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20:33:27

SC Evo Complete

스타1vs스타2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명3. 모드 종류4. 패치 내역5. 밸런스
5.1. 경기 양상5.2. 종족별 특징
5.2.1. 테란5.2.2. 저그5.2.3. 프로토스
6. 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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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프룰루에서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2의 섬멸전 확장 모드.

2. 설명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2의 대결을 컨셉으로 제작된 모드. 본 문서는 스타1vs스타2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1과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과 후속작의 관계인지라 겹치는 유닛, 건물이 많은데, 스타1이 한창 유행이던 시절에는 번역이 되어있지 않았으므로 주로 영칭을 그대로 음역하여 읽었고 리마스터 돼서도 여전히 관용적으로 음역으로 읽는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는 본격적으로 블리자드가 한국 시장을 노리던 때였고 이 때문에 모든 명칭이 완역되어 나왔다. 하여, 스타1 유저들은 음역에 익숙하고 스타2 유저들은 완역에 익숙한데, 해당 문서도 이를 고려하여 스타크래프트 1은 음역으로 쓰고, 스타크래프트 2는 완역으로 쓰도록 한다. 스타1의 유닛과 스타2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는 유닛들도 각 진영별로 능력치가 판이하게 달라 구분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

종족 선택 시 기존 테란/ 저그/ 프로토스 뿐만 아니라 스타1/스타2 진영까지 선택할 수 있다. 스타2 진영은 기존 밀리의 스펙을 따르며, 스타1 진영은 브루드 워 당시의 스펙을 최대한 구현하되 스타2 진영에 지나치게 불리해지지 않도록 소규모 조정이 가해진 채로 플레이하게 된다. 따라서 스타1 유저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최적화를 얻은 대신 스타2의 진보된 기술력에 맞서야 하고, 스타2 유저는 브루드 워 유닛에 대항할 새로운 메타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것은 브루드 워 시절 대부분의 빌드는 여기서 통하지 않는다. 심지어 스타2 현역 빌드도 여기에서는 통한다는 보장이 없다. 투스타 레이스 같은 빌드는 물론이거니와 하드코어 질럿, BBS 같은 컨트롤로 이득을 거두어야 하는 빌드의 경우 스타2의 특성상 유닛들이 훨씬 더 잘 달라붙기 때문에 케바케여도 막힐 가능성이 높다. 당장 스타1 개인방송인 중 최고의 토스로 꼽히는 변현제의 질럿이 고석현의 스2 저그에 노킬로 산화될 정도.

기존의 스타2에서 스타1을 재현하고자 했던 모드들( SC2BW, BW Extension)에 비해 보다 진보된 모델링이나 이펙트를 자체 개발하여 구현하는 등 모드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 해병을 예로 들면 총소리가 스1 시절의 두두두 vs 스2버전의 타타타타로 나뉘며, 공성 전차도 아크라이트 시즈 탱크와 크루시오 공성 전차로 모델링이 확실히 나뉜다. 단, 골리앗의 카론 부스터 업그레이드 효과(색상 변경)는 아직 구현되어 있지 않다. 추후 패치를 기다려야 할 듯.

스타1 종족은 고유의 문양을 사용한다. 스타1 테란은 코랄의 후예 문양, 스타1 프로토스는 아킬레 부족 문양을 사용한다.

이러한 완성도 덕에 스타2 유튜버인 맹덕엄마 아구TV, 크랭크는 물론, 스타1 방송인 중에서는 스타2 경력자인 변현제[1]를 시작으로 이성은[2], 김성현, 심지어 김정민 등이 컨텐츠로 활용하는 등 스타2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3] 2024년 봄 기준으로 개발자들의 사후지원이[4] 이어지고 있는 것도 장점. 일각에서는 이 모드가 스타1과 스타2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나온 프로게이머간 매치들은 다음과 같다.

3. 모드 종류

  • Complete: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모드이자, 대다수 유튜버들이 다루는 모드. 스타크래프트2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타크래프트 1의 진영을 구현한 컨셉이다. 스타1의 성능을 좀 더 버프했지만, 크로스오버 보다는 변경점이 적은 밸런스가 컨셉이다.[5] 그럼에도 변경점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모드로 스타1 vs 스타1을 플레이 하면 밸런스가 심하게 어긋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6][7] 가장 인기가 많다보니 패치가 가장 활발한 버전이다.
  • Legacy: 스타2로 플레이 하는 스타1를 컨셉으로 한 모드로, SC1 vs SC1 대전만 취급한다. 스타2 종족들은 없다. 스타1의 유닛 스펙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자원 채집 속도, 시야, 빗나감 판정 등 여러 매커니즘도 스타1의 것을 최대한 구현해 적용하는 식의 변경이 이뤄졌다. 일꾼도 4기로 시작한다. 다만, 인공지능과 건물 심시티 등의 요소는 스타2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타1의 밸런스 양상이 그대로 재현되지는 않는다.
  • Crossover: 컴플리트보다 적극적으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 버전으로, 대부분의 유닛 스펙이 달라졌으며, 시스템 매커니즘 적인 개편도 함께 진행된 버전이다. 그 외에 크로스오버 모드만의 신유닛[8]까지 있기 때문에 SC1 vs SC2 컨셉 그 자체보다 팀 코프룰루 제작진만의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모드에 가깝다.

4. 패치 내역

가장 대중적인 Complete 모드 기준으로 서술한다.
  • 초기 버전
    초기 버전의 경우 대부분의 스타1 진영에 임의적으로 상당한 버프가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폭발형이 최소 75%, 진동형이 최소 50%의 데미지를 보장하도록 보정되어 있어 드라군의 기본뎀이 15, 벌쳐가 10이 되는 등 스타1 진영 유닛들의 깡스펙이 상당한 버전. 그럼에도 스타1이 딱히 유리하다 정도는 아니고, 전반적으로 메타가 정립되지 않아 상대 종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저가 대체로 승리하는 경향을 보였다.
  • v0.24 (2024.4.12.)
    대부분의 스타1에 임의로 가해진 버프가 스타1 원본을 최대한 따라가는 쪽으로 맞춰져,[9] 일부 업그레이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탯이 스타1 시절로 맞춰졌다. 예상했던대로 스타1 진영이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밸런스가 무너졌지만, 모드의 취지 자체가 온전한 스타1vs스타2를 재현하는 것이기에 우선 이 상태로 경기 양상을 지켜본 뒤 세부적인 밸런스를 건드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 v0.25 (2024.4.19.)
    스타1 진영의 일부 기본유닛들과 마법유닛들이 소규모 버프를 받았다. 특히 게임 초반부 밸런스를 잡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스타1 3종족 모두 스타2 테란의 사신을 막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한편 이 빌드에서부터 스타1 저그의 히드라리스크의 성능이 주목받기도 했는데, 스타1의 중형장갑 유닛들은 스타2의 경장갑, 중장갑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아 무장갑판정을 받는데, 973 빌드를 스타2 토스가 막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
  • v0.26 (2024.4.30.) #
    스타1 진영의 일부 불합리한 부분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패치되었다. 대표적으로 퀸의 브루들링이 이제 '로봇 속성'인 유닛들(프로브, 리버, 파수기, 거신, 분열기, 땅거미 지뢰)에게 먹히지 않는 대신 기존 '거대 속성'인 토르, 스타1/2 울트라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졌으며[10], 골리앗의 체력이 150으로 버프되고, 화염차와 거신이 다크 스웜 안의 유닛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일꾼, 아콘류 유닛, 벌쳐에만 있던 '부유 속성'이 일부 유닛(하이 템플러/고위 기사, 사신, 파수기, 분열기)에 추가로 적용되면서 이들 유닛도 벌쳐의 스파이더 마인을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 미흡한 성능을 보이던 기존 스타1의 방어 타워들도 상향되어 터렛은 공격력 +5(25), 포톤 캐논은 광자포와 동일한 사양으로 , 스포어 콜로니는 공격력 +10(25) 및 사거리+1(8)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그 외 몇몇 건물과 연구의 비용이 감소하였다.
  • v1.0 (2024.5.13.) #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다. 폭발형 공격의 경장갑 대상 피해량 배율이 0.5에서 0.625로 기존 대비 25% 증가하였고 진동형 공격의 중장갑 대상 피해량 배율이 0.25에서 0.375로 기존 대비 50% 증가하였다.[11] 그밖에도 질럿(발업 시 공격 속도 증가), 뮤탈리스크(공격력 +1 및 사거리+1), 레이스(공대지+2), 울트라리스크(공격력 및 공격속도 증가), 스카웃(공대공 사거리 증가, 공대지 공격력 +1 및 공격 속도 증가), 시즈탱크(언급되어있지 않지만 모드 사거리 +1) 등 잘 쓰지 않거나 스타2의 동일 유닛에 비해 하위 호환으로 평가되던 유닛들을 버프하였다. 또한 스타2에 비해 비싸던 스타1 종족의 공방실업 비용[12]도 스2 수준과 같도록 조정되었다. 퀸의 경우 브루들링 에너지를 150으로 증가시킨 대신 기존에 대미지만 주던 유닛(토르, 울트라)를 즉사가 가능하게 변경하였다(로봇 속성 면역은 유지). 물론 일방적인 버프만 이루어진건 아니고 이전 버전부터 많이 강하다고 평가되던 유닛들(저글링, 히드라 등)의 경우 공속이나 기본 사거리 및 연구 비용 증가 등의 너프 조정도 이루어졌다.

5. 밸런스

이 모드의 존재만으로 스타1에서나 스타2에서나 항상 존재했던 밸런스 논쟁이 더 불거지기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벽한 밸런스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출시 이래로 수십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스타1과 스타2 양쪽 게임 모두 3종족 밸런스 논쟁이 끝나지를 않는 마당에 총 6종족이 서로 완벽한 밸런스를 맞춘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13] 그나마 개발진들이 피드백을 받고 나름대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고 있으나, 개발진도 사람인 이상 한계가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재미로 플레이하자. 메타가 아직 정립되지 않았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전략과 실력 차이로 불리한 상성을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지게로봇, 애벌레 생성, 시간 증폭 때문에 발생하는 스타1 종족들의 불리함은 스타1 일꾼의 자원채취 속도 보정을 통해 어느정도 메꿔주도록 되어 있다. 모드 첫 출시 당시에는 스타1 진영이 불리하다고 여겨져 개발진 임의로 스타1 진영에 상당한 버프를 주었으나, 24년 4월 12일 패치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스타1 스펙에 최대한 맞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스타1 진영이 너무 불리해지자 4월 19일 패치로 다시 약간의 상향 조정을 받았다. 그래서 대체로 스타1의 유닛들에게 크든작든 버프가 들어가있다.

스타 2로 제작된 전장에서 게임하므로, 스1 플레이어들도 본진에서 2가스로 시작한다. 투혼맵처럼 자날~군심 시절에 만들어진 맵들은 1500 미네랄 덩어리를 가졌지만, 공허의 유산 밀리맵은 광물 8개 중 4개는 더이상 1,500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고려하며 운영을 해야 한다.[14]

SC Evo 출시 전에 만들어졌던 브루드워 재현 모드를 위해 가스덩이가 하나만 있는 맵들로 플레이시 4씩만 캐지기 때문에 이런 맵들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Evo Legacy 모드로 스타1 대전을 할 경우 이러한 가스덩이 1개 맵을 찾아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5.1. 경기 양상

스타1의 테란과 프로토스는 강력한 스킬과 유닛 하드웨어로 최적화와 조합을 갖추면 스타2 진영과 한타 싸움은 밀리지 않게 치열한 플레이가 가능하나, 모든 맵을 빠르게 이동하고 후벼파며 싸우는 스타2 진영의 기동력을 쫓아가기 힘든 경우가 많아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유불리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스타1 저그는 초반부터 DPS가 강력한 저글링과 무장갑 인구 1 히드라, 혹은 빠른 뮤탈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테크와 확장을 빠르게 발전시키는 플레이로 스타2 프로토스, 테란 진영을 상대로 대등한 속도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나, 저저전에선 초반에 쓸 수 있는 유닛 수가 적은데다[15] 맹독충이 초반 유닛, 방어 구조물 모두에 강하기 때문에 이 때 자칫하면 확 밀릴 수도 있다. 그리하여 스타1 저그 입장에선 극초반 저글링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맹독충 대박을 얼마나 잘 피하면서 운영으로 넘어가는가에서 성패가 갈리게 된다.

이 모드에서 스타1 저그의 모습은 브루드워 이전 1.04 패치 전의 저그의 운영법과 유사하게 게임을 한다.[16]

전체적으로 2차 세계 대전 시기 수준의 인프라 vs 냉전기 수준의 인프라를 가지고 싸우는 격이라 스타1 쪽이 애초에 불리함을 안고 출발하는 까닭에 '이러한 불리함을 스타1 쪽이 어떤 전략전술로 극복할 수 있는가?'가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의외로 유닛들의 강력함만 따지면 제작자 측에서 스타1 유닛들에 많은 버프를 주었기에 스타1 종족과 스타2 종족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진 않는다. 특히, 200 vs 200 싸움은 조합, 컨트롤, 전술에 의해 결판날 정도로 밸런스가 맞추어졌기 때문에 단순 스펙 차이로 스타1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우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반응로, 애벌래 생성, 시간 증폭 등 스타 2에서 추가된 인프라는 후반으로 갈수록 차이를 벌리고, 특히 생산력 면에서 스타2 진영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된다. 여기에 견제 능력이 대체로 스타2 진영이 더 빠르고 유연하기 때문에 스타1 진영이 얌전히 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점도 한몫한다.

