	이츠키 나츠미 《OZ》	→	토리 미키 《DAI-HONYA》	시토우 쿄코 《 그랑로바》

1. 개요

2. 배경

3. 등장인물

3.1. 얀센 용병부대

• 무토(oz)

• 오티스 네이트
  무토를 잡으러 온 얀센 소속 용병장교로 계급은 소위.[1] 무토 못잖게 유능한 인물로 겉모습은 유쾌한 날라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용병답게 매우 냉철한 인물이다.[2] 얀센에 오기 전에도 다른 용병부대를 전전한 과거가 있다. 무토와 같이 다니면서 OZ의 진실에 닿게 되고 이후 OZ 내부로 들어가본 몇 안되는 인간이지만 하필 바이오로이드인 1024에게 반하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작중 1024와 관계를 가진 적도 있고 그녀에게 진심이었지만 인간과 생명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실망하면서도 그래도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결국은 그녀에게 "그래도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라는 말을 유언으로 얼싸안고 자폭해버려 동반자살하고 만다. 무토가 달려갔지만 그야말로 흔적도 없이 폭발했고, 붉은 피와 바이오로이드 흰 피가 섞인 채로 남은 걸 보고 무토는 네이트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었다. 그의 유품인 권총은 무토가 필리시아에게 줘서 네이트의 무덤에 묻어달라고 했다.

• 얀센 브룩스 장군
  얀센 용병부대의 지휘관. 유능한 인물이며 그가 지휘하는 얀센 용병부대는 사실상 샨레이트 전속이나 다름없다. 무토를 아들처럼 여기고 아끼고 있다.

3.2. 에프슈타인 가

• 필리시아 에프슈타인
  OZ의 여주인공. 오빠인 리온의 연락을 받고 OZ로 가기 위해 1019와 접촉하려 하다 이 과정에서 무토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철부지 아가씨였고 자신의 오빠 리온에 대해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었지만 여러 일을 거치면서 OZ와 오빠 리온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그와는 대적하게 된다. 또, 무토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받으면서 그를 사랑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오빠보다도 무토를 선택한다. 최후에는 OZ를 파괴하기 위해 무토와 함께 남으려고 했지만 무토에게 포옹을 받고 기절한 뒤(무토가 때려 기절시켰다.) 남은 팀원들에게 그녀를 데리고 탈출시키게 하고 무토 본인은 리온을 확실히 죽이고자 남았다. 그렇게 하여, 필리시아는 OZ를 탈출하게 된다. 필리시아는 이후에 과학 및 식물학 연구에 나서면서 무토가 생전에 꼭 보고 싶은 것, 소원이라며 넓은 보리밭에서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라는 걸 잊지 않아 정말로 넓은 보리밭을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에필로그에서는 리온의 연구소 지하를 조사하면서 22세가 된 모습으로(무토와 동갑이다.) 등장해, 동면치료중이던 무토와 재회하여 감격하여 눈물을 흘린다.

• 비앙카 에프슈타인
  필리시아의 언니로 냉철한 수재. 하지만 사실 그녀는 오빠 리온과 동생 필리시아에게 컴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이 때문에 고민하지만 무토로부터 우선 서로를 이해해 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무토를 사랑하게 된다. 이후 동생 필리시아를 따라간 무토를 사랑해서증오해서[3] 그를 뒤쫒아서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끝내 그러지 못한다. 사랑한 사람을 어찌 죽이냐고 말한다. 세월지나 다른 사내와 결혼하기로 하는데, 그 사람이 겉이 무토와 매우 닮아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끝까지 무토를 잊지 못했다.

• 리온 에프슈타인
  OZ의 현 주인이자 에프슈타인 가의 장남, 만악의 근원. 자신이 아끼던 필리시아를 OZ로 불러오기 위해 1019를 파견한다. 마치 인형과 같은 미모를 지닌 청년이지만 실제로는 남을 사랑할 줄 모르는 소시오패스에 자기애의 화신이자 마마보이.[4] 여동생 필리시아를 불러온 것도 사실 어머니 파멜라와 가장 닮았기 때문이었다.[5] 인형(바이오로이드) 중에서도 사실 1019를 가장 총애하는데 이는 1019에 파멜라의 인격을 심었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1019에 파멜라의 인격이 나타나자 매우 기뻐하고 무토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자 눈살을 찌푸린다.[6] 무토가 리온 이마를 쏴서 죽였지만 흰 피를 솟으며 죽었기에 바이오로이드였다. 마지막에는 1019 등과 같은 인형으로 몸을 개조하여 영원히 어린아이 모습으로 살려고 했으며 그 모습을 보고 멈칫거린 무토를 총으로 쏴 중상을 입힌다. 하지만, 폭발로 고장난 1032가 그가 리온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7] 살해해 버린다. 몇 해 뒤에 22살이 된 필리시아와 조사팀이 기지로 와보니, 셔틀이 있었다. 비로소 이들은 최후에는 지구에 핵전쟁을 일으킨 후 우주로 도망칠 예정이라는 걸 알게되었는데 셔틀을 보며 필리시아는 미친 오빠에 대하여 그 뛰어난 머리를 인류를 위하여 썼더라면 얼마나 좋았냐고 씁쓸해했다. 투니버스판 성우는 김선희(소년)

