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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일곱 왕국 (워크래프트 2 얼라이언스의 국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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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윈드 | 로데론 | 스트롬가드 | 쿨 티라스 | 길니아스 | 달라란 | 알터랙 |
같이 보기 | ||||||
아제로스 | 포세이큰 | 아라소르 | 쿨 티란 | 늑대인간 | 키린 토 | 비밀결사대 |
얼라이언스 | 동부 왕국 | 2차 대전쟁 | 테라모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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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8f2,#000080><colcolor=#FFCF00> 스톰윈드 Stormw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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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 |||
수도 | 스톰윈드 시 | ||
진영 | 얼라이언스 | ||
주요 종족 | 인간 | ||
국성 | 린 | ||
지도자 |
투랄리온(섭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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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파란색 | ||
상태 | 존속 |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일곱 왕국의 구성국 중 하나이자 이 국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왕국의 수도(스톰윈드 시;Stormwind city), 그리고 현 얼라이언스의 중심지. 상징색은 얼라이언스 전체를 대표하기도 하는 파란색이며, 국장인 사자 문양 또한 스톰윈드는 물론 로데론 국장과 함께 얼라이언스를 상징한다.본래 왕국명은 아제로스 왕국이었는데 워크래프트 3에서 아제로스가 왕국의 이름에서 워크래프트의 주무대인 행성 그 자체의 이름으로 설정 변경되어, 왕국명과 세계명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단순히 수도의 이름이었던 스톰윈드가 국가명으로도 활용되었다.[1]
국왕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서 안두인 린.
2. 역사
스톰윈드의 역대 국왕 | |||||||
아제로스 왕국 시절 | 스톰윈드 왕국 재건 후 | ||||||
1차 대전쟁 이전 | 1차 대전쟁 이후 | 워크 2~ 워크 3 | 오리지널~ 불성 | 리분~ 드군 | 군단~ | ||
랜던 린 |
바라텐 "아다만트" 린 |
레인 린 1세 |
바리안 린 | 바리안 린 | 안두인 레인 린 | 바리안 린 | 안두인 린 |
안두인 로서 | 볼바르 폴드라곤(섭정)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설정상 길니아스와 쿨 티라스 등지에서 파견한 탐사대가 드워프, 노움과 교류하게 된 이후 수립한 국가이며, 영토가 동부 왕국 남부의 상당 부분[2]을 차지할 정도로 강대하였고 인간 국가들 중에서 가장 강한 국가였다.
한때는 놀과의 전쟁에서 놀들을 압도적인 우위로 몰아냈으며 구루바시 트롤과의 전쟁에서도 국왕 아다만트 린이 전사하였지만 수호자 메디브의 도움으로 버틴 전적이 있다. 그러다 스톰윈드 남부 저주받은 땅에 메디브가 어둠의 문을 연 이후 오크 호드와의 전쟁에 얼라이언스 국가 중 가장 먼저 돌입하게 되었고, 이것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시작이다.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의 스톰윈드 왕궁[3] |
2차 대전쟁 때에는 로데론을 주축으로 한 얼라이언스가 창설될 때까지 방파제 역할이 되어 주었고 반격의 실마리를 만들어 주었다. 안두인 로서의 대활약과 그의 유지를 이은 투랄리온에 의해 호드는 패배하며, 얼라이언스의 맹주이자 로데론의 국왕인 테레나스 메네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스톰윈드의 잃어버린 땅 대부분을 복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쟁의 여파가 남아 영지의 상당 부분에 치안이 미치지 못하고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슬픔의 늪과 저주받은 땅, 저승바람 고개 등은 영토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었고, 비교적 가까운 그늘숲, 서부 몰락지대, 붉은마루 산맥 등도 백성들이 자경단을 만들어 자치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다만 완전히 날아간 건 아니고 거점 정도는 마련해놓고 있다. 저주받은 땅의 경우는 네더가드 요새에 비교적 탄탄한 방어선을 갖추고 있었으나 소드군 때 강철 호드에 의해 점령당했다. 슬픔의 늪은 원래 트롤들이 득시글대던 땅이었고 저승바람 고개는 어둠의 문과 상관없이 메디브 사망 후 카라잔이 유령의 집이 되어 버린 탓이 크다.