5.2. 종족별 특징

5.2.1. 테란

  • SCV/건설로봇
    일명 건담. 스타2 건설로봇의 체력은 45인 것에 반해 SCV의 체력은 60으로 매우 높으며 공속도 더 빠르다. 일꾼 싸움에서도 유리하고, 어설픈 저글링 견제 정도는 자체적으로 때려잡는다. 또 스1 배럭은 보급고 건설이 필요없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전진2배럭을 짓고 체력 60짜리 딴딴이를 후속으로 딸려보내는 BBS가 스타2 상대로도 잘 먹힌다.[17] [18] 자동 수리도 달려있어서 자기들끼리 순식간에 수리해가며 싸우고, 손이 잘 안가는 벌쳐, 골리앗, 레이스도 죄다 수리해버린다.
  • 스캐너 탐색
    스캔은 대체로 스타1과 스타2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특징과 장단점이 나뉜다. 스타1 테란의 컴셋 스테이션은 배럭 > 아카데미를 거쳐야 증축이 되므로 빠르게 오는 은폐 유닛 찌르기에 취약할 수 있다. 대신 일단 달리면 스캔을 쓰는데만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부담이 적다. 건물을 여럿 부대지정 가능한 스타2 인터페이스라 사용도 더 편리하다.
    스타2 테란의 스캔은 병영 이후 사령부 자체를 궤도 사령부로 증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점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스킬이 스캔 외에 지게로봇/추가 보급고도 존재한다는 것. 때문에 스캔을 쓴다는 것은 곧 지게 로봇 하나(추가 광물 수급)을 포기한다는 의미가 되기에 필연적으로 기회비용이 발생한다.[19] 그 대신 장기전으로 들어가면 지게 로봇을 활용해 궤도 사령부를 많이 늘릴 수 있기에 뒷심에서 단연 유리하다.
  • 서플라이 디포/보급고
    건물 내구도는 스타1 서플라이 디포가 100 높은 대신 스타2 보급고는 필요할 때 지하로 내려서 지상 유닛이 지나가게 할 수 있다. 때문에 스타1 테란은 서플라이 디포만으로 막기보단 따로 애드온을 안 달아도 되고 띄울 수 있는 배럭도 같이 활용해 입구 심시티를 하며 스타2 테란은 입구를 완전히 막도록 지은다음 보급고를 여닫으면서 지나가거나 수비에 활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스타1 테란은 감지탑이 없기 때문에 맵 길목에 서플을 하나씩 깔아서 적의 동선을 읽는데 쓰기도 한다.
  • 벙커
    스타2의 벙커는 스타1의 벙커의 단점이 보완된 형태라 방업, 수용량 업, 결정적으로 회수가 가능하여 방어타워로써의 성능은 압도적으로 좋아졌지만, 빌드타임만큼은 스타1쪽이 훨씬 빨라서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오히려 스타1쪽이 치즈 러시에는 훨씬 좋다. 스타1에서 없던 내부에 들어간 유닛이 일부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마린과 파이어뱃의 스팀팩을 벙커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벙커 내부에서 스팀팩을 사용하고 체력이 감소 된 유닛은 메딕을 벙커에 넣어서 회복할 수 있다.
  • 미사일 터렛/미사일 포탑
    스타1의 미사일 터렛은 75 광물이라 미사일 포탑보다 더 싸며 스타2 인터페이스 덕에 건설이 편해져서 맘 먹으면 맵 전체에 도배할 수 있다. 다만 폭발형 기반 공격이 중추댐(25)으로 이식되었기에 스타2에서 비중이 늘어난 경장갑 공중 유닛은 다소 잘 잡아내지 못하며, 탐지 시야가 무기 사거리인 7을 따라가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스타2의 미사일 포탑은 터렛보다 더 비싼 대신 체방이 더 튼튼하며 일반형 공격이라 경장갑 공중 유닛에게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탐지 범위가 시야(11)와 동일하기 때문에 은폐 대응도 좀 더 용이하다.
  • 마린 / 해병
    기본 체력 45와 사거리 5는 동일하며 두 유닛 모두 허리돌리가 가능하다. 허리돌리기 불가능을 구현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스타1이 너무 불리하기 때문에 똑같이 맞춘 것. 그 외에는 소폭의 성능 차이와 특화 연구의 차이가 존재한다. 해병은 기본 공속이 마린보다 약간 빠르고 전투 방패 연구를 통해 체력을 +10 늘릴 수 있으며, 마린은 U-238탄 연구를 통해 사거리를 +1 늘릴 수 있다. 스팀팩/전투 자극제의 경우 스타1 사양이 공속 증가량이 소폭 더 높아서 서로 자극제를 쓰면 딜이 거의 비슷해진다. 그래서 스타1 마린도 해병 싸움에서 사거리빨로 어느정도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같은 이유로 탱크를 제외한 메카닉 유닛도 꽤 잘잡아내기 때문에 전천후로 쓸 수 있다.
  • 메딕
    배럭 유닛이라 의료선보다 훨씬 빠른 타이밍에 나오기 때문에 스타1 특유의 빠른 스팀팩 마린 배치에 일조하는 유닛 중 하나. 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잘 안쓰이던 옵티컬 플레어가 이 모드에서 매우 유용하다. 스타2 시스템상 시야가 없으면 맞더라도 반격을 못하는데 전작과 달리 공격하는 유닛의 시야를 역제공해주지 않으므로 일단 맞았다간 자체적으론 아무것도 못한다. 특히 예언자 or 공허 포격기나 해방선 or 밤까마귀같이 주로 단독으로 견제 오는 유닛을 멍텅구리로 만들 수 있으니 컴셋을 위해 아카데미 올리는김에 눌러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테테전의 경우 패전순 쓰는거 보이면 눌러주는것이 대부분으로 차원도약 온 전순이 옵티컬에 멍텅구리가 되며 스캔은 쓸수록 지게 로봇을 손해보니 견제 오는 의미가 없어진다. 물론 지상 유닛이고 스타2 시스템상 치료/수리 중인 유닛이 전투 중인 유닛과 동일한 우선순위를 지니기 때문에 각종 지상 유닛들의 화력에 녹아나기 쉽다. 특히 거신/분열기나 맹독충 및 공성 전차가 메딕이 녹아나는 요주의 유닛들이다.
  • 파이어뱃
    일명 빨간 바지. 마린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5 증가했으나 그래봐야 55로 적은 편이고 경장갑이라 맹독충에 2방이면 터지는 탓에 스타2 저그 상대로는 역부족이다. 그래도 초반부터 나오는 스플래시 유닛이라 꽤 자주 등장하는데 초반 찌르기에 한 둘 대동해서 저글링이나 일꾼을 불태우는 용도나 마린 대신 달려나가서 맹독충같은 적의 포화를 대신 맞아주는 용도로 소수만 뽑는다. 스타1 저그전과 거의 흡사한 운용.
  • 불곰
    스타2 바이오닉 테란의 상징과도 같은 유닛. 간단하게 설명하면 골리앗이 드라군의 공을 쏘면서 스팀팩까지 빨 수 있는데 생체유닛이라 의료선에게 치료도 받을 수 있다.중장갑 DPS가 워낙 좋기 때문에 스타1 테란이나 토스를 상대로 자주 사용된다. 공성 모드 시즈탱크를 빼면 스타1 메카닉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골리앗에게 매우 강력해서 스카이 테란 유닛과도 곧잘 연계한다. 스타1 드라군 상대로는 가히 전작의 히드라도 울고가는 수준의 극천적 그 자체. 드라군의 사거리가 1 더 길지만 자극제 빤 불곰이 더 빠르고 충격탄까지 있어서 카이팅이 거의 불가능하며 드라군이 도망도 제대로 못 가고 아이스크림마냥 녹는다. 리버도 공격을 1방은 버티는데다 공격을 허용하면 드라군과 다를바없이 증발하기 때문에 셔틀 아케이드 없이는 상대가 거의 불가능하다. 반대로 스타 1 저그 상대로는 기동력 좋은 경장갑 유닛이 판치는 탓에 크게 힘을 못 쓴다. 하지만 무지막지한 중추댐으로 건물은 뒤지게 잘 깨기 때문에[20] 본진에 의료선 진입을 허용하면 생산 라인이 마비가 되고, 테크 건물 깨지기가 쉽다. 후반에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하기 위해 뽑아주며 유령과의 조합을 통해 목동저그 체제를 상대로 다시 진가를 발휘한다.
  • 사신
    스타2의 정찰용 보병 유닛. 재빠른 이속과 폭탄 스킬 및 언덕 타기 기능 때문에 초기 버전에서는 컵라면 사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스타1 전 종족, 특히 여왕이 없는 스1 저그를 그냥 농락하여 스타1 저그가 점막 이속업 패치를 돌려받게 된 원흉.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1 종족들도 마린, 빠른 발업링, 드라군 등을 활용해 어느 정도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고스트(스타1)
    유령과 동일 모델링이다가 v0.26부터 전용 모델링을 사용한다. 주로 스타2 테란 및 프로토스의 공성 전차, 해방선, 우주모함, 전투순양함같은 고급 기계 유닛을 마비시킬 수 있는 락다운[21] 활용을 위해 뽑는다.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락다운 사용이 상당히 편해지고 업글 가격 버프도 받아[22] 상당히 자주 나온다. 특히 스타2 테란은 메딕이 없어서 스1시절 캐리어처럼 대책없이 락다운에 노출된다. 하지만 테크가 복잡한 것은 여전하며, 유령보다 싸고 인구수를 적게 먹지만 물몸[23]인데 가스를 많이 먹다보니 막상 쓰려면 상당히 까다롭다. 즉 잘 쓰기 어렵지만 잘 쓰면 허를 찌르기 좋은 유닛.
  • 유령(스타2)
    스타2 후반부 핵심 조합 답게 스타1 종족들을 상대로도 자주 쓰인다. 다크스웜을 무시하는 부동 조준과 스타1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마법 유닛들을 무력화 시키는 EMP 탄환, 전작과는 비교도 안 되게 사용하기 쉬워진 핵 미사일 등으로 종족을 가리지 않고 고루 활약한다. 대신 비싼 유닛이라 브루들링이나 이레디에이트[24]에 죽으면 손해가 크니 이 점을 유의하자.[25]
  • 벌처
    중형 기반 무장갑에 기반한 생존력과 팩토리 유닛 중 비교적 빠른 생산성 및 스파이더 마인으로 먹고사는 스타1 메카닉 유닛. 중장갑 공격력과 마인이 패치에 따라 자주 바뀌던 편이라 패치에 따라 울고웃는 경우가 특히 많다. 예를들어 초기 버전에서 중장갑 딜이 10이고 마인 설치 사거리가 길던지라 마인 투척으로 불곰과 추적자도 그냥 씹어먹던 OP유닛 포스를 풍기다가 마인 설치 사거리가 감소하고 중장갑 공격력이 5로 돌아가면서부터는 정상적(?)으로 불곰, 추적자, 바퀴에게 힘을 못 썻다. v1.0 패치로 중장갑 딜이 7.5로 버프되고 공속이 소폭 증가한 이후에는 여전히 중장갑 유닛에게 상성에선 열세지만 숫자가 있으면 나름 잘 상대하는 편. 스타2 기반 시스템이라 무빙 빽샷은 못하지만 타고난 이동속도와 마인 덕분에 정찰, 견제 유닛으로서 가치는 스타2에서도 매우 훌륭하다. 다만 벌처가 그냥 잡아먹고 다니던 저글링, 마린, 질럿같은 경장갑 유닛들도 스타2로 넘어오면서 버프된 요소(빠른 이속, 체력 증가 및 허리돌리기, 돌진 등)가 꽤 있어서 벌처만으로는 전작보다 상대하기 힘든 관계로 밸런스가 나름 맞는 편.
    • 스파이더 마인
      반응 사거리는 3. 전작처럼 마인 설치때 벌처가 부비적 거리는 모션도 추가 되어 있다. 스타2 시스템 상 유닛들의 반응성과 응집력이 매우 뛰어나 해병과 히드라리스크를 비롯한 인스턴트 방식 원거리 유닛들은 마인을 한번에 터트릴 수 있는 유닛 수가 쌓이면 디텍터 없어 어택땅으로 걸어가도 알아서 마인을 다 터트리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테란전에선 거의 없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수준의 물건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저글링과 광전사를 비롯한 근거리 유닛들과 느린 투사체를 쏘는 추적자에게는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이며, 특히 소환 중인 유닛 앞에 마인을 깔아두는 식의 운용[26]으로 프로토스 유저들의 혈압을 높여주는 명장면들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 토스 유닛중 인스턴트 방식 원거리 유닛엔 불멸자밖에 없다. 다행인 점은 마인의 사거리가 고작 3이기 때문에 옵저버만 있으면 추적자도 무리 없이 매설된 마인들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공중 유닛에는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스2 토스도 공허포격기나 불사조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
      고증을 지키기 위해 따로 일부 유닛들에게 '부유 속성'이 존재하며 부유 속성이 있는 유닛은 접근해도 스파이더 마인이 반응하지 않는다.[27] 해당하는 유닛은 일꾼류 유닛, 아콘류 유닛, 벌처가 있으며 추가로 컨셉상 부유하면서 이동하는 일부 유닛(사신, 파수기, 분열기)에게도 적용되어 있다.

  • 화염차/ 화염기갑병
    스타2 저그전과 마찬가지로 스타1 저그전에서도 초반 찌르기로 이득보기 좋으며, 오히려 여왕이 없고 저글링과 성큰으로 수비해야 하는 스타1 저그 상대로는 더 위력적이다. 드론 수에 민감한 스1 저그 입장에서는 벌처보다 더 무섭다. 후반부에는 다크스웜의 카운터로도 활용 가능. 하지만 울트라가 뜨면 탱킹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주의.
  • 땅거미 지뢰
    원래는 셔틀을 1방에 잡을 수 있다는 점 덕에 스타1 토스의 셔틀템이나 셔틀 리버 찌르기를 막는데 유용했으나 셔틀의 내구가 170으로 버프되면서 한방 컷을 낼 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의료선과 동반해 일꾼 견제에 쓰는 경우 추적자보다 둔하고 경장갑 딜이 약한 드라군으로 수비하는 스타1 토스나 여왕이 따로 없고 성큰 콜로니를 안 박아둘 확률이 높은 스타1 저그에게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스타1 저그전에서 간접 너프된 토르를 대신해 뮤링이나 히링퀸을 억제하는데도 쓴다. 여담으로 인구수 먹는 테란의 지상 유닛 중 유일하게 로봇 속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퀸의 브루들링에 면역이다.
  • 시즈탱크 / 공성 전차
    스타1의 아크라이트 시즈 탱크는 시즈 모드 사거리가 13으로 버프되었고 인구수가 2이지만, 스타2의 크루시오 공성 전차보다 연사력이 느리고 체력이 낮으며 스플래시 100% 데미지 구간도 좁다.[28] 이 때문에 탱크 수가 쌓이기 전엔 스타2 전차보다 위력이 덜하고, 시즈 모드 업그레이드도 여전히 필수라 상대의 초반 타이밍 찌르기 방어력이 비교적 약하다. 폭발형의 경장갑 대상 계수가 버프된 이후로는 경장갑 대상으로는 시즈 탱크가, 중장갑 대상으로는 공성 전차가 좀 더 강하다는 평. 하지만 시즈 탱크는 빌드 타임이 짧아졌고 인구수 2의 장점 덕분에 물량을 빠르게 모을 수 있어서 인구 200까지 가면 스타 2 상대로도 강력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발달된 인공지능 덕에 한방 병력은 오히려 전작보다 더 세다. 게다가 실수인지 의도인지 1.0 패치에 공지 없이 사거리가 14까지 버프되어 오히려 스2 시즈탱크보다 사거리는 더 길어졌다. 특히 프로토스전에서 더욱 강해졌는데, 스타1 유닛들은 보호막에 대해선 무조건 100% 피해량이 들어가기에 경장갑 유닛의 보호막을 반감되지 않은 피해량으로 모조리 날려버릴 수 있다. 그래서 블리자드가 본래 의도했던 마린 + 탱크의 조합이 상당히 강력하다.
  • 골리앗
    스타1에서는 지대공 사거리 8이 굉장히 뛰어난 사거리였으나, 스타2에선 전혀 긴 사거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폭풍함, 무리군주, 해방선 등과 싸울 수 있도록 대공 사거리가 최대 사거리가 10으로 상향되었으며 바이킹과 동일하게 살모사를 억제할 수 있게 되었다. v0.26 패치 기준으로 체력 또한 노업 해방선을 상대로 2방을 버틸 수 있도록 150으로 상향받아 뛰어난 하드웨어를 갖추게 되었다. 의외로 바이오닉과 시너지가 좋은데, 멍청한 인공지능 개선으로 따로 노는 느낌이 없어져서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한다. 맹독충의 공격을 대신 받아낼 수 있으며 마린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공중 유닛들이나 베슬 노리는 살모사를 잘 격추시켜 준다.
  • 사이클론
    기계 추댐과 무빙샷을 활용하여 스타1 토스 상대로 초반의 리버 드랍 수비나 드라군 푸쉬 수비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드라군 쪽에서도 사이클론을 잘 잡기 때문에 컨트롤 여하에 따라 유불리가 갈린다. 스타1 메카닉 테란 상대로도 강력해서 골리앗이나 벌쳐로는 아예 상대가 안 되고 탱크도 시즈 모드를 해야만 저지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스타1 테란쪽에서 아예 메카닉 대신 스팀팩 마린 스타팅을 통한 바카닉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꽤 있는 편.
  • 토르
    초창기에는 퀸의 브루들링에 면역이였는데다가 그 깡스펙으로 수가 어느정도 쌓이고 조합의 탄력을 잘 받으면 스타 1 종족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다녔는지라 스타 1 테란을 제외한, 스타 1 프로토스와 스타 1 저그에겐 그야말로 재앙에 가까웠지만[29] v0.26 패치로 퀸의 브루들링에 면역이 아니게 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30] 이후 바이오닉 테란 체제에서 저그가 퀸커지로 의료선을 커트하는걸 재블린 미사일로 견제하기 위해 한두기씩 종종 등장한다.
  • 레이스
    맷집이 전작 그대로라 중추댐이 널린 스2 종족 상대로는 종이 비행기 시절보다 더한 처참한 맷집을 자랑한다. 그래도 중장갑 공중 유닛 상대로는 대미지가 괜찮고[31] 이속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벤시, 밤까마귀, 의료선, 해방선, 예언자, 분광기 같은 견제용 공중 유닛을 막는데 제격이라 소수만 뽑아서 별동대로 굴려준다. 지상 딜이 10으로 상향되긴 했지만 여전히 약하므로 한타 용도로는 그리 좋지않다.
  • 바이킹
    스타1 테란은 물론이고 의외로 스타1 토스를 상대할 때도 많이 활약하게 되는 유닛. 리버 드랍 수비에 반 필수적이며, 스타1 토스의 대테란전 주력 유닛인 드라군을 상대로 기계 상대로 추가 대미지가 붙은 20의 공격력을 빠른 공격속도로, 그것도 인스턴트로 꽂아넣기 때문에 상대의 드라군이 많다면 지상에 내려서 지대지 화력을 보태는 방식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바이킹의 본래 역할은 제공권 확보인만큼 상대의 조합을 보고 상황에 따라서 지상 화력 보조 및 공성 전차 보호를 위해 내려올 필요가 있다, 테테전에서는 상대가 사이언스 베슬[32]과 배틀크루저를 뽑는 경우에 한해 뽑는다. 시야가 넓기 때문에 탱크 싸움에서도 1~2기 뽑아준다.
  • 발키리
    투사체 제한 버그가 없고 방사 피해가 깔끔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스카이 조합 상대로 굉장히 선전하는 유닛. 특히 기본 방어력이 낮은 스타2 우주모함을 중심으로한 황금함대를 착실한 공업과 디펜시브 매트릭스의 조합으로 정면 싸움으로 돌파가 가능한 카운터로도 기용할 수 있다.[33] 그리고 땅굴망을 타고 다니며 테러하고 다니는 군단숙주를 봉인 할 때도 효과적이다. 공대공 성능으로는 거의 완전체인 유닛이지만, 지상 공격 기능이 전무하기에 응원단이 되어버릴 수 있고, 인구수가 3이다보니 적 함대를 이기기 위한 병력을 모으고 정작 지상병력이 약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며 운용해야 한다.
  • 해방선
    스타1 입장에서 상대하기 정말 힘든 유닛. 3종족 상대로 견제 및 전면전 등 고루 사용 가능하며, 가장 대응하기 힘든 진영은 아이러니하게도 스타1 테란이다. 마린으로는 거의 상대가 불가능해 사업 골리앗 내지는 발키리가 강제된다. 토스는 드라군과 하이템플러, 저그는 히드라나 스커지로 어느 정도 대응이 된다.
  • 밴시
    흔히 밴시를 지상 공격 쎈 레이스로 비교하곤 하는데, 실제 밴시는 경장갑(소형)이기 때문에 뮤탈에 가깝다. 그래서 골리앗, 스타1 히드라, 드라군으로 때려보면 잘 안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화력은 뮤탈보다 훨씬 높고 클로킹까지 있으니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게임을 초토화시킬 수도 있다.
  • 드랍쉽
    4벌처 드랍 내지는 7마린1메딕 드랍 견제 등에 써먹어볼 수 있으나 상위 호환인 의료선에게 시달려왔던 스2 유저들에겐 영 시원찮다. 그래서 바이오닉 위주 플레이를 할 때도 드랍쉽 난전보다는 탱크나 베슬, 배틀을 이용한 묵직한 플레이를 더 선호한다. 스커지가 없는 스타2 저그 상대로는 조금 부담이 덜한 편. 그래도 스타1 테란이 견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드임에는 분명하기에 상황에 따라 종종 애용된다.
  • 의료선
    의료선을 이용한 기동전과 견제 때문에 스1 입장에서 해방선과 함께 가장 대처에 신경써야 하는 유닛. 뽀록쉽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견제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의료선에 게임이 터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 사이언스 베슬
    스타1 테란의 최종병기. 모든 유닛이 생체 판정인 저그 특성상 온갖 고급유닛이 판치는 스2 저그 역시 이레디에 녹아난다. 스커지와 디파일러의 플레이그가 없고, 살모사가 뜨면 납치나 기생 폭탄으로 대응할 수 있으나 베슬도 살모사한테 이레디에이트를 쓸 수 있다.[34] 또한, 대 바이오닉 대비 맹독충이 주력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스타2 유닛의 밀집도 특성상 맹독충 중앙에 이레디 시전시 산개할 틈도 없이 녹아버려서 스타2 저그로서 대처하기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베슬이 쌓이기 전에 밀어버리거나 게임을 유리하게 굳히는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스타2 저그는 빠르게 잠복업을 해줘서 이레디에이트 걸린 지상 유닛을 잠복시켜 방사 피해를 최소화시킨다.
    전작에서 바이오닉을 굳이 베슬로 상대할 필요가 없어서 스1유저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레디는 바이오닉한테도 매우 치명적인 기술이다. 오염 이펙트가 애매하고 잘 뭉치는 스2 인터페이스 특성상 오염유닛 격리가 쉽지 않아서 심심할 때 공성 전차와 의료선[35]과 불곰에 슥 걸어주면 좋아 죽고, 유령으로 대응하려 해도 킬을 낼 수 있는 베슬이 더 우위. 이로 인해 스타2 테란은 바이킹 + 방매업한 밤까마귀로 배슬을 카운터 치려고 한다. 프로토스 역시 실드를 꼴랑 100 날리는 유령의 유사 EMP만 보다가 실드랑 에너지를 싸그리 날려버리는 원조 EMP에 혼이 나간다. 대신 배슬의 EMP 사거리는 유령의 EMP 사거리보다 짧으므로 환류로 편하게 솎아내주는 것도 용이하다. 어쨋든 인터페이스 수혜까지 받은 덕분에 종족을 가리지 않고 매우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 밤까마귀
    스타1, 스타2 종족 가리지 않고 방해 매트릭스와 대장갑 미사일 모두 적절하게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스타1 토스 상대로는 속업 셔틀 운영의 카운터가 가능하다. 다만 아비터 상대로는 방해 매트릭스가 투사체고 즉발인 스테이시스 필드에 먼저 갇히므로 카운터를 못친다.
  • 배틀크루저(스타1)
    공허의 유산에 와서 파격적인 버프를 받은 스타2 전순과 비교 당하는 유닛. 스타1 배틀이 원본 유닛 성능으로 구현되었을때는 폐기물 그 자체였던 탓에 버프를 받아 체력 및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크게 버프되고, 야마토 포의 마나 소모량이 125로 줄어 마나 완충시 한번에 두 발을 쏠 수 있게돼 한타 능력에 힘을 실어줬다. 스타1 원작의 느릿한 배틀크루저를 생각했다면 깜짝 놀랄 수 있을 정도로 버프가 되었다. 테테전에서 바이오닉 싸움으로 갈 때 후반에 주로 조합한다. 바이킹은 마린과 발키리로 마크하면서 해방선과 공성 전차를 저격하는게 주 용도. 저그전에서도 울트라리스크가 이레디에잇을 달고 돌진하면 마린탱크만으로는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배틀크루저 일부를 섞어주는 플레이가 유용하다.
  • 전투순양함(스타2)
    공허의 유산에서 버프를 받고 견제와 한타 양면으로 강력한 유닛이 된만큼, 스타1과의 싸움에서도 초반부터 차원도약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사용하며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스타1에선 이런 전략이 마지막 밸패까지 고려대상이 아니었던만큼, 스타1 진영이 초반부터 스커지 대량 생산을 비롯해 패스트전순을 카운터 하기 위한 맞춤 빌드를 준비한 게 아니면 막기 정말 어렵다.[36] 잘 살려두면 후반에서도 높아진 기동력과 DPS로 알뜰살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1 배틀과 스2 전순이 직접 붙으면 공격 방식 차이 때문에 떡장갑을 잘 상대하지 못하는 스2 전순이 불리하다.[37]
  • 바이오닉 테란 / 바카닉
    스타1 바이오닉 역시 인터페이스의 수혜를 받아 운용이 매우 쉬워졌다. 스팀팩이 연구 시간에서 너프를 먹은 대신 마린의 사거리가 6이라 범용성은 스2 바이오닉 못지 않다. 이 편리함은 바카닉에서 극대화되는데, 전작에서는 마린 따로 메딕 따로 탱크 따로에 스팀팩 시즈모드 써주고 마린을 끊임없이 충원해야 하는데 효율은 또 벌탱 아래라 잘 안쓰였다면, 여기서는 마린의 밀집 화력이 강력해서 벌탱과 차별화가 가능하고 컨트롤도 탭 한번이면 다 해결되므로 살벌한 화력을 그대로 쏟아낼 수 있다. 마린 메딕을 기반으로 메카닉 유닛을 조합하는 바카닉으로 구성해도 메카닉 유닛들이 하나같이 시너지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주로 조합되는 탱크로 마메탱을 굴리면 스타2 해탱의 조합 못지않게 강력하며, 골리앗은 마린이 지상 딜탱을 하는사이 뒤에서 안전하게 공중 유닛을 커트할 수 있고, 고스트는 락다운으로 각종 기계 유닛을 마비시켜주고 사거리가 7이라 마린의 뒤에서 지원 사격도 해줄 수 있다.[38] 사이언스 베슬도 이레디에이트[39]로 상대 저그나 바이오닉 병력을 갉아먹을 수 있고 디펜시브 매트릭스로 탱킹을 보조할 수 있으며, 후반에는 배틀크루저도 조합해 한타의 힘을 높일 수 있다. 하다못해 그 레이스도 기동력 및 공대공은 좋기 때문에 몇 기만 뽑아서 별동대로 굴리면 견제용 의료선이나 해방선 정도는 나름 잘 막아준다.
    의료선을 앞세운 스타2 바이오닉은 밀집 화력, 기동성, 생산성 면에서 굳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강력해서 스타1 모든 종족 상대 주력으로 쓸 수 있다. 특히 불곰은 전작에서 마린을 패죽였던 스타1의 카운터 유닛들에게 매우매우 유용해서 악명을 펼치고 있다. 스타2 바이오닉의 핵심은 의료선이기 때문에 스타1 종족들은 의료선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막느냐가 게임의 향방을 가른다.
  • 메카닉 테란
    스타1 메카닉 테란의 경우 스타2 프로토스와 저그 상대로도 위력적이다. 지상군은 전통의 벌처와 탱크로 제압하고 공중도 상향먹은 골리앗과 만능 사이언스 베슬로 대응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전면전은 결코 꿀리지 않는다.
    그러나 스타2 테란 상대로는 메카닉이 크게 힘을 못 쓰는데 이 이유는 핵심 유닛인 골리앗[40]과 벌처[41]가 크게 힘을 못 쓰기 때문. 결국 벌처는 지뢰 셔틀이나 게릴라용이 아닌 전면전에는 탱킹 말고는 영 못써먹으며 골리앗도 상성 유닛이 많다보니 힘들다. 그나마 시즈탱크가 공성전차보다 인구수가 적다는 것이 강점이나 탱크 싸움은 물량 모아서 한방 싸움 꽝 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리 잡기 싸움이기 때문에 이런 구도에선 공업 상관없이 시즈모드 포격 2방을 무조건 버티는 공성전차가 더 유리하다.
    반대로 스타2 메카닉의 경우 스타1 종족 상대로는 오히려 안 좋다는 평가. 스타1 토스는 메카닉 상대로 이골이 날 정도로 많이 맞아본 입장이기에 기동력도 느리고 마인도 없는 스타2 메카닉이 오히려 상대하기 수월하다. 토르와 탱크를 위시한 보다 강력한 한방이라는 이점도 아비터를 통한 각개격파 및 리콜 흔들기로 카운터가 된다.[42] 저그도 기존의 퀸드라로 대응이 가능하며, 이쪽은 퀸이 쓰기 좋아져서 더 상대하기 쉽다. 그래서 밤까마귀[43], 유령을 적극 사용해 조합을 꾸리며, 벌처 견제보다 더 묵직한 화염차, 화기갑(+의료선) 견제 역시 필수다.
  • 뉴클리어 사일로
    뉴클리어 사일로에 배치되는 전작의 뉴클리어 미사일이 스타2의 전술핵처럼 화력을 희생하여 가격이 내려가고 필요한 인구 수도 제거되는 버프를 받아 자주 쓰인다. 마침 고스트의 락다운도 쓰기 편해져서 테테전에서 공성전차 라인을 물리거나 멀티를 테러하는 식으로 요긴하게 쓰이고 있으며, 대치 중에 슬쩍 핵을 조준해 대박을 노리는 전략도 수입되어 쓰이고 있다. 비용은 동일하나 커맨드 센터 + 뉴클리어 사일로가 유령 사관학교보다 비싸서인지 성능은 스1쪽이 좀 더 좋다.[44]

