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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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즈 1
1.1. 토르: 천둥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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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어벤져스
직접 등장하진 못하고, 필 콜슨이 신변보호차 쉴드의 배려로 노르웨이의 트롬쇠 천문대에서 일하고 있다고 토르에게 귀띔해준다.2. 페이즈 2
2.1. 토르: 다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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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이름이 알려질 정도로 능력있고 성격도 당차며 호기심이 강한 인물로 나온다. 다크 월드에서 아스가르드로 갔을 때 에이르[7]에게 "이거 양자장 생성기(quantum field generator)아니에요?"라고 물었다가 에이르가 "이건 영혼 구축기(soul forge)에요."라고 퉁명스럽게 맞받아치자 영혼 구축기에 대한 특징이 양자장 생성기와 똑같지 않냐며 양자장 생성기 맞다고 고집스럽게 덧붙이며 질문을 하자 에이르가 신기해하는 모습도 보인다.[8] 이후 오딘이 토르에게 왜 인간을 데려왔냐고 면박을 주며 "만찬장에 염소를 데려온 꼴이구나."고 하자, 발끈해 "댁은 뉘신데 이러시죠?!"라고 따지기도 한다. 물론 오딘이 "나는 오딘, 아스가르드의 왕, 아홉 세계의 수호자다."라고 어마어마한 직함을 대자 데꿀멍하지만.[9] 로키와의 첫 대면에선 뉴욕 사태의 대가라며 따귀를 때렸다.[10] [11] 정작 로키는 뺨을 맞고도 "이 여자 마음에 들어."라며 웃음을 지었다.[12]
2.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출연하진 못하고 토르의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본편 시점에선 노벨상 후보에 거론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거물 과학자가 되었다. 워낙 바빠서 토르와도 잘 만나기 힘들다고 한다.[13]3. 페이즈 3
3.1. 토르: 라그나로크
직접 등장은 없다. 오딘을 찾기 위해 로키와 함께 지구로 온 토르를 본 그의 팬이 "제인에게 차여서 안됐어요."라는 말로 언급된다. 팬의 말에 "차인 게 아니라 서로 찬 거다."[14]라는 토르의 말로 작품 내에서도 확실히 선을 그었다. 또한 극초반 오딘 행세를 하는 로키가 자신을 미화하기 위해 만든 연극에서 일단 그녀의 역할을 하는 여배우가 있다.3.2.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기지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어떻게 모을지 이야기 하던 중 토르가 에테르를 설명할 때 제인이 에테르를 가지고 있었다고 잠깐 언급됐다.[15] 이후 로켓과 토르가 2013년의 아스가르드( 토르: 다크 월드 시점) 왕궁으로 오고 프리가가 제인을 돌봐주는 시점에 등장한다. 처음에는 토르가 제인을 유혹한 사이에 로켓이 기습하여 에테르를 빼내는 작전이었으나 토르가 공황장애가 도져 도망가 버리자 그냥 로켓 혼자서 기습해서 탈취한다. 루소 형제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인의 장면은 다크 월드에서 촬영은 했지만 쓰지 않았던 제인의 낮잠 푸티지를 사용했다. 해당 장면 그러나 목소리는 새로 녹음했다고 한다. # 따라서 크레딧에는 이름이 올라가 있다. 각본 단계에서는 토르가 제인과 직접적으로 대면할 예정이었고, 로켓에게 설득되어 에테르를 넘겨주는 전개도 존재했다고 한다. 그러나 토르가 각성하기 위해서는 제인 대신 사망한 프리가를 얽히게 하는 게 낫다고 판단되어 에테르는 로켓이 혼자 가져오는 쪽으로 결정되었다. #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타노스의 핑거스냅에 휘말려 사망했다가 부활했다고 한다.4. 페이즈 4
4.1. 토르: 러브 앤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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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 reclaimed his title as the one and only Thor... Oh,
spoke too soon."
"그리고 명예도 되찾았지, 우주에서 하나뿐인 토르. 오, 한 명 더 있네."
