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7:03:10

선상역사

철도역 구조 유형
지상역 선상역 반지하역
선하역 고가역 지하역


1. 개요2. 장점3. 단점4. 국내의 선상역사 목록5. 외국의 선상역사 목록
5.1. 일본
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신도림역1.jpg
수도권 전철 1호선 신도림역

선상역사()는 철도 위에 역무 시설이 존재하는 역사를 말한다. 선로 위에 이 세워진다. 대개 철도 위에 맞이방이 존재하면 선상역사에 해당한다. 쉽게 말하면 승강장에 햇빛이 안 들어오는 곳이 선상역사다. 물론 승강장이 길면 역사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햇빛이 들어온다.

거의 대부분의 지하철 역사도 엄밀히 말하면 선상역사가 될 수 있다. 대개 지하철은 지상에서 접근하기 쉬운 지하 1~2층에 맞이방이 존재하고, 그 아래의 지하 2~4층에 승강장이 있기 때문.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지상에 있는 철도에만 이런 개념을 적용한다.

반대되는 개념으로 선하역사가 존재한다.

2. 장점

역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철도 주위의 지면에 역을 건설하려면 역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가 필요한데, 고가에 역이 세워지기 때문에 지상에서 필요한 면적이 대폭 줄어든다.

역사가 선로 가운데에 존재하기 때문에 선로 양쪽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모든 승객의 동선이 선로 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역 공간의 파악이 용이하다.

선로 위에 역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열차의 운행을 크게 방해하지 않으면서 역사 건물을 지을 수 있다.

3. 단점

건설비가 증가한다. 고가 위에 역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건설비가 대폭 증가한다. 또한 역 건물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 건물들의 일조권을 침해한다.

역에 들어가려면 출입구에서 선로 상부로 한 번 올라가야 하고, 승강장에 가려면 다시 한 번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수직 이동을 두 번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단, 동대구역, 성균관대역처럼(고가교 방면) 역 주변의 지형에 따라 역에 접근하기 위해 위로 올라갈 필요가 없는 곳도 있다.

디젤기관차나 디젤동차[1], 발전차 등 매연과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열차가 역에 대기하고 있을 경우 매연이 역과 대합실로 올라와 불편을 겪는다. 중간 정차역이라면 큰 불편함은 없지만, 시종착역인 경우라면 열차가 오랫동안 대기하기 때문에 대합실이 매연으로 가득차는 경우도 있다.

4. 국내의 선상역사 목록

대도시에 있는 철도역은 대부분 선상역사에 해당한다.

5. 외국의 선상역사 목록

5.1. 일본

6. 관련 문서



[1] 현재는 전량 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