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6 12:00:54

Secure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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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럼비아 개발 규격, 12인치 33.3RPM [2] RCA 빅터 개발 규격, 7인치/12인치 45RPM [3] 극소수의 음반이 UMD로 발매되었다. [4] 매체 대신 다운로드 코드만 있는 게 있고 이를 통해 인터넷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뮤직 커넥팅 카드 등이 그 사례. 다만 이는 매체 안에 음원이 없으므로 음반으로 볼 수 없다. 이는 국가, 차트 집계 회사마다 다르며 일본 오리콘 차트는 이를 음반으로 보지 않는다. [5] 24비트 무손실로도 출시될 경우, 거의 이 방식을 이용하는 추세다. [6] 키노 키트라는 장치를 사용하며 K-POP 아이돌 음반을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다. 음악과 가사 화보, 포토카드 등을 제공한다. [7] 실제 키트 장치에 음원이나 비디오 파일이 저장되어있지는 않으며, 인증키의 역할만 한다. 음원이나 비디오는 인터넷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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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카드
외장형 Secure Digital(MiniSD/ MicroSD), CompactFlash( Microdrive),
메모리스틱, UFS 카드, XQD, CFexpress, xD 픽처카드, 스마트미디어
내장형 MMC( eMMC), UFS

1. 개요2. 형태3. 종류
3.1. 하드웨어(크기/인터페이스)에 따른 분류3.2. 저장 방식에 따른 분류3.3. Class에 따른 분류3.4. 용량/포맷에 따른 분류3.5. 버스속도에 따른 분류
4. 모바일 기기에서의 한계5. 장단점6. 특이사항 및 주의점
6.1. 짝퉁 주의6.2. 구매 요령6.3. 가격, 용량 변천사6.4. 후속 표준

1. 개요

파일:Sandisk 1TB SD카드.jpg
시판되는 가장 큰 용량의 SD 카드.[1]
Secure Digital card 혹은 Secure Digital memory. 한국어로 번역하면 "안전 메모리 카드"쯤 되겠다. 1999년에 등장한 매체로, 파나소닉, 샌디스크, 도시바가 공동 개발한 메모리 카드이다. 흔히 외장메모리로 알려져 있다.

SD를 SanDisk의 약자로 오해할 정도로 SanDisk 제품이 눈에 많이 띄는데, 빈말은 아닌 게 규격을 개발하는 데 참여한 회사이면서 2021년 현재까지도 해당 규격 신제품 개발과 판매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하며[2] 가성비가 유난히 높아 보급률도 높고, 이름까지도 아주 적절하다. 비슷한 평을 받는 것으로 SSD가 있다. 이건 가성비는 별로다...[3]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메모리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로고는 왠지 광디스크 매체에 쓰일 법한 로고인데, 사실 과거 도시바 파나소닉이 개발한 ' Super Density Disc'[4]라는 광디스크 매체의 로고를 재탕한 것이기 때문.

이 장치, 특히 마이크로 SD카드는 19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미래의 신기술로 취급되었다. 그 당시 학습만화 같은 것을 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 초음속 기차 등의 기술과 함께 "두께는 종잇장처럼 얇으며 크기는 손톱 만한데, 플로피 디스크, CD를 수백 개, 수천 개 모은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매체"가 소개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만화다 보니 너무나 작아 해설자들이 잃어버려 찾는 모습이 웃기게 그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SD카드가 보급화된 현재로서는 일상 속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2010년대 이후의 상황을 살펴보면, 가히 현실로 다가온 미래기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것이다. 이것과 비슷하게 만화로만 보던 것에서 실제로 튀어나온 것이 스마트폰, 코드리스 무선 이어폰이다.

2. 형태

2010년대 들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모리 카드이며 파생형 제품들로는 miniSD와 microSD[5]가 있다. 물론 핀 규격은 똑같으므로[6], 상호 간에 핀 연결만 바꿔 주는 간단한 구조의 어댑터로 접속할 수 있다.

모습으로 보면 MMC의 발전형. 좌우 비대칭인 모습은 MMC와 똑같지만 단자의 핀이 7핀에서 9핀으로 늘었으며 핀이 움푹 들어가 있어서 손으로 만져서 생기는 얼룩 때문에 읽힐 때 문제가 되는 일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소프트웨어적으로도 호환되기 때문에 MMC 카드에 접근하기 위한 하드웨어를 거의 그대로 SD 카드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SD 카드와 MMC 카드는 하나의 슬롯으로 모두 호환 가능하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MMC에 비해 성능까지 뛰어나기 때문에[7] MMC는 메모리 카드 시장에서 도태되었고 eMMC로 살아남았다.

일반 SD 카드에 한해 쓰기 방지 탭도 존재하긴 하지만 파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부 제조업체들은 아예 쓰기 방지 탭을 제거한 제품을 생산하기도 한다. miniSD 및 microSD에는 처음부터 쓰기 방지 탭이 없지만, 일반 SD로 변환해 주는 어댑터에는 쓰기 방지 탭이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리더기가 싸구려이거나 오래 쓴 경우는 쓰기 방지 탭을 인식하는 부분이 고장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에는 쓰기 방지 탭을 풀어도 쓰기 방지가 걸린 것처럼 인식되어 읽기만 가능해지니 조심해야 한다. 가끔씩 쓰기 방지 기능이 없는 리더기도 있다.[8]
파일:external/lh6.ggpht.com/SD%20CARD%20FIX.jpg
리더기를 뜯어서 위의 사진의 원 부분을 서로 납땜하면 쓰기 방지 탭을 무시할 수 있다. 그냥 새로 사자

여담으로, xD 픽처카드와는 다르게 이 제품은 카드 쪽에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다.