• 에프슈타인 수상 보좌관
  샨레이트의 유능한 정치가이자 실력자로 리온, 비앙카, 필리시아 남매의 아버지. 정치가로서 교활한 모습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선량한 인물이다. 다만 젊었을 때 파멜라의 요사스러운 미모에 반해 결혼했으나 그녀의 본성을 알게 되자 곧 후회하게 되었다. 남매들 중에서도 필리시아가 가장 파멜라와는 닮지 않았다고 한 적이 있다.[8] 이후 모든 것[9]을 무토에게 고백하고 그에게 필리시아를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딸년들은 남자한테 반하니 정신을 못차린다고 푸념하기도 한다.[10]

• 파멜라 에프슈타인
  에프슈타인 수상 보좌관의 아내로 작중 고인이다. 이 만화의 만악의 근원의 근원에 해당하며 성격은 매우 파멸적이며 그 리온의 성격의 근원은 이 파멜라에서 온 것이다. 원래 고급 창부로 그 미모로 수많은 남자들을 홀렸고 에프슈타인 수상 보좌관을 유혹하여 그와 결혼하였다. 하지만 자신의 뇌에 종양이 생겨서 시한부 인생이라는 말을 듣고 비행기에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아 파티를 열다가 그들 전부와 함께 폭사한다.[11]
  이후 리온은 1019에 자기 엄마인 파멜라의 인격 데이터를 집어넣었는데 1019는 파멜라의 인격이 밖으로 나올 때마다 학살을 자행했다는 점만 봐도 작중 가장 정신나간 인간이다. 하지만, 1019 몸안에서 그 인격은 소멸해 영원히 사라진다.

3.3. 오즈

• 시드니 던트리 박사
  OZ의 원 멤버이자 과학자. 원래 OZ라는 곳이 핵전쟁을 피해 문명을 보존하고 발전하려는 목적을 가진 곳이었으나 이후 리온에게 점령되면서 각국을 협박하여 꼭두각시로 삼아 흑막 역할을 하게 되자[12] 리온과 인형들의 눈을 피해 게릴라가 되었다. 이후OZ에 온 필리시아와 접촉하고 이후 OZ에 잠입한 무토 및 네이트와도 만나 리온을 제거하고 OZ를 폭파하여 영원히 지구상에서 없애기로 정하고 공작 끝에 스스로의 목숨을 바쳐 OZ를 끝장냈다. 무토로부터는 너구리 영감이라는 말을 들었다.[13]

• 1019 : 바이오로이드로 즉 인조인간이자 또다른 주인공. 맨 처음에 나타나 군인을 끔살시키기도 했지만 필리시아를 보고 리온이 내린 명령을 전달한다. 하지만, 기지에 다가올 무렵, 더 신형인 바이오로이드 1021이 넌 수명이 다했다고 자폭하라는 리온의 명령을 전달하자 죽기 싫다면 역습으로 그 바이오로이드를 죽이며 창조주 리온의 명령을 거부한다. 상술한 대로 리온은 엄마 파멜라의 인격을 넣었기에 이 인격이 나오면 그야말로 학살마가 된다. 무토와 헤어진 뒤로 작은 마을을 습격해 다 죽여버렸다고. 무토의 부하 용병이었다가 민간인 학살, 약탈, 강간을 벌여 쫓겨난 부하가 보복으로 무토를 공격해 무토가 치명상을 입고 잡혔을 때도 파멜라 인격을 한 채로 나타나는데 이때는 전차도 뚫어버리고 바주카에도 끄덕없으며 심지어 레이저 무기까지 쏘는 엄청난 전투용 인조인간이 된다. 결국 홀로 중무장한 용병을 한가득 다 죽여버리고, 부하용병도 머리를 으깨어죽인다. 무토는 이걸 보고 "넌 1019가 아냐...누구냐?!"라고 일갈하는데 그야말로 눈빛도 달라진 파멜라의 인격으로 모든 걸 말한다. 이래놓고, 무토를 살려두면서 키스를 했는데 다름아닌 1019가 무토에 대한 사랑하는 감정을 가졌기에 파멜라도 안 죽였던 것이다.
  