- 코르그
토르와 제인의 관계는 생각보다 오래갔었다.[16] 토르가 지구로 자주 놀러와 데이트도 했을 정도. 하지만 토르는 어벤져스 일로, 제인은 교수로써의 일로 바빠 서로 점점 엇갈렸고[17] 거리감과 서운함은 끝내 별 것도 아닌 걸로 크게 말다툼을 하는 수준까지 악화되어,[18] 결국 제인이 토르에게 작별인사를 편지로 남기면서 헤어졌다. 그렇게 교수로 살던 도중 어느날 너무 피곤하고 고통도 심해 병원에 갔다가 암 말기 판정을 받는다. 이후 억지로나마 행복하게 살아보려 하지만 엄마를 암으로 잃은[19] 과거가 있어 그조차 쉽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북유럽 신화 책에서 묠니르에 대한 문장을 읽고, 과학으로 불가능하다면 마법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뉴 아스가르드로 향한다.[20] 묠니르 조각을 구경하던 관광객들이 우르르 떠나간 이후에도 제인은 혼자 남아 묠니르 조각을 관찰하는데 묠니르의 조각들이 제인의 기척에 반응해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소리가 들리며 공중으로 떠오르며 재결합되면서 제인은 마이티 토르로 각성한다.[21]"그리고 명예도 되찾았지, 우주에서 하나뿐인 토르. 오, 한 명 더 있네."
- 코르그
이 시점에서 '자격'과는 딱히 큰 연관이 없던 제인이 왜 묠니르에게 선택받았는가에 대한 이유는 나오지 않다가 나중에 코르그가 토르와 제인의 연애생활을 빠르게 회상해주는 장면에서 전말이 밝혀진다. 할로윈 파티가 끝난 밤 파티 복장을 다 벗지도 않고 지쳐서 침대에 널부러진 제인을 보고 토르가 묠니르를 곁에 두고서 '네가 곁에서 제인을 지켜줘야 한다'라고 읊조렸는데, 본인조차 알지 못했지만 이미 이 시점에 토르도 오딘처럼 언령을 통해 권능을 행사하는 능력을 각성한 상태였고 마치 오딘이 1편 당시 묠니르에 고결한 자만 들 수 있다는 제약을 불어넣었던 것처럼 묠니르에 제인이 묠니르를 통해 토르의 힘을 얻어 스스로를 보호할 힘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권능이 새겨진 것.[22] 물론 토르는 작중 중후반부까진 자신의 힘으로 그게 가능한지조차 알지 못해서 묠니르가 왜 제인을 선택했는지 계속 의아해했다. 이후 진짜 토르 본인을 대신해 토르로 활동하며, 국왕인 발키리와도 빠르게 친분을 쌓고 "무지개를 불러오자",[23] "내 망치나 먹어라!" 같은 멋있는 대사를 준비하는 데에 집착하는[24] 엉뚱한 모습도 보이는 등 히어로 생활에 빠르게 적응한다. 하지만 고르를 토벌하러 나서기 전 묠니르를 놓치며 괴로워하고 토벌 도중에도 주저앉아 버리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신의 힘을 쓴 댓가인지, 혹은 묠니르의 원동력으로 쓰인 건지 제인의 몸은 묠니르를 사용할수록 생명력이 떨어지고 암에 싸울 힘을 잃어[25] 오히려 건강은 더욱 악화된 상태였다. 다부진 체격으로 변하고 건강해 보이는 모습은 묠니르의 능력으로 그렇게 보이기만 할 뿐, 묠니르를 놓으면 제인은 죽어가는 병자의 초췌하고 수척한 모습으로 되돌아간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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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step, My name is Mighty Thor!
첫번째, 내 이름은 마이티 토르야!
Secondly, If you can't say Mighty Thor, I accept Dr. Jane Foster!
두번째, 네가 정 마이티 토르라고 못 부르겠다면, 제인 포스터 박사 정도면 충분해!
Thirdly, Eat My HAMMER!!
세번째, 내 망치 맛 좀 봐라!![27]
"넌 이제 끝이다, 레이디 토르"라는 고르의 말에 반박하며.
첫번째, 내 이름은 마이티 토르야!
Secondly, If you can't say Mighty Thor, I accept Dr. Jane Foster!