3. 종류

3.1. 하드웨어(크기/인터페이스)에 따른 분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97px-SD_Cards.svg.png
그림 출처
  • 일반 SD 카드 - Secure Digital이란 이름을 달고 맨 처음으로 등장한 외장 메모리 카드. 이 시기 출시된 노트북들부터 슬롯을 탑재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디지털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에 탑재되면서 보급되기 시작했다.
  • miniSD 카드 - 2003년 샌디스크가 CEBIT에서 처음 발표한 SD카드의 소형화 규격으로 2006년 4GB 용량까지 발매된 바 있으나 2005년 등장한 마이크로 SD와 역할이 겹친다는 평가를 받은 끝에 2008년 단종되었다. 저 시대에 나온 카메라나 게임기 일부가 저 규격을 사용하는데 미니 SD 자체는 물론이거니와 어댑터도 구하기 힘들어서 구형 기기를 구입하기 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동 시기 USB 미니 B 타입이 마이크로 B 타입에 밀려 단종된 것과 같은 이치.
  • microSD 카드 - SD카드 규격 중 가장 작은 형태. 카드라고 부르기도 뭐하고 차라리 칩이라고 불러야 할 만큼 작은데, 이 작은 칩에 테라바이트 단위의 고용량이 탑재되는걸 보면 무시무시해보일 정도. 최근 디지털 기기들의 외장 메모리로는 USB와 더불어 주류인 규격이다.
  • SDIO: SD 카드 슬롯을 외장 악세서리의 통신 루트로 활용하는 것이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72px-HP_PhotoSmart_SDIO_Kamera.jpg
      SDIO 규격은 위와 같이 웹캠 외에도 GPS 수신기, FM 라디오, Wi-Fi 수신기[9] 등을 꽂아서 쓰는 걸 가능하게 해 준다. Wi-Fi가 내장되지 않았던 PDA에 이걸 달아서 Wi-Fi를 쓰는 것도 가능했다.[10] 하지만 외장 장치 연결용으로는 훨씬 더 범용성이 높은 규격[11]이 나오면서 밀려났지만 지금도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내부 인터페이스로 SDIO를 사용하고 있어(특히 Wi-Fi나 Bluetooth) 아직 망했다고 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이조차도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규격 (USB, MIPI, PCIe 등)으로 점진적으로 대체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eMMC의 IO이다. 덕분에 eMMC 윈도우 10 장치에서 작업관리자의 성능 탭의 eMMC 항목에 적힌 스펙을 보면 SD로 인식되고 있다. SD에 밀려 사라진 MMC를 원칩 임베디드 장치로 만든것이 eMMC임을 생각하면 꽤나 아이러니한 일.
  • 편의를 위한 변종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SB-SD-Cards.jpg
      SD 카드와 USB를 결합한 제품도 있었다. 이후 대부분의 휴대기기에 microSD 슬롯이 기본 채택되면서 단종되었다. 슬롯이 없을 경우 멀티 리더기로 대체가 가능하다.
최근 나오는 멀티 리더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일반 SD 카드 슬롯과 microSD 슬롯이 있다. 그래서 두 종류를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단가를 낮추기 위해 칩셋의 I/O 핀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리더기 한 대에 두 종류의 SD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3.2. 저장 방식에 따른 분류

SD는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기에, 이에 따른 수명이 존재한다. 플래시 제조 방식에 따라 수명과 용량, 가격이 달라진다.

수명은 '카드 용량x 횟수'만큼의 용량을 고쳐 쓸 수 있다. 4000회 32GB면, 실제로 SD카드의 용량을 꽉 채운 후 그 파일을 4000번 정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 죽는다는 말.
  • SLC (Single Level Cell)
    • 한 개의 소자가 1비트를 가짐
    • 수명: 평균 10만 회
    • 속도: 50~100k (cycle당)
  • MLC (Multi Level Cell)
    • 한 개의 소자가 2비트를 가짐
    • 수명: 평균 1만 회
    • 속도: 5~10k (cycle당)
  • TLC (Triple Level Cell)
    • 한 개의 소자가 3비트를 가짐
    • 수명: 평균 1,000 회
    • 속도: 1~3k (cycle당)

SD 카드나 microSD 카드에 사용하는 플래시 메모리에 따라서 SLC, MLC, TLC로 나뉜다. 플래시 메모리 종류는 쓰기 횟수로 측정 되는 SD 카드의 수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SLC는 10만 회, MLC는 1만 회, TLC는 1000회로 각 종류마다 큰 차이가 난다. SLC는 단가 문제 때문에 판매되는 제품이 적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대부분 MLC 아니면 TLC 종류다. 다만 2015년 현재 상품의 겉 포장으로는 TLC MLC 분류 등을 기재하지 않은 회사가 많으므로 미리 상품 설명 혹은 기술 지원 문의 등을 통해 MLC인지 등을 확인한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어떤 종류인지 모르고 구매했다면 개인 레벨에서는 TLC인지 MLC인지는 확인하기는 힘들다. 만약 블랙박스 같이 중요한 물건에 설치할 용도라면 MLC나 SLC를 사용하지 않고 TLC를 사용하면 반년도 채 못 가서 SD 카드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뉴스 등에 나오는 '블랙박스를 돌렸는데 SD 카드에 기록이 안 된' 사례는 대부분 TLC 카드의 짧은 수명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언제 어디서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므로, 적어도 블랙박스에는 꼭 MLC 이상의 SD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MLC 카드는 대부분 MLC 카드라고 광고를 하며, 굳이 MLC라고 광고를 하지 않은 카드는 거의 TLC이다.[12] 물론 휴대폰 등에 음악이나 동영상, 그림 파일을 넣고 다닐 용도라면 TLC 또한 저렴하므로 나쁘지 않다. 그러나 블랙박스처럼 언제나 동영상을 녹화했다가 지우는, 쓰기와 읽기를 반복하는 기기의 경우에는 무조건 MLC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훗날 사고가 일어났을 때를 위해 좋다.

최근엔 UHS(Ultra High Speed)-I 이라는 기술이 적용된 SD 카드 또한 생산되고 있다. UHS 기술은 SD 카드에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버스 인터페이스로, 장치와 SD 카드가 둘 다 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면 더 빠른 읽기 속도를 경험할 수도 있다. TLC여도 쓰기와 읽기 속도에서 MLC를 능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가 카메라나 리더기가 UHS-I 기술을 지원하는 경우다. 지원하지 않으면 그냥 TLC 속도이기 때문에 UHS-I을 지원한다면 유심히 살펴보자.[13] 또한 UHS-II도 나온 상태며 버전 3도 나올 예정이다.

2020년 1월 현재 최저가 기준 64GB는 5000원대, 128GB는 주로 10000~15000원대, 256GB는 35000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512GB도 7만원대로 떨어져 쓸 만한 가시권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상당수의 제품이 U3(최소 쓰기 속도 30MB/s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14]

2019년 12월 현재 국내 시중에 SanDisk사의 MicroSDXC Extreme 1TB, MicroSDXC Extreme Pro 1TB 두 종류의 1TB MicroSD 카드와 SDXC Extreme Pro 1TB SD 카드 제품이 나와있으나 MLC, TLC, QLC 등 저장 방식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는 편이다. 수명에 관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를 원하면 제품 보증 정보를 꼭 확인하자.