5.2.2. 저그

  • 대군주/오버로드
    스타1쪽은 수송과 탐지기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 스2쪽은 점막 뿌리기로 영역 확보 능력을 가지고 있다.
  • 감시 군주
    저프전에서 다크 아콘 떴다 하면 다크 템플러, 옵저버, 아비터가 약간이나마 활개칠 수 있는 이유는 감시군주가 에너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신수 외에는 에너지를 잘 안쓰이는데 에너지 채워진 감시군주는 심하면 다크 아콘의 환류에 직빵에 솎아지기 일쑤이다. 그러므로 스타2 저그는 감시군주 의존하기보단 포자 촉수로 농성하듯이 해야 한다. 테저전도 예외 아닌것이 골리앗, 배틀, 레이스가 심심하면 감시군주를 끊어주거나 배슬의 이레디에이트로 원턴킬 내므로 원본보다 더 관리를 잘해야 한다.
    동족전은 쓸만한 편이다. 2햇뮤탈 제외하면 히드라 러커 상대로 위력을 발휘하는데 스타1 저그가 스커지로 감시군주 요격해 봤자 자원상으론 스커지쪽이 손해이며 디파일러가 잠복으로 피해봤자 감시군주의 손바닥 안이다.
  • 저글링
    스타1의 저글링이 공격속도가 더 빨라 DPS면에서 더 뛰어나다.[45] 스타2 저글링의 완전한 상위호환이지만, 후술하듯 스타2 저그 쪽에 상위호환 유닛이 더 많아서 이 정도 혜택은 당연하다는 여론이 대부분. 여왕이 없는 스타1 저그에겐 사신을 막을 수 있는 희망 같은 존재로, 테저전에선 최대한 빨리 저글링 생산과 발업을 같이 진행해 저글링으로 사신을 막는 게 정석 빌드가 되었다.
  • 맹독충
    스타1 저그가 역체감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유닛이자 스타1 저그 vs 스타2 저그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원흉. 저글링 컨트롤 실력차가 크지 않으면 알고도 못막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타1 테란 상대로도 바이오닉 테란에게 극상의 효율을 자랑한다. 스타1 저그의 경우 초반 맹독충의 카운터가 아예 없어[46] 초반 저글링 싸움 주도권 자체가 스타2 저그에게 있으며 스타1 저그의 본진에 가까운 곳에서 맹독충이 변태가 되면 성큰의 존재 유무와 무관하게 스타1 저그는 시종일관 맹독충에 주도권을 뺏긴다.[47] 또한, 수비시에도 소수의 맹독충으로도 다수 저글링 역습의 방어가 가능해 스타1 저그가 현저히 불리하다. 아예 밸런스적으로 맹독충에 한해서 스타1 저글링에게 피해량이 34만 들어가게 해달라는 소리도 나오는중.
    스타1 테란의 경우 스타2 테란과 달리 불곰같은 맹독충에 강한 배럭 유닛이 없고 산개컨으로도 한계가 있는만큼 스타1 테란은 장점인 빠른 테크를 이용해[48] 맹독충에 대처할 메카닉 유닛[49]이나 이레디에이트 쓸 수 있는 사이언스 베슬의 확보가 관건. 이런 대처 없이 마린 + 메딕만으로 맹독충을 맞이하면 방패업이 없는 마린은 물론이고 메딕까지 맹독충에 쓸려버린다.
    스타1 토스 상대로는 드라군, 셔틀리버[50], 하이 템플러에 약하지만 존재 자체로 질럿의 비중을 높일 수 없게 만들며 토스의 스플래시 유닛이 충분하지 않으면 질럿을 녹이거나 프로브 테러에도 쓸 수 있다. 다만 저그 쪽도 양산하기에는 가스부담이 커서 상대 질럿비중에 맞춰서 적정량만 생산하는 것이 권장된다.
  • 스커지
    이쪽은 스타2 저그가 역체감을 느끼게 하는 유닛. 스타2 인터페이스 인공지능의 수혜를 입어 전작과 달리 버벅거리지 않고 잘 가서 들이박는다. 덕분에 스타2에서 악랄하게 괴롭히기 위해 사용된 의료선, 해방선, 전투순양함 같은 공중 유닛과 거신 및 살모사를 손쉽게 격추시킬 수 있는 효자 유닛이며 사실상 퀸과 함께 스1 저그의 대공을 책임지는 저그 공군의 중추. 1.04패치 이전의 뮤탈리스크 포지션을 궤찬유닛이다.[51] 물론 거사조일땐 오히려 불사조에 스커지가 터져나간다.
    약점은 25 밖에 안 되는 체력. 덕분에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 공격[52]이나 사이오닉 폭풍, 진균 번식, 기생 폭탄 등의 마법에 매우 취약하며 저저전의 경우 포자 촉수에 원샷원킬 당하니 주의하자.