두번째, 네가 정 마이티 토르라고 못 부르겠다면, 제인 포스터 박사 정도면 충분해!
Thirdly, Eat My HAMMER!!
세번째, 내 망치 맛 좀 봐라!![27]
"넌 이제 끝이다, 레이디 토르"라는 고르의 말에 반박하며.
이를 안 토르는 제인에게 묠니르를 들지 말고 치료를 받으라 설득하고, 제인은 처음에는 이렇게 연명하는 삶이 의미가 있느냐며 거절하려 했으나 결국 토르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여 그를 혼자 보내고 병실에 남는다. 하지만 토르가 고르와 싸우던 중 위기에 몰리자 자신 또한 그 고통을 함께 느끼는 묘사와 함께 깨어나, 결국 묠니르를 잡고 출동하여 토르와 함께 고르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마지막 전투에서 결국 생명력을 모두 쓰게 된 제인은 토르의 눈 앞에서 토르를 사랑했다며, 토르에게 자신만의 전매특허 대사를 생각했다며 귓속말로 알려주고[28], 마음을 열고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오딘이 죽었던 것처럼 빛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만다.[29][30] 그녀의 사후, 뉴 아스가르드엔 그녀의 동상이 세워지게 된다. 이후 두 번째 쿠키 영상에서 어딘가로 소환된다. 알고 보니 전투 중 죽음 + 묠니르의 선택을 받아 마이티 토르가 된 걸로 두 개의 조합이 이루어져 아스가르드인과 대등한 위치에 서게 되어 무사히 발할라로 가게 된 것. 원작의 발할라와는 달리 평화로운 천국처럼 보이는 그 발할라에서 헤임달과 재회하며 영화가 끝난다.
4.1.1. 평가
공백기 동안 바빴다는 서사를 이어붙여 토르는 히어로 생활을, 제인은 천문학자 생활을 하면서 평범한 연인들이 헤어지는 모습으로 인피니티 사가 내내 논란이 되었었던 둘의 연애서사 부재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또한 원작에서도 가지고 있던 암환자라는 기믹을 아주 크게 활용했는데 덕분에 마이티 토르의 기존 행적을 짧게 축약하는 효과를 보여주게 되었다. 다만 원작과는 다르게 토르는 제인의 죽음을 받아들였고[31] 제인은 마이티 토르가 되어 아스가르드인으로서 최후를 맞게 된다.[32] 쿠키영상에서는 제인이 발할라에 입성한 것을 보면 인간으로 태어나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으나 자신의 목숨을 다해 고르에게 납치당한 모든 아이들과 우주의 질서를 구해내고 영웅이자 신으로서 영광스러운 최후를 맞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토르의 비극적인 서사를 가중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어머니, 아버지, 동생, 나라를 모두 잃은 토르가 끝내 연인까지 잃게 되었는데 이전보다 유쾌한 면모가 보여지고[33] 토르와의 밝은 케미를 보여주었으나 한 작품에서 그 서사가 끝나버려 그 비극성이 더해졌다.발랄해진 성격은 토르 시리즈의 분위기가 개그성으로 변한 것도 크지만 시한부 환자로서 죽음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 큰 힘을 손에 넣고 무엇인가 의미있는 행동을 남기고 싶다는 의지가 표출 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제인은 영화 초반 자신이 4기 암환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울해하고 있었다가 토르의 능력을 얻고 나서 부터는 눈에 띄게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34] 하지만 토르가 다시 결합하고 싶다는 제스쳐를 취하자 당황해하다가 자신이 암 환자이며 곧 죽을 것이라는것을 토해내듯이 고백한다. 잠시 지구로 돌아왔을 때는 더 이상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숨기거나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35] 대중매체에서 시한부 환자들이 자신의 병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부정, 타협, 수용의 단계로 표현하는데 이를 히어로 영화답게 표현한 듯.
