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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ise of the Sentinels
영혼의 꽃처럼 플레이어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쌓고 진척도를 올려 이야기를 감상하는 방식의 비주얼 노벨 이벤트. 이전 대규모 이벤트들인 슈리마의 초월체 부활, 빌지워터의 불타는 파도, 아이오니아의 영혼의 꽃 등보다 큰,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다.[1]
감시자 획득 포인트는 1주마다 증가한다. 또한 진행 순서에 따라 감시자 포인트 획득양과 획득 방식도 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2. 내용
2.1. 프롤로그
합류 멤버 | 루시안, 세나, 그웬 |
루시안
킬 달성 | ||||
킬 | 1 | 5 | 10 | 15 |
획득한 점수 | +1 | +3 | +6 | +8 |
세나
어시스트 달성 | ||||
어시스트 | 2 | 7 | 12 | 17 |
획득한 점수 | +1 | +3 | +6 | +8 |
그웬
시야 점수 획득 | |||
시야 점수 | 15+ | 23+ | 32+ |
획득한 점수 | +2 | +6 | +8 |
발로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바다, 신참 감시자는 혼자서 본부를 지키고 있다. 갑자가 낡은 범선 한 척이 다가온다. 그곳에는 루시안과 세나가 타고 있었다. 그들은 대몰락에 맞설 감시자들을 찾으러 온 것이었다. 하지만 본부는 안개의 공격으로 신참 외에는 전멸한 상태였다. 둘은 허탈해하지만, 급한 대로 신참을 편입시킨다. 그 순간 섬에 망령들이 침입하고, 셋은 망령들과 교전한다.[2]
셋은 망령들을 전부 처치한다. 세나는 이졸데의 영혼이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에 힘들어하고, 루시안이 이졸데의 영혼은 저주였다고 하자 분노한다. 둘이 싸우던 중, 그들은 망령이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그웬이 망령을 처치하는 것을 목격한다. 세나는 그녀의 바늘과 가위는 유물석 무기일 것이라고 하는데, 무언가 친숙함을 느낀다. 망령을 처치하는 쪽이니 함께하자고 하자, 그웬은 기뻐하며 해안으로 잔뜩 밀려오는 망령들을 처치하면서 우정을 쌓자고 한다. 하지만 그웬의 합류를 감안해도 언데드 무리는 주인공 일행이 상대하기엔 너무 벅찼고, 결국 죽음을 예상하며 세나가 함께 싸워서 영광이였다 하자, 그웬은 반발하며 신성한 안개를 뿜어내 피신시킨다. 신성한 안개 덕분에 망령들은 그들을 보지 못한다. 그 틈에 넷은 본부 안으로 돌아간다.
본부 안에서 밤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던 중, 세계석 테이블에서 빛이 나오며 바다뱀 군도에 있는 부흐루 감시자의 형상이 나타난다. 그는 이번 해로윙이 전 룬테라에 퍼지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를 멈추기 위해 룬테라를 누비고 있는 비에고를 막아달라고 한다. 시작은 데마시아.[3]
감시자의 이명은 먼저 해당 지역 방문/해당 지역 후순위로 방문 순으로 작성한다.
2.2. 챕터 I
7월 7일에 공개되었다. 몰락한 쉬바나의 용 모습과 몰락한 드레이븐, 리븐과 올라프, 그리고 벡스가 그려져있다.
2.2.1. 데마시아
요구 진척도 | 210 |
합류 멤버 |
감시자 베인 |
에픽 몬스터 처치 | ||||
처치한 에픽 몬스터 | 1 | 3 | 5 | 7 |
획득한 점수 | +2 | +4 | +6 | +8 |
"아니, 넌 죽을 거야. 난 해로윙은 잘 몰라도 괴물은 빠삭하거든."
어둠 사냥꾼 감시자, 베인
데마시아의 감시단 기지는 잔해만 남아 있었다. 이미 안개가 데마시아를 점령한 상황. 루시안은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던 선술집 쪽으로 가보자 한다. 문은 잠겨있는 상황. 신참이 노크하며 도와 달하고 하자, 안에 있던 베인이 그들을 들인다. 베인은 많은 인원들을 망령들에게 잃었다고 하며, 쓰러트려도 계속 되살아난다고 한탄한다. 베인은 함께 망령들을 무찌르자고 제안하고[4], 감시단은 이를 받아들인다. 베인의 말에 따르면 검은 안개는 마력척결단 본부에 몰려있다고 한다. 감시단들은 그곳으로 이동한다.
마력척결단 본부 안, 안개들은 그곳으로 잔뜩 밀려들어온다. 세나는 이곳에 비에고가 찾는 것이 있으리라 추측한다. 진입하기 위한 카운트다운을 세던 중, 갑자기 쉬바나가 나타난다. 쉬바나는 자신같은 존재들은 그저 다르다는 이유로 괴물로 간주되어 데마시아에서 탄압받아왔고, 이번 몰락은 오히려 특이한 자들에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쉬바나는 몰락하며, 포효해 건물을 일부 무너뜨려 넷을 잔해로 깔아뭉갠다. 다행히 그웬이 가위로 돌무더기들을 토막내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넷은 다시 안쪽으로 진입한다.
마법척결단 금고에 진입한 넷은 안개의 중심에 위치한, 이상한 상자를 발견한다. 안개는 이 상자에 들어가려하고 있었다. 열어보려는 순간, 갑자기 안개 속에서 비에고가 나타난다. 그웬은 신성한 안개에 숨는다. 루시안은 데마시아에서 무엇을 원하냐고 소리치고, 비에고는 그저 자신의 것을 되찾으러 온 것이라 한다. 상자가 갑자기 열리고, 그 속에서 손거울이 비에고의 손으로 들어간다. 세나가 왜 자신의 일부였던 이졸데의 영혼을 강탈해갔냐며 원망하자,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비에고는 분노한다.
그 순간 손거울과 동일한 창백한 초록 빛이 세나의 가슴에서 나온다. 이졸데의 영혼이 일부나마 세나의 안에 남아있었던 것. 이에 놀란 비에고는 영혼을 가져가기 위해 영혼 조각을 잡아당기지만, 그웬이 세나를 신성한 안개로 끌어들이면서 무산된다. 비에고는 신참에게 세나가 어디 있는지 말하라고 명령하지만, 거절당하자 얼굴을 기억해두겠다며 분노한다. 감시단들은 계속 비에고를 공격하지만, 검은 안개에 막혀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 비에고는 이곳에 갇힌 마법처럼 자신의 행복을 가두려 하냐며, 그렇다면 그 무게에 짓눌려 소멸하라고 한다. 비에고는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건물은 붕괴하기 시작한다.
금고에서 감시단들은 간신히 탈출한다. 세나는 자신이 싸우게 둬야 했다며, 너 때문에 비에고가 도망갔다며 화를 낸다. 그웬이 남은 왕비의 영혼을 빼앗기게 둘 수 없었다고 하자, 세나는 그웬의 정체가 무엇인지, 영혼이 왕비였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 추궁한다. 루시안이 그웬이 맞을 수도 있다며 진정하라 하지만, 세나는 더 분노한다. 그 순간, 베인이 길에 있는 비에고를 발견한다. 넷은 그를 추적하나, 안개 속의 비에고는 너무 빨랐다. 세나는 머리를 써서 유물포로 비에고의 퇴로를 날려버린다. 비에고와 다시 마주하려는 순간, 완전히 몰락한 쉬바나가 그들의 뒤에서 나타난다. 쉬바나는 이 나라를 더 낫게 만드는 비에고를 너희들이 방해하게 두지 않겠다고 한다. 베인은 즉시 쉬바나의 배에 쇠뇌를 쏜다. 쉬바나는 분노하며 용으로 변해 넷을 공격한다.
교전 끝에 쉬바나는 쓰러지고 인간으로 돌아온다. 베인은 괴물은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나, 세나는 정신 지배 때문에 그런 것이니 지하 감옥에 가둬두자 한다. 비에고는 이미 떠난 상태. 감시단은 일단 본부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때 베인이 아까 비에고에게 생채기도 못 낸 너희들이 어떻게 그를 막을 수 있겠냐며, 괴물들에 대해 잘 아는 자신의 도움이 있어야 할 것이라 말한다. 이에 감시단들은 베인을 감시자로 받아들인다.
본부에서 베인은 서약을 낭독해 감시자가 된다. 감시자 복장을 만들기 위해 베인과 그웬이 방을 나서자, 루시안은 골똘히 생각 중인 세나와 대화한다. 세나는 영혼이 일부나마 남아있다는 것에 기뻐하며, 그녀가 세나가 비에고와 싸워서 이기길 원한다고 한다. 루시안이 아까 그웬의 말이 옳았을지 모른다 하자 세나는 다시 화낸다. 사실 왕비의 영혼이 세나를 살려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루시안은 세나를 다시 잃고 싶지 않은 것. 세나는 이건 자신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대꾸한다. 이때 그웬이 만든 감시단 복장과, 유물석 무기를 착용한 베인이 돌아온다. 루시안은 최소한 다른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게 해달라 하고, 세나는 동의하며 비에고를 추적하기 위해 세계석을 가동시키라 한다.
한편 룬테라 어느 곳, 비에고는 나머지 조각들도 반드시 찾아내겠다며 열의를 불태운다. 쓰레쉬는 그에게 도움을 주겠다 하지만, 비에고는 필요 없다며 거절한다. 이미 음울한 요들 벡스가 검은 안개를 전 룬테라에 퍼뜨려주는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 비에고는 잃어버린 것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한다. 그런 그의 시야 밖 알현실 구석에서 쓰레쉬는 조용히 안개 속 영혼을 흡수한다. 쓰레쉬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자고 하며, 인간의 형태로 변한다.
2.2.2. 녹서스
요구 진척도 | 280 |
합류 멤버 |
저항하는 자/재련한 자 리븐 |
구조물에 피해 | |||
구조물에 입힌 피해 | 3,000+ | 7,000+ | 12,000+ |
획득한 점수 | +4 | +8 | +12 |
"난 녹서스에서 이미 지겹도록 어둠을 목격했거든. 더 보고 싶지는 않은데."
추방자 감시자, 리븐
감시단은 안개에 덮인 녹서스의 검투장으로 순간이동한다. 녹서스 기지 위에 검투장이 지어진 것. 그들은 환호성이 들리는 검투장에 들어간다. 드레이븐은 비에고의 몰락한 힘에 굴복당한 뒤 같이 몰락한 힘에 굴복당한 관중들과 함께, 인간들과 망령들과의 검투를 보여 주는 검투쇼를 펼치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빛의 감시자 일행은 도망치려 하지만, 드레이븐은 쇠창살 문을 닫아버리고 망령들과 강제로 결투하게 한다.
빛의 감시단 일행은 망령들에게 승리하고 도망치려 하지만, 드레이븐은 수많은 군인 망령들을 보내 무기를 빼앗고 다음 경기를 위해 가두어버린다. 그곳에는 리븐이 있었다. 그녀는 탈출법을 찾아냈다며, 너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한다. 먼저 간수를 불러야 하기에, 신참에게 리븐이 도움을 요청한다.[5] 선택으로 소리지르거나, 정중하게 간수들을 부르거나, 큰일이 났다고 거짓말을 하자 간수들이 온다. 간수가 감방으로 들어오자, 신참은 간수를 요강으로(...) 때려눕히고 열쇠를 빼앗아 탈출한다.[6] 세나는 이딴 게 계획이냐며 허탈해한다. 리븐이 이제 남은 20명(...)의 간수들만 쓰러트리면 된다 하자, 루시안은 요강이 버텨주면 좋겠다 한다.
어찌저찌 무기를 되찾고 검투장 바깥으로 탈출한 일행. 안개는 불멸의 요새 쪽에서 나오고 있기에 그곳으로 이동한다. 길은 망령으로 가득 찬 상황.[7] 신참은 망령들이 거대한 동상의 받침대 아래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다. 모두들 힘을 합쳐 동상을 밀어내자, 그 밑엔 작은 구멍이 있었다. 그곳은 지하 터널이었다. 리븐 말로는 이곳은 지도자들이 비밀스럽게 녹서스를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있던 곳이기에[8], 불멸의 요새로 이동이 가능할 거라 한다. 세나는 루시안에게 우리가 뒤에서 망령들에게 기습당하지 않는지 봐달라고 한다. 세나와 리븐, 신참이 내려가기로 한다. 둘이 먼저 들어가고, 신참이 뒤따르려 하자 루시안이 붙잡는다. 루시안은 세나를 지켜봐달라 한다. 세나는 신참을 끌어들인다.
