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000,#5f5f5f><tablebgcolor=#000><height=128>
Windows 태블릿 컴퓨터 ||
}}}}}}}}}}}} ||
Windows 태블릿 컴퓨터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아티브 탭 |
아티브 탭 3 |
아티브 탭 5 |
아티브 탭 7 | |
|
갤럭시 북 |
1. 개요
삼성에서 갤럭시 탭 시리즈 이후 만들어낸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 시리즈7의 첫 모델이다. 2012년 출시되었으며 후속 모델은 아티브 탭 7이다.2. 상세
HP, Dell, MSI 등의 회사가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들을 하나 둘 개발해내던 와중, 삼성이 그쪽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야심차게 제작한 기기이다. 그래서인지 타 사의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들을 상당히 상회하는 높은 스펙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고[1], 국내 PC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의 제품 답게 발매되자마자 타사의 태블릿 PC들보다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리뷰들이 게시 되었다.안드로이드 기반인 갤럭시 탭 시리즈 전에도 삼성에서는 UMPC, 또는 MID에 해당되는 NT-Q1b, NT-Q1U-N101W, 삼성 애니콜 SPH-P9200[2]를 출시했었다. 그러나 UMPC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 성능에 비해 상당히 비싼 가격에 의해 그다지 인기를 끌었다고 하긴 힘든 모델이었고,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로서 제작된 건 이 모델이 처음인 셈이다.
저장장치 용량 64, 128 GB 모델 두 종류가 있어 선택해 구매 가능하다. 64 GB 모델이 평균 클럭 속도도 1.4 Ghz로 약간 느리고, 128 GB 모델이 1.5 Ghz로 약간 빠르다는 차이도 있다. 모바일 기기답게 SSD만 장착된다.
그리고 삼성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다.
무게는 좀 무거운데, 말이 0.89 kg이지, 손에 들고 있으면 상당히 묵직한 느낌을 주다보니 팔힘이 약한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곤란하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무거운 무게로 악명높았던 Xoom이 700 g대 초반의 무게였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들고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화면이 커진 대가로 크기도 결코 작은 기기라고 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성인 남성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만한 무게가 아니지만...[3]
태블릿 PC인데도 프로세서로 아톰이 아닌 코어 i 시리즈를 사용해서, 특히나 버벅거림이 적고 매끄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낮은 사양의 3D게임도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 듯하다.
여담으로 Windows 7 제조사 순정 상태에서는 터치위즈 비스무리한 터치환경에 최적화된 런처가 깔려서 나온다.
3. 사양
프로세서 | 인텔 2nd Pentium-967 Processor. Intel Sandy Bridge MP2 1.3 GHz CPU, 인텔 HD Graphics 3000 1000 MHz GPU |
인텔 2nd Core i3-2367M Processor.[4] Intel Sandy Bridge MP2 1.4 GHz CPU, 인텔 HD Graphics 3000 1000 MHz GPU | |
인텔 2nd Core i5-2467M Processor.[5] Intel Sandy Bridge MP2 1.6 GHz CPU, 인텔 HD Graphics 3000 1150 MHz GPU | |
메모리 | 4 GB DDR3 SDRAM, 64 / 128 GB mSATA SSD,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디스플레이 |
11.6인치
FWXGA(1366 × 768)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고릴라 글래스 |
네트워크 | Mobile WiMAX |
근접통신 | Wi-Fi 802.11a/ b/ g/ n, 블루투스 4.0 |
카메라 | 전면 200만 화소 |
배터리 | 내장형 Li-Polymer 41 Wh 4 Cell |
운영체제 | Windows 7 Home Premium → Windows 10 Home[6][7] |
규격 | 184 × 296 × 12.9 mm, 860 g |
기타 | 256 필압(레벨) S펜 지원 |
4. 가격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약 15만원 가량되는 옵션 상품)을 선택하지 않았을 시, 2012년 4월을 기준으로 64GB모델은 97만원, 128GB모델은 130만원대의 높은 가격을 보인다.5. 논란 및 문제점
이 기기는 삼성전자 태블릿 PC의 프로토타입격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채로 출시되었으나 당시 기술의 한계와 더불어 하드웨어 설계 경험 미비로 인해 가지게 된 문제들이 많다. 슬레이트 7이 이런 문제들을 겪은 만큼 이후의 삼성전자 태블릿 PC들은 설계에 슬레이트 7에서 얻은 교훈들을 반영하여 훨씬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5.1. 기타 OS 태블릿 PC들보다 허접하다?
