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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아이언하트 Iron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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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리리 윌리엄스 Riri Williams |
이명 |
아이언하트 Ironheart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여성 |
학력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재학) |
가족 관계 |
데미트리우스 윌리엄스 (아버지) 로니 윌리엄스 (어머니) 게리 (양아버지) |
등장 영화 |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등장 드라마 | 〈 아이언하트〉 |
담당 배우 | 도미니크 손 |
더빙판 성우 | 하야미 사오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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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이언하트. 배우는 도미니크 손.2. 작중 행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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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미국 정부가 비브라늄 탐지기를 사용해 해저에서 비브라늄 광맥을 찾아내고, 탈로칸의 왕 쿠쿨칸은 이를 침략의 시작이라 여기고 라몬다와 슈리를 찾아와 탐지기를 만든 과학자를 죽일 수 있도록 데려오라고 선언한다. 이에 슈리와 오코예는 이 과학자를 와칸다로 데려와 보호하기 위해 출동한다.
그들은 에버렛 로스를 만나 리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로 향했다. 그들이 리리를 찾아갔을 땐 그녀는 과제 대행을 의뢰한 상대 남학생에게 약점을 잡고 협박하여 돈을 더 뜯어내고 있는 중이었다. 그들은 비브라늄 탐지기의 제작자가 (와칸다 기준으로)허름한 교육 시설의, 교수도 아닌 일개 대학생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어이가 없어 한다. 오코예의 너무나 눈에 띄는 옷차림과 화장[2] 으로 인해 그나마 수수한 편이었던 슈리가 리리의 기숙사로 찾아가고, 리리는 와칸다의 공주가 자신을 찾아온 것에 대해 경악한다. 슈리는 비브라늄 탐지기에 대해 묻는데, 리리는 문제의 탐지기는 교수가 '불가능하다'고 한 말에 꼭지가 돌아서 단 2개월만에 뚝딱 만들어낸 학교 과제물에 불과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대학 과제는 미 정부에 넘어가 악용되었던것. 와칸다로 같이 가자는 슈리의 설득 도중 오코예가 난입하자 [3] 리리는 스피커를 집어던지고 스토브를 집어들면서 경계하지만[4], 오코예가 창으로 순식간에 베어버리고 무서운 표정을 지어가며 '맨정신으로 갈 것인지 기절해서 갈 것인지, 선택지는 둘 뿐'이라고 협박하자 슈리가 오코예를 진정시킨다. 오코예가 '천재 과학자께서는 사람 죽이는 발에 날개 달린 남자에게서 충분히 혼자서 살아 남을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며 비아냥 거리자 리리는 잔뜩 겁을 먹고 그들과 동행한다.
리리는 이들을 자신의 연구실로 쓰이는 창고로 안내하고, 슈리는 그녀의 창고에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아크 리액터 설계도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일행이 와칸다로 떠날 준비를 하던 중 FBI 요원들이 창고를 포위하고, 리리는 잔뜩 화를 내며 아크 리액터의 설계도를 태워버린다. 포위당한 이들은 각자 탈것을 선택해 탈출하는 계획을 세운다. 슈리는 리리의 오토바이를, 오코예는 그리옷이 조종하는 리리의 플리머스 바라쿠다를, 리리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Mk.1 수트를 착용하고 FBI 요원에게 리펄서를 발사한 뒤 비행하여 도주한다.[5] 이후 슈리와 오코예의 추격전 도중 공중에 뜬 위치추적 드론을 처리하기 위해 고고도로 비행하고, 드론을 처리한 뒤 저산소증으로 기절했다가 강에 빠지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깨어나고 슈리와 합류한다.[6] 수월하게 진행되던 중 갑작스러운 탈로칸 군대의 습격을 받아 슈리와 함께 기절하게 되고, 유일하게 기절하지 않은 오코예가 이들을 지키기 위해 창술로 대응하지만 패배하여 슈리와 함께 납치된다.
탈로칸에 납치된 이후, 슈리가 왕족에 대해 예를 갖추는 탈로칸식 의상을 제공받자, 이런 상황 영화에서 많이 봤다며... 절대 입어서는 안된다고 말리지만, 슈리는 걱정할 필요 없다며 옷을 받아들고 네이머를 만나러 간다.