불멸의 요새의 지하, 검은 장미 문양이 새겨진 거대한 문을 안개가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리븐은 우리가 검은 장미단의 문앞에 왔다고 한다. 세나는 문을 열려 하지만, 마법이 걸려있어서 안개도, 그들도 들어가지 못한다. 고대 녹서스 문자가 새겨져있었다.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자에게만 어둠의 비밀이 피어나 모습을 드러낸다.(Dark secret bloom for those who share their own)" 세나가 문에게 우리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털어놓아야 열릴 것이라고 추측하자, 리븐은 몹시 불쾌해하며 떠난다. 세나는 신참에게 문에 비밀을 말해달라고 한다. 비밀[9]을 말하자 문이 열린다. 떠나가던 리븐은, 어떻게 그게 통했냐며 돌아온다. 세나는 자신이 신참이 말한 그 비밀을 잊을 수 있다면, 훌륭한 감시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한다. 셋은 안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안은 데마시아의 금고에 있던 사악한 기운이 나는 안개로 가득 찬 상태. 세나는 모습을 드러내라고 소리치고, 비에고는 모습을 보인다. 신참은 루시안과 한 약속처럼, 세나가 피하는 게 어떠냐고 한다. 하지만 세나는 방해하면 신참을 쏴버리겠다고 하고, 비에고에게 다가간다. 비에고는 이미 오래된 술병(flagon)을 차지한 상태. 그는 자신이 이졸데의 영혼이 담긴 물건을 모으고 있음을 밝힌다. 세나에게 있는 조각은 그녀의 영혼에 너무 강하게 붙어있기에 힘으로 가져올 수 없었고, 비에고는 그녀에게 순순히 영혼 조각을 내어달라 한다. 세나는 당연히 거절하고, 녹서스식 방식으로 한쪽이 죽는 걸로 승부를 보자고 한다. 비에고는 자신은 다른 할일이 있다며, 싸우기 좋아하는 녀석과 싸우라고 하며 사라진다. 갑자가 뒤에서 몰락한 드레이븐이 나타나 셋을 막아선다. 드레이븐은 자신이 그들의 동료들을 모두 잡아뒀다며, 그들을 구하려면 자신과 싸워야 할 것이라고 한다.
세나, 리븐, 신참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검투장으로 이동한다. 드레이븐은 관중들을 흥분시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는 도끼를 냅다 세나의 머리로 집어던지고, 세나는 총을 쏴 튕겨낸다. 세나가 사격하자 드레이븐은 민첩하게 굴러 피한다. 그는 나머지 하나의 도끼를 던져 유물포를 무력화시킨다.
신참과 리븐은 무기가 없는 드레이븐에게 접근한다. 신참이 뒤에서 드레이븐의 목을 조르는 동안 리븐이 돌진해온다. 드레이븐은 신참을 붙잡아 리븐에게 집어던진다. 그는 관중이 그의 적에게 환호한 것에 화내며, 자신도 뭔가 멋진 것을 보여주겠다고 중얼거린다. 방심한 틈에 둘은 다시 공격하나, 드레이븐은 씩 웃으며 등 뒤의 벨트에서 도끼를 꺼내들고 신참과 리븐에게 하나씩 던진다. 리븐은 칼로 쳐내나, 신참은 어깨를 맞고 쓰러진다. 세나는 신참에게 다가와 괜찮냐고 한다.
한편 드레이븐은 관중의 환호를 음미한다. 리븐은 어서 공격하자 하나, 세나는 그가 환호를 원하기에 우릴 죽이지 않을 거라며, 회피하면서 기회를 노리자고 한다. 둘은 드레이븐의 도끼를 안전하게 방어해내면서 다쳐 쓰러지는 연기를 한다. 방심한 드레이븐은 관중들의 환호를 즐기면서 등을 돌린다. 이때를 노려 둘은 드레이븐을 덮쳐 묶어버린다. 관중들은 셋에게 환호를 보낸다.
거리에서 셋은 나머지 일행과 조우한다. 리븐은 자신이 갈곳이 없다며 한탄한다. 그리하여 일행은 그녀를 본부로 대려간다. 리븐은 서약을 통해 감시자가 된다. 리븐은 오랜만에 다시 집단에 소속되는 것에 두려움을 표하나, 세나는 과거는 잊어버리라 한다. 이에 리븐이 감동을 받았는지 울먹거리며 복장을 위해 떠나자, 루시안은 비에고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세나에게 묻는다. 세나는 아무 일도 없었다 하지만, 루시안은 이미 신참의 설명을 들은 상태. 결국 세나는 비에고의 목적을 공유한다. 루시안은 세나가 너무 중요한 존재기에 비에고와 조우해선 안 된다 하자 말다툼이 시작되려 하는데, 감시단 복장을 입은 리븐이 돌아오며 흐지부지된다.
2.2.3. 프렐요드
요구 진척도 | 280 |
합류 멤버 |
분노한 자/상처 입은 자 올라프 |
챔피언에게 물리 피해 | ||||
입힌 물리 피해 | 1만 | 1.5만 | 2.5만 | 3.5만 |
획득한 점수 | +6 | +12 | +24 | +30 |
"올라프는 더 강한 상대가 필요하다!"
광전사 감시자, 올라프
프렐요드로 순간이동한 감시단 일행. 그들은 춥고 어두운 곳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프렐요드 기지는 오래 전 눈에 묻혀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눈을 파서 밖으로 나온다. 프렐요드도 안개에 점령당했다. 눈이 허리 높이까지 수북히 쌓여서 이동하기가 곤란한 상황. 눈을 본 적이 없는 그웬만 신나한다. 갑자기 큰 함성이 들려온다. 올라프가 망령 하나와 싸우고 있던 것. 루시안은 그를 기억해낸다. 올라프는 왜 망령이 죽지 않냐며 화낸다.[10] 망령이 후퇴하자 그는 도끼로 눈을 베어버리며 지나가며 길을 만들고, 일행은 올라프를 따라간다.
올라프는 망령에게 자신과 싸우라며, 그게 아니라면 가장 강한 놈에게 자신을 인도하라 소리지른다. 눈밭을 벗어나며 망령을 쫓는 올라프. 이제 비에고를 찾으러 떠나려 하자, 갑자기 올라프가 언덕 위에서 신참 앞으로 굴러떨어진다. 올라프는 언덕 뒤에 있는 적에게 그게 다냐며 도발한다. 그 적은 바로 벡스. 그녀는 올라프를 안개로 쳐낸다. 강적을 만난 올라프는 드디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을 기회라며 기뻐한다. 리븐은 맞는 걸 좋아하는 놈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한다. 벡스는 귀찮아하면서 안개를 쏘아 올라프를 휘청거리게 한다. 계속 덤비는 올라프를 죽여버리기 위해 벡스는 긴 주문을 외기 시작하는데, 올라프는 드디어 죽는다며 아주 흥분한다. 이때 감시단들은 벡스에게 사격해 방해한다. 그녀는 애초에 싸우고 싶지도 않았다며 떠난다.
죽을 기회를 날려버린 올라프는 광분하고, 베인은 올라프가 죽고 싶어한다는 것에 당황한다. 올라프는 복수하겠다며 그들을 공격하려 한다. 루시안이 자신과 함께 싸운 게 기억나지 않냐 하지만, 올라프는 기억 안 난다 하며 도끼를 마구 휘두른다. 일행은 그와 전투한다.
전투 중, 루시안은 그가 예전보다 광포해지고 멍청해진 걸로 보아 머리를 많이 맞았을 거라고 본다. 신참이 설득하러들자 올라프는 신참에게 도끼를 휘두르나, 신참의 말빨에 넘어간다. 올라프가 영광스럽게 죽어 명성을 남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세나가 그를 벡스에게 대려가주겠다고 하자 올라프는 혹한다. 그 순간 그웬이 빙산 위의 벡스를 발견한다. 그녀는 빙산 안의 물건을 찾아 빨리 떠나려 한다. 올라프는 얼음 동굴로 가면 한두 시간 안에 올라갈 수 있다며 그들을 인도한다.
벡스가 물건을 파내려는 순간, 일행이 그녀를 막아선다. 벡스는 자신이 여기 오고 싶지도 않았지만, 그녀가 원하는 끔찍한 세상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비에고에게 저걸 줘야 한다고 한다. 그들은 벡스를 공격하나, 안개에 막히고 안개의 공격에 고통스러워한다. 세나가 얼른 올라프에게 공격하라 하나, 올라프는 "너희들이 날 위로해준 탓에 광전사 상태가 될 수 없다"며 싸울 수 없다고 한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며 당혹해하는 올라프.
세나는 말로 그를 진정시켰으니, 말로 다시 분노하게 할 수 있을 거라 한다. 그웬이 나서서 올라프를 모욕하나, 올라프는 강도가 약하다고 한다. 베인이 그가 너무 멍청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 하고, 신참이 추가로 도발하자 올라프는 격분해 광전사 상태로 돌입한다. 일행은 이성을 잃고 돌진하는 올라프를 벡스 쪽으로 밀어내고, 올라프는 그림자를 토막내며 벡스를 죽이려 든다. 이때 벡스가 얼음 속에서 영혼이 담긴, 상아로 만든 빗을 찾아낸다. 벡스는 그림자를 썰매처럼 타고 빙하를 내려간다. 일행은 벡스를 쫓아 내려간다.
그림자를 탄 벡스는 쫓아가기에 너무 빨랐다. 루시안은 도주로를 막아야 한다 하고, 올라프는 눈사태로 막아버리자고 한다. 일행은 눈사태로 길을 막아버린다. 분노한 벡스는 일행의 밭밑에 그림자를 소환해 둔화시키고 도주한다. 올라프는 자신이 늙어죽을 것이라며 절망한다. 이때 루시안이 올라프에게 강력한 적과 싸울 수 있는 감시단 자리를 제안한다.
본부, 올라프는
2.3. 챕터 II
7월 14일부터 해제되었다. 몰락한 판테온과 카르마, 이렐리아와 검은 안개에 둘러싸인 타곤 산 정상을 바라보는 다이애나가 그려져 있다.
2.3.1. 아이오니아
요구 진척도 | 1050 |
합류 멤버 |
날렵한 자/인내하는 자 이렐리아 |
빠르게 승리 | ||||
빠른 승리 | <35분 | <28분 | <22분 | <15분 |
획득한 점수 | +4 | +8 | +16 | +20 |
"땅이 힘을 잃지만 않는다면 검은 안개는 무섭지 않아. 이 땅의 모든 바위와 나무가 나서서 아이오니아를 지킬 테니까."
칼날 무희 감시자, 이렐리아
아이오니아 기지는 바다에 반쯤 잠겨있고, 이곳도 역시 안개에 점령당한 상황. 갑자기 검은 바닷물이 다리를 타고 올라온다. 그들은 물줄기를 베어버리고 해안가로 피신한다. 그 순간 날아다니는 칼날이 신참을 공격한다. 칼날의 주인은 이렐리아. 그녀는 그들을 안개를 불러들인 존재로 오해한다. 신참이 자신들은 빛의 감시단이라 하나, 이렐리아는 리븐[13]을 노려보며 왜 전쟁 범죄자를 데리고 다니냐 한다.
리븐은 자신이 녹서스군의 장교로 많은 악행을 벌였다는 비밀을 힘겹게 털어놓는다. 세나는 과거는 중요치 않다며 그녀를 변호하나 이렐리아는 무시한다. 세나는 자신들을 돕지 않는다면 그녀도 죽을 것이라며, 현재의 위협을 막고 싶다면 과거를 잊으라고 한다. 이렐리아는 탐탁지 않아하지만, 검은 안개를 막을 도리가 없었기에 협력하기로 한다. 그녀는 카르마가 아이오니아 인들을 치유할 방법을 찾기 위해 불변의 제단에서 명상 중이라고 한다. 일행은 카르마의 도움을 받기 위해 그곳으로 간다.[14]
불변의 제단. 이렐리아는 리븐이 들어오면 더러워진다며 밖에 있게 한다.[15] 내실에서 그들은 카르마를 만난다.[16] 그녀는 비에고가 이 은으로 만든 꽃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카르마는 이 조각을 바스타야가 사는, 깊은 마력이 깃든 고대의 숲으로 가져가면 안개가 가져가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갑자기 카르마가 멍해진다. 그 순간, 제단 밖에서 엄청난 수의 망령들이 공격해온다. 창문과 출입구로 몰려드는 망령 떼거리. 너무 많아서 다 무찌를 수가 없었다. 감시단 일행이 망령들을 막는 동안 카르마가 숲으로 가기로 한다.
그들은 숲으로 가는 카르마를 호위한다. 카르마는 자신이 살인하기 거부했기 때문에 수천 명이 안개에 의해 죽었다며 괴로워한다. 그녀는 몰락한 왕이라면 자신처럼 망설이지 않았을 거라며, 그가 진정한 정신적 지도자가 되어줄 거라는 이상한 말을 하더니, 몰락해버린다. 몰락한 카르마는 은 꽃을 가진 채로 숲으로 날아간다. 일행이 쫓아가자, 카르마는 그들을 마력으로 공격해 쓰러뜨리고 도망간다.
긴 추적 끝에 들판에서 카르마를 포위한다. 완전히 몰락한 카르마는 자신은 너무 평온하다며, 자신을 정화시키려는 루시안을 마법의 밧줄로 묶어버린다. 이렐리아는 그녀에게 돌진하나, 카르마는 그녀를 멀리 날려버린다.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카르마가 이렐리아를 몰락시키려 하자, 리븐이 뛰어들어 카르마를 공격한다. 일행의 일제 사격과 유물 검에 공격당한 카르마는 쓰러지고, 루시안은 꽃을 빼앗으며 아직도 평온하냐고 말한다. 카르마는 신참을 노려보며 낯선 목소리로, 너희들은 영웅이 아닌 악당이라고 말한다. 그 순간, 원래 카르마가 몸의 주도권을 되찾아낸다.
