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22:10:20

매드 맥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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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1979년)
매드 맥스 2
(1981년)
매드 맥스 썬더돔
(1985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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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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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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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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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새턴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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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상
제9회
(1981년)
제10회
(1982년)
제33회
(2006년)
불을 찾아서 매드 맥스 2 판의 미로
파일:attachment/매드 맥스/mad.jpg
▲ 오리지날 포스터
파일:attachment/매드 맥스/max.jpg
▲ 대표적인 이미지로 다른 곳에서 패러디 될 정도로 매우 유명해졌다.
Mad Max 2 (미국 개봉명: The Road Warrior)
In the future,
미래에는,
cities will become deserts,
도시는 사막이 될 것이고,
roads will become battlefields,
도로는 전장이 될 것이며,
and the hope of mankind
인류의 희망은
will appear as a stranger.
한 명의 이방인으로 나타날 것이다.

1. 개요2. 예고편3. 특징4. 줄거리5. 등장인물6. 흥행7. 영향8.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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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1년에 개봉한 조지 밀러 매드 맥스 시리즈 2번째 영화.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미지의 한 전형을 구축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2. 예고편



3. 특징

모든 것을 잃은 떠돌이 유랑자 맥스의 모험을 다루며, 모든 것이 파괴된 암울한 세계에서 총 ,탄약, 석유, 식량 등 얼마 남지 않은 자원을 둘러싼 싸움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작중에 총기류는 맥스의 소드 오프 샷건과 휴멍거스의 스코프가 장착된 스미스 & 웨슨 M29 8인치 모델 딱 2개만 등장한다. 수제 화염방사기를 포함하면 3개.

매드 맥스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높고 평론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다. 시리즈 내에서 이 영화의 평가 이상의 평가를 받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무려 34년 뒤에 개봉되었다.

1편에 비하면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액션의 규모도 커졌다.[1] 폭력성에 있어서도 시리즈 중 가장 수위가 높다. 동성연인을 등 뒤에 태우고 다니는 미치광이 모히칸 행동대장 웨즈나 헐벗고 다니는 근육질 마초임에도 나름대로 지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폭주족 두목 휴멍거스(Humongous) 등 흥미로운 캐릭터들도 많이 나온 작품.

호주판의 원제는 그냥 '매드 맥스 2'이지만 미국에서는 '로드 워리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고 이후 둘을 합쳐서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라고 부른다. 미국 개봉 제목을 바꾼 이유는 1편이 미국에서 군소업체 배급으로 그냥 저예산 영화처럼 대충 나와 알려졌기에 굳이 '매드 맥스'라는 제목을 강조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2]. 2편부터는 워너 브라더스가 미국 배급도 맡았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무정부주의적인 모습과 액션씬이 잔인해 당시 사회 분위기상 개봉이 불가됐다.[3] 결국 1989년에서야 전 시리즈를 워너브라더스랑 계약하여 SKC에서 VHS 비디오로 내놓으면서 국내에 정식 공개됐고 비디오 표지에선 액션 과다로 개봉 불가된 화제작이라는 글귀를 쓰며 홍보했다.

그리고, 약간 삭제(초반부 여자 가슴 노출 및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장면 등등) 하여 MBC에서 1993년 새해 특선으로 1992년 12월 30일 수요일 밤에, 1997년 10월 22일 수요일 밤에 KBS2에서, SBS에서 2006년 5월 21일 일요일 밤에 각각 더빙 방영했다.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편 이후 모든 것을 잃고 개와 함께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맥스(Max: 멜 깁슨). 세계는 전편보다 더 암울해졌는데, 정부는 사실상 제 기능을 못하는 수준으로 약화되었으며 결국 사람들은 황야를 유랑하며 자원을 직접 수급하는 삶을 살고 있다.[4]

인터셉터를 타고 휴멍거스의 폭주족 선발대와 추격전을 벌이던 맥스는 어찌어찌 위험을 모면하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애차인 V8 인터셉터의 기름이 동나는 상황에 봉착한다. 마침 황야에 방치되어있는 자이로콥터에서 연료를 빼내려 하나 이는 자이로콥터를 타고 다니는 남자(The Gyro: 브루스 스펜스)의 함정이었고 그에게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맥스는 임기응변[5]을 써서 역으로 자이로를 붙잡았고, 조종사는 기름이 넘쳐나는 곳을 가르쳐줄테니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맥스가 자이로콥터 조종사에게 인도되어 도착한 곳은 황야 한 가운데 자리한 유전과 유전 주변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농성하는 거주자들이었다. 그리고 휴멍거스가 이끄는 약탈자 무리가 유전 주위를 맴돌며 호시탐탐 침공할 기회를 노리는 상황이었다.

