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8:23:13

도로시 미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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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한의 프론티어3.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4. 기타

1. 개요

네! 도로시에요! 저는 지금 용무 중이에요. 어떻게라도 만나고 싶다라는 당신, 저의 "리들"을 맞춘다면 들어와도 좋아요? 머리가 나~쁜 짐승놈들은 모르겠지만요! 오~호호호호!
저의 골동품이나 발명품들을.... "비교적 비싸게" 양도해드리겠어요. (아리스 레이지 : 거기선 "싸게"가 아닌가. 샤오무 : 골동품이라는건 중고품도 있다는 말이지!) 닥치세요! 발명은 언제나 주변의 이해와 지원이 필수라고욧!
ドロシー・ミストラル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와타니 나츠코.[1]

엘페테일에 있는 성채 도시 '에스메랄다 성'의 성주인 다크엘프. 아인스트 결정으로 멸망했던 엘페테일 북쪽이 고향이라고 한다.

가끔 크로스게이트를 통과해서 로스트 엘레시아에서 가치가 있는 유물을 도굴하고 있다. 여러가지 연구나 발명도 거뜬히 해내는 재녀지만, 고압적인 성격에다 무척이나 히스테릭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는 성격. 자신이 주워온(…) KOS-MOS가 하켄 일행과 함께 다니는 걸 보고 화를 내면서 다짜고짜 싸움을 걸 정도이다.

상점 이용시의 대사 등을 조합해보면 츤데레인 듯 싶다.

전투 BGM은 '싸우는 사람들의 기대'(에스메랄다 성), 'BOMBER GIRL!' (웨스트·오리토리아전. 이쪽은 전용 BGM).

2. 무한의 프론티어

'슈라펜 세레스트'에서 KOS-MOS의 조정조를 훔친 장본인이지만, 그 후 T-elos가 KOS-MOS를 파괴하기 위해 '슈라펜 셀레스트'로 갔었기에, 결과적으로는 KOS-MOS를 구해준 은인이 되었다.

전투시에는 포동포동한 스커트 안에서 폭탄을 꺼내서는 상대에게 차서 날리는 전법을 사용하지만, 때때로 폭탄안에 댄디 라이온 2호[2]가 섞여 있다. 이때 다리를 위로 치켜세우는데 묘하게 섹시하다.

어릴 때 존 모제스를 따라서 다니던 하켄이 유적에서 우연히 마추진 적이 있어, 그 때 존 모제스 하켄 브로우닝에게 대량의 폭탄을 날렸다는 과거가 있다. 그 후에도 하켄과는 종종 만날때가 많아 하켄에게는 '봄버 걸', 아셴 브뢰델에게는 '폭탄마'라고 불리고 있다. 나중에는 루보르와 함께 하켄 일행을 막아서지만...

발명가의 숙명이라고나 할까, 연구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고가로 아이템을 매매하고 있지만, 왠지 파는 상품에는 가터벨트나 체육복 등, 코스프레 관계의 장비품이 많다.(...)

여하간 무한의 프론티어 내의 최고급 상점. 최고급 액세서리인 강철의 혼과 용자의 인도 판매한다. 다량으로 구입하기엔 정말 비싸지만.

아인스트 결정을 부수기위해 지원해주면서 실상은 뒤에서 꿍꿍이가 얽혀있다는 암시가 나왔으나, 나중에 가면 루보르를 막기 위해 아군쪽으로 붙는다.(…)

3.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도 출연. 지원공격 한정이지만 아군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네쥬 하우젠하고는 과거 어느 정도 면식이 있던 사이.

작중에서도 네쥬와 캐릭터가 겹친다는 발언을 아셴이 한 적이 있고 도와줘서 고맙다는 네쥬의 말에 어머, "새삼럽게 딱히 해준것도 없는데 물건 싸게 팔지는 않을거예요?"란 발언에 네쥬가 "벼,별로 기대한 것도 아니니까"등 죽이 잘 맞는다.

자기방에 해괴한 존 모제스 동상을 안치해놓았다. 처음에는 하켄의 상인줄 알고 일행이 오해하기도 했으나 알고보니 젊은 시절 존의 동상을 만들어서 자기 방에다 모셔둔것. 일방적인 짝사랑이며 서로 직업상 라이벌 관계로 싸우면서 그에게 정이 들었던 모양이다. 하켄이 어린 시절 처음봤을 때 대량의 폭탄을 투척한건 정황상 사랑하는 존의 아이인 하켄을 보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 정작 그 아저씨는 네쥬와 카구야를 만났을 때 양사이드에 끼고 흐뭇해하는 신사… (코마曰 : 이거 돈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냥?) 그 전까진 십 몇년전에 만난 기억밖에 없어서 망상을 부풀렸을 수 있지만 종족이 달라서 이미 중년의 모습이 되어버린 존 모제스를 여전히 사모하는 듯 하다. 여전히 가게는 열고 있으며 구매시 대화는 츤 끼가 줄었다.

전작 아이템들이 죄다 도로시가 사용하던... 이런게 많아서 세간에는 입던 옷을 안 빨고 파는 가게란 소문이 붙었단다. 도로시는 중고품을 양심적인 가격에 팔았을 뿐이고 세탁도 했다고 필사적으로 항변하지만... 상품명이 전작에 비해 건전해진것도 있고 진실은 저 너머에...

아인스트 결정 파괴에 대한 권위자인지라 수라들에게 습격받은 적도 있고 EXCEED에서 도로시는 고생이 많았다. 후반에는 그나마 비중도 없어진다.

성능은 다른 지원 캐릭터들이 적의 무게나 높낮이를 맞춰가면서 써야 하는 반면에 도로시는 그런거 없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적을 착지시키지 않는다. 다만 부가효과가 그야말로 도박 그 자체인 박타...[3] 열혈/혼/기적/초박력 등이 나오면 그야말로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최강의 지원캐지만 봐주기나 기타 안좋은 정신기 걸리면 참..., 눈물난다. 그러나 부가효과를 떠나서 지원공격 자체만으로는 모든 지원 캐릭터 중에서 T-elos와 함께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4. 기타

허리 부분에 갈색 복대를 차고 있는데 문제는 갈색 피부인 다크 엘프라서 이부분이 멘살로 보인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팬텀이 폭주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오만 동네를 돌아다니는 천신만고끝에 팬텀을 회수한 하켄이 말하길 "도로시가 만든 부품이었구만. 질린다, 질려..."

[1] 오르케스트로 아미 헨네 발큐리아와 중복. [2] 레피나 엔필드가 가지고 있는 바로 그 사자 인형 맞다. [3] 랜덤 정신기. 좋은거 나쁜거 안가리고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