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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근에 가장 많이한 게임들:
1) 팩토리오
2) AFK 아레나
3) Satisfactory
4) 리그 오브 레전드
5) 리그 오브 레전드 버그 픽스
- LoL 챔피언 메인 디자이너 라이엇 어거스트 #
리그 오브 레전드의 버그에 관한 문제점을 서술한 문서.1) 팩토리오
2) AFK 아레나
3) Satisfactory
4) 리그 오브 레전드
5) 리그 오브 레전드 버그 픽스
- LoL 챔피언 메인 디자이너 라이엇 어거스트 #
본래 게임을 비롯한 코딩 프로그램이라면 필연적으로 내부에서 버그가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그 중에서도 출시된 지 오랜 시간이 흐른 장수 게임들은 더더욱 이러한 버그를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자잘한 것과 심각한 것까지 합해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매번 패치마다 터지다보니 이에 대한 비판점이 매우 많다. 오죽하면 패치 노트의 끝부분을 보면 수많은 버그 픽스들이 줄줄이 적혀있고, 아예 게임의 버그를 집중적으로 취재하는 유튜브 채널까지 여럿 있을 정도, 사실상 버그 찾기가 게임 속 제 2의 컨텐츠나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소규모 기업 시절부터 세세한 부분만 대충 코딩하고 넘어간 게 누적되는 바람에 스파게티 코드가 매우 많아져서 손도 못 쓸 정도로 꼬여버렸기 때문.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그 속내를 보면 여기저기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예상치 못한 곳에 자꾸 터져나오는 것이다. 게다가 버그의 원흉인 스파게티 코드를 정리하는 일도 없이 복잡한 메커니즘들을 억지로 계속 게임 속에 구현해왔고, 버그가 터질 때도 임시방편으로나마 예외 케이스들을 찾아내 일일이 처리하는 식으로 수정해왔다보니, 출시된 지 10년 이상이 흐른 지금은 아예 후속작을 새롭게 만드는 게 아닌 이상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 상태이다.
그 덕에 워낙 메이저한 게임이라서 심각한 버그가 아니면 잘 신경쓰이지 않을 뿐, 자세히 살펴보면 버그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시스템들이 그저 롤의 특징이나 잡기술 등으로 퉁쳐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리븐의 Q평캔이 있다.
2. 9.14 패치 이전
9.14 패치 이전의 버그들은 렝가로 대표되는 게임 플레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버그였다. 초창기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렇게 인기를 얻을 줄 예상하지 못하고 간단하게 때운 요소가 한둘이 아니었는데, 이것이 거듭된 조정과 패치를 거치고 유저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결국 문제가 터진 것. 때문에 코드 상의 허점이 버그를 통해 발현될 경우 일부는 영향이 별로 없었으나 일부는 게임 플레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이것이 점차 유저들의 증가로 인해 인터넷 상에 유포되며 버그 대란이 발생했다.[1]버그의 화신 렝가는 그렇다치고 다른 캐릭터나 아이템들에게도 자잘한 버그가 상당히 많이 생기며 이 때마다 캐릭터의 선택과 아이템의 구매를 막는 경우가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굳이 캐릭터까지 가지 않더라도 위치버그라든가, 궁극기가 있는지 표시되어 주는 불이 궁극기 유무와는 상관없이 켜져 있는 경우 등 자잘한 클라이언트 버그가 산재해 있다. 5.11 패치에서는 패치 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리메이크 되었거나 버프를 받은 챔피언에게서 버그가 발견되고, 서유럽 서버 한정으로 관전 기능이 중지되는 사태도 일어났다. 귀환 시전 시간을 캔슬하면 바로 귀환이 시전되는 버그의 경우에는 2012년부터 존재했던 버그였고, 이걸 고치기 위해서 전 세계 서버의 랭겜을 막기까지 했다.
그리고 2014년 8월경에는 방화벽 버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판까지 잘만 되던 게임이 방화벽을 절대 켤 일이 없는 PC방에서 갑자기 방화벽에 문제가 있어서 연결에 실패했다는 문구가 뜨면서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것이다. 이런 식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고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비슷한 류의 증언이 많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롤 서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몇몇 사람들은 드랍핵을 사용한 것 같다는 말도 하고있다.
2015년이 되면서 더욱 버그가 늘어났다. 게임 옵션에서 프레임 제한을 걸어도 그 이상 무제한적으로 프레임이 올라가면서 화면이 끊기는 현상, 시도때도 없이 접속이 끊어지는 증상[2], 마우스가 한 곳으로 고정돼서 움직일 수 없는 증상, 그냥 아무것도 없이 평소대로 게임하려는데, 백그라운드 및 스트리밍 프로그램 종료하라는 등.