  •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자이자 1.04 패치이전 퀸의 귀환이라 할 정도로 스커지와 더불어 스타1 저그 중반의 양대 핵심 유닛이다. 스킬 사용이 쉬워져서 모든 스타2 종족 상대로 활약한다. 패러사이트, 브루들링 소환, 인스네어 모두 유용하다. 패러사이트는 시야의 중요성이 매우 커진 스타2 시스템상 고급 유닛에 묻혀두면 놔두면 동선이 노출되는데 버리기엔 비싸다보니 상대를 난감하게 하며, 브루들링 소환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스타1에선 입스타에 가깝던 브루들링 쇼 전략을 사용가능해서 메카닉 테란 상대로 최종 병기로 등극했으며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도 인스네어를 묻히고 링커지로 잡아먹는 운영이 가능해 자주 등장한다. 저저전의 경우에도 스타2 가시지옥과 울트라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유닛이라 입지가 올랐다. 인스네어 또한 전반적으로 기동력이 빠른 스타2 병력에 유용하며 저글링, 스커지와의 궁합이 환상적이라 1편보다 써먹기 좋다.[53] 스타2 종족 입장에서는 웬 감염충이 날아다니면서 대미지 없는 진균 번식을 마구 뿌려대서 병력들을 죄다 거북이로 만들고[54] 지상 고급 유닛들에 시야 공유 걸거나 즉사기까지 쏘니 환장할 노릇. 체력이 120인데 무장갑-생체라 마법 유닛 치곤 생존력이 꽤 되며 이속이 스1 뮤탈과 동일하게 빠르다. 여러모로 스타2 종족이 스타1 저그를 상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하는 유닛.
    • 브루들링
      초기 버전에는 거대 유닛 면역으로 적용되다가 v0.26 패치부터는 생체 및 기계 유닛에게 데미지 300(생체 +100)를 주는 스킬로 변경되었고[55][56] 에너지 소모가 125로 감소해 최대 에너지를 채우면 2번 쓸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탑승자가 없는 순수 로봇 유닛[57]에게는 따로 로봇 속성을 부여해 면역이 되도록 리워크했다. 이후 v1.0 패치로 시전시 즉사 판정을 주는 대신[58] 마나 소비량이 125에서 150으로 증가하여 전처럼 마나를 250채우고 2번 사용할수는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스타2에 공생충이 있음에도 브루들링 모델링은 식충의 것을 사용했다.
  • 여왕
    일명 공짜 히드라. 스타2 저그를 하다가 스타1 저그를 하면 역체감이 쉽게 오는 유닛이다. 사신같은 유닛의 공격을 막다 보면 여왕이 얼마나 수비에 유용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한편으로는 스타1 저그는 여왕이 없다보니 애벌레 펌핑과 점막 종양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은근히 편리함을 느끼기도 한다. 수혈을 통해 이레디에이트 걸린 살모사나 가시지옥 및 울트라리스크같은 고급 유닛을 살리는데 써먹기도 한다.
  • 스포어 콜로니 / 포자 촉수
    가격, 테크, 이동성 등 여러모로 포자 촉수가 상위 호환이어서 v0.26 핫픽스로 스포어 콜로니의 공격력이 25, 사거리 8로 대폭 버프가 이루어져서 저그판 미사일 포탑 수준의 공격 능력을 갖게 되었다. 가격은 여전히 제법 비싸지만 능력치가 매우 좋아진데다 본바탕이 일반형 공격이다보니 스타2에 종류가 많아진 경장갑 유닛 상대로도 좋은 대공 수비력을 보여준다.
    포자 촉수는 여왕과 더불어 스타2 저그 초반 대공을 책임지며 스타1 종족 상대로 은폐 레이스나 다크템플러 및 아비터[59] 등을 막으려면 필수적으로 지어야한다. 생추댐이 강력해서 저저전에서 특히 비중이 높은 건물로 기지마다 1~2개만 박아놔도 뮤탈 찌르기가 크게 제한되며 넓게 박아두면 스타1 주력 공중 유닛인 스커지와 퀸의 활동 반경도 제한할 수 있다.
  • 나이더스 커널 / 땅굴망& 땅굴벌레
    전반적으로 스타2쪽이 상위호환에 가까운 이동 건물. 하이브 테크인데다 점막 위에만 건설가능하고 1-1통로만 되는 나이더스 커널과 달리 땅굴망은 가스도 소모하는 대신 시야 내 어디로든 땅굴 벌레를 뚫을 수 있고, 1개의 땅굴망으로 여러 곳에 땅굴 벌레를 뚫을 수도 있다.
    스타1 나이더스 커널의 경우 먼 곳에 있는 멀티를 지키는 정도로 주로 쓰며, 스타2 땅굴망은 기지수비 뿐 아니라 군단 숙주나 가시 지옥같은 지상 유닛 중심 운용을 할 때 기동력을 보완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된다. 스타1 종족 입장에선 자기 기지 앞까지 와서 농성하는 가시 지옥의 압박에 어쩔 수 없이 주병력을 돌려서 멀티 치러 왔는데 조금전까지 자기 기지 앞에 있던 가시 지옥이 어느샌가 땅굴망 타고 멀티로 와서 수비하는걸 보고있으면 기가 찰 노릇. 군단 숙주 플레이와도 자주 연계되는데 기지 바로 옆에 땅굴 벌레를 뚫어서 군단 숙주가 타고와 식충만 뱉고는 도로 도망가고 다른 곳에 또 뚫어서 반복하는 식으로 무한 갉아먹기를 시전할 수 있다.
  • 뮤탈리스크
    스타1 뮤탈은 스타2 뮤탈보다 이속이 조금 느린 대신 빠른 타이밍에 뽑아낼 수 있고, 사거리와 공격력이 더 높아서 어느정도의 입지를 갖고 있다. 타종족전에선 발업링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지대공 유닛이나 대공 타워 위주로 잡아낸다음 곧바로 뮤탈을 띄워서 끝내는 타이밍 러시가 잘 먹힌다. 설령 못 끝낸다해도 기동성을 활용해 의료선이나 분광기를 억제할 수 있으니 뽑아둔 뮤탈은 최대한 잘 살려둬서 써먹어주자. 동족전에서는 포자 촉수와 여왕의 존재 때문에 섣불리 들이대면 역으로 녹는 탓에 끝내기 러시 용도로는 못 쓰고 살모사가 뜨는 순간 곧바로 뮤통기한이 찾아오므로, 지나치게 뮤탈에 힘을 주기보단 중반에 기동성을 활용해 스타2 저그의 추가 확장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상대가 바퀴나 맹독충 대신 히드라를 많이 뽑게끔[60] 조합을 강제하는 역할을 한다. 상대가 히드라를 많이 뽑도록 강제하고 그 사이 러커 체제로 전환하여 히드라에 강한 저글링 러커로 주도권을 잡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도록 해주는게 저저전 스타1 뮤탈의 입지라 볼 수 있다.
    본래 이속, 공속, 체젠 패시브를 가진 스타2 뮤탈이 완전한 상위호환이었으나 스타1 뮤탈쪽이 v1.0패치로 사거리 1과 공격력 1증가를 받았다. 이로써 각각 화력과 견제력/기동성과 생존력이라는 차별화를 갖게 되었다.
  • 바퀴
    맹독충과 함께 스타2 저그의 쇼부 양대산맥. 배를 불리는 스타1 진영을 초반에 패는 용도로 사용된다. 스타1 테란은 불곰이 없고 시즈탱크도 시즈모드를 따로 연구해야 해서 튼튼한 바퀴 찌르기를 막기 쉽지 않고,[61] 타 종족도 기본 유닛인 질럿과 저글링이 바퀴에게 약해 프로토스는 드라군을 주력으로 쓰고 저그도 뮤탈이나 성큰이 어느정도 강제된다. 앞마당을 활성화시키고 생산라인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상대하기 쉬워지지만 중반까지는 바퀴의 가성비 어디 안가고, 탐지기를 소홀히 했다가 잠복바퀴의 질긴 생명력에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
  • 궤멸충
    담즙을 통해 언덕 시즈나 포톤캐논, 러커 등을 바탕으로 수비하는 스타1 진영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다.[62] 그러나 무장갑이라는 장점이 스타1 진영 상대로는 별 메리트가 되지 못해(중형 취급이다) 낮은 피통이 발목을 잡아 주력으로는 잘 안 쓰이고 담즙을 섞어주는 보조유닛으로 쓰인다.
  • 감염충
    바퀴처럼 잠복을 이용해 마법을 효과적으로 끼얹을 수 있다. 스타1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는 잠복 이동을 통해 다크 아콘, 하이템플러, 아비터를 신경 기생충으로 뺏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카운터인 다크아콘이 스1 유저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어서 신경기생충으로 사이오닉 스톰이나 스테이시스 필드를 통해 전세를 역전하는 그림도 나온다. 저저전에서는 후반에 진균 번식으로 무리 군주와 살모사를 노리는 스커지를 저격하는게 주 업무. 투사체라 맞추기 까다롭지만 스커지의 체력이 워낙 낮아서 맞추기만 하면 효과가 좋다.[63] 다만 퀸에게 걸리면 그대로 브루들링의 밥으로 전락하므로 살모사와 히드라로 잘 지켜주자. 테란전에서는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할 때 잠복 진균으로 마린의 발을 묶거나 배틀크루저를 카운터치는 데 쓰지만, 베슬에 너무 취약해 소수만 쓰거나 아예 안 뽑고 만다.[64]
  • 히드라리스크
    스타1 히드라는 중형이라 무장갑으로 넘어왔으며 사업시 사거리가 4(+2)로 1 더 길어져서 스타2 히드라와 동일한 사거리를 가진다. 스타1에서는 공격속도가 마린과 동일하지만 이 모드에서는 스타1 마린보다 느리다. 스타1 히드라는 일명 973으로 불리는 악명높은 히드라 운영은 스타2 토스 상대로도 잘 먹히는 편이다. 모르면 죽는 수준이라 스타2 토스가 거신을 강제 당하는 원인.[65] 스타2 모드에서 스타1 저그도 많은 일벌레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최적화 시간이 빠르고 스타1에서도 밀집도와 반응성이 뛰어난 히드라가 스타2에서도 강력한 화력과 밀집성으로 프로토스 초반 압박에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이는 스타2 토스 유닛 공격 방식의 차이 때문인데 스타2 토스의 초반 관문 원거리 유닛은 깡댐보다 추댐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무장갑인 히드라에게 효과적으로 딜을 넣지 못하며[66] 우주관문 유닛도 스타1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싸고 많이 나오는 스타1 히드라를 상대하기엔 생산성 차이로 좋지 않다.[67] 물론 히드라는 히드라라서 다수의 분열기나 에너지 채운 고위기사에게는 개길 수 없지만 타이밍상 저들 유닛이 확보되는 것보다 히드라가 들이닥치는게 훨씬 빠르므로 스타2 토스로선 사도를 돌리거나 보호막 충전소로 최대한 버티면서 빠르게 거신을 뽑아다가 막는 수 밖에 없다. 현재 스타1 저그측 내에서는 저글링과 함께 가장 범용성이 좋은 유닛들중 하나라서 동족전을 제외한[68] 메카닉 테란과 프로토스 상대 주력 딜러로 신나게 활용중이다.
    반대로 스타2 히드라는 테크와 비용이 더 높고 경장갑인 대신[69] 체력이 90으로 좀 더 높으며 공격이 일반형이고 공격 속도가 더 빨라서 장갑 속성 관계없이 DPS 자체가 무지막지하므로 스타1 모든 종족 상대로도 주력으로 쓰인다. 숫자만 모이면 상성이 많이 희석되기 때문에 스타1 히드라처럼 상대하면 피 보기 쉽다. 단순 침뱉는 스1 히드라 생각하고 마린 메딕이나 뮤링을 갖다박았다가 흉악한 가시뼈 난사에 워필드가 되는 일이 허다하다. 토스전에서도 바퀴와 궤멸충이 셔틀 리버에 쉽게 무력화되므로 빠르게 히드라를 뽑아야 하지만, 여전히 리버에게 한방이기 때문에 저그쪽에서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 러커/가시지옥
    스2 가시지옥이 스1 러커의 상위호환이라 스1 저그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패치로 러커가 상향되며 얼추 밸런스가 맞는다. 기본 공격력 20과 (가시지옥 사업 전) 사거리는 8로 동일하나 러커는 더 저렴한 비용과 테크를 가지고 있고 경추댐 5에 무장갑이다. 덕분에 해병 상대로 여전히 유용하며 동족전에서도 히링링을 상대할 때 필수다. 그리고 디파일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단 가시지옥끼리 싸우면 다크 스웜이 통하지 않아서 스타1 러커가 불리하기에 브루들링 쏠 수 있는 퀸으로 커버하자. 물론 상대방도 퀸을 잡기 위해 살모사로 대응할테니 스커지와의 연계는 필수.
    가시지옥은 러커보다 기본 스펙이 더 짱짱하고 중추댐 10을 들고 있는 대신 더 비싼 고급 유닛이다. 하지만 스펙이 워낙 좋아서 러커가 상향을 먹었음에도 가시지옥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편. 숫자가 모이면 지상전에서 상성이 없어서 아군 오폭 없는 공성전차 취급을 받는다. 스1 테란은 시즈탱크가 있어서 좀 낫지만 스1 저그는 뮤탈 활용으로 가시지옥이 마음껏 활개치지 못하게 억제할 필요가 있으며, 스1 프로토스는 전작의 시즈탱크를 상대하는 것처럼 잔머리를 굴려야 한다.[70] 스톰과 마엘스트롬을 준비하고 캐리어나 아비터로 넘어가는 것도 방법.
  • 군단 숙주
    공짜 유닛으로 갉아먹기 전략은 스1한테도 유효하다. 브루들링 이런 거 생각하고 어택땅 박았다가는 강력한 식충에 피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싸워주지 않거나 화력으로 순식간에 찍어눌러야 하며, 이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스타1 테란은 시즈탱크가 팀킬러로 전락하고 식충의 딜이 메딕의 힐량을 능가하기 때문에 먼저 식충을 녹일 다수의 파이어뱃을 갖춰야 한다. 베슬을 띄워도 식충만 싸고 땅굴망으로 도망가는 군숙은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이에 대한 테란의 대처법은 발키리와 다수의 드랍십 운용. 발키리는 군단숙주를 공격할 수 없지만 식충을 썰어버릴수 있고 군단숙주 위에서 대기타다보면 군단숙주는 아무것도 못하는 깡통수준이 된다. 식충이 공중은 칠 수 없고 군숙을 뽑은 저그는 그만큼 병력이 비기 때문에 가뜩이나 스커지 없는 스2 저그는 휘둘리기 쉽다.
    스타1 프로토스 상대로는 테란전보다 더 활약하는데, 스1토스가 스2 저그 상대로는 후반전 대모의 함대로 체제 전환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군단 숙주때문이다. 드라군이 식충을 추적자보다도 더 못잡는데다 점멸로 우회할 수도 없고 우주관문에서 쓸만한 공대지 유닛조차 부족하다보니 잘 먹힌다. 군숙인걸 빠르게 캐치를 해서 템플러나 다크 아콘을 미리 넉넉하게 배치하지 못하면 넥서스를 날려먹기 쉽다. 하지만 군숙을 상대할 수단 자체는 테란보다 많은 편으로, 템플러로 식충을 빠르게 녹이거나[71] 식충의 수명이 제한적인걸 이용해 다크 아콘의 마엘스트롬이나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로 식충을 묶어버리면 군숙은 그동안 인구수만 먹는 잉여가 되므로 토스쪽에서 역으로 갉아먹기로 이득을 볼 수 있다. 특히 아비터의 경우 스타2 모선처럼 은폐장으로 지상의 템플러와 다크 아콘을 숨겨서 식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72] 여차하면 잘 뭉치는 비행 상태의 식충을 스테이시스 필드로 봉쇄해 버릴 수 있다보니 군숙을 상대로 대단히 활약할 수 있다.
    스타1 저그 상대로는 반쯤 힘을 못쓴다. 디파일러 두세기 있다면 다크 스웜으로 인해 병력전에선 힘을 못쓰지만 건물 깨는데 전문가이므로 특히 군락 부수려고 벼른다면 스타1 저그는 러커 몇 기를 본진에 두는 것이 필수다.[73]
  • 디파일러
    디파일러의 강력함은 여전하나, 디파일러를 카운터할 수 있는 수단이 스타2 전종족이 모두 가지고 있어 오히려 스타1보다 활용이 까다롭다. 스타2 토스 상대로는 고위 기사가 뽑히자마자 바로 환류를 쓸 수 있기에 습관대로 저글링 든든하게 먹고 갔다가 환류에 훅가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감염충과 달리 기술 봉인시키거나 잠복 이동을 할 수 없기에 다크 스웜을 미리 쳐두거나 오버로드에 싣고 다니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또한 불사조가 디파일러를 들어올리고 암살이 가능한 것도 주의. 테란은 유령이 부동 조준으로 다크 스웜을 무시하고 카운터할 수 있는데다.[74], 바이오닉의 기동력이 스타1과 차원이 다른 탓에 허약한 지상유닛인 디파일러가 쫓아가지 못하거나 반대로 순식간에 암살당하는 일도 쉽게 겪을 수 있다. 저그전은 스타2 울트라리스크와 살모사가 다크 스웜을 완전히 카운터 치는데다 스타1 저그의 빈약한 유닛풀 때문에 플레이그의 위력에도 불구하고 한타 싸움이 불리하다.
  • 가디언
    스타1에서도 가필패라 불리며 상향이 필요한 유닛으로 손꼽혔는데, 스타2 종족들은 가디언 따위와는 비교조차 실례일 정도로 강력한 무리 군주를 상대해온 종족들이니 가디언이 통할리가 없다. 사거리가 8에서 10으로 상향되었지만[75] 여전히 스타2의 어느 종족 상대로도 유효타를 주지 못하는 등 추가적인 버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유닛. 거신과 울트라를 상대할 때 유용하긴 하지만 거신은 가디언이 나올 때쯤엔 퇴역하거나 대공 수단이 갖춰진지 오래이고 울트라는 패치로 퀸이 상대할 수 있게 바뀌면서 굳이 뽑을 필요가 없기에 여전히 입지가 구리다.[76] 따라서 대부분은 전작에서 그랬듯 체력 빠진 뮤탈을 재활용해 공성 용도로 쓴다. 거대 속성이 있지만 별 쓸데는 없고 토르와 폭풍함에게 아프게 맞는다.[77]
  • 울트라리스크
    울트라vs울라리 스타1 저그와 스타2 저그 간의 불합리함을 보여주는 유닛. 스타2 울트라가 스타1 울트라보다 조금 비싸고 인구수를 2 더 먹는대신 체력 +100, 공속 33% , 공격력 +10, 방어력 +1, 수혈이 가능한 여왕의 존재 등 이동 속도를 제외[78]한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더 높다. 스타2 맵 사용시 자원 채집 속도가 스타1맵보다 빨라 양산이 쉬운점 등, 이론과 인게임 능력 모두 스타2 울트라가 스타1 울트라를 압도한다.
    스타1 울트라는 불곰과 불멸자에게 터져나가기 때문에 스1 저프전처럼 평상시에는 잘 안 뽑다가 상대가 저글링 막겠다고 파벳이나 화기병을 늘리는 등 뽑으면 반드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쓰거나 다크 스웜을 쓸 수 있는 디파일러랑 연계해서 사용한다. 조건이 갖춰지면 스2 상대로도 목동저그가 나름 활약하지만, 저저전에서는 울링이 가시지옥에게 단체로 썰려서 영 별로다.
    스타2 울트라는 스타1 상대로도 최종병기로 활약한다. 스1 테란은 울트라 몇 기만 떠도 마린이 바보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시즈탱크를 뽑아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탱크를 끌고 나가라는 얘기는 아니고 마린 메딕과 베슬은 이레디를 바탕으로 소모전을 하되 유격전에 빡친 울트라가 본진으로 달려오는 것을 탱크로 억제하는 것이다. 스1 프로토스는 드라템 물량으로 상대할 수 있지만, 풀인구수로 싸우면 템플러의 마나가 마르는 즉시 밀리므로 주요 지점에 포톤 캐논을 도배해 울트라 정면돌격을 억제해야 한다.[79] 스1 저그는 주력 유닛인 저글링과 히드라가 스2 울트라에게 처참하게 썰리기 때문에 반드시 에너지 채운 퀸을 확보해두어야 한다. 설령 퀸을 확보했어도 자원이 충분한 후반인 경우 한타로 퀸의 에너지가 마른 틈을 타 울트라를 한번에 뽑아서 들이치는 플레이가 유효하다.[80]
  • 디바우러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영 맥을 못 추는 유닛. 모든 면에서 타락귀의 하위 호환이자 공중 유닛을 잡은 후에 잉여가 된다는 타락귀의 단점도 그대로 갖고 있다. 게다가 DPS가 워낙 똥이라 존재 이유인 공대공에서도 생각보다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쓸데없이 거대 속성도 달고 있어서 폭풍함이랑 타락귀에 후드려맞는다. 그나마 방어력이 2라서 연발공격인 스타2 전순 상대로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전순 숫자만큼 야마토포 맞고 빈사상태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도 디바우러 자체는 구리더라도 애시드 스포어가 상향된 뮤탈과 꽤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후반에 몇 기만 뽑아서 뮤탈을 보조하는 애시드 스포어 셔틀로 굴릴 수 있다.
  • 살모사
    디파일러를 계승하는 스타2 저그의 마법 유닛. 모든 스타1 종족전에 사용되며 특히 사이언스 베슬과는 이레디에이트 vs 납치의 구도가 성립되어 쌍방 카운터 양상을 보인다. 소수대 소수일때는 기생 폭탄이나 납치로 베슬을 잘라먹기 좋은 살모사 우위, 베슬이 쌓인 이후로는 베슬이 우위이다. 흑구름 또한 기동력이 스타2에 비해 부족한 스타1 테란을 상대로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스타1 저그 상대로도 러커, 디파일러, 퀸을 납치로 잘라먹을 수 있고 뮤탈에게 기생 폭탄을 던질 수 있어서 좋은 성능을 보인다.[81] 퀸의 브루들링 소환이 리워크 됨에 따라 퀸을 카운터해야하는 살모사의 활용이 더 중요해졌다.
  • 타락귀
    스타1 공중 유닛들의 성능이 스타2에 비해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제공권 장악이 목적인 타락귀는 딱히 필요가 없어서 잘 등장하지 않는다. 기함급인 배틀크루저와 캐리어 상대로나 쓰이고, 그 외에는 최종 병기인 무리군주 변이용 셔틀 취급. 동족전은 디파일러와 스커지에 매우 취약해서 잘 안 뽑는다.
  • 무리 군주
    스타2 저그의 공대지 공중 유닛. 전작의 가디언과는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에 최종 병기로 자주 등장한다. 스타1 테란은 그나마 대공 사거리가 증가한 골리앗과 사이언스 베슬이 있어서 대처가 쉽다. 다만 저그쪽에서 히드라와 살모사가 추가되면 베슬 유지가 쉽지 않고, 이레디에이트에 걸려도 여왕의 수혈로 살리는게 가능하다.
    저저전의 경우 스타2 울트라리스크가 퀸에게 카운터 당하게 됨에 따라 히럴링을 상대하기 위한 최종 병기로 등장한다. 공중 유닛이라 브루들링이 안 통하는데다 무리군주가 쏘는 공생충은 근접 유닛이라 다크 스웜이 안 통하기에 사거리 긴 지대공 유닛이 없는 스타1 저그로전 지상으로는 상대가 불가능하다. 다만 스타2 저그 쪽도 히드라와 감염충 및 살모사로 철저히 보호해야하며 대공망에 구멍이 생겨서 포식 갈귀 조합에 노출되면 무리 군주가 손 쓸 새도 없이 쓸려나갈 수 있다.
    저프전에서도 감염충, 살모사, 히드라와 조합해 최종 병기로 쓸 수 있다. 다만 토스쪽도 다크 아콘, 하이 템플러, 아비터같은 대항 수단이 존재한다.
  • 포식 갈귀 / 무감타
    스타1 저그의 뮤링커지 + 퀸 조합이 꽤나 강력해져서 자주 쓰이는 편이다. 스커지 + 퀸으로 제공권을 꽉 잡은다음 기동력 빠른 뮤링으로 이득을 보는게 핵심. 후반까지 가면 이들 조합에 없는 공성과 지상 카이팅 역할을 위해 가디언도 슬슬 섞게되고 뮤탈만으로 부족한 공대공을 위해 디바우러도 섞게 된다. 이 조합의 핵심은 퀸으로 스타1 시절에도 퀸이 재발견되긴 했었지만 컨트롤의 문제로 한계가 있던 반면 해당 모드에선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활용도가 더욱 좋아졌다. 마법이 버릴게 없어서 패러사이트로 시야 싸움에 우위를 점하면서 브루들링으로 고급 유닛 끊어먹고 한타에서는 인스네어로 적 데스볼 화력을 대폭 깍은 상태에서 싸울 수 있다.
    스타2의 무감타는 프로토스에게 재앙과 같은 조합으로 스타1 토스에게도 예외는 없다. 스타1 쪽의 다크 아칸 + 황금함대가 갖춰져야 대응이 가능한 수준.[82] 하지만 스타1 테란은 베슬을 꾸준히 모으면 무리군주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이레디에이트로 대부분 카운터칠 수 있어서 테란전에서는 그저 그렇다. 스타1 저그는 무군 상대로 지상으로는 답이 없는지라 다수 스커지와 퀸으로 대응하며 스타2 저그도 굳이 스커지 상대로 억제 능력이 전혀 없는 타락귀 대신 포촉 라인 및 다수 히드라와 진균 번식을 쓸 수 있는 감염충 및 퀸을 납치로 잡아올 수 있는 살모사로 대응한다.

