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1:20:27

서생역

서생역
파일:동해선 광역전철 로고.svg
역명 표기
동해선 서생
Seosaeng
西生 / [ruby(西生, ruby=ソセン)]
동해선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화산발리로 1
(舊 화산리 산 179-2)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 거제그룹 소속 / KN 광역사업처)
( 울산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운영 기관
동해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동해선 1957년 11월 1일
동해선 2021년 12월 28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
철도거리표
동해선
서 생
파일:서생역 신역사.jpg
현 역사 (2021년 준공)

1. 개요2. 역 정보
2.1. 향후2.2. 승강장
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5. 연계교통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동해선 광역전철 K127번,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화산발리로 1 소재.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최남단 역으로, 부전역 방향에서 동해선을 따라 올라온 열차는 이 역부터 울산광역시에 진입한다.

2. 역 정보

파일:서생역 대합실.jpg
<colbgcolor=#0054a6><colcolor=#fff> 대합실
파일:Soseng_2.jpg
파일:Soseng.jpg
구 역사 (1957년 준공, 1999년 철거)

1999년 11월 3일에 역사가 철거되고 간이승강장이 설치되었다. 연말연시의 간절곶 해맞이행사 때 가끔 임시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할 뿐 2007년 6월 1일부터는 모든 여객열차가 이 역을 통과한다.

광역전철 승강장이 완성된 후에는 경인선, 안산선 임시 무궁화호처럼 나무발판을 사용해 해맞이행사 임시열차를 취급할 것으로 보인다.

구 역사 시절 역 진입로는 2군데에 있었는데, 하나는 승강장 옆으로 바로 들어가는 길이 있고 다른 하나는 오솔길을 통해 철길을 건너야 하는 길이었다. 또한 S자의 철로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특이하게 승강장에 민가가 있었는데 2016년 7월 들어 복선전철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지가 매입되어 철거되었다. 서생역 승강장과 역명판도 사라졌다.

신역사는 광역전철 전용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일반열차는 운행하지 않고 동해선 전철만 정차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서생역에 방문하려면 월내나 남창에서 마실버스 울주02번 또는 울산 시내버스 715번, 405번을 타면 된다.

2021년 12월 28일 동해선 복선전철 신경주~ 일광 개통에 2선 승강장으로 갖추어져 있다.

2.1. 향후

2021년 12월 28일에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하였다. 이 역과 남창역 간의 역간거리는 무려 8.4㎞. 동남권 광역전철 노선망은 물론 비수도권 전철 전체의 역간거리에서 가장 먼 구간이다. 8.4km면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 ~ 성환역(9.4km),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영종역(10.3km),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마곡나루역(8.6km) 정도를 제외한 모든 수도권 전철의 역간거리보다 길다. 하지만 북울산역에 전철이 다니면 그 자리를 넘겨줄 예정이다.[1]

전철 개통으로 과거에 비해 번듯한 역사와 더 많은 정차, 이용객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지만 서생역의 수요가 광역전철상의 다른 역들처럼 큰 폭으로 증가할지는 미지수이다. 동해선 광역전철 기장군~울주군 구간의 역들이 대부분 한 읍면의 중심지쯤 되는 지역에 세워지는 반면 여기는 기본적으로 서생역이 위치한 명산리는 인구가 400명이 채 안 되며, 서생면의 면소재지인 신암리나 지역 관광지인 진하해수욕장이 있는 진하리, 간절곶이 위치한 대송리 그 어느 곳과도 가깝지 않아[2] 철도수요가 극히 부진하여 과거 여객취급 중지까지 갔다가 전철이 지나가는 김에 겨우 정차시킨 상태이다.

게다가 진하해수욕장은 굳이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오히려 다음 역인 남창역에서 가는 게 편하고, 면사무소가 있는 신암리 역시 오히려 전 역인 월내역에서 가는 게 더 편하다. 월내역에는 기장3번과 함께 37번도 다니기 때문이다.

물론 간절곶이나 진하해수욕장으로 가는 연계교통인 버스를 확충하여 수요처를 확보 및 보완할 수 있다. 간절곶을 거쳐 진하까지 약 11km정도가 나오는데 이정도라면 2대정도의 버스를 가지고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미 715번이 20~30분 정도의 배차간격으로 다니고 있어 시간연동만 잘 해놓으면 간절곶, 진하일대로 가는 관문지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듯 싶다.

그런데 715번은 남창, 서생, 월내 다 가고 남창역이나 월내역은 추가로 버스가 더 있기 때문에 715번을 확충해도 서생면 대부분이 남창역, 월내역에서 내려서 가는 게 더 편하다는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서생역이 편해지면 남창역이나 월내역은 더 편해지는 식이다. 715번이 남창역이나 월내역을 안 가도록 조정하지 않는 한 굳이 서생역을 이용할 메리트가 있는 건 역 바로 근처에 있는 일부 리 뿐인 셈이다.[3]

하지만 이는 지자체의 의지만 있으면 해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교통편을 의도적으로 조정하여 거점역으로 만들어 버리는 방법도 있다. 예를들어 간절곶, 진하행 마을버스를 서생역에서만 탑승이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그러면 715번도 저 두 곳을 가지 않느냐고 하겠지만 일단 저 노선은 장거리를 운행하는 탓에 배차간격이 심하게 널 뛰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에 광역전철이 개통한다 해도 한국철도공사에서는 부전역부터 태화강역까지의 정차역 중에서 가장 미약한 광역전철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4]