이후 나키아에 의해 슈리와 함께 구조되어 와칸다에 도착한다. 그러나 동병상련이라고 생각했던 슈리로 부터의 심한 배신감과 동족을 잃은 상실감이 분노로 상승작용한 네이머에 의해 와칸다는 습격받게 되고, 치열한 전투에서 리리는 라몬다 여왕을 도와 구조선 원격 조종을 맡는다. 이 과정에서 네이머는 라몬다와 리리의 위치가 발견, 비브라늄 원석 창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유리창은 흠집만 났을 뿐 깨지지 않았고, 이를 본 네이머는 가지고 있던 다량의 물폭탄으로 여왕실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리고 일주일 후에 다시 오겠노라며 군세를 물린다. 기절해 물 속으로 가라앉는 리리를 구하기 위해 라몬다 여왕은 있는 힘껏 헤엄쳐 리리를 물 밖으로 구해내는데 성공하나, 뒤늦게 온 지원군의 CPR을 통해 물을 뱉어내고 정신을 차린 리리와 달리 라몬다 여왕은 끝내 슈리가 지켜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라몬다 여왕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와칸다의 장비와 기술, 비브라늄을 제공받아 슈리와 함께 Mk.2 수트를 제작하고, 슈리가 인공 하트 허브를 복용할 때[7] 도 함께 있어 주었다. 탈로칸과의 전쟁에서 Mk.2 슈트를 착용하여 특유의 기동성과 화력으로 와칸다 병사들을 구조하고 네이머의 포획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전장에서 크게 활약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슈리와 매우 친한 사이가 된다. 시카고 투어를 하면서 시카고 불스의 경기나 보지 않겠냐고 물어보지만 슈리는 재밌어보이나, 자신은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거절한다. Mk.2 수트는 와칸다의 기술력과 비브라늄으로 제작되었기에 슈리는 미안하지만 수트는 가져갈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며, 리리는 이에 수긍한다. 대신 슈리는 FBI와의 추격전 도중 파손되어 강에 수장되었던 리리의 바라쿠다를 말끔하게 수리해[8] 리리의 주거지로 배송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며, 리리는 이 차가 자신의 아버지의 것이었음을 밝히며 슈리에게 감사를 표하고 헤어진다.
2.2. 아이언하트
3. 능력
4. 슈트
4.1. Mk. 1
리리 윌리엄스가 몇 년 동안 창고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서 만든 시작형 슈트. 아크 리액터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유출되었거나, 혹은 훔쳐낸 설계도를 토대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리리가 천재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대학생이 제대로 된 시설이나 자본도 없이 혼자서 몇 년에 걸쳐 만든 물건이라 그런지, 아니면 아직 미완성된 상태의 슈트인 건지 매우 엉성하고 실전성이 떨어진다. 리펄서건을 이용한 비행 기능은 정상 작동하지만 자비스 같은 보조용 인공지능도 없어서 사용자가 직접 조작을 해야 하는데다, 무장은 오른손에 장착된 리펄서건 하나가 전부다. 또한, 장갑판은 커녕 프레임만 겨우 있는지라 방호 능력은 전무하며, 호흡기가 없어서 고도로 비행할 시 슈트가 얼어붙기도 전에 착용자가 저산소증으로 기절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MCU에는 이미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슈트가 존재하다 보니,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기동하는 슈트의 모습을 본 경찰들이 "이런 젠장, 아이언맨 슈트잖아!"라면서 지레 겁먹고 도주하게 만드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미완성품이긴 하지만 어린 천재가 독자적으로 만들었다는 설정답게 투박한 매력이 있어서, 와칸다제 슈트보다 평가가 좋다.
4.2. Mk. 2
네이머와의 싸움을 대비해서 슈리에게 와칸다의 기술 일부를 제공받아서 만들어낸 슈트. 최소한 초기형 아이언맨 슈트와 동등한 정도의 성능은 지닌 것으로 보이며, 거의 급조로 만든것 치곤 와칸다의 병력에 부족한 기동성을 어느정도 보충하면서 전장에서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장갑의 재질이 비브라늄이고 와칸다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라서 그런지, 슈리가 '가지고 갈 수 없다'고 못 박았고 리리도 이에 수긍했기 때문에 리리가 와칸다와 다시 크게 엮이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창고행일 듯 하다.[9]
디자인에 대한 불호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유아용 특촬 히어로 슈트같다는 평부터 중국의 짝퉁 아이언맨 같다거나 록맨[10]이나 파워레인저[11], 트랜스포머스럽다는[12] 평가 등 원작 코믹스보다 영화가 더 촌스러운건 처음이라는 악평 위주다.[13] 이럴거면 차라리 원작 디자인을 따라갔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한마디로 슈리의 미적 감각이 얼마나 안 좋은지 보여준 반면교사라고 할 수 있다(...).