3.3. Class에 따른 분류

스피드 클래스 응용 프로그램
퍼포먼스 클래스
스피드 클래스 UHS
스피드 클래스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SD Express
985MB/s EX
90MB/s V90
60MB/s V60
30MB/s U3 V30
10MB/s Class 10 U1 V10 A1 A2
6MB/s Class 6 V6
4MB/s Class 4
2MB/s Class 2

최소 쓰기 보장 속도이다. 순수 플래시 메모리는 읽기 속도는 빠른데 쓰기 속도는 느린 경향이 있는데, 고화질 사진 연사나, 고화질 동영상을 찍을 때 그것을 기록하는 메모리 속도가 일정 기준보다 느리면 더 이상 촬영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명기하는 스펙이다. 메모리 제작 회사에 따라 최대 쓰기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런 메모리 카드는 배속 표시를 따로 하기도 한다.

읽기 속도는 SD 카드의 규격과 이를 읽어들이는 장비가 지원하는 규격 중 둘 다 지원하는 규격과 관련이 있다. 즉, SD 카드가 UHS를 지원하는 걸 가져와도 장비가 지원 안 하면 그냥 일반 SD 카드 읽는 속도와 비슷하게 된다.(...) 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 Normal Speed: 최대 입출력 속도 12.5MB/s, SD 카드에 별도로 표시 없음. (Class 사용)
  • High Speed: 최대 입출력 속도 25MB/s, SD 카드에 별도로 표시 없음. (Class 사용)

UHS-I 와 UHS-II는 인터페이스 방식의 표시이며 실제 입출력 최대속도가 아니다. 실제속도는 U1~U3로 표시하고 이는 UHS-I/II 인터페이스의 최대 속도보다 훨씬 느리다. 그러므로 UHS-I U3 가 UHS-II U1 보다 3배 더 빠르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UHS-II 는 UHS-I 및 기존 SD 대비 핀 수도 늘어난[15] 규격이고, UHS-II SD 카드는 V60 은 찍고 있는게 보통이다. 반대로 시중에 UHS-I 이면서 V60을 표기한 제품은 없는 편.
  • UHS-I: 최대 입출력 속도 50MB/s(SDR50,DDR50 규격), 104MB/s(SDR104 규격). SD 카드에 UHS 규격(U1~U3) 표시.
  • UHS-II: 최대 입출력 속도 156~312MB/s, SD 카드에 UHS 규격(U1~U3) 표시.

다만, 위 속도 표시는 단순히 Bus Speed에 불과하며, SD 카드의 스펙이 대개 이를 완전히 지원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구매 시 최대 읽기, 쓰기 속도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할 것이다.

2016년 2월 27일, 새로운 스피드 클래스 규격인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가 발표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영상 촬영를 염두에 두고 만든 규격이며, 1초에 보장되는 최소한의 읽기/쓰기 속도가 기준이다. 8K에서는 V90/V60 규격을, 4K 이하에서는 V60~V6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2016년 12월, 안드로이드 6.0의 microSD 카드를 스마트폰의 스토리지처럼 쓸 수 있는 기술의 등장으로 ' 응용 프로그램 퍼포먼스 클래스 (자동 다운로드 주의)'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A1, A2 규격이 공개되었으며, A1 규격은 1500 읽기 IOPS, 500 쓰기 IOPS, 10MB/s을 만족해야 인증된다. 이후 신설된 A2 규격은 4000 읽기 IOPS, 2000 쓰기 IOPS, 10MB/s를 만족해야 한다. 이 규격을 만족하면 SD카드에서 설치된 앱을 구동하더라도 경고 대화상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2018년 6월에 SD Express 규격이 발표되었는데, NVMe 방식으로 작동하여 거의 1GB/s에 육박하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를 자랑한다.

3.4. 용량/포맷에 따른 분류

고화소 카메라의 증가와 SD 카드를 보조 혹은 메인 저장 장치로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증가하면서 대용량의 SD 카드가 필요하게 되었다. 용량에 따른 포맷의 변화로 SD 카드의 세대가 아래와 같이 변화하였다.
  • SD: 바이트 단위로 주소를 지정하며, 규격에서 최대 2GB까지 공식 지원한다. 실질적으로는 1GB까지만 지원하거나 2~4GB 카드는 불안하게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파일 시스템도 대부분 FAT16을 사용했다.
  • SDHC(High): 2006년 새로 지정된 표준이다. 주소 지정 방식을 512바이트 섹터 단위로 변경하였으며, 최대 32GB까지 공식 지원한다. FAT32 지원 또한 SDHC 세대부터 의무화 되었다. 2022년 현재 찾아볼 수 있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SDHC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를 찾기가 어렵지만, 2006년 이전에 나온 구형 기기는 SDHC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일반 SD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16] 극히 일부 기기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SDHC를 지원하기도 한다.
  • SDXC(eXtra): 2009년 새로 지정된 표준이다. SDHC의 주소 지정 방식을 개선하여 최대 2TB 메모리 카드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고 exFAT 지원이 의무화 되었다. 대개 2011년 이후에 나온 기기들이 많이 지원하지만 기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기기나 카드 구입 시 자세히 살펴볼 것. 2014년 9월 기준으로 512GB 메모리가 100만 원이란 충격적인 가격에 나와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고 2021년 3월, 512GB를 8만 원대로 살 수 있게 되었고, 그 아래의 256GB는 4만 원 중반, 128GB는 제조사에 따라 1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메모리의 용랑은 늘어날 것이므로 뭔가 비싸다 싶은 용량에서 한 단계 낮추는 것이 SD카드를 사는 데 유리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1TB를 6만 원에 살 수 있을 듯. 카드 리더기는 반드시 SDXC가 되는지 확인해야 하며,[17] 이것들은 모두 하위 호환[18]이 가능하다.
  • SDUC(Ultra): 2018년 새로 지정된 표준이다. 최대 128TB까지 지원한다. 이제야 SDXC 최대치의 절반밖에 채우지 못한 상황이라 아직 이 규격에 도달한 제품이 없다. 아직 SDXC 한계점까지 간 제품도 없다 하지만, 설령 나온다 해도 시판 초기 가격이 엄청 비쌀 게 뻔하다.