그녀는 그들에게 비에고의 사연을 들려준다. 영혼 조각은 이졸데의 여러 인격들이 파편화된 것이었다. 세나는 열렬한 보호 본능, 그웬은 천진난만한 즐거움, 그리고 은 꽃은 변치 않는 아름다움. 그때 이들 셋에서 빛이 나와 서로 연결되며, 이졸데의 흐릿한 형상이 나타난다.
정신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하는 카르마.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몰락해버린다. 일행은 덮쳐오는 망령들을 피하고 은 꽃을 숨기기 위해 고대의 숲으로 도망친다.
간신히 숲에 도착한 일행. 망령들은 숲의 경계에 닿는 순간 소멸한다. [17] 이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숲 밖에서 비에고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뭇가지가 그들의 팔을 붙잡고, 돌맹이가 그들의 발을 묶으며, 덩굴이 입을 막는다. 속박에서 간신히 벗어난 신참은 덩굴이 은 꽃을 빼앗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허공에 떠 있는 비에고는 은 꽃을 받아 안개 속으로 사리진다. 비에고가 아이오니아의 땅을 더렵혀 숲을 무력화시킨 것. 이렐리아는 싸울 이유가 사라졌다며 절망하나, 세나는 감시단에서 비에고를 무찌르고 아이오니아를 되살리기 위해 싸울 수 있다 한다.
본부에서 이렐리아는 감시자로 임명되어 감시단 복장과 무기를 받는다. 리븐이 그녀를 축하하며 숲에서의 일을 언급하나, 이렐리아는 그런다고 달라질 건 없다며 싸늘하게 대꾸한다. 리븐은 결국 자리를 박차고 방을 나간다.
세나는 루시안에게 서로 다른 감정을 품은, 여러 조각으로 쪼개진 영혼 조각 중 하나가 비에고와 함께하고 싶으면 어쩌냐고 한다. 루시안은 우리들 생각은 안 하냐며 화낸다. 그는 영혼 조각의 힘으로 살아있을지 모르는 세나를 다시는 잃지 않겠다 다짐한다.
2.3.2. 타곤
요구 진척도 | 1050 |
합류 멤버 |
복수하는 자/평온한 자 다이애나 |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 | ||||
입힌 마법 피해 | 1만 | 1.5만 | 2만 | 3만 |
획득한 점수 | +8 | +16 | +18 | +20 |
"참고로 달빛도 어둠과 맞서 싸우고 있어. 햇빛과 다를 바가 없지. 사실 똑같은 빛이야."
차가운 달 감시자, 다이애나
타곤 산의 기지는 벽돌 무더기만 남은 상황.[18] 산 꼭대기는 검은 안개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들을 발견한 다이애나는 그들을 타곤 산을 오르려는 자들로 착각하고, 오늘은 상황이 좋지 않아 오를 수 없다 한다. 세나는 해로윙을 막으러 왔다고 하나, 다이애나는 그러려면 산을 올라야 할 것이라고 한다. 다이애나는 계속 만류하나, 세나의 고집에 굴복해 정상으로 안내하기로 한다.
고된 등산길, 갑자기 정상에서 엄청난 굉음이 들려온다. 다이애나는 저런 굉음이 나는 경우는 성위 간의 전투가 벌어졌을 때뿐이라고 말한다. 다이애나는 신들의 싸움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고 돌아가야 된다고 하지만, 세나는 어떤 일이든 해로윙이 연결되어 있다며 가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린다. 다이애나는 해로윙은 모르지만 천상의 존재들이 어떤 힘을 지녔는지 안다며 그들은 경외해야 대상이라고 한다. 세나는 해로윙이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라고 하자 다이애나는 타곤 산을 잃는 건 보통 일이 아니겠지만 물질적 손실에 불과하다고 하며 성위의 힘은 이 세계를 초월한다며 그들의 노여움을 사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세나는 고향이 파괴되게 납둘 것이냐며 지키고 싶은 것이 있을 거 아니냐고 질문한다. 다이애나는 자신의 과거와 비전[19]을 이야기하는 중, 솔라리 광신도들이 그들을 추격한다. 하지만 일행의 힘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그들은 전부 쓰러진다. 신참과의 대화로 너 같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멈춰선 안 되겠다며 계속 올라가기로 한다. 더 가까운 곳에서 굉음이 들려온다. 성위들이 고통스러워한다며 다이애나는 서두른다.
정상 산비탈 옆 고원. 전투 소리는 천지를 울린다. 그 전투 소리는 전쟁의 성위의 힘을 다루는 아트레우스와 비에고가 내는 소리였던 것. 일행은 필멸자기에 힘에서 밀리는 아트레우스를 돕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만 도착하기 전, 비에고는 아트레우스를 베어버린다. 비에고는 상처로 안개를 불어넣어, 전쟁의 성위 판테온을 되살린다. 판테온의 함성으로 산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마구 굴러온다. 일행은 동굴로 피신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입구가 바위에 막혀버린다.
칠흑같은 어둠 속. 다이애나는 성위 판테온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하며, 설렁 해로윙을 막아낸다고 해도, 루나리와 솔라리 사이의 평화는 없을 거라며 한탄한다. 그 순간 그녀의 눈이 달빛으로 빛나며 무아지경에 빠진다. 그리고 그 빛은 초록색으로 변한다. 밖에서 검은 안개를 너무 많이 마신 탓. 신참은 기지를 발휘해 그녀를 설득하려 든다. 갑자기 여기가 그곳이냐며,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다가온다. 바로 솔라리를 피해 숨어든 루나리 일원들. 둘은 달의 성위 다이애나를 보고 경탄한다.
다이애나는 밖은 희망이 없기에 이곳에 계속 있으라 하지만, 그들은 그녀를 찾았기에 자신들은 다르게 본다 한다. 자신을 만나 기뻐하는 루나리를 본 다이애나에게서 몰락의 기운이 사라진다. 그들은 평생을 숨어다시면서 그녀의 존재를 의심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이제 만났으니 더 이상 숨지 않을 것이라 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두 눈이 달빛으로 빛나는 다이애나는 자신감을 되찾고 입구의 바위를 달빛으로 박살낸다.
산 정상, 천상의 빛기둥과 검은 안개는 서로 밀어내며 소용돌이치고있었다. 몰락한 판테온을 곁에 둔 비에고는 오래된 구리 해시계를 챙긴다. 세나는 그를 막아선다. 비에고는 판테온에게 세상을 파괴하러가기 전에 몸을 풀고 가라면서 공격 명령을 내린다. 판테온은 창으로 일행을 정상에서 고원으로 떨어뜨린다. 루시안이 우리가 수적 우위니 해볼 만하다고 말하나, 즉시 판테온의 뒤에서 판테온과 동일한 무장을 한 망령 군대가 나타난다.[20]
망령들이 방패를 들고 전진해오기에 뚫어낼 수가 없는 상황. 이렐리아는 과거의 전투 경험을 되살려, 저들의 방패를 벗겨내 진형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말한다.[21] 올라프와 리븐이 돌진해 도끼로 방패들을 마구 쳐내는 동안, 나머지 일행들은 망령들에게 일제 사격을 개시해 전부 처치한다. 이에 판테온은 직접 나서 올라프와 리븐을 쓰러뜨리고 신참을 창으로 찌르러 드나, 다이애나가 막아내며 정신을 차리라고 한다. 말을 듣지 않자 그녀는 검으로 방패를 벗겨내고, 일행의 일제 사격에 판테온은 비틀거리다가 절벽에서 떨어진다.
비에고는 이미 떠난 상황. 다이애나가 루나리를 지키기 위해 얼른 비에고를 쫓아가자 하자, 세나와 루시안은 그녀에게 감시단 자리를 제안한다. 본부, 다이애나는 감시자로 임명되고 복장을 착용한다. 세나는 영혼 조각을 하나도 구해내지 못한 것을 한탄한다. 루시안은 감시단의 서약을 말하던 중 당황하나[22], 다이애나는 이에 웃어넘기며 괜찮다고, 언젠간 타곤도 달빛이 태양빛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루시안은 세나의 검은 안개와 유물포 총구에서 나오는 빛이 서로 얽히는 것을 바라보며, 그러길 바란다고 한다.
2.4. 챕터 III
7월 23일부터 해제되었다. 해방된 쓰레쉬, 렝가, 그레이브즈가 그려져 있다. 랜턴 쪽에 파이크의 살생부가 보인다.
2.4.1. 업그레이드
필트오버&자운으로 넘어가기 직전, 감시자가 된 챔피언 중 2명이 신참을 불러 이야기를 나눈다. 분기점이 존재하는 프렐요드&녹서스, 아이오니아&타곤의 선택 순서에 따라 신참을 불러내는 인물이 달라지며 그에 따라 대화 내용도 바뀐다. 대화 내용은 어떤 분기점이든 전투 능력이 전무한 신참을 평가하며 챔피언들이 신참을 훈련시킨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신참이 업그레이드라며 얻은 칭호는 정황상 챔피언들마다 가지고 있는 수식어다.[23] 이 칭호 또한 서술한 분기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업그레이드에 따라 추가 포인트 획득법이 생기며 각 25점을 준다.- 프렐요드-녹서스-아이오니아-타곤 루트, 감시단 일행이 다음 전투를 위해 정비하는 도중, 올라프와 이렐리아가 신참을 불러낸다. 그들은 신참의 전투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며, 그를 훈련시켜주겠다고 한다. 신참은 둘과 대련하고, 그들의 시선에서 적들을 향한 악의를 느끼고, 똑같이 분노하며 '독기어린 선봉대' 업그레이드를 얻는다. 팀 내 최대 킬수.
- 프렐요드-녹서스-타곤-아이오니아 루트, 감시자 일행이 준비하는 도중 올라프와 다이애나가 신참을 불러낸다. 올라프는 신참에게 무용담이 부족하다 말하고 다이애나는 적들과 전투가 치열해질 것이며 루나리도 혼자서는 비에고와 맞서기 힘들다고 한다. 올라프는 승리하려면 훈련을, 다이애나는 승리하려면 고요한 정신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신참은 다이애나, 올라프와 함께 황혼이 질 때까지 훈련을 하며 두 사람의 눈에 이글거리는 불꽃을 발견한다. 다이애나와 올라프는 닮은 점은 없지만 죽음에 맞서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교활한 광전사' 업그레이드를 얻는다. 팀 내 최대 크립 처치 수.
- 녹서스-프렐요드-타곤-아이오니아 루트, 위의 인물이 올라프에서 리븐으로 변경된다. 리븐과 다이애나는 고통을 힘으로 바꾸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상실하는 경험을 통해 강해지는 것이라고 가르쳐 준다.[24] 마찬가지로 함께 훈련하며 그들의 시선에서 불굴의 의지를 느끼고 '고뇌의 싸움꾼' 업그레이드를 얻는다. 팀 내 최대 골드 획득.
- 녹서스-프렐요드-아이오니아-타곤 루트, 리븐과 이렐리아가 신참을 불러낸다. 사이가 안 좋지만 놀랍게도 둘 모두 신참의 전투 능력이 부족하다는 합의를 낸 상황. 이렐리아는 자신과 '도살자'가 신참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한밤까지 대련하는 셋. 대련 중 신참은 너무 다른 둘에게서 비슷한, 미묘한 웃음을 본다. 신참은 그들의 사이가 아예 희망이 없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자비로운 전사'(Merciful Warrior) 업그레이드를 얻는다. 팀 내 최대 어시스트.
2.4.2. 필트오버 & 자운
요구 진척도 | 2500 |
합류 멤버 |
감시자 그레이브즈 |
에픽 몬스터 강탈 | ||||
강탈한 에픽 몬스터 | 1 | 2 | 3 | 4 |
획득한 점수 | +6 | +10 | +14 | +18 |
무법자 감시자, 그레이브즈
필트오버로 순간이동한 일행. 그러나 도시는 안개 없이 멀쩡했다. 세나는 분명 세계석 지도에서는 안개에 덮여있었다고 당혹해한다. 그웬과 세나는 지나가던(...) 그레이브즈에게 검은 안개를 못 봤냐고 묻고, 그는 해로윙에 시달려 물건도 못 훔치게 된 빌지워터를 떠나 마법공학 기계로 안개를 날려버리는 이곳에서 돈이 쌓인 곳을 털어버리는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안개는 자운 쪽으로 이동한다. 그곳에는 다수의 바리케이드와 지뢰로 접근을 봉쇄한 상황. 그곳의 빛의 파수꾼 에이다와 데스는 그건 화공 남작들의 짓이라며, 그들이 자운 전체를 봉쇄시켰다고 한다. 세나가 자신이 리더라 하자 그들은 놀란다. 어떻게든 내려갈 수 있는지 묻자, 몹시 불쾌한 방법이라며 하수구로 내려가는 길밖에 없다고 한다. [25]
냄새에 역겨워하며 자운에 내려간 빛의 감시자 일행. 안개는 하수구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중이었다. 파수꾼들은 거기엔 화학 폐기물과 화공 갱단밖에 없다 한다. 루시안은 그 자식이 영혼 조각을 팔아넘길 거라며 분노한다. 그 순간 갑자기 일행들이 죽고 싶어지는 감정을 느끼고, 벡스가 그들에게 절망의 그림자를 전개하며 등장한다. 그들을 막으로 왔다며, 벡스는 타르같은 그림자로 발을 묶는다. 벡스는 그들을 막아야 비에고가 세상을 끔찍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하나, 신참은 그녀에게 비에고는 자신의 아내를 살리기 위해 그러는 것이라고 한다. 충격받은 벡스는 그들이 자신의 부모처럼[26] 거짓말을 하는 거라며 그림자 투사체를 쏘나, 신참은 그림자에서 벗어나 회피한다. 벡스는 계속 공격하고, 일행은 증기 파이프 뒤로 숨는다. 에이다와 데스가 자신들이 벡스를 막겠다 하고, 세나는 괴로워하며 나머지 일행과 함께 내려간다.