5.2.3. 프로토스

  • 프로토스 보호막
    스타1에서 실드가 모든 타입의 공격에 100%의 피해를 입는데, 이를 스타1 유닛들의 '보호막 대상 피해'로 구현했다. 쉽게 말해 스타1 유닛의 공격을 받을 땐 스타1처럼 동작하고, 스타2 유닛의 공격을 받을 땐 스타2처럼 동작한다. 그 외 스타1 유닛과 스타2 유닛의 보호막 회복 형식도 다르게 작동한다.[83]
  • 넥서스/연결체
    스타1 넥서스는 단순 자원 수집 및 일꾼 생산 건물이나 스타2 연결체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시간 증폭, 대규모 귀환, 충전소 과충전같은 여러 보조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 게이트웨이/관문
    스타2 토스를 하다 스타1 토스를 해보면 생산력에 대한 역체감이 굉장하다. 그래서 관문을 스타1 시절보다도 더 도배하게 된다.[84]
  • 실드 배터리/보호막 충전소
    스타1 실드 배터리는 스타2 사양보다 초기 에너지 및 에너지 상한선이 높으며 요구조건도 게이트웨이만 있으면 되어서 빠르게 지을 수 있다. 패치로 전작처럼 수동 회복으로 바뀌었지만 앞마당 수비에서 배터리 하나 있는 것과 없는건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에 초반에 찌르기가 올꺼라 판단되면 앞마당에 보험삼아 하나쯤 지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중후반에도 광물이 남을 때 여럿 깔아두면 병력들 재정비가 빨라지므로 유용하다. 스타1 토스 유닛들의 보호막 비중이 커진데 반해 보호막의 회복은 느린 편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잘 활용하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타 2의 보호막 충전소는 차원 관문 소환 및 과충전을 통해 수비에 활용하는 건물로 능력치 면에선 실드 배터리보다 너프되어 있지만 대신 보호막 회복이 자동 시전이라 전투 중인 유닛도 회복을 받을 수 있으며 건물에도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근처에 연결체가 있으면 단시간동안 에너지 소모 없이 회복력이 대폭 상향되는 충전소 과충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때문에 스타2 토스는 각종 찌르기나 날빌을 막기 위해 앞마당이나 추가 멀티에 하나 정도는 깔아두는게 일반적이다.
  • 포톤 캐논/광자포
    스타1의 포톤 캐논이 너무 허약해 중추댐에 펑펑 터져나가는 바람에 v0.26 패치로 체력 및 실드가 50% 증가해 이름만 다른 광자포가 되었다. 또한 스타1에서 악명 높았던 소환 완성 대기 시간이 스타2에서는 건설 타임 자체에 포함되어 있어서 빌드 타임이 좀 더 빠르며 체실도 늘어난 덕에 멀티에 여럿 깔아두면 상당한 수비력을 보여준다. 다만 포톤 캐논도 테란 미사일 포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탐지 범위가 무기 사거리(7)를 따라가는지라 시야(11)를 따라가는 광자포보다 탐지 범위가 좁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멀티를 많이 먹고 난전을 벌이는 것이 일반적이라 차원 관문이 없는 스타1 토스는 전작처럼 중후반부터는 멀티에 많이 깔아두는 것이 좋다.
  • 질럿/광전사
    프로토스 기본 보병으로 스타1/스타2 모두 동일하게 중추댐 유닛 상대로 탱킹을 수행하는 역할이다. 탱킹은 물론이고 빠른 이속과 준수한 스팩을 활용해 견제에도 돌려줄 수 있어서 스타1이든 2든 관계없이 어떤 종족을 상대로도 나오는 유닛. 스타1 질럿은 기본 보호막량이 20 더 높으며 발업 시 기본 이속이 광전사보다 더 빠르고 공속도 비슷해지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으로 뛰어난 편이다. 이는 스타2 진영에서 화염기갑병, 맹독충, 거신같은 경장갑 추가 대미지 유닛이 최소 하나씩은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가 상향된 것. 당연히 발업 전에는 느릿느릿하기 때문에 초반보다는 발업 후부터 비중을 높이는게 좋다.
    스타2 테란이 상대면 처음부터 끝까지 쓰는 유용한 탱커 유닛. 근접 유닛이라 해불의 허리돌리기에 휘둘리는건 어쩔 수 없으나 나름 잘 버티는데다[85] 발업 질럿이 없으면 드라군 리버가 해불에게 녹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뽑아야한다. 질럿이 버티면서 시간을 버는동안 뒤에 있는 드라군과 리버템 등의 화력 유닛으로 딜찍누해서 한타를 이기고 질럿을 다시 보충하는 운영은 스타2 토스와 다르지 않다.다만 메카닉이 상대면 화기병이라는 카운터가 있으니 한타에선 탱크의 포격을 대신 맞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대신 빠른 발을 활용해 돌려서 견제 용도로 굴리는게 좋다. 저그전의 경우에도 초중반까지 탱커로 쓸 수 있으나 스타2 저그의 맹독충, 가시지옥, 울트라에게 매우 약하므로 후반에는 비중을 줄이는게 좋다. 토스전에선 추적자와 불멸자같은 중추댐 유닛에게 강하고 상성 유닛인 집정관은 드라군에게 약하므로 일정 비중은 유지해야 한다.
    스타 2의 광전사는 모든 스타1 종족 상대로 등장하며 하드웨어적으론 질럿이 우위인대신 빠르게 따라붙을 수 있는 돌진 스킬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어서 기존에도 강하던 탱크나 히드라는 물론이고 벌처같은 상성 유닛도 좀 더 잘 상대한다. 차원 관문이 완료되면 생산도 더 빠르기 때문에 충원이 쉬운건 덤.
  • 드라군
    멍청함이 아이덴티티인 유닛이 스타2 기반의 똑똑한 인공지능을 탑재하며 운용이 매우 편해졌다. 다만 스타2 기준으로는 점멸이 없고 해병을 비롯해 상대해야할 경장갑(소형) 유닛들의 강화와 함께 불곰, 분열기[86] 같은 극상성급 천적들이 늘어나면서 기본 사거리가 6, 특이점 장전 업그레이드시의 사거리가 7로 상향을 받았다. 추적자랑 이동속도가 같기 때문에 견제 대응도 어느정도 하는 편이나 스타2에는 화염차, 예언자, 불사조, 의료선, 뮤탈같은 고기동 유닛들이 많다보니 점멸이 없는 드라군만으론 대응이 쉽지 않다. 저그전에서 맹독충 상대로 탱킹하려면 드라군으로 탱킹할 수 밖에 없다.[87] 폭발형 유닛의 경추댐이 강화되어서 사정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경장갑 유닛에게는 취약하니 조심.
  • 추적자
    드라군보다 맷집이 조금 약하고 깡댐과 중추댐이 더 떨어지는 대신 경장갑 상대 딜이 0.5 높고 점멸의 존재로 견제 대처, 지대공, 긴급 수비, 보조 딜러 등 범용성 높게 쓰인다. 벌처, 스커지,[88] 히드라 등을 막으려면 필수로 굴려야 하는 유닛. 저그전, 테란전에서는 여전히 필수 유닛이고 프프전에서는 셔틀 리버 요격을 위해 반드시 채용한다. 드라군의 야구공이 점멸로 씹기 쉬워서 관문대전에서도 차관빨로 드라군이 밀리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 사도
    스타1 토스가 역체감을 느끼는 유닛. 초반 정찰 및 견제에 쓰이는건 스1 상대로도 동일하다. 스타1 테란 상대로는 벌처에 약해서 정찰용으로 조금만 쓰지만 경추댐 유닛이 별로 없는 토스나 저그 상대로는 좀 더 뽑아서 유용하게 쓴다. 저그의 히드라 러시보다 빠르게 찌를 수 있어서 거신 뽑을 시간을 버는데 유용하다. 저글링은 2방컷인데다 스타1 히드라는 경장갑인 사도를 잘 못 잡으므로 사이오닉 이동을 활용해 휘두르기 좋다. 토스 상대로도 질럿에 강하고 드라군 상대로도 잘 버티기 때문에 파수기의 수호 방패와 연계해서 탱커로 쓴다.
  • 파수기
    역장을 부술 궤멸충이 없는 스타1 저그 상대로 특히 유용하다. 의외로 인스턴트 딜이라 거신을 노리는 스커지도 제법 잘 잡는다. 스타1 진영에서 마린이랑 히드라를 주력으로 쓴다면 수호 방패의 위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견적을 낼 때 주의해야 한다. 스타2 토스의 관문 유닛이 스타1 종족들 상대로 뒷심을 발휘하게 해주는 서포터나 다름없는 유닛. 프프전에서도 수호 방패가 커세어[89]와 캐리어의 딜을 대폭 깍을 수 있기 때문에 함대전으로 가는 경우 섞어주면 굉장히 유용하다.
  • 하이 템플러
    스타1의 디자인을 재현한 독자적인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다만 텍스쳐를 비롯한 마감이 미완성인듯 이질감이 크다. 맷집은 스타2 고위 기사와 동일하지만 자체 공격이 없으며 스타1 사양의 사이오닉 스톰 및 환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타2와 달리 케이다린 부적업이[90] 있기 때문에 초기 에너지를 많이 갖고 나와서 스톰을 빨리 쓸 수 있으며 최대 에너지 보유 시 스톰을 3번까지 때릴 수 있다는 등의 소소한 이득이 있다. 다만 자체 공격이 없어서 어택땅하면 앞으로 튀어나가기 쉬운데다 환류가 없다보니 유령, 고위 기사, 살모사 등에게 카운터 당하기 쉽다. 때문에 셔틀과의 연계는 필수.
  • 고위 기사(스타2)
    스타1 하이 템플러가 스톰 원툴 유닛이라면 이쪽은 환류(피드백)도 들고 있어서 마법 유닛 견제의 역할을 같이 수행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 스타1 마법 유닛들이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활용성이 좋아지다보니 이들을 견제할 수 있는 고위 기사의 입지도 올라간 편. 비록 스톰의 화력 자체는 전작보다 더 약해졌지만 선딜이 거의 없이 나가기 때문에 토스를 빼면 전반적으로 유닛의 체력이 스타2 사양보다 더 적은[91] 스타1 유닛 상대로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자체 공격으로 긴급 상황에서 최후의 발악을 할 수 있다.
    스타1 저그전에서는 거신과 함께 비중이 커진 유닛. 스타1 저그의 주력 유닛인 저글링, 히드라, 스커지가 모두 저체력 물량 유닛이고 높은 확률로 퀸을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이들을 카운터 치려면 고위 기사가 제격이다. 퀸과 디파일러를 환류로 억제하면서 스톰으로 거신과 황금 함대를 스커지에게서 지키려면 필수적으로 뽑아야 한다.
    동족전에서는 스톰보다는 환류를 통해 하이 템플러와 다크 아콘을 견제하는게 주 업무다. 함대전으로 가는 경우 커세어와 아비터의 견제도 수행한다.
    • 사이오닉 스톰/사이오닉 폭풍
      스타1 스톰은 스타2 폭풍의 1.4배 대미지라서 살벌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펙트 또한 스타2의 것이 아닌 스타1의 이펙트를 재현한 고퀄리티 연출로 등장한다. 스타2의 폭풍은 발동이 빠른대신[92] 대미지가 낮아 바이오닉 테란이 컨트롤로 피해를 최소화 하며 싸움이 가능했는데, 대미지만 높아졌을 뿐인데도 해병들이 방패를 끼고 있어도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걸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바퀴를 비롯한 저그 유닛들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죽창 그 자체. 다만 스타1 프로토스는 스톰 없이 질드라만으로는 스타2 진영의 지상 유닛 화력을 따라가지 못해 밸런스가 적절하다는 평이다.
  • 아콘/집정관
    스타1 아콘의 경우 사거리가 집정관보다 1 짧은 대신 공격 속도가 빨라서 DPS가 높으며 실드량이 25더 많다. 하이템플러가 워낙 고성능이라 에너지 다 쓴 템플러의 재활용으로 쓰이긴 하지만 아콘의 화력도 여전히 살아있고, 중장갑 속성이라 비중추댐 유닛 상대로는 탱킹도 괜찮다.[93] 하지만 스2진영의 중추댐 유닛들은 대체로 추가 대미지가 살벌한 경우가 많아 불곰(x2)[94]과 불멸자(+30) 앞에서는 풍선으로 전락한다.
    스타2 집정관의 경우 스타1 진영에 일괄적으로 추가된 보호막 추가 피해의 가장 큰 피해자. 스1 메카닉 상대로는 벌탱에 약하고 스1 토스 상대로도 드라군에 약해서 크게 힘을 쓰지 못한다. 그나마 스타1 저그는 장갑별 추가 대미지보단 깡댐 위주고 집정관의 생추댐이 꽤 강력해서 종종 쓰이고, 테란의 스팀팩 마린을 상대로도 괜찮다.
  • 다크 템플러/암흑 기사
    스타2의 암흑 기사가 가스 비용이 25 높은 대신 공격력이 더 좋고[95] 점멸까지 있고 차관, 분광기와의 연계가 가능해서 상위 호환에 가깝다. 스타1의 다크 템플러는 대신 하이 템플러랑 같이 템아카로 해금된다는 테크의 이점이 있고 전작과 달리 테란 건설로봇도 한방에 없애는 의외의 수확이 있다. 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꾼 써는데 쓰거나 광전사 견제에 섞어보내서 상대의 디텍팅 수요를 늘리는데 쓴다. 차이점은 스타1은 합체하면 다크 아콘이 되지만 스타2는 집정관이 되며, 암흑기사와 고위기사가 합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 다크 아콘
    스타1 토스의 마법 유닛으로 피드백,[96] 마엘스트롬, 마인드 컨트롤 기술을 갖고 있다. 스1에서도 완성형 토스의 로망으로 꼽혔었지만 컨트롤 난이도 때문에 실전성이 떨어졌던반면 이 모드에선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활용성이 대폭 좋아졌다. 그렇다해도 마인드 컨트롤은 로망과는 별개로 여전히 실전성이 떨어지는 편[97] 이다니 주로 피드백과 마엘스트롬을 위해 뽑는다.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로망이 있다보니 시도해볼만 하다. 참고로 전작에선 마인드 컨트롤로 적 유닛을 뺏으면 아예 별개의 인구수로 계산되어 일꾼을 뺏으면 작정하고 400인구수 병력까지 늘리는게 가능했지만, 해당 모드에선 뺏은 적 유닛이 기존 플레어어의 인구수를 차지하도록 너프가 되어 있다.
    스타2 테란은 바이오닉을 기본으로 가기 때문에 마엘스트롬을 써먹기 좋다. 하템 스톰이 강력하다지만 산개로 피해를 줄일 여지가 있는반면 이쪽은 자날 시절 즉발 진균마냥 범위 기절이 들어가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스톰이 아니라 질드라만으로도 해불을 녹일 수 있다. 다만 유령의 EMP에 깡통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스타2 저그 상대면 세 마법 모두 활용하기 좋다. 빠른 마엘업에 다크 아콘 1기 뽑아두면 어지간한 저그의 찌르기를 쉽게 막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납치걸려는 살모사나 잠복해서 신경 기생충 걸러오는 감염충을 피드백으로 마크하고 마엘스트롬으로 무리군주를 묶고 스톰각을 만들어주야 한다. 반대로 무리 군주가 아닌 울트라리스크면 울트라 자체는 어찌할 수 없으니[98] 여왕이나 살모사같은 울트라를 받쳐주는 다른 유닛을 집중적으로 마크해주자. 잠복하면 마엘이 안 먹히는 가시지옥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스타2 저그 무감타 조합의 유일한 대항마라서 저그가 무감타를 간다면 필수적으로 뽑아야하는 유닛이다.
    스타2 토스가 상대면 주로 하템을 노리는 고위 기사나 수호 방패 키는 파수기 및 불사조를 피드백으로 무력화하는게 주 용도다. 특히 불사조 입장에서 다크 아콘은 들어올릴 수도 없는데 에너지 많으면 피드백에 원킬나기까지 하므로 완벽한 천적이라 볼 수 있다.
  • 셔틀 / 차원 분광기
    셔틀의 경우 원작과 동일하게 견제 및 리버와 템플러의 발이 되어주는 유닛. 템플러나 리버의 활용도가 좋아지다보니 셔틀의 입지도 높아졌다. 차원 분광기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 때문인지 내구도가 170으로 상향되었다. 그렇다해도 태우는 범위가 5나 되고 위상 모드가 있는 차원 분광기가 아케이드 컨트롤[99] 및 전술적인 활용도는 더 좋은 편. 스타1 토스는 스타2 저그가 군단 숙주 쓴다면 하템 셔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 옵저버/관측선
    스타1 사양 옵저버는 실드량이 10 높고 기본 시야가 1넓은데다 이속이 좀 더 빠르다. 스타2 사양 관측선은 감시 모드가 존재한다는 차이가 있다. 다만 로공만 지어지면 바로 뽑히는 관측선과 달리 스1 옵저버는 따로 옵저버토리를 요구하고, F2로 딸려오는 단점이 있다. 미사일 포탑이 엄청 세고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원킬나므로 이 점을 주의하자. 대신 스타2 관측선은 속업을 하려면 비싼 로공 지원소를 지어야 돼서 빠른 속업을 할 수 없다.
  • 리버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파괴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스캐럽 불발되지 않고 잘 터진다. 초기 버전은 공격 속도는 느렸지만 공격 판정이라 스캐럽이 언덕이나 건물도 잘 넘어다녔고 선딜이 없어서 슈팅 리버도 가능했으나, 이후 패치로 스캐럽이 언덕을 넘을 수 없고 건물에 길막이 되며[100] 셔틀에서 내리면 짧은 시간 동안 스턴이 걸리는 식으로 선딜도 구현했다. 스캐럽이 자동 충전되어 운용도 편리해진 덕분에 3종족 상대로 고루 쓰이는 엄청난 입지를 자랑한다. 덕분에 일꾼 견제 효율이 좋아졌고[101] 잘 모이는 스타2 시스템상 교전에서도 잘 활약한다 .현재는 스1 토스측에서는 하이템플러 스톰과 더불어 메인 딜러 역할을 하는 중이다.[102]
    반대로 사용하는 스타1 토스도 관리를 잘해야하는 유닛이다. 리버의 총 체력[103]은 180으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닌데다 사거리는 8인데 스타2에서 8은 엄청 긴 사거리가 아니며 전반적으로 기동성이 좋아진게 스타2 유닛이다보니 아차하는 순간 셔틀과 함께 헌납하기 쉽다.[104] 맹독충 상대로는 카운터 칠 순 있지만 리버가 거신보다 튼튼하지 않아서 맹독충 다수에 붙으면 셔틀로 튀어야 하고 군단숙주 상대로는 공짜 식충 생각하면 광물이 허무하게 날리므로 군단숙주 보이면 사이오닉 폭풍 준비하는 동안 리버로 버텨줘야 한다.[105]
  • 거신
    과거의 영광만 남은 채 분열기에게 메인 딜러 입지를 빼앗긴 서브 딜러 유닛이지만 이 모드의 스타1 종족 상대로 나름 수요가 있다. 특히 스타1 저그의 973으로 불리는 초반 땡 히드라 러시는 관문 유닛이 전반적으로 약한 스타2 토스 사정상 거신이 없으면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예나 지금이나 토스가 히드라를 막으려면 스플래시 유닛이 필수지만 고위 기사나 분열기는 에너지를 채우거나 숫자를 많이 모아야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초반부터 오는 히드라 러시를 막기엔 적합하지 않으므로 1~2기만 뽑아도 큰 도움이 되는 거신으로 버티면서 분열기와 고위 기사 기반을 갖추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는 셈. 후반에 수비 용도를 다 한 거신은 한타에 참여[106]시키거나 멀티 방어선에 놔둬서 저글링 뒷방을 막는데 쓰면 된다. 멀티에 놔두면 흉악한 광역 경추댐 덕에 저글링 돌리기를 꽤나 잘 막아준다.
    지상 및 공중 공격을 모두 받는다는 특유의 컨셉 때문에 운용에 주의해야 하는 유닛이다. 특히 스타1 저그는 자폭댐이 강한 스커지를 운영하기 때문에 거신 보호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초반 히드라 러시 때야 가스 사정상 스커지까지는 안 나오겠지만 거신이 여럿 찍힌 후 진출하는 시점에서는 슬슬 스커지가 등장하기 시작하니 추적자와 파수기로 최대한 스커지를 점사해서 거신을 지키는게 핵심[107]이다. 거신만 잘 살리면 저그도 저글링, 히드라 위주 병력으로는 달려들기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에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물론 거신에만 너무 의존하면 인스네어 퀸 및 다수 스커지나 울트라리스크같은 카운터 유닛들이 등장하므로 늦지 않게 고위 기사도 준비해줘야 한다. 스타1 테란은 주로 바이오닉 체제를 상대할 때 등장한다. 불곰도 없는 스타1 바이오닉 테란에게 거신은 전작의 리버보다도 답이 없는 천적이기 때문에 탱크를 필수로 섞어야 하는 원인.[108] 스타1 토스 상대로도 드라군을 상대로 힘을 못 쓰는 집정관을 대신해서 질럿을 녹이기 위해 몇 기만 뽑아서 조합한다. 셔틀 탄 리버나 하템 정도면 조심하면 뒤에서 안전하게 질드라를 긁어댈 수 있다. 셔틀의 요격은 점멸 추적자로 해결하자.
  • 불멸자
    강화 보호막이 없는 공유 버전이지만 사거리 6에 50이라는 흉악한 중추댐이 살아있으므로 중장갑 유닛이 많은 스1 테란이나 토스 상대로도 꽤 활약하는 유닛. 질럿 비율이 깨지면 불멸자가 쏠 때마다 드라군과 아콘이 녹아나며,[109] 인스턴트 딜이라 리버도 찍히면 셔틀에 태울 새도 없이 터진다. 테란 상대로도 메카닉 유닛들을 잘잡으며 스파이더 마인도 잘 터뜨려준다. 다만 스1의 테란과 토스도 유닛들이 중추댐 및 보호막 추댐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탓에 각종 추댐을 다 얻어맞으므로 탱커 역할보다는 중장갑 딜러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 스타1 저그 상대로는 울트라가 나오지 않는 이상 뽑을 필요가 없어서 로공 유닛 중 우선순위가 제일 뒤라 잘 안 나온다. 뽑는다해도 퀸에게 걸리면 브루들링의 밥이 되므로 고위 기사와의 조합은 필수.
  • 분열기
    스2의 리버 역할을 맡고 있으며, 속도가 빠르고 투사체 조종도 가능한 리버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기가 없어서 지속 화력이 없는 대신 사거리가 길고 정화 폭발의 한방이 워낙 살벌해서 한타에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2 토스를 상대하는 스1 종족들은 분열기를 상대로 어떻게 산개할 것인가가 관건. 다만 정화 폭발의 쿨타임이 워낙 길고 쏘고나면 그동안은 무기력하기 때문에 다수를 모아야 활약이 가능하다는 것과 아군 오폭이 있어서 근접 유닛은 상대하기 곤란하다는게 단점. 참고로 공격력이 145라서 스타1 테란의 골리앗이나 탱크는 맞으면 체력이 5 남아서 빈사상태가 되며 저그는 울트라리스크를 빼면 전부 한방컷이다. 프프전의 경우 보호막 추댐 덕에 아콘류 제외한 모든 지상 유닛이 1방이며 다수 나오고 잘 뭉치는 드라군을 상대로 특히 극상성의 위력을 발휘한다.
  • 커세어
    스타1 토스의 제공 전투기. 공유 캠페인이나 협동전과 달리 중형 기반 무장갑에 폭발형 공격(중추댐)이다. 스타2 저그를 상대로는 여왕의 존재 때문에 1편만큼 활약하기 쉽지 않으나, 여전히 쓸만하다. 디스럽션 웹 또한 스타2의 인터 페이스의 수혜를 입은 기술이기에 웹드라의 파괴력이 상당히 좋다.[110] 다만 본격적인 대공을 위해선 일정 수 이상은 뽑아야 하는데 공대공만 되는 커세어에 힘을 너무 주었다간 지상이 밀릴 수 있다.
  • 불사조
    커세어의 역할을 계승하는 스타2 불사조는 자동 무빙샷, 경장갑, 중력자 광선 덕에 전반적으로 초반 대공 수단이 부실한 스1 종족들 상대로 선전하는 유닛이다. 스1에서 주력으로 쓰이는 지대공 유닛인 히드라, 골리앗, 드라군 모두 중추댐이라 경장갑인 불사조에게 딜을 잘 못 넣으며, 오히려 숫자가 어중간하면 중력자 광선에 들려서 역으로 잘라먹힌다. 특히 토스전에서 초반 공중 견제를 받을 일이 없었던 스1 테란이 많이 당하는데, 원래 하던대로 초반에 마린 2~3기만 뽑고 벌처와 탱크부터 뽑으면 불사조에 그냥 훅 간다. 스1 저그도 스커지가 무빙샷 하는 불사조에 관광당하며, 스1 토스 상대로도 속셔 견제를 억제하거나 빈틈을 노려서 하이 템플러를 잘라먹는데 유용하다.
  • 스카웃
    스타1 프로토스의 기본 공중 유닛. 비싼 가격, 긴 생산 시간, 빈약한 공대지, 느린 기본 이속이라는 총체적 난국을 갖고 있는 스타1의 대표적인 쓰레기 유닛으로 악명 높다. 이 모드에 한해서는 그래도 상당히 버프를 받아서 가격이 250/100으로 조금 싸지고 생산 시간도 공허 포격기와 동일한 60초(아주빠름 43초)로 짧아졌으며 공대지 공격력 및 공속 증가, 공대공 사거리 6으로 증가, 방어력 1증가, 함대 신호소의 속업 가격 100/100으로 감소 등의 조정이 꽤나 이루어져 있다.
    다만 버프와는 별개로 스타1 유저에게 박혀있는 인식 탓인지 뽑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스타2 인터페이스 수혜를 크게 입은 다크 아콘도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데 하물며 스카웃은 쓰레기 유닛 인식이 강해서 더욱 그렇다. 능력치면에선 상향되었어도 여전히 공대공을 빼면 동일 포지션의 공허 포격기보다 나은 점이 크게 없기도 하고.[111] 결국 활용도는 전작처럼 전투순양함이나 폭풍함같은 함선 유닛을 잡는 용도로 제한된다. 전순은 떡장갑 때문에 커세어나 캐리어로는 이빨도 안 들어가서 드라군이나 스카웃이 도맡아야하며, 토스 상대로도 속업하면 공허 포격기보다 빠르고 공중 한방딜이 높아서 폭풍함을 상당히 잘 상대한다.
  • 공허 포격기
    스카웃의 역할을 계승하는 스타2의 중추댐 특화형 공중 유닛. 다만 스타1 상대로는 사거리 상향 받은 골리앗이나 드라군, 무장갑인 히드라 등의 대항 수단이 있다보니 한타에서는 재미보기 어렵다. 그래도 스타1 종족의 초반 대공이 부실한 점을 이용해 초반 찌르기에 종종 쓰이는데 예언자보다 더 비싼 유닛이라 리스크가 더 크지만 공허 포격기는 건물도 잘 깨기 때문에 못 막으면 그대로 게임을 끝낼 파괴력을 갖고 있다. 수비에도 유용한데 우관 스타팅인 경우 초반에 하나쯤 뽑아서 오버로드를 컷하거나 드랍십/셔틀 등을 막는데 쓰면 좋다. 특히 스타1 토스의 경우 높은 확률로 초반에 드라군 압박이나 셔틀 리버 찌르기를 시도하기 때문에 1마리쯤 뽑아둬도 손해는 안 본다.[112] 그리고 정찰기와는 다르게 모이면 공격력이 정말 강력한 유닛이라 속업 공허를 모아 여기저기 찜질하고 다니는 플레이도 꽤 잘 먹힌다.
  • 예언자
    빠른 타이밍에 나오는 공중 유닛 견제로 불사조와 함께 스타1 종족들을 골머리 썩이는 유닛. 그나마 스타1 테란은 초반에 마린을 여럿 모으거나 빠른 터렛을 지어 대응이 가능하고 스타1 토스는 포톤 캐논과 드라군으로 그럭저럭 방어가 되지만, 스타1 저그는 여왕이 없어 대공 수단이 전무한 관계로 초반에 서치를 못하면 스포어 콜로니나 히드라, 스커지를 준비하기엔 한참 늦기 때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예언자 한두기에 그대로 게임이 끝날 정도.[113]
  • 캐리어/우주모함
    방어력은 스타1 토스의 캐리어가 4로 우주모함보다 2더 높으며, 공격력은 스타2 우주모함의 요격기 종합 공격력이 10(5x2)으로 좀 더 높다. 요격기 가격도 25/15로 차이가 있다. 다만 우주모함끼리 붙으면 방어력 차이로 인해 스타2가 압도적인 열세이니 땡우모는 지양하고 폭풍함같은 다른 카운터 유닛이나 수호 방패를 킬 파수기 및 커세어와 다크 아콘을 대비한 고위 기사 등도 같이 준비해야 한다. 스1 캐리어의 경우 스2 저그의 군단숙주의 몇 안되는 카운터라서 후반부 주력유닛으로 활용된다. 스타1과 달리 인터셉터가 스플래시 공격에 면역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 아비터
    스테이시스 필드(정지장)와 리콜 견제가 흉악하기에 스타2 종족 상대로도 유용한 유닛. 멀티에 1기쯤 놔두면 멀티 방어에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스타1과 스타2 종족들 모두 아비터의 카운터 유닛이 존재[114][115]하기에 방심은 금물.
  • 폭풍함
    스타1 종족 입장에선 워낙 긴 사거리 때문에 대응이 쉽지 않아서 패치로 골리앗의 대공 사거리 상향이 이루어지게 한 원인인 유닛이다. 골리앗이 많이 버프 된 덕에 스타1 테란 상대로는 배틀크루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잘 쓰이지 않으며, 주로 스타1 토스의 캐리어를 상대할 때나 스타1 저그 상대로의 황금함대 구축을 위해 뽑아준다.
  • 모선
    스2 후반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유닛 성능상 아비터의 하위호환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공이속을 다운시키는 시간왜곡이 스타1 유닛들을 상대로 상당한 어그로를 유발하는지라 황금함대의 중요 서포터로 활약한다. 특히 폭풍함 운영시 최고의 파트너이므로 스1 대모의 함대의 다크아콘 같은 역할을 하는 유닛이다.
  • 스카이 토스
    스타1 토스는 대모의 함대, 스타2 토스는 황금 함대로 불리우며 제대로 갖춰지기만 하면 스타1 어느 종족을 상대로도 위력적이다.
    스타1 토스 대모의 함대의 경우 커세어의 스플래시 공대공 공격과 웹으로 공대공과 지대공을 다 틀어막아버림과 동시에 캐리어의 흉악한 화력으로 싹 지울 수 있는 강력한 조합이다. 여기에 아비터의 지원이 있고 그 스카웃도 공대공은 강하고 이속이 빨라서 폭풍함 상대로 잘 싸운다. 게다가 공중 유닛뿐인 협동전의 조합과 달리 여기서는 필요에 따라 드라군 및 하이템플러와 다크 아콘 등의 지상 유닛 추가가 가능하므로 후반전의 포텐은 황금 함대 못지않게 강력하다.
    스타2 토스 황금 함대의 경우 스타1 테란의 경우 발키리나 골리앗, 베슬(EMP), 고스트 등으로 대응해야 하나 대부분 가성비가 떨어지고 많이 뽑을수록 주력 부대의 질이 낮아지기 때문에 대처가 쉽지 않다. 스타1 토스는 그래도 대모의 함대 조합으로 비벼볼 여지가 있다. 스타1 저그의 경우 스1의 스플래시 토스와 유사하게 제대로 꾸려진 황금 함대를 상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합을 갖추기 전에 끊임없이 괴롭히는 수밖에 없다.