때마침 요새에서 빠져나가려고 시도한 거주자들은 휴멍거스 일당에게 붙잡혀 잔혹한 죽음[6]을 당하는데, 맥스는 개중 가까스로 숨이 붙어 있는 남자-네이던에게 접근해 유전으로 돌려보내주는 대신 기름을 좀 나눠달라고 부탁한다. 네이던은 당장 죽을것처럼 꺽꺽대면서도 계약을 받아들이지만 요새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하고, 유전의 거주자들은 오히려 맥스를 휴멍거스의 스파이라고 의심하며 철책에 묶어둔다. 직후 뿔뿔이 흩어진 나머지 거주자들을 생포한 휴멍거스의 약탈자들이 요새를 다시 포위하고 '연료를 내놓고 요새를 비우면 너희 모두 멀쩡히 살려보내주마.'라며 하루 기한의 선전포고를 하고 돌아간다. 이때 유전의 거주자들과 따로 놀던 야생소년(The Feral Kid: 에밀 마인티)[7]이 강철 부메랑을 날려서 맥스를 습격했던 폭주족 선발대의 대장인 웨즈의 금발머리 애인을 살해했다.야생소년을 주깁시다 웨즈는 광폭화를 시전하며 당장이라도 혼자 뛰어들 것처럼 길길이 날뛰지만 휴멍거스에게 목이 졸려 제압당한다.

유전의 거주자들은 연료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 신천지에 문명을 꾸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연료 탱크를 운반할 차량을 구하러 밖으로 나갈 때 마다 약탈자들에게 붙잡혀 죽기만을 반복했고, 휴멍거스도 그 사실을 지적하며 거주자들을 압박해온 것이다. 맥스는 거주자들이 모르는 가까운 거리에 탱크를 운반하기에 적당한 대형 트럭이 있음을 알고 있었고[8], 트럭을 가지고 돌아오면 압수당한 인터셉터와 들고 갈 수 있는 만큼의 연료를 받기로 계약하고 요새를 나선다. 맥스는 약탈자들과 접전을 벌이면서도 어찌어찌 트랙터를 끌고 오는데 성공했으나, 요새의 일원이 되어달라는 거주자들의 부탁을 거절하고 당초 계약했던 기름만을 받은 채 요새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인터셉터에 멋대로 올라타는 등 말 안듣는 야생소년도 매몰차게 쫓아내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 탓에 정직하지만 천하의 인간쓰레기라는 상반된 욕설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그러면서도 본인이 주장했던 대로 맥스는 V8 인터셉터를 타고 유전을 떠나간다.

하지만 야생소년에게 연인을 잃고 복수심을 불태우던 모히칸 머리 웨즈가 집요하게 인터셉터를 따라와 차량을 전복시키고, 맥스에게 심한 부상을 입히는 것은 물론 웨즈의 부하가 개까지 죽여버린다. 웨즈는 부하를 시켜 인터셉터의 연료를 빼내는 한 편 맥스가 살아있으면 데려오라 하지만 맥스가 차에 장치해둔 부비트랩이 작동하여 수 마일 밖에서도 보이는 폭음과 함께 차가 자폭한다.[9] 웨즈는 그만큼 격렬한 폭발 속에서 맥스가 살아있을리 없다고 판단하여 휴멍거스에게 돌아가고, 유전에서 연기가 오르는 것을 발견한 조종사는 간신히 살아있던 맥스를 자이로콥터로 데려온다.