또한 왕가가 끊긴 적은 없지만 타 국가에 비해서 유독 섭정이 많은데 이는 수차례 대전쟁을 치르고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왕이 암살당하거나 모종의 공작을 당해 실종되거나 국정을 볼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등 난관이 많기 때문이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톰윈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얼라이언스의 대도시 중 하나이다. 사실상 '얼라이언스'의 수도.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테마인 호드의 오그리마와는 반대로 파란색이 테마다.플레이어 종족을 인간으로 하면 스톰윈드 왕국의 소속이 된다. 알터랙은 대전쟁 도중 얼라이언스를 배신해 멸망했고, 로데론은 아서스 메네실에 의해 멸망했고, 쿨 티라스는 병력을 끌고 간 딸을 찾으러 간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이 호드를 털러 가다 렉사르와 그 동지들의 활약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최강전력을 잃고 대폭 약화 후 쇄국, 스트롬가드는 숲트롤과 오우거, 비밀결사대에게 빼앗긴 수도조차도 탈환을 못하고 있다 복구되어 호드와 전쟁중. 길니아스는 내전과 늑대인간 사태 이후 포세이큰과의 전쟁과 대격변으로 반쯤 망한 채 싸움터가 된 것도 모자라서 국민들이 늑대인간이 되었고 왕조차 다르나서스에 망명해 있고, 달라란은 이제 중립이 되었으니, 얼라이언스에 그나마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인간 국가는 스톰윈드밖에 없다.[4] 후에 쿨 티라스가 얼라이언스에 합류해서 쿨 티란 인간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레인 린 왕의 죽음으로 오크 호드에게 함락되어 폐허가 된 것을 재건했다. 재건할 당시 얼라이언스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기존의 수도 스톰윈드보다 몇 배 더 크고 웅장하게 계획되었으며, 도시 내부를 가르는 스톰윈드 대운하와 얼라이언스를 위해 아웃랜드 너머로 몸을 바친 다섯 영웅의 기념 동상을 건설하는 등 매우 화려하게 지어졌다.
그러나 전쟁 직후 대운하 같은 대공사를 벌일 자금은 사실상 없었고 임금은 자꾸만 체불되어, 이것이 에드윈 밴클리프로 하여금 데피아즈 결사단을 결성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사실은 카트라나 프레스톨(Katrana Prestor)의 계략에 의한 것이었지만, 무절제한 토목과 건설 사업은 역시 안 좋다는 교훈이 묻어나 있다.
설상가상으로 국왕 바리안 린마저 실종 되어 정치력의 공백을 섭정으로 메우고 있었으나, 국왕 바리안 린이 복귀하고 모험가들의 도움으로 데피아즈단의 주력 세력이 와해되었으며, 섭정으로 행세하고 있던 검은용군단의 오닉시아를 색출하여 처단하는 등 조금씩 나라 내정의 기반이 바로잡히고 있다.