재미있게도, 엄밀히 말하자면 제인은 고르와의 싸움이 끝난 후에 사망했는데도 발할라에 입성했다. 초반부에 토르가 시프에게 "전투는 이미 끝났는데 넌 살아있으니 지금 죽어도 발할라에 못 간다"고 했던 것과 대조된다. 이에 일부 관객은 제인이 전투 중에 죽었다고 판정된 이유가 고르와의 싸움 때문이 아니라 고르와 싸우기 전부터, 그리고 싸움이 끝나고 나서도 몸 속에서 자신을 서서히 죽여가는 암세포와 끝까지 싸우다가 죽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사실 이 대사 자체가 시프를 설득하려는[36] 토르의 개드립일 가능성이 있는게, 아스가르드인들 중 싸우다 죽은게 아닌데도 발할라에 간 이들이 있다. 오딘은 수명이 다해 죽었는데도 빛으로 흐트러지며 발할라로 갔고, 헤임달은 적의 손에 죽긴 했지만 싸움은 끝난 상태에서 찔려 죽은 것인데 발할라로 갔다.[37] 이로써 나탈리 포트만은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파드메 아미달라 이후 17년만에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서사시 주인공이[38] 사랑했지만 너무나 가슴 아픈 운명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비운의 히로인 캐릭터 역할을 맡은 인물로 또 다시 한번 등극하게 되었다.
5. 기타
5.1. 왓 이프...?
-
7화
자세한 내용은 제인 포스터(지구-72124)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본인도 토르를 만날 때마다 차로 치는 게 어이가 없는지 치는 순간 "뭐야?!(What?!)" 하고 외치고, 이후 토르를 수습(?)하면서는 깨알같이 "진짜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에요(I swear, I'm not doing this on purpose)"라고 덧붙힌다.
[2]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토르에게 다가가서 일단 따귀를 한 대 때리고, 자기도 당황해서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그랬다고 해명하고는 곧바로 반대쪽 뺨을 때리며 지난번에 뉴욕에 왔을 때 왜 자신을 찾아오지 않았느냐고 화를 낸다. 이후 엔드게임에서 로켓도 토르의 뺨을 때렸는데 손은 무사했다. 연출을 위해 설정을 무시한 것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3]
이때 시프와 잠시 조우하는데 토르를 짝사랑하는 시프가 자신을 째려보자 당황스러운 눈으로 쳐다본다. 제인은 사정을 알 리가 없으므로....
[4]
토르와 로키는 이 순간을 이용해서 묠니르를 이용해 에테르를 파괴해버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에테르의
정체가 정체다 보니...
[5]
초반에 제인이 에테르와 접촉한 그 곳.
[6]
쿠키 영상에서 토르가 지구로 돌아오자 제인이 반갑게 달려가 키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해당 장면은 제인 역의 나탈리 포트만의 스케줄 문제로 대역 배우가 연기했는데, 그 배우가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실제 배우자인 엘사 파타키였다. 포트만 왈 "그래서 그 장면이 그렇게 열정적이었다"고.
[7]
Eir, 의술의 여신. 여기서는 그냥 의사1일 뿐.... 다만 원전 신화에서 의술을 관장하는 신인 만큼, 그냥 의사가 아니라 (아스가르드에선 healer라고 부른다) 의료진의 수장일 가능성도 높다.
[8]
아스가르드인들은 평균적으로 지구인들을 미개인처럼 생각하는데, 그런 지구인이 자신들의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걸 보니 신기해한 것.
[9]
오딘의 존재를 생각하면 거의 "내가 하느님이다"라고 하는거나 비슷하다. 실제로 마블 코믹스에서 '야훼'는 오딘과 같은 스카이파더급 신 중 하나다. 그래도 "아..."라고 잠시 말을 잊다가 토르에게 "아버님한테 내 얘기 했어요??"라고 따지는 걸 보면 그녀의 기질을 엿볼 수 있다.
[10]
로키는 의외로 제법 깍듯하게 자기 소개를 하는데 제인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그대로 따귀를 갈겨버린다(...) J: "네놈은...? (You're...?)" L: "난 로키일세. 이 몸에 대해 들어봤을...(I'm Loki. You may have heard of...)" J: (철썩) "뉴욕 일의 대가다! (That was for New York!)" 사실 로키가 영화를 보는 팬들에게 친숙한 이미지가 있고, 뉴욕 침공을 어벤져스가 너무 훌륭히 막아내서 큰 피해가 없어서 망정이지, 엄연히 지구 침략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인들 앞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데려다 놓거나,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인들 앞에
아돌프 히틀러를 데려다 놓은 꼴. 따귀 한 대로 끝날 일이 아니다.
