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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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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데뷔 전3.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1. 2012-13 시즌3.2. 2013-14 시즌3.3. 2014-15 시즌3.4. 2015-16 시즌3.5. 2016-17 시즌3.6. 2017-18 시즌3.7. 2018-19 시즌3.8. 2019-20 시즌3.9. 2020-21 시즌3.10. 2021-22 시즌3.11. 2022-23 시즌3.12. LillarDrama
4. 밀워키 벅스
4.1. 2023-24 시즌
5.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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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미안 릴라드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데뷔 전

상당수의 흑인 농구선수들이 그렇듯이 데미안 릴라드도 빈곤한 유년기를 보냈다. 고향은 치안이 좋지 않은 오클랜드.[1] 세인트 조셉 노터데임 고등학교를 다니다 학비 내기도 힘들고 농구 출전시간도 제대로 받지 못해 10학년이 끝나고 오클랜드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오클랜드 고교에서의 2년동안은 마음껏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지만, 농구 명문대학에서 리크루트를 받지는 못한다.

그 때문에, 릴라드는 NCAA에서는 무명인 위버 주립대에 진학한다. 1학년 때 평균 11.5득점을 기록하고 팀도 빅 스카이 컨퍼런스에서 챔피언에 등극한다. 2학년이 되자 19.9득점으로 기록을 끌어올리며 그 해 빅 스카이 컨퍼런스의 선수로 뽑혔다. 3학년 때는 발 부상을 당해 1년을 쉬어 주춤했지만, 마지막 해에는 레지 해밀턴(NBA 입성에는 실패함)에 이어 전국 2위 기록인 평균 24.5득점을 올리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다. 대학선수 생활 처음에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마지막에는 2012 NBA 드래프트[2]에 참가한 선수들 중 가장 경쟁력있는 포인트 가드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3]

드래프트 전에 언론사에서 예상 순위를 발표한다. 당시 ESPN은 11위, DRAFTEXPRESS는 10위를 예상했다. 현역 선수 비교 대상은 BEST. 제프 티그, WORST. Ronnie Price 였는데 당시 위버대학코치가 비교대상을 말했었다. 물론 티그는 올스타 경력도 있고 현재도 미네소타 주전포인트 가드 나서고는 있으나 릴라드와는 전혀 다른 정통1번 포지션 스타일 인데 직접 지도했던 코치가 이런 설명을 했으니 젊은 선수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부질 없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3.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1. 2012-13 시즌

포인트 가드가 필요했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릴라드를 6순위로 지명한다. 당시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받던 선수는 2012년 켄터키 대학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앤서니 데이비스였다. 시즌 시작 전 신인상 예상에서도 데이비스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으나, 릴라드는 섬머리그에서 공동 MVP를 차지하는 등 조용히 칼을 갈고 있었다. 릴라드의 데뷔전은 10월 31일 로즈 가든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였다.

레이커스는 드와이트 하워드 스티브 내시라는 스타 플레이어 둘을 영입해 2012-13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었다. 하지만 릴라드는 NBA 첫경기에서 23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화려한 엔트리의 레이커스를 격파하는 놀라운 신고식을 치른다. 데뷔전에서 20득점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것은 오스카 로버트슨 아이제아 토마스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기록.[4]

놀라운 등장을 한 릴라드는 바로 포틀랜드의 주전 포인트 가드로 등극했고, 정확한 자유투와 높은 게임 이해도 및 루키답지 않은 과감한 슈팅을 보여주며 11월부터 시즌 끝까지 서부의 이달의 신인을 싹쓸이한다. 올스타전 스킬 챌린지 대회에서도 우승했고, 스테판 커리가 가지고 있던 루키 시즌 최다 3점 기록도 185개로 갈아치웠다. 올해의 신인상 투표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오르며 최고의 신인 시즌을 보냈다.[5]

하지만 포틀랜드의 항해는 그리 순탄치 않았다. 벤치멤버가 워낙 빈약했기 때문에 주전들이 쉬고 있는 동안 하염없이 밀리는 일이 비일비재했고[6], 시즌 중반이 지나자 연패가 많아지면서 결국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탈락하고 만다. 릴라드 역시 수비가 약하다는 약점을 지적받았다.

3.2. 2013-14 시즌

포틀랜드는 오프시즌동안 로빈 로페즈, 모 윌리엄스, 토마스 로빈슨 등 선수들을 쏠쏠히 보강했고, 2013-14시즌 중반까지 샌안토니오 스퍼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서부 컨퍼런스 3강을 형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팀의 리더인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하여 팀을 이끌고 있고, 두 경기 연속으로 위닝샷을 성공시키는 등 소포모어 징크스를 씹어먹는 활약을 하는 중. NBA 입성 후 2년만에 올스타에도 뽑혔다.

2013-2014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휴스턴 로키츠와의 시리즈에서 6경기에서 평균 44.7분(!)[7], 25.5점, 야투율 46.8%, 3점슛 48.9%(!), 그리고 6차전 경기, 0.9초를 남기고 2점 뒤진 상태에서 바툼의 인바운드 패스를 받아 역전 버저비터 3점 슛을 넣으며 팀을 2라운드로 진출시켰다.[8] 신기한 점은 브랜든 로이가 유명세를 타게 된 장거리 버저비터와 비슷한 위치서 쐈다는 점. 마침 희생양도 똑같이 휴스턴이다. 세미파이널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는 1할대의 3점슛 성공률로 굴욕을 겪고 탈락했지만, 플레이오프 데뷔는 제대로 성공.

3.3. 2014-15 시즌

세번째 시즌도 다른 팀원들이 부상으로 신음한 것과 대조적으로 82경기를 모두 채웠지만 이번에는 시즌 중 손가락 부상으로 외곽포 난조를 겪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고전하면서 광탈.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알드리지, 바툼[9]등 릴라드를 제외한 14-15 시즌 주전들이 싸그리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졸지에 소년가장이 되었다. 세 선수 모두 잡을 수는 없었기에 포틀랜드는 자연스럽게 릴라드 시대를 맞이 했다. 무엇보다 신예 맥컬럼의 재능을 점찍어 두었기에 매튜스 이적은 당연했다.

3.4. 2015-16 시즌

2015-16시즌, 소년가장이 된 후 C.J. 맥컬럼과 함께 포틀랜드를 이끌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알드리지라는 족쇄가 풀렸는지, 득점/어시스트 다 상당히 상승했으며 소위 말하는 S급 포인트 가드들을 상대로도 상당히 선전하면서 한 단계 스텝업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본인도 S급 반열에 올랐고 개인 성적도 올랐지만 팀 성적이 내려가서 올스타에는 뽑히지 않았다. 하지만 리빌딩을 시작했고 당시 예상팀성적도 높지 않았는데 포틀랜드는 올스타 직전까지도 꾸준히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유지했고 결국 서부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는데 알드리지, 바툼이 있을때나 비교해서도 크게 성적이 하락한 것은 아니었다.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울분 때문인지, 후반기 첫 경기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51득점, 7어시스트에 6스틸, 그리고 0 턴오버(!)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골든스테이트를 32점차로 박살내버렸다!
https://youtu.be/gHloSIFpKL0