3.1. 구역
3.1.1. 영웅의 계곡
스톰윈드 정문. 동상은 왼쪽부터 쿠르드란 와일드해머, 카드가, 투랄리온, 알레리아 윈드러너, 다나스 트롤베인인데, 어둠의 문 너머에서 용맹히 맞서 싸우다 숭고한 희생을 한 줄 알고 동상을 세웠으나 이후 전원 생존이 확인되었다. 정작 여기 추도사를 남긴 영웅들은 폴스타트를 제외하고는[5] 전원 사망하거나[6] 사망한 이후 언데드가 되었다.[7] | |
영웅의 계곡 추도사 | |
투랄리온 장군 전직 안두인 로서 경의 부관. 은빛 성기사단원. 오크족의 본거지인 드레노어로 진격한 얼라이언스 원정대의 장성. 사망한 것으로 추정. 에사루스 다르 노 '다라도르' - 피와 명예로 기립니다. 친구여, 자네는 정의와 미덕의 오른손이었네. 자네 이름은 우리의 전당에서 영원히 기려질 것일세. - 은빛 성기사단, 빛의 수호자 우서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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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토의 대마법사
카드가 메디브의 전 제자이자 오크족의 본거지인 드레노어로 진격한 얼라이언스 원정대의 총사령관. 사망한 것으로 추정. 그 누구도 그대처럼 헌신적인 자세로 마법과 전쟁의 어두운 소용돌이 속을 뛰어든 자는 없었으니... 지혜로운 방랑자여,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평안을 빕니다. - 달라란의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
순찰대장
알레리아 윈드러너 쿠엘탈라스의 저명한 트롤 사냥꾼. 오크족의 본거지인 드레노어로 진격한 얼라이언스 원정대에서 정찰대 및 첩보부대를 지휘. 사망한 것으로 추정. 바람을 가르는 화살만큼이나 곧은 마음의 소유자여. 그대는 우리 순찰대의 가장 빛나는 존재였으며 우리 종족이 가장 사랑했던 이였습니다. - 쿠엘탈라스의 순찰대 사령관, 실바나스 윈드러너 |
쿠르드란 와일드해머 저명한 용기사이자 맹금의 봉우리의 그리핀 조련사. 오크족의 본거지인 드레노어로 진격한 얼라이언스 원정대 소속 그리핀 비행사단의 사령관. 사망한 것으로 추정. 바람 소리에 스카이리의 울음소리가 들릴 겁니다. 산봉우리에 부딪혀 울리는 그대의 우렁찬 망치 소리가 들릴 겁니다. 형제여, 저 세상에서도 힘차게 나아가십시오. 조상들의 전당에서 편히 쉬시기를... - 고위 영주 폴스타트 와일드해머 |
다나스 트롤베인 스트롬가드의 민병대 사령관. 장군 투랄리온의 전술 조언가이자 오크족의 본거지인 드레노어로 진격한 얼라이언스 원정대의 군단장. 사망한 것으로 추정. 사랑하는 조카야, 너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을 것이며 너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제국을 건설한 이후에도 너와 같은 영웅이 용맹한 전사의 길을 피로 적셔 왔단다. - 스트롬가드의 군주, 토라스 트롤베인 |
1차 대전쟁과 2차 대전쟁의 영웅들을 기리는 석상과 추모비가 양쪽으로 늘어서 있으며, 양쪽으로 나뉘는 정문 진입로 바로 앞에는 투랄리온의 석상이 있다. 오닉시아와 네파리안을 잡아서 머리를 가져오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영웅의 계곡에 머리가 걸린다.
3.1.2. 대운하
본래 운하 도시라는 컨셉은 테라모어가 가지고 있었으나 와우로 넘어오면서 스톰윈드에게 넘겨졌다.
3.1.3. 상업 지구
3.1.4. 구 시가지
3.1.5. 드워프 지구
드워프와 노움이 모여있고 이들이 채광, 대장기술, 기계공학에 특화된 종족이라는 기믹도 있기 때문에 항상 뿌연 먼지가 풀풀 날리게 설정되어 있다.
3.1.6. 마법사 지구
3.1.7. 대성당 광장
3.1.8. 스톰윈드 항구
스톰윈드 항구 외딴 섬에 있는 등대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덤이 하나 있었다. 이 무덤의 정체는 아제로스의 모험 동부왕국 편에서 밝혀졌는데 테레나스 메네실 2세의 무덤이라고 한다. 아서스에게 시체는 훼손됐고 언더시티에도 무덤이 있으나, 그것과 별개로 로데론 생존자들이 당시 쓰던 왕관을 회수하는데 성공했고, 토라스 트롤베인의 도움을 받아서 스톰윈드로 넘어와 비밀리에 묻고 추모한거라고 한다.