  하지만, 역시 미치광이답게 파멜라는 이대로 놔둬도 죽으니 그건 재미없다며 다 낫게 한다음에 고통스럽게 죽이는 거 재미있다고 살려준다. 위에 리온에게 보이던 파멜라는 연기였고, 나중에 리온을 죽이고 무토도 죽이려던 고장난 1032를 쏴서 파괴하는데 이때, 무토는 파멜라가 아닌 인격이라며 1019 너는 너라고 말한다. 사실, 1019은 무성, 남자에 가깝지만 인조인간이라 성별로 뭐라고 할 수 없었다. 사랑이라는 것도 입력되지 않았음에도 무토에 대한 사랑을 느꼈고 무토에 키스를 하면서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리온의 연구소에 핵을 투하한 군대가 다가왔기에 의식을 잃은 무토를 수면장치 치료 시스템에 넣고 스스로 기지 밖으로 나가 핵폭발과 같이 사라진다. 몇 해뒤에 어른이 된 필리시아와 조사팀이 이 기지로 돌아와 무토를 발견하는데, 무토를 시스템에 넣고 기지를 봉인시키고 스스로 핵폭발로 뛰어들어 자살한 누군가를 두고 조사팀은 사람인가? 바이오로이드?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바이오로이드가 자아를 알고 스스로 핵폭발에 뛰어들었다니! 말도 안 됩니다! 라는 말이 울리지만 그런 건, 무토에게 아무래도 좋았다. 의식을 차린 무토를 보고 기뻐 우는 필리시아. 그리고, 무토는 말한다. 꿈을 꾸었다고. 필리시아가 무토가 어릴적부터 넓은 보리밭에서 마음껏 뛰어다니고 싶다고 필리시아에게 유언같이 부탁했던 것을 해냈는데 무토는 꿈에서 그 넓은 보리밭에서 미소지으며 있는 1019를 보았다고 말한다. 원작에서는 이후 이들 모두 나가고 이 연구소를 싸그리 다 폭발시켜버렸다고 끝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보리밭에서 미소짓는 1019 모습과 같이 끝났다.

• 1024 : 1019랑 얼굴이 똑같은 바이오로이드지만, 여긴 성별이 여자에 가깝다. 처음에 나온 것은 1019에게 죽지만, 나중에 다른 바이오로이드가 나온다. 네이트랑 어찌어찌 맺어져 심지어 성관계까지 나눴다. 감정이나 여러 모로 완벽히 사람과 같지만, 문제는 1019와 달리 1024는 리온에게 충성하기에 결국 네이트를 배신한다. 그래도, 그녀 역시 네이트를 사랑하니 죽지 않을 정도로 총을 쏴서 다친 채로 잡은 것. 리온에게 가서 리온에 충성을 맹세하면 당신과 같이 살 수 있다고 미소지으며 말한다. 네이트는 '역시 인형이라 그런가.....리온에게 가서 세뇌라도 당하라고?'마음 속으로 이러면서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1024 말고도 여러 바이오 로이드가 리온을 따르며 주변에 있었다.) 상술한 대로 네이트는 진심으로 너를 사랑했다며 그녀를 껴안고 자폭해버렸다.
  
• 1032 : 리온이 가장 최신작으로 만든 바이오로이드. 1019와 1024과 달리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형. 무토가 일으킨 폭발에 휘말려 머리 쪽이 파손되어 고장났는데, 상술한 대로 창조주인 리온을 머리를 으깨어 죽였다. 무토도 마저 죽이려 했으나, 1019가 머리를 쏴서 그대로 파괴.

3.4. 글레스 바레

• 스카일즈
  골디의 혁명 운동가로 게릴라를 이끄는 수장이다. 우연히 만난 무토 일행을 구해주고 그에게 얀센 용병부대와의 연결을 부탁하지만 무토로부터 직접 얀센 용병부대에 연락해 지원을 받으라는 호통을 받자 그 말에 따르면서도 열받아서 비꼬지만[14] 무토가 가볍게 넘겼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만 뻘줌해졌다. 이후 무토로부터 OZ에 대한 정보를 들으면서 골디의 상층부가 누군가에게[15] 조종당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신뢰할 만한 부하에게 부대의 지휘와 얀센 용병부대와의 연계를 맡기고 자신은 OZ 공략에 동참한다. 하지만 리온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OZ 내부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대신 탈출한 필리시아를 구출해 도망쳤다. 이후 골디의 독재정부를 무너뜨리고 친 샨레이트 신정부의 수좌가 되었다.

4. 등장국가

• 샨레이트
  작중 군사, 산업, 과학 모두 발달한 강대국이다. 주인공 무토가 속한 얀센 용병부대도 사실상 샨레이트 전속이나 다름없다. 황폐한 토지를 되살려서 농사를 짓는 것이 가능한 토지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

• 인디
  작중 북미 대륙에서 샨레이트에 뒤이은 콩라인 군사국가. 골디와 동맹하여 샨레이트를 치려고 하고 있으며 이는 OZ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 골디
  역시나 독재국가로 OZ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 이후 스카일즈가 얀센의 지원을 받아 혁명에 성공하면서 독재정권을 몰아내고[16] 친 샨레이트로 돌아섰으며, 국명도 사르소니아 공화국으로 개명했다.

5. 미디어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