오래된 화공 연구소에 도착한 일행. 총으로 뚫고 들어가려 하나, 리븐이 약품을 쏘면 터질 거라고 한다. 이렐리아가 어디서 봤는지 알겠다며 싸움이 일어나려 하자 세나가 막아선다. 결국 신참이 공장으로 진입한다. 후드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신참. 안에서 그레이브즈가 인화성 폐기물 옆에서 성냥을 피우려 하자 막아선다. 그는 양산을 살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참이 돈이 없어 못 산다 하자 분노한 그레이브즈는 총을 뽑으라고 한다. 그 순간 나머지 일행들이 들어온다. 그레이브즈는 여기서 무기를 쓸 정도로 멍청하진 않겠냐 하지만, 말이 끋나기도 전에 베인이 석궁을 쏜다. 간신히 피한 그레이브즈는 산탄총으로 반격한다. 발목까지 차오르는 가연성 화학 물질. 세나는 산탄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자고 하지만, 그는 아까 탄약 창고를 통째로 털어서 마법공학 산탄이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결국 산탄으로 인해 불이 붙는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공장이 터진다. 도망치려는 그레이브즈. 그 순간 에이다와 데스를 무찌르고 온[27] 벡스가 양산을 뺏고 사라진다.
그레이브즈는 더 이상 밥벌이를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와버렸다며 분노한다. 남의 물건을 못 터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기에 안개를 막아야 한다는 그레이브즈. 이때 루시안이 아까 공장에서의 패기가 대단했다며 섭외하려 한다. 세나는 그는 우리를 죽이려 든 범죄자라며 반대하나, 루시안은 이번만큼은 믿어달라고 한다.
본부, 루시안과 세나는 그레이브즈를 감시자로 입단시킨다,[28] 하지만 그레이브즈는 비에고에게 복수하기 위해 잠깐 들어온 것뿐이니, 서약 따윈 안 한다고 한다. 그는 자신을 죽이려 든 베인만 인정하며, 그녀가 위험해지면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에 응한 베인은 곧바로 서약을 하라며 위협하고, 위기감을 느낀 그는 마지못해 서약한다.
한편 그림자 군도. 비에고는 오르골을 보며 거의 다 모았다고, 곧 그녀를 다시 살려내겠다고 한다. 이때 벡스가 그게 사실이냐며 따지고 든다. 비에고가 이것들은 다 아내 이졸데를 살리기 위한 영혼 조각이라고 하자, 실망한 벡스는 속은 듯한 기분이 든다며 울먹이면서 떠나려 한다.
2.4.3. 빌지워터
요구 진척도 | 2615 |
합류 멤버 |
침몰한 자/솟아오른 자 파이크 |
획득한 골드 | ||||
획득한 골드 | 5,000 | 10,000 | 15,000 | 20,000 |
획득한 점수 | +6 | +12 | +18 | +24 |
"비에고? 몰락한 왕 말인가? 작살로 꿰뚫어도 모자랄 놈이지!"
학살자 감시자, 파이크
빌지워터의 부두에 도착한 일행은 섬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에 뒤덮인 빌지워터를 발견한다. 무장 선박들이 항구 길목을 막아놓은 상황. 게다가 큰 선박의 선실로 안개가 흘러드는 것으로 보아 영혼 조각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레이브즈는 자신이 빌지워터에서 한 끗발 날렸다며, 자신의 이름을 들으면 협조해서 조각을 줄 거라고 한다. 배로 넘어가는 그레이브즈. 그웬은 그가 베인한테 잘보이려고 한다고 베인을 놀린다. 싫어하는 베인. 그웬, 베인, 세나, 신참이 그레이브즈를 뒤따르고 나머지는 마을을 조사하기로 한다.[30]
선실로 진입한 일행. 그곳에서 함대 선장
그녀를 추적하는 일행. 그레이브즈는 포츈이 정신 나간 것 같다고 한다.[32] 포츈은 안개에 덮인 조선소 안에 있었다. 세나가 그녀에게 그만두라 하자, 포츈은 근래 몇 달 안에 얼마나 험한 꼴을 겪었는지 아냐며 일갈하며, 갱플랭크와의 세력 다툼을 끝낼 기회라고 말한다. 일행이 그녀를 간신히 설득하나[33], 그 순간 안개가 몰려든다.
안개가 몰려드는 학살의 부두로 진격하는 미스 포츈과 감시자 일행. 그레이브즈는 여긴 생선 내장이 발목까지 쌓이지만 근처에 최고의 술집들이 있다며 베인에게 수작을 건다.[34] 그때 안개 속에서 파이크가 망령들과 싸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처치하지는 못하는 상태. 그레이브즈는 괴담에서 들은 파이크라며 놀라워한다. 망령들은 그에게 강력한 흑마법을 날리지만, 파이크는 털끝 하나 다치지 않는다. 다이애나가 과연 저놈도 비에고와 싸울지 궁금하다며 말하는 순간, 이를 들은 파이크가 일행을 목격하고, 뜬금없이 신참을 비에고로 오해한다. 베인은 그냥 쏴버리겠다고 하나, 다이애나는 그에게 어떤 힘이 느껴진다며 기다리라 한다.
명단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름을 말하라며 신참에게 윽박지르는 파이크. 신참이 아무 이름이나 대자[35], 파이크는 명단에 없다며 당황한다. 베인은 비에고는 아마 안개에 덮인 저 창고로 갔을 거라고 한다. 갑자기 그 창고에서 몰려오는 망령 무리. 파이크는 세나에게서 비에고를 죽이려면 저 망령 떼거지를 처치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망령들도 자신의 명단에 있다며 망령들에게 달려든다. 그 사이 창고로 일행은 이동한다.
창고로 이동한 파이크와 일행. 아주 강력한 해로윙의 기운이 안에서 느껴진다. 루시안은 포츈에게 종을 넘기라 하나, 그녀는 그러면 자신은 버리고 갈 거라며 거절한다. 안에서 비에고는 종을 찾는 중. 일행은 그를 포위한다. 세나는 비에고를 쏘려 하나, 비에고는 그게 이졸데가 원하는 거냐며 세나를 망설이게 한다. 그 순간 미스 포츈이 둘 사이에 나선다. 그녀는 종과 나머지 일행을 비에고에게 바친다. 비에고는 순순히 두 팔을 벌리고 뒤돌아선 미스 포츈을 대검으로 찔러 몰락시킨다. 분노한 세나는 유물포를 쏘나, 포츈 역시 응사한다. 파이크는 신참에게 미스 포츈이 내 명단에 오른 것인지 확인을 받은 후,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
영혼 조각을 손에 넣은 비에고는 부두를 무너트려 일행을 익사시키려 한다. 일행들은 길잡이를 써서 탈출하려 하지만 신참이 나무 기둥에 어깨를 맞아 길잡이를 바다에 떨어트려버린다. 감시자 일행은 가까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조선소로 도망치는 데 성공하지만, 길잡이를 잃어버려 본부에 돌아갈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루시안은 크게 화를 내고
부하들이 일행들을 사살하려는 그 순간, 갑자기 파이크가 포츈 뒤에서 튀어나오더니 포츈을 심해 속으로 끌고간다. 일행들은 사격을 회피하며 포츈의 부하들을 간신히 소탕하는 데 성공한다. 바다로 사라진 파이크와 포츈에 대해 그웬이 의문을 품던 중, 붉게 물든 단검을 든 파이크가 상륙장으로 뛰어오른다.[37] 파이크는 신참을 믿을 만한 동료라 칭하며 바닷속에서 건진 길잡이를 건내준다. 그웬이 손을 흔들어주자 똑같이 손을 흔들어주는 파이크.[38] 순간이동 직전, 신참은 그의 구슬픈 눈빛을 본다.[39]
본부로 돌아온 일행들에게 그레이브즈가 빌지워터가 어땠는지 묻자 다들 끔찍했다는 평을 나눈다.[40] 베인과 세나는 파이크에 대해서 다시는 만나기 싫다는 평을 남기지만 어째서인지 본부에 파이크가 함께 있었다.
순간이동 당시 파이크가 범위 내에 있었다는 신참의 말에, 세나는 경악하며 죽지도 않는 살인마가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빌지워터로 다시 보내라고 말하지만
2.4.4. 이쉬탈
요구 진척도 | 2615 |
합류 멤버 |
추적하는 자/광란하는 자 렝가 |
연속 킬 달성 | |||
연속 킬 | 3 | 5 | 8 |
획득한 점수 | +15 | +30 | +48 |
"몰락한 왕은 어디 있지? 내 감시단 단검으로 끝장을 내주지!"
추적하는 사자 감시자, 렝가
이쉬탈은 숲이 빽빽해 안개나 기지의 흔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 세나의 지시대로 베인과 그레이브즈, 파이크
루시안과 신참은 어두컴컴한 숲의 중심에 다다른다. 갑자기 루시안이 무슨 소리가 나지 않냐 한다. 루시안은 해로윙과 싸우는 주제에 정글에서 벌벌 떠는 자신을 한심하게 여긴다. 그 순간 신참은 자신의 뒤에서 나뭇가지 부서지는 소리를 듣는다. 루시안이 안 들렸다고 하는 순간, 누군가 나무 위에서 신참을 덮친다.
그 정체는 렝가였고 감히 자신의 정글에 사냥하러 왔냐고 소리친다. 발톱으로 신참을 누른 렝가에게 루시안은 총을 겨눈다. 렝가는 그들이 큰 무기를 들고 다니니 큰 녀석을 사냥하는 것이 분명하다 한다. 루시안이 그렇다 하자, 렝가는 이쉬탈 강 엘크를 사냥하는 것이 확실하다며 신참을 풀어준다. 루시안은 자신들은 엘크보다 큰 해로윙을 사냥한다고 하는 순간, 멀리서 오싹한 괴성이 들려온다. 처음 듣는 포효에 놀란 렝가. 루시안이 자신들의 사냥감인 망령이라 하자, 렝가는 그도 망령을 같이 사냥하겠다고 한다.
망령을 추격하는 셋. 렝가는 망령의 배설물 흔적을 물어보나, 루시안은 그딴 건 없지만 가까워지면 검은 안개가 보인다고 한다. 새로운 사냥감을 잡을 생각에 흥분하는 렝가. 루시안이 저들은 미끼 없이 알아서 달려올 거라 하자 재미가 반감된다며 시무룩해한다. 그 순간, 렝가의 털이 곤두선다. 망령들을 찾아낸 렝가는 모조리 사냥하겠다며 공격하나, 망령들은 멀쩡했다. 그들은 역으로 렝가를 덮쳐 생명력을 빨아들인다. 신참과 루시안은 망령들을 처치해 렝가를 구한다.
사냥에 실패하고 자존심이 구겨진 렝가. 자신은 이제 최상위 포식자가 아니라며, 정글에서 이런 광경을 보인 이상 사냥감일 뿐 언젠가 사냥당해 잡아먹힐 거라며 절망한다. 결국 렝가를 격려하기 위해 신참이 자신의 패배와 복수 이야기를 해주자 매우 흥미로워하며 자신감을 되찾는다.[44] 빈터로 흘러가는 안개를 추적하는 셋.
이동 중 루시안은 세나를 사랑할수록 더욱 지키고 싶어하게 되고, 세나는 그걸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렝가는 그녀가 자신만의 사냥에 너무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루시안은 세나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기 전에 이 일을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 순간 렝가가 누군가를 감지한다.
오래된 신전을 둘러싼 안개. 그 중심에서 쓰레쉬가 안개에서 힘을 흡수하고 있었다. 렝가는 저놈은 또다른 최상위 포식자라고 한다. 일행은 쓰레쉬를 공격할 준비를 하지만, 그는 자신이 준비한 해로윙을 무찌르는 비밀을 보면 마음이 바뀔 거라 한다. 하지만 렝가가 함정의 냄새를 감지하자 쓰레쉬는 거래 조건인, 사원 안 보물을 가져다주면 몰락한 왕을 이길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루시안은 믿을 수 없다 하나, 쓰레쉬는 한 지역의 지배자였던 자신이 비에고의 소품 역할이나 하고 있다고 하며 비에고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다. 결국 루시안은 거래에 응하기로 한다.