3.1.9. 동부 대지제단
동부 대지제단 | 투슈이 판다렌의 주둔지 |
3.1.10. 스톰윈드 왕궁
전경 | 내부 |
3.1.11. 대사관
3.2. 리치 왕의 분노
다르나서스와 노스렌드 북풍의 땅행 배가 오고가는 항구가 만들어졌고, 무법항과의 거리도 짧은 편이라 얼라이언스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3.3. 대격변
데스윙이 놀다 간 정문 | 스톰윈드 공원의 폐허 |
상당히 세련된 모습으로 리모델링되어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 상업지구의 여관-은행-경매장 간의 거리는 매우 가까워 편해졌고, 근처에 모루와 대장간도 있어서 광물 제련하기에도 좋아졌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런칭 이후 무려 6년 만의 일이다. 무엇보다 일퀘를 준다!
하지만 데스윙이 나타나서 선전포고를 겸해서 수도에서 한 차례 깽판을 치고 가는 바람에 정문은 손상되고[8] 같은 곳에 있던 다나스 트롤베인의 석상이 파괴되었으며, 공원 지구는 데스윙이 박살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공원지구에 나이트 엘프가 있었기 때문에, 성 외곽에 한 명 있는 길니아스 출신 드루이드 빼곤 드루이드 직업상급자도 몰살당했다. 이런 짓을 한 이유는 자기 딸 오닉시아를 죽인 게 업적도둑 바바리안 왕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의의 수호자를 자처한 사람의 딸내미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나라 안 사정이 또다시 개판 5분전이 되어버렸다. 특히 서부 몰락지대엔 리치 왕과 스컬지에 대항한 원정 비용으로 징수된 가혹한 세금을 버티지 못하고 파산한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대놓고 왕을 저주하는 등 분위기가 몹시 흉흉했다.
도시의 전체적인 구조는 단순하지만 경비병이 많고, 통로의 배치가 복잡하기 때문에 호드가 공략하기에 만만치 않은 도시. 죽음의 기사라면 얼음길로 운하 위를 달려 그대로 스톰윈드 왕궁을 공격할 수 있었는데, 대격변 리모델링으로 운하의 물이 빠지면서 도로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 버렸다. 결국 창백한 말이나 성전사의 오라 효과를 받는 상태에서도 운하에서 도로로 올라갈 수가 없기 때문에, 스톰윈드 공략을 준비하는 호드의 용사들은 더이상 이 루트를 이용하지 말고 그냥 날아서 가야 한다. 도서관 쪽은 천장이 뚫려있고 내려가면 좁은 정원이 있는데 경비병도 없고 왕좌로 바로 연결되는 덕에 바리안에 관련된 업적을 하기는 용이하다. 깊은굴 지하철에서의 전황도 중요하다. 스톰윈드의 접근성이 좋은 관계로 지하철에서 번지쇼를 당하게 되면 금세 수비병력이 모여들기 때문에 공략이 어려워진다.
대격변으로 리뉴얼되면서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는 NPC들에게도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 한 예로 짓궂은 남자 아이에게 인형을 뺏겨 돌려달라고 악을 쓰며 쫓아다니던 여자 아이는 남자애의 고릴라 인형을 빼앗아서 똑같이 갚아주고 있다.
3.4. 판다리아의 안개
데스윙이 놀다간 정문은 말끔히 복구되었다. 데스윙의 앞발에 닿아서 녹은 두 곳은 복구되면서 약간 모양이 변했다.대격변까지 스톰윈드 성문 입구를 지키던 마커스 조나단은 대격변과 판다리아의 안개 사이 시점을 다룬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서 테라모어를 집어삼키려는 가로쉬 헬스크림을 막기 위해 제이나가 원군을 요청했을 때 종군했다가 가로쉬가 폭탄을 터트려버려 그 여파에 휩쓸려 사망하고 말았다.
대규모 병력을 판다리아에 파견하고 오그리마 공성전에 파병하는 등 어느 정도 내정을 다스린 듯하다. 스토리상으로 내부의 혼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보다도 더 큰 외부의 적에게 맞서 싸워야하는 전개가 되어가기 때문에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인지도 모른다.