대부분의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들이 그렇듯, 실질적인 사용 용도는 사무용 또는 그래픽, 음향 등의 각종 작업용 기기에 가깝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시리즈 같이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자유롭고 가벼운 활용을 생각하고 구매했다가 엄청난 혹평만 남기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하지만 사실 넷북 항목에서도 나와있듯, 넷북으로 게임을 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로 기타 모바일 OS 기반 태블릿 PC와 같은 활용을 바라는 것은 용도를 고려하지 않은 것에 가깝다.[8] 그런 용도로 까는 것은 아무리봐도 아니다. 모든 물건이 그렇지만 구매 전에 제대로 확실히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사실상 컨텐츠 소모 용도로만 활용 가능하며 생산성 작업을 하기에는 제약이 많은 일반적인 태블릿 컴퓨터들과 달리 이러한 윈도우 태블릿은 컨텐츠 소모도 가능하지만 스타일러스 펜이나 탈착형 키보드로 생산성 작업도 데스크탑 못지않게 가능한 여러모로 범용적인 기기이다. 단지 컨텐츠 소모 용도로 일반적인 태블릿 컴퓨터들보다 불편한 점이 좀 있을 뿐이다. 2010년대 초반 국내에 슬레이트 7과 같은 태블릿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고, 당시에는 Microsoft Store의 초창기라 일반적인 모바일 기기처럼 쉽게쉽게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기에 발생한 문제라고 볼 수 있겠다. 현재는 태블릿 PC라는 제품군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후속 기종들은 이러한 문제를 겪지 않고 있다.
5.2. 클럭 저하 현상
극심한 스로틀링으로 악명높은 기기이기도 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할 때, 일정 이상의 온도[9]만 되면 자동으로 본래 클럭의 반토막으로 성능이 떨어져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10]. 이 문제에 대해 굉장한 비난이 쏟아지자, 삼성에서는 몇개월 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보완하려 했지만 클럭을 낮추는 온도 기준을 조금 높여 재설정한 것 뿐으로 전반적인 클럭은 200~300MHz 정도 상승하는 데에 그치고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했다. 온도 제한을 완화시켰으니 더 뜨뜻해지고 배터리 소모 속도도 빨라지는 것은 덤이다.여러 리뷰어들이 실행한 실험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액화 질소를 냉각제로 사용한 상황에서나 100%의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는 상황이다. 오버클럭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본래의 스펙을 내는 것이 액화 질소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점이다.
이 문제에 대해 판매점과 AS센터의 직원을 인터뷰하면 대부분 이런 언급을 한다.
"많은 유저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를 켜둔 채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력을 아끼기 위해 자동적으로 클럭이 다운되는 것이지 중요한 작업을 하는 중에 클럭이 멋대로 떨어진다는 소리와는 다르다."
그러나 실제로 잠깐이라도 써보면 알 수 있듯, 이런 답변
현재 삼성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Settings 아티브 버전의 '최고 성능 모드'를 이용해서 성능을 끌어올릴수 있으며, 최고 성능 모드를 기준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최저옵션을 1280×720해상도로 돌릴시 평균적으로 80프레임 정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윈도우 10에서는 쓸모가 없다.
태블릿 PC들이 수없이 많이 출시된 2020년대 시점에서 보면 애시당초 32 nm 공정인 샌디브릿지 코어 M 라인업[11]을 태블릿 PC에 탑재한 것 자체가 문제의 시발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발매된 태블릿 PC들은 공정의 개선, 즉 프로세서 자체의 발열량 감소에 더불어 제조사의 설계 노하우 증진으로 방열 설계를 강화하고 그러면서도 배터리 런타임을 늘려 이전에 비해 일반적인 모바일 기기에 훨씬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사양 문단에서 서술한 것처럼 하위 모델이 상위 모델과 실제 성능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앞서는 현상은 발열이 심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인데, 그러한 발열이 심한 모바일 프로세서의 예시로 코어 i 시리즈 8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등이 있는데, 이론상으로는 전 세대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이전 세대의 폼 팩터에 그대로 탑재된 경우가 많아 발열 관리 미흡으로 실 성능은 그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며, 방열 설계가 잘 되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온전히 끌어낼 수 있었던 소수의 제품들은 뛰어난 제품이라고 칭송받았다. 슬레이트 7의 경우 고성능 부품들을 탑재해 이론상 성능은 매우 뛰어났으나 방열 설계의 완성도가 그에 미치지 못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5.3. 악세서리 가격
삼성 정품 악세사리들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데, 기능에 비해 과하게 비싼 것이 많다.당장에 가죽 케이스만 해도 7만원이라는 가격이며, 삼성제 스타일러스 전자펜의 경우는 기본 제공해주는 디지타이저 펜과 큰 성능 차이가 없는데도 2만 5천 원을 받는다.