쓰레쉬를 따라 사원으로 들어가는 셋. 쓰레쉬는 다음 방에 있는 몰락한 왕의 보물을 가져오라 한다. 그 안에는 영혼이 담긴 비취로 만든 가면이 있었다. 루시안이 이유를 듣지 않으면 가져오지 않겄다고 하자, 쓰레쉬는 (무모한 행동을 계속 하는) 세나를 구해내고 싶으면 자신의 일에 응하라고 한다. 결국 루시안은 가면을 가져온다. 어서 정보를 내놓으라 하자, 쓰레쉬는 초록빛으로 사원 벽을 물들이며 고대의 부조를 보여준다. 고대의 해로윙에 관한 이야기로, 슈리마 기지에 쓰러진 아군의 복수를 하고 그들을 되살리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고 한다. 루시안은 헛소리라며 거래를 파기하려 하나, 쓰레쉬는 가면을 가지고 사라진 상태. 루시안은 속았다며 분노하고,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아달라 한다.
루시안은 렝가를 두고 떠나려 하나, 그는 망령들에게 당한 복수를 하고, 비에고에게서 전리품을 얻고 다시 최상위 포식자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데려가달라고 한다. 범죄자, 가위를 든 살아있는 인형[45]이 이미 있는데 동물 한 마리 들어오는 게 뭐가 문제냐고 신참이 말하자 마지못해 허락하는 루시안.
본부로 돌아온 렝가는 빛의
한편 그림자 군도. 비에고는 모은 영혼 조각들을 곁에 두고 노래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해골 형상을 한 쓰레쉬는 비취 가면을 바치며 자신의 반역을 용서해달라고 하고, 비에고는 자신은 자비로운 왕이라며 수용한다. 대신 자신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조건하에서. 그를 떠나며 쓰레쉬는 안개를 흡수하며 다시 인간 모습이 되고, 모든 게 비에고의 자비로움 때문이라며 빈정댄다.
2.5. 챕터 IV
7월 30일에 해제되었다. 세나와 그녀의 가슴팍에서 나오는 이졸데의 영혼, 그리고 비에고와 아크샨이 그려져 있다.
2.5.1. 업그레이드
A는 1순위로 선택한 감시자, B는 2순위로 선택한 감시자이다.- 리븐 (B) + 이렐리아 (B) + 렝가 (A): '전장의 화신' 킬스트릭 달성 시 50점. 다음 임무를 준비하는 가운데, 흥분한 렝가가 신참을 불러내 말하길 솔직히 대답하라면서 너는 너를 뛰어난 사냥꾼이라고 생각하냐 물은 후 신참이 의심스럽다며 잠재력은 있지만 사냥에 대한 열망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 후 신참이 잘하는 것은 거짓말뿐이라고 말하며 사냥에 필요한 포악성과 교활함을 알려주겠다고 하며 이렐리아와 리븐을 불러온다. 렝가는 패거리가 모였으니 어두운 욕망과 은밀한 위협으로 가득한 사냥을 시작하자고 말하며 사냥감을 추적하고 죽이는 법을 알려 준다고 한다. 이렐리아와 리븐은 긍정적인 방응을 보인다. 셋은 신참을 데리고 야생의 짐승을 사냥한다. 그러한 모습을 신참이 보고 "냉혹한 사냥"(Grim Hunt) 업그레이드를 얻는다.
- 리븐 (B) + 다이애나 (B) + 렝가 (A): 퍼스트 블러드 시 70점.어시스트로는 달성되지 않는다. Decisive Assault.
- 올라프 (B) + 이렐리아 (B) + 파이크 (A): 28,000 이상의 피해를 적 챔피언에게 가하고 승리 시 50점. Depth of Rage.
- 올라프 (B) + 다이애나 (B) + 파이크 (A): 팀이 적보다 높은 CC(군중제어) 스코어 기록 시 40점. Inner Darkness.
- 리븐 (B) + 파이크 (B) + 파이크 (A): 쿼드라/펜타 킬 달성 시 50점. Deadly Presence.
- 리븐 (B) + 다이애나 (B) + 파이크 (A): 모든 적에게 최소 1회씩 처치 관여 시 50점. 셋은 강해졌지만 아직 전술이 부족한 신참을 훈련시켜야 한다고 한다. 파이크는 심해 괴물처럼 치고 빠지는 유격 전법을 배워야 한다고 한다. 신참은 셋과 대련하며 '사그라드는 칼날'(Ebbing Blade) 업그레이드를 얻는다.
- 올라프 (B) + 이렐리아 (B) + 렝가 (A): 자신이 입은 피해보다 더 많은 피해를 적 챔피언에게 입힐 시 40점. Brutal Bash.
- 올라프 (B) + 다이애나 (B) + 렝가 (A): 2명 이상의 동료와 함께 파티로 게임해 승리 시 30점. 자신의 사냥담을 올라프와 다이애나에게 자랑하는 렝가. 그런데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잠시 후 나타나는 렝가. 그는 자신의 사냥감을 급습했다고 한다. 다이애나는 자신의 주요 사냥감은 네발로 걷지는 않지만 사냥은 항상 흥미롭다고 한다. 올라프는 인간들을 사냥하냐며, 멋지다고 한다. 다이애나는 신참에게 자신들의 기습 기술을 전수해주자고 한다. 다이애나가 기술을 알려주는 동안 올라프와 렝가는 급습 연습을 하며 주위의 물건들을 쓰러뜨린다. 신참은 '야생의 기습'(Wild Ambush) 업그레이드를 얻는다.
2.5.2. 슈리마
요구 진척도 | 3000 |
합류 멤버 |
감시자 아크샨 |
게임 승리 | |
획득한 점수 | +25 |
"스승님께서는 차를 좋아하셨어. 인생, 특히 목적이 있는 인생도 사랑하셨지.
그분 인생의 목적은... 이거였어."
그분 인생의 목적은... 이거였어."
떠도는 감시자, 아크샨
본부에 모인
방 먼 쪽 구석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루시안과 세나. 루시안은 그들이 하나가 되었지만 아직 수가 적다 한다. 세나는 듣기 싫을 수 있겠지만 수보단 이졸데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녀는 이졸데가 비에고에게 가라고 한다고 말한다. 루시안은 아직 인원이 적다며 막아선다. 세나는 지금까지 모집했지만 이상한 놈들만 모았다고 화낸다.
슈리마 동부 마르위의 기지로 순간이동한 둘. 기지는 멀쩡했지만 비어있었다. 안에는 벽감에 세워진 제단이 있었다. 그곳에는 늙은 여인의 사진과 그곳에 놓여진 양초와 꽃 등의 유품들이 있었다. 그 순간 침입자 둘 앞에 나타나는 아크샨. 그는 복장으로 보아하니 둘은 빛의 감시자일 것이라고 한다. 루시안이 지휘관을 찾가 아크샨은 그녀의 이름은 사디야라며, 하지만 돌아가셨다고 한다. 루시안은 한탄한다.
알고보니 아크샨은 비에고의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아크샨은 통신기에 관심이 없었기에 루시안이 보낸 정보를 보지 않았던 것이었다. 루시안은 신참보다 모르는 것이 많은 놈이 있었을 줄 몰랐다고 한다. 루시안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나, 아크샨의 지금 사디야를 부활시키러 간다고 하며 창문으로 나간다. 동이 트는 상황. 둘은 아크샨을 따라간다.
도시 외곽의 버려진 사원. 루시안은 '부활'이라는 말을 듣고 아크샨의 총이 면죄부임을 밝혀낸다. 규정에 어긋나는 갈고리는 아크샨의 작품이었다. 아크샨은 '독사'라 불리는 군벌 우두머리를 처치하러 온 것이었다.[47] 안으로 들어간 아크샨. 루시안은 저놈은 해로윙에 관심이 없다고 하며 성과를 내야 한다고 한다. 우두머리를 쏴버리고 나온 아크샨. 그는 스승이 살아났는지 보려고 묘지로 간다.
묘지. 아크샨은 불안감에 진지해진다. 신참은 비에고도 아내를 살리려고 이 난리를 치고 있다며 그의 태도를 비판한다. 루시안은 그렇긴 하지만, 자신은 세나를 살리려고 온갖 일을 다 했기에 할 말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스승이 부활하지 않자 글썽거리며 우는 아크샨. 그는 그러면 북쪽 산악 지대의 '자칼'의 짓이 분명하다고 계획을 세운다. 루시안은 면죄부의 마법이 이젠 통하지 않는 것일지 모른다고 하지만, 아크샨은 스승이 이 무기로 자신을 살려줬다며 반박한다.[48] 은혜를 갚기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는 아크샨. 루시안은 사디야가 죽은 지 너무 오래되어서 면죄부가 작동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며, 만약 사디야가 살아있었다면 그들을 도와 닥쳐오는 해로윙을 막았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크샨은 이를 무시하고 자칼을 처치하러 가기 위해 갈고리로 날아간다. 둘이 세나가 깨기 전에 본부로 복귀하려는 순간, 마르위가 안개에게 공격당한다. 비에고가 슈리마에 온 것. 둘이서 안개를 막기로 한다.
도시로 진입한 둘. 하지만 비에고는 이미 마지막 영혼 조각이 담긴 갈대 바구니를 손에 넣은 상태였다. 이제 살아있는 영혼 조각[49]들을 차지하겠다는 비에고. 루시안은 비에고를 공격한다. 하지만 몰락한 드레이븐과 함께 온 몰락한 카르마가 방어해낸다. 비에고는 고작 둘이니 무시하고 몰락한 자들과 함께 자신의 궁궐로 이동하자고 한다. 안개를 대검으로 가르자 거대 망령들이 둘을 막아선다. 화력이 부족한 상황. 망령들은 둘을 덮쳐 생명력을 빨아들인다. 절체절명의 순간, 누군가가 나타나 감시단 무기로 망령들을 공격한다. 신참은 의식을 잃기 전 공중으로 떠오르는 것을 느낀다.
신참은 전투로 인해 사망한다. 영겁처럼 느껴지는 공허의 시간. 갑자기 신참의 정신이 돌아온다. 그는 슈리마 기지에 있었다. 루시안은 신참이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그는 누군가가 우리를 구해 이곳에 데려다줬다고 한다. 기지의 그림자 속에서 차를 준비해서 나타난 아크샨. 그는 자칼의 기지 앞까지 갔다가 "새로 사귄 친구들을 저버리는 내가 진짜 악당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돌아와보니 둘 다 죽어있어서 면죄부로 망령들을 처치했더니 부활했다고 한다.
힘을 회복시켜주기 위해서 차를 주려다, 스승이 자신만 쓰도록 했던 찻잔이어서 멈칫하는 아크샨. 그는 망설이다가 부디 이 잔을 써달라고 한다. 아크샨은 스승이 평생 감시단의 대의를 위해 살았다며, 해로윙과 맞서싸우는 그들을 보며 감명을 받아 자신도 싸우겠다고 한다. 그는 스승께서 이런 날이 올 줄 알았기에 자신을 훈련시킨 것이라고 한다. 복수 따위에 힘을 쏟으면 스승께서 싫어하실 거라는 아크샨.
본부. 이미 날이 밝은 지 한참이어서 루시안은 세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없어져서 매우 걱정했다고 말하는 세나. 면죄부 이야기를 듣자 저 장난감 총으로 되살아났냐며 어이없어한다. 세나를 살릴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고 루시안이 말하자 그녀는 그가 비에고와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 그들은 몇 시간 뒤 그림자 군도로 진입하기로 한다. 세나는 자신이 비에고와 싸우다 죽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아크샨에게 그 총을 자신에게 겨누지 말라고 말하고 문을 박차고 나가는 세나. 충격받은 루시안은 아크샨에게 실망시키지 말라고 한다.
2.5.3. 그림자 군도
요구 진척도 | 3200 |
눈에 띌 정도로 짙어진 안개. 여자 망령의 비명도 들려온다. 섬에 도착하자 안개 속에서 반갑다는 말이 들려온다. 바로 요릭.[51] 그는 아까 비명의 주인인, 안개 마녀를 소개한다. 대몰락을 만끽하라는 마녀. 요릭은 그들을 보호해주기 위해 그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의 정수를 한 방울씩 나눠준다.
요릭은 그들에게 비밀을 밝히는데, 안개 마녀는 이졸데의 영혼 조각이었다. 어떻게 자신을 보내버리냐며 절규하는 안개 마녀. 세나는 저것에게선 고통밖에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졸데의 마음 속 어둠이 형상화된 것. 세나와 그웬은 같은 영혼 조각을 가진 안개 마녀와 소리없이 소통하기 시작한다. 불안해하는 루시안. 아크샨에게 곧 면죄부를 써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집착을 버리지 못한 루시안에게 실망하는 아크샨.[52] 대화가 끝나고, 안개 마녀와 일행은 비에고의 섬으로 떠난다.
섬에 발을 디딘 신참은 영원히 섬에서 나가지 못할 것 같은 오싹함을 느낀다. 세나는 그웬과 안개 마녀가 준비되었는지 묻고, 이졸데도 그러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딘가로 사라진 아크샨. 루시안은 자책한다. 세나의 신호에 맞춰 비에고의 궁궐로 돌진하는 감시자들.