4.3. Mk. 3
드라마 아이언하트 촬영장에서 포착된 새로운 슈트. 이쪽은 워 머신같은 육중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5. 비판
데뷔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기준으로 우려처럼 원작 코믹스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오만한 성격이라든지 무리수적인 정치적 올바름 의식 등과 같은 부분들이 크게 부각되었다.리리 윌리엄스가 제2의 아이언맨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밀고 있는만큼 토니 스타크의 업적을 실추시키는 메리 수와 같은 캐릭터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토니의 재능이나 업적을 기만하며 깎아내리거나 무시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나름 천재성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뼈대만 겨우 있는 조잡한 수트를 몇 년에 걸쳐 겨우 만들어내는가 하면,[14] Mk.2 슈트도 와칸다 측의 도움이 없었다면 만들지 못했다는 결과를 보여주며[15] 오히려 토니의 재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16]
인성 측면에서는 자신의 군수 사업이 세계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쳤는지 직접 보고 겪으면서 그 참상에 충격을 받고 군수 사업을 접고 히어로의 길을 가게 되는 변화를 보여준 토니와는 달리, 리리는 아무리 19살의 어린 나이라고는 해도 본인이 무슨 짓을 하는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천진난만한 태도로 FBI가 들이닥쳤을 때 FBI를 쏘는 모습을 보여줬다.[스포일러]
그리고 며칠 전까지 전투와 인연이 없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 탈로칸 인들과 전쟁을 하는데 동참한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선 자신을 위해 목숨을 희생한 라몬다 여왕에 대한 보답이자, 와칸다에 대한 보답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존재하나[18] 이에 대해서도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가치관이 어떠했고, 어떻게 변했는지도 잘 드러나지도 않았고[19] 작중 와칸다 측에서 리리를 구하기 위해 나서야할 당위성을 부여하는 서사가 부실했던 탓에 와닿지가 않는다.
여기에 정작 슈트를 왜 제작하게 되었는지는 다뤄지지 않은 것과, 토니와의 접점이라는 것도 스타크 사에서 유출된 자료를 빼돌려 슈트를 만들었다는 것 빼고는 없다는 점 때문에 리리의 아이덴티티에 의문이 남게 되었다. 이는 추후 방영될 아이언하트 드라마에서 풀릴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해도 결국 아이언맨보다는 와칸다와의 접점이 강조되게 생긴 것은 악수로 돌아오는 대목이다.
또한 리리의 천재성 묘사 자체에 대해서도 반응이 좋지 않다. 그녀의 재능이 실질적으로 작중에서 와칸다에 크나큰 조력을 했다고 보기에도 어려운데, 앞서 서술된 것처럼 오히려 토니 스타크의 대단함을 부각시키는 결과를 낳은 탓에 본인의 존재감과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 반면에 비브라늄이란 자원 자체는 오버 테크놀로지의 산물인데 고작 공대생이 국가 기관들도 제대로 못 만들어낸[20] 비브라늄 탐지기를 겨우 잡동사니를 끌어모아 대학 과제물로 제출했다는 묘사로 인해 캐릭터성의 간극을 빚어내고 말았다. 심지에 비브라늄 자체는 와칸다가 아닌 외부에서는 적은 수량조차 얻기 힘든데 비브라늄 탐지기가 진짜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증명했는지 조차 불명이다.