서생역 동남쪽 1~2㎞ 지역에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과 새울 원자력 본부(상업운전중 2기, 건설중 2기), 국제원자력대학원 등이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동쪽 2~3㎞ 지역에는 정부의 2015년도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에너지융합산업단지[5]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서생역 바로 옆에 31번 국도의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18년 3월 7일에 개통해 해운대에서 20분, 온산공단에서 10분내 접근이 가능한 대도시 근교지역으로 변모하였다. 따라서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더불어 인근에 원자력단지와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등이 조성되고 간절곶이나 인접 지역간 연계 교통망도 확충되면 서생역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2. 승강장

<tablecolor=#0054a6 파일:서생역 승강장.jpg
승강장
월내
1 2
남창
1 파일:동해선 광역전철 로고.svg 동해선 광역전철 좌천· 벡스코· 부전 방면
2 남창· 덕하· 태화강 방면
신역사 승강장은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으로 지어졌다. 동해선 광역전철의 울산시 구간 중, 개운포역과 함께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2개역 중 한 곳이다.

역 구내에 8퍼밀의 구배가 있다.

3. 역 주변 정보

역 바로 앞에 SK에너지 구동주유소, 모닝할인마트 서생점, 서생농협 구동지점, 서생 농협 농산물 간이집하장, 서생농협 농산물 저온창고, 울주군 화산보건진료소, 세븐일레븐 울산서생화산점이 있으며, 조금 멀긴 하지만 역 주변에 새울 원자력 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이 위치해있다.

3.1. 출구 정보

1 서생[7]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54a6><bgcolor=#0054a6> 연도 || 파일:동해선 광역전철 로고.svg ||<bgcolor=#0054a6> 비고 ||
2021년 752명 [8]
2022년 810명
2023년 997명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동해선 광역전철에서 독보적인 이용객 꼴찌 역이 될 것이라던 예측이 많았지만, 의외로 개운포역, 망양역, 덕하역의 이용객을 제치고, 월내역과도 엇비슷한 이용객을 보이며 제법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연계할 연선인구가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9] 꽤나 이용객이 나오는 이유는, 고리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도로상황이 상당히 불편한 편[10]이며, 가까운 큰 동네인 온양읍(남창리)까지 꼬불꼬불 산길인지라 터널, 고가로 직선화된 전철이 빠르다. 부산 방면으로도 철도는 터널 한번만 지나면 바로 월내 시가지이며, 울산 시내로 가려고 해도 31번 국도를 타고 온산공단을 지나가거나 산길을 지나 남창을 넘어가야 도로사정이 나아지므로, 철도가 도로교통에 비해 경쟁력이 있음은 분명하다.

요약하면 도로교통도 열악한 만큼의 작은 마을의 직선화된 철도로 인한 부산, 울산으로의 이동 시 철도 경쟁력 증가 정도 되겠다.

5. 연계교통

6. 기타

동해선 광역전철의 역 중 유일하게 면 단위 지역에 소재한다. 다만 일광역도 일광면의 읍 승격 전까지 면 단위에 있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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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울산 ~ 태화강 구간은 9.7km나 되는 구간인데 그 평택 ~ 성환 구간보다 0.3km 길다. [2] 7km 이상 떨어져 있다. [3] 다만 현재 715번은 길천삼거리에서 월내역 방향으로 가지 않고, 정반대편에 있는 고리원자력 방향으로 간다. 월내역으로 가려면 도보가 필요하다. [4]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 2014년 6월 11일 게재된 동해남부선(부전~태화강) 여객철도 수송수요 예측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개통 초기인 2018년 승차 919명/하차 800명, 노선이 안정화됐을 2033년에도 승차 912명/하차 794명으로 동해선 전철역 중 압도적으로 저조한 수요량을 보일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덕하역보다는 많다. [5] 다만 산단의 위치가 너무 외진점,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업불황, 문재인정부의 탈핵기조, 인근 기장군에서 대량의 산업용지를 분양하여 미분양부지가 발생하는 등 악재가 겹쳐 2017년 7월 현재 에너지융합산단의 용지분양율이 5%로 극히 저조하여 산단건설을 재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속에서 분양대금으로 공사를 해야 하지만 들어온 계약금이 없으므로 울주군이 예산을 투입하여 가까스로 착공하였다. [6] 진입방법은 애견훈련소 진입로로 들어가다가 중간에 구 철길 하고 만나는 지점이 있는데 그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지금은 폐쇄되어 있다. [7] 서생농협, 명산초등학교 [8] 개통일인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9] 서생역이 위치한 온곡1구 화산마을의 인구는 약 400명이다. [10] 다만 동해 해안을 따라 왕복 1.5차선 수준의 오솔길 수준으로 달리던 31번 국도가 왕복 4차선의 고속화된 자동차 전용도로로 새로 이전하면서 사정은 나아진 편이다...만, 본 도로가 기장IC와 온산공단을 잇기에 월내와 남창과는 연계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