오그리마 공성전 하드모드에서는 가로쉬의 마지막 지역이동 위치가 바로 침공받는 스톰윈드 항구이다. 또한 국왕인 바리안이 명군으로 거듭나면서 호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반란까지 진압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3.5.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톰윈드 경비병들의 갑옷 색깔이 바뀌었다.[9] 그리고 마법사 지구 마법사의 성소 꼭대기 내부에는 58레벨 이후 가게 되는 기존 아웃랜드의 지옥불 반도로 보내주는 포탈이 생겼다. 2014년 10월 16일(한국시간) '강철 해일' 패치 이후 어둠의 문이 강철 호드의 점령지이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새로운 무대가 되는 드레노어로 가는 통로가 되어, 더는 저주받은 땅을 거쳐 아웃랜드로 갈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반면 저주받은 땅으로 가는 포탈은 계속 마법사의 성소 입구에 존재한다.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저주받은 땅의 으스러진 교두보에 있는 구원자 마라아드와 함께 강철 호드의 선발 침공부대를 격파한 뒤 다시 스톰윈드로 돌아와 바리안 린에게 보고한다.
더불어 마법사 지구 남서부에 작은 키린 토 기지와 차원문이 새로 생겼다. 이것은 5인용 던전 상록숲 최종 보스 '얄누'가 고르그론드 전초기지에 머물어 있던 키린 토 마법사들을 감염시켜 식물 좀비로 만들고 그들이 만들어 놓은 차원문을 통해 스톰윈드로 쳐들어온 상황에 걸맞은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
3.6. 군단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의 지도 | |
사자의 안식처 | |
사자의 안식처 BGM (낮 / 밤) |
대격변 때 부서졌던 스톰윈드 공원이 복구되어, '사자의 안식처'로 변경됐다. 부서진 해변에서 벌어진 불타는 군단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바리안 린 국왕의 무덤과 추모비, 얼라이언스 전사자들의 추모비가 이곳에 세워졌다. 그리고 바리안의 아들 안두인 린 왕자가 국왕 자리를 물려받았다. 바리안의 추모비 뒤편에는 드군 추종자로도 나왔던 은빛십자군 소속인 '안돌할의 소울레어'가 있는데 이는 다크 소울의 등장인물 태양의 기사 솔라의 패러디이다. 대격변 이전까지 공원에 있었던 드루이드 상급자는 모두 이곳으로 복귀했다.
부서진 해변 전투 추모비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용감한 얼라이언스 전사들에게 바치는 글
여명과 함께 일어섰던 영웅이여
스톰윈드의 적에 맞섰던 용사여.
이제 황혼과 휴식이 찾아왔으니,
현세의 고뇌에서 해방될지니.
가장 용맹했던 동맹이자, 딸과 아들이여,
빛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리라.
북미 서버의 한 드레나이 사제는 바리안의 추모비에 룬 문자로 다음과 같은 글귀가 쓰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여명과 함께 일어섰던 영웅이여
스톰윈드의 적에 맞섰던 용사여.
이제 황혼과 휴식이 찾아왔으니,
현세의 고뇌에서 해방될지니.
가장 용맹했던 동맹이자, 딸과 아들이여,
빛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리라.
스톰윈드의 아들이 이곳에 잠들었노라. 자신의 연약함에 둘로 깨어진 후, 그는 검에 기대어 살았다. 다시금 하나로 단련되고, 로데론 왕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 되었다. 자랑스러운 얼라이언스의 병력을 이끌었다. 그는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살리라. 편히 쉬소서, 스톰윈드의 아들이여.
(The Son of Stormwind lies here. Broken in two by his weakness, he lived by the sword. Forged together again, the greatest king the kingdoms of Lordaeron have ever seen. He led the might of the Alliance with pride. He lives forever in our hearts. Rest in peace, O Son of Stormwind.)
군단 이후, 사자의 안식처를 중심으로 스톰윈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NPC '
마틴 오세조 <아제로스의 용사>'가 추가되었다. 야전사령관 세트를 입었으며, 말을 걸 때마다 헛소리가 드문드문 섞인 잡담과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놓는다. 그의 이름을 구글에서 검색하면 블리자드의 3D 아티스트
마틴 오세조가 나오는데 그의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The Son of Stormwind lies here. Broken in two by his weakness, he lived by the sword. Forged together again, the greatest king the kingdoms of Lordaeron have ever seen. He led the might of the Alliance with pride. He lives forever in our hearts. Rest in peace, O Son of Stormwind.)