3월 5일 토론토 전에도 50득점 대활약을 펼쳤으나 2점차로 패했다.
https://youtu.be/waD-uUnolMg

주전 4명이 이탈한 팀을 서부 5위로 이끌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역대급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만큼 굉장한 성과. 이탈한 주전급 선수들도 모두 다른 팀으로 이적한 뒤 핵심 멤버가 되었을 정도로 상당한 전력이 빠져나갔음에도, 포틀랜드가 리빌딩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았던 대다수의 예상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적을 거뒀다.[10]팀의 리더인 릴라드에 대한 평가가 올라간 것은 당연한 결과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는 크리스 폴에게 고전하면서 1, 2차전 원정 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줬지만, 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 32득점을 기록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4, 5, 6차전은 3차전에 비해 활약이 아쉽긴 했지만 4차전 도중 상대 팀의 핵심 선수들인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어버리는 바람에 시리즈 흐름이 뒤집혀버렸고, 결국 팀은 1, 2차전을 내주고도 3~6차전을 내리 가져오는 저력을 보이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스테판 커리가 부상으로 시리즈 초반 빠지긴 했지만, 정규시즌 73승 팀의 저력을 보여준 골든스테이트에게 1, 2차전 원정을 또 내주고 만다. 1차전에는 30득점을 올렸지만, 야투율이 8/26으로 매우 저조했던데다가 3쿼터까지 묶여있었다. 에이스 릴라드가 꽁꽁 묶인 사이 골든스테이트가 여유롭게 리드를 가져갔고, 4쿼터에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으나 이미 대세가 기운 뒤였다. 2차전에서는 3쿼터에 버저비터까지 꽂는등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11점차 리드를 이끌었지만, 4쿼터 페스터스 에질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의 대반격에 릴라드를 포함한 포틀랜드 전체가 휩쓸렸다. 하지만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포틀랜드와 릴라드답게 3차전에서 엄청난 3점 폭격으로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했다. 이 경기에서 릴라드는 무려 4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도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이 만만치 않게 터지며 따라가보려 했지만, 릴라드뿐만 아니라 경기에서 한 번을 제외하고 전부 슛을 성공시킨 알-파룩 아미누와 백코트 듀오 C.J. 맥컬럼 등 포틀랜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선전하며 그들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하지만 4, 5차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골든스테이트는 돌아온 스테판 커리의 클러치 활약에 힘입어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내며 포틀랜드의 시즌을 끝내버렸다. 5차전에서 클레이 탐슨의 수비에 고전함과 동시에 클러치 샷을 번번이 놓친 것이 특히 아쉬웠다.

비록 마지막은 안타까웠지만, 주축 선수 4명의 이탈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커녕 30승을 거두기도 힘들어 보였던 포틀랜드가 릴라드와 맥컬럼의 스텝업, 그리고 롤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44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돌파하고 2라운드에서 현존 최고의 팀인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화력전으로 대등하게 맞서던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5. 2016-17 시즌

2016-17시즌, 릴라드는 여전한 득점력을 보여줬으나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를 괴롭히던 포워드진의 부진으로 팀은 하락세를 겪었다. 릴라드와 맥칼럼의 부족한 수비력을 메워 주던 아미누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고, 백업 센터진 역시 에드 데이비스는 부상, 메이어스 레너드는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팀전체의 수비가 완전히 붕괴된 것이 그 원인. 백코트진의 화력으로 경기를 이끌어 가다가도 클러치 상황에서 연이어 쉬운 득점을 내주며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유서프 너키치[11]의 합류 이후 상승세를 탄 모습을 보이며 포틀랜드의 대반격을 이끌고 있다. 플럼리는 컷인이나 속공시 앨리웁 정도의 득점력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았으나, 너키치는 골밑에서 다양한 경로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인데다 플럼리가 맡았던 컨트롤 타워 역할도 해낼 수 있기 때문. 너키치의 영입으로 부담이 줄어든 때문인지 3월 이후 평균 30점에 가까운 점수를 넣고 있다.

시즌 성적은, 75경기를 선발 출장해 평균 35.9분을 뛰며 경기당 0.444의 야투율로 27점, 5.9개의 어시스트, 0.370의 성공률로 경기당 2.9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야투율과 득점에서는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을 정도로 매년 발전하는 모습이나, [12]가드들이 득실거린 시즌에 All-NBA 팀 입성은 아쉽게 실패했다.

3월 서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평균 29.1득점, 4.4리바운드, 6.0어시스트. 포틀랜드는 13승 3패.
너키치 영입이후 포틀랜드는 7할 승률을 보이면서 덴버, 뉴올리언스와의 접전 끝에 8위를 쟁취했고 플레이오프에 입성했지만 너키치는 정규시즌 막판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고 상대는 케빈 듀란트까지 들어온 커탐듀 골든스테이트에게 4전 전패로 16-17시즌을 마감했다.

릴라드가 에이스가 된 이후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리빌딩 기간을 줄여서 빠르게 안정화는 찾고 있으나 아직 서부선두권팀으로 도약하기에는 부족한 전력을 보여주었다.

3.6.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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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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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019-20 시즌

계약 만료를 한 시즌 앞둔 상황에서 포틀랜드와 2021-22 시즌부터 발효되는 4년 $176M 슈퍼맥스 연장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계약에 따라 릴라드는 2021-22시즌에는 $39,344,970를, 2022-23 시즌에는 $42,492,568를, 2023-24 시즌에는 $45,640,165를, 2024-25 시즌에는 $48,787,763를 수령받게 되며 2024-25 시즌은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13]

시즌 시작 이후 팀 전체 성적이 많이 부진하다. 득점 비중이 릴라드와 맥컬럼, 멜로에 많이 치우진 모습을 보인다. 팀이 부진에서 살아나려고 할때면 로드니 후드, 잭 콜린스, 스칼 라비시에와 같은 주전 롤플레이어, 벤치 멤버의 연속된 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브루클린전 커리어 하이 득점을 60득점으로 갱신한 이후 한동안 부진에 빠지나 싶더니, 1월 달에 귀신같이 릴장군 모드로 돌입했다. 새로운 커리어하이를 적립한 골든스테이트전(1/21) 61득점을 시작으로 댈러스전(1/24) 47득점, 인디애나전(1/27) 50득점, 휴스턴전(1/30) 36득점 동반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14]을 달성하며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동안 3점슛을 11개(!!)[15], 8개, 8개, 6개 성공시킬 만큼 3점 감각이 물올랐다. 골든스테이트전 커리어하이 61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활약상
https://www.youtube.com/watch?v=Z26B9eFaJTo

스텝백 3점과 더불어서 작년 플레이오프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부터 주요한 공격 옵션으로 채택한 풀업 딥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이다. 특히 30ft 이상 위치에서 던진 3점에서 31개 성공, 41.3% 라는 전무후무한 성공률과 볼륨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를 하프라인부터 더블팀을 오도록 강요하고 있다.[16] 또한, 더블팀에 약했던 릴라드였지만, 올해는 더블팀이 오더라도 하이포스트에 위치한 빅맨에게 잘 빼주는 모습을 보인다.

아쉽게 올스타 스타팅은 루카 돈치치 제임스 하든에게 내주었지만, 올스타 리저브에 선정되며 19-20시즌 올스타에도 선발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sEW5Wl_qyE

현지 시간 1월 31일, LA 레이커스전에서 홈콜에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얻고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8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더불어 팀의 승리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특히 이 경기는 코비 추모경기여서 그 의미를 더했고 릴라드는 경기후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어 “그와 우리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농구를 정말 사랑했다는 것이다.”라는 역사에 남을 멘트를 했다.