하지만 디지타이저 펜의 경우에는 단순히 비싸다고 비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중고급형 와콤펜들은 5만원을 호가하며 서피스펜은 8만원에 달하고 애플펜슬은 12만원에 달한다.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기반 기술자체가 기반 기술인지라 저가형이라야 저가형일 수가 없는 것이다. 당장 갤럭시 탭프로 S의 C펜도 10만원에 근접하며, 성능은 슬레이트 PC를 사면 기본으로 주는 디지타이저 펜보다도 딸린다.
도킹 스테이션의 경우도 HP사의 태블릿 PC용 도킹이 기껏해야 6만원인걸 생각하면 자그마치 두배에 해당되는 12~15만원을 받는다.
판매자에 따라, 기본으로 주는 정품 파우치조차 옵션 상품으로 2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받고 팔기도 하는 듯하다.
[1]
당장
RAM만 비교해도, HP에서 만든 윈도우 태블릿 PC 중 출시 시기 기준으로 최신형이었던 Slate 2가 2GB로 전작인
slate 500과 동일한 수준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4GB다. 또한 최대성능모드를 사용했을 때의 클럭도 Slate 500, 2는 각각 1.8 GHz, 1.5 GHz인데 반해 이 제품은 자그마치 2.3 GHz이다. 물론 실제로 그 성능을 낼 수 있냐는 것과는 무관한 이야기
[2]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UMPC. 지금의
갤럭시 북 시리즈마냥 무선사업부에서 개발했기 때문에
윈도우 XP를 탑재한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SPH- 네이밍을 배정받았다.
[3]
현재 기준으로도 11인치급 태블릿 PC가 800 g대 후반이면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서피스 프로 초창기 모델들처럼 10인치대 화면에 900 g가 넘어 슬레이트 7 이상으로 무거운 태블릿도 있었다.
[4]
멀티코어 성능 기준으로
x7-Z8700과 비슷한 수준이며 단일코어 성능 기준으로는 확연히 뛰어난 수준이다. GPU 점유시 클럭 하락도 없고 GPU 성능도 전반적으로는 우위에 있어 실질적으로는 절대적 우위에 있으나
DirectX 최대 버전이 낮아서 게임 호환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5]
주력 모델이다. 하지만 발열 관리 문제 때문에 i3 모델과 실 성능의 차이가 없다는 사람도 있다.
[6]
10이 설치된 상태로 출고된 것은 아니고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 동안 라이센스를 획득했거나 별도로 구매해서 설치하면 사용은 가능한 정도.
[7]
업그레이드 이후 터치가 이상하게 작동하면
이 곳에서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면 해결된다.
[8]
사실상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공간 차지 문제나 즉각적인 대처성 부족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여러 사무실 등에서도 점점 일반
PC의 비중을 낮추고
노트북,
태블릿 PC등의 포터블 기기들로 대체하는 추세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유연성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유지보수 문제가 있지만 기업 특성상 3~4년 후 기기 전체를 갈아치우는 식으로 대응한다. HP(2000년대 초반부터 태블릿 PC를 제작한 태블릿 PC 시장의 최선두 주자 중 하나이다)가 먼저 제작에 뛰어든 기타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들 역시 실질적으로 이런 상황을 겨냥하고 만든 기기들에 가깝다. SLATE 7도 이 중 하나인 셈이다. 그런 사무용, 작업용 기기에 개개인의 사적이고 가벼운 활용을 기대하는 것은 아무래도 번지수를 잘못 찾은 셈이다.
[9]
실질적으로 뭘 하든 5-10분만 사용하면 도달하는 온도. 여름철에는 물론이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순식간에 스로틀링으로 인한 클럭 제한이 걸린다.
[10]
실질적으로 본래 스펙에 표시된 1.6 GHz의 절반인 800 MHz이하의 속도가 나와버린다. 전원 설정을 최고 성능 모드로 해도 자동적으로 벌어지는 문제이고, 그 때문에 사용자가 무슨 수를 써도 제어할 수 없이 강제로 일어나는 일인 탓에 문제가 된 것이다.
[11]
TDP 17 W로 이후의 U 라인업에 대응하며 TDP 35 W인 M 라인업보다는 저전력이지만 32 nm 공정의 한계로 실제 전력 소모량과 그에 비례하는 발열량은 이후의 U 시리즈 CPU들보다 확실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