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0:49

스페이드(북두의 권)

파일:external/www.geocities.jp/spade01.jpg [1]

スペード/Spade
출연작 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겐다 텟쇼
북두의 권 TVA 북미판 커크 손턴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카케가와 히로히코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요네다 나오츠구
진 북두무쌍 카와즈 야스히코
DD북두의 권 마츠모토 요시로(1기)
마츠야마 타카시(2기)
북두의 권 LEGENDS ReVIVE 야마자키 타쿠미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E[2] 1 1 1 1 1

1. 개요2. 작중에서3. 기타 작품에서

1. 개요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서던 크로스의 KING을 자처하는 의 4명의 부하들 중 하나로, 도끼를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이 있다. 신의 부하들 중에서는 선봉장격인 인물로 하는 일은 주로 노략질이다. 모티프는 매드 맥스 2의 웨즈.

2. 작중에서

마을에 볍씨를 전달하려는 노인 미스미 할아버지에게서 볍씨를 약탈하려다 켄시로와 만났다.

스페이드는 켄시로와 맞서게 되었는데 스페이드가 석궁을 켄시로에게 발사했지만 빗나갔고 켄시로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지. 제대로 쏴라. 빗나가면 네 오른쪽 눈을 뺏겠다."며 스페이드에게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이드가 켄시로에게 석궁을 쏘자 켄시로는 이지진공파로 화살을 잡아 되던져 스페이드의 눈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묘사만 보면 화살이 눈에 정확히, 꽤 깊게 들어갔는데 즉사하지 않고 비명만 지르며 나뒹구는게 신기할 정도.[3]

이후 켄시로는 미스미 할아버지를 마을에 데려다 주고 떠나려 하는데 켄시로 때문에 애꾸눈이 된 스페이드는 켄시로에게 복수를 시도하려고 미스미 할아버지의 마을을 습격해서 할아버지를 살해한다.[4]

그 광경을 보고 분노한 켄시로가 나타나자 부하 두 명에게 켄시로를 쇠사슬로 묶게 해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으나 켄시로는 쇠사슬을 쥔 스페이드의 부하들을 오히려 힘으로 제압해버렸다.[5] 이후 다른 부하들도 모두 켄시로에게 죽자 직접 덤볐으나, 켄시로에게 양 팔을 완전히 꺾이고[6] 북두잔회권을 맞은 후에서야 울며불며 죽고 싶지 않다고 발악하다가 결국 상반신이 반으로 쪼개져서 죽었다. 참고로 원작에선 북두잔회권을 맞고 켄시로가 "네놈은 3초 뒤에 죽는다."고 했으나 TVA판에선 7초로 약간 늘어났다.

북두의 권이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 따온 것들이 많은데 팔에 석궁이 달려있다든지 여러 모로 매드 맥스 2에서 나온 악역 웨즈를 그대로 갖다붙인 캐릭터다. 도발 포즈는 자이로 캡틴에서 가져왔지만

3. 기타 작품에서

3.1. 북두의 권 딸기맛

딸기맛 1권의 북두의 권 스페이드 외도전 - Life is offside에서 그의 과거가 나왔는데...

눈물난다.

전쟁 전, 가난한 마을[7] 출신인 험한 얼굴의 소년[8]이었으며 우연히 멀쩡해보이는 축구공을 줍고 축구선수와 고향 발전의 꿈을 꾸며 주니어 에이스로 두각을 드러낸다. 그 후 16세에 프로팀에 입단했지만 상대의 러프 플레이에 선수 생활에 매우 큰 지장이 갈 정도의 부상을 입고 만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재활 훈련 끝에 다시 복귀하나 싶더니 이번엔 팀메이트의 시기로 인해 마피아와의 관계 및 도박 혐의라는 누명이 씌워져 징역을 살게 된다. 이쯤이면 충분히 의지가 꺾일 법도 하지만 그는 언젠가 필드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진정한 선수정신을 발휘했고, 그 보답인지 3년 후에 누명이 벗겨져 무죄 판결을 받았는지 다시 필드에 올라 대표선수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후 자신의 전재산을 털고 유명세로 생긴 인맥을 통해 고향을 발전시켰다.[9]

...하지만 그것도 얼마 못 가 세계가 의 불꽃에 휩싸여 버렸고 그가 거의 모든 것을 바쳐서 발전시켜놓은 고향은[10] 기껏 발전된 보람도 없이 재가 되어 사라져버렸다.[11] 덕분에 그는 이런 비극 앞에서 아이고 의미없다를 느끼며 흑화한 것. 그 후 신을 만나 부하가 되어 스페이드의 칭호를 받지만…

비록 딸기맛 한정이지만 요약하자면 스페이드는 원래는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선수정신과 진심으로 고향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선량한 사람이었으나, 한 개인으로서는 도저히 손 쓸 수도 없는 엄청난 비극 앞에서 결국 무너져버린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핵만 안 터졌어도 인성 쩌는 유명 축구선수로 길이길이 활약했을텐데... 다만 얼굴 인상은 어릴 적부터 지금과 별 다를 것 없이 매우 험악했다.