최근 1월 21일 골든스테이트전부터 2월 2일 유타전까지 총 6경기동안 5승 1패를 기록하며 평균 40분 출장하면서 48.8득점, 10.2어시스트, 7.2리바운드에 경기당 8개의 3점을 넣으면서 말도 안 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FG 54.8%, 3PT 57.0%, FT 92.3%, TS 74.5%)

현지시간 2020년 2월 7일 유타전에서 42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경기 막판에 역대급으로 오심이 터졌는데 릴라드가 레이업을 시도할때 유타의 루디 고베어가 볼을 쳐내면서 블록이 됐다. 그러나 ESPN의 리플레이 장면에 의하면 고베어가 낙하하는 볼을 쳐내는 장면이 있었다. 그리고 ESPN 해설위원도 명백한 골텐딩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릴라드는 항의했지만 심판은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았고 결국 팀은 114대117로 역전당했다. ESPN은 경기 끝나자마자 유타가 끔찍한 오심의 도움을 받고 이겼다고 했고 릴라드는 화가 단단히 나서 경기 끝난 이후에도 항의를 이어나갔다. 경기 후 ESPN에 따르면 당사자인 고베어도 그 장면이 골텐딩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다만 심판진은 그 명백한 골텐딩 오심에도 골텐딩이 불릴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허나 나중에 심판들이 본인들의 실수를 인정했다. https://www.nbcsports.com/northwest/portland-trail-blazers/referees-explain-crucial-no-goaltending-call-damian-lillards-shot-pool-report

19-20 올스타전은 대회 직전이던 2월 13일 멤피스와의 경기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1~2주 휴식이 필요해 3점슛 컨테스트도 전부 불참하기로 했다. 대체자는 데빈 부커.

펜데믹 이후 올란도 시즌 재개에 참가 예정이며 사무국은 8-9위 승차가 4경기 이내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릴라드도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올란도 버블에서 평득 37점을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으로 팀의 8위 등극을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아 올랜도 버블 시딩 게임의 MVP 격인 Kia NBA Player of the Seeding Games를 수상하였고, NBA All-Bubble 퍼스트 팀에도 선정되었다.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4로 패했는데 4차전에서 르브론에게 철저히 막히며 가비지패배의 큰 원인이 되었고 5차전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러나 1차전 승리에서는 임팩트있는 로고샷과 덩크 어택 시도로 큰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3.9. 2020-21 시즌

오프시즌동안 기존의 딥쓰리보다 훨씬 먼 하프라인 3점슛을 연습했다고 호언했다.

팀은 로버트 코빙턴의 영입으로 숙원이던 윙 디펜더를 보강하면서 대권에 도전할 만 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는 릴라드 본인의 슈퍼맥스와 맥컬럼의 맥스 계약이 시작되며 팀의 샐러리 여유가 부족해지는 만큼 이 시즌을 우승의 적기로 보고 높은 곳을 향해 달려야 할 때이다.

12월 23일, 유타 재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전반전 무득점, 총 34분 출장에 9득점, 득실마진 -21P라는 충격적인 부진[17]을 보이며 팀의 가비지 패배에 혁혁히 공헌했다. 야투율 33.3%. 프리시즌부터 팀은 팀대로 새로운 헷지수비에 적응을 못하고, 본인은 최악의 컨디션으로 굴욕적인 스타트. 물론 유타가 내부의 핵심 자원들과 모두 재계약하고 데릭 페이버스까지 컴백시키며 팀 분위기가 아주 좋은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포틀랜드는 강화된 전력에도 불구하고 프리시즌 경기부터 좋지 않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찰스 바클리가 서부 우승팀으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예측해 팬들은 암담해하고 있다(...)

12월 26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41분간 출장하며 32득점. 포틀랜드는 이날 제임스 하든과의 혈전을 벌이며 2점차로 오랜만의 승리를 거두었다. 코빙턴의 수비력이 빛을 발하며 맥컬럼도 함께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릴라드 역시 32득점을 넣었지만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야투율과(FG 39%, 3P 38%) 도처에서 당하는 떡블락, 그리고 몸싸움에서 쉽게 나동그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12월 28일 파워랭킹 1위를 달리는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18] 31득점 5어시를 기록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대승. 본인의 폼도 많이 올라왔으나 게리 트렌트 주니어의 세 차례 연속 3점슛과 쿠즈마에게 온갖 굴욕을 선사하며 돌파고 점퍼고 미쳐 날뛰는 활약으로 묻혔다(...)[19] 그밖에 로버트 코빙턴은 완벽히 물이 올라온 수비력을 뽐내며 디나이 퍼레이드를 펼쳤고, 데릭 존스 주니어 역시 르브론에게 하이라이트 필름에 길이 남을 멋진 체이스다운 블록을 선사했다.

이날 포틀랜드는 벤치 자원에서 레이커스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쳤고, 이는 경기 도중 찾아온 여러 난관들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릴라드 본인은 데니스 슈뢰더의 허슬 플레이에 비교적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해결될 조짐이 없는 수비력을 재확인했다. 외곽슛의 폼은 차츰 돌아오고 있는데, 딥쓰리가 꽂힐 때마다 팀원들의 사기를 채워주는게 체감될 정도.

12월 30일 LA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눈뜨고 보기 힘든 부진을 겪으며 105대 128로 대패. 공수 모두 탈탈 털리며 폴 조지 앞에서 3점슛 성공갯수 0개를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1월 1일 승점 자판기로 전락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3대 98로 대승. 34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정말 오랜만에 데임타임을 가져오며 올타임 3점슛 갯수 19위에 진입했다.

초반 5경기 스탯은 35.2분 출장에 평균 25.2득점 6.6어시, 3점슛 성공률 35.4%를 찍고 있다. 전체적으로 작년 정규시즌 동기간에 비해 기복이 심하고 어딘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상징과도 같던 딥쓰리 포인트에서 자주 주춤하며 망설이고 있고, 대신 돌파를 선택하는 비중을 크게 늘리며 자유투 적립으로 그럭저럭 득점을 유지하는 중. 포틀랜드는 에이스의 부진 속에 맥컬럼을 비롯한 공격 옵션들이 제 몫을 해주며 무난한 플옵권 성적을 내고 있다. 이후 이제는 연례행사수준인 맥컬럼과 너키치의 부상이후 19경기에서 작년 모드로 돌아가[20], 2021년 2월 18일 현재 기준 35.6득점, 8.6어시스트, 야투율 46%, 3점슛 39%, 자유투 93%를 기록중이다. 특히 클러치타임에서 정신나간 수준의 강심장을 보여주고 있다.[21]포틀랜드 역시 물오른 게트주와 코빙턴, ㅇㅅㅁㅅ 멜로의 약진 속에 벌써 서부 4위를 기록중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 성적은 현재 너키치와 맥컬럼이 빠진 상태에서 찍은 기록이다. 이후 기복의 팀 아니랄까봐 4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수모를 겪었으나 샬럿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챙기며 현재 팀을 5등으로 순항중에 있다.

전반기 릴라드의 활약상은 올-NBA 퍼스트에 준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같이 가드 퍼스트 수상이 유력했던 제임스 하든의 경우에는 강팀에 걸맞은 농구도사로써의 활약을 상징한다면 릴라드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에이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카고전으로 대표되는 데임 타임의 공포를 상대팀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너키치와 맥컬럼의 부재속에서도 팀을 그 험한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안착시킨 모습은 정말 이 선수의 별명이 왜 "장군"인지 보여주었다.