3. 9.14 패치 이후
9.14 패치 이후의 버그들은 비에고로 대표되는 복잡한 메카니즘의 챔피언의 등장과 롤 클라이언트에 롤토체스를 함께 서비스 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버그들이다.3.1. 9.14 패치
이 문제는 시즌 9에 들어서부터 매우 심각해졌다. 게임 종료후 크게 승패글자가 나올때 영어로 쳐지는 버그나 2019년 7월 9.14 패치를 기점으로 즉, 롤토체스 베타 패치 이후로부터 버그들이 보인다. 일명 '9.14 패치'. 식물들이 보이기만 하고 터트리지 못하는 버그 등 각종 다양한 버그들이 생겨났는데, 패치 하루만에 70여가지의 새로운 버그들이 발견됐고 그 중 일부는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의 버그도 산적한지라 더더욱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버그목록정리 긴급 패치를 통해 어느 정도 정리는 되었다.7월 18일 전략적 팀 전투의 랭크 게임 도입, 대대적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진 시즌 9의 대격변 패치인 9.14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 전례 없이 30개 이상의 버그가 발견되어 도저히 게임의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일어났다. 유저들에게 확인된 버그만 30개 이상이며, 하나같이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버그이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패시브 무한 장전 버그가 있던 애니, W-Q 딜이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던 키아나, 궁극기 관련 다양한 버그가 있던 모데카이저가 글로벌 밴 되었으며 그 외에도 게임 채팅, 난입이나 감전, 마나 순환 팔찌 등 수많은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이외에도 더욱 심각하게 게임을 할 수가 없는 상태의 버그들이 최소 69개나( 참고) 발견되었고, 결국 18일 1시 반경 랭크 게임을 막았다.
위 링크에 나온 버그는 사실 빙산의 일각으로, 외국 레딧에 가보면 정말 온갖 종류가 판을 친다. 미니언이 스킬피해 다 씹어버리고 서로를 무시하면서 타워만 친다던가...
사실 빙결강화 룬 버그 등 게임에 악영향을 주는 자잘한 버그들은 2, 3주 전부터 꾸준히 나왔다. 하지만 계속 고쳐지진 않았고, 18일 대규모 패치 이후에도 이 버그들이 고쳐지기는 커녕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불어난 사태는 라이엇의 안일한 게임 관리에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사태다. 사실 위에 서술한 2016년 헬퍼 사태 이후에 큰 사건 사고 없이 운영을 잘해온 라이엇이지만, 2019년에 유독 부실한 게임 관리를 보여주고있다.
7월 20일에는 애니, 키아나, 모데카이저의 글로벌 밴이 해제되었고 대부분 정상화 되었으나, 채팅 관련 버그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방치 상태로 있다.[3]
또한 해당 버그는 과거에도 간간히 일어나는 버그였으나, 9.14 패치와 함께 롤토체스 오픈 이후로 치명적인 오류로 인한 튕김 현상이 매우 심해졌고, 한 번 튕기면 게임에 절대 접속할 수 없는 현상까지 발견되었다. 이 버그 또한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는 버그이다.
3.2. 2020년 버그 사태
2020년에는 이 문제가 완전히 터져 버렸다. 대표적인 클라이언트 버그부터 시작해서, 발견된 버그들만 합해도 100가지가 넘어갈 정도. 해당 버그들의 메커니즘이 비슷비슷해 실질적인 버그의 종류 수는 많지 않지만, 문제는 이게 거의 모든 챔피언이나 맵 등등에 전부 제각각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수준의 버그는 많지 않지만, 이 자잘한 버그의 수가 장난 아니게 많아 유튜브 등지에서는 버그 제보가 끊이지 않을 정도. 심지어 게임 플레이에 별 지장이 없거나, 발동이 매우 드문 버그의 경우 고쳐지지를 않아 몇 달째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2020년 버그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대체 왜 이런 버그들이 발생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저 100가지가 넘어가는 버그 중 발동 조건이 알려진 버그는 거의 없다. 심지어 갑자기 알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간다거나, 소환된 오브젝트의 판정은 사라졌지만 이펙트는 그대로 남아 있다거나, 심한 경우 아예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 버그들도 있는데, 이 같은 '자잘한' 버그들 중 발동 조건이 알려진 버그는 거의 없다.[4] 9.14 패치에는 롤토체스 추가하느라 그랬다 쳐도 이번에는 뭘 딱히 건드린 것도 없는데 갑자기 버그가 터져 나온 것. 가장 일리 있는 가설은 라이엇이 클라이언트를 새로 바꾸다가 클라이언트 버그와 저 수많은 버그들이 한꺼번에 터졌다는 설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심각하다 평가되는 버그는 무한 재접속 버그이다. 2018년부터 화제가 되어온 문제이지만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는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혹은 게임 시작 직후에 튕기는데 클라이언트에 재접속 버튼을 눌러도 별다른 반응이 없거나, 재접속을 해도 계속해서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버그이다. 페이커가 방송 중에 이 버그에 당하면서 유명해지기도 한 버그. 기본적으로 게임플레이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초반 시작을 매우 늦게 시작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버그이다.