일반적인 윈도우 운영체제의 PC에서 사용할 때에는 파일 시스템 FAT32, exFAT, ext4, NTFS 등 어떤 것을 사용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임베디드 기기에서는 해당 기기가 일부 포맷으로 된것을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NTFS와 exFAT는 Microsoft에 로열티를 내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 기기도 많이 볼 수 있으며 ext4는 반대로 Microsoft Windows 계열 기기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주로 쓸 디카, PMP,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서 제공하는 포맷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호환성 문제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포맷을 하면 백업을 해둔게 아닌 이상 자료는 전부 날아간다. 그리고 SD/SDHC/SDXC는 상위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SD 카드만 지원하는 구형 기기에 SDHC/SDXC를 장착하면 역시 인식하지 못한다. 이런 경우에는 저용량 메모리를 따로 알아봐야 할 수도 있다.

2000년대 중반 기준 NTFS 포맷이 가능한 경우가 있긴 있지만 서비스팩 3을 설치하지 않은 XP에서 돌리면 많은 오류가 발생한다. 2010년 초반 기준 XP는 퇴출되었고, 윈도우 7 이후로는 모두 지원되니 NTFS로 포맷해도 상관없다. 물론 이는 윈도우 PC에서 쓸 때만이다. 안드로이드( 리눅스)같은 다른 OS에서 SD 카드를 쓸 때는 윈도우 전용 포맷인 NTFS는 'NTFS-3g'(리눅스)/' Tuxera NTFS'(macOS) 등의 서드파티 패키지을 설치하거나 다시 포맷하지 않는 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아주 높으며, 인식되더라도 읽기 전용(R/O)으로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안드로이드폰, 윈도우, 리눅스 등의 다양한 운영체제와 기기에서의 호환성을 갖추려면, 가급적 FAT32나 exFAT로 포맷하자.[19]

3.5. 버스속도에 따른 분류

  • 기본: SD 1.01, 12.5MB/s
  • High Speed: 25MB/s , 1.10 스펙 이후
  • Ultra High Speed (UHS)
    • SDR50: 기본 클럭 대비 4배 (100MHz)의 클럭을 도입하며 달성
    • SDR104 (UHS104): UHS-I 속도. 208MHz 클럭으로 가속해서 104MB/s를 달성한다.
      • Sandisk Extreme 160MB/s: SDR104를 기반으로 DDR로 동작한다. (DDR208) SanDisk UHS-I reader 및 MobileMate USB 3.0 리더에서 지원한다. GENESYS GL3232 참고.
    • DDR50: MicroSD UHS-I 규격. 클럭은 50MHz 를 사용하나 rise/fall 모두 사용하여 50MB/s를 달성한다.
  • UHS-II: SD 버전 4.0 (2014)에 등장. 핀이 추가되었으며 이론적으로 최대 156MB/s (Full-duplex) 및 312MB/s (Half-Duplex)를 지원한다. 0.4Vpp 로 동작한다.
  • UHS-III: SD 버전 6.0 (2017)에 등장. FD312, FD624라는 고속 버스를 지원한다.
  • SDExpress: SD 버전 7.0 (2018). NVME 기반. PCIe x1으로 985MB/s Full Duplex를 지원. UHS-I 하위호환 지원.
    • SD 버전 8.0 (2020)에서 PCIe 4.0 x2 로 3938MB/s의 대역폭 확보.
  • microSD Express: 2019년 발표.

4. 모바일 기기에서의 한계

사실 SD카드는 내장메모리(eMMC, 내장 UFS) 용량을 보조하는 수단일 뿐이지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되지 못한다. 통합형 저장소 등의 방법을 통해 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쳐도 편의성이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핸드폰의 자체적인 메모리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다음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SD카드가 내장메모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이유들이니 참고하자.
  • 모든 앱을 SD카드에 옮길 수는 없다. SD카드에 옮길 수 있는 앱들은 일부에 불과하며 오히려 SD카드에 옮길수 없는 앱들이 더 많은 편. 그러나 안드로이드 기준 개발자 모드에서 "외부에서 앱 강제 허용"을 켜면 내장 앱을 제외한 모든 앱을 옮길 수 있으나, 오작동 및 작동속도 저하(버벅임) 가능성이 있으니 필요한 경우에만 쓰자.
  • SD카드에 옮길 수 있는 앱이라 할지라도 일부 앱은 SD카드에 옮기려고 하면 외장 메모리에는 빈 폴더만 만들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제 기능을 못하거나 오류 발생 혹은 일부 기능이 마비되는 경우도 있다.
  • 앱 자체를 SD카드로 옮긴다고 해도 앱의 캐시와 추가데이터까지 SD카드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 SD카드에 설치된 앱이라 할지라도 내장메모리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업데이트마저 먹통이 된다.
  • 설상가상으로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카드 리더기의 성능이 영 좋지 않다. 플래그십도 얄짤없다. V90 같은 높은 등급의 카드를 USB 형태의 리더기와 모바일 기기에 끼워서 사용하면 그 차이가 더욱 크게 체감된다.
  • 업데이트를 하면 무조건 내장 메모리로 옮겨진다.