결과적으로는 원본인 토니 스타크나 시빌워에 데뷔했던 피터 파커, 블랙 팬서처럼 인상적인 데뷔를 했다고 보기에도 문제가 있고 작중 스토리에 크게 개입하는 것도 아닌지라 입지가 영 애매하게 되었다는 문제가 남았다.[21] 때문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던 관객들은 물론이거니와 평이 좋은 관객들의 후기들 중에도 아이언하트에 대한 비판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을만큼 전반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여기에 서사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튀는 데다가 미국 정부에게 이용당해 와칸다와 탈로칸의 충돌에 원인 제공을 하게 된 것을 빼면 극 내에서 겉돌기만 하고 중심 스토리에 섞여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투신에서도 첨단 수트를 착용하고 첨단 무기를 사용하는 그녀가 와칸다와 탈로칸 두 부족의 충돌 과정에 개입하기엔 이질감이 빚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그나마 어설픈 개그로 극의 분위기를 깨는 씬은 없다는게 다행이며, 추후에는 본인 주연의 솔로 드라마도 나오기에 서사가 보강될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그나마 리리를 나쁘지 않게 좋게 보는 반응 전부가 차기작인 드라마에선 보강될 것이다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마블이 캐릭터 자체를 본작에서 무리하게 데뷔시켰다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시빌 워에 첫 등장했던 피터 파커와 트찰라는 이렇게 모든 것을 후속작으로 전가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가장 큰 악재는 MCU의 스토리라인 자체에 있다. 원작 아이언하트의 정체성이었던 '토니 스타크의 후계자' 라는 기믹은 MCU에서는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피터 파커가 가져갔고, 토니 스타크가 영웅으로써의 정체성을 잃어갈 때 교훈을 주며 토니를 성장시킨 '슈퍼히어로의 어린 조력자'라는 정체성은 할리 키너가 가지고 있다. 심지어 단순한 멘토ㆍ후계자 관계가 아닌 진짜 동료 히어로 활동도 한 아내 페퍼와 절친 로즈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나마 토니 스타크가 가졌던 천재 공돌이라는 캐릭터조차도 당장 함께 싸웠던 슈리를 비롯하여 토니와 함께 울트론과 헐크버스터를 만든 베너박사, 위에서 언급했던 피터 파커와 할리 키너도 가지고 있는 등 비슷한 캐릭터가 MCU 내에 즐비한 상황이다. 그런데 단 한 번도 토니 스타크와 만난 적도 없고, 토니 스타크가 존재조차 알지 못하며, 이전에 언급조차 없었던 아이언하트가 그러한 캐릭터들과 견주어봤을 때 밀리지 않으려면 이를 넘어서는 독자적인 매력이 필요한데, 그것이 지금의 아이언하트에게 있는지는 의문이다.
심지어는 그녀에게 당위성을 실어줄 수 있는 입장인 토니 스타크도 없으며, 후계자로 낙점됐던 피터 파커 역시 모종의 이유로 없는 사람이 된지라 앞으로 아이언하트가 어떻게 아이언맨의 후계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 마디로 말하면 근본이 없다.
그녀가 등장한 유튜브 영상 대다수가 엄청난 싫어요 테러를 받고 있으며, 비판 여론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22]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퀄리티는 물론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히 구축하지 못할 경우 또 다른 마블의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크 리액터를 만들 수 있는 엄청난 지능을 가졌고 자신의 유튜브에 놀라운 기술을 보여주는데, 어떠한 업체도 이를 노리지 않았다고 묘사된다. 이 때문에 아이언맨 같은 천재적 지능으로만 만들 수 있던 신개념 기술인 아크 리액터를 그저 학교 과학 과제마냥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에 대한 비판여론 떄문인지 담당 배우의 인스타의 프로필 사진이 BLACK WOMEN DESERVE BETTER(흑인 여성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라는 글이 적힌 문구이며 댓글 작성이 제한되어있다. 정황상 아이언하트의 역반응에 대한 이유로 프로필 사진을 흑인 여성 관련 사진으로 설정하고 댓글을 제한한 듯 하며 아이언하트의 부정적인 반응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답은 정치적 올바름 뿐이라는걸 사실상 시인한 셈이다.
그런 많은 비판점 때문에 마블에 대한 정보를 영상으로 올리는 유튜버인 무비띵크는 아이언 하트 대신 오로지 아이언 "뿅뿅"이라고만 말하며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상당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아이언 하트라는 드라마는 자신의 채널에서 다루고 싶지 않다고 말했을 정도다.