궁궐 안. 비에고는 벡스에게 이제 세상이 끔찍해졌으니 만족하냐고 묻고[53], 벡스는 툴툴거리며 그런 셈이라고 한다. 이졸데를 되살리려는 비에고. 그 순간 세나가 난입한다. 비에고는 그웬과 안개 마녀를 보고, 예상대로 나머지 조각도 다 모였다고 한다. 세나와 그웬, 안개 마녀가 달려드자 비에고에게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는 빛의 감시자들. 계획한 대로 그웬이 신성한 안개로 만든 실로 비에고를 포박한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창백해진 후 변신을 하면서 소리지르는 비에고.[54] 루시안은 비에고에게 "네놈에게 승산은 없다, 괴물."이라고 말한 후 룬테라 전역을 돌며 빛의 감시자 군단을 결성했다고 한다. 비에고가 루시안에게 안 보이는 얼굴이 있는 거 같다고 대답하자 몰락한 에이다와 데스가 세나를 기습해 붙잡고 비에고에게 끌고간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비에고가 그웬을 찌른다. 카르마는 비에고의 신호에 따라서 안개 마녀, 그웬, 세나를 왕좌에 묶어버린다. 일행은 셋을 구출하려드나, 몰락한 자들이 막아선다.
묶인 세나가 이졸데에게 자신의 말이 들리냐고 묻는 순간, 모든 영혼 조각들이 아주 밝게 빛나기 시작한다. 비에고는 이졸데에게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 곳으로 가자며, 벡스의 그림자와 안개를 결합시켜 차원문을 열고, 모든 영혼 조각들을 끌고간다. 루시안은 그녀를 구하러 가나, 세나가 자신만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다 하자 눈물을 글썽거리며 멈춘다. 분노한 신참은 닫히기 전 차원문으로 뛰어든다.
카마보르의 옛 궁궐의 폐허로 이동한 신참. 영혼 조각을 가진 셋은 안개에 묶여있었다. 비에고는 신참을 보고 불청객이라며 경멸한다. 그는 이제 일어날 왕국과 아내의 부활을 목도하라고 한다. 그 순간 그웬과 세나의 눈에서 이졸데의 영혼이 나온다. 물건들도 이글거리기 시작한다. 영혼의 불이 하나씩 꺼지면서 이졸데의 형상이 나타난다. 어리둥절해하는 이졸데를 보고 기뻐하는 비에고. 하지만 이졸데가 자신은 다시 태어나길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비에고는 당황한다. 이졸데는 우리의 사랑을 영원한 고통과 광기로 바꿔놓았다고 비에고를 비난하며 차갑게 쓰러져있는 세나와 그웬을 본다. 비에고는 우리의 사랑을 위해선 모든 것을 희생시킬 수 있다고 하나, 이졸데는 "당신만의" 사랑이라고 대꾸한다. 그녀는 뒤틀린 비에고를 동정한다고 한다.
이에 격분한 비에고는 신참을 대검으로 찔러 몰락시키려 한다. 그는 이졸데가 너무 오래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부정하며 돌아와서 모든 것 위에 함께 군림하자 하나, 이졸데 본인은 이제 자유롭다며 가야 할 곳이 있다고 한다. 비에고가 신참을 비롯한 감시자들 때문에 사랑이 더렵혀졌다고 말하며 그웬과 세나의 시체를 베어버리려 하던 찰나, 아크샨이 나타나 등 뒤에서 비에고를 쏴버린다. 비에고의 궁궐 앞에서 모습을 감춘 것은 몰래 은신하여 같이 차원문으로 이동해 비에고를 따라가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비에고에게 면죄부가 먹히질 않아 아크샨은 크게 당황하고 비에고가 공격하려 든다. 이졸데는 아크샨이 노려야 할 존재, 문제의 근원은 따로 있다고 말하고 그녀의 말을 이해한 아크샨은 말없이 고개를 끄떡인 뒤 이졸데를 면죄부로 처치한다.
비에고는 면죄부에 맞은 이졸데의 영혼이 소멸되는 광경을 보고 절규한다. 그는 헛되이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영혼 조각들을 잡으려고 한다. 신참은 정신 지배에서 풀려나고 그웬과 세나는 다시 살아나며. 비에고의 몸에 있던 안개가 사라졌다. 정신이 팔린 그를 공격하는 셋. 정신을 찾은 비에고는 왕비의 복수를 하겠다며 그웬의 속박을 풀어버린다. 신참이 아무 말이나 해서 비에고의 주위를 분산시킨 순간 셋은 다시 공격한다. 완벽하게 비에고를 묶어버린 그웬.[55]
그웬은 이졸데의 영혼이 사라졌는데 어째서 살아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데, 아크샨은 엄밀히 따지자면 그웬과 세나를 죽인 건 영혼을 빼낸 이졸데였기에 면죄부로 그들이 살아난 것이라 한다. 덩달아 되살아난 요릭의 안개 마녀도 의문을 가져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덤. 신참의 선택지에 따라 설명이 다르지만 이졸데의 영혼이 깃든 존재들은 이미 이졸데와 별개의 존재로써 자아를 가졌기 때문에 영혼을 되찾고 다시 살아난 것이다. 그웬은 자신의 주인인 이졸데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며 슬퍼한다. 그러나 차원문이 닫혀서 다시 돌아갈 수가 없게 되었고 세나는 루시안이 슬퍼하고 있을 거라며 걱정한다. 길잡이를 쓰면 차원문을 건너온 일행은 본부로 되돌아 갈 수 있지만 나머지 일행들이 그림자 군도에 조난되는 상황.
그 순간, 갑자기 그림자에서 벡스가 나타난다. 숨어서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감시자들이 있는 군도로 돌려보내줄 테니, 이젠 자신에게 귀찮게 굴지 말라고 한다. 딱히 원한은 없었고 다른 인간들처럼 싫어한 것이었기에 가능한 것. 벡스는 비에고도 평범한 인간들과 다를 바가 없어서 실망했으며, 적어도 자기 분수를 아는 감시단 녀석들을 미워할 수만은 없다고 한다. 남아있는 안개로 차원문을 만드는 벡스의 그림자. 일행은 벡스에게 작별인사를 나누며 차원문으로 돌아간다.[56]
그림자 군도. 루시안은 세나의 희생을 막지 못해 구석에서 울고 있었다. 세나는 그녀를 왜 순순히 보내줬는지 스스로를 자책하며 후회하는 루시안에게 다가가서, 그의 사랑은 그녀를 믿어서 보내줄 만큼 강한 사랑이었다고 말한다. 재회에 기쁨의 포옹을 하는 둘. 아크샨은 자신이 할일은 다 했다고 하지만 무시당한다.
한편 근처에서 삽자루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요릭을 발견한 신참. 그는 뭐하냐는 안개 마녀의 질문에 이졸데의 최후의 의식을 위한 준비라고 한다. 시신도 없이 장례를 치르냐며 안개 마녀가 말하자 그는 육체가 다는 아니라고 한다. 그녀가 쉴 때가 되었다고 마녀가 말하자 요릭은 마녀도 때가 되면 자신도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처절한 전투를 펼쳤다고 그웬한테 말하는 올라프. 이렐리아는 리븐 덕에 살았다며 고맙다고 한다. 서로 잘 싸웠다고 어색하게 대화하는 둘. 이젠 서로 농담까지 던진다. 몰락한 자들은 정신 지배가 풀렸고 민망해한다.[57]
하지만 비에고가 제압되었음에도 검은 안개는 아직도 남아있었다. 그 순간 렝가가 사악한 냄새가 난다며, 누군가가 안개를 모아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익숙하고 아주 강하며 근처에 있는 포식자의 냄새라고 말하는 렝가. 바로 그 순간, 안개 속에서 사슬 소리와 함께, 마침내 인간의 형태로 회복한 쓰레쉬가 나타난다.
쓰레쉬는 이쉬탈에서 몰락한 왕을 쓰러트리기 위한 거래 덕분에 빛의 감시자들이 싸움에서 이기고, 자신은 그림자 군도의 주인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루시안과 신참을 가리켰다. 세나는 자신에게 이 사실을 숨긴 루시안과 렝가, 신참에게 분노한다. 쓰레쉬는 랜턴에서 가져간 영혼의 빚을 받겠다며 세나를 노린다. 루시안의 지시하에 감시자들은 쓰레쉬를 공격하지만 쓰레쉬는 오히려 모두를 압도한다. 쓰레쉬는 감시자들을 비웃으며 자신이 지금 이렇게 강해진 이유가 비에고의 것이었던 어둠의 힘[58]을 자신이 전부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쓰레쉬가 누가 자신의 빚을 갚겠냐 묻고 루시안이 자신의 영혼을 희생하려는 순간, 다들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영웅심이 솟아난 신참이 자신의 영혼을 가져가라 한다. 쓰레쉬는 설익은 영혼을 좋아한다며 만족스럽게 신참의 영혼을 가져가려 하고, 영혼이 랜턴 안에 갇히기 직전 신참은 마지막 힘으로 길잡이를 작동시켜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기지로 돌아온 감시자들은 대활약을 해낸 신참을 칭찬하며 이제 각자 원래의 지역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다이애나는 섭섭해하는 그웬에게 매일밤 달빛 아래에 서 있으면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다시 보고 싶을 거라고 리븐이 말하자 이렐리아는 되받아치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사이가 좋아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렝가는 망령의 머리를 전리품으로 얻어 좋아한다.
그레이브즈는 베인과 자신은 서로 닮은 단짝이라고 하지만 도둑과는 친구 안 한다며 싫어하는 베인. 그레이브즈는 부정하지만 베인이 그레이브즈가 2분 전 감시자 소총을 훔치는 것을 보았고 핑계댈 겨를도 없이 다시 돌려놓는다. 루시안은 아크샨에게 샤디아의 부활에 관해 행운을 빌지만 아크샨은 이미 시기가 지났을 거라며, 스승의 부활을 포기하고, 그녀에게 진정한 영생을 선물해주기 위해 스승의 뜻을 따라 슈리마의 빛의 감시자로 활동하기로 한다.
베인은 루시안과 세나가 쓰레쉬에 대한 추적을 마무리짓기 위해 데마시아에서 자리를 비우는 동안 대신 감시단 활동을 하겠다고 자처한다. 세나가 마법을 금지하는 데마시아에서 마법 무기를 쓰고 다니는 생활이 괜찮겠냐며 걱정하지만, 베인은 자신은 원래 위험천만한 삶이 좋다며 다음 해로윙 때를 기약하고 떠난다. 올라프는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파이크에게 자신이 구명줄을 잘랐다며 거짓말을 치고 한판 붙으려 한다(...). 기지에는 세나, 루시안, 그웬 그리고 신참만이 남는다. 그들은 아직 쓰레쉬가 남아있기에 끝난 게 아니라고 한다.
한편 길잡이의 범위 안에 있어 기지 밖으로 순간이동한 쓰레쉬 역시 감시자들에게 하찮은 승리를 만끽하라며, 그만의 계획을 세우고 있음이 드러나며 끝이 난다.
2.6. 에필로그
Absolution
- 7월 30일 모든 챕터의 이야기가 끝났지만 8월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는 내용의 티저가 나타났다. 공개된 영상은 면죄로, 그림자 군도 챕터의 스토리를 요약한 애니메이션이다.
- 영상의 퀄리티는 훌륭하나 벡스와 해방된 쓰레쉬의 등장은 없고, 플레이어라는 특정하기 애매한 존재를 메인 스토리에 넣기는 무리였는지 신참의 활약상은 아예 생략되었다. 또한 올라프, 리븐, 이렐리아, 다이애나, 파이크, 렝가는 빠지고 감시자 3인방과 그웬, 전설급 스킨을 받은 베인, 그레이브즈만 등장한 모습.
- 비에고가 봉인된 이후 쓰레쉬는 검은 안개의 영혼들을 흡수해 인간의 형태로 되돌아갔으며, 검은 안개에 해방되어 그림자 군도에서 벗어나 룬테라를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3. 평가
비에고의 등장으로 시작된 그림자 군도와 해로윙 관련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한 이벤트로, 영혼의 꽃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모든 스토리가 정사에 편입된다는 점에서는 이견 없이 호평을 받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스토리가 군상극에 가까워 스토리의 전개가 잘 진행되지 않았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토리의 진전이 보인다는 점에서 정사와 연관이 거의 없었던 영혼의 꽃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59] 또한 받을 수 있는 보상이 한정되어있던 영혼의 꽃과 달리 감시단 이벤트는 꾸준히 진척도만 쌓는다면 모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다만 메인 스토리임에도 진척도 진행이 너무 느리다는 비판을 받았다. 챕터 I은 진척도 요구량이 비교적 낮지만, 챕터 II부터 진척도 요구량이 2~3배 가까이 폭증하는 탓에 아이오니아 및 타곤 지역부터 스토리를 진행시키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개발자 코멘트에서 밝히길 해금된 지 오래된 스토리의 진척도는 다른 감시자들을 영입할수록 각자의 조건으로 빠르게 포인트가 오르도록 조정되고 매주 포인트 획득량이 2배가 되도록 하여 주마다 이벤트 진행에 필요한 게임이 절반 넘게 감소할 것이라 했지만, 그 이전에 다른 감시자들의 이야기를 진행하고 영입하는 과정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11.15 패치부터 게임 완료 이후 진척도 포인트가 600점씩 매 판마다 추가로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하루에 게임을 많이 돌리지 않아도 진척도를 올릴 수 있게 되어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지만, 이 방법 역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 진척도를 쌓는 방식은 게임 내에서 특정한 조건을 수행하는 것이였는데, 패치 이후 자신의 플레이에 상관 없이 거의 일정한 양의 진척도가 증가하게 되어 조건 수행의 의미가 퇴색된 것. 이벤트 자체의 의의는 이를 진행하는 시스템이 문제가 된 것이다.