허나 릴라드 본인에게는 힘든 시기였음이 애슬래틱을 통해 드러났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 초에는 자신의 사촌이 오클랜드에서 살해당하지않나, 27일 레이커스전 하루 전에는 자신의 드래프트 당시에도 찾아와준 사촌의 친구들까지 총격사고에 휘말리는 등 온갖 사건에 휘말려 레이커스전 출전을 포기할 생각도 했었다고.[22]

4월 1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3점 슛 5개를 포함한 33점 10어시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나 맥컬럼이 복귀하면서 현재 팀도 본인도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는 중이다. 팀은 현재 댈러스가 맹추격 중인데다 까닥하면 플레이인으로 굴러떨어질수도 있다. 포틀랜드의 주된 1라딱 시나리오의 주축중 하나가 릴라드의 체력고갈과 그에 따른 부진인데, 전술한 멘탈리티 부상과 달고있는 잔부상을 감안하면 관리가 매우 절실하다. 훌륭한 워크에틱도 성적이 나와야 자랑할 수 있는것이다 다행히 잘 털고 다시 존재감을 끌어올리는 중.

PO 1라운드 5차전 55점 6리바 10어시 3블락에 야투율 70% 기록, 그리고 3점 12개로 플레이오프 3점 성공 신기록[23]을 작성하는 역대급 인생경기를 했으나....... 팀 동료들이 장대한 삽질[24]특히 맥컬럼을 하며 2차 연장 끝에 졌다.... 이쯤 되면 빠따 들어도 무죄

결국 6차전 참으로 포틀랜드다운 1라딱시나리오대로 탈락을 확정지었다. 매나아의 유저가 평하길 "부하 없는 장군"이라는 말이 이번 플레이오프 릴라드의 처지를 대변하고 있다. 점점 케빈 가넷의 팀버울브즈 1기시절, "늑대왕"시절이 연상된다.[25] 참고로 이 시리즈 6경기동안 릴라드는 3점슛 35개를 성공시키면서 NBA 역대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다 3점슛 성공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불과 2주일만에 도노반 미첼이 동일한 6경기에서 1개 더 많은 3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역대 2위로 내려왔다. 그리고 미첼도 본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이 시리즈에서 졌다는 공통점이...

시즌이 끝나고 ALL NBA 세컨드에 선정되었다. 시즌 중반에는 퍼스트팀에 릴라드와 하든이 고정이고 스테판 커리, 루카 돈치치가 세컨팀이라는 예상 되었으나 커리의 후반기 폭주와 득점왕 수성, 그리고 돈치치의 꾸준함과 더 나은 팀성적으로 인해 퍼스트팀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케니 스미스와 샤크처럼 의문과 비판을 가진 사람들도 여실히 존재. 또 다른 퍼스트팀 후보였던 하든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 팬들 반응은 WTF으로 귀결되지만 앞서 맥컬럼 복귀이후의 부진했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듯. 정규시즌 경기 소화 열심히 해봐야 소용없는거 르브론이랑 카와이가 증명했다. 또한 도쿄 올림픽 참가가 확정되었다.

3.10. 2021-22 시즌

시작도 안한 시즌인데 베키 해먼[26] 코치를 두고 천시 빌럽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일부 현지 팬들에게 온갖 공격을 당하고 있다.[27][28] 릴라드의 픽이 제이슨 키드 천시 빌럽스였고 키드가 스스로 고사하고 빌럽스가 최종 면접까지 통과할 때 릴라드도 구단 최종 면접관으로 참가했으니 릴라드의 죄라는 것이다. 이에 릴라드가 팬들에 대한 서운함과 팀에 대한 불만[29]을 내비치고 있다는 보도가 올라오기도 했다.[30]

그러나 닐 올셰이 GM이 트위터에서 '릴라드는 내게 팀을 떠나지 않고 이 곳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얘기했다'라고 발언하고, 릴라드 역시 트위터로만 자신의 의사를 보이는 등 전력 보강을 촉구하는 모습이라 아직은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리고 여태껏 로열티를 강조해 왔던 릴라드이기 때문에 구단과 큰 마찰을 일으키는 형태로 이적할 확률은 낮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릴라드가 올림픽 대표팀 인터뷰에서 나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는데 말한 것처럼 되는 때가 있다며 트레이드에 대해 나는 당신들에게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하며 당분간 트레이드 논란은 사그러들 전망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끝도없는 온갖 찌라시들이 터져나오며 릴라드와 팬, 구단을 모두 피곤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맥컬럼과 너키치 처분의 실패까지 겹치며 더욱더 암울한 상황.

8월 들어 최악의 올림픽 퍼포먼스와 간보기가 연상되는 인터뷰들, 결정적으로 트위터에서 맥컬럼의 시몬스 트레이드 합성짤에 좋아요를 누른 사건으로 점점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타팀 팬들은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일부 블레이저스 내부적으로는 팀의 미래를 위해 에셋을 얻어오고 처분하는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설레발도 나올 정도. 물론 이것도 에셋을 받아올수 있을때 얘기지 대럴 모리같은 사기꾼만 있는 현재로썬 요원하다. 많은 마음 고생탓인지 로열티와 낭만을 강조하던 지난날의 언행이 꺾여가던 상황.

다행히 시즌 시작 인터뷰에서도 '케빈 듀란트를 사달라는건 아니지 않은가'라는 농담과 함께 시즌을 다시 이끌준비를 마쳤다는 인터뷰를 했다. 물론 이는 시즌 시작 프레스 컨퍼런스니만큼 어느정도의 언플이 함유된 이야기긴 하지만 한창 분위기 안좋던 시절을 생각하면 관계의 진전은 있는 모양. 감독 천시 빌럽스 역시 '남아달라 강요하고싶지는 않으며, 그의 삶은 그와 그의 가족들이 결정할 문제다'라고 릴라드를 옹호하였다.[31] 이후 홈경기 이전에 가진 인터뷰에서도 자신은 이 도시를 떠나지 않을것이라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은 바 았다. [32]

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대럴 모리 필라델피아 사장은 릴라드-시몬스 트레이드 노래를 부르고 있는 판국이다. 이에 대해 릴라드는 일언지하 발언 하나 없이 관심조차 주지 않는 중. 재밌는 일화로 2021년 11월 1일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팬들이 "우리는 릴라드를 원한다"라며 응원을 하자 경기가 끝난 뒤 "나는 포틀랜드 선수"라며 응수했다. #

개막전은 새크라멘토와의 홈경기였는데 20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세부내용은 3점 슛 0/9를 기록하는 등 처참한 슛난조를 보였다. 팀은 34득점의 맥컬럼과 너키치를 앞세운 수비를 바탕으로 접전을 벌였지만 해리슨 반스가 커리어 하이 36득점과 8개의 3점 슛을 기록한 새크라멘토에게 3점 차로 패배했다. 릴라드는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3점 슛을 실패하며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로도 슛감이 회복되지 않으며 2021년 11월까지도 부진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올림픽 당시 입은 복부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결국 이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을 끊고 말았다. 그간의 출전시간이 결국 금강불괴 릴라드의 신체에 무리를 주었다는 의견이 다수. 특히 아무리 부진한다 한들 릴라드 없는 포틀랜드가 탱킹중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멸망에 가까운 패배를 당한걸 감안하면 결국 포틀랜드의 생존은 릴라드의 회복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몇년째 이러고있다.