6. 기타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이후에 아이언하트가 공식적으로 MCU에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
- 드라마 제작 확정 오피셜이 난 직후 국내에선 아이언맨과 직접적 접점이 없는 인물이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더군다나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다는 캐릭터가 정작 아이언맨과의 접점보다는 와칸다와의 접점이 강조되는 것도 부정적으로 평가받는데[23] 토니의 부인이자 레스큐 슈트로 무장한 페퍼 포츠[24]/지금은 성년이 된 아이언맨 3 토니의 파트너 할리 키너/심지어는 토니의 친딸 모건 스타크처럼 훨씬 더 높은 개연성을 지닌 캐릭터를 외면하고, 아이언맨 3부작이 모두 완결된 이후 3년이나 지나서야 코믹스에 데뷔한 캐릭터를 충분한 묘사도 없이 갑자기 아이언맨의 후계자 격으로 내세우는 것에 대한 반감이 큰 상태. 국내의 경우 코믹스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인 탓에 코믹스와 MCU를 사실상 별개로 보는 이들이 많은지라 아이언하트의 MCU 등장을 갑툭튀로 받아들인 경향이 큰데, 애당초 코믹스에서도 아이언하트는 캐릭터 자체가 워낙 평가가 안 좋아서 그걸 실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더욱 불신을 갖고 있다. 정 유색인종 아이언맨 후계자를 밀어줄 것이라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작품 아이언맨 1에서 부터 등장한 제임스 로드를 밀어주는 것이 제일 좋았을 것이다. 2008년부터 꾸준히 나온 캐릭터이자 가족 다음으로 가까운 사이였으니 개연성 면에서도 책잡힐 것이 전혀 없다.
- 영화내에선 슈리 배우인 레티티아 라이트의 비율이 워낙 좋다보니 리리를 맡은 도미니크 손이 굉장히 작아 보이는데 정작 프로필상으론 레티티아는 168, 도미니크는 165로 둘의 키는 3cm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 스타로드, 워머신, 스파이더맨, 앤트맨에 이은 영화광이다. 탈로칸에서 슈리에게 입을 옷을 전해주려 하자, 온갖 영화를 예시로 들며 함정일거다고 조심하라 말한다.
- 토니 스타크와의 접점은 전혀 없지만 공통점은 있는데, 바로 자신의 기술력을 과시하고자 제작한 결과물이 불순한 목적을 가진 집단에게 이용당해 결국 자신들에게 되돌아왔다는 점이다. 토니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텐 링즈에 이용당해 죽을뻔했고, 리리는 멋모르고 만든 비브라늄 탐사기가 미국 정부에 이용당하고 이게 탈로칸의 심기를 건드려 표적이 됐다.
- 스파이더맨과는 아이언맨의 뒤를 잇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다른데, 피터는 토니가 발굴한 히어로이자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수트를 사용하던 후계자 격 인물이긴 했지만, 결국엔 스타크 수트를 놓아주고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반면 리리는 토니가 직접 인정한 후계자는 아니지만 스타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수트를 사용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토니의 신념이나 위상을 계승한 것은 스파이더맨이고, 아이언하트는 토니가 지녔던 캐릭터성인 천재 엔지니어라는 기믹을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1]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E.D.I.T.H.를 맡았었다.
[2]
빨간 금박 레깅스와 와칸다 전통문양의 상의, 검은 블레이저, 루이비통 선글라스 심지어 톤에 맞지 않는 파운데이션 까지, 누가봐도 대학생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3]
밖에서 5분 기다려주는 대신 슈리를 보냈으나, 6분째에 화장실을 통해 들어왔다.
[4]
이 때 '고작 히터 갖고?'라며 비웃지만 후반부에 히터가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5]
이 장면은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가 Mk.1 슈트를 입고 어둠 속에서
텐 링즈의 병사들을 기습하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6]
아이언맨 1편의 Mk.2의 첫 비행에서 고고도에서 빙결되어 추락하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7]
비약적으로 근력이 상승한 슈리의 모습을 보자 자기도 주면 안되냐고 진지하게 물어본다. 물론 와칸다 핏줄이 아닌 사람이 하트 허브를 복용하면 죽지만.
[8]
부품 하나 빠지지 않고 원본을 전부 그대로 살렸다.
[9]
다시 엮인다 해도 급하게 만든 마크 2가 아니라 새롭게 제작한 신형 슈트를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의 스타크 슈트처럼 최초로 의미 있는 활약을 한 슈트 정도로 잊혀지고 말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이거랑 비슷한 꼴을 당하거나.
[10]
실제로 구글 렌즈로 슈트를
검색할 경우 록맨이 뜬다(…).