6.

아무래도 이 모드를 통해 스타2로 유입되는 스타1 유저들이 있고, 위의 유튜버 영상에서도 스1유저와 스2유저의 갑론을박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때문에 둘 중 한 시리즈만 했던 유저들은 상대 게임의 양상을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래에 기술해 둔다.

전반적으로 스타1 유저들이 스1 개념으로 운영하다 말아먹는 일이 많다. 스타2가 베이스다 보니 스타 2 시스템에도 이해가 있어야 하고, 상대하게 될 공허의 유산 래더 양상도 대충 알아야 한다.[116]
  • 스타2의 테란과 프로토스는 공중 유닛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초반에 쓸 공대지 유닛이 없다시피해서 초반부터 우주공항이나 우주관문에 힘을 주지 않는 스타1 테란과 프로토스와 달리 스타2의 종족들은 저그 정도를 제외[117]하면 기동성 좋고 공대지 강한 공중 유닛 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중 유닛을 적극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스타팅 자체를 우주공항/우주관문으로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예를 들면, 스타2 프로토스의 경우 우주 관문만 지으면 뽑아낼 수 있는 유닛이 불사조, 예언자, 공허 포격기로 3종류가 있다. 이 중 불사조는 재빠른 속도로 상대의 견제 유닛을 컷할 수 있고 2기 이상 모이면 지상의 유닛을 들어서 잘라먹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견제와 견제 방어를 모두 수행하는 유닛이며, 예언자는 공중을 못 치고 무기를 가동하려면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지만 대신 일꾼을 단 2~3방[118]만에 죽이는 살인적인 경장갑 추댐 무기를 들고 있기 때문에 공중 대비를 안 하면 초반부터 나오는 단 1~2기의 예언자에게 본진의 일꾼이 싹 털리는 흉악한 견제력을 자랑한다. 공허 포격기는 중장갑 유닛이나 건물을 대상으로 기본 12, 대형(중장갑) 유닛 상대로 최대 32까지 올라가는 흉악한 DPS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골리앗 하나나 터렛 하나에도 쫓겨다니던 전작의 스카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파괴력을 갖고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자유의 날개 초반에 공허 날빌에 테란들이 당했던 이유와 이 모드에서 스타1 테란이나 저그가 스타2 토스에게 종종 당하는 이유가 스타1에서 프로토스의 공중 날빌을 맞아 본 적이 없어서라는 원인이 진지하게 지목되었을 정도다. 그러므로 스타1 종족으로 스타2 토스를 상대하는 경우 이런 토스의 초반 공중 유닛의 차이를 인지하고 스타2 토스가 우관을 올리는걸 파악했거나 정찰을 미처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공중 견제도 염두에두고 초반 대공 방어 수단(주로 방어 타워)을 충실히 갖출 필요가 있다.
스타2 테란의 경우 우주공항 유닛에 속업 밴시, 애프터버너 의료선, 밤까마귀 등의 초반 공중 유닛 견제 수단이 있으며 중후반에도 공대지 종결자급인 해방선, 차원이동이 가능한 전투순양함 등 준수한 스팩의 우주공항 유닛풀이 있어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공중 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바이오닉 테란이라도 의료선은 필히 조합하는데 의료선의 경우 그냥 보병 힐도 되는 드랍십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애프터 버너를 키면 잠시 동안 발업링에 필적하는 속도로 달려오기 때문에 보병의 유지력과 기동력을 함께 보장하므로 오히려 지상의 해불보다도 우선순위를 높게줘서 커트해야 한다. 그나마 자폭딜이 강한 스커지와 인스네어 퀸이 있는 스타1 저그나 종이 체력이라지만 재빠르고 공대공만큼은 강한 레이스가 있는 스타1 테란과 달리 스타1 토스는 초반부터 공중 유닛에 힘을 주기 힘들어서 드라군을 분산해 수비하는거 말곤 마땅히 상대할 대안이 없다. 초반에는 캐논과 실드 배터리를 동반해 수비하고 중후반에 우주관문을 올린다면 반드시 일정 수 이상의 커세어를 확보해 공중 유닛을 억제할 수단을 마련하자.[119] 여유가 될 때 웹 개발도 해주면 한타에도 도움이 된다.
  • 스타2에서는 테프전 바이오닉이 진지하게 사용된다.
    과거 불곰 항목에 적혀 있었던 말을 빌리자면, 불곰은 드라군의 야구공을 던지며 힐을 받고 스팀팩을 쓰며 달려오는 골리앗에 비유할 수 있다. 간혹 스타1의 그 비실비실한 바이오닉을 생각하는 스타1 토스유저들이 많은데, 물론 바이오닉의 한계인지라 데미지 너프먹은 스타2의 폭풍에도 떼거지로 쓸려나가지만, 드라군이랑 리버를 때려잡는데 한세월이었던 스타1 바이오닉과는 달리 스타2 바이오닉은 드라군은 물론이요 리버나 아칸도 까딱하면 순삭당할 정도로 살벌한 대 대형 유닛 화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스타2에서는 테란 모두가 김대엽한테 매너파일런 당한 박대호마냥 마린 탱크로 달려드는 것이 일상이며, 부드러워진 컨트롤로 인해 산개 컨트롤도 용이해져 사이오닉 폭풍의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것이 쉬워졌다.
하지만 스타1의 프로토스는 스타2 프로토스에 비해 스플래시 공격의 DPS가 무시무시하게 높다. 기존 스타2 래더에서 해불은 분열기를 제외하면 스플래시 공격을 맞아도 대응을 잘 하면 상당히 아픈 선에서 끝났지만, 스타1의 범위기인 스톰과 리버는 일단 맞으면 순식간에 중상 내지는 부대가 순식간에 해체된다. 스타1의 프로토스는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며, 셔틀에 하이템플러를 태워서 교전 중 테란이 도망치는 방향으로 하이템플러를 내려서 스톰을 쏘면 억소리나는 피해를 먹여줄 수 있다.
  • 스타2의 저그는 오버로드로 디텍팅을 할 수 없다.
    단순해 보이지만 스타1 종족은 이를 필히 노려야 한다. 다크템플러 난입이나 투스타 레이스 등 은폐 유닛에 힘을 주는 빌드에 보다 취약하며, 전장에 대동하는 오버로드의 포지션은 추가로 변태시켜야 하는 감시군주가 맡는다. 그리고 이 감시군주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다크아칸의 피드백에 약하다. 대신에 스포어 콜로니의 역할을 하는 포자 촉수가 비교적 빨리 지어지고, 히드라리스크의 역할을 여왕이 대신하므로 투스타 레이스라면 일꾼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는 오버로드를 적당히 끊어주고 빌드를 갈아타는 것이 좋다.
  • 스타2의 테프전에서 프로토스는 첫 스플래시 유닛으로 견제를 가지 않는다.
    많은 스타1 프로토스들이 스1 하듯 첫 리버를 견제에 사용하다가 해불 타이밍 러시에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타2의 프로토스도 거신이나 분열기를 그렇게 썼다가는 타이밍에 훅 간다. 때문에 스타2의 프로토스는 거신을 뽑아서 초반에 주로 수비를 하며, 초반의 견제는 분광사도나 점멸 추적자 혹은 예언자가 맡는다. 대신 리버 견제는 분광 사도나 점멸 추적자와는 순간 DPS가 비교도 안 되게 좋은데다 스플래시까지 있으므로 첫 리버가 아닌 두 번째 리버와 셔틀을 함께 견제에 사용한다면 최소한 중상을 보장할 수 있다.
  • 스타1의 뮤탈리스크는 매우 빨리 나온다.
    스타1의 저그의 주력 견제 수단은 뮤탈리스크이며, 때문에 반을 최소한의 저글링으로 넘긴 후 바로 뮤탈리스크로 넘어가는 빌드가 일상적이다. 때문에 바퀴나 링링 등 중간 단게를 거쳐 나오는 스타2의 뮤탈리스크와 달리 투햇뮤탈(혹은 530)이라고 불리는 2베이스 뮤탈 오프닝이 종족을 안 가리고 자주 사용되며, 대부분의 스2 종족의 경우 이 타이밍에 대공 화력은 적거나 아예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스타2의 대공 방어 건물은 스타1보다 강력하다
    바로 위에 써놨듯이 스타1의 뮤탈리스크는 빨리 나와서 대공기가 갖춰지지 않은 적을 털어 버리는 데 능하지만, 작정하고 대공 방어를 해놨다면 스타1보다도 비참하게 터져나간다. 포자 촉수 포자 군체와 기본 피해가 똑같지만 생체 상대 한정으로 2배의 피해를 주는데다 스포닝 풀만 지으면 바로 지어지며, 미사일 포탑그냥 생으로 DPS가 2배로 오른데다 체력 50 증가와 건물 방업까지 달고 나와서 뮤짤이 봉인된다. 그나마 상대해 볼 만한 광자포도 맷집이 50%나 증가하고 공격 전 버벅거림도 없어져서 전작보다 강해졌다. 무엇보다 전작에선 미사일 터렛만 SCV 수리신공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저그와 프로토스도 수혈/보호막 충전소라는 급속 회복 수단이 생겨서 깨먹기가 더더욱 어려워졌다.