복사근 손상도 모자라 맥컬럼까지 눕자, 샴즈발로 릴라드가 벤 시몬스와 뛰고 싶으며 선수단과 천시 감독 사이의 긴장감이 높아져 이를 우려한다는 기사가 나왔다.[33] 릴라드는 이에 즉각적으로 "이 씨발년들 드라마 존나 좋아하네"(These mfs love drama too damn much.)라는 극렬한 반응을 내보였다.

결국 작년부터 심해진 복사근 부상으로 시즌아웃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버블→20-21시즌→올림픽→21-22시즌 이라는 극한스케쥴에 스토츠의 선수갈이가 결국 독이 됐다는게 중론. 수술을 받게됨으로써 일단 6주 아웃은 확정되었다.

그런데 릴라드가 인터뷰를 통해 이 부상이 15-16시즌부터 시작된 것이고 그동안 억지로 참고 뛴 것임이 밝혔다. 그러던 것이 21년부터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졌고, 이때부터 경기에 결장하는 일도 잦아지게 된 것. 그러다가 올림픽에서 만난 즈루 할러데이가 수술이 필요할 것같다고 권했고, 병원에 가보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상태로 경기에 뛰었냐고 질책했다고(...)[34]어쨌거나 수술후 복귀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만 팀이 로터리픽을 위해 탱킹을 하겠다면 자신은 뛰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 팀은 현재 릴라드를 제외한 모두를 트레이드 가능자원이라고 알려졌다. 가장 좋은 매물이 NFS같다면 기분탓이다 그리고 실제로 릴맥듀오의 한축을 담당했던 CJ 맥컬럼이 트레이드가 됐다.

트레이드 마감이 끝난 시점 팀은 리툴링노선과 샐러리를 비우는 방향으로 정했기에 올 시즌 릴라드의 시즌은 데뷔 첫 부상으로 인한 시즌아웃으로 끝났다.

3.11. 2022-23 시즌

릴라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앤퍼니 사이먼스의 성장세가 눈부시게 발전했고, 너키치도 웬일로 안 퍼지고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남은건 이번 드래프트, 얼마나 즉전감의 선수를 좋은 순번에서 뽑느냐가 관건.물론 포틀랜드는 마이클 조던을 거르고 샘 보위를, 케빈 듀란트를 거르고 그렉 오든을 뽑은 팀이다. 릴라드 역시 그를 4년 가량 괴롭히던 복부 부상에서 해방되었으니 다시한번 18시즌의 그 클래스를 보여주어야만 한다. 릴라드보다 큰 슈퍼맥스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지만, 그의 연봉은 절대 작은 편이 아니다. 일단 보유한 7픽으로 캐나다 슈가 세이든 샤프를 뽑았다.

작년부터 시작된 4년 176M 계약에 더해 2025-26시즌 부터 시작되는 2년 121.8M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역대 최초로 평균 60M을 넘기는 계약이다![35] 25년이 되면 릴라드는 36세. 포틀랜드와의 계약이 끝나면 그의 나이는 38세.

그렇게 시작된 22-23시즌 개막전 킹스와의 경기에서 20득점 8어시스트를 했지만 낮은 야투효율과 중요한 순간 턴오버를 보여주는 등 몸이 덜풀린 모습을 보여줬지만 두번째 선즈와의 경기에서 41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돌아왔음을 완벽하게 알렸다. 레이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2연속 41득점과 더불어 간만에 데임 타임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팀도 또한 리툴링 후 좋은 수비 짜임새를 보여줌과 함께 개막 4연승[36]과 릴라드가 NBA 1주차 이 주의 선수를 수상하는 좋은 결과물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그 분위기가 무색하게 마이애미 전에서 가벼운 부상으로 1~2주 결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팀은 다행히 사이먼스의 스텝업과 기존 자원들의 조화로 순항중에 있다.

하지만 릴라드가 득점에서 커리어하이를 갱신하는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순항하던 팀은 전체적으로 침몰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2월 27일 로케츠 전에서 7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야투 13개로 휴스턴을 철저하게 털어버리면서 승리하고 단일 경기 3점 야투 횟수와 득점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3월 9일 기준 데미안 릴라드의 시즌 성적은 52경기 36.3분 출장, 32.4득점 3.9리바운드 7.2도움 0.9스틸 0.3블록 3.2턴오버, 야투율 46.8% 3점 37.7% 자유투 91.6% eFG 57.0% TS 64.8%, PER 27.4 VORP 4.5. 2018년 이후 커리어 두번째 ALL-NBA 1st팀이 가시권이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와의 경쟁이 치열한데, OKC와 포틀랜드의 성적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근데 하나는 탱킹팀이고 하나는 윈나우팀인데... 개인 성적으로 갈릴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러나 포틀랜드의 성적이 형편없이 추락하고 팀은 미래를 도모해야할 입장이 되어, 릴라드는 마지막 15경기를 아예 출장하지 않았다. 부족한 누적 덕분에 3rd팀 입성에 그쳤으며, 오프시즌 미래에 관해 팀과 진지하게 대화한다는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이번 여름 데미안 릴라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솔찌 할만큼했다...

그럼에도 릴라드는 6월 6일 'Showtime Sports' 팟 캐스트에 출연해 트레이드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면서 자신을 데려가려면 많은 반대 급부를 내줘야 할 것이고 자신이 다른 팀으로 간다고 파이널에 나간다는 보장이 없으며 자신의 목표는 포틀랜드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구단이 2023년 6월 22일 브루클린에서 개최된 2023 NBA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스쿳 헨더슨을 지명했다. 사실상 릴라드 이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3.12. LillarDrama

결국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릴라드라마가 시작되었다. 포틀랜드 구단이 릴라드가 원하는 윈나우와는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등 구단들이 바로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며 릴라드라마라고 불리는 이 이적 사가가 어떻게 결말을 맞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처음에는 여론이 릴라드에게 호의적인 편이었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NBA에서 가장 스몰마켓인 팀에서 무려 14년을 뛰면서 작정하고 갑질이나 영입요청을 무리하게 요구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조차도 팀 성적만 따라줬다면 1st팀도 충분히 가능했을 성적을 낸데다 팀이 2년째 후반기에 유망주 기회를 이유로 릴라드를 20경기 가까이 출장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젠 정말로 반지가 급해졌는데다 포틀랜드에게 할만큼 해준 릴라드임을 NBA 팬들 대부분이 이해하기 때문에 일전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다른 ALL NBA팀 급 선수들과는 많이 다른 상황이다.

데미안 릴라드 본인은 마이애미 히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히트에서 제시한 패키지가 너무나 형편없다는 것. 타일러 히로 + 카일 라우리 + 1라운드 픽 1~2장에 포틀랜드 프런트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벤 시몬스 처리를 원하는 브루클린이 중간에 껴서 포틀랜드에게 픽과 시몬스를 내주고 마이애미로부터 타일러 히로를 받아오는 삼각딜이 제안되었만 브루클린 입장에선 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벤시몬스는 내년이 만기라 처리가 급하지 않고 브루클린이 가진 자원과 픽을 이용하면 히로 이상의 핸들러 영입도 노릴수 있으며 마이애미와 브루클린은 같은 동부에서 순위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릴라드 영입을 위해 1라운드 픽을 퍼주려는 기미가 보인다고 한다. 이와중에 제임스 하든이 커리어 세번째 트레이드 요청(...)을 하며, 식서스와 포틀랜드에 1개팀 이상을 더하여 다각 트레이드를 통해 하든과 릴라드가 모두 이적할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그외에도 릴라드와 한때 호흡을 맞췄던 CJ 맥컬럼이 속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도 참전했다고 한다. 현재 뉴올리언즈가 제시할수 있는 에셋은 마이애미 히트와 비교했을때 훨씬 뛰어난 상황이다.사용 가능한 1라픽만 7장에 트레이드 가능한 주전급 선수들도 꽤 있기 때문이다.