7.2패치에서 국왕이 된 안두인은 아버지의 사망에 대한 충격과, 국왕의 막중한 짐에 큰 부담을 느끼고 방황하는데 플레이어가 바로잡게 된다. 연계 퀘스트를 하다보면 안두인이 바리안이 죽었던 장소에서 부서진 해변 전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바리안의 검을 들면서 다시 바리안과 마주하게 되는데, 뭘 해야 해냐고 묻자 바리안은 가로쉬를 물리치고 근위병을 대동했을 때 말했던 "왕이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대답했고 바리안의 검 샬라메인이 다시 빛나며 안두인도 결의를 다지고 강력한 왕으로 각성하였다.
3.7. 격전의 아제로스
가시의 전쟁 이후 나이트 엘프와 길니아스 피난민들이 스톰윈드에 얹혀살게 되었다. 이후 로데론 전투로 티리스팔 숲을 내준 호드가 잔달라 제국을 동맹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스톰윈드 지하감옥의 죄수로 잡혀있는 공주 탈란지와 예언자 줄을 구출하기 위해 어둠사냥꾼 로칸, 실바나스의 오른팔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 라산 스카이혼 하늘뿔 부족장,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호드 용사로 이루어진 특공대를 파견한 것도 모자라 줄이 스톰윈드에서 탈출하기 위해 방화를 일으키면서 난장판이 되었다. 이를 코앞에서 놓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노발대발했으며, 안두인 린 국왕은 잔달라 함대에 대항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제로스 최대의 해상 세력인 쿨 티라스와의 동맹을 다시 체결할 것을 주장한다.스톰윈드 북쪽 호박밭 옆에 스톰윈드 대사관이 추가되어 얼라이언스와 뜻을 같이하는 수장들이 모여있다.
8.1.5 패치로 마법사 지구에 차원문의 방이 리뉴얼되었다.
로데론 공성전 이후 감옥에 수감된 바로크 사울팽을 안두인이 풀어주면서 협조를 제안했다. 사울팽은 실바나스의 전횡에 반발한 호드 세력과 얼라이언스를 하나로 뭉치게하고 실바나스와의 막고라 중에 장렬한 죽음을 맞았다.
3.8. 어둠땅
어둠땅 당시 조바알에 의해 국왕 안두인 린이 납치되어 이후 투랄리온 대총독이 임시 섭정을 맏게 되었다. 기나긴 서사 이후 어둠땅의 사건이 종식되어 어둠땅으로 파견갔던 영웅들은 복귀하였지만 간수에 의해 노예 겸 대리인으로 타락당했던 안두인은 몸을 추스를 겸 홀로 여행을 떠났다. 그 이후 5년동안 안두인의 소식을 들은 이들은 아무도 없다.[11]이후 용의 섬에서 드랙티르들과 용들의 초대로 용의 섬과의 루트가 개방된다.
3.9. 기타
오리지널부터 대격변 전까지 뭐하는 곳인진 알 수 없지만 정문에서 성벽을 따라 돌아다니다 보면 인스턴스 던전 입구처럼 생긴 게 있었는데, 철창으로 닫혀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이는 베타 단계에서 구상되었던 하우징 시스템의 잔재인데, 이곳을 통해 유저 고유의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설정할 예정이었으나 하우징 시스템 자체가 취소되며 [12] 이스터에그로 남았다. 결국 대격변 때 스톰윈드가 리뉴얼되면서 사라졌다.얼라이언스의 수도답게 배경음악도 웅장한 편인데, 미국의 와우저들 중에서는 "이 음악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의 감동이 귀에 선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노래 때문에 와우를 못 접겠다는 사람도 있다. 이 테마곡은 분노의 관문 전투 테마와 안두인 린의 테마,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바리안 테마로도 편곡이 되었다. 한편 모처의 예비군 훈련에서 군 홍보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이 스톰윈드 테마가 흘러나와 좌중이 술렁거렸다는 증언도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편 호스트인 제이콥 소개 영상에서도 나왔다. 스톰윈드 운하를 시궁창 악어라는 은테 네임드 악어가 돌아다닌다. 스톰윈드 NPC 중 하나인 빌리의 대사를 통해 언급이 되며 스톰윈드를 돌아다니다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전설인 하수구의 악어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잡아봤자 돈도 얼마 안 주는 송곳니 하나 달랑 준다.