[11]
참고로 이장면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계속 때리는 척만 하다가 ng를 수십번 내자 결국 진짜로 때려서(...) ng를 멈췄다고 한다
[12]
그러고 나서도 계속 제인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웃고 있었고, 나중에는 두 번씩이나 자기가 위험에 처하는 걸 감수해 가며 제인을 보호해 주는걸 보면 (두 번째엔 정말로 끔살당할 뻔했는데 토르가 구해 주어 겨우 살았다) 진심으로 마음에 들었나 보다. 다른 의견으로는 로키의 어머니 프리가가 제인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기 때문에, 어머니를 무척 사랑했던 로키는 그녀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으려 했다는 것. 게다가 종족 차이 때문에 인간 여자가 때리는 것 정도는 어린아이가 때리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13]
실질적인 이유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 다크 월드를 끝으로 하차했기 때문이다.
[14]
더빙판에서는 "아니, 차이긴 누가 차여? 내가 찼지, 감히 누가 날 차." 토르가 말할때 옆에서 로키가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해준다.
[15]
자막에선 토르가 제인을 '예전에 나랑 사귀었던 여자' 정도로 가볍게 언급하나, 원문 대사는 '내 옛 열정의 불꽃'이라고 상당히 로맨틱한 표현으로 설명했다. 토르가 말한 "old flame"은 그냥 전 연인이라는 뜻으로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딱히 시적인 뉘앙스는 없다.
[16]
사실 묘사가 안되어서 그렇지 둘의 연애기간은 그리 짧지 않다. MCU연표를 보면 토르는 2013년 11월에 말레키스와 전투('다크월드') 이후 왕위를 포기하고 제인과 함께 하는 길을 택했고, 울트론의 어벤져스 타워 습격이 있던 2015년 5월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당시 대사로 최소 이때는 아직 사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토르가 MCU에 재등장하는게 라그나로크, 정확히는 아스가르스에 복귀하는 2017년 11월인데, 이때 이미 그와 제인 간의 결별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있었다. 즉 토르/제인 사이의 연애 기간은 에오울 직후 헤어졌다고 친다면 최소한으로 잡아도 1년반부터, 라그나로크 얼마 전에 헤어졌다면 최대 4년 좀 안되는 시간까지 잡을 수 있다.
[17]
한번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어떨때는 토르가 닉 퓨리의 호출을 받거나 또 어떨때는 제인이 일 때문에 한쪽을 냅두고 자리를 떠야하는 상황을 서로서로가 겪었다.
[18]
토르는 자신은 설거지까지 해야해서 바쁘다고 하며 제인은 고작 접시 2개라고 따지고, 토르는 거기에 포크까지 같이 설거지해야한다고 짜증내는 광경이 아주 가관이다.(...)
[19]
이로 보아 제인이 암에 걸린 건 모계 가족력일 가능성이 있다. 혹은
토르: 다크 월드에서 에테르를 흡수했던 게 원인이라 보는 견해도 있다.
엔드게임에서 인피니티 스톤의 에너지가 강력한 방사능을 방출한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그에 의하면 리얼리티 스톤을 일시적으로 체내에 흡수했던 제인은 심각한 수준의 내부 피폭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
[20]
원작의 제인 포스터가 마법에는 대가가 따르기 때문에 아스가르드의 마법을 이용한 치료를 거부하고 지구의 기술을 이용한 치료만을 받기를 고집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MCU에서도 처음부터 바로 매달린 건 아니지만 말이다.
[21]
영화에서는 공중으로 떠오르는 부분까지만 나온다. 나중에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공중으로 떠올라서 그녀 주변을 빙빙 돌다가 합쳐졌다고 한다.
[22]
1편에서 오딘이 언령을 썼을 때 묠니르의 문양이 빛났는데, 여기서도 똑같이 빛나는 걸 볼 수 있다.