릴라드는 오직 마이애미로만 가겠다는 입장을 명백히 하면서 보스턴,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등으로 트레이드될 경우 언해피를 띄울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최근 앤서니 데이비스, 듀란트, 하든, 어빙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계약기간 도중 언해피를 띄우고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추태를 부렸지만, 릴라드처럼 특정 팀만 찍어서 여기 아니면 태업할거라고 땡깡을 부린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특히 마이애미는 매력적인 애셋을 제안할 여력이 전혀 없는 팀인데, 릴라드가 하필 마이애미만 콕 찝은 것은 포틀랜드 구단을 엿먹이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 될 지경. 이에 마이애미는 정상급 선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면서 악성계약으로 평가받는 히로, 던컨 로빈슨까지 처분하려는 양심없는 카드만 제시하고 있고, 포틀랜드 구단 역시 더 좋은 제안이 있다면 마이애미 외의 구단과도 얼마든지 트레이드할 수 있다면서 적어도 호구잡히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결국 한때 포틀랜드의 왕으로 영원히 군림할 것 같았던 릴라드와 포틀랜드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고, 그동안 로열티를 자신의 브랜드로 삼아온 릴라드는 최악의 방식으로 평판을 완전히 망쳐버리고 말았다. 팬들 역시 심정적으로는 릴라드를 이해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편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을 추측해보자면, 릴라드는 슈퍼맥스 계약에 사인할 당시 구단 측에게서 윈나우를 위한 전력보강을 약속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구단 측이 보여준 전력 보강은 제러미 그랜트, 마티스 타이불 조시 하트 영입 뿐이었고, 심지어 조시 하트는 캠 레디시와 트레이드되었다. 결국 이번 FA 시장에서 릴라드는 드래프트 지명권을 팔아 전력을 보강할 것을 요구했지만, 구단 측은 스쿳 헨더슨 크리스 머레이를 지명하면서 릴라드의 요청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리빌딩을 택했다. 거기까진 참을 수 있었지만 최후통첩으로 FA 시장에서 드레이먼드 그린 같은 대어급을 적극적으로 노려달라고 구단에게 요구했는데 결국 돌아 온 건 구단은 FA에 소극적이었고 사실상 뛰어들 의지도 없는 태도에 아무도 영입이 되질 않자[37] 릴라드가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키게 이르렀다. 이에 분노한 릴라드 측에서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동시에 그동안 바쳐왔던 충성심이 완전히 흑화해서 이미지를 깎아먹더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38] 마이애미 행이라는 무리한 요구로 구단 측, 조디 앨런과 조 크로닌을 최대한 곤란하게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보스턴 셀틱스 제이슨 테이텀이 이적을 권유했다는 뉴스도 있는데 본인은 가장 가고 싶지 않은 구단으로 패싱. 셀틱스로 이적시 2-3옵션으로 물러날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본인이 1옵션으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마이애미 외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이런 도를 넘은 행태에 사무국이 나서서 릴라드 캠프에 공개 경고를 했고, 이로 인해 8월 이후 모든 릴라드라마가 잠잠해진 상황이다. 이미지와 체면만 있는대로 구기고 계속 포틀랜드에서 뛰어야 할 확률이 올라갔는데 이미 스쿳 헨더슨이라는 PG 루키를 키워야 하는 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형편.

8월 중순 이후에는 에이전시를 통한 압박을 꺼낼 수 없는 터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이애미행 어필을 하는 중이다.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공식 계정을 언팔했으며, 본인의 계정에 마이애미행을 원하는 포스트를 대놓고 올리고 있는데 정말 이게 한때 로열티를 내세우던 선수가 맞는지 비웃음을 사는 중. 단 위에서 말했지만 국내는 몰라도 미국 현지에서는 릴라드가 그동안 한 헌신에 비해 형편없는 계약들을 가져오고 내세운 포틀랜드가 한 짓도 있기에 딱히 비웃는 분위기까지는 아니다. 히트로만 가겠다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역풍을 맞은것과 관련해서는 한소리 듣지만 로열티와 관련해서는 릴라드도 할만큼 했다는 이미지 역시 어느정도 남아있는 편이다.

8월말 계속되는 언플로 인해 마이애미 히트와의 협상 링크가 다시 뜨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타일러 히로를 지키면서 딜을 하겠다는 배짱장사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히 선수 본인이 공개 지정 트레이드를 하고 있으니 히트로서는 갑질을 멈출 이유가 없다. 이런 상황이라 빌 시먼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의 트레이드를 제안하고 있으나 포틀랜드는 칼 앤서니 타운스 패키지에 관심이 없다며 일축. 시장 가치는 바닥을 찍었고 지지부진한 협상에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

9월 22일에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시카고, 피닉스, 인디애나가 포함된 다각 트레이드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중으로 조만간 릴라드라마가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8일 뜬금없이 밀워키 벅스행이 결정났다! 상당히 갑작스럽게 발표된 3각 트레이드라 모든 NBA 팬들이 당황한 것은 덤.

릴라드는 오직 마이애미 히트가 아니면 트레이드 된 팀에서 태업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히트보다 더 강한 팀에 가게 돼서 신났는지 트레이드 발표가 나자마자 곧바로 벅스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트윗을 올렸다. 훗날 릴라드가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자신이 원하는건 전부 하지 않겠다는 간접적인 언급으로 마이애미 행을 단념하고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었다고.

이번 트레이드 에셋은 다음과 같다.
파일:밀워키 벅스 로고.svg 벅스 get: 데미안 릴라드
파일: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로고.svg 블레이저스 get: 즈루 홀리데이, 디안드레 에이튼, 투마니 카마라, 29년 1라운드 픽, 28,30년 픽 스왑권
파일:피닉스 선즈 로고.svg 선즈 get: 유서프 너키치, 나시르 리틀, 키온 존슨, 그레이슨 알렌

4. 밀워키 벅스

샴즈 카나리아 기자를 통해 릴라드가 밀워키 벅스에서 완전히 헌신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밀워키의 핵심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황홀하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이번 트레이드에 굉장히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데이에서는 신나게 데임타임 세레머니를 하면서 장난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39]

이후 미디어 데이에서 자신이 즈루가 될 순 없지만, 수비에서의 개선을 의식하고 있으며[40] 쿰보와의 픽앤롤이 위력적일것이라 공언했다.

서른 다 넘어서 릴라드 커리어 첫 올느바 파트너[41]가 생긴것도 모자라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로 붙은만큼, 저버린 낭만에 대한 조롱과 책임에 대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어떻게 보면 릴라드 커리어의 가장 큰 시험대에 서기도 한 상황. 보스턴 시절의 레이 앨런이라는 선례도 있는 만큼, 이제는 정말 릴라드 본인이 증명해야한다. 그리고 릴라드의 반대급부로 트레이드된 즈루 할러데이는 NBA파이널에서 맹활약을 하고있다...