대사 상호작용 역시 제한적이라서 어떤 대사를 선택하든 직후의 반응만 바뀌고, 핵심 스토리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 영혼의 꽃 이벤트 때 이후로 전혀 발전되지 않은 부분. 지역 선택 역시 루트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광고했던 것과는 달리, 루트에 따라 바뀌는 칭호는 스토리에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보너스 포인트는 미미하고, 스토리 역시 순서가 바뀜에 따라 약간의 변화만 있을 뿐 전체적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풀어졌어야 할 이야기가 풀리지 않아서 중간에 미스 포츈에 관련한 얘기는 공중에 붕 떠버렸다. 해로윙에 여태까지 시달려왔던 빌지워터의 주민이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그냥 비에고와 거래를 하겠다며 몰락을 해버린다. 설명이라고는 출시되지도 않았고 언제 출시될지도 모르는
이후 몰락한 왕 출시 후를 살펴보자면 오히려 문제점은 심각해진다.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비에고와 싸웠던 인물들 중 파이크와 미스 포츈을 제외하곤 아무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이 둘조차 몰락한 왕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둘 다 단지 비에고를 안다는 듯한 말을 할 뿐인데, 사실 몰락한 왕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넣을 수 있는 설정인데다 결과적으로 미스 포츈은 몰락한 왕에서 주인공 역할을 한 것이 무색하게 말 몇 마디 툭툭 던지고는 결국 스스로 몰락해버렸고 파이크는 비에고를 안다는 듯이 말하긴 했으나 비에고를 자신의 명부에 적어 놓고는 그냥 신참 때문에 합류해버렸다. 또 몰락한 왕에서 비에고와 대적하거나 파이크를 영입한 이유 등에서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빌지워터 중심인물의 한 축인 일라오이의 미등장은 이야기의 연결성에 큰 타격을 주게 되는데, 룬테라 세계관에서 절대적 존재 중 하나인 나가카보로스의 뜻을 대리하는 일라오이가 전면에 나서 비에고 타도를 주도했으나, 정작 비에고는 다시 부활하고 일라오이 본인은 공기화가 돼 버렸다. 이건 나가카보로스라는 절대적 존재의 위신에 흠이 될 수밖에 없는 모양새일 수밖에 없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스토리가 원패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도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지역 탐험 - 그 지역의 챔피언과 접촉 - 몰락한 챔피언을 상대 - 동료 영입'의 원패턴으로만 스토리가 진행되니 정사에 편입된다는 장점을 내세우려 해도 영혼의 꽃에 비해 스토리의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 영혼의 꽃 이벤트의 경우 전개 자체는 단조로웠으나 영혼마다 서로 다른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영혼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주된 스토리의 갈래가 되어 원패턴이라는 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감시단의 비상에서 주된 이야기로 다뤄지는 것은 해로윙의 퇴치이기에 감시자로 합류하는 챔피언과 그 배경이 다르다 해도 선형적인 스토리 전개라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쉬탈부터는 이 패턴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지만, 이미 너무 많은 진척도 요구량과 그에 비해 단조로운 스토리에 지친 유저들은 스킵 버튼만을 연타하는 중이다.
비판받는 것은 스토리의 패턴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쌓아 놓은 떡밥과 함께 등장해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크게 받은 비에고는 사실 벡스의 도움을 받아서 대몰락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나고, 그마저도 벡스가 간다니까 비굴하게 붙잡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
결말은 역시 용두사미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크샨이 이졸데의 영혼을 처치해 세나와 그웬을 살려 낸다는 전개는 참신한 반전에 가까우나, 하필 아크샨이 출시 직후 비판 문단이 분리될 정도로 문제점이 많은 챔피언이였던 탓에 평가가 좋지 않다.[61] 배경 이야기에서의 면죄부의 능력 설명과 감시단의 비상에서 보여준 설명에 차이가 있어 킨드레드의 존재로 인해 꼬여버린 면죄부의 설정이 또다시 꼬였다. 또한 아크샨이 마무리를 짓는 전개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다른 감시자들에게도 최소한의 비중을 부여해야 한다. 그러나 룬테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감시자를 모집했음에도 결과적으로 비에고와 제대로 된 전투를 치른 적은 한 번도 없었으며, 때문에 지금까지 영입한 감시자들의 비중은 공기가 되었다. 그림자 군도까지 찾아가서 전투를 벌였으나 칼리스타나 헤카림 등의 그림자 군도 소속의 챔피언들은 코빼기도 안 보인다. 아크샨의 메리 수 논란이 다시금 재점화되는 건 덤.
지금까지 쌓아왔던 그림자 군도의 설정들 또한 전부 증발했다. 카마보르의 기사단 출신인 헤카림과 칼리스타, 레드로스는 물론 유이한 선역 중 하나인 마오카이, 더해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나온 여러 개성적인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은 전원 등장하지 못했다. 때문에 쓰레쉬와 비에고를 제외한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은 전부 감시단 이벤트가 편입된 설정과 따로 놀게 되었다.[62]
에필로그 애니메이션인 면죄 역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열린 결말을 암시하는 해방된 쓰레쉬와 벡스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 메인 스토리에 제 3자격인 신참을 넣기 애매했는지 신참의 활약상은 전부 생략되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각 지역에서 섭외했던 다이애나, 리븐, 렝가, 이렐리아, 올라프, 파이크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4. 정사 논란
4.1. 감시단 스토리 내부의 불일치
감시단의 비상 이벤트가 전부 완료된 이후 감시단의 비상 이벤트와 변함없는 마음 코믹스의 설정이 전부 달라 무엇이 정사인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우선 각각의 스토리 라인은 간략하게 다음과 같다.-
감시단의 비상
빛의 감시단에 10명의 동료를 영입한다.[64] 비에고와의 최종 결전에는 13명의 감시단이 참여하고,[65] 벡스와 쓰레쉬, 몰락한 챔피언 5명이 등장하며,[66] 안개 마녀가 잠시 합류한다. 신참이 스토리 라인에 존재한다.
-
변함없는 마음
빛의 감시단에 4명의 동료를 영입한다.[67] 비에고와의 최종 결전에는 6명의 감시단이 참여하고,[68] 비에고 측에서는 비에고와 쓰레쉬만 등장하며, 이졸데의 신성한 안개의 힘을 세나가 사용해 비에고에게 결정타를 날려 그를 카마보르에 속박하는 것으로 결말이 바뀐다. 신참이 스토리 라인에 존재하지 않는다.
4.1.1. 결론
우선 변함없는 마음의 경우 정사로 볼 수 없다. 결말 이외에도 많은 부분이 감시단의 비상과 전개가 다르다. 베인의 합류는 정사로 공언된 만큼[69] 자연스럽게 그레이브즈의 합류도 정사로 공언된다.[70]Reav3에 의하면 감시단의 비상이 정사라고 한다. 변함없는 마음 코믹스는 와일드 리프트를 위해서[71] 감시단의 비상을 재구성한 것이라고 한다. #
4.2. 총평
정사에 편입되는 중요 이벤트임에도 공개된 공식 정보마다 서로 다른 정보를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 여론이 우세하다. 변함없는 마음의 경우 정사로 취급되는 감시단의 비상과 완전히 어긋나기 때문에 혼란만을 가중시키고, 감시단의 비상과 설정이 다르면서 어느 쪽을 정사로 취급할지 확정하지 못한다면 스토리 라인이 여러 개로 갈라지기 때문.각기 다른 매체에서 서로 다른 스토리 라인을 제시하는 하나의 스토리가 있다면 그것은 스토리를 통일하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기에 설정 오류에 가깝다.
4.3. 이후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을 의식한 것인지 2021년 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빛의 감시자 이벤트를 되돌아보는 글이 올라왔다. 이벤트의 진척도 시스템이나 서사 내내 오락가락하는 분위기 등의 문제점을 개발진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또한 시네마틱이나 코믹스, 와일드 리프트 등 매체마다 결말이 갈리는 것 또한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각 개발팀이 각각 매체에 맞게 이야기를 수정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72] 이에 대해 개발진은 매체마다 모호한 부분이 없도록 빛의 감시자 이벤트의 최종적인 골자를 정리했다.
* 쓰레쉬가 비에고를 되살립니다.
* 비에고가 세나 안에 있는 이졸데의 영혼 조각을 차지하려고 하지만, 세나와 루시안은 빠져나옵니다.
* 루시안과 세나는 룬테라를 여행하며 비에고가 이졸데의 영혼 조각들을 모으지 못하게 막으려고 합니다. 여정에 걸쳐 몰락한 챔피언들을 상대하고 새로운 감시자를 모집합니다.
* 아크샨은 이러한 감시자 중 한 명입니다. 빛의 감시자이자 스승인 샤디아 밑에서 훈련을 받은 아크샨은 최근 슈리마의 군주에게 살해당한 샤디아를 되살리기 위해 스승을 죽인 자를 면죄부로 처단하려는 중 이야기에 등장합니다.
* 비에고가 목적을 거의 달성하기에 이르자 감시자들은 비에고를 직접 치려고 그림자 군도로 갑니다.
* 몸속의 이졸데에게 세계를 구할 유일한 방법을 들은 세나는 이를 행동으로 옮겨 비에고에게 항복합니다.
* 세나가 죽고 비에고가 이졸데의 영혼을 완성해서 이졸데를 되살립니다.
* 이졸데가 아크샨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몰래 알려줍니다. 이졸데의 영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 것이 세나의 사인이었기 때문에 아크샨이 이졸데의 말대로 하자 세나가 부활합니다.
* 감시자들이 비에고를 물리칩니다.
* 쓰레쉬가 대몰락의 영혼을 흡수하고 인간 형태로 돌아가 그림자 군도를 떠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얻습니다.
- Reav3, 84Slashes
* 비에고가 세나 안에 있는 이졸데의 영혼 조각을 차지하려고 하지만, 세나와 루시안은 빠져나옵니다.
* 루시안과 세나는 룬테라를 여행하며 비에고가 이졸데의 영혼 조각들을 모으지 못하게 막으려고 합니다. 여정에 걸쳐 몰락한 챔피언들을 상대하고 새로운 감시자를 모집합니다.
* 아크샨은 이러한 감시자 중 한 명입니다. 빛의 감시자이자 스승인 샤디아 밑에서 훈련을 받은 아크샨은 최근 슈리마의 군주에게 살해당한 샤디아를 되살리기 위해 스승을 죽인 자를 면죄부로 처단하려는 중 이야기에 등장합니다.
* 비에고가 목적을 거의 달성하기에 이르자 감시자들은 비에고를 직접 치려고 그림자 군도로 갑니다.
* 몸속의 이졸데에게 세계를 구할 유일한 방법을 들은 세나는 이를 행동으로 옮겨 비에고에게 항복합니다.
* 세나가 죽고 비에고가 이졸데의 영혼을 완성해서 이졸데를 되살립니다.
* 이졸데가 아크샨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몰래 알려줍니다. 이졸데의 영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 것이 세나의 사인이었기 때문에 아크샨이 이졸데의 말대로 하자 세나가 부활합니다.
* 감시자들이 비에고를 물리칩니다.
* 쓰레쉬가 대몰락의 영혼을 흡수하고 인간 형태로 돌아가 그림자 군도를 떠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얻습니다.
- Reav3, 84Slashes
[1]
아예 라이엇의 모든 게임이 빛의 감시단 이벤트를 맞이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빛의 감시자 챔피언인 세나와 루시안, 아크샨 출시를 포함한 비슷한 참여 방식이 있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선 아크샨 선출시, 심지어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는
발로란트마저도 이벤트까진 아니여도 비에고 측의 대몰락 컨셉/감시단의 유물석 총기 컨셉의 총기 스킨 두 세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했고, 맵 곳곳에 비에고와 감시단의 이야기를 영화 컨셉으로 관련 홍보 포스터를 배치했다.
[2]
여기서 신참의 총이 발사되지 않는다는(...) 것이 나온다. 루시안은 총으로 망령들을 때리기라도 하라고 한다.
[3]
이후 지역은 원하는 순서대로 갈 수 있고, 순서에 따라 스토리가 조금씩 바뀐다. 순서는 데마시아-(녹서스/프렐요드)-(아이오니아/타곤)-필트오버&자운-(빌지워터/이쉬탈)-슈리마-그림자 군도 순. 나무위키에선 문서 순서대로 진행하고, 루트 변화에 따라 전개/선택지에 변화가 있는 경우 각주로 서술한다.
[4]
루시안이 혼자 죽기 싫어서 그러는 거냐고 하자 화내지만, 목소리에는 옅은 두려움이 표출된다.
[5]
이전에 먼저 리븐이 너희들 중 최고의 거짓말쟁이가 누구냐 묻자, 루시안이 전에 외교관이나 사기꾼(...) 중 하나였던 신참이라고 한다.