5. 장단점

SD 카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가볍고 효율이 좋다. SD 카드는 외장하드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볍지만 용량은 외장하드 못지않게 크다.
  • 발열과 소음이 없다. 반면 외장하드는 하드 자체의 발열이 심하고 모델에 따라 발열을 없애기 위한 냉각팬이 가동되어서 소음이 있다.[20]
  • 충격에 비교적 강하다. SD 카드는 HDD와 달리 모터와 같은 구동부나 충격에 민감한 장치가 없어서 떨어뜨리거나 심지어 던져도 파손 우려가 적다.[21] 반면 외장하드는 사소한 충격에도 파손되기 쉽고 심지어는 작동 중에 흔들기라도 하면 고장날 확률이 매우 높다.
  • 스마트폰 한정으로 무시무시한 편의성을 보여준다. 기기변경을 할 때, 기존 스마트폰과 바꿀 스마트폰이 모두 외장 Micro SD 카드를 지원한다면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파일들(사진, 동영상, 문서, 음악 등)을 시간을 들이지 않고 바꿀 스마트폰에 손쉽게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22] 그러나 2021년 들어서 갤럭시 S21 시리즈랑 2022년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2 시리즈에 SD 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일부 사용자들은 극히 반발했는데 갤럭시 S21 시리즈의 선례로 성능도 그렇게 향상시킨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오히려 너프시켜 놓고 이것마저 왜 빼냐는 반응. 그도 그럴 게 휴대폰 저장공간을 많이 채워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SD 카드를 못 쓰면 대체제로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Type-C USB 메모리를 직접 연결하는 번거로움을 거쳐야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료 저장 용량이 많아봐야 50GB밖에 안 되며, 그 이상을 쓰려면 매달 만원 이상의 돈을 추가로 내야한다. 그렇다고 USB 메모리를 외부에 연결해 사용한다면 파손을 동반한 스마트폰 고장 위험이 커진다.
  • 독재 국가 및 인터넷 검열 국가에서의 규제를 회피한 사용이 유리한 편이다. 한국은 이 정도까지는 크게 해당사항이 없지만 중국이나 북한, 쿠웨이트 등 일부 독재 국가에서 정보를 몰래 유통하기 위해 작은 크기라는 이점을 살려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작은 크기 탓에 단속이 들어오면 메모리를 분리해서 씹어 삼키는 경우도 있다. 씹거나 비틀어서 두동강내면 데이터는 복구 불가 상태가 되며, 삼켜버리기까지 하면 아예 흔적도 안 남게 된다.(…)[23]

SD 카드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 작은 물건이 다 그렇듯 분실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마이크로 SD는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이다.
  • 속도가 느린 편이다. 시중에 나온 규격 중 가장 빠른 규격이 겨우 90~95MB/s다. 1GB/s에 달하는 SD Express 규격이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지원하는 기기는 커녕 카드조차 출시되지 않았다. 빠른 속도가 필요하다면 UFS, 일체형 USB 메모리, 외장 SSD를 쓰는 것이 좋다.
  • 데이터 저장의 안정성이 떨어진다. SD 카드의 경우, 소위 '뻑이 난다'라고 일컬어지는 데이터 쓰기 중 손상 현상이 HDD에 비해 잦게 일어난다. 플로피 디스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손상이 자주 일어난다는 점은 확실히 단점으로 작용한다. 이 경우, 문제 해결을 위해 SD 카드를 포맷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정전기에 의해 고장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는 클라우드나 다른 저장장치에 주기적으로 백업해 두는 것이 좋다.
  • 분류 및 등급이 복잡하다. SD 카드는 각종 분류 및 등급이 표기되어 있는 반면 CFexpress는 그냥 속도만 표기해서 매우 간단하게 알 수 있다. 애초에 메모리 카드의 속도외엔 불필요하고 복잡할 수 밖에 없다.
  • UHS-II 이후로 정체되었다. 사실상 가장 큰 문제점으로 2022년 기준으로 아직도 UHS-III 혹은 SD Express가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중에 CFexpress 타입 A와 B가 등장한 상태라 많은 카메라 회사들이 SD 카드 상위버전으로 잘만 사용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차세대 버전이 나와도 호환성외엔 이렇다할 장점이 없다. 이미 고성능의 차세대 메모리 카드가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6. 특이사항 및 주의점

2010년대 들어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규격이다. 다른 규격도 있지만 SMC는 이미 과거의 유물이고, 메모리스틱 소니의 전유물인 특이한 경우이다.[24] CF( Compact Flash)는 전문가용 카메라 영역만이 남아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며, xD 픽처카드는 이미 올림푸스 후지필름으로부터 모두 버림받아 멀티 리더기의 기능 하나 늘려주는 역할로 전락했다. UFS Card의 경우 성능은 SD카드보다 거의 배로 더 좋고 삼성에서도 열심히 밀어주고는 있지만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발전 중인 기술이기에 아직 안정성이 좀 부족하다. 특히 Micro SD 카드는 호환성 문제도 자주 발생하고 충격에 쉽게 손상되며, 여러 이유로 파일이 깨지는 일이 잦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모두 좋아지겠지만, 아직 중요한 파일을 믿고 저장하기에는 무리. 더군다나 특성상 한번 손상되면 데이터 복구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일부 SD 카드에는 DRM 기능도 있는데 특히 SKY 휴대폰을 살 때 따라오는 SKY 로고가 찍힌 카드에는 DRM 기능이 있다. 당연히 SKY가 아닌 다른 기종에서는 지원이 안 되며, 인식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읽을 수도, 쓸 수도 없다. 이를 실제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 뻘짓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그러므로 이런 SD 카드를 갖고 있다면 그냥 호환 기기를 쓰는 사람에게 줄 것을 권장한다.

연식이나 수명이 오래되어 SD카드가 일명 뻑나는경우 SD카드를 끼운 기기가 먹통이 되거나 기기 내의 파일을 읽을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SD카드를 빼면 기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SD카드는 쓸 수 없으므로 주기적으로 파일들의 백업과 SD카드의 상태 체크를 추천한다.

6.1. 짝퉁 주의

가장 널리 쓰이는 메모리다 보니 짝퉁이 차고 넘친다. 겨우 1~2만 원 아끼려고 하다가 데이터 날려먹고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 없다. 그나마 영화, 음악이면 다시 다운받으면 그만이지만, 소중한 사진이나 문서가 날라가면 누가 책임지겠는가.

보통 삼성전자, 샌디스크 이 두 곳이 투탑으로 인정받는다. 이들은 직접 고품질로 검증된 낸드와 컨트롤러를 생산해서 탑재한다. 성능, 용량 경쟁을 주도하는 곳도 이 두 곳이다. 이외에도 도시바, 트랜센드, 등도 안정적인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다. 이 이외의 브랜드 제품의 품질은 복불복이니 중요한 데이터는 저장하지 않는 등 주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잘 모르겠으면 무조건 샌디스크, 삼성전자 제품을 사면 된다. 특정 브랜드를 광고할 거리조차 안되는 명백한 사실이다. 심지어 이 둘은 A/S조차도 묻지마 교환을 해주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어차피 랭킹 상위에 있는 제품도 저 둘이 대부분이니 다른 건 신경 안 써도 무방하다. 제발 처음보는 이상한 이름으로 싸게 파는 것을 보면 의심부터 하자.