4.1. 2023-24 시즌

한국 시간 10월 27일, 릴라드의 밀워키 데뷔전을 가졌다. 여기서 릴라드는 39득점 8리바 9어시스트, 자유투 17/17 라는 출중한 스탯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종료 1분 정도를 남기고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딥쓰리샷과 돌파로 얻어낸 자유투를 깔끔히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른 의미로 꾸준한 활약으로 초짜 감독과 함께 밀워키를 말아먹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최악이던 수비는 아예 하지도 않기 시작했는데 백코트 파트너가 감독의 양아들이자 본인과 마찬가지로 수비가 답이 없는 말릭 비즐리다. 이걸 커버하겠다고 야니스에 드랍백 특화 수비수인 로페즈까지 3점라인까지 끌려나오면서 코트 전지역에 고속도로를 뚫고있다. 그렇다고 공격에서 활약중이냐면 그것도 아닌것이, 저 데뷔전 빨에 승부 다 넘어간 4쿼터에 무의미하게 혼자 버닝해서 채워놓는 야투율이야 아직 그럴싸해보이지만 그 외엔 야투율 30%, 3점 20%대로 끔찍한 수준. 공격이야 원래 시즌 전체로도, 경기 하나하나에서도 슬로우 스타터라지만 정도가 지나친 모습이다. 야투율 10%에 3점은 소수점대를 찍고있는 크리스 폴이 새로운 이적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덕에 온갖 주목도를 다 끌어가서 티가 덜날 뿐이지 사실상 레이커스 시절 러셀 웨스트브룩보다 못한 수준이다. 밀워키 팬들은 그저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희망에만 매달려야할 상황.

그러나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140:14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3점슛 버저비터를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밀워키에서 본인의 첫 버저비터로, 처음으로 데임타임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2024년 1월 25일, 오랜만에 올스타전에 복귀했다. 그것도 스타터로 복귀했다! 웃픈 점으로는, 기량의 전성기가 바짝올랐던 서부 컨퍼런스 시절에는 하든이나 커리에 밀려 리저브에만 머물렀는데 기량이 내려와서 온 동부 컨퍼런스에선 오자마자 스타터를 먹었다. 정작 1월 성적은 올스타는 커녕 신인이었으면 G리그행을 걱정해야할 수준으로, 야투율 39%에 3점 28%를 찍고 있다. 그와중에 경기당 득점은 23.5점이지만 TS가 55%로 의미 없는 난사로 득점한 셈이라 응원팀 선수가 올스타 스타터가 선정되면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보통임에도 밀워키 팬덤 반응은 그저 그런 편이다.

2024년 2월 1일, 그도록 팬들이 고대하던 포틀랜드와의 언해피로 인한 밀워키 이적 후 포틀랜드 홈에서 치른 시즌 첫 경기에서 자신의 후계자에게 결승 플로터를 맞고 119:116으로 경기에서 패배하였다.[42]

이후 2월 19일, 올스타전에서 백투백 3점 슛 챌린지 우승과 올스타전 코비 브라이언트 MVP를 탔지만 각각 관심도가 사브리나 vs 커리 성대결과 할리버튼[43]에게 옮겨지면서 참으로 안쓰러운 우승이 되고 말았다. 팔자 풀리나 했더니 이제는 환영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우여곡절 끝에 3번 시드로 진출한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인디애나. 본인은 야니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1차전 35득점, 2차전 34득점, 3차전 28득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본인도 4차전부터 부상으로 이탈했다. 6차전에 복귀하며 28득점을 쏘아댔으나 결국 팀은 1라운드 광탈을 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릴라드의 밀워키 첫 시즌은 실패로 끝났다. 시즌 내내 기대치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펼쳤고, DAME TIME이라 불리는 특유의 클러치 능력을 가끔 보여주긴 했으나 그마저도 세탁에 불과했다는 평이다.

5.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5.1. 2020 도쿄 올림픽

2021년 열릴 도쿄 올림픽에서 드디어 국가대표팀에 입성하였다. 배번은 6번.

첫 번째 연습경기인 나이지리아 전에서 14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충격의 패배를 기록했다. 릴라드의 수비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면서도, 듀란트도 떡블락을 당하는 등의 드림팀답지 않은 모습이 나왔다. 팀도 조직력보단 개인 기량 위주의 득점을 창출하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대다수. 이후 주득점포 포지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선 1차전 프랑스전에서는 듀란트와 함께 그야말로 역적의 선봉장이 되었다. 특히 클러치상황에서 혼자 접질려 넘어지는 모습으로 U파울을 허용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릴훔바'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얻었다.마침 제라드도 X라드 돌림인데다 둘 다 아디다스 신발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마침 뎀바바도 프랑스 국적 팀도 불과 며칠전까지 파이널을 뛴 즈루가 제일 잘하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

본선 2차전 이란전에서는 클래스차이가 나는 만큼 좋은 모습도 보였다. 특히 득점 21점 전부 3점슛인점이 백미.

3차전에서 다시 부진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올려놓은 주가를 자기 스스로 내리고 있다. 팀은 다행히 승리.