딸기맛에는 스페이드 외전 뿐만 아니라 신의 다른 부하인 클로버, 다이아, 그리고 하트의 외전도 실려있는데, 하트야 인기캐이기도 하고 하트 외전은 사실 따로 연재된 것을 부록으로 실은 것에 가까우며, 다이아와 클로버는 같은 밴드에 소속되어 있는 친구들이었고 밴드 멤버들이 탈퇴하고 본인들은 인기가 없어서 우린 언제 인기 얻어보나... 하다가 별똥별이 보여서 소원을 비려는데 그게 핵이어서 세기말이 되었다는 정말 별볼 일 없는 내용인데 스페이드만 유독 이렇게 신경쓴 것을 보면 작가가 스페이드에 특별한 애정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

다만 링크에 안 나온 두 컷 중에 악당 짓하다 켄시로한테 두 팔을 당해서 으악!하다가 다음 컷에서 당한 척하면서 도망치다 완전히 터지는 컷이 있는 것을 보면 스페이드의 외전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작가 나름대로의 표현일지도?

3.2. DD북두의 권

이 작품에선 보라색 머리로 나오며 원작과 같이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차고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신의 부하로 등장. 클로버, 다이아보다 비중이 많은 편이다.

시즌 1에서는 볍씨 주머니를 들고있었다. 클로버, 다이아와 밴드를 결성해 긴코이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시즌 2에서는 세기말 고교의 불량배.

3.3. 북두와 같이

수성 부적으로 등장. 검인의 부적으로, 일정 시간 숙명 포인트의 획득량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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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사진은 켄시로의 이지진공파에 자신이 쏜 화살로 당한 후 애꾸가 된 모습이다. [2] 켄시로에 의해 오른쪽 눈을 잃자 화가 나 바위를 박살낸 적이 있는데, 보통 모히칸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E레벨의 강함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다만 설정집의 랭크는 F까지 있으며, 우두머리급 중에 F랭크는 개인의 무력보다는 계략과 식량의 독점으로 사람들을 지배하던 코게츠밖에 없다. 그런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곤 F랭크는 사실상 일반 모히칸용 랭크인 셈. 그런고로 권법 랭크와 모든 능력치가 최하인 스페이드도 일단은 일반 모히칸보다는 강하다.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 게 문제. 사실 활약상을 보면 그냥 조금 힘 쌘 모히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긴 하다. 그리고 스페이드 정도 되는 모히칸의 등급이 저지경인 것으로 미루어 보면 북두의 권역시 파워 인플레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악인에게 자비 따윈 없는 켄시로답지 않게, 작중 초반이라 설정확립이 안됐는지 스페이드를 죽이지 않았는데, 결국 이게 화근이 되어 마을 할아버지가 죽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켄시로에게 한번이라도 덤볐던 인간은 선악 구분없이 공평하게 '다' 죽고만다. 마미야는 경호원 입단 테스트라고 켄시로 얼굴에 칼날달린 요요를 날린적이 있는데 켄시로 기준에선 이건 시비걸은 축으로도 안쳐서 유일하게 안죽었다. 다만 그 때의 시기는 켄시로가 아직 비정한 마음에 눈을 뜨기 전의 상황이었으니만큼 아무리 악인이래도 경고 차원에서 끝내고 어지간히는 죽이기까지 하지는 않았었다. 단지 세상이 세시말이 되어버린 만큼 악당들이 선을 넘을 대로 넘어 버린지 오래이니... [4] 원작에선 켄시로가 스페이드를 애꾸로 만들고 나서 미스미 할아버지의 볍씨를 되찾아줘 바로 습격했지만 TVA에선 스페이드의 부하 하나가 볍씨를 가지고 튀는 바람에 바트가 잔꾀를 부려 스페이드의 아지트에서 볍씨를 되찾아 도망가자 이를 뒤쫓는 겸 습격하는 것으로 약간 전개가 바뀌었다. [5] 한명은 켄시로가 쇠사슬에 묶인 상태에서 스페이드가 던진 도끼를 가볍게 피해 켄시로 대신 머리가 날아갔고 다른 한명은 켄시로가 죽은 부하의 쇠사슬을 던져 자신의 목을 감자 자기와 힘을 겨루겠다는 거냐며 비웃었지만 켄시로가 힘으로 잡아당긴 뒤 날린 암산양참파를 맞고 안면이 함몰되어 죽었다. [6] 원작에선 피가 솟구치고 뼈가 드러날 정도로 사실상 뜯어버렸지만 TVA판에선 그냥 적당히 꺾고 뼈와 관절이 튀어나올 정도로 부러뜨린 수준으로 순화되었다. [7] 단순히 가난한 수준을 넘어서 굶주림과 병에 지배당하는 쓰레기촌 수준으로 비참한 마을이다. [8] 무슨 뜻이냐면 소년 시절부터 지금의 스페이드 얼굴 그대로다. 표정과 얼굴이 그대로 만화가 이어진다. [9] 완전 쓰레기촌이었던 마을에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수도를 설치하고,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학교와 작은 병원까지 세워 환골탈태를 시켜놨다. 그가 얼마나 고향을 생각해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 [10] 이 때쯤 마을 사람들의 얼굴에 겨우 미소가 돌아왔다고 한다. [11] 핵이 터진 것도 터진 것이지만 만화 이미지상 마을 묘사가 건물 목재 파편 쪼가리와 폭발 후 재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밖에 안 남았고 스페이드가 그 앞에 엎드려 오열하는 걸로 봤을 때,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고향 사람들 전원이 몰살당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