하지만 저 둘 중 하나라 하더라도 중국산 짝퉁이 많으니, 판매자와 제조사 인증을 '무조건' 확인해야 한다. 쿠팡 등의 대형 쇼핑몰도 심하다. 당장 쿠팡의 첫 페이지 상단에 짝퉁이 올라와 있는 형편이다. 아래는 대표적인 짝퉁 구별법인데,
  • 동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타 판매자 평균 가격보다 몇천원에서 만원 정도 더 저렴하거나
  • 상세 설명에 제조사 인증이나 고객센터 전화번호 등이 없고
  • 특히 판매자가 "Shenzen" 따위의 중국식 영어발음으로 되어있는 상호라면[25]
  • 제조사가 화웨이라면[26]

100% 짝퉁이다. 주의, 또 주의해야 한다. 짝퉁이 아니라고 해도 공식 유통사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병행수입 제품의 경우 AS가 불가능하니 가급적 공식 유통사에서 정품을 구입하자. 특히 MicroSD는 진퉁도 재수없게 돌연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더 주의하자.

특히 이 분야에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쿠팡이 정말 문제가 많다. 쿠팡 측에서 짝퉁을 거의 단속하지 않고, 심지어는 아무리 신고가 많이 들어가도 공론화되기 전까지 재제하지 않기 때문. 대표적으로, Yiwu SuperNan E-commerce Co., Ltd. 라는 판매자가 판매하는 삼성전자, 샌디스크, 렉사 등등의 유사 제품이 있는데 100% 짝퉁이니 절대로 구매해서는 안된다. #, #, # 반면 로켓배송이나 로켓프래시 제품의 경우, 쿠팡이 직접 매입을 한 후 판매함에 따라 짝퉁의 유통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기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SD카드는 아니지만 로켓배송에서마저 모조품을 팔아 배상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 #

6.2. 구매 요령

고용량 제품일수록 유명 회사에서 제조한 UHS-II(U3) 이상을 추천한다. 저렴하다고 Class가 낮은 제품들을 구입했다가 전송 속도를 보고 눈물을 흘릴 것이다.[27]

만일 Micro SD 카드를 산다면, 방수 기능은 물론이고 이왕이면 X선 저항성을 가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은 경우 디지털 카메라가 보안 심사대를 통과하면서 사진 데이터가 훼손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삼성이나 샌디스크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은 보급형이라 하더라도 X선에 대한 저항성이 있게 생산되는 편이다.

그리고 똑같은 FAT32를 운용하는 카드임에도 윈도우 기본 포맷 메뉴와 미묘하게 호환이 안 된다. 가끔 이런 이유로 계속 데이터가 깨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SD 규격을 관리하는 SD Association에서 배포한 전용 메모리 포맷 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름은 SD Card Formatter.

차량용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의 주변 기기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내비게이션은 별 상관 없지만, 블랙박스에는 되도록 높은 Class의 이름 있는 회사 SD카드를 사용하도록 하자. 샌디스크는 거의 묻지마 추천을 받을 정도로 검증이 끝난 회사이고,[28] 삼성이나 LG 같은 국내 대기업도 좋다. A-DATA나 트랜센드 같은 대만의 대기업 물건들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나치게 싼 물건만 아니라면 대부분 제 Class에 걸맞은 성능이 나온다.

Class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블랙박스 녹화 시간 늘리려고 Class 4 SD카드를 새로 사서 꽂았더니 쓰기 속도가 못 따라가서 녹화된 영상이 다 깨져 있더라는 얘기도 있다.

또 리더기에 따라 쓰기와 읽기 속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SD 쓰기 능력이 바닥인 경우가 많다.[29] 분명히 Class 10을 구입했는데 속도가 1MB도 안 나오는 경우에는 리더기/ OTG 젠더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다른 리더기나 젠더를 사용해보자. 또한 케이블과 포트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젠더/허브 없이 검증된 유명 메이커의 케이블로 후면의 메인보드에 직결된 포트에 연결해보자.

Wi-Fi 기능이 없는 카메라를 노리고 SD 카드에 Wi-Fi 모듈을 내장한 제품군도 있다!

6.3. 가격, 용량 변천사

2014년 2월 24일 MWC에서 Micro SD 마의 3자리수 128GB의 벽을 샌디스크가 뚫어버렸다. # 샌디스크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0GB까지 출시함으로써 기술력을 과시했다.

2015년 6월 Microdia라는 업체에서 512GB Micro SD 카드를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끝내 시장에는 풀리지 않았다. 사실, 신빙성은 처음부터 거의 없었다. Microdia라는 업체 자체가 듣보잡인 데다 실제 작동하는 샘플을 보여주지도 못했기 때문. 무엇보다 256GB 대 제품조차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데 갑자기 저런 정체불명의 업체가 512GB 용량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Micro SD 카드로 256GB의 벽을 최초로 무너뜨리는 위업은 2016년 7월 삼성전자가 V낸드 3세대 기반 256GB Micro SD카드 판매를 개시함으로써 이루어냈다. 용량은 그렇다 쳐도 읽기, 쓰기속도가 각각 95MB/s, 90MB/s라서[30] 외계인 고문이 뭔지 보여 주는 예시이다. 처음에는 상당히 비쌌으나 시간이 갈수록 정가가 계속 내려가고, 심지어는 잊을 만하면 9 ~ 10만 원 정도로 세일을 하기 때문에, 세일 관련 사이트에서는 제품 이름도 다 적지 않고 "그거"라고만 해도 모두 알아들을 지경이 되었다. 참고로 그 이전까지 세계 최고 용량의 Micro SD라는 이름은 샌디스크 가지고 있었다. 용량은 200GB.

2017년 9월 1일 IFA 2017에서 샌디스크가 400GB Micro SD 카드를 공개했다!

여담으로 제조사명도 제품명도 알 수 없는 중국산 제품 판매 페이지에 1TB Micro SD 사진이 떠 있다.(..) 속지 않도록 주의[31]하자.

SDXC 규격으로 샌디스크에서 1TB 제품을 발표했다. WESTERN DIGITAL DEMONSTRATES PROTOTYPE OF THE WORLD’S FIRST 1TERABYTE SDXC CARD AT PHOTOKINA 2016

2017년 6월 27일에 샌디스크와 같이 메이저 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렉사가 공식적으로 사업을 접는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이익이 되질 않아서이며, 삼성전자는 UFS로 갈아탈 예정이기 때문에, 결국 샌디스크와 트랜센드만이 메이저 SD카드 제조회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마저도 기술규격과 낸드 자체 개발/생산 여부를 따진다면 샌디스크가 유일하다.