이로인해 억울하게 제재(탈주로 인한 후순위 대기열)를 받은 유저가 문의를 하면 라이엇 코리아측은 유저의 네트워크 환경이 문제라거나 바이러스 검사 혹은 클라이언트 재설치 등의 매크로식 답변으로 일관하며 방관하고 있다.
라이엇 코리아가 유저측의 잘못이라는 주장과 모순되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한 유저는 지인과 듀오를 하려다가 무한 재접속 버그에 걸려 지인에게 미인한 마음에 집앞 피시방으로 달려갔으나 피시방에서도 무한 재접속이 풀리지 않아 결국 그 게임을 억울하게 탈주, 패배 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링크
그 외에 접속해도 친구창이 뜨지 않고 게임 시작도 안 눌리는 버그가 있으며, 해당 버그도 2021년 4월 기준 1년하고도 6달째 방치 중이다. 배째라식 운영. 작업 관리자에서 롤 클라이언트 프로세스를 종료하면 클라이언트가 재실행되면서 풀리긴 하지만 어쨌든 불편한 버그. 또한 게임이 끝나고 결과창이 제대로 안뜨고 클릭도 안되는 버그, 한 게임이 끝나고 원인 불명의 심각한 렉이 걸리는 버그 등 클라 관련 버그가 끝이 없다.
4. 클라이언트 문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초창기부터 클라이언트가 불안정하기로 유명했다. 초창기의 클라이언트 버그는 대부분 게임의 폭발적인 인기로 몰려오는 유저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터져 버린 것이라면, 신 클라이언트 도입 이후에는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 통합 클라이언트를 시도하다가 아예 클라이언트 전체가 망가져 버린 것이다. 신 클라이언트는 구 클라이언트에 비해 잔렉과 끊김이 심했고, 사람들이 편법을 써서 구 클라이언트를 재설치해 쓰는 경우가 허다했다.구 클라이언트가 완전히 퇴출되고 신 클라이언트만 존재하는 현재도 다양한 버그가 방치되고 있고, 어디든 문의를 해보아도 실질적인 조치는 없는 채로 클라이언트 재시작이나 재설치를 하라는 무성의한 답변만이 가득하다.
최적화를 어떻게 한건진 몰라도 구 클라이언트보다 훨씬 불안정해지고 자주 튕기며 로그인이 안되는건 일상이요 심한 경우 아예 게임이 멈춰버리며 재실행조차 안되는 경우가 있다. 하단의 서버 폭파 기록 문서를 보면 2020년 기록은 따로 문서가 작성되어 있을 정도로 자주 발생되었으며 2021년 6월 기록만 해도 반 년 만에 7번 이상 터졌으며[5]
그 외에도 게임 종료 버튼을 눌렀다가 취소할때, 게임 종료를 취소했음에도 롤 클라이언트가 자동으로 종료되며 로그아웃까지 되는 버그도 존재하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
2021년 중반에 클라이언트를 라이엇 클라이언트로 업데이트 한 이후에도 버그는 심각하다. 2주마다 이루어지는 밸런스 패치와 달리 오랜 기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업데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적인 디버깅 프로세스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나름 거대 게임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은지 통합 클라이언트를 만들고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푸시해주려고 한 것으로 보이나, 스팀이나 배틀넷같은 대형 게임사의 클라이언트와 비교해 보아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 만연한 스파게티 코드와 마찬가지로, 라이엇 특유의 인디 게임사 수준의 쓰레기같은 개발능력을 보여주는 일례.
4.1. 서버 폭파 기록
5. 원인
이러한 버그들은 라이엇의 신규 클라이언트 도입+롤토체스 편입과 동시에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결국 라이엇의 욕심에 통합클라를 만들고 이것저것 얹느라 본 게임인 롤이 피해를 보는 모양새라, 롤토체스가 욕을 먹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1]
렝가 역시 일부 장인들은 고급 플레이처럼 활용할 정도로 게임 플레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버그가 많았다.
[2]
이 경우엔 인게임 환경설정에서 프레임에 제한을 거는 방법으로 해결 가능
[3]
게임 종료 직전 승리 & 패배 문구가 나올 시 영어가 나오는 문제, 간헐적으로 채팅에서 영어만 나오고 한글 전환이 불가능한 문제. 이는 영어 채팅을 한 줄 내보내야 비로소 한글 채팅을 할 수 있는 불편함을 가져다준다.
[4]
그나마 화면이 하얗게 변하거나 챔피언이 굳어 버리는 등의 버그는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발동되는 터라 버그 발생부터 조건이 알려지긴 했다.
[5]
어디까지나
해당 문서 기준이며 더 많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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