이후 우여곡절끝에 금메달을 따는데는 성공했다. 듀란트한테 한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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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에 릴라드가 회고하기를, 릴라드의 홈타운 브룩필드에선 우리로 치면 야유회 비슷한 피크닉이 있었는데 언제나 그 끝은 총을 동반한 배드 엔딩이었다고. 릴라드가 12살이 되던 해에 사라진 피크닉에 어린 릴라드는 농구선수가 되면 이웃들을 위해 꼭 좋은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었고 이후 릴라드가 농구선수로 대성해서는 피크닉을 다시 건전한 방향으로 재창조했다. 지금도 릴라드는 이 피크닉에 참석하며 마을의 학생들에게 무료 이발과 학용품을 나눠주는 자선행사를 한다. [2] 현재 주요선수로 릴라드(6순위)뿐만 아니라 앤서니 데이비스(1순위), 브래들리 빌(3순위), 해리슨 반즈(7순위), 안드레 드러먼드(9순위), 드레이먼드 그린(2라운드 35순위), 크리스 미들턴(2라운드 39순위) 등이 있었다. [3] 고교, 대학 시절 최상위 랭킹에 높은 기대를 받아도 정작 NBA에서 그 재능을 못 발휘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당장 그 케빈 듀란트를 거르고 고교 대학시절 성적만 보고 그렉 오든을 뽑은 팀이 그 포틀랜드다. 반면 릴라드와 맥컬럼은 무명 대학출신에 6픽, 10픽으로 성공적으로 안착과 리그 정상급 가드로 성장했으니 이 부분에서 포틀랜드 안목은 칭찬받을 만하다. [4] 이후 코비가 로즈 가든에서 패배를 설욕하면서 코멘트하길, "That boy is serious!"라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어디서든 득점을 할수있다며 극찬을 남겼다. 이후 코비 사후 처음 열린 스테이플 센터의 경기에서 릴라드가 레이커스에 맹폭을 쏟아내며 19-20시즌 후술할 그를 기리는 승자인터뷰를 했다는걸 생각하면 묘한 인연. [5] 랄프 샘슨, 데이비드 로빈슨, 블레이크 그리핀에 이은 역대 네번째 만장일치 신인상. [6] 그래서인지 몰라도 릴라드는 신인이면서도 평균 38.6분을 뛰어 2012-13시즌 가장 오랜 시간 코트에 있던 선수가 되었다. [7] 6경기중 연장전 3경기 [8] 심지어 이 인바운드 플레이는 골밑에서 드와이트 하워드와 경합을 하던 라마커스 알드리지에게로 공을 보내 2점을 내 연장을 가기로 준비됐던, 그러니까 사실 전혀 뜬금없이 나온 플레이다. [9] 이 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로 샬럿으로 이적했는데 이 후의 결과는 항목참조. [10] 시즌 전 도박사들은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는 것은 물론이고 27승밖에 거두지 못하리라고 예상했다. [11] 포틀랜드 get 유서프 너키치, 2017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덴버 get 메이슨 플럼리, 2018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12] 더 이상 토마스는 아니다. 클리블랜드 이적 이후 처참하게 몰락 중 이고 시즌 중 다시 레이커스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13] 원래는 4년 $196M 규모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1-22 시즌 샐러리캡이 $125M에서 $112M으로 감소하면서 연간 샐러리캡의 35%를 받는 릴라드의 계약 규모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14] 거기에 이 날은 로고샷을 무려 2번이나 달성하는 놀라움을 보여주었다 [15] 이전 커리어 하이인 10개를 갱신 [16] 딥쓰리의 대명사였던 15-16 커리도 시즌 내 21개뿐이 성공하지 못했다. (성공률 : 46.7%) [17] 7번의 슈팅만에 3쿼터 중반에 첫 득점을 성공시켰을 정도로 야투 감각이 좋지 않았다. [18] 당시 포틀랜드는 20위 [19] 휴식시간마다 쿠즈마를 능욕하는 영상들이 즐비하게 나왔을 정도. 야투율 71.4%, 3P 63.6%에 달했다. 그야말로 쏘는 대로 들어가는 수준 [20] 평균 30.1 득점 [21] 4쿼터/OT때 남은시간 20초 이하의 상황에서 동점/역전포를 무려 25번이나 성공시킨 클러치 최고강심장임을 증명하고 있다. [22] 기간을 조금 늘린다면 지난 18개월간 릴라드는 심지어 자신의 이모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신의 전속 요리사의 시체를 자신이 처음 발견하는등 정말 온갖 기상천외한 일을 당했다... 이때는 심지어 버블이 진행중이었으며 릴라드의 둘째 쌍둥이들이 세상밖에 나오기 전이었던, 일반 사람에겐 중압감이 장난아닐 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겪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팀을 저 밑바닥에서 플레이인까지 뚫는 진면목을 보여줬으니... [23] 종전 기록은 클레이 탐슨의 11개 [24] 2차연장기준 릴라드가 15득점(FG 6/8)을 할동안 팀원들의 득점은 단 2점(FG 1/12)이었다. [25] 충성심에 반하는 팀원들의 불협화음. 축복으로 왔으나 발목을 잡는 거액의 연봉. 그리고 그 연봉을 빌미로 그가 팀 전력상승을 막는다는 개좆같은어이없는 발언 등등... [26] 현 샌안토니오 스퍼스 어시스턴트 코치. NBA 최초의 여성 코치다. 다만 스퍼스 팬들에게는 평이 다소 미묘한 편이다. [27] 빌럽스의 강간혐의는 결국 재판으로 가지 않았으며 본인이 피해자와 합의하면서 종결되었다. 다만 이것이 유죄를 인정하고 합의했다는 것을 꼭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무죄라고 하더라도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에 입을 손실 등을 생각해서 합의하는 경우도 있다. 돈을 노리고 거짓으로 고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28] 참고로 포틀랜드가 위치해 있는 오리건 주는 미국 내에서도 굉장히 리버럴한 주이다. [29] 빌럽스 선임 당시에 이런 정보를 자신에게 제공해주지 않았다는 것 등 [30] 레딧 등의 현지 포럼에서는 릴라드가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자 곧바로 분위기가 바뀌어 릴라드를 옹호하는 한편 그를 공격한 팬들을 비난하는 분위기로 돌아서 버렸다. [31] 여러모로 선수입장에서 한 인터뷰다. 천시 본인은 파엠을 탄 포가로는 믿기지않을 정도로 수난어린 황혼기를 보냈다 [32] 훗날 밝혀진 심층보도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릴라드가 전 시즌의 패배로 큰 충격을 받고 진로에 대해 갈등을 심하게 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실제로 그의 4집 앨범 촬영기간 동안, WNBA 경기장에 그와 르브론 제임스가 같이 나타난 적이 있었고, 르브론은 릴라드에게 점심초대를 했었다.[44] 가보니 그 집 옥상에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스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 자리에서 리크루팅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었다. 이 자리에서 자신이 흔들렸다는 것 역시 인정했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는(릴라드 스스로 밝히기를), 구단의 우승 열망이 그가 가진 우승 열망과 일치하는 지에 대한 현자타임이 매우 크게 왔다고.[45] 슈퍼팀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심적인 거부감을 느꼈고, 결정적으로 원클럽맨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우승에 큰 감명을 받은것과 릴라드의 아버지 휴스턴 릴라드(Houston Lillard)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포틀랜드에 다시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굳혔다고. ## . [33] 단 이 기사는 시몬스의 소속 에이전트 사인 클러치 스포츠 발 이야기다. [34] 포틀랜드의 메디컬 팀은 뉴욕 양키스의 메디컬 팀 이상으로 무능하기로 유명하다. 여기에 테리 스토츠의 부족한 선수기용능력 역시 다시금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35] 2025-26 $58,545,211/ 2026-27 $63,228,828 [36] 구단 역사상 23년만에 처음이라고. [37] 이건 사실상 팀을 리빌딩하겠다면서 릴라드보고 자기 스스로 나가달라는 통첩이나 마찬가지이다. 구단 입장에서도 우린 릴라드가 남길 바랐는데 릴라드가 요청했으니 이적에 대한 책임을 릴라드에게 전가하려는 것이다. [38]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와 함께 뛰는 것, 마이애미의 세금 면제와 마케팅. [39] 쿰보는 팀 전력 보강 전까지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이에 밀워키의 선택은 플옵에서 공격력이 반감되는 즈루를 포함한 패키지 판매하여 릴라드를 영입하는 것이었다. 쿰보는 이 프런트의 행보에 만족하며 거액의 재계약에 대해 약속한 상태. [40] 지난 시즌의 릴라드는 스크린 한번에 슥 벗겨지던 병장수비를 하던 지난 날과는 달리 생각보다 열심히 뛰어다니긴 했다. 그런 릴라드에 적응을 못한 앤퍼니 사이먼스가 이후 커버가 안 돼서 그대로 오픈샷을 맞는다는 문제가 더욱 부각 됐을 뿐. [41]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올 느바 서드일때는 릴라드가 올느바에 없었고, 릴라드가 올느바에 입성할때 알드리지는 이미 샌안토니오로 떠났다. 이후 릴라드는 그 어떤 올느바 선수와 연이 닿지 못했다. [42] 이 패배는 밀워키의 새로운 감독 닥 리버스가 부임한 후 두번째 패배이다… 닥 리버스가 또 한 팀을 망쳐놓을 징조가 보인다 [43] 비슷한 성적이었지만 릴라드에게 밀렸다. 게다가 이번 올스타전이 인디애나에서 열리는 바람에 릴라드는 올스타 MVP임에도 야유를 엄청 먹었다.