2018년 1월 22일 (영국 현지시각) 인터그럴메모리에서 512GB 용량의 마이크로SD를 공개했다.

2018년 2월 렉사의 전 관계자들과 직원들이 모여 프로그레이드 디지털을 설립하였다.

2018년 10월 23일 렉사가 512GB Micro SD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도 2018년 10월에 512GB Micro SD 카드를 출시했다.

출시기념으로 2018년 12월 17일 ~ 12월 29일까지 할인판매를 하는데 그 가격은 무려 17만 원.

2019년 2월 25일, 결국 샌디스크가 MicroSD1TB의 벽을 뚫고 말았다. 각종 커뮤니티에선 외계인 고문 아니냐고 의심이 들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판매는 미국 일본에서만 선 판매가 진행했었고 점차 출시국을 늘려가고 있다.
2019년 12월 현재, MicroSDXC Extreme 1TB와 MicroSDXC Extreme Pro 1TB가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국내 오픈마켓 등에서 국내배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허나 가격은 살떨리게 처참할 만치로 비싼 수준이다.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의 MicroSD 1TB 첫 출시 해외 웹진 기사, 웨스턴 디지털의 온라인숍 판매 페이지(영문) 국내 정식 출시 관련기사

2020년 10월, 삼성전자에서 micro규격이 아닌 일반 규격의 sd카드를 다시 출시했다. 국내 정식 출시 관련기사

2021년 1월 기준으로 샌디스크사의 1TB 메모리카드가 2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비싼 가격이라 대부분은 512GB 아래의 제품을 사용한다.

2022년 5월 기준으로 샌디스크사의 1TB 메모리카드가 제품 급에 따라 15~20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으며, 간혹 세일 기간에 15만원 이하의 가격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그 외 브랜드나 제품 급에 따라 상이하지만 온라인 기준 512GB는 6~9만원 선, 128GB는 1~2만원 선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판매하는 샌디스크 SD카드도 기존 16GB에서 32GB로 업그레이드되었다.

2022년 6월 21일, 마이크론이 최대 용량 1.5TB인 보안 CCTV용 MicroSD카드인 i400을 발표했다. #1 #2

6.4. 후속 표준

SD카드 자체는 나온지 오래된 표준이고, 성능도 한계에 도달했고, 수많은 경쟁 포맷의 도전을 받았지만, 호환성(특히 디카와 스마트폰) 때문에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다.

고성능 메모리 카드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이미 SD 카드가 CFexpress로 대체당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다. SD 카드의 차세대 버전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와중에 CFexpress (Type B)가 먼저 치고 나갔다. SD카드 후속작으로 언급되는 UHS-III 혹은 SD Express는 CFexpress Type B보다 한참 더 느리기 때문에, 지금은 경쟁자체가 안 된다. 성능에 대한 눈높이는 더 높아져서 CFexpress외에 SSD 외장하드도 고려하면 SD 후속작은 상대가 더더욱 안된다.[32] CF카드보다 작다는 SD카드의 장점도 CFExpress Type A 앞에서는 사라지고, 호환성의 장점을 취하자니 고성능을 갖추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고성능이 필요 없는 사용처에서 주로 쓰이게 되고 사실상 고성능 버전을 개발할 이유나 동기가 사라져 경쟁력이 도태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된다.[33]

즉, 일반적인 제품들은 SD 카드 중심으로 여전히 사용중이며, 고성능 메모리 카드에 한해 CFExpress 규격이 주류가 되어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여러 메모리 카드목록 중 SD 카드와 경쟁관계에 있던 규격들은 다음과 같다.
  • SD Express 및 UHS-III: 규격이 발표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정작 해당 규격을 사용한 제품들은 2022년 기준으로 단 한개도 없다. 사실상 시기를 놓쳐서 망친 사례라 할 수 있다.
  • UFS 카드: 삼성조차도 보급에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한 때 노트북에 적극 도입을 했었지만, 카드의 가격이 비싸고, 발열 등의 문제가 언급되면서 현재는 노트북에서 빠지기 시작했다. 카드가 망한거지 임베디드 메모리(내장메모리)로는 삼성 자사 스마트폰의 저장소로는 여전히 잘 사용되고 있다.
  • XQD: CFExpress와 동일하게 생겼지만 PCIe 기반. 소니도 2021년 시점에서 순수한 XQD 개인용 카드는 판매하지 않는다. 현재로선 CFexpress Type B로 계승.[34]
  • CFExpress, CompactFlash 참고: 대부분 고성능 카메라 및 기기에서 지원하며 CFexpress Type B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Type A는 오로지 소니만 쓰며 Type C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SSD 때문에 상용화될련지 의문이다. 그래도 고성능 메모리 카드쪽으론 SD 카드를 완전히 대체한 상태다.
  • CFast 2.0, CompactFlash 참고: 이쪽은 완전히 도태.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한 때 각광받으며 일부 고급 카메라에 적용되었지만, 보다 작은 크기로 NVMe 프로토콜을 쓰는 CFExpress에 성능으로 밀리게 되었다.