술에 취해 참전했던 때를 회상하며 돌아다니는 인간과 드워프 친구, 스톰윈드 지하감옥으로 연행되는 죄수, 경매장에서 일하는 엄마에게 커피를 가져다주는 어린이, 어린 마법사 수습생들을 가르치고있는 마법사 NPC 등, 소소한 재미가 많은 장소.
워크래프트 스토리에서 중요한 나라이다 보니 다양한 방법으로 털리는 모습이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현재 아제로스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세력이다. 그러다보니 불타는 군단 같은 공공의 적과 싸울때는 항상 가장 많은 군대를 파견해 최전방에서 싸우고 그만큼 비중도 챙겨가고 있다.
소설 '좋은 전쟁'에서 사울팽은 "스톰윈드는 직접적인 공격으로 함락시킬 수 없다. 특히 육군으로는 더더욱. 얼라이언스 해군이 우리보다 떨어지는게 약점인데, 우리가 해전에서 승리해서 부두에 상륙해도 방어병력이 우리 군대를 밀어낼 것"이라 평가했다. 이처럼 기본적인 능력 자체가 엄청나지만, 방어적 조건도 오그리마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스톰윈드와 오그리마를 비교해보면 오그리마는 항구가 오그리마 바깥에 있는데다가 항구를 제압하면 바로 듀로타 방면 평지에 군을 집결시켜서 오그리마 공성전에 돌입할 수 있다.[14] 그에 반해 스톰윈드는 항구를 제압한다해도 본격적으로 스톰윈드를 공격하려면 계단 위로 올라가야한다. 스톰윈드는 구조상 항구가 도시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부두에 집결한다해도 방어측이 유리한 지형인데다가 공격측이 밀리면 강제로 배수진당해서 도망칠 곳이 없다. 설상가상 시간을 조금만 끌면 깊은굴 지하철을 통해 아이언포지의 드워프가 지원을 오기 때문에 여차하면 밀릴수 밖에 없다.
분명 귀족이 있는 국가고 귀족 평의회도 있으나, 게임 내에서 귀족의 영향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귀족 평의회부터가 바리안 린 때 프레스톨의 음모에 의해 생긴 조직이니 역사가 매우 짧고, 그나마 음모에 의해 세워졌으니 영향력이 크지 않은 듯하다. 게다가 아제로스는 하루가 멀다하고 세계구급 사고가 터지는데, 이렇게 위기상황에서는 자연히 왕권이 강해지고 귀족을 필두로 한 지방 세력이 강해지기 힘들다. 물론 스톰윈드 왕궁 쪽에서 퀘스트를 받다 보면 귀족들이 새로 맞춘 옷이니 밟지 말라는 둥 재수없는 반말로 퀘스트를 주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바리안 린 재위 기간 중에는 귀족 평의회의 부정부패가 있었다고 하는데, 인간 유산 퀘스트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안두인 린이 왕위에 오르며 SI:7의 지원을 받아 평의회의 부정부패를 거의 일소했다고 한다.
스톰윈드 왕궁 안 귀족 평의회실에는 칼레드라 돈브리즈라는 하이 엘프 여성이 있는데, 오리지널부터 지금까지 쭉 서있지만 눌러도 하이 엘프 기본음성[15]이 나올뿐 아무런 상호작용이 없다. 제작진이 이 캐릭터의 존재를 잊었다가 뒤늦게 떠올렸는지 암살 도적 유물 무기 획득 시나리오 도중 스톰윈드 성채 문앞을 지키는 모습이 나오는데 펫을 거느리고 활을 든 모습을 보아 엘프 순찰자인 듯하다.
4.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서
레전더리 픽쳐스에서 자사 유튜브 계정에 공개한 프리뷰 영상을 통해 스톰윈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동영상은 마우스로 화면을 드래그하여 360도 회전할 수 있다. 단, 크롬 같은 일부 브라우저에서만 구현된다. 구글 카드보드도 지원되며, 이것으로 보면 눈앞에 스톰윈드가 펼쳐진다.