[11]
외국 팬덤에서는 디자인을 보고
레드 레인저 드립을 치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 요즘 슈퍼전대 시리즈도 저것보다 고평가를 받는 디자인들도 속출하고 있어 더욱 대조되는 상황이다.
[12]
당연히 극장판의 기존 베이버스 실사영화가 아니라 TV판의 유아 대상 3D애니, 특히
트랜스포머 어스스파크의 로봇 CG들과 같이 둬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13]
뿐만 아니라 CG 퀼리티도 처참한 수준인데 샹치 이후 낮아진 CG 퀄리티가 와칸다 포에버에 와서 정점을 찍었다는 평이 많다. 2008년작 아이언맨 1보다도 낮으니 말 다한 수준. 위의 gif도 사실 아이언맨 1에서 토니가 슈트를 입고 히어로 착지를 펼치는 장면의 오마쥬인데, 비교해보면 착륙하는 순간의 연출 또한 아이언맨 1정도가 아니라 최초의 3D 극장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에 비해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다만 이는 감독의 역량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감독 특성상 연출에 대한 한계가 컸었을 것이다. 당장 인피니티 워나 블랙 팬서 1편만 봐도 전투씬의 스케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14]
그마저도 아크 리액터의 경우에는 직접 만들지 못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을 사용했다. FBI가 체포하러 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설계도를 불태워 증거를 인멸하는 것을 보면 본인이 직접 개발했을 가능성은 없다.
[15]
와칸다의 기술로 만든 것도 초기 아이언맨 수트 수준이라 토니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준다.
[16]
토니는
텐링즈에게 붙잡혔을 때 동굴 안에서 강철과 부스터, 화염방사기 등의 부품으로 Mk.1을 만들었다.
오베디아가 "토니 스타크는 동굴에서 고철을 뜯어다 슈트를 만들었어!" 라 했을 정도. 작중 상황만 보면 만든 기한과 주변 환경 등, 오히려 아이언하트가 mk1 만들 당시 토니보다 여건이 더 좋았다.
[스포일러]
이같은 사례와 비교할만한 건 그나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나오는데, 이 작중 피터는 토니의 허락도 없이 제멋대로 여객선에서 불법 무기 거래를 막으러 전투를 벌인다. 그러다 토니가 거래를 막으려 보낸 FBI가 들이닥쳐 포위당했지만 따로 FBI를 따로 제압하려는 행위는 보이지 않았다. 이 전에 총을 든 거래 집단정도는 가볍게 제압한 걸 보면 피터도 정의의 편인 FBI는 일부러 안 건드린 셈. 심지어 피터는 이런 독단적 행동으로 인한 결과 때문에 토니에게 훈계받는 장면이 나왔으니 이것이 히어로로서 잘못된 행동이라는 의도를 전달하지만, 리리는 작중 위험한 무기를 너무 가볍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도 혼나는 장면이 없다. 따라서 리리는 당시 무책임했던 피터보다 정신적 계승이 미약하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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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토니도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내세워 아이언맨 슈트를 계속 사용했고, 그 슈트를 그의 서사가 끝나기 전까진 끊어내지는 못했다. 당장 어벤져스 1편 부터가 치타우리들과 벌이는 전쟁이고, 어벤져스 3편은 제목부터가 인피니티 워(Wa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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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실 멀티버스 사가를 통해 데뷔하는 대부분의 새로운 주인공들이 공유하는 비판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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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선 UN 동맹국들이 왜 비브라늄을 공유 안하냐고 밀어붙이고, 심지어 동맹국 중에서 왕을 잃고 상중인 와칸다를 침략하다 제압당하는 일로 인해 갈등을 빚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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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중에서는 와칸다 포에버에서의 데뷔가 너무 성급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영화내 서사에 자연스레 끼지도 못하고, 트찰라의 추모라는 영화의 핵심적인 주제에서도 벗어나고, 그렇다고 리리가 토니에 대해 추모하는 느낌도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아머 워즈에서 데뷔를 했다면 이렇게까지 겉돌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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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아이언하트 주제가 아닌 마블 영상에서도 아이언하트를 까는 댓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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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아이언하트 데뷔작을
아머 워즈로 했다면 그나마 나았을 것이다라는 반응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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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기네스 팰트로의 경우는 계약 종료가 확정되어서 팬들의 반발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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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계도는 FBI가 찾아오자 증거 인멸을 위해 태워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