* 스타1의 테란과 프로토스는 강력한 공대공 스플래시 유닛이 있다.
스타2의 공대공 스플 유닛은 DPS가 일꾼에 필적하는 해방선이 유일하다. 때문에 그 해방선으로 유의미한 공대공 딜량을 넣으려면 줄 단위로 쌓아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스타1의 해적선과 발키리는 애초에 공대공 스플래시를 중점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소수만 모여도 유의미한 화력을 낼 수 있다. 커세어는 일단 한 줄이 넘어가면 뮤탈리스크는 물론이고 타락귀조차도 가볍게 찢어버리며, 발키리는 두 줄 가까이 모이면 달려들다가 추적자와 사폭에 먼저 터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 황금 함대마저도 순삭당할 정도의 위력을 낼 수 있다.
물론 살모사의 기생 폭탄이 공대공 스플래시 피해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스타1의 저그는 물론이거니와 테란과 프로토스도 유즈맵 등지에서 이레디에이트에 산개하는 것은 기본 소양으로 깔고 있다시피 하다. 특히 이레디에이트는 뭉쳐 있으면 누가 걸렸는지 알기 어려운 반면, 기생 폭탄은 대놓고 걸린 유닛이 반짝이면서 '나 기생 폭탄 걸렸어요' 하고 광고를 하는지라 걸린 유닛만 빼는 데에 유리하다. 더구나 스타1에서 후반까지 널리 사용되는 공중 유닛은 끽해야 과학선이나 우주모함 혹은 전투순양함 정도가 다이며, 이들은 전부 기생 폭탄 한 방은 버틴다.
  • 스타2에는 경장갑(소형) 비행 유닛이 다수 존재한다
    스타1의 소형 비행 유닛은 뮤탈 뿐이라서 기계형 비행 유닛을 보면 대형 유닛인 스카웃과 레이스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데, 스타2의 밴시와 불사조는 실제로는 경장갑(소형)으로 뮤탈과 동일하다. 스타1에서 폭발형인 히드라, 골리앗, 드라군, 스타1 터렛 같은 유닛 상대로 굉장히 튼튼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공방업의 중요도가 스타1과 다르다
    스타1과 스타2에서는 공방업의 우선순위가 다른 경우가 많다. 가령 방업이 잘돼있으면 피해 유형이 반감되는 유닛을 상대할 때 매우 유리한데, 스타1에서는 방어력만큼의 수치를 먼저 깎고 남은 피해량을 장갑 유형에 따라 감소시키지만 스타2에서는 장갑별 대미지를 설정해 놓고 방어력을 제일 나중에 반영하는 것이 원인이다.[120]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스1 프로토스는 무조건 공업이 최우선이고[121] 방업과 실드업은 그 다음이지만 스2상대로는 방업[122]이나 실드업[123]의 효율이 공업 못지않고, 저글링은 전작과 달리 방업보다 공업이 더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 거대 공중 유닛의 경우 스타1 쪽이 스타2 쪽보다 우위에 있다.
    어떻게 보면 밸런스 조절의 일환으로 벌어진 현상이기도 한데, 그걸 제쳐두더라도 전투순양함 우주모함은 미러전을 벌이면 스타1쪽이 유리하다. 총 성능만 보면 전투순양함 쪽은 스타2가 DPS가 높지만 연발 공격으로 변경되어 무려 60%의 딜이 깎여나가지만 스타1 전투순양함은 한번에 22의 피해를 우겨박을 수 있다.[124]우주모함은 안 그래도 방어력 영향을 많이 받는 유닛인데 캐리어는 방어력이 무려 4이기 때문에 스타2 우주모함의 딜이 들어가지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땡배틀/땡캐리어만 양산하면 안 되는 것이 스타2에는 날아다니는 골리앗 날아다니는 공성 전차가 있기 때문에 카이팅에 당해 허무하게 함대를 잃을 수 있다.
  • 시스템의 이해
    스타2 엔진에서 유닛들은 이동한 자리에 뭉친다. 언덕 위에서 공격당하더라도 공격자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아 대응사격도 못 한다.