요새의 지도자인 파파갈로(Pappagallo: 마이클 프레스톤)의 지휘 아래 요새의 사람들은 연료를 싣고 해안가로 떠날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부상에서 간신히 깨어난 맥스는 "연료"가 실린 것이라 생각하는 유조차 운전에 자원한다. 맥스의 다친 모습 때문에 처음엔 무시하나 맥스가 강력히 원해서 결국 운전하게 된다. 요새의 계획은 약탈자들은 연료에만 관심이 있으니 유조차를 먼저 출발시키고, 사람들이 탄 차량은 한 타이밍 뒤에 반대 방향으로 출발시켜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어버린 요새에는 부비트랩을 설치해 터뜨려서 약탈자들이 차지하는 걸 방지했다.[10]

맥스가 운전하는 유조차에는 여전사(Warrior Woman: 버지니아 헤이)와 남자 두 명이 탑승해서[11] 최대한 시간을 끌며 약탈자들을 방어했고, 파파갈로는[12] 개인용 차량을 타고 뒤따랐다. 대부분의 약탈자들이 유조차를 따라갔고, 격렬한 추격전 끝에 유조차에 탑승한 여전사와 남자들, 파파갈로는 하나하나 사망한다. 모히칸 머리 웨즈와 약탈자들이 기어이 차에 올라타 운전석을 덮치지만 맥스는 야생소년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텨낸다. 자이로콥터 조종사가 헬기를 타며 던진 화염병에 맞고 잠시 멈춘 휴멍거스는 뒤쳐진 거리를 만회하기 위해 니트로 부스터를 사용해 전속력으로 폭주하였으나 도주하며 전투중 유턴하여 되돌아오던 유조차와 우연히 정면 격돌함으로서 장렬하게 산화한다. 차 밑에 깔리면서도 보닛으로 기어올라와 피투성이로 눈을 희번덕거리던 웨즈도 이때 휴멍거스의 충돌에 휘말리며 같이 죽었다. 그러나 맥스와 야생소년은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휴멍거스의 팀킬에 유조차는 전복되지만, 당초 계획이 그렇듯이 뚜껑이 열린 틈으로 흘러 나오는 건 연료가 아닌 모래였다.[13]

진상을 깨닫고 맥이 빠져버린 휴멍거스의 부하들은 허탈해하면서 돌아가 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던 맥스는 흙모래를 만져보며 실없이 웃어댄다. 휴멍거스와 폭주족의 저격으로 추락하나 했던 자이로콥터 조종사가 기적적으로 복귀한 덕분에 이들 일행은 유전 거주민 집단과 합류한다. 자이로콥터 조종사는 무리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며(The Gyro Captain)[14], 야생소년은 먼 훗날 위대한 북쪽 종족의 지도자가 되었다. 언어를 극복 맥스는 파파갈로가 탔던 개인용 차량을 타고 떠났고 유전 거주민 집단은 그날 이후 다시는 맥스를 볼 수 없었다.

5. 등장인물

매드 맥스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로.

6. 흥행

450만 호주 달러를 들여 만들어 호주에서 1천만 호주 달러를 벌어들였고 미국에서만 2370만 달러를,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해외 총 수익은 3400만 달러이다. 본전인 700만 호주 달러를 차감하고서도 제작비의 10배 이상으로 벌어들이며 전작의 명성을 계승했다.[15] 해외 수익만 5770만 달러인데 제작비도 저예산급이고 단관 극장인 당시의 시대적 배경, 그리고 현재 물가를 생각하면 약 2억 달러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흥행에 꽤 성공한 영화이다.

7. 영향

모래만 남고 물이 부족해진 세상, 물과 기름을 독차지한 독재자, 기계가 멸망한 가운데 기계를 대체하는 도구 등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주요 요소들이 이 영화를 통해 확립되어 이후 수많은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작품이 나온 이후로 거의 모든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작품들은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의 직접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 중 큰 것만 따져봐도 북두의 권[16], 워터월드, 보더랜드, 폴아웃 시리즈, 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 Warhammer 40,000 오크 등 수많은 작품들이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 이외에도 새벽의 저주의 개조한 버스라든지 웜우드의 경우처럼 좀비물이나 공포물에도 영향을 주는 등 두루두루 영향력이 크다.

WWE의 태그팀인 로드 워리어는 본작의 원제목에서 따왔으며 복장도 작중의 폭주족들에서 따왔다. 또한 크리스 제리코의 별명 중 하나인 Ayatollah of Rock and Roller는 휴멍거스의 별칭 중 하나에서 따왔다.