[23]
이후 묠니르를 사용해 하늘로 날아오르는데, 발키리 왈 아직
토린이라 그렇다고(...)
[24]
발키리의 증언에 의하면 저런 대사를 수도 없이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이런 모습은 단순히 알고 보니 유치한 면이 있었다는 소위
갭 모에라기보단 암에 걸려 죽어가다가 갑자기 인생의 마지막에 히어로가 되어 화려하게 화할 기회가 생기자 그 기회를 멋진 모습으로 최대한 즐기려는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25]
토르는 묠니르가 제인의 기력을 가져가 버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믹스에서의 설정은 묠니르가 제인의 신체를 해독해 버리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항암 치료를 위한 약물마저 싹 '해독'해 버리니 묠니르를 들 때마다 항암 치료를 하나도 안 받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로 돌아가 버렸던 것. 게다가 암은 본래의 세포가 변질된 거지 독이 아니라서 묠니르의 '해독'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항암제는 거의 독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독한 약이다
[26]
코믹스에서 제인의 본래 상태는 굉장히 초췌하고 앙상하며 오랜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까지 다 빠져 버린, 정말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모습이다. 영화에서 제인이 묠니르를 잡기 전까지의 모습은 사실 말기 암 환자치고는 제법 건강한 비주얼이다.
[27]
더빙판 대사는 "우선 말이야, 내 이름은 마이티 토르야! 둘째로, 만약 마이티 토르가 싫다면 이렇게 불러, 제인 포스터 박사! 그리고 셋째로, 내 망치 맛을 봐라!"
[28]
관객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토르가 그걸 듣고 정말 멋지다고 칭찬해주는 장면만 나온다.
[29]
토르: 다크 월드에서 오딘이 제인을 그리워하는 토르에게 "인간의 삶은 덧없이 짧다"고 말했는데 이게 제인의 사망에 대한 복선이었다.
[30]
예고편 공개 이후부터 토르는 은퇴하고 마이티 토르가 그 뒤를 이어 차세대 MCU의 히어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팬덤 사이에서는 확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는데, 정작 마이티 토르는 사망하고 고르의 딸인 러브가 차세대 히어로가 되었다. 단조롭고 예측 가능한 본 영화의 서사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팬덤의 예측을 보기 좋게 빗겨간 반전. 물론 원작에서도 마이티 토르가 암으로 죽는다는 설정이 있어서 마이티 토르가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 죽는다는 예측도 없지는 않았다.
[31]
원작 토르의 경우는 묠니르의 힘을 이용해 제인을 부활시키고 후에 마이티 토르가 아닌 발키리가 된다.
[32]
이때 마치 오딘이 영면에 들때와 같은 효과로 시체가 빛이 되어 흩어진다.
[33]
갑자기 히어로가 되자 신나서 구호를 만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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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때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고통스러워하고 우울해 하는 것을 보았을때 연기일 가능성도 있다. 혹은 말기 환자들이
모르핀과 같은 마약성 진통제로 삶의 고통을 더는 모습을 형상화인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아파 보면(...) 약물이나 다른 치료법으로 고통을 잠시 잊을 때는 사람이 살아난 것 같다가 밤만 되면 신체적 고통과 동시에 잊고 있던 정신적 고통까지 함께 겹쳐서 괴롭기 짝이 없다. 일부 장애인 관객은 영화를 보고 제인이 묠니르를 내리쳐서 세면대를 부수는 신은 그런 자기파괴적 느낌을 잘 나타낸 것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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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두고 가려는 토르에게 처음에는 불만을 표하나 제인이 죽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토르의 말을 듣고서는 이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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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프는 팔이 잘리긴 했지만 치명상을 입은 것도 아니었는데도 뜬금없이 눈감고 죽겠다고 하고 있었다. 실제로 토르가 저 대사를 하자 눈을 번쩍 뜨고 대화를 이어갈 정도로 상태가 양호했고, 이 장면 자체가 개그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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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에서는 처음부터 '싸우다가 죽은 자만 발할라로 갈 수 있다'는 전설일 뿐 실제로 그런 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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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 스카이워커,
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