[1] STX SouL 시절 조성호, 이신형 등 유명한 동료들과 같이 12-13 시즌 통합 챔피언전 우승에 일조했다. [2] 공군 ACE 복무 시절 병행 리그를 소화한 적이 있으며, 전역 이후에는 GSL 코드 A, GSTL의 해설을 맡기도 했다. [3] 스타1을 주력으로 하는 前 프로게이머 BJ들의 상당수가 2012~2014년 무렵까지 스타1, 스타2의 병행 시즌이나 스타2 프로리그를 통해 스타2를 이미 해봤기 때문에 프로리그 종료까지 있었던 송병구, 김지성 등 일부를 제외하면 시기상 공허의 유산은 모르더라도 군단의 심장까지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있는 상태다. 그래서 스타1 전 프로게이머 BJ들끼리 스타1 vs 스타2 맵을 스타2에서 대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4] 밸런스 조정에 맹덕엄마, 최연식이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5] 스타크래프트2가 확장팩이 나오면서 밸런서였던 데이비드 킴의 취향에 따라 유닛들의 기동성과 화력이 폭증했기 때문에 스타1 원본의 유닛 스펙으로는 아무리 스타1 마법 유닛의 성능이 강력해도 싸움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6] 스타1 vs 스타1은 컴플리트 모드에선 아예 고려되지 않았으며, 스타1 vs 스타2 대전만을 전제로 밸런스 패치를 한다. 스타1 대전을 하려면 레거시 모드로 해야 한다. [7] 스타2 시스템 기반이라 똑똑해진 드라군부터 시작해 마린의 응집력과 반응성이 오버파워가 되어 마법 유닛 없이는 대응하기 어렵다거나, 폭풍함과 무리군주를 비롯한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골리앗의 최대 사거리가 10에 달하거나, 여왕의 펌핑이 없는 걸 고려해 스1 저그의 라바 생산 시간이 좀 더 짧은 등의 변경점이 많다. 그래도 기존 스타1 대전과는 색다른 양상이 나오다보니 나름 재밌게 즐기는 유저들이 꽤 있는 편이다. [8] 예를들어 스타1 테란에 추가된 스팅어. 기계 추댐에 업글 시 무빙샷 기능을 갖고 있다. 스타2 사이클론과 비슷하다. [9] 예를들어 벌처의 경우 중장갑 공격력 5가 부여되어 초기 버전처럼 중장갑 유닛도 압살하는 포스는 사라지게 되었다. [10] 대신 무조건 즉사 판정은 너무 과하다고 판단되어 300(+생체100)의 대미지를 주고 대상이 죽으면 브루들링이 나오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이로서 스타1 울트라를 즉사시킬 수 있으면서 스타2의 토르와 울트라를 2방으로 제압할 수 있어 고증과 밸런스 양쪽을 잡았다. [11] 가장 효과를 많이 본 유닛은 단연 드라군, 히드라, 벌처, 탱크로 스타2 진영의 주력 유닛의 방어 타입을 상대로 지나치게 저열한 딜이 들어가 전면전이 너무 안된다는 지적이 많아서 시스템 자체를 건드리는 식으로 손보았다. [12] 특히 스타1 토스는 실드업 비용이 너무 비싸서 전작보다 실드 방어력의 중요성이 커졌음에도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하지 못했었다. [13] 특정 종족전이 너무 불리하다는 이유로 특정 종족을 상향하거나 하향했더니 다른 종족전 밸런스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4종족 체제인 워크래프트3 에서도 사소한 밸런스 패치 한번으로 사기와 약체 종족이 왔다갔다 하며, 스타크래프트2가 한창 개발중일때는 4종족 체제 기획도 있었으나 개발역량 부족으로 무산된 전력이 있다. # [14] 군심 시절 기형적인 플레이와 지루함을 유발해 논란이 되던 1시간이 넘어가는 초장기전 혐영과 일부 극단적인 본진 존버 전략이 다시 나타날 수 없도록 공허의 유산에서 변화한 요소이다. [15] 1티어에서 쓰는 유닛이 사실상 저글링 밖에 없는 스타1 저그에 비해 스타2는 바퀴, 맹독충, 여왕 등으로 다양하다. 대신 스타1 저그도 뮤탈, 퀸, 스커지, 러커 등 좋은 2티어 유닛이 많이 많다. [16] 브루드워 이전 오리지널 시절 저그는 저글링, 히드라, 뮤탈, 퀸으로 중반을 운영하고 후반에 가디언으로 마무리하는 게임운영이 주였다. [17] 스타2 배타 테스트 당시에는 건설로봇의 체력이 60 이었지만, 전진 병영과 치즈 러시만 해대는 바람에 체력을 45로 칼질 당했다. 그리고 정식 발매 이후에는 컵라면 사신 같은 날빌이 나오자 병영 요구 조건에 보급고 + 병영 건설 시간 증가라는 너프를 받았다. [18] 베타테스트 당시 테란은 음악만 좋은 문화 종족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만큼 구림과 동시에 성능 좋은 전작 유닛들이 잘리고 새 유닛들의 쓰임새가 발견 되지 못한 상태라 초반 러시로 반쯤 죽여놓지 않으면 후반에 이길 수 없는 종족이었다. 이후 사신의 너프와 불곰과 화염차의 재발견으로 밸런스가 뒤집어 진 것이다. [19] 물론 스타1 테란도 컴셋을 다는건 뉴클리어 사일로를 포기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핵을 쓰는게 후반이나 되어야 가능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 [20] 스타 2 들어와서 타 종족 주요 건물들의 체력이 상향된 이유가 바로 불곰과 사신의 건물 테러 때문이다. [21] 사거리 10. 에너지 75 소모 [22] EMP 등 다른 스킬은 모두 업글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은폐장만은 업글을 해줘야 하는 스2 유령과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 필요없이 기본으로 가지고 나온다. [23] 체력이 55지만 경장갑이다. [24] 의료선 마나 빼주는 용도로 심심하면 걸기 때문에 스타2 테란은 필수적으로 카두세우스 반응로 눌러주는 계기가 된다. [25] 이 때문에 테테전에서는 스타1 배틀크루저 에너지를 날리는 용도나 핵 쓰는게 아니면 잘 안나오게 되었다. 스타1 테란의 생체 유닛들은 다들 허약한 친구들이라 굳이 부동조준이 필요없고, 과학선은 유령을 직접 죽일 수 있어서 밤까마귀보다 훨씬 까다로운 상대다. [26] 소환 중인 토스 유닛은 체력이 1부터 서서히 차는 형식이라 소환 시작하는 곳에 마인이 있으면 1~2개만 폭발해도 다 터져버린다. [27] 물론 이들 유닛도 다른 유닛에게 반응해서 터지는 경우 피해를 입는다. [28] 대신 아군 오폭으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거기다 개량된 인공지능 덕에 적이 아군에게 붙어도 딱 필요한 화력만 쏴서 잡으므로 전처럼 무식하게 있는 화력 다 때려박아서 근처의 아군을 죄다 터뜨리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었다. [29] 빈말이 아닌것이, 토르의 지상 DPS는 전 종족 통틀에 최상급의 DPS에 내구력도 높았기에 스타 1 프로토스와 저그 입장에선 토르를 저격할 수단이 적었다. 스타 1 테란이야 공성전차로 맞대응이 가능하지만 스타 1 프로토스는 한방이 강한 리버로 아케이드를 노리거나 하템의 스톰을 풀히트로 맞춰야 겨우 상대가 될까말까 하는데다 질드라로 밀어붙이려 해도 질럿은 화염기갑병에, 드라군은 공성전차에 녹아버리는 등 호위유닛에게 당하기 십상이였고, 마인드 컨트롤로 뺏을 순 있어도 다크아칸을 운용할 수 있을 정도의 업그레이드에 자원을 투자하면 하이템플러라는 기회비용을 버려야 했으며, 스타 1 저그도 사정은 마찬가지라 저글링이나 히드라로 들이밀려 해도 마찬가지로 호위유닛들에게 다 터져나갔는데다 당시 스타 1 럴커는 스타 2 가시지옥에 비해 사거리도 짧고 중추뎀도 없어서 디텍터만 확보되연 되려 역으로 토르한테 일방적으로 얻어터졌었고, 급하게 울트라 테크를 찍어도 토르가 원래 이런 울트라같은 고급 유닛을 잡는데 특화된 유닛인데다 이미 스타 2 울트라를 상대로 무쌍찍는 마당에 스타 2 울트라에 비해 빈약한 스타 1 울트라로는 상대하기가 역부족인데다, 당시엔 브루들링에도 면역이였기 때문에 토르를 호위하는 공성전차만 저격해서 걷어내는게 고작이였다. 디파일러 테크를 찍고 목동저그 체제로 가서 플레이그와 다크스웜의 지원을 받아야 겨우 상대가 될 수 있었을 정도인데 중반부터 토르가 쌓이기 시작하면 디파일러 테크까지 버티기도 어려웠다. 이런 마당에 공중유닛으로 상대해 봐야 토르의 대공 능력도 막강해, 스타 1 프로토스는 캐리어를 뽑아도 토르의 천벌포에 순식간에 격추되고 스카웃은 잉여라(...) 커세어의 웹으로 포지셔닝을 제한하거나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로 얼려야 하는것이 필수가 되었고, 저그의 경우 뮤탈과 스커지 다수 뽑아놔도 재블린에 우수수 격추되는 마당에(재블린 용도는 거의 소수로 뽑는다.) 가디언은 말이 더 필요없을 정도였다. [30] 토르의 원래 역할은 대공 담당이지만 스타1 저그 공중 유닛은 토르로 잡을만큼 강력한 유닛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지상 탱킹도 겸하면서 브루들링 면역을 믿고 천벌포로 퀸을 견제하는게 주 용도였다. 하지만 패치로 브루들링에 면역이 아니게 되니 굳이 비싼 토르를 뽑기엔 메리트가 적은 것. [31] 스타1 처럼 20의 중추댐을 단일 대미지로 꽂아넣는다. [32] 캠페인이나 협동전과 달리 사베가 중장갑이기에 잘 잡는다. 이레디에이트를 생체 유닛인 유령으로 대응하기가 힘들기에 이 경우 바이킹이 해답이다. 1줄 모으면 베슬이든 발키리든 카이팅으로 잡아낼 수 있다. [33] 물론 함선만 있을 때를 노려야 한다. 토스쪽에서 추적자, 파수기, 고위 기사같은 지상 유닛이 받쳐주고 있으면 발키리만으론 힘들다. 특히 수호 방패 킨 파수기라도 하나 있으면 발키리의 딜량이 대폭 깍여나간다. [34] 하지만 살모사보다 베슬의 가격이 더 비싸고 뽑기 더 어렵기 때문에 살모사에게 이레디를 걸어도 납치 당해서 잘리면 무조건 테란의 손해다. 감염충은 배슬에 맡기고 살모사는 가능하면 사업 골리앗으로 대응하는게 더 낫다. 살모사가 중장갑이기 때문에 잘 잡는다. [35] 의료선은 가끔씩 해불 위에 있을때가 많은데 이레디에이트를 의료선에다 강제로 지우개 전술로 만들어줄 수 있다. 공성 전차가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레디에이트에 면역이지만 공성 전차를 보호하는 해불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물론 공성 전차보다 의료선이 먼저 나서는지라... 토르도 되지만 바이오닉 테란일 경우 토르까지 생산해 주는것이 드물다. [36] 반대로 스커지를 미리 준비했다면 전순이 차원도약 선쿨이 끝나기 전에 스커지에게 시원하게 격추되는걸 볼 수 있다. [37] 스2 전순이 우주모함과 비슷한 공격 방식을 취하게 됐다고 보면 되며 이 덕분에 우주모함의 장단점까지 어느 정도 공유하게 됐다. [38] 물론 고스트의 공격력은 좋지 않으므로 주로 테테전 바이오닉 싸움에서만 유효하다. [39] 테테전 바이오닉 싸움에서 공성 전차와 의료선에 이레디에이트를 걸어주면 방사 피해를 활용해서 해불과 공성 전차 혹은 의료선과의 거리를 떨어트려 주는데 도움이 된다. [40] 테테전의 골리앗은 대공은 준수하지만 지상은 막말로 화염차/화염기갑병 말고는 이길 수 있는 유닛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불곰과 교전하면 드라군보다도 빨리 녹는다. [41] 중장갑인 불곰은 말할 것도 없고 전작에서 잡아먹고 다니던 마린(해병)도 기본 Hp가 5높은데다 전투 방패 연구 시 +10이 되어서 벌처가 공3업해도 2방에 죽이지 못하며 밀집도가 높은 스타2 시스템상 밀집 화력도 막강해 다수로 싸우면 벌처가 그냥 녹아내린다. 게다가 해병은 반응속도가 매우 빨라서 전작 골리앗처럼 스캔 없이도 마인을 잘 제거한다. 전진병영 사신에게도 취약한데 일자로 화염을 뿜는 화염차와 다르게 벌처는 3기 모이지 않는 한 사신이 잠시 빠졌다가 살아돌아오기 마련이다. 부유 속성이 있어서 마인에 반응하지 않는 덤. [42] 물론 스타1 토스가 하템과 리버를 활용한다해도 게이트 유닛만으로 맞지상 구도를 이기기 힘든건 전작과 똑같지만 이쪽도 스2 토스처럼 스카이 토스 테크가 있다. 바이오닉이면 해병이 캐리어를 카운터할 수 있지만 메카닉의 토르나 바이킹이 중형 기반 무장갑인 웹 커세어를 상대로 힘을 잘 못 쓴다. 여기에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스나 셔틀템의 지원이 있으면 더욱 그렇다. [43] 아비터의 기술은 즉발 사용이라 투사체인 밤까마귀보다 우위이다. [44] 피해량 450(중장갑 +150) [45] 단순 보정빨이 아니라 실제로도 스타1 저글링의 dps가 훨씬 뛰어나다. 스타2에서는 인공지능상 저글링이 잘 달라붙고, 12기 이상을 조종하기 더 쉬운 것을 고려하여 너프를 많이 먹은 것. 정식 버전에서 기본 공속과 아드레날린 업글 후 속도가 기존보다 하향되었지만 그래도 스타2 저글링보다 쎄다. [46] 맹독충은 의외로 무장갑=중형이라 성큰한테 한방이고 히드라의 딜도 어느정도 들어가긴 한다. 그러나 성큰은 수비용 건물이라 대충 저글링 몇기를 고기방패 세우고 맹독충으로 드론에 들이박는걸 막을 수가 없다. 히드라의 경우 저글링에게 너무 약해서 더블링 수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결국 스타1 저그로선 맹독충에 저글링 한 두마리씩 붙이는 컨트롤로 막는게 최선이며 빠르게 테크를 타서 뮤탈이나 러커를 뽑아야 한다. [47] 부유하게 플레이시 맹독충의 접근을 막을수가 없어 스타1 저그가 초반 병력 생산을 강제받게 됨. 애벌레 펌핑과 점막이 있는 스타2 저그가 전략이나 확장 타이밍 등 선택의 여지가 훨씬 크다. [48] 보급고 없이 배럭을 지을 수 있어서 스타2보다 테크가 좀 더 빠르다. [49] 벌처나 탱크는 따로 머신샵 달아서 전용 연구를 해야 값어치를 하고 그마저도 탱크는 맹독충 받이로 쓰기엔 비싸기 때문에 주로 골리앗을 섞어서 대처한다. 사업 골리앗은 마인을 탐지하는 감시 군주와 베슬 노리는 살모사도 잘 자르기 때문에 바이오닉과의 시너지가 좋다. 발업 저글링에 약하지만 이는 파이어뱃으로 대처 가능. [50] 물론 맹독충도 리버 주변에 서성거리다가 갑충탄에 동귀어진 해주면 된다. [51] 1.04패치 이전의 저그는 초반 저글링,히드라로 괴롭히다가 중반에 퀸뮤탈을 주력으로 운영하며 상대를 말려죽이다가 그러다가 후반 가디언으로 마무리짓는게 정석이었는데 이때 스커지는 강력한 자폭능력을 기반으로 상대공중 유닛의 어그로를 끄는 역할이었는데 해당 모드에서는 이게 정반대로 뒤집어진 것. 해당 모드에서 스1저그는 제공권을 장악할때 스커지를 메인으로 하되 뮤탈, 디바우러, 가디언 등으로 어그로 및 탱킹을 하고 경우에 따라 퀸으로 인스네어도 던지면서 스커지가 안정적으로 때려박게 하는게 해당 모드 스1 저그의 대 공중 전법으로 굳어진 상태다. [52] 스커지를 운용할 때 토르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폭약 탄두로 스커지를 방업 무관하게 원샷 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폭약 탄두 위주의 토르를 잡겠다고 퀸의 부르들링에 너무 힘에 실어주면 바이오닉과의 교전에서 저그 지상병력이 밀려버리므로 인스네어를 주로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53] 스타1처럼 타게팅은 되지 않아서 스타2 감염충이 진균 번식 쓰듯이 순수 논타겟팅으로 써야하지만 대신 아군 오폭이 없다. [54] 적어도 진균은 공격속도까지 늦추질 않는다! [55] 대부분의 유닛을 상대로 한방킬이 가능하지만, 스타2의 토르와 울트라리스크를 퀸으로 카운터 할 수 있으면서 두 유닛이 약간의 체력을 남겨둬 조금이나마 활약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56] 생체 및 기계가 대상이다보니 원작처럼 아콘류는 여전히 면역이다. [57] 리버, 프로브, 파수기, 분열기, 거신, 땅거미 지뢰 [58] 로봇 속성 유닛은 여전히 면역이므로 사실상 토르와 스타2 울트라에게만 즉사로 바뀐 셈이다. [59] 감시 군주만으로 탐지에 의존하면 다크 아콘의 마인드 컨트롤이나 피드백에 카운터 당한다. [60] 스타2 저그는 스커지가 없고 대신 있는 타락귀는 스커지에 약하다보니 맞공중으로는 우위를 점하기 힘들고 바퀴나 맹독충은 공중을 못 치기 때문에 기지 근처를 누비고 있을 뮤탈을 몰아내려면 결국 히드라와 감염충을 뽑을 수 밖에 없다. [61] 바퀴가 워낙 튼튼해서 기존의 벙커+무한리페어로 막으려 시도했다간 SCV가 다 터진다. 초반 바퀴 찌르기는 마인이나 탱크로 막자. [62] 특히 시즈탱크는 바퀴를 막는 데 필수품인데 담즙에 너무 약해서 시즈 배치했으니 막겠지 하고 안심하다가 바멸충 2차 러쉬에 훅가는 일이 잦다. [63] 스커지 체력이 딱 25다보니 진균을 맞으면 피가 1밖에 안 남는다. [64] 또다른 잠복 감염충의 복병은 벌처가 까는 스파이더 마인이다. 스파이어 마인은 디텍터가 따로 없어도 잠복 이동 중인 유닛에게 반응한다. [65] 거신은 비경장갑 깡댐이 20에 광역딜이라서 무장갑이라도 체력이 80밖에 안 되는 스타1 히드라에게도 효과적이다. [66] 광전사는 돌진업 이전에는 무빙샷에 농락당하며 경추댐이 있는 사도나 중추댐이 있는 추적자는 무장갑인 스타1 히드라에게 추댐을 전혀 넣지 못한다. [67] 물론 토스가 거신으로 버티면서 불사조를 많이 쌓았다면 히드라도 경계해야 한다. 스1 히드라는 소형(경장갑) 딜이 약해서 불사조를 잘 못 잡기 때문. [68] 스타2 히드라는 경장갑이라 딜이 잘 안 박히기 때문에 맞히드라로는 어지간해선 못 이긴다. 그렇다고 저글링으로 카운터치자니 맹독충이 있어서 불가능. 이때문에 스1저그 vs 스2저그는 저럴에 퀸을 보태는 조합을 주로 사용하고 히드라는 러커 변이셔틀밖에 안 된다. [69] 메카닉 테란 상대인 경우 경장갑이라 벌처에는 비교적 약하다. [70] 드라군이 중추뎀에 살살 녹고 리버랑 하이템플러조차 가시지옥이랑 사거리가 똑같다. [71] 리버도 좋지만 식충을 잡다가 광물이 동날 수 있으니 주의. [72] 저그의 감시 군주는 다크 아콘의 환류나 드라군으로 끊기가 쉽다. [73] 러커 한두기 가지고는 식충이 죽지 않거나 학익진으로 산개 커버해버려 잃을게 없는 식으로 건물 부숴버리니 이 점을 유의하자. [74] 대신 플레이그로 부동조준을 역카운터치는 방법도 있다. 사거리 때문에 불리하긴 하나 일단 유령에게 플레이그가 묻으면 지속시간 동안 도트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동조준이 계속 취소된다. [75] 사업 미사일 포탑에게 쌩으로 쳐맞는 걸 보다못한 제작진이 조치를 취했다. [76] 퀸이 에너지 없는 상황이면 울트라 상대로 가디언을 써줘야 하는 이유는 패치로 인해 스폰 브루들링 에너지 소모가 150으로 변경됨으로써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77] 가디언은 타락귀로도 해결되지만 타락귀 보이면 곧바로 플레이그 업그레이드 눌러주는 것이 대부분이고 타락귀가 활개칠때 쯤이면 스타1 저그도 디파일러 준비되있을 것이다. 플레이그 맞은 다수 타락귀는 여왕이 수혈로 복구해줘야 하며 애벌레 생성하는데 딜로스가 생겨버린다. [78] 스타1 울트라는 이동 속도가 발업링 수준으로 빠르다. [79] 스1이나 스2나 저그전 후반 질럿은 탱킹 원툴이다. 광물 조율용으로는 좋지만 인구수가 아깝다. [80] 대신 가디언 섞여있다면 울트라보단 살모사+포자촉수로 통해 농성을 해줘야 할만하다. [81] 자리잡아야 하는 특성상 다크 스웜을 못 쓰는 이유는 다크 스웜에다 흑구름 살포시 깔아주면 스웜 안의 히드라들이 링링에 역관광 당한다. [82] 다크 아칸의 역할이 중요한데 살모사를 마컨으로 뺏거나 환류로 봉쇄하는 핵심. 타락귀를 마엘스트롬으로 묶는 것도 중요하다. [83] 스타1 토스는 상시로 초당 0.4375씩 회복. 스타2 토스는 피격 이후 10초(아주 빠름 7초)부터 초당 2씩 회복. [84] 스타1의 토스 역시 유닛의 질보다 생산력으로 승부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 기본 기획은 당연히 비싸고 강한 유닛들로 기획 된지라 1티어 유닛인 질럿이 100미네랄, 드라군이 125/50이라는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로보틱스 유닛이나 스타게이트 유닛들이 나사가 빠져 있고 템플러 테크는 보조 유닛의 경향이 강해서 토스는 언제나 게이트 유닛이 핵심이다. [85] 질럿은 불곰에게 19대를 맞아야 죽는다. 아콘이 중장갑이라 불곰에게 탱킹을 못하는 사정상 질럿의 가치가 낮지 않다. [86] 프프전에서 가장 주의할 유닛. 드라군은 무조건 1방에 폭사한다. [87] 원본 저프전에서 드라군 못빠지는 이유가 러커 때문이고 스타2vs스타1에서는 맹독충 탱킹 역할로 유효하다. 리버도 튼튼하나 가성비 생각하면 물몸 취급이다. [88] 기본 딜이 13이라 드라군과 달리 2방에 잡는다. [89] 커세어는 한방 딜이 최대 5라서 수호 방패에 굉장히 약하다. 수호 방패를 받을 경우 불사조에게는 1.125, 방어력이 2인 우주모함과 폭풍함에게는 1의 피해 밖에 주지 못한다. [90] 케이다린 부적 삭제의 큰 원인은 교전이 시작 될 때 부적업이 된 고위 기사를 소환해서 폭풍을 뿌린 다음 바로 집정관으로 합체하는 트릭이 있었다. 스타1은 차원 관문이 없기에 제작진들은 케이다린 부적을 삭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 한 것 같다. [91] 마린은 방패업 해병보다 체력이 10 낮으며 탱크의 체력도 25가 적다. 저그의 히드라도 체력은 10 낮다. [92] 스타1 스톰은 약간의 선딜이 있다. [93] 보호막 추가 피해가 없는 스타2 종족을 상대할 때는 보호막도 장갑 판정을 받는다. [94] 불곰에게는 질럿보다도 못 버틴다. 다만 거대 속성이 있어서 충격탄은 씹는다. [95] 암흑기사의 공격력은 45(+5)이지만 다크는 45(+3)이다. [96] 에너지 1당 1의 피해라서 스타2 고위 기사 환류보다 2배의 피해를 줄 수 있다. [97] 가격도 비싸고 인구도 많이 먹는 마법 유닛을 뽑아놓고 한참동안 에너지 채우고 있는걸 상대가 가만 내버려둘리가 없고, 설령 성공해도 실드가 전부 증발하므로 톡 치면 죽는 탓에 생환률이 낮다. 다크 아콘이 비싸다보니 마인드 컨트롤로 적 유닛 하나를 뺏는다해도 다크 아콘이 죽으면 무조건 손해라 봐야한다. [98] 스타2 울트라는 정신 제어와 기절, 감속에 면역을 주는 광란 패시브 스킬을 들고 있으므로 다크아콘이 사용하는 마법에 전부 면역이다. [99] 특히 초반에 불멸자를 태운 멸뽕 러시가 스타1 토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드라군의 야구공과 리버의 스캐럽을 아케이드로 피하면서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 있다. [100] 예를들어 가스통과 광물의 사이를 건물로 막아두면 외곽에서 셔틀 리버가 안쪽의 일꾼에게 스캐럽을 쏘지 못한다. [101] 스타2 종족 중 테란은 사이클론, 바이킹, 밤까마귀 등으로 막을 수 있고 토스도 공허 포격기 1기 뽑아두거나 점멸 추적자로 막을 수 있다. 반면 저그는 히드라의 요구 테크가 높아서 초반에 여왕 말고는 대공가능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가장 막기 어렵다. [102] 실제 해당 모드에 참여한 장윤철은 리버쓰기 너무 좋다며 아주 신나했다. 그리고 맞상대는 극찬했다 [103] 쉴드 포함 [104] 특히 첫 리버를 허무하게 잃었다간 그대로 타이밍 러시에 밀려버릴 수 있다. [105] 2업 때문에 기사단 기록보관소 올려두는 것이 대부분이다. [106] 의외로 울트라를 뺀 모든 스타1 저그 유닛에 강해서 한타에 써도 제법 괜찮다. 브루들링에 면역이고, 이 모드에서의 다크 스웜은 화염 공격을 막지 못하게 너프를 먹어 명백하게 원거리 유닛임에도 다크 스웜을 뚫을 수 있다. [107] 손이 되면 분광기 하나 뽑아서 불멸자 아케이드 하듯이 거신 아케이드를 하는 것도 꽤 괜찮다. 가스 유닛인 스커지가 광물만 먹는 분광기에 들이박으면 손해라서 거신을 직접 타케팅해야 하는데 태우면 타게팅이 풀려버린다. [108] 골리앗은 지상 딜이 안 좋아서 공중 유닛을 상대하려고 뽑은 김에 겸사겸사 거신도 때리는거지 거신 때문에 골리앗을 뽑지는 않는다. 게다가 숫자가 어중하면 골리앗이 거신을 잡기도 전에 마메가 먼저 다 녹아버린다. [109] 공3업 하면 드라군은 방실업에 관계없이 3방 컷이다. [110] 물론 스킬 공격은 억제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특히 분열기는 웹이 전혀 통하지 않으니 주의. [111] 자유의 날개 시절 래더에서 잠깐동안 정찰기를 생산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고, 스1과 비슷한 스팩에 광물이 무려 75나 저렴했지만 공허 포격기나 불사조 대비 경쟁력이 단 하나도 없어서 아무런 악용 사례 없이 조용히 핫픽스되었다(...). [112] 드라군 자체에 강한건 아니지만 수비할 때는 보호막 충전소로 커버할 수 있다. [113] 그래서 스타2 저그가 토스 상대로 초반에 포자 촉수를 짓듯이 스타1도 스포어 콜로니를 미리 지어두어야 한다. [114] 고스트/유령, 사이언스 베슬, 골리앗, 스커지, 살모사, 잠복 감염충, 다크 아콘, 고위기사, 폭풍함 등. 리콜은 잠복 맹독충으로도 카운터가 가능하지만 가성비 면에서 스파이더 마인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115] 참고로 스테이시스 필드는 잠복 유닛 상대로는 씨알도 안먹힌다. [116] 스2 유저가 스1유닛을 모르는 일은 거의 없지만, 반대로 스1유저는 스2유닛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허의 유산 신유닛이나 기술은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일이 태반. [117] 이쪽은 더 빠르게 나오는 바퀴나 맹독충으로 찌른다. 다만 뮤탈이 없는건 아니라서 여차하면 쓸 수도 있다. [118] 경장갑 대미지가 22이므로 프로브나 드론은 2방이고 SCV는 3방이다. [119] 바이오닉하는데 의료선을 안 뽑는 테란은 없고 메카닉도 의료선이나 벤시는 안 뽑아도 밤까마귀나 해방선은 높은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뽑아둔 커세어가 응원만 하는 상황은 잘 안 나온다. 전작에서 테란이 공중을 안 뽑기 때문에 커세어도 뽑을 필요가 없었던 상황과 대조적이다. [120] 이 분야의 최대 피해자인 벌처를 보면 방어력 1인 시즈탱크를 때릴 때 스1에서는 4대 때리면 도합 19가 까였는데, 스2에서는 중장갑 상대 대미지가 5라 똑같이 방어력 1인 공성전차를 때리면 4대 때려도 16밖에 딜이 안 들어간다. 경장갑 상대 대미지가 5인 스1 히드라도 타격이 있는 편. 보호막이 있는 프로토스 상대로는 좀 나을 거 같지만 이쪽은 파수기의 수호방패가 있다. [121] 단, 모든 상황에서 그렇지는 않고, 테란전의 경우 캐리어를 쓸 경우 실드업, 저그전에서는 2업부터는 방업부터 누르는 경우도 많다. [122] 특히 스타2 바이오닉 테란이 상대면 공업보다도 훨씬 중요한게 방업이다. 질럿이 해불을 상대로 얼마나 잘 버티느냐(= 드라군, 리버, 하템이 딜 넣을 시간을 얼마나 벌어주느냐)가 결정되기 때문. 어차피 스1 토스의 화력 유닛은 드라군보다는 전용 공업을 해야만 하는 리버와 스킬딜인 하이템플러가 주축이기 때문에 공업을 후순위로 해도 된다. [123] 스타1에서는 잘 신경쓰지 않는 업그레이드지만 보호막이 장갑 판정을 따라가는 덕에 스타2 진영을 상대로는 효율이 방업과 똑같다. [124] 때문에 거대 공중킬러라는 타락귀를 상대로도 순순히 죽어주질 않으며, 타락귀 입장에서도 스타2의 전순을 생각했다가는 일점사에 타락귀가 순삭당하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