8. 이야기

  • 원래는 시리즈 1, 2편 모두 핵전쟁 이전이라는 설정이었으나, 톰 하디가 맥스 역을 맡은 소프트 리부트 버젼에서는 2편부터 핵전쟁 이후인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아마 시리즈 특유의 비주얼이 본작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에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매드 맥스 시리즈 문서 참고.
  • 특별히 캐릭터 재현에 집착하지 않는 한 코스프레하기 가장 쉬운 시리즈이기도 하다.
  • 극중에 한 약탈자 폭주족이 차량에 부딪쳐 날라가며 떨어지는데, 이건 실제 상황이다. 원래는 그냥 날아가면서 땅에 떨어지는 것인데 차량에 부딪치는 통에 더 세게 날아가서 이걸 맡은 스턴트 배우는 실제로 두 다리가 박살났다. 우습게도........33년 뒤에 이 스턴트 배우인 가이 노리스는 바로 분노의 도로에서 스턴트 감독을 맡아 영화상 실제 스턴트들을 감독 지휘했다.


[1] 다만 1편의 10배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곤 하나 그래봤자 400만 호주달러에 불과했고, 헐리우드 기준에는 저예산 영화였다. 물론 그런걸 알아채지 못하게 만드는 연출이 있었다. 사실 트럭추격전에서 나온 차량은 트럭을 포함해도 10대도 안될꺼다... [2] 망했거나 덜 유명한 작품의 후속임을 자처하면 흥행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름에 통일성을 없앤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런던 해즈 폴른을 사례로 들 수 있는데, 전작의 제목이 백악관 최후의 날이나, 이 영화가 망한 바람에 후속작도 망할까봐 '런던 최후의 날'이라 하지 않고 일부러 '런던 해즈 폴른'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3] 묘사 자체는 절제한 편이지만, 과격한 수위이기는 맞다. 윤간 살해 장면도 적나라하게 묘사되고, 사람을 붙잡아서 화살꽂이처럼 쏴대는 악당들이나, 차로 사람들을 짓밟는 등의 연출이 등장하니깐. 우습게도 역사는 반복된다고, 34년 후 중국에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개봉 금지 조치로 재현되었다. [4] 해외에서 심층 분석한 글에 따르면, 전편이 1985년도일 것이란 추측에 기반해 80년대 후반, 혹은 약 5년 정도 지난 시점인 1990년이나 그 이상일 것이라고 한다. [5] 자이로 역시 맥스의 석유를 뺏으려 하자 인터셉터의 기름통엔 부비트랩이 장착돼있어서 자기가 해제하지않으면 폭발할 것이라고하면서 석궁으로 위협하는 자이로를 차로 유인, 개로 하여금 캡틴을 공격하게 했다. [6] 남자는 중상을 입고, 여자는 옷이 찢어져 무참하게 강간당한 후 마찬가지로 사살된다. [7]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으르렁 거리기만 하는 늑대 소년 같은 아이다. [8] 도입부에서 웨즈 일당을 물리치고 잠깐 머무는 사고현장에 있는 차량이다. [9] 그런데 어찌어찌 차체는 멀쩡했는지 분노의 도로 프리퀄 코믹스에선 이런저런 부품을 모아 인터셉터를 수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어쩌면 다른 차체를 찾아낸 것일지도 모른다. [10] 당연히 뭣도 모르고 신나라하며 요새에 들어온 약탈자님 3명은 전원 끔살. [11] 당연하지만 이들은 유조차가 미끼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 사실상 죽으려고 자원한 셈이다. [12] 맥스가 끝끝내 거절한 유조차 운전-미끼 역할에 스스로 지원했었다. [13] 복선이 있는데, 한창 추격중인데 파파갈로는 유조차 위에 있는 야생소년에게 "얘야, 우리가 이겼다"고 한다. [14] 이 부분이 상당히 뜬금없다...지만, 엄연히 유전 거주민들의 탈출을 위한 유인 작전에 참가 했고, 어린이인 야생소년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무사 귀환한 생존자이니 이 점에서 전사로서의 용맹함과 강인함은 이미 입증 된 셈이다. 게다가 낡은 자동차만 겨우 굴러다니는 세계에서는 희귀한 탈것인 항공기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으며, 거주민 여성과 연인이 되어 공동체에 흡수되었으니 미래를 이끌 차기 지도자 감으로 추대될 만한 조건은 모두 갖춘게 맞다. [15] 그리고 해외 흥행이 3400만 달러라는 걸 생각하면 미국에서 벌어들인 흥행은 결코 망한 게 아니다. [16] 사실상 북두의 권 초기 서던 크로스편은 매드 맥스 2의 동인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유사한 점이 많다. 아예 도용 수준. 이로 인해 후대에 표절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