[1] 하드디스크와는 달리 SD 카드나 휴대폰 내장 메모리의 1TB는 원래 수치와 같은 1024GB와 같다. 그러나 하드디스크나 SSD 제조사에서 256GB/512GB 등 2의 거듭제곱만큼의 용량으로 출시하는 제조사를 제외하면 보통 1TB는 1,000GB로 놓고 만든다. 제작사의 사기? 그리고 GB 단위 이하로는 시스템적으로 1GB=1,000MB=1,000,000,000 바이트로 간주한다. 인식은 1,024GB가 되지 않는다.(SD 카드의 데이터 공간은 인식하지 않기 때문) [2] 다만 샌디스크는 웨스턴 디지털의 사업부로 인수합병되었다. [3]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플래시 메모리에 비해 기록밀도는 낮고 속도가 느리지만 용량 당 가격은 싸기 때문이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SSD는 성능을 감안해도 유독 타사 SSD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4] 당시 경쟁 관계에 있던 소니 필립스의 MultiMedia Compact Disc와의 합의를 통해 기술이 통합되어 DVD가 된다. [5] 처음엔 TransFlash/약칭 T-Flash 내지 TF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나, 이 이름은 묻히고 현재는 microSD 쪽이 널리 쓰인다. [6] 정확히 말하자면, 핀의 수가 다르지만, miniSD 카드에는 안 쓰이는 핀이 2개 있고, microSD는 GND 핀 두 개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이다. [7] MMC도 MMCplus 규격으로 SD 카드와 경쟁해 보려고 시도는 했으나 사용하는 제품이 SD 카드에 비해서 매우 적다. [8] 그런 리더기는 쓰기 방지 탭을 내린 상태에서도 카드를 읽고 쓸 수 있다. [9] 단, Eye-Fi 카드는 SDIO 규격은 아니다. [10] 예를 들어, 리눅스 PDA였던 요피 등이 있었다. [11] 심지어 OTG 기능을 이용하면 PC 등의 호스트 기기 없이 장치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는 Host가 PC가 아니라 다른 임베디드 기기라는 것이 특징이다. [12] MLC라고 광고하는 경우도 다른 MLC카드에 비해 많이 저렴한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는 TLC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Lexar의 경우 MLC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 메모리 스펙을 확인하려고 하면 확인해주지 않는다. 실제로 MLC 메모리를 사용했다면 숨길 이유가 전혀 없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며 확인을 거부한다. 실제 USB 메모리의 경우에는 TLC를 MLC로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이 있다. [13] 이 경우 읽기 속도는 MLC와 비등하거나 능가할 수 있지만 쓰기 속도는 TLC의 한계로 시간이 더 걸릴 수 밖에 없다. [14] 다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SD카드 리더기의 성능이 낮은 경우가 많아 저 속도로 작동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스마트폰 이외에 다른 기기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15] 풀사이즈 17핀, microSD 16핀 [16] 1~4GB 제품은 SD와 SDHC가 섞여 있으므로 주의. [17] 샌디스크에 따르면, 컴퓨터 운영체제에서 exFAT를 지원하는 경우 SDHC 리더기에서 SDXC 카드를 쓸 수도 있다고 하며 실제로 문제없이 작동한다. Windows XP 이후의 OS가 exFAT를 지원한다. 또한, 64GB 이상의 SDXC카드를 강제로 FAT32 포맷하여 exFAT을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나 기기에서 사용하는 편법도 존재하나, 정상적인 작동을 보증할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18] SDXC 슬롯에 SD 혹은 SDHC를 꽃는다든가, SDHC 슬롯에 SD를 꽃는다든가 하는 것이다. [19] 참고로 이는 일부 AV 리시버, 스마트TV,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20] 이 점은 냉각팬이 탑재된 외장 SSD에도 해당하는 사항이다. [21] 다만 SD 카드는 얇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가하는 충격에는 상당히 취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상당히 작고 가벼워서 떨어뜨리거나 던져지는 충격에는 강하지만 얇은 두께 때문에 맨손으로도 살짝만 비틀면 부러질 정도로 자체 내구성은 매우 약하다. [22] 만약 둘 중 하나라도 SD 카드 슬롯이 없다면, 클라우드나 컴퓨터 본체에 스마트폰 연결 등을 이용하여 직접 다운로드 받는 식으로 옮겨야하는데, 이게 점유한 공간이나 파일 개수에 따라 몇 분에서 길면 몇 시간이 걸린다. [23] 다만 삼키면 날카로운 조각이 장기를 찔러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삼켜서는 안 된다. [24] 게다가 소니도 슬슬 SD 듀얼 슬롯을 채택하고 있어 메모리 스틱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사장될 것으로 보인다. [25] 중국의 전자기기 판매상이 대거 자리잡은 선전시의 영어 표기인 "Shenzhen"을 흔히 이렇게 잘못 쓴다. [26] 화웨이는 SD카드를 만든적이 없다. 그리고 자체 메모리 카드 규격(nCARD)으로 대체할 예정이라, 화웨이 SD카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7] 단, Class는 쓰기 속도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낮은 Class의 제품이라도 읽기 속도가 빠른 경우는 상당히 많고,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SD 카드에 기록하는 일보다 대량으로 SD 카드에서 PC SSD 등으로 복사해 오는 작업이 주가 되므로, 벤치마크 결과 등을 잘 찾아보고 구매할 것. 카메라에 쓸 거면 생각할 필요 없이 Class 높고 이름있는 회사 제품이지만 말이다. [28]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판매중인 32G SD카드도 센디스크다. 최하위 보급형 제품이긴 하나 확실한 정품이라서 급할 때 유용하다. [29] 점점 발전하는 듯 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계가 분명히 있다. 실제 V90 규격을 만족하는 SD카드로 이동 테스트를 해본 결과 순차 쓰기는 50MB/s 정도 나오는 듯 하다. [30] ATA-100규격에 쓰이던 하드디스크 속도다. 예전 같았으면 윈도우 깔아서 써도 쓸만했을 속도이며, IBM PC AT처럼 A, B 드라이브에 Micro SD 카드를 삽입해서 써도 문제 없을 속도다. 위 규격 표에서 V90에 해당한다. [31] SD카드에 들어가는 NAND를 제조하는 회사가 몇 되지 않기 때문에 그 회사들의 라인업에 존재하지 않는 용량을 가진 SD카드는 예외 없이 무조건 사기다. 2017년 10월 기준으로 SD 카드는 512GB, Micro SD 카드는 400GB까지가 유통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새로운 규격의 NAND를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이 용량을 초과하는 SD카드는 절대로 만들 수 없다. [32] 이미 쓰기 속도만 해도 2000mb/s에 근접하며 이마저도 차세대 버전이 나오면 훨씬 더 빨라질 예정이다. [33] 여담으로, 메모리카드 시장이 예전만큼 긍정적이진 않다. CFExpress의 전망이 아주 장밋빛인 것은 아닌게, 스마트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의 시장이 붕괴수준으로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SD카드가 널리 쓰였던 스마트폰에서는 고성능 플래그십 제품을 시작으로 고성능의 내장메모리 증설 트렌드가 시작되었고, 이에 따라 저성능 저장장치인 SD카드의 슬롯이 빠져 SD카드의 필요성이 점점 원천 차단 당하고 있다. 고성능의 메모리카드 개발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34] 애초에 XQD랑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