[6]
이때 신참 본인이 때리는 대신 베인에게 공격하라고 떠넘길 수 있다. 베인은 자신한테 명령하냐고 불쾌해하면서도 자신만이 신참을 때릴 수 있다며 대신 제압해준다. 프렐요드를 먼저 방문 시 베인 대신 올라프 선택지가 생기는데, 그는 자신 상대로는 너무 약한 놈이라며 광전사의 힘으로 간수를 후드려팬다.
[7]
여기서 리븐은 망령 하나의 열쇠를 뺏자는 썰렁한 농담을 친다.
[8]
여기서 지도자들이 비밀 파티를 하기 위해 터널을 만든 게 아니냐고 드립을 치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걸 고를 경우 모두가 정색을 하며 신참이 태어난 것을 후회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9]
이때 선택지가 참으로 가관인데, 8살 때 침대에서 실수로 오줌을 쌈/감시단 훈련 시험에서 매번 커닝을 저지름/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이고(manslaughter) 바다에 던져버렸음(...)이다. 영문판에선 한술 더 떠서 시체를 토막내기까지 했다고 한다.
[10]
감시자 무기가 아닌 강철 도끼기에 망령을 죽일 수 없었던 것.
[11]
원본(세나) - "빛 안에서 모두가 단결하지 않는다면 어둠 속에서 무너질 것이다.", 올라프 - "빛 안에서 모두가 단결해서 피 묻은 도끼로 어둠을 쪼개 버리겠다!" 바꾼 이유는 뭔가 허전하다며(...)
[12]
물론
몇몇은 그렇다고(...) 답한다.
[13]
이렐리아는 그녀를 해안의 도살자라 부른다.
[14]
그 대가로 이렐리아는 리븐을 못 믿겠으니,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라고 한다.
[15]
올라프는 방귀와 트림(...)을 마구 하는 바람에, 눈치에 못 이겨 나가있겠다고 한다.
[16]
아이오니아 이전 타곤을 먼저 선택할 시 다이애나는 카르마를 보자 성위는 아니지만 심오한 무언가에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17]
타곤을 먼저 선택했을 시, 땅이 힘을 잃지 않는다면 땅의 모든 바위와 나무가 나서서 아이오니아를 지킬 거라고 이렐리아가 말하자 다이애나는 놀라워하며 타곤 산을 올라야 그런 힘을 얻는 줄 알았다고 하며, 아이오니아에서는 공기만큼 흔하다며 감탄한다.
[18]
루시안이 "옛날 사람들은 건축 기술이 형편없었다보다"고 드립치자 세나가 "그땐 옛날이었잖아"라며 대꾸해준다(...)
[19]
다른 루나리들을 구하고 솔라리들을 설득하여 타곤을 통합하는 것.
[20]
여기서 루시안이 하는 말은 "
입이 방정이라니까(...)"
[21]
아이오니아 이전 타곤을 먼저 선택할 시, 올라프가 망령의 방패를 벗겨 내자고 말하며 망령들에게 돌진하고 리븐이 가세한다.
[22]
"빛 안에서 모두가 단결하지 않는다면 어둠 속에서 무너질 것이다." 루시안은 여기서 빛을 태양빛이나 어둠을 밤이라 뜻한 게 아니라 악을 뜻하는 것이라고 다급히 설명한다. 오해를 살까봐 자신은 밤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는 것은 덤.
[23]
예시) '차가운 달의 분노' 다이애나, '칼날 무희' 이렐리아
[24]
여기서 리븐은 세련된 전투방식은 아니라며 '칼날 무희' 같은 별명을 얻을 순 없을 거라며 이렐리아의 수식어를 언급한다.
[25]
여담으로, 이 하수구는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1화에서도 바이 일행이 추격전 도중 내려가는 통로로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26]
"벡스, 우리 아가. 넌 웃을 때 훨씬 예뻐. 밝은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아질 거야."
[27]
세나가 벡스에게 에이다와 데스를 어떻게 한거냐며 묻지만, 벡스는 질문이 너무 많다며 대답을 하지 않고 도주한다.
[28]
세나는 손버릇이 나쁜 놈이 무기고에 들어갔다며, 안에 자물쇠를 다 채워놨는지 묻는다.
[29]
비에고가 급하게 계획 얘기를 꺼내기 전, 벡스는 비에고의 목적을 알고 그냥 그렇게 답답하게 살라며 떠나려고 했다. 정황상 벡스가 원하는 세상은 우울하고 절망적인 비참한 세상, 즉 이졸데를 살리려는 비에고의 뒤틀린 사랑조차 배제된 세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30]
루시안은 위험하다며 반발하나, 세나가 키스해주자 바로 녹아내려 투덜거리며 떠난다.
[31]
"지금이라면 내가 찾는 그 물건을 넘겨줄지도 몰라"라고 혼자 의미심장하게 중얼거린다.
[32]
이쉬탈을 먼저 방문했을 시, 렝가가 배가 모여있는 동굴에서 그녀의 냄새를 맡았다고 한다.
[33]
올라프는 그들이 자신에게 영광스러운 죽음을 주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때, 신참의 선택지로는 비에고는 아이오니아의 혼마저도 더럽혔다, 비에고에겐 강력한 요들 동료가 있다, 비에고는 타곤에서 전쟁의 성위까지 쓰러트렸다가 있으며 그 후 다이애나는 비에고의 힘은 천상의 존재마저 넘어섰다며 맞서면 파멸을 피하지 못할 거라 한다.
[34]
이쉬탈을 먼저 방문했을 시, 갑자기 렝가가 바닷물과 죽음의 냄새가 난다고 한다.
[35]
아예 % 기호라고 하는 선택지도 있다. 뭘 선택하든 일단 명단에 있다고는 하는데, 신참이 추가로 길이를 늘리면 없다 한다.
[36]
그레이브즈는 돈도 없고 영혼 조각도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그냥 자운에서 양산을 팔아버렸어야 한다고 한다. 다이애나는 길이 없을 때 길이 생기는 법이라고 하고, 렝가가 감시단에 있을 경우 이해하기 힘들어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37]
루시안이 포츈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내 명단은 계속된다."라고 말한 것을 보아, 미스 포츈은 도망친 듯하다.
[38]
루시안은 파이크를 '징그럽지만 멋진 녀석'이라고 부른다.
[39]
비록 짧긴 했어도 신참은 파이크가 그토록 바라고 있던 믿음직한 동료가 되어주었는데, 다시 혼자가 될 것을 생각하니 그만큼 서운하고 슬픈 것도 없을 것이다. 애초에 통수의 통수, 배신의 배신이 가득한 빌지워터에서 신참 같은 좋은 동료를 파이크가 찾을 수 있는지조차도 의문이기도 하고.
[40]
다이애나는 차라리 한겨울에 타곤 산 꼭대기를 천 번 오르는 게 낫다고 평한다.
타릭이 성위가 된 배경을 생각하면 차라리 죽겠다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41]
스킨과는 조금 다른데, 복면을 쓰고 있다.
[42]
파이크 曰 - "나 파이크는 고대인의 빛을 걸고 맹세한다... 그리고 내 혈관을 흐르는 소금물과 내 시체를 태운 파도에도!"
[43]
세나의 인원 편성에 이렐리아와 리븐은 즉각 반발하지만, 세나가 어린애같은 다툼은 멈추고 대의를 위해 협력하라는 말에 둘 다 아무 말도 못 한다. 세나는 이어서 둘만 보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다이애나에게 같이 가달라 하고, 다이애나는 아무리 성위라도 기적을 만들 순 없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 한다.
[44]
선택지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맛이 간 듯한 내용인데 렝가는 이를 곧이곧대로 믿고 루시안은 어처구니없는 반응을 보인다.
[45]
빌지워터를 먼저 방문할 경우 선택지에
산송장이 추가된다.
[46]
그웬이 렝가의 복장을 완성하고 붙인 별명이다. 원문은 "Sentinel Kitty".
[47]
여기서 어떤 원리로 작동하냐고 물으면, 아크샨은 그냥 무시하고(...) 진입한다. 오로지 감시단의 고대 마법이라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48]
여기서 아크샨은 아직까지 면죄부로 사람이 부활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9]
세나와 그웬, 그리고
스포일러.
[50]
공허 출신은 룬테라 자체를 좀먹는 괴물들 천지인데다 그나마 선역이라 볼 수 있는 카이사와 카사딘은 공허의 힘을 사용할 뿐 엄밀히 따지면 아크샨과 같은 슈리마 출신이며 설령 별개로 쳐도 이들은 당장 들이닥친 공허 무리에 맞서 싸우느라 바쁘다. 이는 감시단의 비상에서 공허 지역이 전혀 연관되지 않은 것에 의문을 가진 유저들의 질문을 루시안이 대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51]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스킨 등으로 등장을 추정할 수 있었던 반면, 요릭은 등장할 거라는 암시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었다. 다만 신규 챔피언과의 상호작용으로 복선이 깔려있긴 했다.
[52]
자신의 스승 샤디아는 중요치 않고 세나만 중요한 것이냐며 그에게 따진다.
[53]
룬테라 전역이 검은 안개에 뒤덮여졌으므로.
[54]
인게임에서 안개 장막에 들어갔을 때 변하는 모습과 같으나, 투구를 벗었고 망토가 추가되었다.
[55]
시네마틱에 나온 묘사를 보면 아예 푸른빛으로 굳어버렸다.
[56]
여기서 신참에게 대사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평범하게 감사를 표하거나 헤어지니 아쉽다고 하면 벡스는 오그라들 듯이 질색한다. 반면 '그러든가 말든가'로 빈정대듯이 말하면 벡스는 오히려 긍정해주면서 빈정거리는 말투로 되돌려주며 헤어진다. 어느 선택지를 고르든, 일행을 무사히 군도로 되돌려 보내준다.
[57]
스스로의 의지로 몰락한 미스 포츈도 다른 자들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데마시아 편의 쉬바나가 몰락하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몰락한 자들도 처음에는 평소처럼 굴다가 점점 검은 안개에게 정신을 좀먹히고 비에고에게 복종하도록 세뇌당하기 때문에 빌지워터 편에서 그레이브즈가 "포츈이 정신 나간 것 같다"라고 말한 걸 보면 일행이 오기 전부터 비에고에게 영향을 받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판테온은 초월한 판테온 프레스티지가 정사로 편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 인류를 전쟁으로 몰고 갈 뻔했다라고 몰락에서 해방되어 말하며 원래의 아트레우스로 되돌아온다. 다만 타곤 편에서는 이름이 아트레우스로 표기되었는데 여기서는 판테온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58]
빌지워터 편에서 다이애나가 말하길 비에고의 힘은 천상의 존재마저 넘어섰다고 한다.
[59]
영혼의 꽃 이벤트에서 정사에 편입되었던 것은 영혼의 꽃 요네와 영혼의 꽃 킨드레드뿐이다. 정확히는 요네는 아자카나와 대결할 때 영혼의 꽃 요네의 모습이였으며, 킨드레드는 아이오니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모습이다. (기본 스킨은 프렐요드의 관점) 스킨 스토리는 정사가 아니다.
[60]
스킨을 팔아먹으려고 몇몇은 억지로 끼워넣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전설급 스킨을 받은
그레이브즈 역시 입단 동기를 납득하기 어려운 탓에 비판을 받았다.
[61]
면죄부로 비에고가 아닌 이졸데를 처치한다는 전개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예상 외의 영역이였으며, 스토리 전개에 대한 개연성과 전개가 가져다주는 충격 역시 배분되어 있다. 문제는 아크샨이 이졸데를 처치하는 데 사용한 면죄부가 설정상으로 온갖 비판을 받는 무기라는 것.
[62]
헤카림과 마오카이는 그나마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출연했다.
[63]
해외 리그 오브 레전드 채널에선 같은 제작 회사에서 만든 감시단 인트로인 동트기 전 애니메이션보다 싫어요 수가 더 높은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영상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퀄리티에 대한 지적보다는, 부분 생략으로 인해 정신없이 흘러가는 전개와 등장인물 문제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다.
[64]
그웬, 베인, 올라프, 리븐, 이렐리아, 다이애나, 그레이브즈, 렝가, 파이크, 아크샨.
[65]
루시안, 세나, 영입한 10명의 동료, 신참.
[66]
쉬바나, 미스 포츈, 판테온, 드레이븐, 카르마.
[67]
베인, 리븐, 이렐리아, 아크샨.
[68]
루시안, 세나, 베인, 리븐, 이렐리아, 아크샨.
[69]
모든 매체에서 베인이 존재한다.
[70]
감시자 베인의 스킨 설명에서 그레이브즈를 언급한다. 스킨 설명을 정사에 편입한 사례는 이미 프렐요드 사일러스 등이 존재한다.
[71]
당시 와일드 리프트는 그웬과 비에고, 벡스, 그리고 아직 와일드 리프트에 출시하지 않은 챔피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72]
그웬은 감시자 이벤트가 시작되기 전에 출시되었지만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믹스에서 제외되었고 벡스는 당시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에 감시단의 비상 본편에서만 등장했다. 플레이어인 신참은 외형을 비롯한 나이나 성별 등 정식 설정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묘사할 방법이 없어 시네마틱에선 신참없이도 이야기가 성립되도록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함인지, 추후 진행된 대규모 이벤트인 아케인의 웹페이지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의 외형을 설정하는 아바타 기능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