5. 스톰윈드 출신 인물
- 린 왕가
- 니엘라스 아란 †
- 레지날드 윈저 †
- 마커스 조나단 †
- 메디브
- 볼바르 폴드라곤
- 안두인 로서 †
- 알론서스 파올
- 마티아스 쇼
- 최고사령관 트렘블레이드
- 대제독 제스테레스
- 할포드 웜베인
- 바로스 알렉스턴 †
- 데피아즈단
-
인간 종족
플레이어
북녘골 출신.
[1]
이 과정에서 아제로스 왕국의 국호가 변경되는 설정변경이 있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국호에 대한 별도의 설정변경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도 그럴 것이 1~2의 주인공 국가이니.
[2]
수도권인 엘윈 숲부터 서부 몰락 지대, 붉은 마루 산맥, 그늘 숲 등
[3]
오크에 대응되는 건물은
검은바위 첨탑.
[4]
칼림도어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제이나의
테라모어도 있었다. 사실 워크 1,2의 설정을 잘 모르고 워크 3부터 플레이한 경우 테라모어가 인간 종족의 중심지가 될 거라고 예상하거나 스톰윈드를 보고 웬 엉뚱한 도시가 갑자기 튀어나온 거냐고 의아해하기도 했다. 원래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시작은 스톰윈드와 어둠의 문을 넘어온 오크들의 전쟁이었으나, 그와는 별개로 PC방의 보급 이후 가장 많이 접했을 워크래프트 3의 스토리가 동부 왕국 북부의 로데론의 몰락과 그 유민들이 테라모어에 정착하는 것까지만 볼 수 있고 스톰윈드는 딱히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5]
물론 이쪽도 제작진이 기억을 못해서(...)
사망할 뻔 했다.
[6]
우서와 안토니다스. 아서스에 의해 사망. 이후 우서는 영혼이 반으로 찢겨 어둠땅으로 향한 후 키리안으로 부활한다.
[7]
실바나스는
아서스에 의해 밴시로 부활한 이후
포세이큰의 수장으로, 토라스는 군단 시점
리치 왕이 된
볼바르의 권능과
다리온 모그레인에 이해
칠흑의 기사단의 일원으로 거듭났다.
[8]
대격변 로그인 화면에서 데스윙이 앉아있던 곳. 게임상에서도 데스윙의 발톱 자국이 남았었다.
[9]
오그리마의 그런트들도 색이 바뀌었다.
[10]
하스스톤에 등장하는 원본 하수인과 마찬가지로 마법사 의복을 입고 있다. 물론 인간 도시인 만큼 종족은 블러드 엘프가 아닌 얼라이언스 소속 종족.
[11]
내부 전쟁 편에서 아직 생존해 있으며 여전히 정신적으로는 괴로워하고 있지만 어쨌든 아제로스로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다.
[12]
이러한 시스템은 추후
판다리아의 안개의 태양노래 농장을 거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주둔지로 구현되었다.
[13]
크라사랑 밀림에 있는 얼라이언스 주둔지인 사자의 상륙지에서 나오는 BGM인데, 스톰윈드 왕궁에 진입해도 들을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선
메디브 테마 BGM으로도 쓰였다.
[14]
실제로 판다리아 시절 얼라이언스와 동부 왕국 호드 지원군이 이렇게 도착했다.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막아선 강철호드 병력도 있었으나 엄청나게 높은 고저차가 있는 스톰윈드와는 다르게 기껏해봐야 길 양쪽에 있는 언덕 2개와 탑 2개가 고작이었다.
[15]
하이 엘프 NPC의 조우/작별 인사는 나이트 엘프 NPC의 음성 중 엘룬에 대한 이야기를 제외하고 사용한다.
[16]
사실 현실적으로 구현하려면 넓어지는 게 당연하다. 현대 도시에서도 제일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게 주거지인데 스톰윈드를 비롯한 인게임상의 도시는 그걸 생략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